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정액받는 영약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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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043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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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비극
 

미희와 혜가 15살이 된 1월! 어느날 아침.

혜와 미희는 그날도 새벽부터 일어났다. 그리고 간단하게 씻은 다음에 내공 수련을 위해 다른 8,9음녀들과 숙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반혜!”

“네?”

음녀들의 수를 점검하던 하급무사 중 한명이 혜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혜에게 말하였다.

“따라와라!”

“!!!”

혜는 몰론! 미희를 비롯한 다른 음녀들은 불길한 예감을 직감하였다. 한 달 전에 수련이가 저렇게 하급무사를 따라갔고 그 날로 처녀를 잃고 돌아왔다. 첫 음녀로써의 일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하급무사가 혜를 불렀다.

혜는 담담했다. 각오했던 일이었고 또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니 하지만 옆에 있는 미희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혜가 끌려가는 것을 못 보겠다는 뜻이었다.

“안 따라와?”

“네...... 알겠어요.”

혜는 고분고분 하급무사의 뒤를 따라가려고 걸음을 움직였지만 미희가 혜의 손을 잡았다.

“안 돼!”

“……. 미희야...”

“가지마!! 뭔지 알고 있잖아…….”

미희의 행동에 혜를 비롯한 다른 음녀들은 몰론 하급무사까지 당황하였다. 그리고 화가 난 하급무사가 미희에게 욕을 하려고 미희를 보았지만 미희의 눈에서 나오는 살기에 순간 압도당해버렸다. 공식적으로 40년의 내공에 혈맥에 숨긴 10년치 내공까지 무려 50년의 내공을 가진 미희에게 내공하나 없는 하급무사는 고양이 앞의 쥐나 다름없었다.

혜가 그 장면을 보고 하급무사의 체면이 안 깨지고 미희를 달래기 위해 말했다.

“무사님 잠시만요. 제가 미희랑 잠깐만 이야기할게요.”

“으.. 응... 그.. 그래..”

겁이 난 하급무사는 말을 더듬으며 허락해주었다.

혜는 미희를 데리고 둘이 같이 생활하는 천막의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기 무섭게 미희가 말했다.

“가지마!! 이거.. 뭔지 너도 알잖아!...”

“미희야.. 내가 항상 말하지만! 침착해... 진정을 위해 심호흡을 해봐...”

혜는 화가 난 미희를 잠시 달래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희가 진정되자 다시 말했다.

“나... 어쩔 수 없잖아. 갔다 올게.”

“내가 괴의께 직접 말씀드려볼게! 너도 내공 더 쌓을 수 있다고!”

혜는 고개를 흔들었다. 그리고 필담으로 말했다.

‘난.. 도망 안갈 거야.. 그러니.. 빨리하든.. 늦게 하든 겪게 될 일이야.“

‘미친 계집애야!!’

‘이 언니 갔다 올 테니.. 얌전히 잘 기다리고 있어...’

하지만 얌전히 혜의 말을 들을 미희가 아니었다. 어찌나 불안했던지 미희는 눈에서 눈물이 흘리면서 격렬하게 고개를 저었다.

‘안 돼! 안 돼! 내가 보낼 수 없어!! 내가 허락 못해! 지금이라도 하급무사들 모조리 베어버리고 도망치자! 진법 어설프게라도 통과 하고! 일단 도망치고 보자!’

혜는 말없이 미희를 안았다. 그러자 혜도 미희를 안았다. 그 순간 혜의 손이 순식간에 미희의 혈맥을 짚었다. 그러자 미희가 꼼짝을 못하였다. 혜가 혈맥을 짚어서 미희를 못 움직이게 한 것이다.

미희는 혜에게 자신에게 왜 이러냐는 듯 한 눈빛을 보냈다. 간절하게…….

“하……. 늘 내가 챙겨줘야 하는 동생 같은 친구야! 이 언니 먼저 어른이 되고 올 테니.. 한숨 푹 자고 있어…….”

‘안 돼 안 돼!! 혜야!’

그리고 혜가 수혈을 짚자. 미희는 잠에 들었다.

방에 미희가 잠을 자게 놔두고 혜는 밖으로 나왔다. 다른 8.9음녀들은 이미 내공수련을 하러 가서 밖에는 하급무사와 혜 둘밖에 없었다. 하급무사는 혜만 나오자 혜에게 물어보았다.

“미희는?”

“미희.. 아무래도 너무 흥분하고 상태가 별로라.. 수혈을 짚어 재워두었어요. 아마 오후에 깨면.. 애가 난리 피우지 않게.. 감시 잘하셔야 할걸요....”

“흠.. 알았다.”

하급무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미희의 내공과 무공은 이미 하급무사들이 모두 달려들어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럼 가자!”

“네...”

하급무사를 따라서 혜가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혜는 천천히 걸었다. 어디로 무엇을 하러 가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각오하고 있던 일이라 하더라도.... 잔인한 비극이니..


 
 
하급무사를 따라서 혜는 비곡 입구에 도착한다. 그리고 비곡의 입구에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예전에 언니를 만나기 위해 온 이후에 처음 온 이곳에서 혜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자! 저 방으로 들어가라.”

“네...”

혜는 하급무사가 말한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방에는 낯익은 얼굴이 두 명 있었다. 비곡에서 나이가 많은 7음녀 두 명이 혜를 기다리고 있었다.

“넌! 항상 미희랑 같이 다니는 아이구나.. 오늘 첫 경험을 한다는 것은 너도 눈치껏 알고 있겠지?”

“네…….”

“몸을 꾸미기 전에 일단! 목욕부터 할까?”

“네...”

그 방은 평소에 음녀들이 목욕을 하거나 화장을 하는 무사들에게 몸을 바치기 전에 치장하는 방이었다. 그리고 첫 경험인 혜를 배려하여 오늘은 다른 음녀들이 혜의 치장을 도와주기 위해 방에 있었던 것이다. 혜는 욕탕에 들어가기 위해 먼저 옷을 벗었다. 부드럽고 질기지만 얇고 작은 음녀의 옷을 혜는 벗었다.

혜의 알몸이 나타났다. 차갑고 이성적인 세련미를 지닌 얼굴에 사슴같이 긴 목, 그리고 아래에는 적당한 크기의 가슴과 핑크빛 유두가 앙증맞게 있었다. 그리고 매끈한 복부와 어우러지는 짤록한 허리.. 그 아래 혜의 미지의 검은 숲이 있었고 풍만한 둔부는.. 사내들의 음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못해 넘쳤다. 그리고 균형 잡힌 허벅지와 날씬한 종아리에.. 한손에 잡힐만한 발목까지..

너무나도 아름다운 혜의 알몸이 공개되었고 그런 혜의 알몸에 음녀들조차 침을 꿀꺽 삼켰다.

“하.. 너와 미희가 비곡의 제일미를 다툴 정도의  미녀라는 것은 알았지만.. 몸도 부족함이 없이 정말.. 예쁘구나..”

“.....”

“자! 욕탕에 들어가자..”

혜는 다른 음녀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갔다. 그리고 혜는 다른 음녀들의 시중을 받으며 목욕을 하였다. 혜는 손 하나 꿈적 안했고 음녀들이 혜의 몸을 씻겨주었다. 혜의 몸을 씻겨주면서 음녀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혜를 보았다. 음기가 높을수록 미모도 높아진다는 것을 알았지만 혜의 외모와 몸매가 너무나 아름다워 부러웠던 것이다. 얼마 전에 수련이라는 8음녀의 첫 경험 때는 수련의 몸을 씻겨줄 때 질투는 났지만.. 혜의 외모는 너무나 현실적이지 않을 만큼 차이가 난 나머지 질투가 나지 않을 정도였다.


 
혜는 목욕이 끝났다. 그리고 욕조에서 나오자 음녀들이 혜의 몸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혜의 몸에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자 음녀들은 알몸의 혜를 데리고 옆방으로 이동했다. 옆방에는 다양한 옷들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속옷은 없었고 겉옷만 있었는데 옷들의 대부분이 창녀나 기녀들이나 입을 법한 야한 옷들이었다. 몸을 가리는 곳이 별로 없었고 아니 오히려 중요한 부분인 가슴과 음부를 가리지 않게 만들어진 옷들도 많았다.

“어떤 옷을 입어 볼까?”

“아무래도 첫 경험이니... 순수해 보이는 옷을 입어야겠지?”

혜는 마치 밀랍인형처럼 음녀들이 입혀주는 옷을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였다. 음녀들은 야한 옷들은 배제하고 전체적으로 정상적인 옷들만 골라서 혜에게 입혀보았다. 그리고 음녀들은 어떤 옷을 입어도 충분히 예쁜 혜를 보며 역시 옷보다는 원판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몇 가지 옷을 남기고서는 음녀들이 결정을 하였다.

“아무래도! 이 옷이 가장 예쁘면서 너무 야하지도 않아서 어떤 무사님들의 취향에도 무난할 것 같아.”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혜는 음녀들이 자신에게 입히는 옷이 왜? 너무 야하지 않다는 지를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방에 있는 옷들에 비하면 이 옷은 평범한 옷이었다. 결국 음녀들이 선택한 옷은 몸에 딱 달라붙어서 몸매가 예쁘게 보이고 상체는 모조리 감추지만 하체는 짧은 치마로 된 일체형 옷을 선택하였다.

“자 거울 한번 볼까?"

혜는 음녀들에 의해 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서 보았다. 거울을 통해본 자신의 모습은 예쁘지만 천박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몸매를 고스란히 보이면서 허벅지 아래가 노출된 옷은 마치 "날 잡아드세요." 라는 느낌이 드는 옷이었다. 게다가 옷이 너무 붙는 바람에 가슴의 유두가 옷 밖으로 툭 튀어 나온 느낌에 아래는 너무 짧아서 간신히 자신의 음부만 가릴 정도였다.

음녀들이 평소에 입던 옷도 야했고 얇다고 생각했지만 이 옷은 음녀의 옷보다 훨씬 야하고 더 얇아서... 옷을 입으나 벗으나 차이가 별로 안 느껴질 정도였다.

“배고프지? 아침 먹을 시간이 지났으니.. 밥 먹자.”

혜에게 옷을 입히고 나서 음녀들은 혜를 데리고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으로 향하는 길이 혜는 너무나도 창피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지는 않았지만 비곡의 무사들 몇몇과 마주쳤고 무사들은 눈이 동그래지며 음녀들에게 누구냐고 물어보았다. 음녀들은 항상 같은 대답을 하였는데 ‘오늘이 첫날인 새 8음녀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면 비곡의 무사들은 약간 아쉽다는 말을 하였다. 6,7음녀면 언제든지 범하고 싶을 때 범하면 되지만 8음녀면 자신들이 맛보기 위해서는 순번을 기다려야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무사들은 혜의 이름을 알아갔고 언젠가는 따먹을 것을 결심하였다. 혜는 그런 무사들의 음란한 시선을 받으며 식당으로 들어갔다.

비곡의 무사들이 사용하는 식당에는 아침 먹을 시간이 지난 탓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혜는 음녀들이 가져다주는 음식을 깨작거렸다. 음녀들이 먹는 것보다 화려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혜가 밥맛이 있을 리가 없었으니... 그리고 음녀들도 그런 혜의 마음을 아는지 별 말없이 그냥 자기들끼리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다시 음녀들이 치장하는 방으로 혜와 음녀들이 돌아왔다. 그리고 그 방에는 소향이 있었다. 소향은 7음녀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혜와도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는 혜의 몸을 진단하기 위해 준비를 하였다.

“잠시! 혜야 몸 상태 한번 살펴볼게."

“네...”

소향은 혜의 몸을 아주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내기부터 시작하여 몸의 구석구석까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처녀막까지! 팽가무사와의 성교에 있어서 문제가 없기 위해서였다. 이런 점검은 무려 1시간이나 되었다. 소향의 진찰이 끝나고 소향이 혜에게 말했다.

“운기하는 것 기억하지?”

혜는 고개를 끄덕였다.

“첫 경험이라 아프고 정신이 없을 거야.. 하지만 운기 내공을 꼭해야 한다! 안 그러면 강제로 내공을 빼앗기면서 내상을 입게 될 거야. 알겠지?”

“네…….”

“그리고 무사님께서 첫 사정 후에 한 번 더 하실 수도 있어 그때는 운기내공을 하지 마. 운기내공은 꼭 한번만 하는 거야.”

“네....”

마지막으로 소향이 혜의 배를 몇 번 꾹꾹 눌러보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갸웃 거리며 말했다.

“너! 관장 안했지?”

“관장이요?”

갑작스러운 소향의 말에 혜의 무표정하던 표정에 잠시 변화가 왔다. 그러자 소향은 혜를 도와주던 7음녀들을 보면서 말했다.

“하.... 전달이 안 되었나요? 아니면 까먹으신 건가요? 혹시나 무사님들께서 사용하실 수도 있으니 혜 관장 시키라고 분명! 말씀 드렸는데!”

“........”

"!!"

음녀들은 분명 그 사실을 들었지만 잠시 깜박하고 있었기 때문에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혜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놀랐다. 첫 경험인데 항문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는 말이 당황스러웠다. 소향은 시간을 확인하고서는 말했다.

“목욕하기 전에 해야 하는 일인데! 지금 관장하면 다시 목욕을 시켜야 하겠네요! 점심 먹는 시간 전에 혜가 미리 방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빨리 준비하세요!”

“네!”

그리고 소향은 나갔다. 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을 머릿속에서 맴돌았고 음녀들은 급하게 관장기구를 준비를 하였다. 음녀들이 가져온 것은 커다란 대나무 통에 담긴 많은 물과 항문에 물을 주입할 수 있게 만들어진 특이하게 생긴 기구였다.

“야! 일단 옷부터 벗자.”

“.....”

혜는 음녀들의 말에 옷을 벗었다. 그리고 음녀들이 혜에게 엎드리라고 하였다. 하지만 혜는 너무나 창피했다. 아무리 같은 여자라도 엎드려서 성기와 항문을 보여준 다는 것이..

“네?... 창피하게..”

“시간이 별로 없으니... 빨리! 엎드려!”

“....”

혜는 엎드렸고 그리고 음녀들은 헤의 엉덩이를 들게 하였다. 혜는 너무나도 창피했지만 음녀들이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음녀가 물을 주입할 수 있는 기구를 혜의 항문에 삽입하려고 하였다.

“악!! 뭐하는 짓이에요!!”

“가만히 있어!!”

예상하지 못했던 혜는 반항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어섰다. 음녀들은 혜에게 급하다고 빨리 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혜는 고개를 흔들었다. 엉덩이에 뭔가를 넣는다는 치욕적은 것을 하고 싶지 않았다. 혜가 계속 거부하자 음녀들은 어쩔 수가 없었다. 내공이 있는 무인인 혜에게 일반인인 자신들이 강제로 무언가를 할 수는 없었으니.

“너!! 순순히 안 받으면.. 무사들을 불러서 강제로 받을 수밖에 없어! 그러고 싶어?”

“......”

혜는 침착하게 냉정하게 생각하고서는 순순히 누웠다. 자신이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리고 순순히 눕자. 해의 항문에 차가운 액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으..... 으!!! 아.......”

“싸지 말고 참어! 싸라고 할 때까지 참아! 그전에 싸면 다시 해야 하니까”

차가운 액체가 직장에 마구 들어왔고 혜는 배의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 싸면 다시 한다는 생각에 참았다. 음녀들이 한참 물을 주입한 이후에 10분정도를 가만히 있게 하였다. 그리고 혜에게 말하였다.

“너! 몸 안에 있는 거 싸고 싶지”

간신히 참고 있어서 얼굴이 시뻘게진 혜는 고개만 끄덕였다. 너무 창피하고 불편하고 배설을 하고 싶을 뿐이었다.

“화장실에 갈래? 아니면 여기서..”

“화장실…….”

“하지만 화장실이 너무 멀리 있어서 5분정도는 걸어야 하는데 걸을 수 있겠어?”

혜는 참고 있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에 걷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과 다급함에 창피한 말을 내뱉었다.

“여기서요....”

기어가는 목소리로 혜가 방안에서 일을 보겠다고 대답했다. 혜는 만약 지금 한걸음도 움직이면 참지 못할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혜의 말에 음녀들은 커다란 통을 가져왔다. 그리고 혜에게 내밀었다. 혜는 급한 마음에 통을 받긴 하였지만.. 너무나 창피했다. 그리고 음녀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도 한몫했다.

“자리 비켜주세요.”

“안 돼! 네 몸에서 얼마나 나오는지를 봐야해.”

“나중에. 보면 되잖아요…….”

“우리도 네가 큰일 보는 거 보고 싶어서 보는 줄 알아? 우리한테는 일이라고”

거짓말이었다!! 7음녀들은 자신과는 차원이 다르게 아름다운 8음녀인 혜가 창피한 장면과 함께 망가지는 것을 보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혜는 그녀들이 보는 것도 일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혜가 통에 엉덩이를 대고 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혜의 몸 안에서 나온 더러운 것이 통을 채우기 시작했다.

“으.. 더러워!!”

“.....”

“참. 역시 아무리 예뻐도.. 몸에 더러운 것 품고 있는 것은 똑같네!! 히히”

“.....”

“많이도 싸네! 예쁜 년들이 더 많이 싸는 것 같아.”

“.....”

음녀들의 조롱에 혜의 눈에는 습기가 차기 시작했다. 분명 울지 않겠다고 어떤 일이든 각오하고 있었지만! 아직 어린 여아에게 있어서 이런 비참한 상황은 그런 각오를 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혜는 알고 있었다. 아직 시작도 안 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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