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붉은 달 외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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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어머니의 친정 아버지이자 읍내 상가들의 최대 실권자 였던 조칠성씨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평소에 지병이었던 고혈압이 뇌출혈로 터져 어떻게 손써볼 새도 없이 사망하고 말았다.
빈소는 조칠성이 혼자 생활하던 집에 차려졌다. 무남독녀 외딸인 선주의 명목상이나마 부부를
유지하고 있는 남편인 큰아버지 박일우가 마지못해 끌려와 맞상제 노릇을 하고 있었다. 이들 부부는
눈조차 마주치지 않고 서로를 외면하며 손님들을 맞았다. 아직 어린 성철은 불편한 제 부모의 가운데
서서 두 눈만을 멀뚱거리며 불편한 기색을 역력하게 들어내며 몸을 꼬고 있다. 그 가운데 죽어나는
것은 종철이었다. 상가집에 대소사를 종철 혼자 이리뛰고 저리 뛰며 살펴야 하니 몸이 열개라도 모자
렀다. 장례는 삼일장으로 하고 장지는 마을 뒷산으로 정했다. 자정이 지나 문상객이 조금 뜸한
시간이 되었을 때 그때까지도 아버지의 빈소앞에 꽂꽂이 앉져있던 선주가 갑자기 명치끝을 부여잡고
쓸어쪘다. 당황한 박일우가 어쩔줄 몰라 허둥거리고 성철이 제 어미의 팔다리를 주물르며 사람들을
불렀다. 내일 손님 맞을 준비에 아직 분주히 상가집 여기저기를 돌던 종철이 성철의 고함소리를 듣고
빈소로 달려갔다. 큰어머니가 사지를 늘어트린 채 성철의 품에 안겨 있었는데 창백한 얼굴에 식은 땀
이 송글송글 맺혔있다. 종철을 본 성철이
;종철이 형! 엄마가 기절한 것 같아! 앰브란스를 불러야 할 것 같아!;
;잠깐~ 잠깐 침착해라 성철아!;
종철은 성철에게서 큰어머니를 받아 안고 그녀의 뺨을 가볍게 두들기며
;큰어머니! 큰어머니! 저 종철이예요! 정신 좀 차려 보세요!;
종철의 목소리에 선주가 슬그머니 눈을 뜨고는
;괜찮아! 속 병이 다시 도진 모양인데 좀 쉬면 괜찮을거야! 너무 들
수선떨지마!;
종철은 큰아버지의 눈치를 슬쩍 살피며
;그래 성철아 좀 쉬시면 괜찮을거야! 그런데 여긴 마땅히 쉴 곳이
없네. 시끄럽기도 하구!;
;네가 큰어머니를 집에 모셔가라! 늦은 시간이니 문상객도 별로 없고
성철이와 내가 여긴 어떻게 할 테니까 내일 아침까지 푹 쉬도록
해드려!;
마치 불편한 아내와 한 장소에 있지 않게되어 다행이라는 듯 큰아버지가 나서 종철을 재촉한다.
종철이 선주를 부축하고 일어났다. 종철에게 매달려 일어나던 큰어머니가 모습이 조금 민망하다고
느꼈는지 구경꾼들 틈에 엉거주춤 서 있는 문산댁에게로 눈길을 주었다.
;문산댁도 이리와서 날 좀 부축해!;
;네~에 사모님!;
성철이 제 어미와 이런 세 사람을 아리송한 표정으로 바라 보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고개를
숙여 버린다.
한 블록도 채 떨어지지 않은 집으로 돌아 온 세 사람은 문산댁이 부지런히 안방으로
들어가 자리를 펴고 선주를 눕혔다. 미묘한 분위기에 문산댁이 발길을 돌려 방을 나서려 할 때
선주가 문산댁을 불렀다.
;문산댁!;
;네에 사모님!;
;멀리 가지 말구, 방밖에 있어!;
;네~에?;
;이 사람이 말귀는? 방밖에서 누가 오나 보초를 좀 서라구!;
문산댁이 나가고 방문이 닫혔다. 하얀 상복에 약간 파리해진 낯빛이 유난히 요염하게 보인다.
종철이 큰엄마의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정말 괜찮아 큰엄마! 쑈한거야?;
선주가 종철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가슴에 대주며
;아니야 자기야! 나 정말 쪼금 아팠어! 자기가 여기 만져 줘야해!;
어리광을 부린다. 종철이 자신의 팔뚝에 둘러있던 삼베완장을 떼어내고 선주의 상복
저고리의 옷고름을 풀렀다. 속치마의 어깨끈도 벗겨내고는 밑으로 잡아 끌자 커다란 젖이
자유를 찾은 듯 출렁거리며 나타났다. 종철이 큰엄마의 젖무덤에 얼굴을 파묻었다. 앵두알
만한 젖꼭지가 발딱 서며 종철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흥;
상복치마안에 선주의 하체가 꼬인다. 종일 땀을 흘린 큰엄마의 젖이 간을 한듯 짭짜름하다.
상복치마를 걷어 올리고 아랫도리를 더듬자 고쟁이가 걸린다. 고쟁이의 고무줄을 떠들고 손을
집어 넣는다. 손바닥만한 천조각이 후끈후끈 열기를 뿜는 보지를 덮기에는 역부족이다. 팬티의
고무줄마저 사내의 손을 막지 못하고 만다.
;아으응! 어떻해!;
무성한 털을 헤치고 제 집인양 능숙하게 구멍을 찾은 종철의 손가락이 한꺼번에 두개씩 들어가
박힌다. 감전이라도 일어난듯 큰엄마의 육중한 몸이 요위에서 펄쩍거린다. 싱싱한 생선이 따로 없다.
그리고 갑자기 종철의 손을 잡은 선주가 종철의 손을 자신의 팬티속에서 꺼내 아랫배로 인도한다.
;자기야 나 할말 있어!;
큰엄마의 양쪽 젖을 오가며 빨아대느라 여념없던 종철이 그녀의 심각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무슨 말?;
;자기야! 나 임신했어!;
종철은 정신이 아득해 지는 것을 느꼈다. 큰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다니, 단 한번도 상상해본적
이 없던 일이다. 방문밖에 앉져 있던 문산댁도 숨을 죽였다. 그리고 선주가 부러웠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갖는일이 여자로서는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정말이야?;
;응! 삼개월은 됐나봐! 얼마전에 병원도 갖다 왔서! 왜 당신은 싫어?;
종철은 황급하게 고개를 저었다.
;아니! 아니 큰엄마가 우리 아기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서
그렇치!;
;풋후~ 자기가 매일밤 그렇게 내 속에 들어와 쏟아 붓는데 아기가 안 생기면
더 이상한거지
종철은 앞으로가 걱정이었다. 과부나 다름없는 큰엄마가 아기를 낳는다는 것은 아무리 담대한 성격의
큰어머니라지만 시장사람들의 눈총을 견디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나 이참에 성철이 아버지하고 깨끗하게 갈라서고 이 곳에
모든 재산을 정리해서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당신하고 둘이 살까하는데…;
종철은 눈 앞에 서광이 보이는 것 같았다. 그러나 선주는 종철을 올려다 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고
;문산댁 밖에 있지? 이리 들어와 봐!;
갑자기 문산댁을 불러 들인다. 종철은 어리둥절해서 선주와 쭈빗거리며 종철의 옆에 앉는 문산댁을
번갈아 보았다.
;밖에서 얘기 다 들었지? 자네 같으면 어떻게 하겠나?;
;네~에 애기는 낳아야줘! 다른 사람 씨도 아니고 이이 씨인데 낳야하구
말구요.;
;멀리 도망가서라도 말이지?;
;그럼~ 그러뭄요! 재산이 있는데 뭔 걱정이셔요?
문산댁이 제가 아이를 갖은 양 더 흥분하여 거품을 문다. 그런 문산댁을 큰엄마는 비릿하게
쳐다보며
;그럼 나하고 이 사람하고 떠나면 문산댁은 어찌할텐가?;
거기까지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듯 당황한 문산댁은 종철의 얼굴과 선주의 얼굴을 번갈아
보며 숨을 고르더니
;나도 이이 없이는 못살아요! 종살이를 하더라도 나도 따라 갈래요:;
제법 결연한 얼굴로 선주를 마주보며 또박또박 말을 한다. 선주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고개
를 끄덕이며
;여보 당신이 지금 문산댁을 한번 안아줘요! 얼마나 고마운 사람이예요!;
종철과 문산댁이 깜짝 놀라 선주를 바라 보았다.
;아이 그렇게 놀라지 말구! 임신 삼개월 부터는 조심하라구 병원에서
이르더니까. 당분간은 당신하고 사랑하기가 힘들어요. 이렇때 싫컨
문산댁을 사랑해 주란 말이예요!;
종철은 누구보다 큰어머니의 욕정과 독점력을 잘 알고 있다. 큰어머니의 진의를 파악하기위해
그녀와 눈을 마주치차 종철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아이엄마로서의 결의 같은 것이 넘실거렸다.
반쯤 벗겨졌던 상복저고리를 다시 추스리며 큰어머니가 요위에서 슬그머니 자리를 비키고 종철은
그 자리에 문산댁을 슬쩍 밀어 눕혔다.
;아히힝!;
당황스럽고 민망한 상황에서도 종철이 젖무덤을 움켜쥐자 문산댁은 콧소리를 절로 뱉었다. 될때로
되란 심정이 되어버린 종철이 언제나 그렇듯 문산댁의 여기저기를 빨고 핧으며 옷을 벗겨낸다.
차츰 흥분이 고조되자 문산댁도 선주의 시선을 조금씩 잊어가며 종철의 손짓에 호응을 한다. 어느새
팬티바람이 된 종철이 벌떡 일어나 역시 모두 옷이 벗겨져 살찐 암퇘지 같은 문산댁을 일으켜
앉치며 그 얼굴을 자신의 사타구니로 당긴다. 팬티위로 종철의 우람한 좆을 안타갑게 주물르며
선주를 힐끗힐끗 살핀다. 선주가 문산댁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허락이 떨어진 것이다,
문산댁이 허겁지겁 종철의 팬티를 벗겨 내렸다. 번지르르 기름이 검으스레 흐르는 것 같은 쇠몽둥이
가 쏜살 같이 튀어나오 문산댁의 얼굴을 때린다. 문산댁은 자신의 보지에서 울컥 물이 쏟아지는 것을
느끼며 두손으로 잡고도 남는 종철의 좆의 껍집을 바나나 벗기듯 벗겨내며 입에 물었다. 그리곤 귀한
사탕을 아껴먹는 아이처럼 혀를 내밀어 조금씩 조금씩 조심스럽게 빨아댄다. 선주는 목이 말랐다. 두
사람이 몸을 섞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눈앞에서 보니. 설령 그것이 자신이 허락한
것일망정 질투심에 눈이 불꽃이 튄다. 종철의 좆은 자신만이 빨고 자신의 몸속에만 들어와야 하는
좆이었다. 선주는 문산댁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바짝 같다대며 물었다.
;문산댁! 맛있어!;
목구멍까지 깊숙이 들어와 박힌 종철의 좆에 말을 하지 못하는 문산댁이 선주를 힐끗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표정에는 자랑스러워 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입가에선 침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그래서 말인데~ 문산댁도 이렇게 언제라도 이 이걸 먹고 싶지?;
종철의 좆을 입안에서 진퇴시키며 문산댁이 고개를 끄덕였다.
;문산댁 딸이 하나있지? 미선이라고 했던가?;
갑자기 뛰어나온 자신의 딸얘기에 문산댁이 동작을 멈추었다. 그러나 종철의 좆을 입에서 빼진
않았다.
;문산댁! 우리 이이와 미선이를 결혼시키자!;
선주의 충격적인 발언에 좆을 물고 있던 문산댁도, 문산댁의 입에 연신 좆질을 하던 종철도 모두
동작을 멈추었다. 종철의 좆을 입에서 뺀 문산댁이 어리벙벙한 표정을 지으며
;그게~ 사모님! 결혼이라니요? 그것도 미선이와!;
문산댁의 입에서 빠진 종철의 좆을 선주는 한손으로 잡았다. 문산댁의 침으로 좆은 더욱
번들거리고 있었다. 슬쩍 종철의 사타구니로 다가간 선주가 좆을 입에 물고 힘차게 빨았다.
쭈욱소리가 나도록 목구멍 깊숙이 넣었다가 뺀 종철의 좆을 선주는 문산댁의 얼굴을 끌어당겨
입에 대어 주었다. 문산댁은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려 좇을 물었다.
;생각을 해봐 문산댁! 우리 셋이 어디 도망가서 숨어살며 아이를 낳는다
해도 그 뒤는 어떻게 할거야? 이 이하고 나는 결혼신고도 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아이는 사생아가 되 버릴텐데, 난 그런 꼴은 못봐! 차리리
문산댁 딸과 이 이를 합법적으로 결혼시키고 아이를 그 호적에 올려
우리가 키우는게 좋지 않겠어? 아이까지 다섯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면
좋지 않겠냐구? 이곳 재산을 정리하면 평생 돈 걱정은 안하고 살만큼은
될테니까! 어때? 내 말대로 하자 문산댁! 그렇게 되면 자네도 마음껏
이 이 품에 안길 수 있을텐데…!;
선주의 충격적인 발언에 잠시 공황상태인 듯 종철의 좆을 물고 멍하니 있는 문산댁을 흘기듯
바라 본 선주가 종철를 올려다 보며
;아이 뭐해? 당신 문산댁이 결심을 하도록 좀 도와줘야지?;
선주의 재촉에 종철은 그녀의 의도를 알아채고는 문산댁의 입에 물려 있는 자신의 좆을 그녀의 입
안 깊게 쑤셔 넣었다. 그리고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목울대까지 건드리며 침입해 오는 사내의
좆에 정신을 번뜻 차린 그녀도 뺨을 홀쭉하게 조이며 사내를 맞이한다.
;아아 희자야! 더 더 세게 빨아봐! 아~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문산댁이 가쁜 숨을 헐떡거리며 종철의 좆을 샅샅이 핧아댄다. 종철의
좆물에 얼굴이 허옇게 되도록 자신의 얼굴에다 사내의 좆을 문질러 표식을 한다, 이때 갑자기
선주가 달려들어 문산댁이 잡고 있던 종철의 좆을 빼앗더니 자신의 입속으로 쏘옥 넣어버린다.
아끼던 사탕을 동네 불량배에게 빼앗긴 것 같은 표정으로 문산댁이 선주를 어처구니 없이 바라본다.
;몰라! 아까한 말 취소야! 나 우리 종철이 좆! 아무에게도 주고 싶지 않아!
문산댁도 이젠 우리 따라 올 생각하지마! 이 이 옆에 그만 와주면 좋겠어!;
;사~모님!;
;왜~에?;
빨간 혀를 길게 뽑아 사내의 귀두를 살살 핧으며 선주가 문산댁을 바라본다.
;사모님 말대로 할게요! 미선이가 좋다고만 한다면 이 이랑
결혼 시킬게요.;
;미선이 걱정은 하지마! 내가 어떻게 해서라도 성사를 시킬 테니,
문산댁 딸도 복터지는 줄 알아야 해, 이 이 같은 남자를 어디가서
만나? 안그래 문산댁! 사위감으로는 최고지!;
종철의 좆을 다시 돌려 달라는 듯 문산댁이 급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큰엄마가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종철의 사타구니에서 떨어진다.
;자기야, 정말 문산댁이 자길 사랑하나봐! 사위 사랑은 장모라고 하잖아,
당신도 정말 문산댁을 사랑해 줘야해?;
;알았어 큰엄마! 희자야 저리 누워봐!;
종철이 문산댁의 어깨를 슬쩍 밀자 문산댁은 기대에 가득 찬 표정으로 깔린 요위에 사지를 펴고
발랑 눕는다. 발목에 걸려 있던 자신의 팬티를 벗어 던지고 문산댁의 팬티를 잡자 벗기기 용이하도록
허벅지를 모으고 엉덩이를 든다. 문산댁의 팬티가 벗겨져 발목을 벗어난다 살이 터서 가로줄이 난
아랫배 아래로 시커먼 털이 불두덩을 덮고 밑을 향해 짙게 깔려있다. 종철이 능숙하게 문산댁의
투실한 허벅지를 벌리고 보지털 사이를 손으로 가른다. 털사이로 짙은 색깔의 대음순으로 덮힌
문산댁의 보지구멍이 빠끔이 얼굴을 내민다. 그 붉은 구멍에 종철이 자신의 좆을 갖다 댔다. 좆이
꿈틀거리며 구멍앞에 당도했다.
;희자야! 이제 당신속으로 들어간다!;
;아으윽~ 어서 넣어줘요!;
문산댁이 미리 고개를 젖히고 입을 벌린다. 종철의 좆이 묵직하게 보지살을 가르며 들어간다. 옆에
앉져 있는 선주가 그 광경을 넋을 잃고 바라다 보고 있다. 종철이 그런 큰엄마를 자신에게로 잡아
당겨 입술을 덮는다, 헐떡거리며 큰엄마가 종철의 혀를 빨아댄다, 큰엄마와 키스를 하면서도 좆을
문산댁의 보지속으로 힘차게 밀어 넣는다.
;아이구! 여보 좋아요~나 죽어요~아이구 살살~아흐흥흥!;
종철의 좆이 문산댁의 보지속을 빠짐없이 여기저기 쑤셔대자 문산댁은 두 팔을 머리위로 올린채
사내가 찔러대는 부분에 맞추어 허리를 이리저리 비틀며 몸부림을 친다. 어디를 어떻게 찔러야만
문산댁이 자지러지는 줄을 환히 아는 종철은 큰엄마와 끊어져라 혀를 당기는 키쓰를 하면서도 한번
쑤실때마다 여지없이 문산댁을 자지러지게 만든다.
;여보! 나도 하고 싶어! 아으~나 미치겠디!;
큰엄마도 흥분이 되지는 손을 내려 종철과 문산댁의 접합부분에서 들락 거리는 종철의 좆을 쓰다듬
으며 종철의 한 손을 잡아다가 자신의 보지에 대어준다.
;그래도 안돼! 당신은 조금 참아! 아이에게 충격이 가면 안되니 당분간을
힘들어도 참아. 대신 이따가 당신 입에다 싸줄게, 당신 내거 마시는거
좋아하잖아?;
;흐응 알았어요! 우리 아기를 위해서 내가 참을께. 대신 여보 당신 손가락으로
라도 내 보지 좀 살살 만져줘! 아구구 거기 거기~아아!;
;선주야! 너무 허리 흔들지 말어! 애기한테 안좋아!;
;흐흥~알았어, 그런데 저절로 흔들르는걸 어떻해? 아우우웅! 살살~여보
종철씨! 사랑해요!;
조칠성의 장례가 있은 후 몇 달 뒤 선주와 종철 그리고 문산댁이 마을에서 사라졌다. 그
이후 그들을 보았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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