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첫사랑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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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110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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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어김없이 그는 나에게 물어본다.

 “어~~너무 좋아~~”

 정말 기분이 이상하게 좋아진다. 항문에 고작 손가락 하나 들어온거 뿐인데. 나의 말에 그도 흥분한 것 같다. 손가락을 빼더니 좀더 빨리 움직인다. 난 점점 침대 끝으로 밀려난다. 조금만 더 가면 난 침대에 떨어질 거 같다. 그가 잠시 멈추더니 내가 떨어지지 않도록, 날 끌어준다. 항문이 조금 허전함을 느낀다. 그는 내 허리를 잡더니 무자비하게 흔든다. 그의 불알들은 사정없이 내 보지를 때려준다.

 “아~~아~~아~~”

 조금씩 또 뜨거움이 올라온다. 너무 기분이 좋다. 아니, 몽롱해지며 머리 속이 햐얗게 변해간다.

 “아~~아~”

 “으...정희야...”

 내 이름을 부른다. 그 분이 오신다. 그냥 내 안에 그의 분신들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아~~아~~”

 그는 허리를 움직이는 건지, 손으로 내 허리를 잡아당기는 건지 무지 빨리 움직인다.

 “으..정희야. 나 쌀거 같아~~”

 그의 말이 섹시하게 들린다. "그래 쟈갸~ 싸~~내 몸에 다 싸줘~~" 목구멍까지 이 말이 나온다.

 “으~~으~~”

 그는 신음을 하면서 내 몸에서 뺀다. 내 엉덩이위에 그의 꼬추가 올라오더니 곧 난 등 쪽부터 뜨거워짐을 느낀다.

 “으~~아~~!”

 그의 분신들이 나온다. 내 허리 쪽에 많은 양이 나온다. 조금 아쉽다. 내 안에 받고 싶었는데. 그리고 나머지는 내 엉덩이에 묻힌다. 골고루. 난 가만히 누워있다. 내 등과 허리엔 그의 정액들이 세상 구경을 하고 있다. 그는 아직도 내 엉덩이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손으로 끝까지 짜내서 내 몸에 묻혀준다.

 “으, 많이도 쌌다. ~~하하”

 그는 많은 정액 양에 만족한지 웃음을 띈다. 그리고 그의 꼬추로 내 엉덩이에 있는 정액들을 바른다. 허리에 고여있는 정액들을 손으로 바른다. 내 허리에 그의 정액으로 마사지를 한다. 난 손을 뻗어 그의 손을 밀어내고 내 손으로 그의 정액들을 만져본다. 끈적끈적 손에 착 달라붙는다. 그리고 그는 비로소 내 몸에서 나온다. 그는 일어셨고 아직, 그의 손에 묻은 정액들을 꼬추를 감싸며 바른다. 그리고 내 앞으로 오고 난 침대 끝으로 가 그의 수고한 꼬추를 입안에 넣는다. 샤~~한 맛이 전해진다. 입안에서 골고루 그의 것들을 맛본다.

 그의 불알을 보니 허연 것들이 묻어있다. 아마 내꺼에서 나온 게 아닐까한다. 난 그것들도 그에게서 청소해준다. 입으로. 아직 죽지 않은 그의 것이 또 입에 들어오고 그는 아쉬운 듯 내 머리를 잡고 몸을 흔든다. 그리고 내안에 사정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듯 내 입안에서 만끽한다. 그가 목이 마른지 냉장고로 간다. 난 약간 땀에 젖어있는 그의 뒷모습을 보고 느낌이 이상해진다.

 “물? 음료수?”

 난 음료수는 잘 마시지 않는다. 커피외에.

 “물~”

 그도 물을 정수기에서 따라 꿀꺽꿀꺽 마신다. 물먹는 소리가 커서 꿀꺽꿀꺽 소리가 나에게도 들려온다. 섹시하다~~ 그가 물을 가져다주고 내 옆에 앉는다. 난 몸을 세워 물을 마시고 그이 옆에 따라 앉는다.

 “힘들었지?”

 “아니, 좋았어. 고마워 쟈갸~~” 살짝 애교를 부르며 그에게 어깨를 기대본다. 넓은 어깨에 참 편안함을 느낀다.

 “똥꼬 안아퍼?”

 그의 말에 얼굴이 화끈해진다.

 “어, 괜찮아. 안아퍼~”

 “좀 세게 한거 같아서 걱정됐는데.”

 "괜찮아 자갸~~ 그리고 그런거 걱정하지마. 자기가 뭘 하든 난 다 좋아~~" 또한번 나 혼자 말해본다.

 “근데 너 그거랑 같이 해주니깐 더 좋아하던 거 같은데. 맞지? 하하” 또한번 얼굴이 뜨거워진다.

 “.............몰라~~~..........”

 “그놈의 몰라, 몰라..~”

 “..................”

 그가 어깨를 펴고 날 감싸안아준다. 섹스 후 이런 행동들은 날 기쁘게 해준다. 적어도, 부부관계에서는 결코 없는 행동들이므로.

 “우리정희~~ 우리정희~~”

 “......................”

 그는 그냥 "우리정희"만 말한다. 그냥 조금 뭉클해진다. "우리정희"란 말에.

 “어제 오늘 내가 너무 너 힘들게 한 거 같다.”

 “아니다, 내가 쟈기 힘들게 했지.”

 서로 반성의 시간인가. 그는 담배를 가져오고 또 내 어깨에 팔을 얹는다. 난 라이터를 가지고 그에게 불을 붙여준다.

 “어쭈구리 좀 아는데?”

 “호호~ 내가 쫌 알지.”

 그는 길게 담배를 빨면서 내 반대방향으로 담배연기를 내뱉는다.

 “이렇게 끝나고 한대 피면 디게 좋다~~”

 “어..”

 랑도 전엔 담배를 피웠다. 지금은 끊었지만, 항상 끝나고 담배를 폈다. 어느덧 2시가 넘었다. 이제 슬슬 나갈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옴에 내 영혼이 침묵의 기도 속에서 울고 있습니다.

당신의 심장에서 내가 춤추는 것처럼 당신의 향기는 언제까지 나의 곁을 맴돕니다.

 어제 오늘 나는 많이 행복했고, 사랑을 많이 느꼈다. 이런 행복이 다시 올까 하는 의문 속에, 난 그와 헤어짐을 준비한다.

 “우리 씻으러 갈까?”

 “어..”

 이제 씻고 나면 그는 서울로, 난 집으로 갈 것이다. 씻기 싫어진다. 또 언제나처럼 난 그의 꼬추를 잡고 그에게 기대며 욕실로 향한다.

 “우리 씻고 나가서 뭐 좀 먹어야지.”

 “어, 자기 맘대로 해.”

 난 그를 정성껏 씻겨주고 싶다. 어김없이 양치와 세수를 한다. 그리고 그는 약간 서둘러 씻는거 같다.

 “나, 머리 감겨줘.”

 그가 머리에 샤워기를 대며 말한다. 난 샴푸를 손에 바르고 그가 숙이고 있는 머리에 샴푸를 해준다. 골고루, 골고루~~~ 내가 씻는 거보다 더 열심히 정성껏 한다. 그리고 물로 행궈주고 린스도 해준다.

 “아~~좋다.  손하나 까딱 안하고 머리 감겨지는 이 편리함. 하하”

 “...............”

 뭐가 좋은지 그는 웃는다.

 “넌 머리 안감지?”

 “어..”

 난 그의 몸에 물을 뿌리고 바디클렌져로 거품을 낸다. 그의 등부터 타올로 씻겨준다. 넓은 등, 기대고 싶다. 엉덩이와 다리 그리고, 살짝 손으로 그의 엉덩이사이를 비벼본다. 그가 다리를 살짝 벌려줘 손을 뻗어 그의 불알까지 만져본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그의 항문을 닦아준다. 그의 항문, 너무 좋다. 그가 뒤로 돈다. 제일 먼저 이제는 풀이 죽은 귀여운 그의 꼬추가 보인다. 팔부터 정성껏 닦아준다. 왼팔, 오른 팔, 목과 가슴쯤으로 갈 때 갑자기 나의 하체가 뜨거움을 느낀다. 고개를 숙여보니, 그의 꼬추에서 사랑스런 소변이 나온다.

 “하하~~”

 그는 웃는다. 난 살짝 그를 째려본다.

 “미안, 원래 남자는 사정하고 금방 오줌 싸잖아.”

 난 아무 말 없이 받아준다. 그렇게 세지는 않다. 난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배를 씻겨준다. 점점 줄어들어, 나의 다리에 떨어질 때쯤 난 몸을 숙여 그의 소변을 맞으며 그의 꼬추를 입에 넣는다.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습관처럼 그의 꼬추를 먹는 거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음..”

 그도 나의 이런 행동을 기다린 것일까. 아무 말 없이 그저 신음만 토해낸다. 첫 번째보다 양도 없고, 냄새도 없고, 신맛도 별로 없다. 그리고 목안으로 바로 넘긴다.

 “으~~~”

 다 쌌는지 그가 살짝 몸을 떤다. 그리고 곧 그의 오줌은 멈춘다. 난 하던대로 그의 갈라진 틈을 혀로 핥타준다.

 “아,  매번 이렇게 안해줘도 되는데~~”

 그의 말과 말투는 느낌이 다르면서 말이 나온다. 난 꼬추에서 입을 떼고 그의 다리에 거품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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