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엄마의 연인 1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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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6,108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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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연인 15부

집에선 경수와 수정이 정사를 막 치른 그때 한편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민수와 지훈은 땅바닥을 뚤어져라 보면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야! 지훈아~ "
"아이 씨발! 하기 싫다니까 왜그래?"
"알았어 안하면 되잖아!"
둘은 무슨 기분나쁜 일이있었는지 어색한 기분으로 발걸음을 계속했다.
"야~ 그래도 누나가 해달라는데!"
"씨발! 정말! 너희 누나, 제정신이야?"
"뭐 어때서 그래? 나두 그런거 해보고 싶은데, 너두 지난번에 재미있겠다고 했잖아?"
"그건, 모르는 여자랑 할 때 애기지! 어떻게 매일 보는 누나하고 그런짓하냐?"
"뭐! 니가 매일 보냐? 내가 괜찮고, 누나도 너하고 하지 않으면 나랑은 다시는 않하겠다는데!"
"씨발 정말!"
"야! 정말 이번 한번만 봐주라! 나두 좀 어디다 풀어야 할 것 아니냐? 있을때는 몰랐는데 씨발 돈도 없고, 그러니까 니가 한번만 해주면 나도 좋고 얼마나 좋냐?"
"야! 우정을 생각해서라도 한번만 하자 응?"
"몰라!"
"히히! 승락한 것으로 접수한다!"
"니 맘대로 해라"
민수는 바삐 핸드폰을 꺼내더니
"누나! 나 민수데 오늘 지훈이 우리집에서 잔대!"
"응~~ 응 그래 알았어! 오늘 해준데!"
핸드폰을 들고 통화하는 민수의 얼굴에는 음흉한 미소가 떠오른다. 지훈은 왠지 찜찜했지만 그래도 아침에 흥분이 계속 자신을 괴롭혀서 어쩔 수 없이 지훈의 제안에 허락하고 말았다.
"진작 허락할 것이지! 야 씨발 그런데 너 어떻게 했길래 누나가 다시는 나 같은 어린애랑은 안한다고 그러냐? 씨발! 어제 누나 방에 들어갔다가 괜히 쪽만 먹었잖아!"
지훈은 계속 재잘대는 민수의 말을 무시한채 하늘을 쳐다보았다.
'아~~~~ 지금쯤 또 둘은 뒤엉켜서 미친년놈들처럼 그짓하고 있겠지!'
"휴~~~~"
어느덧 두 아이들의 발길은 민수네 집앞에서 멈추었다. 민수는 벨을 누르며
"응! 나야 민수!"
인터폰이 끊기기가 무섭게 방금 목욕을 한 듯한 민수누나가 하얀 T 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나왔다.
"응! 지훈이 왔구나! 왜 놀러 오라는데 않오니?"
대문을 열고 나오는 민수누나의 T셔츠 위에는 젖꼭지 모양이 너무나 선명하여 그녀가 브라자를 하고 있지 않음을 금새 알수 있었다.
"누나! 난 눈에 보이지도 않아? 자기 동생왔는데!"
"애는 넌 맨날 오는데 뭐!"
"알았다 알았어!"
민수녀석은 삐친듯 대문을 걷어차며 마당으로 들어갔다. 민수누나는 지훈의 팔짱을 자신의 앞가슴으로 꼭 껴안으며,
"오늘 맛있는거 해줄게!"
지훈은 자신의 팔뚝에서 느껴지는 풍만한 두 젖가슴에 하체가 다시한번 솟아오름을 느꼈다. 그런 지훈을 보는 민수누나의 입술은 빨간 립스틱이 칠해져 있었고, 민수란 놈이 현관문을 들어가자 민수누나는 지훈을 잠시 현관앞에 세우더니
"쪽! 오늘 와줘서 고마워"
환한 웃음과 함께 살짝 고개를 숙이는 민수누나는 어느새 크게 솟아오른 지훈의 아래도리를 보고 있었다.
"아이~ 정말 지훈이는 못말린다니까!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게~"
현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서는 민수누나의 뒷모습은 말 그대로 아름다운 젊은 여성의 싱싱함이 지훈의 성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하얀 셔츠 안으로 보이는 그녀의 옆구리선과 조금은 꽉 끼는 옷 때문에 양 겨드랑이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젖가슴은 경수의 눈을 혼란스럽게 했다.

민수누나의 풍만한 뒷 모습을 보며 지훈은 집에다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
한참동안을 받지 않던 전화는 열번가깝게 되어서야 전화저편의 목소리가 자신을 맞이하였다.
"여 여~보세요!"
조금은 상기된 목소리 저편의 사람은 엄마였다. 무슨일을 하는지 조금은 가픈숨을 쓸어내리고 있는듯한 목소리였다.
"나 지훈이!"
"어 어~ 지훈이구나!"
"왜 왜? 집에 빨리 오지 않구?"
"응! 나 민수네 집에서 좀 놀다 갈게! 아니 내일 숙제가 좀 어려워서 민수누나한테 좀 물어봐야 할 것 같으니까 늦으면 그냥 자고 갈께요 기다리지 마세요!"
"응! 으응! 알겠어! 읍! 으읍!"
전화기 저편의 엄마는 애써 무엇인가를 참으려는 듯 전화기를 틀어막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다시 조금은 흥분한 목소리로 바삐 전화를 끊으며
"아 알았다 집에 올 것 같으면 꼭 전화~ 하~ 고!"
"알았어요!"
전화기를 내려놓는 수정의 등뒤에서는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된 경수의 육체가 개처럼 업드린 수정의 등뒤에서 수정의 젖가슴을 움켜쥐며 30여분이 넘는 오입질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미 둘 사이의 성기사이에서는 서로의 애액이 다 말라가고 있었고, 바로 아까전에 경수가 바른 로션으로 둘의 성기는 다시한번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있었다.
"푹적! 푹적! 푸우욱~~~~"
"허억~~~ 허억!"
수정은 허리가 끊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벌써 2시간여동안을 한사내에 의해 자신의 하체를 더럽히고 있었다. 이미 자신의 보지속에서는 아무런 느낌조차 없었다 단지 끊임없는 욕정만이 서로의 몸을 잔인하게 유린하고 있었다.
경수도 자기자신의 자지가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음으로 해서 계속 이런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바로 아까전에 자기자신의 아들 지훈의 목소리를 들은 수정의 머리속에서는 다시 한번 야릇한 쾌감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 지훈아!!!!!! 엄마 죽어!!!!! 제발 날 좀!!!!!!! '
수정은 애타게 자신을 유린하는 사내가 지훈이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수를 받아들였다. 그리고는 벌써 5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오르가즘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경수도 이제껏 조금은 헐거워진듯 했던 그녀의 보지가 다시 전화를 받고 난뒤 무섭게 조여오기 시작하자 다시한번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거친 그의 숨소리도 막바지를 향해 치달았다.
둘의 성기에서는 마지막 쾌락의 정점을 향해 힘찬 애액들이 분출되었고, 두시간 반을 이어온 섹스의 끝은 엄청난 피곤함으로 둘을 달콤한 잠으로 인도했다.
한편 전화를 내려놓은 지훈의 눈앞에서는 엄마와 경수형의 성기가 엄청나게 크로즈업되고 있었다. 미친듯이 뒤엉켜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는 두 남녀! 그리고 서로의 성기에 자신들의 모든 욕정들을 쏟아붇는 두 짐승들! 그들은 자신과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엄마! 항상 아름답고 자상한 어머니!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육체를 가지고 있는 여인! 그여인이 이제는 한 사내에게 철저히 유린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지훈은 부엌에서 저녁을 하고 있는 민수누나를 쳐다보았다. 기분이 좋은지 연신 엉덩이를 흔들며 콧노래까지 부르고 있었다 솔직히 엄마보다는 훨씬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는 누나였다. 잘록한 허리선이며 두 겨드랑이사이로 보이는 풍만한 전가슴, 그리고 바짝 치켜올라간 두 엉덩이와 가녀린 목덜미! 누구도 그녀가 마음만 먹으면 바지를 내리지 않는 남자가 없을 정도로 민수누나는 농염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다. 지훈은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터질듯한 자신의 자지는 더 이상 자제하기 힘들정도 였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 아른 거리는 것은 분노에 이글거리는 한 수컷의 질투심이었다. 지훈은 일어섰다. 그리고 콧노래를 부르며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누나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어머! 저아이좀 봐! 날 어떻게 하려고 할까? 나도 모르게 저아이에 가운데에서 눈을 뗄수가 없어! 너무나 늠름해~'
민수누나는 아까부터 애써 태연하려고 하였지만 자신의 뒷모습을 훑어보고 있는 지훈이의 눈길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서있기 조차 힘들었다. 아까부터 꽉 조인 반바지는 젖어있어서 자신이 움직일때마다 예민한 부분을 자꾸만 자극하고 있었다.
'아~ 지훈아 누나좀 어떻게 해줘!'
민수누나는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다. 하지만 그가 일어나 부엌커튼 뒤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음을 알아차리자 더 이상 마음을 진정할 수 없었다. 자신의 가슴이 부풀어오르기 시작했고, 그 위에 유두끝은 자신이 느끼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꽂꽂하게 서있었다.
"누나! 식사 언제돼?"
2층에서 민수가 고함을 쳤다.
"으 응! 다 됐어~ 내려와!"
민수누나는 돌아서며, 커튼옆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지훈을 보고는 놀란척 했다.
"어머! 왜 거기 서있니?"
"여기와서 앉아!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
지훈은 애써 마음을 진정하고 있는 민수누나의 모습이 자극적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식탁에 음식을 내려놓으며 자신쪽으로 상체를 구부린 그녀의 셔츠 사이로 보이는 두 젖가슴과 그 끝에 젖꼭지가 자신을 흥분시키고 있었다.
민수누나는 그런 그의 눈길을 눈치챘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녀의 T셔츠안에서 뜨거운 기운이 확하고 올라왔다. 민수누나는 지훈이와 눈을 맞추지 못하고
"뭘 그렇게 쳐다보니? 지훈아!"
민수누나는 그러면서 자신의 가슴을 감싸안았다. 그러자 그렇지 않아도 커져있는 그녀의 가슴이 더욱 부풀어 올라 그녀의 두 팔위로 밀어올라가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두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가리며
"부끄럽단 말이야~ 지훈아 어서 와서 앉아!"
민수누나는 애써 붉게 충혈된 지훈이의 눈과 자신의 눈길을 맞추었다. 그와 함께 그녀는 두 다리에 힘을 풀려 풀썩 주저앉을 뻔 했다. 지훈의 눈빛은 너무나 강렬했다. 자신의 얇은 셔츠안쪽의 젖가슴을 잔인하게 짖이기는 듯한 눈빛은 그녀를 시종일관 흥분되게 하고 있었다. 너무나 뜨거운 한 사내가 자신의 온몸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이 이렇듯 짜릿한 적은 없었었다.
"야! 뭐하냐? 빨리 먹고 숙제나 하자!"
뒤에서 민수가 부엌으로 먼저들어왔다. 민수는 식탁 한 가운데에 앉더니
"야! 너 저쪽에 앉아! 특별히 우리 누나 옆에 앉혀줄게!"
"애는~"
민수누나는 겨우 정신을 차린듯 민수가 앉으라는 지훈이의 자리 옆에 앉았다. 지훈이도 자신의 욕정을 애써 참으며 숟가락을 들었다.
"야~ 집에다 전화했냐? 자고 가도 된데?"
"응! 마음대로 하래!"
"어머 정말이야? 안그러면 내가 너희집에 전화해 줄게!"
민수누나는 너무나 좋은 듯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누나! 입찢어지겠다. 좀 고만좀 좋아해라!"
"너 자꾸 그럴래?"
둘은 마치 아이들처럼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지훈이가 밥을 조용히 먹기 시작하자 곧 식사를 시작했다.
"어때? 맛있니? 지훈아!"
"네! 맛있네요!"
"휴 다행이다 지훈이 입맛에 않맞으면 어떻게 하나 걱저했는데!"
민수누나는 연신 반찬들을 지훈의 숟가락위에 놓아주며 지훈이에게 붙어 웃음짖고 있었다.
"좋겠다. 난 한번도 않놓아주는 반찬을 지훈이는 오늘 와서 몇번이나 받아먹고!"
"애가 정말~ 니가 지훈이랑 똑같아?"
"그럼 내가 뭐가 다른데!"
"몰라도 돼!"
민수누나는 자신의 얇은 셔츠안에 두 젖가슴이 지훈이의 정신을 흐리게 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지훈이쪽으로 가슴을 돌려대며 숟가락위에 반찬을 놓아주었다.
"누나도 식사하세요! 제가 뭐 어린애가요?"
"잉 그게 아니구, 너무 좋아서 그렇지 뭐!"
지훈이는 그런 민수누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해맑다 못해 너무나 아름다운 계란형의 얼굴에 짙은 눈썹, 오똑한 코와 큰 눈망울이 한마리의 사슴을 연상케 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려린 목선과 뽀얀 피부는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우리 엄마도 저렇게 젊었을 때는 예뻤을까?'
지훈은 그녀의 얼굴에서 엄마의 얼굴을 연상하고 있었다. 항상 정숙하시고, 기품을 잃지 않으셨던 어머니라는 이름의 여인! 그녀는 이젠 자신에게 더없는 욕망을 심어준 여인이 되어있었다.
어느정도 식사가 끝나갈 무렵, 먼저 식사를 맞치고 일어선 민수는 숟가락을 놓으며,
"누나 나 씻고, 좀 잘게!"
"응? 아! 그래라!"
민수는 일어나서 목욕탕쪽으로 가서는 옷을 다 벗고 목욕을 시작했다. 민수가 있을 때와는 달리 지훈과 민수누나만이 남게된 식탁에서는 어색함이 감돌기 시작했다.
"지훈아!"
"네? 누나!"
"왜 오지 않았어? 나랑 있는게 불편하니?"
"아니요! 누나처럼 예쁜 여자가 어디있나요?"
"거짓말! 내가 싫은 것 같은데?"
"왜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느끼세요?"
"그래! 어제저녁에도 얼마나 기다렸는데!"
"누나! 누나는 제가 보기에도 너무나 예쁜 대학생이예요! 그런데 뭐가 부족해서 저 같은 놈한테 그러세요?"
"아니야! 난 지훈이처럼 멋있는 남자는 처음이야! 우리 학교에 다니는 남자애들보다 훨씬 남자답고, 멋있어!"
"놀리지 마세요!"
"공부도 별로 못하고, 생긴것도 별로데요 뭐!"
"아니야! 지훈이는 정말 멋있어! 난 지훈이 처럼 멋있는 남자는 처음이야!"
민수누나는 얼굴을 붉히며 자신의 볼을 쓰다듬었다. 수줍어 하는 여인은 남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흥분을 준다. 지훈에게도 그건 예외가 아니었다.
지훈이는 숟가락을 놓았다. 그리고 민수누나의 손을 잡았다.
민수누나는 가녀린 손가락위를 덮고 있는 지훈의 체온을 느끼며, 어쩔줄 몰라 하고 있었다.
"누나! 제가 그렇게 좋으세요?"
"몰라! 나도 이런 기분 처음이야!"
"누나! 저도 누나처럼 아름다운 여자는 못보았어요!"
"저 저 정말이야?"
민수누나는 겨우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는 뜨거운 지훈이의 눈길과 마주쳤다. 민수누나의 가슴을 너무나 크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지훈은 그녀의 심장소리가 들려옴을 느꼈다. 그녀가 수줍어하고 있었다.
"아~~~ 내가 왜 이렇지? 왜이렇게 가슴이 뛰는지 모르겠네!"
민수누나는 애써 태연한 척 하려 했다. 하지만 굳게 잡은 그녀의 손위에 지훈이의 힘을 느끼자 그녀의 가슴은 다시한번 심하게 요동쳤다.
"아이~ 나 미쳤나봐!"
민수누나는 일어섰다. 그리고는 그릇들을 치우려고 싱크대 앞에 섰다. 민수누나는 애써 숨을 고르고 있었다 자신의 몸 바로 뒤에서는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쳐다보는 한사내가 앉아있다. 그것만으로도 그녀는 반바지의 아랫부분이 축축히 젖어 움직이기 곤란할 정도였다.
지훈은 그녀의 엉덩이를 쳐다보았다. 엄마것보다도 훨씬 탐스러운 젊은 여인의 엉덩이의 아래부분은 자신이 보기에서 무엇인가 이상하게 보였다. 지나치게 두 엉덩이사이로 말려올라가 그 사이로 옷의 일부분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기를 몇분이 지났을까?
"지훈아! 누나좀 도와줄래? 다 먹은 거좀 싱크대에 갖다줘!"
지훈이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듯!

"아! 예! 그러죠 뭐!"
다 먹은 그릇들을 싱크대 옆에 갖다놓으며 지훈은 옆으로 민수누나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머리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고, 얇은 T셔츠위에 젖꼭지는 그녀가 흥분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는 그녀가 설거지를 마칠때까지 그녀의 등뒤에서 그녀의 엉덩이와 허리 각선미를 감상했다. 민수누나도 그런 그의 눈길이 싫지 않았다.
하지만 마침내 지훈이의 눈에서는 그녀의 엉덩이 아래 부분이 젖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더 이상 그녀를 창피하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 식탁에서 일어섰다. 그리고는 마루에 소파쪽으로 몸을 돌렸다.
"응! 지훈아 뭐 시원한 거 갖다 줄까?"
"있으면요! 민수새끼 목욕 무지 오래하네!"
"개가 원래 그래!"
민수누나는 자신의 몸을 보아주던 지훈이가 부엌밖으로 나가자 조금은 아쉬웠다. 그 짜릿한 흥분이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애써 참아왔던 자신의 부자연스런 몸놀림이 조금은 자연스럽게 됨을 느끼고는 한숨을 쉬며 돌아섰다. 그리고는 냉장고 옆에 들어난 자신의 전신을 쳐다보았다.
"어머! 이걸 어떻게!"
자신의 꼭 달라붙은 반바지 아래부분이 젖어있는 것이 너무나 확연히 보이는 것이었다.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등뒤쪽에서 계속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훑어보았던 지훈의 눈에는 분명보였을 만큼 자신의 아래부분이 젖어있던 것이었다.
'어머! 어쩜 좋지? 내가 미쳤나봐! 그아이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흥분하다니!'
그리고는 자신의 등뒤쪽에 엉덩이부분아래쪽을 보았다. 아~ 거기에는 너무나 분명하게 젖은 부분이 보이는 것이었다. 오히려 앞쪽보다 훨씬 그 부위가 넓어보였다.
'아이! 정말 창피해서 어떻게!'
민수누나는 커튼밖을 살짝 보았다. 지훈이가 TV를 켜며 잠시 부엌쪽에서 눈을 돌리고 있었다. 민수누나는 빨리 부엌밖으로 나가 마루의 소파뒤로 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지훈은 그런 민수누나를 모른척해주었다. 하지만 그런 민수누나가 너무나 사랑스러워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한참동안을 지훈 혼자서 소파를 지키며 이리저리 TV리모콘을 작동시켰다. 심심했지만 지훈자신도 마음속깊숙한 곳에서 설레이고 있음을 느꼈다.
'정말 민수새끼 그짓을 할려구 하나?'
'저렇게 수줍음 많은 누나가 그짓을 정말 허락했을려나?'
'아닐 것 같은데~'
지훈은 고개를 저었다. 그때였다. 지훈이의 등뒤로 민수란 놈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목욕탕에서 나왔다. 그리고는 2층으로 뛰어올라가고 있었다.
"누나 나 속옷좀 갔다줘!"
"저 새끼좀 봐라!"
지훈이는 덜렁거리는 민수놈의 자지를 보고는 웃었다.
"애는 자기옷은 자기가 가져가야지! 손님도 왔는데!"
민수누나가 자신이 기대어 있는 소파뒤쪽으로 걸어 2층 층계를 올라갔다. 그녀는 어느새 갈아입었는지 무릎위를 살짝 넘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지훈이는 2층으로 올라가는 누나의 다리밑을 우연치 않게 소파에 기댄채 보게되었다.
'개판이군! 이집은!'
그랬다. 그녀는 치마속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지훈이는 웃음지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싫지는 않았다. 아까전부터 커져있는 자신의 아래도리는 다시한번 시각적 자극에 반응했다.
'씨발 빨리 시작하든지 해야지 원 쪽팔려서 못 있겠네!'
한편 2층으로 올라간 민수와 민수누나는 방안에서 실랑이를 벌리고 있었다.
"누나! 하자 응? 지훈이만 해줄거야? 내가 데려왔잖아!"
"싫어! 너하고는 다시는 않한다고 했잖아!"
"누나! 정말 이럴거야? 그럼 나 다시는 지훈이 않데려온다!"
"안돼! 그래도 어떻게 지훈이랑 하는데, 너도 같이 하겠다는 거야!"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 제발 응?"
"싫어! 내가 창녀니? 니가 원하는 거 다해주게?"
"씨발 그러는게 어딨어 자기가 해달라는 대로 다해주니까!"
"어쨌든 안돼! 어떻게 셋이서 같이해? 그러고 싶지도 않고, 지훈이가 날 어떻게 보겠니?"
"이미 지훈이한테 다 애기 했단 말이야! 지훈이도 같이 하자고 했고!"
"거짓말 하지마! 개가 너 같이 이상한 짓이나 할 애같애?"
"정말이라니까!"
"어쨌든 정 원하면 내일밤에 같이하면 되잖아! 오늘 저녁에는 방해하지 마! 알았지?"
"그건 내맘이야!"
"애가 정말!"
민수누나는 화를 내며, 지훈이 몸위에 속옷을 던지며 방문을 나섰다.
"오늘 조용히 2층에서 공부나 해 알았어?"
"누나같으면 밑에서 열나게 그짓하는데 공부할 수 있어?"
"너 정말! 내려오면 다시는 너랑 않할거야!"
"씨발 정말 치사해서!"
민수누나는 문을 세게 닫고는 내려오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머리속에서는 벌써 자신의 하체를 넘나드는 한사내의 붉은 성기가 눈앞에 어린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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