근친 도시능향록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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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5,666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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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양천시 서북 쪽으로 이십여 키로 미터 떨어진 한 벽돌기와 공장이었다. 공장 직원들은 긴장한 채 바빴다. 막룡은 칠백 미터 밖에서 고배율의 망원경으로 이 곳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고 있었다. 한 중년 남자가 걷는 것이 시야에 들어왔다. 막룡의 입가에 한 줄기 웃음기가 노출됐다. 그것은 만염군이 가장 신임하고 있는 류맹이었다. 당연히 현재로 말하자면 조휘(曹輝)가 가장 신임하는 사람이었다.

 

양천에 도착한 후 막룡은 특수한 채널을 통해 아주 쉽게 만염군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다. 동시에 만염군의 진실한 이름이 조휘라는 것도 알아냈다. 한 벽돌기와 공장의 사장이었다. 이 안의 사람들은 그를 잘지 못했다. 다만 그가 외지에 또 사업거리가 있어 대부분의 시간을 와있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벽돌 공장은 그의 친척이 처리를 하고 있었고 조휘는 일년에 몇 일만 와 있었다.

 

백모! 류맹이 저 안에 있는걸 보니 조휘는 반드시 부근에 있어요! “

 

막룡은 망원경을 옆에 있는 왕연에게 건네 주었다.

 

타이위안(太原)으로 내려오는 비행기에서 막룡은 본래는 그녀를 그 곳에 남겨둘 생각이었다. 하지만 왕연이 결사적으로 동의하지 않았다. 그녀는 순박하고 고집이 센 여인이었다. 반드시 친히 그녀의 집안 식구를 죽인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생각이었다. 막룡은 어쩔 도리 없이 다만 왕연을 데리고 함께 이 곳에 당도한 것이었다.

 

나는 어떻게 보이지 않지! 지명수배령 상의 류맹을 본적이 있는데 차가운 것이 얼굴 가득 흉살스러웠는데! “

 

왕연은 시야 안의 류맹이 몇몇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있는 것을 바라 보았다. 비록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들리지는 않았지만 분명 그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담배를 나눠주고 있었다. 게다가 수수한 옷을 입고 있어 안쪽의 공장 직원들과 구별이 되지 않았다. 류맹은 금산회관 내부에서 철면인이라고 불리었다. 얼굴의 표정이 항상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선입견 위주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절대 눈 앞의 열정적이고 명랑한 사람이 지명수배령 상의 냉혹하고 음험한 류맹과 관련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죠. 동일하게 벽돌공장 사장 조휘와 흑사회 두목 만염군을 동일한 사람이라 생각할 수가 없어요. 사람은 생각에 따라 용모를 고칠 필요 없이 때로는 단지 분위기와 생활습관만 바꾸어도 되는거죠. “

 

막룡은 다시 망원경을 집어 들고 세밀하게 수색했다.

 

조휘가 안에 있어요! “

 

얼마 지나지 않아 막룡은 바로 조휘를 발견했다.

 

나 좀 봐정말 그야… “

 

왕연은 망원경을 빼앗았다. 이 사람의 사진을 그녀는 최근 무수히 본 것이었다.

 

백모! 우리 갑시다! “

 

막룡은 왕연을 잡아 끌었다.

 

지금 그를 잡으러 가는거야? “

 

아뇨! 단지 그가 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한 걸로 됐어요! 제가 방금 세밀히 관찰했어요. 그의 적지 않은 수하가 안에 있어요. “

 

그럼 어쩌려고? “

 

그 수하들이 종일 그를 따라다닐 수는 없어요. 그들이 이 곳에 있으니 잠시 물러설 뿐 이예요. 조휘도 그들을 모두 데리고 다닐 수는 없어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의 의심을 불러 일으키니. “

 

그럼 우리는 이후… “

 

그가 외톨이가 되었을 때를 찾아 다시 해결해요! “

 

막룡과 왕연은 함께 그 작은 흙 언덕을 떠났다.

 

이틀간의 미행 끝에 조휘의 행동궤적이 기본적으로 파악이 되었다. 그는 단지 벽돌공장과 주거지 두 곳만을 오갔다. 그의 대부분 수하들은 벽돌공장에 거주했다. 다만 두세 명 만이 조휘와 함께 했다. 만일 그들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막룡에게 있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막룡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양이동 그녀들과 함께 하게 된 이후로 막룡은 계속 살계를 여는 것을 가능한한 피해왔다.

 

중오 무렵 조휘와 류맹이 벽돌공장에서 차를 몰고 나왔다. 이것은 얻기 힘든 기회였으므로 막룡은 급히 뒤를 따랐다.

 

조휘 그들의 차는 대단히 보편적인 현다이 승용차였다. 새것도 낡은 것도 아닌 것이 그곳의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새기지 않도록 고려한 것이었다. 보아하니 조휘의 차가 앞에서 천천히 멀어져 가는데 막룡은 조금도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는 조휘가 가려고 하는 곳을 알고 있었다. 매번 이 시간에 조휘와 류맹은 앞쪽에 있는 읍으로 가서 밥을 먹는 것이었다. 그런 후 거주지로 돌아 가기를 이 이틀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이었다. 막룡은 계속해서 양천의 교통경찰에게 감사해 했다. 이 이틀간 그는 번호판 없는 폭스바겐 2000을 몰고 다니고 있었다. 게다가 훔친 것이었다. 그런데 뜻밖에 평안무사한 것이 막룡에게 조금도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었다.

 

읍내에 들어 갔을 때 막룡은 갑자기 조휘가 도로변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뒤에는 차 정비소가 있었다. 그들의 차가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 정말 하늘이 준 기회가 아닐 수 없었다. 막룡은 황급히 차를 몰고 다가갔다.

 

어이! 빨리 좀 와봐! 씨발 딸딸이! “

 

막룡은 차에서 내리며 큰 소리로 떠들썩하게 굴기 시작했다. 그가 말하는 것은 바로 본지 사투리였다.

 

선생! 무슨 문제 있습니까! “

 

차를 수리하는 정비기사가 황급히 다가왔다.

 

좇나게 두들겨도 안되니, 점화플러그 좀 갈아주쇼! “

 

막룡의 연기는 비록 색다른 것은 아니었지만 이 순간의 느낌은 한 명의 망나니였다. 게다가 아주 성공적인 그런 것에 속하는 것은 아니었다.

 

제가 검사를 좀 해보죠. 기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봐야… “

 

필요 없어! 내가 갈라면 당신은 갈아. 헛소리 그만하고! “

 

기사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막룡은 끊은 후 몸을 돌려 류맹 쪽으로 걸어갔다.

 

류맹은 다른 한 명의 기사와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모습을 보아하니 그가 이곳의 사장 같았다. 한 어린 기사가 조휘 차의 타이어를 분해하고 있었다. 사장은 막룡이 다가오는 것을 보더니 자리를 피했다.

 

형제! 당신도 차를 수리하러 온거요? “

 

류맹이 주동적으로 막룡에게 인사를 건넸다. 얼굴 가득 웃음을 띠운 채 배후에는 한줄기 경각심을 감추고 있었다. 길가에 서있던 조휘 역시 몸을 돌려 막룡을 바라봤다.

 

이 똥차 일찍 넘겨줬어야 하는데! 만약 내가 평상시 몰고 다니는 A6를 친구 놈에게 빌려주지 않았다면 누가 이런걸 몰겠소? “

 

막룡은 한 편으로는 말을 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옷깃을 정리하며 목에 걸린 목걸이를 밖으로 드러냈다. 손가락으로 굵기를 매만지니 금광이 번쩍였다. 그런 후 다시 소매를 걷었다. 손목에 찬 시계가 뚜렷이 나타났다. 이것들은 모두 막룡이 어젯밤 야시장에서 산 것으로 백퍼센트 동이었다. 조휘는 같잖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몸을 돌렸다. 류맹은 오히려 배합을 해왔다. 즉시 부러움을 띤 표정을 지었다.

 

형씨 차는 무슨 일이요? “

 

타이어가 펑크 났소! “

 

이 차는 몇 년도 산이요? “

 

막룡은 말을 하며 조휘의 차 전후를 한바퀴 살펴 보았다. 차문에 접근할 때 한 흑색의 작은병을 극쾌한 속도로 열려있는 유리문 속으로 집어 넣어 시트 틈에 끼웠다. 막룡이 이 동작을 할 때 류맹은 조휘와 눈빛을 교류하고 있었다.

 

“05년산 아니요? “

 

막룡은 다시 류맹의 신변으로 돌아갔다.

 

형제의 눈이 정말 매섭구료! “

 

류맹의 얼굴색이 다시 변하며 일성 경탄의 소리를 냈다.

 

뭘요! 이 차가 막 나왔을 때 나도 한대 샀었는데 몬지 일주일도 안돼서 그냥 친한 여자친구에게 빌려 줘버렸지요. 한 대 값이 뭐 얼마 나가지도 않으니 나중에 그냥 차라리 그녀에게 줘버렸지요! “

 

막룡은 의기양양해서는 말했다.

 

형제는 정말 통이 크구료! 난 정말 당신 같은 사람에게 경탄을 금치 못하오! 형제가 말한 그 분이 바로 차에 타고 계신 저분이요? “

 

류맹은 계속 차 안에 앉아 있는 왕연을 가리키며 다시 몇 마디 말로 치켜 세웠다.

 

만일 왕연이 현재 차에서 내린다 하더라도 류맹은 말할 것도 없고 한빙이나 심영일지라도 반드시 알아본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원래 칠흑같이 검은 머리는 옅은 금발로 염색을 했고 웨이브 파마를 한 상태였다. 계속 소박하니 화장을 하지않던 왕연이 이토록 짙은 화장을 하고 상반신에는 탱크탑을 입고 하반신에는 짧은 청치마를 입고 더해서 커다란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녀의 직업을 서비스업으로 연상케 하는 것이었다. 이 분장은 왕연이 막룡과 반나절의 쟁론 끝에 하게 된 것이었다.

 

아니요! 그 년은 벌써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죠! 이번 거는 어제 막 손에 넣은 년이죠. 한 번 보여줄까요? 샤오메이… “

 

막룡은 목청을 돋구어 불렀다. 왕연이 차창을 내리고는 막룡을 향해 손을 흔들고 다시 창을 올렸다.

 

어때요? 보기에는 양가집 부녀자 같죠! 내가 공을 얼마나 들였는지! “

 

막룡은 얼굴 가득 득의의 표정을 지었다.

 

형제확실히청수가인이구료! “

 

류맹의 말하는 것이 약간은 곤란한 듯 했다.

 

선생! 점화플러그 다 갈았습니다! “

 

이 때 차를 수리하던 기사가 다가왔다.

 

만일 또 보게 되면 반드시 술 한 잔 합시다! “

 

막룡은 류맹의 어깨를 두드리고는 차를 몰고 떠나갔다.

 

 

 

막룡과 왕연은 한 작은 산비탈의 수림 속에 앉아 있었다. 아래 쪽으로 차길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의 차는 읍내에 남겨놓고 택시를 타고 온 것이었다. 이 곳은 조휘의 주거지로 가는 길에 필히 지나가야 되는 길목이었다. 현재 하루 중에 가장 더울 때라 길은 텅 빈 채 어떠한 행인이나 차량도 없었다.

 

아룡! 네 말은 그들이 돌아온다는거야? “

 

왕연은 차양모자로 부채를 부치는데 신색에는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 있었다.

 

그럴거예요! “

 

네가 한 그 물건이 쓸모가 있을까? “

 

이전에 사용 했을 때 효과가 괜찮았어요! “

 

만일 그들이 차 창문을 열고 운전을 하면 어떡해? “

 

이렇게 더운 날이예요! 그들은 반드시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거예요. 설령 창문을 열어도 효과에는 영향이 없을거예요. “

 

그럼 넌 차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거야? “

 

백모! 걱정마요. 어떠한 의외의 상황도 발생할 수 없어요! “

 

막룡은 몸을 돌려 양 손으로 왕연의 어깨를 잡았다. 그는 왕연이 이렇게 쉬지 않고 질문을 해대는 것이 너무나 긴장한 까닭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막룡은 원래 왕연을 읍내에 남겨두고 올 생각이었지만 그녀가 죽을둥 살둥 고집을 부려 따라온 것이었다.

 

막룡이 정비소에서 조휘의 차 안에 놓아둔 작은 병 안에 있는 것은 특수 처리된 에테르였다. 안에는 또 한 개의 마이크로 기폭관이 들어 있어 리모콘을 사용하여 칠십 미터 이내에서 터지도록 할 수 있었다. 일단 터지게 되면 안에 있던 에테르가 이 초 이내에 쾌속하게 기체로 휘발하게 되어 있어 십 평방미터 내의 사람은 오 초 내에 마취가 되는 것이었다. 게다가 폭발 소리는 대단히 미약해서 일반적으로는 주의를 불러 일으키지 않는 것이었다.

 

막룡은 왕연을 노려보다 갑자기 웃음이 치밀어 오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왕연이 대단히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다. 몸매는 풍만하고 피부는 백옥 같았다. 세월이 그녀의 신상에 소리 없이 흘러 지나갔지만 추호의 낙인도 남겨 놓지를 않았다. 동시에 신상에는 또 일종의 대단히 소박한 분위기가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화장은 분명 이도 저도 아니었다. 사람으로 하여금 코믹스런 느낌마저 들도록 하는 것이었다.

 

왜 웃어? “

 

왕연은 막룡의 웃는 얼굴을 바라 보았다.

 

조금 전 류맹이 백모를 보고 평가한게 생각나서요. “

 

그가 뭐랬는데? “

 

그가 말하길 청수가인이래요! “

 

무엄하게 윗사람에게 그러지마! “

 

왕연은 얼굴을 붉혔다. 그녀도 자신이 지금 어떤 모습인지 잘 알고 있었다. 이 이틀간 감히 거울도 보지 못하고 있었다.

 

백모! 그들이 와요! “

 

막룡이 가방 안에서 방독면을 꺼내 잘 착용했다. 이것은 그가 화공품 상점에서 산 것이었다. 왕연 역시 조휘의 차가 앞쪽에서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막룡은 허리를 굽히고 쾌속하게 산비탈 아래로 내려가 도로 옆 도랑 속에 엎드렸다. 도랑 안에는 물은 없었고 오히려 적지 않은 아주까리가 있어 막룡이 엄폐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조휘의 차가 머지않아 막룡이 위치한 곳을 지나갈 때 막룡은 리모컨을 작동했다. 동시에 막룡은 양손으로 지면을 떠밀며 발끝을 들어 이미 지나간 차를 추적해 달리기 시작했다. 몇 걸음을 내딛지 않아 전면의 차가 좌우로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막룡은 마취약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았다. 막룡은 속도를 극치로 끌어올려 차문을 잡고 문을 열었다. 운전석에 앉아있는 조휘를 힘껏 잡아 당겨 끌어 내렸다. 동시에 번개처럼 좌석으로 뛰어들어가 차를 통제했다. 옆에는 류맹이 이미 혼미한 채 좌석에 앉아 있었다.

 

 

 

막룡은 술병을 따고 두 잔의 술잔에 술을 따랐다. 시간을 보아하니 마취약의 약효가 곧 다 될 시간이었다. 류맹이 천천히 눈을 떴다. 자신이 의자에 앉아 있다는 것이 보였다. 양 손은 의자 뒤로 결박되어 있었고 양 다리는 역시 의자 다리에 고정되어 묶여 있었다. 고개를 돌려 사방을 관찰했다. 조휘가 자신의 옆에 있었다. 환경이 자신과 판에 박은 듯 했다. 다시 전면을 보니 멀지 않은 곳에 일남 일녀가 있었다. 얼마 전에 정비소에서 만났던 그들이었다. 류맹은 갑자기 막룡을 보고 잠시 웃었다. 웃음 안으로 자조가 엿보였다.

 

회장님! 빨리 일어나시지요! 누군가 우리를 저승길로 떠나 보내려 합니다! “

 

류맹! 여기가 어딘가! “

 

조휘는 류맹에게 불리우자 흐리멍덩한 채 깨어났다. 방금 전 막룡에게 차에서 끌려 떨어지며 충격을 받아 온 몸이 아파왔다.

 

모습을 보아하니 분명 여기는 폐기된 창고 같습니다! “

 

류맹! 내가 자네를 해쳤군! 손을 쓸 때 정황이 안 좋다는 것을 알아차렸는데. 한붕이 뜻밖에도 이토록 강경한 후원군이 있을 줄이야. 실책 했어! 내 자네를 고향으로 도피시켰어야 했는데. 자네가 반드시 나를 따라야 한다는 바람에! “

 

이 몇 년간 회장님을 따라 다니는게 습관이 되어서요! 저야 외톨이 혼자 몸이니 만약 회장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또 길가에서 무언가 팔고 있는 실직 노동자였겠죠! “

 

그렇게 편안하게 지내는 것도 사실 괜찮았을거야! “

 

아뇨! 이 몇 년간 저는 적어도 사는게 굉장히 근사했습니다. 저는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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