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육변기모(肉便器母)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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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르는 MTR 입니다. (MTR : 모친 네토라레, 모친을 타인에게 성적으로 빼앗기는 시추에이션.)
그 외에도 훔쳐보기, 야외노출, 윤간, 항학, SM, 조교 등의 정상적이지 않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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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보지를 쑤셔대면서 엄마를 희롱하던 켄지가 갑자기 손가락을 빼내었다.
그리고 엄마의 옆으로 한발짝 비켜서면서 고개를 돌려 이쪽을 바라보더니, 나에게 윙크를 했다.
「...?」
그러나 나는 켄지가 보내는 눈짓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단지, 녀석이 류지와는 다르게 엄마에게서 일찍 물러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할 뿐이었다.
그렇게 내가 멍하니 서 있기만 하자, 녀석이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실 웃는 얼굴로 양 손바닥을 내밀어, 나에게 자리를 양보한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마치 눈 앞에 속박당해 있는 무방비 상태의 엄마를 내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말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나는 갑작스러운 켄지의 행동에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졌다.
켄지는 무슨 속셈인 것일까? 도대체 나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것이지?
녀석의 행동으로 미루어 보면, 나에게 자신들과 같이 엄마를 희롱하라는 뜻인 것 같은데?
하지만 정말로 내가 자신의 모친을 희롱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일까?
혹시, 이것은 녀석들의 또 다른 함정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여전히 내가 멍하니 서 있기만 하자, 갑자기 류지가 나의 등을 떠밀었다.
등을 떠밀린 나는 비명을 지르지는 않았지만 엄마의 벌려진 다리 앞에서 무릎을 꿇은 자세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나의 시야에 엄마의 다리 사이가 한가득 뛰어들어 왔다.
엄마의 다리 사이는 켄지의 손가락 고문으로 인해, 이미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는 상태였다.
엄마는 아들의 친구에게 희롱당하면서도, 육체가 어쩔 수 없이 반응해 버릴 정도로 저속해져 버린 것이다.
나는 그런 엄마가 안타깝게 생각되면서도, 눈 앞에 펼쳐진 엄마의 다리 사이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좌우로 벌려진 엄마의 하얀 허벅지가 서로 만나는 지점에는 붉은 색을 띤 고기 주름이 겹쳐져 있었다.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그 포근하고 부드러울 것 같은 고기 주름은 조금 입을 열어보이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내부의 빨갛고 꾸불꾸불한 점막까지 노출시키고 있었다.
나는 그 음란한 점막을 정신없이 응시하면서, 무의식중에 오른손을 들어올려 그곳을 향해 떨리는 손가락을
접근시켜 가고 있었다.
이윽고, 나의 손가락 끝이 엄마의 핑크색 점막에 닿았을 때였다.
엄마의 신체가 흠칫하고 반응하는 것과 동시에 엄마의 음란한 점막이 나의 손가락 전체에 달라붙어 왔다.
그리고, 마치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손가락을 휘감아 안쪽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통해 느껴지는 엄마의 그곳은 무척이나 뜨겁고, 축축하고, 그리고 미끈미끈한 감촉이었다.
자꾸만 휘감겨 오는 점막을 헤치면서, 내가 억지로 손가락을 움직이자, 엄마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흐윽... 흐으윽...」
나는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복받쳐 오는 흥분에 몸을 떨었다.
나의 엄마가, 나의 눈 앞에서, 나의 손가락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대로 엄마에게 오르가즘이라는 선물을 선사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보지에 찔러넣은 손가락의 갯수를 두 개로 늘려, 좀더 강하게 안쪽를 휘젖기 시작했다.
「아흐흑... 아흑... 아흐흑...」
어느새 엄마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끓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엄마의 보지에서 스며나오는 애액을 윤활류로 삼아, 이번에는 손가락을 넣다 뺐다하기 시작했다.
「히으윽... 히이이... 흐으응...」
엄마는 지금 자신의 육체를 희롱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아마도 엄마는 모를 것이다. 그러나 엄마의 육체는 본능적으로 그것을 감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류지와 켄지의 연이은 손가락 고문으로도, 절정에 도달하지 못했던 엄마가 아들인 나의 손가락으로 쾌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실이 내 손가락의 움직임을 더욱 격렬하게 만들고 있었다.
「아응... 아앙... 아앙... 아흥...」
이제 엄마의 신음은 교성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오른손의 손가락으로 엄마를 보지에 계속 찔러대면서, 왼손을 뻗어 엄마의 하얀 유방을 움켜쥐어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였다.
「아흑! 아악! 히익! 더, 이상은... 그, 그만... 히이... 아, 안돼...」
엄마의 비영 섞인 교성을 들으면서, 나는 엄마가 절정에 임박한 것을 직감했다.
나는 오른손의 움직임을 더욱 격렬하게 하면서, 왼손으로 엄마의 유두를 번갈아가며 꼬집기 시작했다.
그렇게 또 몇 초 정도가 지났을 때였다.
「아흐흑! 흐흐흑!」
엄마가 울음을 터트리는 것과 동시에, 엄마의 몸이 부들부들 경련하기 시작했다.
그것과 동시에 엄마의 보지에 찔러넣고 있는 손가락이 굉장한 압력으로 조여져 왔다.
(으읏!)
조임의 힘은 대단했다. 마치 손가락이 이대로 잘려나갈 것 같은 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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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손가락을 보지에서 뽑아냈어도, 엄마의 경련은 멈추지 않았다.
「하아, 하아, 하아...」
엄마가 거친 숨을 몰아쉴 때마다, 마치 보지만 혼자 살아있는 것처럼 움찔움찔 경련하고 있다.
나는 그런 엄마의 그곳을 응시하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성취감을 느끼고 있었다.
나의 손으로 엄마를 절정으로 이끌었다는 사실이, 가슴이 벅찰 정도로 기뻤다.
그리고 나는 엄마에게 더욱더 크나큰 쾌감을 선물하고 싶어졌다.
그것은 손가락 대신 나의 페니스로 엄마의 보지를 휘젖는 일이었다.
어느새 나는 엄마를 범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다.
벌떡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속옷 안에서 격분한 페니스를 꺼내려고 할 때였다.
갑자기 누군가가 나의 어깨를 짚었다.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자, 손의 주인은 켄지였다.
녀석이 나를 보면서 머리를 가로젓고 있었다. 그리고 녀석의 얼굴을 본 순간, 나는 이성을 되찾았다.
엄마는 이미 켄지와 류지에게 몇 번이나 범해졌던 경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는 녀석들의 페니스가 어떤 감촉인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엄마의 보지에 나의 페니스를 찔러넣으면, 곧바로 엄마가 눈치채 버릴지도 모른다.
그것은 내가 원하는 상황이 아니다.
나의 페니스는 여전히 단단하게 발기된 채로, 정액을 분출시키기를 원하고 있지만, 다음의 기회를 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성을 되찾고 나자, 왠지 모르게 켄지에게 고마운 감정이 느껴졌다.
엄마를 능욕하고 협박해서 자신의 육노예로 삼은 녀석이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켄지가 고마웠다.
그런데 녀석은 어째서 나를 저지했던 것일까? 혹시, 녀석은 정말로 나를 절친으로 여기고 있는 것일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방금 전에 녀석이 나를 제지했던 행동은 나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친구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이다. 생각해 보면, 녀석이 엄마를
희롱하다 말고 나에게 자리를 양보해 준 것도 순전히 호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느껴진다.
나의 모친을 자신의 육노예로 여기면서, 아직도 나를 절친으로 생각하는 켄지.
녀석의 머릿속은 도대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일까? 녀석은 정말로 나를 도와주려는 생각인 것일까?
나는 녀석을 믿어도 되는 것일까?
내가 엄마의 앞에서 한걸음 물러서자, 켄지가 엄마의 눈을 가리고 있는 눈가리개에 손을 대면서 또 나에게
눈짓을 했다. 이번에는 나도 녀석의 눈짓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만 이 자리를 떠나라는 뜻인 것 같다.
엄마의 눈가리개를 벗겨냈을 때, 내가 엄마의 앞에 있으면 나도 엄마도 곤란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나는 곧바로 발소리를 죽여 자리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거실의 모퉁이에 몸을 숨긴 채로 머리만 내밀어 부엌쪽을 바라보자, 엄마에게서 눈가리개를 벗겨낸 켄지가
엄마의 신체를 속박하고 있던 줄도 풀어내고 있는 광경이 보였다.
엄마는 켄지가 줄을 풀고 있는 동안에도 식탁 의자에 늘어진 채로,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을 뿐이었다.
이윽고 켄지가 엄마를 속박하고 있던 줄을 모두 풀자, 류지가 원피스를 엄마에게 건네주는 모습이 보였다.
아무래도 녀석들이 말했던「샌드위치 플레이」는 밤까지 미뤄둘 생각인 것 같다.
조금 아쉬움을 느끼면서 2층의 내 방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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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와 류지, 그리고 나를 포함한 우리들 세 명은 내 방의 침대에 나란히 걸터앉은 채로, TV를 시청하면서
시간을 때우는 중이었다.
낮에 류지가 엄마에게 말했던 것처럼, 녀석들은 오늘밤을 우리집에서 보낼 생각이었다.
이미 엄마가 그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나도 녀석들이 우리집에서 자고 가는 것을 뒤늦게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
내 방의 침대는 싱글침대이기 때문에 바닥에는 담요와 이불을 깔아놓은 상태였다.
물론, 침대는 당연히 내 차지였다. 그런데도 켄지와 류지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태도였다.
녀석들은 바닥에 깔린 담요와 이불을 사용할 생각조차 없어 보였다.
아무래도 낮에 말했던대로 엄마를 밤새도록 조교할 생각인 것 같다.
지금 나의 시선은 TV의 화면을 향하고 있지만, 머릿속은 좀전에 부엌에서 녀석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상황을 떠올리고 있었다. 엄마를 포함한 넷이서 저녁밥을 먹던 중, 나는 엄마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켄지가
슬그머니 엄마의 원피스 옷자락을 걷어올리는 것을 눈치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척 했었다.
녀석은 엄마의 원피스 옷자락을 허리까지 걷어올린 채로 맞은 편에 앉아있던 나와 태연하게 대화를 하면서
엄마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다. 그 때, 내 옆자리에 앉아있던 류지도 발을 길게 뻗어, 발끝으로 엄마의
다리 사이를 희롱하고 있었다.
나도 켄지도, 류지도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두 태연한 얼굴로 저녁 식사를 했었다.
단지, 엄마 혼자만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나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애써 담담한척 했을 뿐이었다.
그 당시, 나는 수치심으로 빨갛게 달아올라 있던 엄마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어째서인지 그런 엄마가 무척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좀 더 엄마의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오늘 켄지와 류지가 우리집에서 자고 가는 것을 허락한 이유였다.
오늘밤, 엄마는 녀석들에게 의해서 또 어떠한 고초를 겪게 되는 것일까?
엄마가 녀셕들에게 능욕당하는 모습을 상상할 때마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그것은 엄마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엄마에 대한 죄악감을 느끼면서도, 나는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나도 자신이 어째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것은 녀석들의 손에서 엄마를 구해내는 것을 포기하고 나서부터 생긴 변화였다.
어쩌면 내 안에 새롭게 눈을 뜬 자아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느새 시간은 밤 10시를 넘고 있었다. 슬슬 행동을 개시할 시간이다.
사실 그 이전에도 녀석들이 마음만 먹으면, 아랫층으로 내려가 엄마를 마구 능욕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도 류지는 저녁밥을 먹고 내 방으로 올라온지 3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 아랫층으로 내려가려는
움직임을 보였었다.
그러나 그것은 곧바로 켄지에게 저지당했다.
너무 자주 오르락 내리락 하면, 나와 류지와의 관계를 엄마가 의심할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켄지는 그렇게
류지를 설득했다. 어차피 밤새도록 엄마의 몸을 마음대로 즐길 수 있으니까, 지금은 참는 것을 당부했다.
결국, 류지는 켄지의 당부를 받아들였다.
나는 켄지가 류지를 설득하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류지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은 켄지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다시금 켄지에게 고마운 감정을 느꼈다. 켄지가 나쁜 녀석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 상황에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녀석은 켄지뿐이라고 생각했다.
드디어 켄지와 류지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싱글벙글 웃는 얼굴을 한 채로, 녀석들이 나를 바라본다.
내가 고개를 끄덕여 보이자, 녀석들은 방 문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방 문을 향해 걸어가는 녀석들을 바라보면서, 나는 TV의 리모콘을 주워들었다.
―철컥, 끼이이이...
녀석들이 문을 열고 방에서 나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리모콘의 전원 버튼을 눌러 TV를 끈다.
―끼이이이, 쿵!
이윽고, 녀석들이 나의 방에서 완전히 사라지자,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 방 문을 향해 다가가, 문 옆에 붙어있는 전등의 스위치까지 내렸다.
조명이 모두 꺼지자, 방 안은 어두컴컴한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어느정도 사물의 식별은 가능한 상태였다.
나는 다시 침대로 돌아와 양손을 머리뒤에 깍지낀 채로 침대에 드러누웠다.
잠을 자려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이 상태로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10분 정도 흘렀을까?
이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 문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 문을 열어 복도로 나와, 다시 살며시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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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금살금 계단을 내려온 나는 거실의 모퉁이에 몸을 숨긴 채로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거실의 전등이 주위를 환하게 비추고 있지만, 그 안에서 사람의 그림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거실을 가로질러 부엌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보지만, 여전히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고 있다.
(침실쪽인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부모님의 침실쪽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부모님의 침실 앞에 도착하자, 조용히 방 문에 귀를 대고 안쪽의 동정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동안 계속해서 귀를 기울여도, 안쪽에서는 아무런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는다.
(어디에 있는 거지?)
조금 답답함이 느껴질 때였다.
「흐으윽... 흐으으...」
어딘가에서 엄마의 흐느끼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소리의 진원지는 부모님의 침실이 아니었다. 욕실 방향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나는 황급히 욕실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물론, 발소리가 나지 않도록 발뒤꿈치를 올린 채로 이동했다.
어슴푸레한 복도를 가로질러 욕실 앞에 도착하자, 욕실의 안쪽에서 엄마의 흐느끼는 소리가 더욱 선명하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것과 함께 류지가 호통치는 소리, 켄지가 키득키득 웃는 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욕실의 미닫이 문을 살그머니 옆으로 밀어내자, 탈의실의 바닥에는 켄지와 류지가 벗어놓은 옷들과 엄마의
것으로 짐작되는 흰색 티셔츠가 여기저기 산란해 있었다. 그리고 탈의실의 안쪽의 불투명한 유리문 넘어로
녀석들과 엄마의 실루엣이 보였다.
엄마는 욕실의 타일 바닥에 무릎과 상반신을 기댄 채로 엉덩이를 높이 들어올린 상태였다.
그런 엄마의 뒤에서는 류지로 짐작되는 실루엣이 30cm 정도 되는 기다란 봉을 손에 들어, 엄마의 엉덩이에
들이대고 있었다. 그리고 켄지로 짐작되는 실루엣은 류지의 맞은 편에서 엄마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엄마의
상반신을 바닥에 억누르고 있었다.
「아아... 제발... 더 이상은... 안 되요...」
엄마는 녀석들에게 무엇인가를 애원하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엉덩이를 향해 류지가 오른손을 휘둘렀다.
―철썩!
「꺄아!」
「엄살 피지마! 이제 겨우 3번 주입했을 뿐이야! 아직 2번 더 남았다구!」
「헤헤헤, 아줌마 파이팅! 아줌마의 엉덩이라면, 나머지 600cc도 충분히 가능할 거야!」
처음에 나는 녀석들이 엄마의 엉덩이에 딜도를 찔러넣는 상황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저 불투명한 유리문 안쪽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상황이었다.
켄지에게 억눌려 있는 엄마의 엉덩이에 류지가 관장기를 찌르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류지와 켄지의 대화로 미루어 보면, 엄마의 엉덩이에는 이미 세 차례의 관장액이 주입된 상태인 것 같다.
그리고, 나머지 두 차례의 관장액이 600cc라는 것은, 한 차례의 관장액이 300cc라는 뜻이 된다.
엄마의 엉덩이에는 이미 900cc의 관장액이 주입되어 있는 상태이고, 여기에 600cc의 관장액이 더 주입되어
도합 1500cc, 즉 1.5리터의 관장액이 엄마의 엉덩이에 주입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과연 엄마가 1.5리터의 관장액을 견뎌낼 수 있을까?
나는 음료수가 담긴 1.5리터의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를 머릿속에 떠올려 보았다.
그것을 한번에 다 마실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무리일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 엄마도 후자에 속할 것이다.
그런데, 녀석들은 엄마에게 억지로 1.5리터의 음료수를 마시게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음료수가 아닌 관장액이고, 엄마의 입이 아닌 항문에 주입시키고 있는 것이지만...
관장액의 내용물은 아마도 글리세린을 물에 희석시킨 것이나 비눗물로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글리세린의 원액을 체내에 대량으로 주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엄마는 이미 사쿠라다 녀석들에 의해 항문 성교가 가능할 정도로 조교된 상태인데다가, 사쿠라다 패거리의
모임이 있는 날에는 엄마 스스로가 자신의 엉덩이에 관장액을 주입해서 배 속을 깨끗하게 비운 후, 외출할
정도로 조교된 상태이지만, 1.5리터 라는 대량의 관장은 엄마도 처음 경험하는 일인 것 같았다.
「흐으윽... 제, 제발... 그, 그만...」
이제 엄마는 한계에 당면한 것 같은 모습이었다.
녀석들에게 애원하고 있는 엄마의 목소리가 떨리는 것도 그렇고, 엄마의 엉덩이가 부들부들 경련하고 있는
모습도 불투명한 유리문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그런데도 류지의 손놀림에는 용서가 없었다.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관장기의 실린더를 밀어넣고 있다.
정말로 1.5리터의 관장액을 엄마의 배 속에 주입하려는 속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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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네 번째 관장액의 주입이 완료되었다.
이제 엄마는 바닥에 몸을 웅크린 채로, 전신을 부들부들 경련시키고 있을 뿐이었다.
녀석들에게 애원할 여유조차 없는 모양이다.
그러나 관장액의 주입은 아직 한 차례 더 남아 있는 상태다.
류지가 용액을 가득 채운 관장기를 손에 들어, 뾰족한 주둥이로 또 다시 엄마의 엉덩이를 찔렀다.
「악!」
「한 방울이라도 흘리기만 해봐? 이것보다 더욱 심한 일을 경험하게 해 줄테니까! 알았어?」
「아흐윽... 네...」
류지의 협박에 고분고분하게 대답하는 엄마. 그런 엄마를 켄지가 응원한다.
「헤헤헤, 아줌마. 이제 마지막이니까, 힘내라구!」
「아으으... 네...」
엄마는 자신을 응원하는 켄지에게도 고분고분한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엄마는 이제 일평생 녀석들의 노예로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스스로가 자각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겉으로만 고분고분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일까?
과연 엄마는 아들의 동급생에게 능욕당하는 상황에서 어떤 기분을 맛보고 있는 것일까?
분명 비참한 기분이겠지? 심한 굴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겠지?
혹시, 엄마는 그런 상황에서도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저번의 사쿠라다 패거리의 모임 때, 중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녀석들에게 엉덩이를 두들겨 맞거나 녀석들의
앞에서 보지를 열어보인 채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애액을 흘리던 모습으로 미루어 보면, 정말로 엄마에게는
매저키스트의 기질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어느새 마지막 관장액의 주입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있었다.
단지, 광장기의 ⅓ 정도만을 남겨놓고 모든 관장액이 엄마의 배 속으로 주입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제 엄마의 배는 임산부로 오인할 정도로 부풀어 올라 있었다.
불투명한 유리문 넘어로도 확연히 알 수 있을 만큼 심하게 부풀어 올라 있는 엄마의 배를 응시하면서 나는
한가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녀석들은 어째서 엄마에게 대량의 관장을 하는 것일까?
녀석들이 엄마에게 관장을 하는 이유는, 물론 나도 알고 있다. 엄마와 항문 성교를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엄마와의 배 속을 비우는 것은, 100cc나 200cc로도 충분할텐데?
어째서 1.5리터라는 대량의 관장을 하는 것이지?
혹시, 이것도 엄마를 조교하는 방법 중의 한가지인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단지 녀석들의 취향인 것일까?
만약 녀석들의 취향인 것이라면, 그것은 류지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이전에 밤의
공원에서 류지가 엄마에게 몇 번이나 관장을 한 채로 운동장을 달리게 했던 것을 떠올려 보면, 녀석에게서
스카토로 매니아(スカトロ マニア)의 기질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류지는 엄마의 엉덩이를 괴롭히는 것이 그렇게도 좋은 것일까?
툭하면 손바닥으로 엄마의 엉덩이를 철썩철썩 후려갈기는 것만으로도 부족해서, 이제는 엉덩이의 안쪽까지
관장액으로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엄마는 류지에게 엉덩이를 얻어맞을 때마다, 매우 심한 굴욕감을 느끼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보다 20세이상 연하의 남자에게 엉덩이를 얻어맞으면서도 고분고분한 태도를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굴욕감으로 목덜미까지 빨갛게 물들인 채로, 얼굴을 찡그리는 엄마를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성적흥분을 느껴 버린다. 나에게는 여전히 류지가 혐오의 대상인데도, 녀석에게 모욕당하는 엄마의 모습을
볼 때마다, 어째서인지 페니스가 발기되어 버리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비록 실루엣을 보는 것과 소리만 듣고 있는 상황이지만, 바지속의 나의 분신은 이미 단단하게 발기된 채로
움찔움찔 경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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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마지막 관장액의 주입이 모두 완료되었다.
류지가 엄마의 엉덩이에 삽입되어 있던 관장기의 주둥이를 조심스럽게 뽑아내고 있다.
갑작스럽게 관장기를 뽑아내면, 탁류가 분출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윽고, 관장기를 뽑아낸 류지가 엄마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눈 앞의 풍만한 엉덩이를 어루만지면서 녀석이 입을 열었다.
「히히히, 흘리지 않으려면, 아무래도 마개를 해야겠지?」
녀석이 그렇게 말하면서 엄마의 엉덩이에 마개를 찔러넣기 시작했다.
그런데 녀석이 말한「마개」란 자신의 페니스였다. 녀석이 씨커먼 육봉을 엄마의 항문에 찔러넣고 있다.
「악! 아아악! 아악!」
엄마는 류지의 심한 처사에도 아무런 항의도, 저항하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단지, 고통의 비명만을 터트리면서 녀석의 페니스를 엉덩이 안쪽으로 받아들여 가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엄마를 바라보면서 켄지가 입을 열었다.
「아줌마, 소리가 너무 큰데? 유우토가 듣고 내려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흐으윽... 흐읍... 흡...」
켄지의 지적에 엄마가 양손으로 스스로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
엄마는 정말로 나에게만은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이미 엄마의 부끄러운 모습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상태다.
엄마가 능욕자들에게 범해지는 모습은 물론이고, 엄마가 노예의 맹세를 하는 모습까지 목격해 버렸다.
엄마는 헛수고만 하고 있는 셈인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그런 엄마를 바라보면서 그다지 죄악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에 대한 죄악감도 조금씩 옅어져 갔다.
엄마가 일평생을 녀석들의 육노예로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 버리고, 녀석들의 손아귀에서
엄마를 구해내는 일을 포기해 버리고, 내 안의 또 다른 나에게 자신을 맡겨버린 이후로, 나는 이전의 내가
아닌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전의 내가 아닌 존재가 되었지만 불쾌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그저 자연스럽게 여겨질 뿐이었다. 그렇게 여기는 스스로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이윽고, 류지의 아랫배가 엄마의 엉덩이를 일그러뜨릴 정도로 페니스가 깊숙히 삽입되자, 켄지가 양손으로
스스로의 입을 틀어막고 있는 엄마를 내려다 보면서 입을 열었다.
「헤헤헤, 아줌마. 싸고 싶지? 시원하게 배설하고 싶지?」
켄지의 질문에 엄마가 고개를 끄덕여 수긍하는 뜻을 표명한다.
「헤헤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우리들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할 수 있겠어?」
엄마가 또 고개를 끄덕인다.
「헤헤헤, 그럼, 오랜만에 아줌마의 펠라티오 봉사를 받아볼까?」
켄지가 그렇게 말하면서 엄마의 눈 앞에 검붉은 페니스를 내밀었다.
그리고 스스로의 입을 틀어막고 있던 엄마의 양손을 떼어내면서 입을 열었다.
「자, 빨어!」
「하아, 하아... 네... 아흐읍...」
켄지의 명령에 고분고분 대답하면서, 엄마가 눈 앞에 내밀어진 검붉은 육봉을 입 안 가득히 삼켜가고 있다.
엉덩이에는 여전히 류지의 육봉이 찔러넣어진 채로다. 그런 엄마의 모습은 마치 한 개의 긴 육봉에 의해서
꼬치가 되어버린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아음, 으음, 흐웁, 무웁, 웁, 웁...」
엄마가 켄지의 페니스를 애무하기 시작하자, 엄마의 엉덩이를 찌르고 있던 류지도 허리를 털기 시작했다.
「우으으으웁! 아흐웁!」
류지의 페니스로 엉덩이를 찔리면서도, 열심히 켄지의 페니스를 애무하고 있는 엄마.
엄마는 지금 과연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일까?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일까?
또 굴욕감으로 빨갛게 상기된 얼굴을 하고 있겠지? 혹시, 쾌감을 느끼는 얼굴은 아닐까?
―철썩! 철썩! 철썩! 철썩!
류지의 하복부가 엄마의 엉덩이에 강하게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면서, 엄마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하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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