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중국 야설] 행복 가정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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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8,998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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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七)

 

호몽아가 임신하자, 호승리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는 일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게다가 부녀 둘은 영원히 변치 않겠다고 맹세하며 결혼하였으니, 부녀 둘이 부부가 되는 일은 가능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비밀 결혼식이 호문화, 이개심과 호가인의 주도 아래 이루어졌다. 호승리가 신부인 딸을 안고 신방으로 들어가자, 호몽아가 신랑인 아빠의 목을 껴안고 다정하게 아양을 떨며 말했다.

“아빠, 이제부터 딸은 아빠의 아내가 되었으니, 아빠는 딸인 아내를 아주아주 많이 사랑해 주어야 해!”

자기 품에 안겨 아양을 떠는 아내를 보고, 호승리는 굳게 맹세하여 말했다.

“그래, 그건 틀림없어! 넌 아빠의 가장 사랑하는 딸이고, 지금 또 아바의 아내가 되었으니, 아빠는 반드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아주아주 많이 사랑해 줄게!”

방금 자기를 아내로 맞은 아빠 호승리가 맹세하는 말을 듣고, 호몽아는 다정하게 그의 뺨에 깊은 키스를 하고, 감정이 북받쳐 말했다.

“사랑하는 아빠, 딸이 아빠에게 시집가서 아내가 되었으니, 이것은 딸이 어렸을 때부터 가장 소원하던 일이야. 오늘 딸이 오랜 소원을 풀었으니, 이 세상이 다하도록 아빠와 함께 살면서 영원히 아빠를 섬기며, 바닷물이 마르고 돌이 썩더라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야!”

딸이 단호한 눈빛을 보고, 호승리는 감격하여, 딸인 아내의 부드러운 몸을 품에 꼭 껴안고 격동하여 뜨거운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여 주룩주룩 흘렸다.

“좋은 딸, 좋은 아내, 아빠는 반드시 너를 아주아주 사랑해 줄게. 너를 끔찍이 아껴 줄게. 아빠는 우리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칠 거야!”

“아빠, 사랑하는 아빠, 내 사랑하는 남편, 딸도 반드시 아빠를 깊이깊이 사랑하고, 섬길게. 영원히, 여원히!”

호몽아는 호승리의 목을 꼭 껴안고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가득 띠고, 눈에서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호승리와 호몽아 부녀 둘의 이 장면은 현실 사회에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결혼이 자연 매우 은밀하여 남들은 알 수가 없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호승리는 아버지 호문화의 특수 관계를 통하여 자기와 호몽아를 동시에 성도로 가게 하여, 그는 대형 기업의 사장이 되고, 호몽아는 성도의 세관으로 갔다. 당연히 그들 둘은 조정하는 수속상 명명백백한 부부 관계로 밝혀 놓았다.

 

신분 문제를 해결한 후, 부녀이자 부부인 두 사람은 집안사람들에게 이별을 하고하고 신이 나서 성도에 도착하여 신고하였다. 환영 만찬에서, 호승리는 호몽아를 데리고 부인 명의로 함께 만찬에 참가하였다. 그는 순풍에 돛 단 듯이 틈을 타서 그와 딸 호몽아가 부부 관계임을 공개하여, 이후의 말썽을 면하게 되었다.

 

신임 지도자의 만찬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들 호몽아의 나이가 어리고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여, 고개를 맞대고 귀에 소곤거리며, 의논이 분분하였다. 자기 딸인 아내에 대하여 사람들이 이와 같이 놀라고 부러워하는 것을 보고, 호승리는 곧바로 성취감이 절로 일어서 잔을 받쳐 들고, 얼굴에 가득 웃음을 띠고, 소개했다.

“여러분에게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전처와 이혼…….”

말이 여기에 이르자, 그는 잠시 멈추었다가, 자기 옆에 앉아 있는 호몽아를 한번 보고, 계속 말했다.

“다행히 재혼하여 새 아내를 얻었습니다. 이에 하느님이 나에게 이렇게 좋은 아내를 내려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하…….”

말을 마치고, 먼저 크게 웃으니,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자연히 아첨을 하며 비위를 맞추었다.

 

사실, 호승리가 말한 것은 확실히 진심에서 나온 말이었다. 이 점은 호몽아도 알고 있어서, 아버지의 말이 자기 내심에서 나온 것임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었다.

 

술에 얼큰히 취한 호승리가 부축을 받아 집에 돌아오자, 호몽아가 그를 거실 소파에 편안히 앉혔다. 그런 후, 주방에 가서 진한 녹차를 끓여 찻상 위에 놓은 후, 욕실로 가서 욕조에 물을 받고 씻을 준비를 하였다.

 

저녁 만찬에서, 줄곧 호몽아와 자기의 관계를 어떻게 대외적으로 공표할지 고민하다가 뜻밖에 식은 죽 먹기로 해결하고 나니, 호승리는 신이 나서 술을 많이 마셨다. 호승리는 소파게 기대어 있다가 갈증을 느꼈다. 그가 눈을 뜨니 호몽아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갔다. 욕실 문가에 갔을 때, 욕실 안에서 물소리가 들려서, 그가 문을 열고 보았더니, 호몽아가 이미 자기 옷을 홀딱 벗어버리고, 다리 하나를 욕조에 넣고 걸터앉고 있었다.

 

문일 열리는 소리는 듣고, 호몽아가 머리를 돌리고 바라보니, 호승리가 욕실 문가에 서서 두리번거리며 욕실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깔깔 소리 내어 웃었다. 그런 후, 정색을 하며, 말했다.

“아빠, 우리는 부녀 사이인데, 어째서 딸이 목욕하는 걸 훔쳐보는 거예요?”

호승리가 이 말을 듣고, 잠시 반응을 못 하고, 멍하게 있었다. 그런 후, 히히 웃으며 아예 욕실 문을 활짝 열어 버리고 건들건들 걸어 들어갔다. 호승리가 욕실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호몽아가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어머나, 아빠가 딸과 함께 목욕을 하려는 거예요?”

호승리는 대답하지 않고, 호몽아의 앞으로 걸어가서, 작은 몸의 두 다리를 잡고, 그녀를 옆으로 자기 품에 안아 들었다. 그런 후, 살며시 이미 물이 가득 차 있는 욕조에 그녀를 던저 넣었다. 이러한 일련의 동작을 한 후, 호승리는 재빠르게 자기도 옷을 홀딱 벗어 버리고, 굵고 기다랗고 커다란 좆을 꼿꼿이 세운 채, 욕조 속으로 따라 들어갔다.

 

이때 호몽아는 이미 눈을 가늘게 뜨고, 사지가 나른해져서 두 다리를 크게 벌린 채, 손을 호승리의 꼿꼿하게 발기한 커다란 좆을 움켜잡고 말했다.

“아빠, 빨리 나를 박아 줘. 딸의 보지가 너무너무 꼴렸어.”

자기와 함께 욕조에 들어 앉아 있는 호몽아가 매혹적인 정취를 눈부시게 풍기는 새하얀 동체를 보고, 호승리는 참지 못하고 머리를 숙여 그녀의 섬세하고 기다란 속눈썹에 살짝 키슬 하였다. 그의 입이 그녀의 오뚝한 코에 닿고, 앵두같이 사랑스러운, 붉은 입술로 키스를 하고, 핥았다. 그와 동시에, 그의 손도 가만있지 않았다. 그녀의 불룩 솟은 젖통을 가볍게 문지르기도 하고, 볼록 튀어나온 공알을 살짝 건드리기도 하였으며, 수시로 가운뎃손가락을 그녀의 물 많고 부드러운 보지 속으로 집어넣고 휘젓기도 하였다.

 

호몽아는 욕조에 누워서 기분 좋게 즐기면서, 수시로 한바탕씩 신음을 흘리며, 음탕한 말이 목이 잠긴 목구멍에서 터져 나왔다.

“아빠, 제발…… 아빠…… 빨리 아빠의 커다란 좆으로 나를 박아 줘…… 보지가 너무 꼴려…… 견딜 수 없어…… 아아…….”

호승리는 사실 당장 딸인 아내의 작고 부드러운 보지에 매우 씹을 하고 싶어서, 푸른 핏줄이 울퉁불퉁한 커다란 좆을 보았으나, 아직은 참았다. 그는 손으로 호몽아의 이미 임신한 배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아빠의 좆이 몹시 네 보지에 씹하고 싶다. 그러나 네가 지금 임신했으니, 아빠는 주의하지 않아서 네 뱃속의 아이가 씹을 하다가 잘못될까 걱정되는구나. 그럼 내가 네 엄마에게 설명할 방법이 없어.”

“응…… 아빠, 그럼 살살 박으면 안 돼?”

호승리의 말을 듣고, 호몽아는 하는 수 없지만, 입을 삐죽이며, 반대하여 말했다.

“안 그러면, 아빠가 입으로 딸의 보지가 꼴린 것을 달래줘.”

 

호승리이 눈앞이 환해져서, 손을 뻗어 그녀의 두 다리를 껴안고 자기의 어깨 위에 얹은 다음, 입을 벌려 그녀의 축축하게 젖은 보지에 입을 갖다 댔다. 호몽아는 두 손으로 얼른 그의 머리를 껴안고, 그의 얼굴의 자기의 사타구니로 꽉 붙였다. 임신한 딸인 아내의 하체에서 발산되는 특별한 냄새를 맡고, 호승리는 정신없이 그녀의 축축한 보지를 빨아먹으며, 혀를 쉬지 않고 그녀의 부드러운 보지 속에 넣었다 뺐다 했고, 목구멍에서는 부단히 분명하지 않은 소리가 튀어나왔다.

 

아빠인 남편과 함께 도착한 후, 호몽아는 세관에 부임 보고를 하고 근무하는 것을 서두르지 않고, 아이를 낳을 준비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열 달 동안 뱃속에 품었다가 하루아침에 분만한다. 몇 개월 후, 호몽아는 순조롭게 포동포동한 사내아이를 낳으니, 그가 호과였다. 호과는 돌이 지난 후, 이미 몸과 마음 각 방면으로 완전히 준비를 끝낸 호몽아가 정식으로 세관에 부임 보고를 하고 근무하러 갔다.

 

성도 세관 빌딩은 보세 구역 입구에 서 있었다. 호몽아는 세관 인사부에 가서 부임 보고를 하였다. 오늘, 호몽아는 참신하고 어울리는 세관 제복을 입었는데, 몸에 딱 맞는 새하얀 상의가 그녀의 풍만한 젖통을 매끄럽게 불룩하게 부각시켰고, 감색치마는 그녀의 둥그스름하고 툭 튀어나온 엉덩이를 꼭 감싸고 있었으며, 치맛단 밑에는 날씬 두 다리가 분부시게 드러나 있었다. 다리에는 까만 하이힐을 신었는데, 걸어갈 때 바람에 흩날리는 버드나무처럼 사람의 눈을 현혹시켰다.

 

세관 인사처 처장은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었는데, 그녀의 관련 수속 서류를 확인하고 그녀에게 도표를 채우게 한 후, 얼굴에 가득 웃음을 띠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호 소저, 세관 업무에 오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관장의 지시에 따라, 당신은 비서처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말을 하고서, 손에 있는 인사 명령서를 호몽아에게 건네주었다.

 

성도 세관 관장 임지강(林志剛)의 부친은 호문화의 당년에 예사롭지 않은 우정을 쌓았다. 그래서 호몽아는 호문화를 통하여 임지강 부친의 도움으로 성도 세관에 배정받게 된 것이었다.

 

자기가 비서실 업무에 배정되었다는 말을 듣고, 호몽아는 인사 명령서를 받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후, 신속하게 비서처로 도착 보고를 하러 갔다.

 

호몽아가 비서처에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고, “들어오세요.”라는 말이 들린 후, 문을 열고 들어갔다. 비서처 안에는 세 사람이 있었다. 호몽아가 들어오는 것을 본 세 사람은 모두 머리를 들고 일어나서 의혹의 시선으로 들어오는 호몽아를 바라보았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의혹의 시선으로 자기를 바라보는 것을 보고, 호몽아는 대범하게 자기를 소개하였다.

“안녕하세요, 저는 호몽아라고 합니다. 방금 비서처 업무를 배정받았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런 후, 주동적으로 앞으로 걸어가서, 손을 뻗어 세 사람과 일일이 악수를 하였다.

새로 온, 아름다운 여인이 이와 같이 활달하고 대범한 것을 보고, 세 사람도 유쾌하게 자기소개를 하였다. 그중 한 사람은 비서 부처장으로 성이 ‘왕(王)’으로서, 대략 35, 6세였고, 다른 두 사람은 1남 1녀로 모두 비서인데, 남자의 성은 ‘진(陳)’이었고, 여자의 성은 ‘손(孫)으로, 자기의 나이와 비슷해 보였다.

이때, 왕 부처장이 진지하게 말했다.

“호 양, 아직 처장님을 뵙지 않았으니, 내가 처장실로 안내하겠습니다.”

말을 하고서, 앞장서서 처장실로 가니, 호몽아가 얼른 따라갔다. 처장실에 도착하여, 왕 부처장이 예의를 차려 가볍게 문을 두드리고, “들어오세요.”라는 여인의 음성이 들린 후, 왕 부처장가 문을 열면서 말했다.

“처장님, 우리 비서처에 새로운 동지가 도착했습니다.”

말을 끝내고, 방안으로 들어가니, 호몽아도 따라 들어갔다.

 

사무 책상 뒤에 앉아 있는 이는 대략 30쯤 되어 보이는 젊은 부인이었다. 한 쌍의 살구 같은 큰 눈이 아주 매혹적이었고, 기다란 속눈썹이 위로 치켜 올라갔으며, 아름다운 뺨이 발그레하고,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었는데, 이 모두가 호몽아의 눈에 들어왔다.

 

왕 부처장이 사무 책상 앞으로 가서, 호몽아를 그녀에게 소개했다.

“처장님, 이 사람은 방금 우리 비서처에 배정된 호 양입니다.”

보아하니, 이 왕 부처장은 이 여상사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공경하고 정중하게 대하였다. 호몽아를 소개하고 나서, 그녀는 또 호몽아에게 안내하여 말했다.

“호 양, 이분은 우리 비서처의 처장님이신, 임위연……아, 아니…… 임 처장님이십니다.”

소개를 끝내고, 황급히 갔다. 그녀의 얼굴빛은 신중하지 못하게 처장의 대명을 말한 것에 황송하여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빛이 어려 있었다.

 

그 여처장이 고개를 들고, 호몽아를 자세히 바라보더니, 담담히 말했다.

“아…… 당신이 호몽아로군요. 과연 아름답게 자랐군요! 어쩐지!”

잠시 있다가 이어서 말했다.

“소 양, 관장 어른이 당신을 그분의 사무실로 보내라고 했으니, 가보세요.”

어조에는 시샘하는 기색이 있었다.

“알았습니다.”

호몽아가 대답하였다. 그런 후, 예의 바르게 말했다.

“처장님,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없으면 가보겠습니다.”

말을 끝내고, 그녀는 서두르지 않고 몸을 돌려, 공손하게 처장을 바라보며 지시를 기다렸다.

 

처장이 호몽아가 가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보고, 속으로 불쾌했던 것이 곧바로 대부분 풀어져서, 얼굴에 웃음을 띠고, 말했다.

“호 양, 이따가 당신이 관장실에서 돌아오면 나를 찾아 와서, 우리 이야기를 나눕시다.”

“그러겠습니다.”

호몽아는 상쾌하게 대답하고, 몸을 돌려 문을 나가서, 관장실로 갔다. 이때 관장 임지강의 사무실 안에는 남녀가 시시덕거리는 경극이 연출되고 있었으니, 그녀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호몽아가 관장실 문앞에 도착해서, 걸음을 멈추고, 자기의 복장을 점검한 후,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가볍게 문을 두드렸다. 잠시 후, 대답이 없어서, 호몽아는 다시 문을 두드리고, 한동안 기다렸다. 여전히 대답이 없어서 그녀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처장이 말하길 관장이 나를 오라고 했다는데, 어째서 관장은 사무실에 없는 거지?’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문을 밀었는데, 뜻밖에도 그녀가 생각한 것과 달리 문이 열렸다.

문이 열리자, 호몽아는 아예 안으로 들어갔다. 관장 사무실로 들어가서, 눈에 비친 광경을 보고, 그녀는 그곳에 멍하니 서 있었다. 널따란 사무 책상 가에 있는 사무 의자 위에 한 여인이 얼굴을 마주하고 관장 임지강의 허벅지 위에 걸터앉아 있었는데, 두 손으로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면서 몸을 비벼대고 있었다.

호몽아가 혀를 내밀고, 머리를 흔들며 막 떠나라고 하는데, 뒤에서

“기다려요, 당신이 호 양이오?”

하고 매우 끌리는 성격을 지닌 남자의 목소리가 물어왔다. 그녀는 얼른 대답했다.

“네, 제가 새로 온 호몽아입니다.”

말을 하고서, 몸을 돌렸다. 이때, 그녀는 비로소 관장 임기장의 허벅지 위에 걸터앉아 있는 여인이 원래 방금 전 자기를 맞이했던 아름다운 여처장인 것을 알았다. 이때, 그녀가 막 관장의 허벅지 위에서 내려오더니, 거의 허리까지 벗겨져 올라간 치맛단을 정리하면서, 얼굴에 홍조를 띠고 호몽아를 바라보고 매우 어색한 웃음을 웃었다.

늠름하고 씩씩한 모습의 호몽아를 보고, 임지강은 곧바로 눈이 환해졌다. 그는 일어나서, 좀 흐트러진 제복을 정리하고 웃으며 말했다.

“호씨 집안사람이라고 할 만하군. 과연 명불허전이야.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이라니!”

“흥.”

관장 임기장이 드러내놓고 호몽아를 과찬하는 말을 듣고, 방금 그의 허벅지 위에서 내려온 그 여처장이 참지 못하고 가볍게 콧방귀를 뀌었다. 그녀는 비록 좀 질투가 났으나, 마음속으로는 호몽아가 확실히 비범하고 탈속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음을 몰래 찬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처장이 흥 하는 소리를 듣고, 임지강이 웃으며 인사의 말을 했다.

“부용, 자, 내가 당신들을 소개하지.”

임지강이 호몽아를 소개하기도 전에, 부부용이 앞서서 말했다.

“소개할 필요 없어요. 우리는 이미 만나보았어요.”

말을 하고서, 호몽아 앞으로 걸어가서 손을 뻗어 악수를 하고, 자기를 소개했다.

“나는 부부용이에요. 앞으로 나를 부 언니라고 부르면 돼요.”

호몽아는 얼른 공순하게 “부 언니”라고 불렀다. 부부용은 곧바로 얼굴에 웃음을 띠고, 그녀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임지강이 그대로 두고, 옆에 있었다.

“응, 응.”

임지강은 눈앞의 아름다운 두 여인이 방약무인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고, 목청을 가다듬고 두 사람을 일깨워 주었다. 호몽아가 그 소리를 듣고, 얼른 입을 다물고, 부부용에게 임지강을 쓸쓸하게 만들었음을 알려주었다. 부부용이 뻔뻔스럽게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괜찮아요. 그에게 아름다운 대미녀인 당신을 감상하게 해 줘요. 좀 있으면 침을 질질 흘릴 거예요.”

입으로는 비록 이렇게 말했지만, 눈은 임지강을 향하고 있었다.

임지강이 웃고 나서, 말했다.

“우리 부 대처장, 당신은 질투하지 마. 호 양의 내력을 알지?”

부부용이 의아해하니, 머리를 돌려 호몽아를 보고서 말했다.

“호 양의 할아버지가 어르신과 몇 십 년 동안 깊은 우정을 쌓고 있어서, 그녀가 우리 세관에 임용된 건데, 어르신이 친히 신경 쓴 거야.”

임지강의 말을 듣고, 부부용은 곧바로 진지하게 일어나 앉아서, 호몽아를 다른 눈으로 보았다. 사실, 호몽아가 신임 보고를 하러 왔을 때, 부부용의 마음은 줄곧 호몽아가 임지강이 일부러 자기가 데리고 놀 애인이나 애인의 딸 같은 사람을 어디선가 자기 옆으로 데리고 온 것이라고 생각해서, 방금 임지강이 그녀를 소개할 때에 마음에 두지 않았다. 뜻밖에 호몽아가 어르신께서 친히 신경 써서 이동시킨 것이라니, 그녀는 곧바로 마음을 가다듬고 감히 가볍게 대하지 못하고, 진지하게 상대하기 시작했다.

 

부부용의 얼굴이 진지해지는 것을 보고, 임지강이 “낄낄” 웃으며 말했다.

“부용, 그렇게 진지해지지 마. 호 양은 비록 어르신께서 친히 신경 쓰시긴 했지만, 그녀는 어쨌든 우리 세관 사람이고, 인사처의 부 대처장인 당신 관할이야.”

부부용이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어디 제 소관이겠어요? 그녀는 대관장이신 당신이 비서처에 친히 배치했으니, 당신의 ‘심장’이신 딸 임 대처장의 관할에 속하는 거지요.”

이 말을 할 때, 어조에는 시샘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부부용이 몹시 시샘하는 어조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임지강이 웃으며 말했다.

“당신들 둘이 똑같이 나의 ‘심장’이야. 그렇게 오랫동안 지내고도, 어째서 위연을 질투하는 거야? 호 양의 면전인데, 남이 웃을까 걱정되네.”

부부용이 말하기도 전에, 이미 부부용과 비서처의 임위연 처장과 관장 임지강의 그렇고 그런 관계를 대강 이해한 호몽아가 영리하게 말했다.

“괜찮습니다. 앞으로 부 언니와 임 처장은 모두 저의 언니입니다. 당신들이 싫어하지 않는다면, 저는 당신들의 동생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이때 호몽아는 관장 임지강과 이 두 명의 아름다운 여인의 관계가 매우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것을 대강 알아챘을 뿐이지만, 부부용이 임지강의 며느리이고, 임위연은 임지강딸이라는 매우 특수한 관계라는 것을 알지는 못했다.

 

호몽아의 말을 듣고, 부부용의 마음은 즉각 그녀에 대해서 친근감이 생겼다. 그래서 부부용은 곧바로 호몽아를 껴안고, 친절하게 말했다.

“호 동생, 좋은 동생, 이후로 당신은 우리의 좋은 동생이야. 이후로 우리 세관은 누구든 감히 당신을 괴롭히지 못할 거야. 누가 감히 당신을 괴롭히면, 곧바로 언니에게 말해. 내가 그를 손보아 줄 테니까.”

뒤에 말한 ‘그’ 자는 한마디에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그녀는 임지강을 바라보고, 애매한 눈짓을 했다.

 

한마디에 두 가지 의미를 지니는 부부용의 말을 듣고, 거기에 애매한 표정을 보니, 임지강은 참지 못하고 그녀를 품에 껴안고,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제복 위로 높이 솟은 젖통을 쓰다듬었다. 부부용은 순순히 임지강의 몸에 기대고, 호몽아도 그의 품으로 끌어들이며, 섹시한 붉은 입술로 일부러 그의 뺨에 갖다 대고, 살짝 애교를 떨며 말했다.

“관장님…… 호 양이 있는데, 당신은 어떻게 남의 젖통을 마구 주물러요?”

호몽아의 몸이 부부용에게 의해 함께 안겨 임지강의 품에 끌려가니, 얼굴에 곧장 홍조가 일었다. 그녀는 재치 있게 살그머니 임지강의 품에서 벗어나 몸을 돌려 떠났다. 비서처로 돌아가자, 왕 부처장이 그녀에게 임위연 처장이 그녀가 돌아오면, 그녀를 처장실로 보내라고 했다고 말했다.

 

호몽아가 얼굴에 홍조를 띠고 자기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임위연은 속으로 이미 분명하게 알았으나, 일부로 모르는 척하고 물었다.

“호 양, 당신 어째서 얼굴이 빨개졌어요?”

임위연의 이 물음을 듣고, 호몽아의 얼굴이 더욱 빨개졌다. 입을 우물쭈물하면서, 무슨 말을 하지 못했다. 임위연이 속으로 일이 어떻게 된 셈판인지 알아채고, 시험 삼아 물었다.

“호 양, 방금 관장실에서 무얼 보았어요?”

호몽아는 빨개진 얼굴을 숙이고, 말했다.

“아…… 아무것도 보지 못했어요. 무얼 보겠어요?”

호몽아의 대답을 듣고, 임위연은 만족한 듯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일어나서, 그녀의 옆으로 가서, 그녀를 자기 앞으로 끌어당기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호 양, 나는 관장이 친히 당신을 우리 세관에 배치한 것을 알고 있어요. 이 대단한 관계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당신이 안다고 생각해요. 방금 당신의 대답에 나는 매우 만족해요. 당신이 관장과 모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를 바라요.”

임위연의 말을 듣고, 호몽아는 곧바로 잘 안다는 듯이 말했다.

“처장님, 안심하십시오. 저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습니다. 결코 당신과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임위연은 만족하여 호몽아의 손을 잡고 말했다.

“호 양, 앞으로 나를 처장이라고 부르지 말고, 언니라고 부르면 돼요.”

호몽아가 곧바로 영리하게 불렀다.

“네, 언니.”

“응…….”

임위연은 유쾌하게 응답하였다. 그런 후, 소리를 낮추어 당부했다.

“호 양, 관장과 부용의 일은 너도 보았을 거야. 내가 너에게 이것을 말하는 것은 너도 나하고 그들 간에 어떤 관계인지 충분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야. 네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지?”

호몽아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그녀는 히히 웃으며 말했다.

“괜찮으면, 너도 우리 일에 참여할래?”

호몽아는 말을 하지 않고, 다만 고개를 더욱 숙일 뿐이었다. 임위연은 곧바로 호몽아가 고개를 숙이고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일종의 묵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녀는 흥분하여 호몽아의 손을 잡아끌고, 그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밖으로 나가면서, 말했다.

“가자, 우리도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임지강의 사무실 문가에 도착하여, 문이 잠기지 않을 것을 보고, 임위연이 웃으며 낮은 소리로 속삭였다.

“좋았어, 문을 잠갔네.”

호몽아가 바로 말했다.

“문은 제가 잠갔어요. 제가 떠날 때 남들이 볼까 봐, 제가 밖에서 잠갔어요.”

호몽아의 말을 듣고, 임위연의 그녀에게 더욱 만족해서, 칭찬하여 말했다.

“좋아, 좋았어! 너 어린 동생이 정말 사랑스럽구나!”

말을 하고서, 그녀는 제복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서 열쇠 구멍에 넣으니 문이 가볍게 열렸다.

 

두 사람이 한 사람이 앞서고, 한 사람은 뒤를 따라서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는데, 뒤에 떨어진 호몽아가 문 뒤에 들어가서는 또 손으로 문을 잠갔다. 그녀가 문을 잘 잠그고 몸을 돌리고 머리를 들어보았을 때, 그녀의 눈에 들어온 모습은 곧바로 그녀의 피가 솟고 맥박이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부부용이 바야흐로 두 손으로 사무 책상 가를 잡고 머리를 아래고 숙인 채, 풀어헤쳐진 긴 머리카락을 쉬지 않고 흔들어 대고, 제복 블라우스가 크게 벌어져 있었으며, 브래지어 밖으로 드러난 두 개의 커다란 젖통이 몸의 아래에서 덜렁거리고 있었고, 감색의 제복 치맛단은 허리까지 올라가 있으며, 수분색의 T자 망사 팬티는 사무 책상 위에 올라가 있는 다리의 발복에 걸려 있었다. 풍만하고 새하얗고 커다란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리고, 까맣고 굵은 왕좆이 부부용의 낮은 신음을 따라 부단히 커다랗고 하얀 엉덩이 뒤쪽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고 있었다.

 

이 음탕한 광경에 임위연도 피가 끓어올랐다. 그녀는 그들 옆으로 몇 걸음 더 다가가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바지 밖으로 드러난 임지강의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한 대 때리고 말했다.

“이 파렴치한 시아버지와 며느리 같으니라고. 백주대낮에 놀랍게도 사무실에서 씹을 하고 있다니!”

말을 하고서, 한 손을 뻗어 자기의 제목 치맛단을 허리께로 끌어올리고, 치마 속에 원래 아무것도 입지 않은 하체를 드러내고는, 부부용의 옆으로 다가가서 그녀와 같은 자세로 손을 사무책상 가를 짚고 새하얗고 커다란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말했다.

“아빠, 방금 전 아빠의 좆이 딸의 보지 위를 찔러 대더니, 올케와 혼동하고 있네. 자, 이제 딸의 보지에 박아 줘.”

 

사실, 원래 임위연은 임지강의 사무실에서 이렇게 하얀 엉덩이를 들어 올렸을 때, 분홍색 T자 팬티가 임지강에 의해서 벗겨지고, 단단하게 발기한 커다란 좆이 이미 그녀의 씹술 위를 문질러 대고 있었는데, 임지강이 자기의 커다란 좆을 임위연의 보지 속에 박으려고 할 때, 부부용이 돌연 호몽아가 도착했음을 보고하러 온 것이었다. 임지강은 하는 수 없이 임위연의 엉덩이를 한 대 때리고 말했다.

“위연아, 너 빨리 가서 호몽아 일을 처리해라. 그녀는 아버님께서 친히 신경 쓰신 사람이니, 태만할 수 없어.”

임위연은 할 수 없었다. 자기가 완전히 허공중에 떠 있었으나, 임지강이 이미 말해 준 일이 아주 분명했으므로, 자기는 반드시 얼른 가서 일을 처리해야 했다. 그래서 호몽아가 막 임위연을 보러 갔을 때, 그녀는 얼굴이 붉어져 있고, 머리가 산발한 상태였었다.

 

임위연이 부부용의 옆에 붙어서 새하얗고 커다란 엉덩이를 들어 올리자, 임지강이 곧바로 부부용의 보지에서 좆을 빼어내어, 임위연의 허벅지를 헤치고, 부부용의 씹물이 잔뜩 묻은 커다란 좆을 단번에 이미 씹물이 범람하는 임위연의 보지 속에 찔러 넣고, 빠른 속도로 맹렬하게 좆 풀무질을 시작하였다.

 

“좋아…… 아빠, 좋아…… 아빠…… 아빠가 딸을 박아 주니 정말 좋아…….”

임위연은 가볍게 신음하는 부부용과 달리 큰 소리를 마구 질러 대며 기뻐 날뛰면서, 살찌고 하얀, 커다란 엉덩이를 쉬지 않고 흔들어 대며, 임지강의 커다란 좆이 자기의 보지를 쑤셔 대는 동작에 박자를 맞추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즐기고 있던 부부용이, 모르는 사이에 갑자기 자기의 보지에서 좆이 빠져나가자, 눈을 뜨고 머리를 돌려 바라보니, 원래 임위연도 끼어든 것이었다. 이때 부부용은 완전히 공중에 떠 있었는데, 그녀는 몸을 쭈그리고 임지강과 임위연의 사타구니로 파고들어가, 입을 벌리고 두 사람의 성기가 결합한 부분을 핥았다. 임지강의 커다란 좆이 임위연의 보지 속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딸려 나온 씹물이 곧바로 부부용의 얼굴과 입술 가에 튀니, 그녀는 모두 혀로 핥아 남김없이 입속으로 삼켰다.

 

부부용이 자기 사타구니 밑으로 파고드는 것을 보고, 임지강은 문득 영감이 떠올라서, 그의 좆을 임위연의 보지에서 빼어내어 다시 부부용의 입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런 후, 다시 부부용의 집에서 빼어내어 다시 임위연의 보지 속에 밀어 넣었다. 이렇게 보지에 박았다가 입에 박았다가 보지에 박았다가 입에 박았다 하니, 임지강의 좆은 바빠도 또한 즐겁지 않을 수 업었다.

 

아주 빠르게 임지강은 좆물을 쌌다. 좆물을 싼 후, 그는 임위연의 보지에 박고 있던 좆을 빼어내서, 사타구니 밑에서 입을 벌리고 있는 부부용의 입에 넣어 주었다. 좆 위에 묻는 임지강의 좆물과 임위연의 씹물의 혼합물을 실컷 핥아먹은 부부용은 여전히 조금도 남김없이 입속으로 삼키고 게걸스럽게 빨아들였다.

 

이때 임위연을 다시 보니, 윗몸에는 와이셔츠가 활짝 벌어져 있어, 탱탱하게 튀어나온 젖통이 드러나 있었으며, 치맛단은 허리까지 올라가 있어서, 맨 궁둥이가 활짝 드러나 있었는데, 씹질을 당하며 거의 사무 책상 위에 엎드리다시피 하여 계속 흔들어 대니, 흰 꽃 같은 좆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서,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부부용은 계속 임지강의 사타구니 밑에 쭈그리고 앉아서, 그의 좆을 입에 물고 빨아대며, 한 손으로 자기의 풍만한 젖통을 주무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역삼각형 모양의 어지럽고 짙은 보지털 사이를 후벼 대고 있었다.

 

조용히 옆에 서서 구경하던 호몽아는 지금 거의 눈이 멍해져 있다가, 이때 임위연의 말을 듣고, 비로소 부부용이 ‘심장’인 딸이라고 한 말이 무슨 말인지 홀연히 깨닫게 되었고, 또 임위연이 부부용을 올케라고 한 말을 연상하여 그녀의 의식 속에 곧바로 자기의 아빠인 남편이 자기와 씹하던 정경이 떠올랐다. 자기의 보지를 아빠의 좆이 박아대던 그 감각에 좆이 보지, 입속을 쑤셔댈 때 찔꺽거리던, 물기 젖은 소리, 육체가 부딪치며 퍽퍽거리던 소리와 아울러 남자의 육중한 탄식이 귓속에 메아리쳐서, 그녀는 더 이상 자극을 견딜 수가 없었고, 그저 스스로 뜨거운 피가 끓어오르고, 온몸이 뜨거워지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임지강을 향해 다가갔다.

 

한창 흥이 절정에 올라 있던 임지강은 호몽아가 뺨과 귀가 빨개져서 자기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자기의 좆이 사타구니 밑에 있는 며느리 부부용의 입속에 들어 있는 것을 생각지 않고 조금도 사양하지 않고 자기에게 다가오는 호몽아를 껴안고서, 몸을 돌려 그녀를 사무 책상 위에 엎드린 채 숨을 헐떡이고 있는 딸 임위연과 한데 내려놓았다. 그러나 임위연사무 책상 위에 엎드려 있고 호몽아는 사무 책상 위에 천장을 보고 드러누워 있게 되었다.

 

이때 임지강은, 좆을 사타구니 밑의 부부용의 입에 물린 채, 두 손으로 각각 호몽아의 풍만한 젖탕과 툭 튀어나온 엉덩이를 쓰다듬고, 호몽아의 제복 상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내고, 브래지어를 밀쳐, 살살 떨고 있는 희고 깨끗하고 풍만한 젖통을 드러내었다. 이어서, 그는 머리를 숙여 점점 단단해지는 젖꼭지를 물고, 그녀의 제복 치마를 벗겨 아래로 끌어 내리니, 매우 두드러진 분홍색 T자 팬티가 곧바로 드러났다.

 

임지강이 머리를 숙이고, 입을 벌려 T자 끈 팬티를 물고, 살짝 힘을 주어 당기니, 가느다란 끈 팬티가 호몽아의 버들잎 같은 겉보지 속으로 파고들어가서, T자 끈 팬티가 겉보지의 공알에 비벼지니, 자극을 받은 호몽아가 참지 못하고 한바탕 신음을 터뜨리는 것이었다.

 

호몽아의 선정적인 신음을 듣고, 임지강은 입에 문 T자 끈 팬티를 놓아 주고, 혀를 내밀어 그녀의 겉과 속의 씹술을 헤치며, 혀로 그녀의 공알 위를 한동안 살살 핥아 주다가 수시로 이로 가볍게 몇 번 깨물어 주었다. 이때 호몽아는 자극을 더욱 견딜 수가 없어서 온몸을 떨기 시작하며, 아름다운 몸뚱이를 널따란 사무 책상 뒤에서 쉬지 않고 흔들어 대었다.

 

잠시 핥아대다가, 임지강은 몸을 일으키고, 호몽아의 두 다리를 양쪽으로 갈라 크게 벌리고, 두 손으로 그녀의 무릎을 구부려 걸고, 희고 커다란 허벅지를 벌려 위로 굽혀 올리고, 손가락으로 겉보지를 파고들어간 T자 끈 팬티를 허벅지 뿌리 근처로 끌어당겨 놓고, 부부용의 입에서 좆을 빼어내어 호몽아의 보지에 대고, 허리에 힘을 주어, 거대한 좆을 단번에 이미 씹물이 범람하는 호몽아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고, 빠르게 좆 풀무질을 해 댔다.

호몽아가 곧바로 임위연과 마찬가지로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아아…… 좋아…… 아빠 좋아…… 아…… 아빠…… 아빠가 딸을 박아 주니 정말 좋아…….”

 

호몽아가 기쁨의 탄성을 지르니 사무 책상 위에 널브러져 있던 임위연이 서서히 깨어나서, 고개를 들고서, 바야흐로 호몽아와 씹을 하고 있는 아빠 임지강을 보고, 달콤한 미소를 보내었다. 그런 후, 윗몸을 호몽아의 몸 위에 엎드린 채, 입을 벌려 호몽아와 키스를 하니, 섹시한 두 개의 붉은 입술이 한데 합쳐졌다.

 

시아버지의 커다란 좆이 자기의 입에서 빠져나가 호몽아의 보지 속을 쑤셔 대는 것을 보고, 부부용은 입을 쩝쩝거리며, 일어나서, 시아버지 임지강의 몸 뒤로 가서, 두 손을 그의 엉덩이를 대고 그의 좆 풀무질을 도와주었다.

 

그날, 임지강의 사무실에서, 호몽아는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인 임위연이 그녀에게 “우리 일에 참여하라”고 한 말대로, 임지강과 부부용, 임위연의 시아버지와 며느리, 아버지와 딸의 씹질에 가입함으로써 훗날 하급 부서 담당 세관 관장이 되는 기초를 단단히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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