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저승사자] 뻔뻔스런 녀석 18 부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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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641회 작성일 17-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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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승사자입니다.
다시 글을 올리려니..이거..좀..쑥스럽네요..
어제 저녁 집에서 마무리한 글입니다..
쩝..
시간도 없고..늦은 시간에 적으려니..좀..피곤하네요..
후후..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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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런 녀석 18 부 (2008)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녀와의 약속-2

 


선영이라는 여자와 스폰 처음 일주일은 거의 동거하는 수준이었다.
매일 퇴근하여 같은 집에서 밥을 먹고..잠자리에선 내가 원하는 만큼의 섹스가 있었다.

첫째날 이후..그녀는 저녁이면 나에게 충실한 애인이었다.
매일 저녁 여러번의 섹스를 요구해도 아무말 없이 날 웃으며 받아줬다.
매번 섹스를 할때마다 질내사정을 요구하는 나에게 더이상 불평을 하지 않았다.

피임은 자기 몫이라며 그냥 편한대로 하라는 그녀의 말에 따라..난..아무생각없이 편한대로 매번 싸질러 버리곤..혼자만 만족한채
그녀에게서 물러나기 일쑤였다.

나의 그동안의 하루일과는 다음과 같았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무섭게 발기한 물건을 잠재운다는 핑계로 그녀와 모닝섹스를 한다.
새벽부터 그녀는 몸속에 내몸에서 분출된 정액을 가진채로 일을 하기위해 지하철을 타러갔다.
아침에 회사 동료와 카풀이 있는 관계로 그녀를 일터까지 태워주지 못해 미안해 했지만, 그녀는 그래두 웃으며 괜찮다고 말했다.

그리고 업무를 마치고 퇴근시간에 생리가 끝난 틈을 타서 미스황과 카섹스를 한다.
당근 그녀도 집에 몸속에 나의 정액을 일부 보관한채 귀가하게된다.
때론 그녀가 남친을 만난다고 해서 섹스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땐 그녀와의 습관적인 정기적인 섹스일때가 더 많았다.
그녀도 이젠 퇴근길에 길옆에 세워두고 섹스하는것이 익숙해진듯 보였다.

퇴근하여 집에 도착하면 그녀가 먼저와 있을 때도 있고..내가 먼저 도착해 있을때도 있었다.
그녀가 먼저 귀가한때면 그녀는 어김없이 저녁식사를 준비해두고 있었고, 내가 먼저 도착했을때는 어김없이 외식이었다.
거창하지 않지만 둘만의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서로 말하지 않아도 욕실에 들어가 온몸을 깨끗이 씻구 나온다..
첫째날이후 그녀와 난..욕실에서 나와도 알몸인 상태였다.

그동안 서로의 알몸을 많이 봐왔고..만지고 느껴서 그런지..아님 그녀의 성격이 개방적이어서 그런지..서로 의식하지 못한채
그렇게 지내게되었었다..

자연스럽게 알몸인 상태에서..그날의 첫번째 섹스가 이루어진다..
저녁을 먹은뒤라..소화도 시킬겸..격렬한 섹스로..서로..온갖 교감을 나눈다..

그러고..잠시 쉬었다가..침실에 들어가..다시 서너번의 섹스를 한다..
매일 네다섯번의 섹스를 하는 날 보구..그녀는 김강쇠라고 불렀다..
그러구..
잠이 들고..
다시 깨어나..그녀와의 모닝섹스...

이렇게..일주일을 보내게되었다..

정확히 일주일이 되던날..아침..
그녀는...출근하는 길에..

[김선영] 오늘이 일주일째네요...

라며 불쑥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난..전혀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김수철] 어..그러네요..벌써...

라고..어색하게 이야기하자..

[김선영] 그럼 약속대로..처음 일주일동안은..매일 같이 있었으니..이젠 일주일에 두번만 만나면 되는거죠?

라고 말한다..
띠잉..그렇구나..일주일에 두번이었지...

[김수철] 아..네에...그렇네요..

라고 당황해 하자..
그녀..싱긋 웃으며..

[김선영] 아쉬우세요?
[김수철] 아...아뇨..머..아쉬울꺼 까지야..앞으로도 선영씰 만날껀데요..뭘..
[김선영] 후훗..역시 수철씬 쿨한데가 있으셔...호호..
[김수철] 아.....머..좀 그렇죠? ㅎㅎ

라며..웃어 버린다..

그렇게..그녀와의 짧았던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그런데..
그..일주일중에..단..하루..그녀가 아닌 다른 여자가..그녀의 대타로 나와 하룻밤을 보내게된 적이 있었다..

그녀와 스폰을 하기로 하고 대략 사흘이 지났을 무렵..
마악 퇴근을 하고..미스황을 집에 데려다 준다음..집으로..룰루랄라..향하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김수철] 여보세요..
[김선영] 여보세요..수철씨..저..선영인데요..

그녀의 전화가 반갑게 느껴진다..
후후..얼른 달려가..그녀를 안고싶다..ㅋㅋ

[김수철] 아..선영씨..지금 어디세요? 전..지금..집에 들어가고 있는데...

라며..신나게..이야기 하고 있는데..반대편에선..약간은..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엉?

[김선영] 어머..수철씨..어떻하죠?
[김수철] 네? 왜요?
[김선영] 오늘..갑자기..중요한 약속이 생겨서..
[김수철] 네?

중요한..약속...

[김수철] 그래요? 그럼..저..먼저 들어가 있을께요..볼일 보고..천천히 들어오세요..
[김선영] 아..아뇨..오늘..집에 들어갈 수 없을것 같아서 연락을 드리는 거예요.
[김수철] 네?

오늘..못들어온다고..?
쩝..
그럼..머..할 수 없지...

[김수철] 아..그럼머..할 수 없죠..그럼..

그렇게 전화를 끊으려 하는데..

[김선영] 저어..잠깐만요..

라며..그녀가..급하게 말했다.

[김수철] 네? 머..또 할말이 남으셨나요?
[김선영] 죄송해요..화나셨어요?
[김수철] 아..아뇨..제가 왜 화가 납니까? 괜찮습니다..

그래..머..오늘 저녁 그녀와 섹스하지 않는다고 문제가 생기는것두 아니고..퇴근하면서 이미 미스황과 차안에서 카섹스를
한번 했으니..그정도면..급한 성욕은 해결했으니..그럭저럭 만족한 하루였기에..그녀의 약속불이행은 화를 낼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애인사이도 아닌데..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건..이상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김선영] 그럼..다행이고요...
[김수철] 저..그렇게 속좁은 놈 아닙니다..그냥 편하게..볼일 보세요..그러는게..피차 편하지 않을까요?
[김선영] 네..수철씨..고마워요..그런데..전..수철씨와 약속한건..꼭 지키고 싶은데...
[김수철] 네? 무슨 약속이요?
[김선영] 처음 일주일은 매일 한다는 약속말예요..
[김수철] 아..그거요...할 수 없죠..선영씨가 급한 약속이 생겼는데..융통성 없게 꼭 그 약속을 지켜라..그럴 순 없잖아요..?

라고..쿨하게..되도록..아주..쿨하게..그녀에게..말해줬다..
봐..봐..나..이렇게 쿨..한 놈이야...ㅋㅋ
그런데..

[김선영] 그런데...전..융통성이 없어서..수철씨가..괜찮다면..그 약속은 지키고 싶은데..
[김수철] 네?

이거이..무슨 말이야?
약속이 있어서..올 수 없다면서?

[김수철] 무슨 말이예요..급한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들어올 수 없다면서요..
[김선영] 네..전 지금...수철씨에게..갈 순 없는데..대신 다른사람을 보내드릴까 해서요..
[김수철] 다른 사람요?

무슨말일까? 다른사람이라니..
내가 재차 묻자..

[김선영] 수철씨랑 같은 아파트에 저랑 아주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같이 살고 있는데..
              수철씨랑 전화하기전에 그 동생과 통화를 하고..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자기가 대신 가겠다네요..
[김수철] 네? 동생이요?

난..갑자기 당황해서..차안에서 큰소리로 되물었다.

[김선영] 아..오해는 마세요..친동생은 아니고..같이 모델일을 하는 동생인데..아주 이뻐요..
              아마..나보다더 더 이쁠껄요..그리고 나이도 저보다..어리구요...

헉..이거.어이상실이다..
나야 좋지만..

[김수철] 그래두..이건 그냥 집에와서 청소나 해주거나..밥을 해주는 그런 부탁이 아니라..섹스를 해야하는 건데요..
[김선영] 네..그건..이미 동생에게...이야기 했어요...제 대신 가서 해야할일이..그거라구..

띠잉..
한방먹었다..
뛰는 놈위에..나는 년 있었다..

[김선영] 나이는 스물두살이구...아직 푸릇푸릇하고 싱싱한 녀석이예요..
              이미 경험은 수철씨가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충분히 있구요..
[김수철] 그래두....저야..좋긴 하지만..
[김선영] 수철씨가..좋다면..지금 집에 있으니..아래층으로 내려가라구 전화할께요..
[김수철] 그래두 처음보는..사이인데..
[김선영] 후후..남자들은 술먹으면..그날 처음본 도우미랑 자면서..뭘 낯가림을 해요..
[김수철] 후후..그렇긴 하네요...
[김선영] 걱정마세요..제가 그 정도부탁은 해도 별 탈없는 동생이니깐..괜찮아요..
[김수철] .....
[김선영] 괜찮죠?
[김수철] 네...
[김선영] 알았어요...수철씨가 좋다면..됐어요..오늘 저녁엔..그얠 저라고 생각하심 되겠죠?
[김수철] 네...
[김선영] 호호..미안해요...수철씨..그럼..좋은 하루 보내세요...

라고..말하곤 급히 전화를 끊어 버렸다..
갑작스런..그녀와의 통화...
그녀의 대타로..스물두살의 싱싱한 아가씨와........오늘밤을..???후후...

오호라..새로운 얼굴이라.?
그것두 젊은 모델 아가씨?
이거..이거..더 좋은걸..??

그러던중..아파트에 도착했고...지하에 차를 주차시키구..서둘러..엘리베이터를 올라타고 11층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집앞에 도착하니..이미 집앞엔..날씬한 몸매의 젊은 아가씨가 서있는것이 보였다..
오호..저 얘로구나...

한눈에 봐도 상당히 스타일이 좋은 그녀는 길다란 생머리의 이쁘장하고 매우 세련된 얼굴이었다.
눈매가 크고..속눈섭이 길고, 쌍커풀이 아주 매력적으로 보였다.
약간은 두툼한 입술은 매우 섹쉬하게 보였고..적당하게 가슴 볼륨도 있어보였다..
길다란 다리 각선미를 더욱더 돋보이게 만드는 짙은색의 스키니진에다..밝은 보라색의 가디건을 입고있었는데..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우아함과 지적인 여성미를..모두 느낄 수 있는..탁월한 패션감각이 딱..멀리서 봐도 모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스타일이 좋았다..

음..
괜찮군..아니..괜찮군..정도가..아니라..
대타치곤..이건 홈런인데?

집앞으로 다가가자..그녀도 인기척을 느꼈는지..날 바라보며..

[김은정] 저어..혹시..김수철씨..되시나요?

라며..나에게 먼저 물어보는것이었다.

[김수철] 아..네에..선영씨 동생..?
[김은정] 네..안녕하세요..은정이라구 해요..
              조금전 선영언니에게..전화받구..바루 왔는데...제가 좀..빨랐네요..

라고..싱글거리며..웃는다..
이뻐..이뻐..

[김수철] 아..네에..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느라..좀 늦었네요...
[김은정] 네에..
[김수철] 아..이렇게 밖에 서있지 말고..안으로 들어가시죠..

라고..황급히 문을 열고..안으로 그녀를 안내했다..
집안에 들어서자..그녀..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김은정] 혼자 사시나 봐요..
[김수철] 네..아직은 혼자가 편한 나이니까요..
[김은정] 호호..네에..
[김수철] 잠깐..자리에 앉으시죠..

라고 하자..

[김은정] 네...

라며..다소곳이 거실에 놓여진 소파에 앉았다..
나두 옆에 놓여진 소파에 앉으며...그녀에게 말을 건넸다..
자리에 앉자..그녀가 날 쳐다봤다..
아..눈이 이쁘네...

[김수철] 선영씨에겐..말씀 들으셨죠...??
[김은정] 네...
[김수철] 괜찮으시겠어요?

내가 조심스레..물어보자..그녀..싱긋 웃으며..

[김은정] 괜찮아요....언니랑은 허물없는 사이니깐..오늘은 언니라고 생각하시고..하시고 싶은데로..하셔도....
[김수철] 허허..

하시고 싶은데로..
허허..정말..좋은데?
자자..이걸 어찌 요리해야 할까..라고 생각하는데..배에서..꼬르륵..소리가 났다..

[김은정] 어머..아직 식사하지 않으셨나 봐요...
[김수철] 네..방금 퇴근을 하느라..

그러자..그녀..미안하다는 표정으로..

[김은정] 어머..어쩌죠? 전..집에서 간단하게 먹구 왔는데...
[김수철] 아...
[김은정] 이럴줄 알았음..저녁 먹지 말구 올껄 그랬네..
[김수철] 허허..
[김은정] 잠깐만 기다리세요..제가 저녁을 해드릴께요..
[김수철] 아니..그러실 필요는 없는데..
[김은정] 아...아니예요..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제가 실력은 없지만..요리하는건 좋아해요...

머..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그녀의 호의를 다시 무시하는것도 그렇고..해서..

[김수철] 네..그럼..실례좀..할까요?
[김은정] 잠깐만 기다리세요..

라며..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부엌에서..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남자 혼자 사는 집에..요리할 꺼리가 뭐..그리 많이 있을까 만은..그동안 선영이가..집에 있으면서 사다놓은 식재료들이 있어..
그녀는..별 불편한점 없이..간단한 저녁식사꺼리를 만들 수 있었다..

처음 보는 그녀에게 받은 저녁상은..그다지 화려하거나 멋지지는 않았지만..그런데로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것이..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었다..
식탁위에 저녁식사를 차려놓구 TV를 보구 있던 나에게..다가와..저녁을 먹으라고 일부러 다가와 말을 한다..

숟가락을 들어 국물을 떠먹으니..그런대로 적당하게 간이 맞은것이 요리 실력이 있는것 같았다..

[김은정] 급하게 만들고..재료가 부족해서..맛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라며..겸손을 떤다..
우엑..

[김수철] 아..아뇨..맛있는데요..고마워요..

라며..그녀에게 인사치례를 했다..
밥을 먹구 있는 동안..그녀는 식탁 앞에서 떠나지 않고..같이 앉아있어 주었다.
밥을 먹으면서..난..그녀에게..몇가지 물어보았다..

[김수철] 모델일 하신다면서요?
[김은정] 네..
[김수철] 모델들은 모두 이쁘고 늘씬한가봐요..
[김은정] 후후..다른 사람들에 비해..몸매나 얼굴에 투자를 많이 하는편이니깐..당연 그렇겠죠..
[김수철] 아..그래두..본 바탕이 어느정도 되야하지 않나요?
[김은정] 후후..네..그런거 같아요...

그녀..웃은 모습이 이쁘다..

[김수철] 모델들 일이 많이 바쁜가 봐요..
[김은정] 아뇨..선영언니같이 능력있고 부지런한 모델들이야..바쁘죠..저같이 실력없고..게으른 모델들은..일꺼리가
              별루 없어요..
[김수철] 에? 아닌거..같은데..
[김은정] 요즘은..일주일에 두번 일하구..나머진 집에서 쉬어요..
[김수철] 아...
[김은정] 그래서..오늘 제가 언니 대타로 오게된거구요....ㅎㅎ

라는 그녀의 말뒤엔..뭔가가..숨겨져 있는듯 한데.....뭘까?

[김수철] 선영씨랑 친자매는 아니라고 했는데..많이 닮았어요..

그러자..그녀..반색을 하며..

[김은정] 어머..그래요?

라고 좋아한다..
그리고..그녀의 일상생활이 궁금해졌다..

[김수철] 그럼...집에 있는 시간엔 뭐해요?
[김은정] 네?
[김수철] 아..아니..그냥 일주일에 5일은 집에서 쉰다는데..집에서 쉴땐 뭐하시느냐구요..
[김은정] 아..네에..그냥 늦게 일어나서..운동좀 하고..이리저리...딩굴거리다가..약속이 있음..밖에 나가구..저녁에 혹시
              알바가 생김..나가기도 하고..친구들이랑 나이트가서..놀기두 하고..머..그러죠..

저녁 알바? 그건..뭐지?

[김수철] 저녁에 하는 알바는 뭐예요?
[김은정] 후후..그냥 저녁에 하는 알바..있어요...
[김수철] 편의점 알바같은거?
[김은정] 후후...네에..

그녀..말을 흐려버린다..

[김은정] 선영언니가..오빠를 잘 본 모양이예요..??
[김수철] 응? 왜요?
[김은정] 언니가..이렇게 약속을 키지는 모습을 본적이 별루 없거든요....
[김수철] 네? 무슨...???
[김은정] 아..아니예요..하여간..언니가..오빠에 대해..싫은 소리를 한적이 없어서..그렇게 말해본거예요..
[김수철] ..??
[김은정] 우리들은..비밀이 없거든요..ㅎㅎ
[김수철] 비밀...이..없어요?
[김은정] 네..사생활을 모두 서로..알아요..
[김수철] ......그럼..선영씨와 제 관계도 알아요?
[김은정] 스폰요?
[김수철] ....
[김은정] 물론..알아요...그러니깐..제가 온거죠...ㅎㅎ
[김수철] .....

그렇게..저녁식사가 끝나자..설겆이를 하겠다며..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녀를..난..말렸지만..막무가내로..한다고 해서..
그냥..맡겨버렸다..
고집도..센 여자였다..

몸두 찜찜해서..난..그녀에게..먼저 씻겠다고 하니..그녀..그러라구 해서....씻으러 욕실로 들어갔다..
보일러를 켜구..뜨거운물이 나올때까지..기다리며..양치질을 하며...조금 기다리자..뜨거운 물이 나왔다..
난..손에 샴푸를..묻히고..마악..머리를..샤워기안에 들이밀고..거품을 내려는데..

벌컥..욕실문이 열리는 것이 아닌가.

[김수철] 어...??

욕실문을 열고 들어온것은 그녀였다..
더욱 놀란것은 그녀는 입구있던 타이트한 면티와 스키니진을 모두 벗은 알몸인 상태로 욕실에 들어온 것이다..
멍..하니..바라만 보구 있는 나에게..그녀..생긋 윙크를 하며..

[김은정] 같이 씻어요..

라며..그녀도 욕실안으로 들어왔다..
조금더 젊어서 그런지 개방적이고 적극적이었다.
몸을 감싸고 있던 옷을 벗으니..보기보다 굴곡이 있었다.
처지지 않고 탱탱하게 적당히 부풀어 오른 젖가슴에, 잘룩 들어간 허리 아래로 확연한 S라인을 그리며, 넓직한 골반이 그녀의
몸을 안정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고, 탄력있는 엉덩이는 힙업되어 보기에 매우 좋을정도로 위로 올라붙어 있었다.
저런 엉덩이를 가지려면 평상시에 운동을 많이 해주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게되었다.
또한 그녀의 은밀한 부분위에 부끄럽게 솟은 음모는 매우 앙증맞고 귀여운 모양으로 거의 일자에 가깝게 생겨보였다.
운동을 하는지 스키지진을 입었을땐 갸냘퍼 보이던 그녀의 허벅지는 꽤나 단단해 보이고 안정된 모습이었다.
길다란 다리는 무릎아래가 길어 전체적으로 그녀의 다리가 길어보이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욕실에 들어온 그녀는 샤워기가 부착되어진 욕조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이 슬쩍슬쩍 몸에 닿자..
이미..시각적으로 충분히 자극을 받아 흥분한..상태에서..죽어있던 물건이..스르르..살아나선..어느새..꼿꼿하게..하늘을
향해..솟아오르게 되었다..

몸에 비누칠을 하고 있던 그녀..발기한 내 물건을 보고선...

[김은정] 후후..오빠 물건..성이 많이 났는데요?
[김수철] 허허..그렇네...이걸 어쩌지?

라며..난..괜히 난처한척..말했다..
하지만..

[김은정] 가만히 있어 봐요..제가 처리해 드릴께요..

라며..그녀가..무릎을 꿇고..내 앞에 앉더니..발기하여 커진 나의 물건을 손으로 살살..만지더니..입안에 넣고는..빨아대기
시작했다..

[김수철] 아아..아..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입속으로 딱딱해진 물건이..들락거리니..흥분하여 벌떡이던 물건이..더 난리도 아니었다.
지난번 형수가 물건을 빨아준 뒤로..다시 경험하는..행위였다..

[김수철] 아아..아..

그녀의 빠는 솜씨도 보통은 아니었다..
얼마나 경험이 있는걸까? 거침없이 남자의 그것을 입안에 넣구 빨 정도면..상당한 경험이 있는지도 몰랐다..
얼굴 되지..몸매 되지..성격 좋지..이정도면..왠만한..남자들이라면 그녀를 자빠뜨리지 않았을까?
그녀의 거침없는 행동은 계속되었다..

[김수철] 아아..

그녀의 부드러운 혀의 느낌이 귀두에 닿을때마다..자극을 받아..온몸에 소름이 돋곤 했다.
군데군데 물건을 빨다가..잠깐씩 입안에서 꺼내어 부드러운 입술로..귀두며..물건 전체를..훝을땐 정말 전율이 흐르는
것 같았다.

[김수철] 아아..아..참을 수 없어..

찌릿찌릿하게..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움찔움찔 거리게되고..
난..조금씩..회음부에..몰려오는..격렬한 자극을..느낄 수 있었다..

[김수철] 아아....

그리고..결국..난..더이상 참지 못하고..그녀의 입안으로 사정없이 정액들을 발사해버렸다..

[김은정] 우움..

아무것두 모르고 열심히 입속으로 물건을 쉴새없이 들락거리던 그녀는..갑작스럽게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따뜻한
정액들로 순간 당황하는듯 했지만..이내..가만히 꿈틀거리며..입속으로 쏟아지는..정액들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짧은 쾌감이있은 후에..
입속의 꿈틀거림이 사라지자..그녀는..입속에서 사정이 끝난..내 물건을 빼내곤..두손을 모아..입속에 들었던 정액들을..
벹어냈다..

그녀의 두손엔..정액과 그녀의 침이 섞여..흥건하게..고여있었다..

[김은정] 후후..양이..꽤 많으네요...

라고..농담을 한다..
난..

[김수철] 평소..그것보단..많은데..오늘은 좀..적네..

라고 하자..그녀..그냥 웃어버린다..
한번의 사정을 하고나서...욕실에서 나와 그녀는..조용히 몸을 씻었다..

그렇게 그날밤의 1막이 올라가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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