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육변기모(肉便器母) -27-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0,596회 작성일 17-02-12 11:26

본문

* 주장르는 MTR 입니다. (MTR : 모친 네토라레, 모친을 타인에게 성적으로 빼앗기는 시추에이션.)   
   그 외에도 훔쳐보기, 야외노출, 윤간, 항학, SM, 조교 등의 정상적이지 않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취향이 아니신 분은, 덧글 달지 마시고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
 
 
 
 
 
 -208-
 
여름 방학을 일주일 남겨놓은 어느날이었다. 우리들은 방학이 끝나기 전에 바캉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물론, 나와 엄마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켄지와 류지, 그리고 이토가 결정한 것이었다.
단지, 내가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산과 바다중에 산을 고르는 것 뿐이었다.
 
켄지와 류지는 바다에 가는 것을 주장했고 이토는 산에 가는 것을 주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이토의 주장에 한표를 던졌다. 엄마는 성노예이기 때문에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다.
사실, 평범하게 바캉스를 간다면, 나도 바다를 선택했을 것이지만, 바다에 가게 된다면 녀석들이 엄마에게
굉장히 야한 수영복을 입게할 것이 뻔했다.
 
그러나 엄마의 하복부에는「육변기」라는 추잡한 글자가 새겨져 있다.
만약, 엄마가 녀석들의 취향에 맞는 야한 수영복을 입게 된다면, 엄마의 문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켜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나는 산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산에 갈 것인지 바디에 갈 것인지, 양쪽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자, 결국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장소에
놀러가 양쪽 모두를 즐기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곳은 류지네 가족이 애용하는 별장이 있는 곳이었다.
소문난 명승지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아서 좋은데다가, 류지네 별장에서
10분 정도만 걸어서 내려가면 백사장까지 펼쳐져 있는 곳이라고 했다.
 
결국 나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어버린 셈이지만, 위안이 되는 점도 있었다.
그것은 바캉스의 목적지가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는 한적한 장소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산에 가든지, 바다에 가든지, 어차피 엄마가 부끄러운 일을 겪게 되는 것만은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하자, 바캉스는 어디로 가든지 상관없게 느껴졌다.
 
 
 
 
 -209-
 
드디어 바캉스를 떠나는 날이 되었다.
하지만「드디어」라고 해봤자 어제 바캉스를 가기로 결정해서 오늘 출발하는 것이니까, 하루밖에 기다리지
않은 셈이었다.
 
바캉스는 2박 3일로 다녀오기로 결정되었다.
첫째날은 류지네 별장에 도착해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둘째날은 산행을, 셋째날은 다시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다가 오후에 집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오전 9시까지 학교 근처의 역전에서 모여서 출발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나는 8시 반이 되자, 엄마와 함께
집 밖으로 나와, 약속장소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2박 3일을 예정했기 때문에 나는 갈아입을
옷들과 수영복, 세면도구 등을 가방에 챙겨 들고 있었다. 그러나 나와는 달리 엄마는 맨몸이었다.
 
이전날, 녀석들이 그렇게 할 것을 엄마에게 지시했었기 때문이었다.
엄마는 속옷은 물론이고, 갈아입을 겉옷과 수영복도 지참하지 못한 상태였다.
단지, 녀석들이 지정했던 흰색 원피스만을 입고 있을 뿐이었다.
 
엄마의 원피스는 어깨가 드러나는 민소매 타입에 허벅지가 반쯤 드러나는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
조금 노출이 있는 원피스이지만, 여름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옷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물론, 엄마가 입고 있는 원피스의 안쪽은 알몸이었다.
 
재질이 꽤 얇은 흰색 원피스이기 때문에 밝은 태양빛 아래에서 바라보면, 속옷을 입지 않은 엄마의 몸매가
훤히 드러나 보이지만, 다행히 그늘진 곳에서는 그다지 티나지 않기 때문에 엄마와 나는 그늘진 곳만 골라
걸어가고 있었다.
 
엄마가 지참하지 못한 갈아입을 옷들과 수영복 등은 류지가 책임진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나는 류지의 말을 신용하지 않고 있었다. 나는 녀석이 이 2박 3일 동안에, 엄마를 알몸으로 지내게
하거나 매우 야한 수영복만을 입게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다.
 
이윽고, 엄마와 내가 약속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오전 9시가 될 무렵이었다.
켄지와 류지, 이토는 이미 약속장소에 나와서 엄마와 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멀리서 엄마와 나를 발견한 켄지가 소리쳤다.
 
「여기야! 여기!」
 
엄마와 내가 녀석들에게 다가가자, 켄지가 능글능글한 얼굴로 엄마를 반겼다.
 
「어서와, 아줌마! 헤헤헤, 밝은 곳에서 보니까 평소보다 더 이쁘네?」
 
류지도 엄마의 옷차림에 흡족한 듯이 히죽히죽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히히히, 역시 유미코에게는 이런 옷이 잘 어울린단 말이야! 굳이 노브라, 노팬티인 것을 확인할 필요도
 없으니까, 꽤 편리한 걸?」
 
「그래도 나는 역시 집적 내 손으로 확인해 봐야겠어!」
 
이토가 그렇게 말하면서 엄마의 옷자락 아래로 오른손을 밀어넣었다.
그리고 엄마의 맨엉덩이를 움켜쥐어 주무르기 시작했다.
거리를 왕래하는 사람들이 그런 이토와 엄마의 모습을 호기심어린 눈초리로 힐끗힐끗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 제발... 여기서 말고 다른 곳에서... 부탁이에요...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알몸이
 될께요...」
 
그렇게 엄마가 이토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인적이 없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발가벗을 것을 약속하고 있는
것이었다. 엄마도 이 2박 3일 동안에 여러가지 수치를 겪게 될 것임을 각오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토는 엄마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이 조금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밝은 태양빛 아래이기 때문에 흰색 원피스 넘어로 이토의 손가락이 엄마의 엉덩이 틈새로 사라지는 광경이
똑똑히 보이고 있었다. 이토는 엄마의 항문에 가운데 손가락을 찔러넣고 있었다.
 
「흐으윽...」
 
결국 엄마가 신음 소리를 흘리면서 허리를 비틀자, 켄지와 류지가 이토를 말리기 시작했다.
녀석들도 바캉스 첫날부터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소란이 일어나는 것은 피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어이, 이토! 그쯤하고 나중에 제대로 즐기는 것이 어때?」
「그래! 인기척이 좀 뜸한 곳에서 사진 촬영도 하고, 노출 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좋지 않겠어?」
 
「흐음, 뭐, 너희들이 그런 것을 원하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지! 대신, 유미코! 사람들이 없는 장소에서는
 무조건 발가벗는 거다!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스스로가 알아서 벗어야 해! 알았지?」
 
「...네...」
 
엄마가 가늘게 몸을 떨면서 고개를 끄덕이자, 그제서야 이토는 엄마의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내었다.
그리고 엄마의 항문에 찔러넣고 있던 손가락을 코끝에 가져가,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킁킁... 향기가 좋은데?」
「......」
 
엄마가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채로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이토가 갑자기 오른손을 휘둘렀다.
 
―철썩!
 
「이년아! 주인님이 성노예의 향기가 좋다고 칭찬하고 있잖아!」
「히익! 죄, 죄송해요... 아... 가, 감사해요...」
 
엄마는 이토에게 엉덩이를 한 차례 얻어맞고는 녀석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야만 했다.
 
 
 
 
 -210-
 
우리들은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여름 방학 기간이라고 하지만, 평일의 오전 시간대라서 그런지 역 안은 상당히 한산했다.
사람들의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자, 이토가 엄마에게 눈짓으로 신호를 보냈다.
 
여기에서 알몸이 될 것을 눈짓으로 명령하는 것이었다.
이토의 눈짓을 이해한 엄마가 불안한 듯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사람들의 시선에서 사각이 되는 돌기둥
뒤로 이동했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원피스의 옷자락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우리들의 앞에서 엄마의 새하얀 속살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어 갔다.
엄마는 원피스를 가슴 위까지 걷어올린 채로, 애원하는 눈으로 이토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원피스를 완전히 벗는 것은 부담되는 모양이었다.
 
그러나 이토는 엄마의 애원을 무시했다.
녀석이 사납게 눈을 부라리자, 엄마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며 원피스를 목위로 끌어내었다.
이토가 엄마에게 손을 내밀었다. 벗어낸 원피스를 자신에게 건네달라는 뜻이었다.
 
엄마가 머뭇거리면서 이토에게 원피스를 건네자, 이토는 엄마의 원피스를 한손에 말아쥐었다.
그리고 갑자기 여기에서 10여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동판매기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자동판매기의 앞까지 이동하자, 이토는 엄마의 원피스를 근처에 있는 휴지통에 쑤셔넣었다.
 
「아아...」
 
이토의 행동에 엄마의 입에서 안타까운 듯한 탄성이 흘러나왔다.
만약 지금 상태에서 열차가 도착한다면, 엄마는 꼼짝없이 승객들에게 알몸을 보여줄 수 밖에 없게 될 것이
뻔한데도, 자신의 원피스를 되찾으러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이토의 허락없이는 그런 행동조차 할 수 없도록 길들여졌기 때문이었다.
 
이윽고, 엄마의 앞으로 되돌아온 이토는 엄마의 신체를 반전시켜 두 손으로 돌기둥을 짚게 하더니, 자신의
바지와 팬츠를 내려 페니스를 꺼냈다.
 
 (맙소사!)
 
나는 이토가 하는 짓을 바라보면서,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아무리 사각이 되는 공간이라 하지만, 언제 다른 사람이 올지, 또 언제 열차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토는 켄지나 류지보다 더한 녀석이었다.
켄지나 류지도 한도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이토는 때와 장소를 전혀 가리지 않고 있었다.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대로 실행해 버리는, 아무런 생각도 없는 녀석인 것이었다.
 
녀석은 오른손으로 자신의 페니스를 움켜쥔 채로, 왼손으로 엄마의 왼쪽 엉덩이를 벌리고서 엄마의 보지에
페니스의 첨단을 맞추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의 질구와 페니스의 첨단이 맞닿자 다짜고짜 강력하게 허리를
내질렀다.
 
「아흑!」
 
이토의 느닷없는 내지름에 엄마의 입에서 어쩔 수 없이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하지만 그 이후로의 엄마는 필사적으로 신음 소리를 속으로 삼키고 있었다.
누군가가 자신의 신음 소리를 듣고서 이쪽으로 다가오는 상황만은 피하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나도 이토가 엄마를 후배위로 범하는 모습을 응시하면서, 때때로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이쪽을 향해 다가온다고 해도, 나는 이토의 행동을 저지하거나, 엄마의 옷을 되찾아
주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게다가 이토의 행동을 저지한다면, 이토가 화를 낼 것이 뻔했다.
그리고 나는 이토의 화를 감당해낼 자신이 없었다. 만약 엄마가 범해지는 모습을 누군가가 발견하게 되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구경꾼의 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해야 할까?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이 떠올랐지만, 곧바로 그런 생각을 한 자신이 실망스러웠다.
위기에 뻐진 엄마를 구할 생각은 하지 않고, 스스로의 안위부터 걱정하는 자신이 역겹게 느껴졌다.
 
 
 
 
 -211-
 
엄마는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있는 플랫폼에서 알몸인 채로, 이토에게 후배위로 범해지고 있었다.
게다가 엄마가 입고 있던 원피스는 여기에서 10여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휴지통에 버려져 있었다.
만약, 누군가가 호기심을 품고서 이곳으로 다가온다면, 엄마는 꼼짝없이 자신이 범해지는 모습을 보여지는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이토의 하복부가 엄마의 엉덩이에 부딪히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울리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 것일까?
 
켄지와 류지의 얼굴을 바라보자, 녀석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켄지는 조금 불안해 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류지도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녀석들도 지금의 상황이 상당히 부담되는 모양이었다.
 
게다가 이곳에서 10여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동판매기에서 음료수 캔을 뽑고 있었던 중년 남성도
이쪽을 향해 호기심어린 시선 보내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토의 허리와 엄마의 엉덩이가 철썩철썩 부딪히고
있는 소리가 거기까지 들렸던 모양이었다. 그러나 굳이 이쪽으로 다가와 확인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이윽고, 음료수를 모두 마신 중년 남성이 빈 캔을 휴지통에 버리려고 하다가, 갑자기 휴지통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었다. 그것은 엄마가 입고 있던 흰색 원피스였다. 중년 남성이 또 이쪽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손에 든 원피스와 들려오는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를 연관지어 생각하는 듯했다.
 
마침내 중년 남성이 이쪽을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나는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뿐이었다.
켄지와 류지도 그제서야 이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중년 남성을 발견하고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 때였다.
 
―띠리리리리...
―잠시후, 열차가 도착하오니 승객 여러분은 안전선 밖으로 한걸음 물러서 주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열차의 도착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왔다.
 
그러자, 중년 남성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버렸다.
중년 남성은 엄마의 원피스를 휴지통에 쑤셔넣으면서 고개를 휘휘 젖고 있었다.
아무래도 자신이 무엇인가를 착각했던 것이라고 생각하는 눈치였다.
 
「후우...」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안심하기에는 아직 일렀다.
내 앞에서는 여전히 이토가 엄마의 엉덩이에 페니스를 찔러넣은 채로, 허리를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어느새 녀석의 허리 움직임은 무척이나 격렬해져 있었다. 사정에 임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제 잠시후면 열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그전에 이토가 사정을 끝마친다고 해도,
엄마가 원피스를 되찾아 입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가한 나는 곧바로 휴지통을 향해 뛰어갔다. 그리고 휴지통을 뒤져 엄마의 원피스를 꺼내들었다.
엄마가 입고 있던 흰색 원피스는 잔뜩 구겨져 있는 상태였지만, 다행히 얼룩진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엄마의 원피스를 손에 든 채로, 다시 이토가 있는 곳까지 뛰어왔을 때였다.
 
드디어 열차가 강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플랫폼으로 미끄러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것과 동시에 이토가 힘껏 허리를 내지르면서, 엄마의 젖가슴을 꽉 움켜쥔 채로, 엉덩이를 움찔움찔 떨기
시작했다. 엄마에게 질내사정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이토가 빨리 사정을 끝마치기를 속으로 빌었지만, 녀석은 나의 바램을 들어주지 않았다.
녀석은 지그시 눈은 감은 채로 엄마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면서, 느긋하게 사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녀석의 어이없는 행동은 열차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엄마가 범해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일까?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열차의 문이 열렸다.
 
―푸쉬익...
 
열차의 문이 열렸지만, 내리는 승객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다행이었다!
이제 다시 열차가 출발하는 것을 기다리기만 하면, 비록 열차 안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들이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고 해도, 큰 소란이 일어나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후우...」
 
나는 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직은 주위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나의 안심은 잠시 뿐이었다. 갑자기 이토가 엄마의 엉덩이에 페니스를 찔러넣은 채로, 열차의
문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어?」
「에?」
 
켄지와 류지도 느닷없는 이토의 행동에 놀란 듯이 탄성을 내뿜었다.
저런 모습으로 열차에 탑승하면 안에 있던 승객들에게 들키는 것은 물론이고, 곧바로 역무원에게 신고당할
것이 뻔한데도, 이토의 발걸음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엄마는 이토의 페니스에 엉덩이가 꿰뚫린 채로, 녀석에게 밀려 한발 한발 발걸음을 진행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엄마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지금 엄마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을 것이 뻔했다.
이윽고 이토가 발가벗은 엄마를 앞세운 채로 열차에 탑승하자, 그때까지도 머뭇거리고 있던 켄지와 류지도
재빨리 열차에 탑승했다. 그리고 나도 녀석들의 뒤를 따라 열차 안으로 뛰어들었다.
 
 
 
 
 -212-
 
다행히 내가 탑승한 차량에는 우리들을 제외하고 다른 승객은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
열차의 밖에서 봤을 때, 다른 승객들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차량 안이 비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지만, 정말로 다행스러운 상황인 것이었다.
 
혹시, 이토는 이곳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미리 눈치채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그토록 당당하게 발가벗은 엄마를 앞세운 채로, 열차에 탑승했던 것이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곧바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토에게 그런 세심한 면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볼 때, 이토는 결과를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타입이 아니었다.
오직, 자신의 충동에 따라 제멋대로 행동하는 녀석인 것이었다.
 
게다가 다른 승객들이 발가벗은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도, 열차의 승무원은 엄마가 범해지는
모습을 확실히 봤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엄마가 이토에게 범해지던 장소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각이 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열차 안에서는 확실히 보여질 수 밖에 없는 위치이기 때문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감시 카메라에도 엄마가 이토에게 후배위로 범해지는 광경이 고스란히 기록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이토가 엄마의 원피스를 휴지통에 버리는 광경이나, 내가 다시 엄마의 원피스를
꺼내드는 광경도 모두 감시 카메라에 기록되었을 것이 분명했다.
 
과연 그 기록이 나중에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까지 걱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어쨌거나, 엄마는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겼지만, 그렇다고 엄마의 시련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열차 안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이토가 엄마를 차량의 빈자리에 양손을 기대게 한 채로,
또 허리를 흔들고 있는 광경이었다. 놀랍게도 녀석은 방금 전에 한번 사정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엄마를 후배위로 범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토는 마치 성욕의 화신 같았다. 녀석에게는 잠시간의 휴식 시간조차 필요없는 것처럼 보였다.
켄지와 류지도 이토가 격렬하게 허리를 흔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 있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이토의 정액과 엄마의 애액이 뒤섞인 습기찬 소리가 차량 안에서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방금 전에 한번 사정한 직후이기 때문에 이토의 허리 움직임에는 꽤 여유가 있었다.
아무래도 녀석의 다음 사정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다.
 
하지만, 과연 열차가 다음역에 도착할 때까지, 이토가 사정을 끝마칠 수 있을까?
그것이 현재 당면한 가장 큰 문제였다. 내가 파악하고 있는 이토의 성격이라면, 열차가 다음역에 도착해서
다른 승객들이 탑승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엄마를 범하고 있을 것이 뻔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토가 빨리 사정하기를 기원했다.
자신과 같은 또래의 불량 학생이 자신의 모친에게 빨리 질내사정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굴욕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아니, 굴욕감은 능욕자들이 엄마를 범할 때마다 매번 느끼는 감정이지만, 어느새 만성이 되어 버렸다.
그렇다고 엄마가 범해지는 광경을 보면서 성적 흥분을 느끼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었다. 오직 이토가 엄마를 빨리 풀어주는 것만을 바랄 뿐이었다.
 
 
 
 
 -213-
 
이윽고, 열차가 다음역의 플랫폼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토는 여전히 엄마의 엉덩이에 허리를 부딪히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나는 초조함 때문에 미칠 것 같았다. 아마 엄마도 제정신이 아닐 것이라 생각되었다.
 
켄지와 류지는 우리들에게서 꽤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은 채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녀석들은 열차가 플랫폼에 도착해 다른 승객들이 탑승하게 되면, 우리들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인
척 행동하려는 속셈인 것 같았다.
 
그럼, 나도 녀석들처럼 이토와 엄마에게서 멀리 떨어진 채로, 모르는 사이인 척해야 할까?
비겁하게도 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위기에 빠진 엄마를 구할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자신의 안위부터
챙기려는 비열한 본성이 또 다시 고개를 내밀고 있는 것이었다.
 
지금 상황을 타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토의 행동을 저지한 다음, 엄마에게 옷을 입혀주는 행동인데도,
나에게는 그럴 만한 용기가 없었다. 이토가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켄지와 류지처럼 엄마를 외면하지도 못했다.
단지, 이토가 엄마를 범하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초조해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내가 우물쭈물하고 있는 사이, 드디어 플랫폼에 진입한 열차가 멈추었다.
 
―푸쉬이익...
 
열차의 문이 열리자, 나는 황급히 열차의 밖을 휘둘러 보았다.
 
「아!」
 
플랫폼에는 아무도 없었다.
우리들이 타고 있는 차량 앞은 물론이고, 다른 차량의 앞에도 승객의 모습은 단 한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몇몇의 승객들이 이번역에서 내리는 모습이 보일 뿐이었다.
 
―푸쉬이익...
 
그리고 잠시후, 열차의 문이 닫히고 다시 열차가 출발하기 시작했다.
 
「킥킥킥, 아쉽게도 구경꾼이 한 명도 타지 않았네? 유미코도 아쉽지?」
 
그렇게 이토가 엄마를 조롱하는 소리가 나의 귓가에 들려왔다.
녀석은 여전히 엄마의 엉덩이에 페니스를 찔러넣은 채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별로 화가 나지 않았다. 단지, 또 한번의 위기를 무사히 넘긴 것에 안도하고 있을 뿐이었다.
켄지와 류지도 열차에 아무도 탑승하지 않자, 다시 이쪽으로 다가왔다.
 
「헤헤헤, 아줌마! 운이 좋네?」
 
그렇게 켄지가 엄마를 조롱하자, 류지도 엄마를 보면서 입을 열었다.
 
「히히히, 유미코는 이런 가슴 졸이는 상황이 오히려 더욱 흥분될 걸?」
 
엄마는 녀석들의 비웃음을 들으면서,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있었다.
단지, 필사적으로 신음소리를 속으로 삼키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리 우리가 타고 있는 칸에 다른 승객들이
없다고 해도, 바로 옆칸에는 아직도 몇몇의 승객들이 탑승해 있기 때문이었다. 
 
 
 
 
 
 
----------------------------------------------------------------------------------------- 
 
 
 
 
 
 
  
 
 
PS1
원래는 이틀에 한편씩 올릴 예정이었습니다만, 요 몇일간 접속을 못할 것 같아서 미리 한 편 더 올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PS2 
지금까지 제가 올렸던 모든 글들은 오직 네이버3에만  게시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시는 것은 상관없습니다만, 다른 사이트에 불펌하는 행위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