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바람언덕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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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9,918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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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크리스마스 이런 시기가 되면 감성적으로 변하게 마련이다.

하물며 조만간 머나먼 타국으로 떠날 사람들과 그들을 보내야 하는 이들이 함께하는 자리라면 더더욱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

오는 내내 겉으론 즐거운 척 쉴새 없이 수다를 떨었지만 모두의 가슴 속엔 울적함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야릇한 기대감으로 흥분이 되는 것 또한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

이런 상황에 익숙한 세 사람은 물론 장인마저도 그런 묘한 분위기를 탄 건지 기존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행동했다.

마치 아빠를 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엄마의 허리를 껴안은 채 너무나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자~ 저녁을 먹기에는 많이 이르니까...눈 구경을 하면서 데이트 어때? 이런 것도 마지막일 텐데..”

“호호호~ 좋아요, 오빠~”

 

저번과는 달리 엄마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장인이 먼저 연인으로 행동하겠다고 넌지시 표현한 것이다.

그것도 딸 부부가 보고 있는 앞에서 말짱한 맨 정신으로 말이다.

재열은 그런 장인의 모습에 오늘밤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로 두근거리면서도 가슴한구석이 싸하게 저려왔다.

 

“그러면 한 7시쯤 먹는다 생각하고 있거라...우리 먼저 나갈 테니까 천천히 쉬다 나와..나중에 통화하자꾸나..”

“네..아버지..알았어요...”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윙크하는 장인에게 재열은 마주 웃어주었다.

그리고는 두 사람이 방을 나가자마자 돌아서서 소현을 껴안았다.

 

“우리는 뭘 할까? 일단 씻을까?”

“앙~ 자기야~ 키스부터~”

“후후후~ 우리 예쁜이...”

 

나긋나긋 달라붙어오는 그녀의 허리를 잡아당기면서 아주 달콤하게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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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텔방을 벗어나지 못한 두 사람은 알몸으로 누워있다 장인의 전화를 받고서야 침대에서 일어났다.

로비에서 마주친 엄마와 장인은 정말 다정하게 보였다.

장인의 허리를 껴안고서 기댄 엄마는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채 발그레하게 상기된 얼굴에다 행복한 미소를 잔뜩 머금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어깨를 감싼 장인 역시 온화하고 따스한 분위기였다.

소현도 미국서는 저처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일지라도 말이다.

재열은 자신의 외투주머니에 든 소현의 작은 손을 꼭 거머쥐어주고는 발걸음을 옮겼다.

 

“재미있었어? 엄마..”

“응~ 호호호~ 눈싸움도 했는걸?”

“하하하~ 좋았겠는데? 나중에 편을 갈라서 할까?”

“흐응~ 우리한테 안될걸? 오빠는 완전 백발백중이야~”

“후후후~ 길고 짧은 건 대봐야지, 안 그래? 소현아..”

“응, 맞아..우리가 이길 거야~ 헤헤헤~”

“하하하~”

 

재열의 말에 무조건 고개부터 끄덕이고 보는 소현의 귀여운 모습에 모두가 웃고 말았다.

 

“그러면 뭔가 든든한 걸 먹어야겠는데요?”

“하하하~ 그래...근처에 맛있는 한우식당이 있는데 그리로 가자...”

“좋죠~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걸요?”

 

네 사람은 쌍쌍이 다정하게 달라붙어 종종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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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함께 배부르게 저녁을 먹은 다음 소화를 시킬 겸해서 산책을 했다.

겨울철 칼바람이 귀와 코끝을 얼얼하게 만들 정도로 매서웠지만, 네 사람 사이에 떠도는 공기는 따스하고 포근하기만 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웃고 떠들며 간간히 옷 위로 서로를 가볍게 애무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정말 오늘의 장인은 그 껍데기만 뒤집어 쓴 아빠 같았다.

 

“..정말 괜찮겠어요?”

“..그 이야긴 이미 다 끝났잖아?”

“네...알았어요...”

 

엄마와 소현이 눈밭에서 깔깔대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멀리 떨어져 지켜보던 사위와 장인은 조용조용 대화를 나누었다.

 

“이제부터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나머진...너만 믿으마...”

“네...아버지...소현이 걱정은 마세요....”

“그래...너라면...걔는 행복할 거야....재열아...”

“네, 아버지...”

“아빠라고 한번만 불러줄래?”

 

장인의 말에 재열은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가끔씩 농담처럼 그렇게 불러달라는 말을 그냥 가볍게 넘기곤 했던 것이다.

어렵지도 않은 그 소망을 지금에 와서야 이렇게 들어드리게 되다니......

 

“아빠...죄송해요..진작에 이렇게 불러드렸어야 하는데..”

“후후후~ 아니야...넌 이미 예전부터 내 아들이었어...사랑한다, 아들아...”

 

장인이 그를 껴안으면서 등을 두드려주었다.

그 따스하고 듬직한 품이 정말 아빠와 똑같아 재열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오늘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절대로 놀라지 마세요...알았죠? 아빠...”

“하하하~ 걱정 말거라...이젠 나도 웬만한 일에는 꿈쩍도 않으니까...”

“아니에요...틀림없이 놀라게 될 거에요...그래도.....

소현이와 꼭 행복하시라는 제 선물이라 여기고 그냥 받아들이시기만 하면 돼요....”

“후후후~ 기대가 큰 걸? 어쩌면 네가 먼저 놀라게 될지도 모르지?”

“네?”

“하하하~ 자~ 우리도 가보자...”

“아...네...”

 

장인이 빙긋이 웃으며 발걸음을 옮기자 재열도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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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싸움을 하던 두 여자에다 두 남자까지 합세하자 눈덩이가 허공을 마구 날아다녔다.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르고 난 뒤에는 누구 하나 빠짐없이 눈 투성이가 되어있었다.

그러다가 눈을 뭉칠 시간도 없어 아예 손으로 퍼서 뿌리는 단계로 가더니, 마침내는 서로를 넘어뜨려 눈밭에다 처박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두 사람이 엉겨 붙어 뒹굴자 나머지 둘도 달려들어 결국 넷 모두가 지친 채 눈 속에 벌렁 드러누워버렸다.

아무도 없는 눈 덮인 벌판에서 이렇게 나란히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자 환상적이었다.

 

“아~ 오빠~”

 

그때 갑자기 들려온 탄성, 옆으로 고개를 돌리자 엄마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젖가슴을 거머쥐는 장인이 보였다.

그리고는 곧바로 키스를 했다.

아까 재열에게 먼저 놀랄지도 모른다더니 이런 걸 염두에 두고 있었던가 보았다.

장인은 애초부터 오늘 딸과 사위 앞에서 모든 걸 완전히 드러내 보이겠다고 결심을 했던 것 같았다.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던 손이 옷 속에서 빠져 나와 치마 위로 엄마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한 걸 보면 말이다.

엄마가 하체를 꿈틀거리며 손을 뻗어 장인의 지퍼를 열더니 그 안으로 집어넣었다.

 

“아흑~ 자기야~ 앙~”

 

소현의 청바지 속으로 손을 밀어 넣자 물기로 미끈거리는 게 만져졌다.

추운 바깥공기 때문에 너무나 뜨겁게 느껴지는 보지가 오물거리며 손가락에다 달라붙었다.

달뜬 신음을 토해낸 그녀 역시 엄마처럼 바지 앞쪽을 더듬어 열고는 자지를 잡았다.

조금 전까지도 개구쟁이들처럼 천진난만하게 놀다가 갑자기 침실의 끈적한 분위기로 바뀌어버렸다.

두 쌍은 눈 속에 나란히 드러누운 채 키스와 함께 연인의 성기를 서로 애무하고 있었다.

그 열기를 이기지 못한 눈들이 녹아서 옷으로 스며들어 등판이 축축해져 오기 시작했다.

목 밑 쪽으로 들어온 차가운 물기가 재열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다.

소현의 어깨너머로 쳐다보자 허리 위까지 밀려 올라간 치마 아래쪽에서 장인의 손이 엄마의 보지를 만지는 게 보였다.

무릎까지 내려와있는 엄마의 작은 팬티가 팽팽하게 늘어나 찢어질 듯 위태로웠다.

보지털을 쓸면서 손끝으로 보지를 갈라 물을 찍어 올려서는 음핵을 문지르는 장인의 손짓에, 엄마는 끙끙대는 신음소리와 함께 허리를 돌려대는 중에도 자지를 쥐고 흔들며 키스를 하느라 바쁘기만 했다.

 

“모두들 감기 들겠어요...여기서 이러지 말고...빨리 방으로 돌아가죠?”

“으, 응? 그래...그게 낫겠구나....”

 

재열의 말에 장인이 키스를 끝내고서 뒤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오늘은 달랐다.

당황스러움으로 말을 더듬지도 않을뿐더러, 딸과 사위가 빤히 쳐다보는데도 보지에서 손을 떼기는커녕 태연하게 애무를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오히려 사위의 손이 위치한 청바지 속에 숨은 딸의 보지를 뚫어질 듯이 노려보았다.

당장에라도 먹고 싶다는 듯이 새빨간 혀로 자기 입술을 핥으면서까지 말이다.

 

“옷이 너무 젖었어요...뛰어가요...안 그러면 감기 들 거에요...자~ 소현아~”

“응~ 자기야~”

 

재열이 손을 내밀자 자신의 보짓물로 번들거리는데도 전혀 아랑곳 않고 잡는다.

그리고는 그를 따라 달음박질을 치기 시작했다.

뛰면서 언뜻 뒤를 돌아보자, 느릿느릿 일어나는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의 가랑이에서 손을 빼내지 않아 중년의 뜨거운 열정을 과시했다.

먼저 씻으라는 말에도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장인은 엄마를 데리고 욕실로 들어갔다.

남은 두 사람은 마주보며 빙긋이 웃고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새하얗게 드러난 그녀의 나신 아래쪽으로 헝클어진 보지털에 묻은 애액이 반짝거렸다.

재열은 갑자기 밀려드는 갈증에 바닥에다 무릎을 꿇고서 그녀의 가랑이로 얼굴을 가져갔다.

그러자 다리를 벌리면서 머리를 붙잡아오는 소현, 물씬 풍겨 나오는 보지냄새에 깊게 숨을 들이키며 혀를 내밀었다.

 

“아흑~ 자기야~ 앙~”

 

끈적한 보짓물이 주르르 흘러 들어오며 소현의 가쁜 신음소리가 들렸다.

벌렁거리는 보지가 아주 뜨겁게 달아올라있었다.

왠지 지금 욕실 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져있을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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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알몸으로 조심스레 욕실에 들어섰을 때 그 추측이 맞았다는 게 바로 확인되었다.

다만 그가 소현의 보지를 빨았던 것과는 반대로 새하얀 나신의 엄마가 무릎을 꿇은 채 장인의 자지를 먹고 있었다.

 

어엇~!”

후후후~ 괜찮으니까 그대로 계세요...”

우웅~”

 

뒤늦게야 장인이 당황해서 엄마의 얼굴을 떼어내려 했지만, 그녀는 오히려 장인의 엉덩이를 끌어안으면서 더 깊이 삼켰다.

재열이 그쪽으로 다가가 웃으며 말하고는 소현의 어깨를 부드럽게 누르자 엄마 옆에 나란히 무릎을 꿇고서 자지를 빨아온다.

장인에게 속삭였다.

 

놀라지 않기로 했죠? 아빠...”

후~ 그래...그래...”

후후후~ 이 정도에 놀라면 안되죠...아직도 많이 남았으니까...”

으, 음....”

 

장인이 침음과 함께 내려다보았다.

자신의 자지를 삼킨 안사돈, 그 옆에서는 딸이 사위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하기야 현재 여기에서 문제가 될 사람은 오직 엄마뿐이었다.

물론 그건 아직 진실을 모르는 장인의 입장에서지만 말이다.

어쨌던 그런 엄마가 아무런 거리낌없이 계속하고 있으니 더 이상 주저하고 망설일 이유는 없었다.

 

약속하셨어요? 절대 놀라지 않기로...”

그, 그래...”

그리고 궁금한 게 있어도...일단은 그냥 참으세요...제가 나중에 다 알려드릴 테니...”

 

애초의 계획은 침대에서 각자 사랑을 나누다가 네 명이 자연스럽게 섞여버린다는 거였다.

전에 소현이 나이트에서 꼬신 남자와 다혜까지 넷이서 난교를 벌인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막상 이곳에 와서 보니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다.

아까 눈밭에서 장인이 했던 행동을 생각하면 그런 번잡한 절차 따위는 건너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 될 것 같았다.

재열은 장인에게 한쪽 눈을 찡긋하고서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소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소현아...엄마랑 같이 아빠의 자지를 빨아드려....”

으, 응? 자기야?”

괜찮으니까 걱정 말고...나만 믿어...”

응...”

 

원래의 예정대로 도중에 슬쩍 일을 만드는 게 아니냐고 묻는 눈길에 재열은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소현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바로 엄마가 빨고 있는 장인의 자지로 달라붙었다.

 

재, 재열아?”

후후후~ 그냥 가만 계세요...엄마도 환영하잖아요?”

아~ 후욱~”

 

당혹스러워하던 장인도 엄마가 미소를 짓고서 귀두를 내어준 뒤 불알 쪽으로 내려가는 모습에 탄성을 토하며 소현의 머리에다 한 손을 올렸다.

두 여자의 머리에다 양손을 짚은 채 눈을 감은 장인이 엉덩이를 조금씩 흔들어 딸의 입에다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도 이제는 더 이상 고민하기를 포기한 것 같았다.

아니, 그럴 시간조차 아까울 것이다.

마치 보지에다 받아들이는 것처럼 능숙하게 목구멍으로 자지를 넘기는 소현이었다.

두 부녀가 저런 모습을 그간에 얼마나 많이 연출했는지 잘 보여주듯이 호흡이 척척 맞았다.

아래쪽에서 돕다가 덜렁거리는 불알에 코를 두들겨 맞는 엄마가 되려 방해가 될 지경이었다.

 

엄마...엄마는 이리와...”

흐응~ 그래~”

 

주연에서 조연으로 밀려난 게 조금 자존심이 상했던 걸까?

엄마가 활짝 웃으며 달려들어 재열의 자지를 단숨에 다 삼켜버렸다.

두 모자의 대화가 시작될 때부터 눈을 크게 뜨고서 설마 하는 눈길로 내려다보던 장인의 입이 딱 벌어졌다.

 

아빠...나중에요..모든 건 나중에...”

“..그...래....”

 

의혹에 휩싸인 장인의 눈동자 속엔 아득한 쾌감과 함께 흥분의 빛이 역력했다.

하기야 이런 모습을 짐승처럼 생각하는 남자라도 당장엔 흥분을 할 수 밖에 없으리라.

하물며 딸과의 마약과도 같은 쾌락에 이미 흠뻑 물들어버린 장인이니 말해서 뭐하리.

이 상황에 대한 놀라움과 궁금증은 있을지 몰라도 거부감이나 비난이 있을 수는 없었다.

장인과 사위가 나란히 서서 자신의 딸과 엄마 입에다 자지를 박아대고 있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짜릿한 패륜의 상간이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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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시작된 뜨거운 향연은 침실로 이어졌다.

재열이 엄마를 침대에 눕힌 후 보지를 빨아대자, 그 옆에 드러누운 채 가랑이를 넓게 벌리고서 간절한 눈으로 올려다보던 소현을 잠시 응시하던 장인도 마침내 얼굴을 들이밀었다.

두 여자의 사타구니에서 개가 물을 마시는 듯한 소리가 울려 퍼지자 그녀들은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젖가슴을 애무했다.

그러자 경악의 눈길로 그걸 쳐다본 장인이 더 이상은 생각하기를 포기했다는 양 보짓물로 번들거리는 입술을 다시 딸의 보지로 가져갔다.

한참 후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그 육감적인 나신이 서로 뒤엉킨 채 외설적인 소리를 질러대며 허덕거리다 축 늘어졌다.

 

사랑해...”

앙~ 자기야~”

아흑~ 아들~”

 

재열이 차례로 키스를 한 후 양손으로 보지를 만지자 두 여자가 동시에 헐떡거렸다.

 

아빠, 어느 쪽이에요?”

 

재열의 손가락에 의해 활짝 벌어진 두 보지를 충혈된 눈으로 바라보던 장인이 침을 꿀꺽 삼켰다.

 

선택하기 힘들면 제가 먼저 할게요....”

아앙~”

재, 재열아...”

 

재열이 싱긋 웃으며 엄마의 보지에다 귀두를 비비자 장인의 눈은 더욱 커졌다.

그리고 서서히 들어가기 시작하는 모습에 부르르 떠는 게 보였다.

 

아흑~ 좋아~ 우리 아들 자지가 들어와~ 앙~”

엄마, 사랑해...”

아앙~ 아빠~~~”

 

엄마의 뜨거운 몸 속으로 자지가 완전히 사라지고 입술을 겹치는 순간 소현의 달뜬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연약하게만 보이는 보지가 찢어질 것처럼 벌어져서는 그 굵은 기둥을 삼켜나가고 있었다.

재열은 자신의 아내를 장인이 범하는 모습을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자 숨이 막혀왔다.

당장에라도 사정을 해버릴 것만 같이 자지가 꿈틀거리며 엄마의 보지를 헤집었다.

그러자 엄마가 허리를 쳐올리며 아프게 혀를 빨아왔다.

 

아아~ 아빠 자지는 너무 굵어~ 앙~ 소현이 보지가 찢어지는 것 같아~ 앙~”

소현아~”

아흑~ 아빠~ 박아~ 소현이 보지를 마구 쑤셔~ 똥꼬도 박고~ 앙~”

 

화려하게 요분질을 쳐대는 소현의 입에서 나온 음탕한 말들로 볼 때 이미 뒤쪽까지도 다 준 모양이었다.

그리고 장인의 허리가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두 부녀가 뜨겁게 키스를 했다.

재열은 엄마에게서 떨어져 나와 딸을 박아대느라 정신이 없는 장인을 바라보았다.

엉덩이 양쪽이 쑥 들어가면서 힘차게 꿈틀거리는 허벅지의 근육이 왠지 귀엽게 보였다.

그 튼실한 등을 가볍게 두드리며 불렀다.

 

아빠...”

허억~”

아이~ 참? 놀라기는요? 이젠 엄마를 좀 해주세요...오랜만이죠?”

재, 재열아...”

 

아들의 자지로 한참 쑤셔지다가 갑자기 외톨이가 되어버린 엄마의 보지가 하얀 거품을 드문드문 묻힌 채 벌렁거리면서 진득한 물을 흘려내고 있었다.

장인은 너무나 음란하고도 매혹적인 그 광경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앙~ 아빠 자지가 움직여~ 앙~”

 

장인의 자지가 요동을 친 건지 소현이 새된 비명을 내질렀다.

재열은 두 손으로 엄마의 보지 안까지 다 들여다보일 정도로 쫙 벌리면서 속삭였다.

 

설마 잊어버린 건 아니겠죠? 엄마의 이 보지가 얼마나 끝내주는지를?”

앙~ 오빠~ 빨리~ 빨리 해줘~ 어서~”

혜린아~”

 

장인이 엄마를 부르면서 딸의 보짓물로 번들거리는 시커먼 자지를 단숨에 박아 넣고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흑~ 좋아~ 앙~ 이거야~ 이 굵은 자지....너무도 그리웠어요~”

 

재열은 두 중년의 뜨거운 모습을 지켜보면서 천천히 소현에게 엎드렸다.

 

안녕...내 신부...아빠 자지를 뺏기게 만들어 미안~”

앙~ 자기야~ 사랑해~”

 

소현의 손이 내려와 자지를 잡더니 속으로 끌어들이고는 몸을 뒤집어 그를 올라탔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돌리면서 장인을 잡아당겨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엄마가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재열에게 입술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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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홀한 난교에 처음에는 정신을 못 차리던 장인도 곧 적응을 해서는 두 여자를 오가며 구멍이란 구멍은 다 박아댔다.

다만 엄마는 임신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지에다가는 재열의 정액만 받았다.

소현이야 피임을 하고 있다지만, 복원수술을 한 엄마가 아들의 정액을 거침없이 담는 모습에 장인은 깜짝 놀라면서도 따로 묻지는 않았다.

두 여자가 포만감에 젖은 행복한 얼굴로 잠든 다음 두 남자만이 따로 거실에서 마주앉은 게 왠지 아빠와 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된 거에요....”

 

재열은 약속대로 저간의 사정들을 모두다 털어놓았다.

물론 소현과 관련된 다른 남자들 이야기는 빼놓았다.

그 남자들 속에는 아빠도 포함시켰다.

남편인 자신이야 몰라도 다른 남자들과 관계한 걸 알아서 좋을 일은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대신에 엄마만이 아니라 아빠마저도 이미 부녀의 은밀한 관계를 알고 있다는 점은 밝혔다.

 

“..휴...그렇구나...”

네..아빠..그러니까 걱정은 마세요...”

 

묵묵히 듣고 있던 장인이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재열이 그런 이야기까지 모두 해버린 건 딸에 대한 걱정을 들어주려는 생각이었다.

자신만이 아니라 시댁식구 전원이 알고 있으니 앞으로도 그걸로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는 걸 깨닫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아까 혜린이한테..네가...”

후후후~ 소현이한테 하듯이 그냥 편하게 말씀하세요...엄마보지에다 싼 거 말이죠?”

그, 그래....”

하하하~ 그거야...저희 아빠가 더 기다리는걸요?”

“..다 듣고도 실감이 나지를 않는구나...”

이미 보셨잖아요?”

그렇지...이미 봤지...어쨌던...이젠 정말로 안심이구나..우리 소현이...”

믿으세요...절 믿고, 엄마를 믿고...”

응....”

 

장인은 큰 시름을 덜었다는 듯이 편안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그걸 보는 순간 이번엔 반대로 재열의 얼굴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아빠...정말 괜찮겠어요?”

뭘? 아~ 후후후~ 그래...난 괜찮아...”

“..차라리 지금이라도...”

지금만 해도 너무 과분해...너 같은 사위를 만나게 되다니 내가 전생에 큰 덕을 쌓았나 보구나....

우리 소현이도 그렇고...아니, 조상님들의 공덕이 크겠지...아마....”

아빠.....”

그 이야긴 그만 하자꾸나....이미 다 끝난 이야기니까...”

 

소현의 임신을 뒤로 미루게 한 건 바로 장인이었다.

아니, 애초에 딸에게 자신의 아이를 가지게 할 생각이 없었다.

재열은 가슴이 아파오면서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사실 이번 유학 건도 딸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기 위함이었다.

물론 장인 역시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상황에서 금단의 사랑을 마음껏 불살라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거다.

하지만 그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게 딸의 행복이었다.

그걸 알기에 재열이 오늘 자리를 만들어 이별의 선물과 함께 안심을 시켜주려 한 것이다.

 

우리 내일은 다른 곳으로 옮기자꾸나...”

어디로요?”

그게...”

 

원래는 이곳에서 여행을 즐기다가 마지막 날에 들을 작정이었다고 했다.

마음이 복잡할 때면 가끔씩 며칠을 지내는 산장이 있었다.

가까운 인가라고는 좀 떨어진 곳에 사는 관리인 노부부뿐이었다.

전에 잠든 소현의 알몸을 몰래 훔쳐보고 난 다음날부터 이틀간 쉬다 온 곳도 바로 거기란다.

 

“...관리인한테 너희를 소개시켜주고...이제부터의 새 주인이라고 알려줄 생각이었지...”

“..아빠...”

 

그 말에 재열의 가슴이 또 저려왔다.

 

후후후~ 그런데...이렇게 된 바에야...차라리 거기가 더 편하겠지?”

네..그래요...그게 훨씬 좋겠어요...”

 

장인도 모든 굴레를 벗어 던지고서 자신의 본능을 솔직하게 드러내보고 싶었던 모양이었다.

 

이제 우리도 들어가서 자죠...그래야 내일 일찍 움직일 테니...”

그래, 그러자꾸나....”

후후후~ 어느 쪽이에요?”

 

재열은 무거워진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아까 두 여자를 눕혀놓고서도 똑같은 말을 했었다.

그때는 장인이 머뭇거리며 대답을 못했었지만 이번엔 달랐다.

 

후후후~ 당연히 혜린이지...지금밖에 기회가 없잖아? 그리고 원래 남의 아내가 더 짜릿한 법이야...”

에? 소현이도 제 아내인데요?”

하하하~ 하지만 그전에 내 딸이야...원래부터 반은 내 거라는 거지...게다가 당분간은 내 아내이고...”

하하하~ 그러면 저도 남의 아내랑 즐기는 건가요?”

허~? 후후후~ 그렇구나...”

 

아빠와 함께 치른 세 사람의 결혼식까지 다 들은 탓인지 장인은 이런 말을 태연하게 내뱉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리며 일어선 다음 침실로 들어와 각자 여자들 뒤로 드러누웠다.

장인은 엄마를 껴안고서 젖가슴과 보지에다 손을 가져가고 재열은 소현을 택했다.

그리고는 서로를 잠시 바라보다 눈을 감았다.

상상을 초월한 기괴하고도 뜨거웠던 첫날밤이 그렇게 지나가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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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는 장인 곁에 앉은 엄마의 아랫도리는 홀랑 벗은 채였다.

그리고 그녀의 쩍 벌어진 가랑이 사이에서 장인의 한 손이 떠나지 않은 건 당연했다.

물론 뒷좌석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차이가 있었다면 소현이 재열의 허벅지 위에 앉아 보지에다 자지를 넣고 있었다는 점 정도였다.

 

앙~ 오빠~ 오줌 마려워~”

후후후~ 그래? 이미 싼 거 아니었어? 난 그런 줄만 알았는데?”

치~ 놀리지 마요...그래요~ 난 물 많고 칠칠 맞은 여자에요~ 흥~”

 

장인이 손을 들어 흥건한 보짓물을 보여주며 웃자 엄마는 입을 샐쭉거렸다.

 

하하하~ 그런 칠칠 맞은 여자의 보짓물을 좋아하는 나는...칠푼이가 되는 건가?”

아흑~”

 

손바닥에 묻은 보짓물을 핥고는 또다시 보지로 손을 뻗는 장인이 정말 딴사람만 같았다.

아니, 어쩌면 소현에게는 익숙한 모습일지도 몰랐다.

 

자~ 내려서 눠...”

어머? 여, 여기서요?”

 

달리던 길에서 그대로 차를 멈춘 장인이 그렇게 말하자 엄마가 깜짝 놀라 반문했다.

치마만 걷고 누는 게 아니라 아랫도리를 홀랑 벗은 상태였던 것이다.

 

하하하~ 걱정 마...여긴 아무도 안 와...내 사유지거든?

그리고 관리인의 집도 꽤 멀어...차로 움직여야 해...지금은 산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야...”

치~ 일부러 그러는 거죠? 절 창피하게 만들려고?”

후후후~ 어떻게 알았지? 혜린이가 길에서 오줌 싸는 걸 보고 싶었는데...”

쿡쿡~ 나도 보고 싶어~ 엄마~”

 

재열이 덩달아 거들자 엄마가 눈을 흘기더니 뒷문을 열고서 소현의 손을 잡아당겼다.

 

어, 엄마?”

이리와~ 여자끼리 뭉쳐야지..같이 누자~”

전...안 마려운데....힝~ 아, 알았어요....”

하하하하~”

후후후후~”

 

도끼눈을 뜨며 입술을 질끈 깨물어 보이는 엄마에 소현의 목이 쑥 들어가면서 슬금슬금 기어나갔다.

두꺼운 스키파카를 입은 채 아랫도리만 드러낸 모습으로 길 한가운데에 주저앉은, 두 여자의 보지가 활짝 벌어져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광경은 정말로 장관이었다.

폭포수 같은 물줄기가 곧바로 쏟아지는 엄마와 달리 소현은 억지로 짜내는지 한두 방울만 찔끔거려 아주 대조적이었다.

엄마가 오줌방울이 묻은 보지털을 반짝거리며 일어서 소현의 손을 잡고 다가왔다.

 

엄마 잠깐만...”

앙~ 왜?”

 

조수석으로 들어서기 위해 몸을 수그리는 엄마의 허리를 차밖에 나와 보고 있던 재열이 붙잡았다.

새하얀 엉덩이가 탐스럽게 벌어져 그 사이에서 새빨간 보지가 유혹하는 뒷태가 그를 불붙게 만들었던 것이다.

 

도저히 안 되겠어...”

앙~”

 

재열이 자지를 꺼내자 엄마는 조수석을 손으로 짚은 채 엉덩이를 흔들며 교성을 토해냈다.

 

소현아...넌 이리로...”

앙...아빠~~”

 

그러자 질 새라 장인이 소현의 허리를 눌러 뒷좌석에서 같은 일을 벌렸다.

두 여자가 좌석을 손으로 짚고서 상체는 차 안에다 그리고 벌거벗은 아랫도리는 밖에다 내놓은 채 뒤로부터 자지를 받기 시작했다.

백주대낮의 길바닥에서 너무나 음란한 난교가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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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확실히 요즘은 이틀 연짱 과음은 몸이 부대끼는 것 같은...
저녁에 한 편 더 올릴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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