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수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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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108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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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 것인가요?]

[응.. 그래.. 아마 그게 맞을 거야..]

미소를 지으면서 랙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요 렉스 그럼 또 봐요..]

[언제 또 볼수가 있을까?]

[글쎄요.. 틈만 나면 다시 올께요]

하지만 렉스는 몰랐다. 현정이 나오면서 그녀의 팬티를 침대보 안에 고의적으로 끼워 놓았다. 그의 정액이 묻은.. 아마도 부부싸움이 일어날 것이고 남편의 위치와 체통을 위해 그녀는 참겠지. 천국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으니까.

그럼 당연히 현정을 찾을 기회는 적고. 현정은 이 털 많은 성교만을 밝히는 짐승과 한시라도 빨리 떨어지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자신이 감정을 조절한 다해도 방심은 금물이라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와 떨어지려했다.

[그래도 자기야.. 가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50세의 남자 답지 않은 정력으로 그녀를 피곤하게 만들었던 그다. 그녀에게 다가오려다가 휘청 한다.

[어멋.. 조심하세요.. ]

그는 이미 다리가 풀린 상태이다. 그녀는 그에게 다가가서 부드럽게 목을 감싸 안으면서 말했다.

[당신을 만나기만을 기다릴거에요. 그때까지 잘있어요 렉스..]

그녀의 입은 그의 입위를 덥쳤고 그들이 입맞춤은 짧지 않았다. 기나긴 프렌치 키스를 한다음 그녀는 계약서를 들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왔다.

그녀가 가버리자 렉스는 텅빈 가슴을 주체 할수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잊으면 안 된다. 자신의 목숨과 딸의 목숨을 생각 하면 게다가 또 만날 수 있지 않은가?

그녀가 나가자 다른쪽 문으로 한사람이 소리 없이 들어온다. 하지만 렉스는 이미 알고 있는 듯이 돌아보지도 않으면서 한마디 한다.

[그녀 대단하지 않아 언제 또 만날지..]

검은 양복을 입은 귀에는 하얀색 돼지 꼬리 선을 단 이어폰이 있는 그 사람은 대통령을 보고 말했다.

[렉스. 너무 빠른거 같지 않아 그녀와의 관계가?]

[아니 그녀는 거짓말을 안했어.. 알자나 처음 만날 때 복도에서 진실테스트기를 통과한거..]

[렉스 정신차려, 너두 그 훈련은 받았자나.. 그건 아무라도 할 수 있어..아무튼 위에서 그녀를 데리고 간데.. 이제는 그녀를 잊어버려..]

[뭐..? 위에서?.. 어떻게.. 그녀는 그냥 평범한 동양인이라고..]

양복을 입은자는 조용히 집무실을 나가면서 한마디 했다.

[친구야.. 너 안부가 위험 할지도 몰라..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해..]

[탁..]

렉스는 어이 없는 듯 앞만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물이 라는 것을 그는 알수 있었다.

백악관을 감싼 어둠은 짙어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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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수아는 가벼운 아침을 먹고 알몸으로 옷장 앞에 섰다.

[음.. 어떤 옷을 입을까? 처음인데.. 너무 튀면 의심받을지도 몰라.. 그러면 일이 꼬일수도 있고.. 아닌척 조용히 입고 가자니 자극은 해야 하고.. 무언가를 얻을려면 그래야 하는데..]

한참을 고민 하던 그녀는 그냥 처음은 조용히 입고 가기로 했다. 너무 튀면 정을 맞는 법이란 말이 생각이 났기 때문이고 나중에 기회는 많으니 천천히 기회를 노리기로 했다.

그녀는 카키색 니트 티와 검정색 정장치마를 꺼내 침대에 던져 좋았다. 그리고 새로 산 장미무늬가 옆에 나있는 팬티스타킹을 꺼내었다. 그녀는 흰색 하이렉 팬티와 흰색 브래지어를 들었다. 속옷을 입고 난 그녀는 침대 옆에 앉아 스타킹을 말아 올리기 시작을 했다.

부드럽게 말려 올라가는 실크의 느낌은 항상 그녀의 기분을 좋게 했다. 팬티스타킹과 옷들을 입은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 앞에서 확인 하였다. 가슴부위가 타이트 해보이지만 이내 니트는 늘어나서 모양새를 갖추리라.. 치마는 좀 높게 위로 튿어 졌지만 항상 하이렉 팬티만을 입는 그녀였기에 그녀의 팬티선이 보일 걱정은 안해도 됐다.

[음 정장치곤 좀 길게 터진 듯 하지만 그런 대로 은근히 분위기 풍기는걸?]

그녀는 이내 화장을 마치고 귀걸이를 한 다음 밖으로 나왔다.

아침 햇살이 눈이 부셧다. 하지만 하늘은 간간히 구름이 모이기 시작을 하는 게 어쩌면 비가 올지도 몰랐다.

그녀는 자신의 차에 올라탄 다음 팬힐부인의 집으로 향했다.

4명의 여인들이 거실에 편안히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기다렸어요. 다들 궁금 했어요 어떤분인가 하고.. ]

팬힐부인이 이야기 했다.

[기다리셨다니. 좀 더 일찍 올걸 그랬나 봐요. 사생활에 방해가 될까봐 일부러 시간을 맞추어 오긴 했읍니다만. 팬힐부인 죄송합니다.]

검은색의 양쪽어깨가 드러나는 얇은 니트티에 허리띠를 밖으로 매고 카키색 치마를 입은 금발의 글래머인 팬힐부인은 저신의 옷이 흘러내려가는 것을 개의치 않으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 했다.

[우리 이제는 같이 볼일도 많고 하는데. 이름 그냥 불러요 저는 주리아라고 불러주세요.]

주리아 팬힐 부인의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옆에 단발의 약간은 차겁게 보이는 금색 통근 실크 바지에 가슴선을 간신히 가리는 검정색 끈나시를 입은 여인이 조용하게 이야기 했다.

[저는 제니 라고 불러줘요]

그이후로 마지막 남은 금발의 여인은 카키색 티에 꽃무늬가 있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그녀는 머리를 말아 올려 시원한 목선을 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수아를 보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 했다.

[저는 제니에요.. 제니 하스퍼]

수아는 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어떻게 그 이름 유명한 3총사를 모르겠어요? 유명한 힐다 출신의 미녀삼총사에 3개 정보기관수장의 부인 되시는분들을..]

[호호.. 저의가 그렇게 유명한가요?]

수아는 조심한다.. 만약 비서라면 정치는 잘 몰라야 한다..특히 예술가라면 더..

[아.. 우연히 사장님이 이야기 하는거 들었어요. 정계재계에 중요한 분들이라고. 하지만 정치는 관심이 없어서..]

수아는 주리아와 제니가 포힌스를 가운데 두고 포힌스의 눈치를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이 삼총사의 두목이 누군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 아.. 그건 그렇고 어떻게 하실 건가요? 주리아만 모델을 쓴다니 너무 한 것 같지는 않아요? 저의는 무언가 하면 항상 같이 했는데..]

포힌스가 은근히 목소리에 힘을 주며 이야기 하였다.

[ 아.. 네.. 사장님의 분부가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주리아만 쓰려 했는데. 가기 바로 전에 이번 건에 대한 것을 모두 저에게 일임하셨어요.]

[호 능력 좋으신가보네요.. 일임을 받다니..]

항상 포힌스의 질문은 약간 비꼬는 듯 하면서도 뒤에 여운이 남는 말만 했다.

[아니요.. 그전에는 다 일일이 관여 하셨어요. 하지만 요즈음 바쁜데다가 이번에 못하면 전 잘릴지도 몰라요. 좀 도와주세요 ..]

[도와드리는거야 문제가 아니죠. 음.. 그럼 사진은 어디서 찍으실려고?]

포힌스의 질문은 이어졌다.

[여러군데서 찍을 예정이긴 해도 초원하고 도심, 폐쇠된 건물.. 워 이런데서 찍죠 사람들의 눈치도 있고 하니깐. 물런 스튜디오 사진도 찍어야 해요.]

[그래요? 평범하네..]

무언가 흥미로운 일이 있을 것 같아서 기대했던 주리아는 한숨을 내쉰다.

[어엇.. 그래요? 그럼 안 되는데 무언가 사람들을 사로잡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어쩌지?]

[우리가..]

항상 조용히 웃으면서 말을 듣기만 하던 제니가 한마디 하려 하자 포힌스가 말을 가로막으면서 이야기 한다.

[그건 그쪽 사정이죠.. 혹시 몰라요? 우리에게 잘 보이면 우리가 아이디어 내줄지도..]

포힌스가 수아에게 목에 힘을 약간 주며 거만 하게 이야기 했다.

[아.. 뭐든지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이 마지막 기횐데.. 뜨지 않으면 안 돼요..]

뭐든지 할수 있다는 말을 들은 포힌스는 속으로 웃음을 지었다. 마치 하나의 새로운 노란피부의 바비 인형을 새로 산 느낌이 들었다. 포힌스 부인은 차가웠던 얼굴에서 한줄기의 미소가 떠오르면서 수아를 다독거린다.

[걱정말아요 수아는 잘 할꺼여요. 우리말대로 하면 항상 성공 했어요]

[네.. 부탁해요..]

[엇.. 그런데. 수아시는 손톱을 다듬지 않았네요..]

[네.. 그냥 걱정이 되다보니 컨셉짜느라고..]

[저런.. 그러면 안되요 여자란 부지런 해야 해요 .. 자신을 꾸미려면 말이죠..우리 지금 같이 손톱하러 가요..]

그리고 시작되는 여자들의 수다였다. 누가 어떻다는둥 어디가 좋은둥..

그렇게 하루가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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