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번역/MC/로봇] 학생 - 선생 관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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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849회 작성일 17-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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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오랜만이네요 전에 번역했다 중단한 작품인데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학생 ? 선생 관계 (Student-Teacher Relationship)
원작 : Dr. R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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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폴더를 재빨리 닫고는 모니터 주변을 살폈다. 그는 어떤 것을 읽고 겁에 질리고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곧 다시 그 폴더를 열고 있었다.
“ 팬보트 프로젝트(Project Fembot)?” 그는 중얼거렸다 “ 놀라워…”
 
그 폴더 밑에 있는 진기한 이름의 폴더들을 돌아다녔다.
 

Bio/Statistics
Nanites
Power Needs
Basic Programming
Advanced Programming
Remote Control
Journal

 
그외에도 많았다. 팀은 Bio/Statistics 폴더를 열었다.
 
이름 : 사라 로빈슨
나이 : 32세
키 : 5’4’’ (대략)
몸무게 : 130 파운드 ( 대략)
신체사이즈 : 40-26-38 ( 대략)
직업 : 교사
 
“ 이게 뭐야”
그는 중얼거렸다.
“ 로빈슨 선생? 대체뭐야. 그녀가 뭐 어떻게 됐다는거야?”
 
그는 갸웃거리며 다른 폴더를 열었다.
 
“ 벤틀래선생이 그녀를 먹구싶은건가..”
팀으로써는 그를 비난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녀는 교내에서 선생으로 보다도  그 훌륭한 몸매로 더 유명했으니까. 
그는 그녀의 빅바스트에서 눈이 고정되곤 해서 얼굴이 달아 올랐던 것을 기억했다.
그녀는 그에게 뭐라하진 않았지만 분명 그는 그녀가 자신이 본다는걸 안다는걸 느꼈다.
그건 분명 쪽팔린 일이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것은 정말…..
팀은 나머지 파일들을 하나씩 보기 시작했다.
그것 중에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기술적 특수용어가 가득했지만 그는 그 것을 그런대로 볼 수 있었다.
그의 부모는 그에게 컴퓨터 캠프에 가게 했고 그도 18살 생일에 받은 컴퓨터로 나름대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했었다.
 
“단말기에서 볼 수 있지만 수정은 안되게 해 둔건가.. .”
그는 읽어가면서 중얼거렸다.
 
“아주 작게 나누어 졌구. 하나가 단계별로 하나의 어떤 임무를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거 같다.
와! 벤틀리선생은 천재구나. 그가 이런 대단한 인간인지 몰랐는데…”

“ 그리구.. 로빈슨 선생한테 그가 뭘 한걸까? 이 폴더에 내용을 잘 모르겠어…”
 
팀은 ‘저널’ 이라고 명명된 폴더를 여는순간 멈칫 했다.
그는 그 폴더의 내용을 읽으면서 점점 의문이 명확해짐을 느껴졌다.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 4월 30일 금요일. 예정된시간이 왔다.

* 오후 2:10 - 목표물이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서 만날 것을 동의함

* 오후 3:00~ 8:00 ? 실험준비

* 오후 8:00 ? 실험체도착

*오후 8: 05 ? 실험체에 약물이 포함된 커피를 줌

* 오후 8: 10 ? 실험체 연구실로 이동

* 오후 8:13 ? 실험체 커피를 마심

* 오후 8:14 ? 실험체 정신을 잃음

* 오후 8:17 ? 실험체의 옷을 제거. 실험체를 테이블에 옮김

* 오후 8:20 ? 미세조정용 프로그램 시작하고 컴퓨터에 명령어 입력

* 오후 8:49-미세조정완성, 실험체 깨어났지만 빈사상태

* 오후 8:52- 실험체 메인컴퓨터에 연결하고 자장판과 헬멧에 파워공급

* 오후 8:55 ? 파워공급 시작 실험체 이상없음

* 오후 8:57 ? 파워최고상태, 저정시작됨

* 오후 9: 01 ? 생체로봇과정시작

* 오후 9:02 ? 두뇌형식 극소클러스터로 포맷하여 초기화

* 오후 9:20 ? 가슴을 티나지 않을 정도의 원하는 크기로 확대. 몸매를 보다

                  곡선적이고 풍만하게 변형

* 오후 9:24 ? 두뇌의 변형완성. 실험체는 편안하고 안정되어 있음

* 오후 9:25 ? 주 컴퓨터와 연결. 실험내용을 입력하기 시작.
                  (뜻하지 않은) 실험체의 저항이 나타남.

* 오후 9:27 ? 프로그램 입력함수 활성. 전송데이타의 과다

* 오후 9:30 - .실험체에 적당한 양으로 전송변환. 개선된 프로그램 다시 다운로드

* 오후 9:57 ? 프로그래밍 완료. 데이터 전송량 증가시킴

* 오후 9:58 ? 자장판과 헬멧제거

* 오후 10: 00 ? 실험체 연결분리. 팸보트프로젝트 성공!

* 오후 10: 02 ? 제어와 복종구문 시험. 팸보트 완벽하게 작동

* 오후 10: 03 ? 팬보트를 최초로 실험해봄. 완벽하다 내맘대루다…:)
( 이거 원문에 잇는 마크입니다 : 역주)
 

로그 파일은 여기까지 였다. 핌은 자리에 앉아서 단번에 전 내용을 읽어내려갔다.

 
“ 이럴수가. 흠.. 믿을 수 없네”
그는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머리를 저었다..

“세상에나. 로빈슨선생이 로봇이라구. 벤틀렛선생의 제어 아래있는 팬보트라구…
뭐야. 극소클로스터분할? 자장판? 프로그램? 이거 완전 SF소설이자나.”
 
그는 의자를 뒤로 밀고 일어나며 중얼거렸다.
이것은 금요일저녁에 일어난 일이었고 지금은 일요일이다(이거 갑자기 변하네요 : 역자).
그리고 그는 금요일 오후 이후 그녀를 보지 못했다. 그는 혼란에 빠져 있었다.
 
“불가능한 일이야. 정말 뽕가는 일이지만 그래두 그건…
하지만 뭔가.. 그게 사실일까? 정말일까? 머리는 한가지 생각뿐이었다.

“ 나의 선생, 프로그램된 로봇여성. 나의 선생. 미스 로빈슨"
그는 거대하고 완벽한 유방을 가진 그녀가 그걸 흔들며 자신에 명령에  복종하는 그녀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입술을 혀로 핧았다. 그의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그는 곧 “ 그것이 진실인가” 시험해 보기로 결심했다.
뭐 안 돼도 손해볼 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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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팀은 진실을 확인하는 일이 너무 흥분되어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갔다.
그는 사실 밤새 벤트리 선생의 기록을 보고 또 보고 했다.
그리고 그가 하게 될 모험에 대해 정보를 많이 얻었다 그는 정말 지쳐있었지만 상관 없었다.
잠이야 언제든 잘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인생에 한번 뿐일지 모를 기회가 왔으니까…
팀은 학교에 도착해서 차를 선생님들의 주차장소와 현관에서 잘 보이는 자리에
주차시켰다.그는 일찍 학교에 가서, 선생들이 주차하기 전에 그곳에 주차했다.
그는 차에 앉아서, 라디오를 들으며 로빈슨선생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10분이 마치 1시간 같았고 그녀는 영원히 안 올 것 같았고 사실
그녀가 눈이 들어올 때까지도 그는 자신이 뭘 바라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영겁의 시간이라도 흐르는 듯 시간은 더디게 갔지만 마침내 그녀는 차를 몰고 와서
주차했다. 그는 그녀를 신중하게 지켜 본 적이 없어서 그녀의 차 종류조차 몰랐지만
단번에 그녀를 알아보았고 눈을 띨 수가 없었다. 그의 가슴은 심하게 요동쳤고 그녀가
차에서 내리자 그의 내부(바지쪽은 더욱더) 흥분했다. 가장 먼저 그는 그녀의 자세에
대해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완벽하게 똑같이 팔을 흔들면서 정확히 앞으로만 걸었다.
마치 그녀의 머리에 책이라도 올려놓고 균형을 잡기라도 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무릎
정도 오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날씬한 몸매에 벨트를 차고 있었고 거대한 가슴이었다.

“ 세상에…..”
 
그는 중얼거렸다. 그 때 그녀는 좀더 잘 보이는 자리로 그의 차 옆으로 다가 왔다.
그녀는 학교 건물과 주차자리 사이의 중간쯤에 있었다. 그는 주변을 살핀
후에 그녀를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
 
비록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는 그녀의 타고난 몸매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그 가슴의 크기는 이미 그의 기억 속에 그것이 아니었다.
그의 기억에 그녀의 가슴은 크기는 해도 그토록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녀의 가슴은 3달 정도 기간 동안 급격히 다듬어진 것 같았고 그녀의 옷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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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미치겠네.”
그는 중얼거리며 학교로 들어갔다.

“ 스스로 함정에 빠진 것 같다. 어제 이후 명확한 것 전혀 없네."

그는 생각하다 잠시 놀랐다. 사실이길 내가 원하나?
그는 곧잘 섹시한 여자 로봇에 대해 생각했었다.
인간형상에 인조인간들을 생각했었다.
그는 과학소설이나 영화 인터넷에서 금발에 또는 아시아의 섹시인조인간을 꿈꾸곤 했었다.
그는 그런 환상( 당신이 그렇게 부른다면…)들을 하고는 곧 잊어버리곤 했다 .
비록 그가 점점 패티쉬적인 상상을 더 많이 하긴 했지만…
하지만 그런걸 지금 그는 생각할 여유가없었다.
 
그녀는 벤틀리선생이 기록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로 더 크게 조정하고 잘 빠지게 만들었다 는 내용에 매우
부합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매우 기계적인 걸음으로 걸었고 물론 완벽하게 경직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일상적인 걸음걸이도 아니었다.  팀은 학교로 따라들어갔고 그녀를 완벽히 추적하면서 홀로 내려갔다.
그는 어떻게 남선생들과 일부 학생들이 그녀를 쳐다보는지와 그녀가 그녀의 교실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단호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오로지 그곳으로 가는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하는것 처럼 보였다. 그는 보면 볼수록 그녀에 관해 아는 것 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뭐라 이야기할 수 없는 아주 미묘한 것이었지만 너무나  경직되고 기계적인 것이었다.
근데 그게 뭐가 잘못된 건지 정확치 않았다.


그는 자신의 사문함 앞에서 멈추었지만 그녀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그녀는 홀을 따라서 계속 이동하고
있었다.  그녀의 빨간 드레스는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산들거리고 있었는데 그 옷은 그녀의 탱탱하고
에스라인의 둥근 힙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녀의 두 다리는 홀을 따라 빛나는 등불에 비치어 아지랑이
처럼 보였고 정확한 보폭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가 다른 복도로 돌아서는 순간 그의 눈에 그녀가 정확하게
90도로 꺽어서 돌아서는 모습이 보였고 그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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