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1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067회 작성일 17-02-12 11:26

본문

-----------------------------------------------------
처음으로 써보는 글입니다. 재미있을지 모르겠지만
몇편까지 써질지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계속되는 바쁜 업무 속에서
잠깐만이라도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우기 위해
쳇방을 만들고....처리할 일들을 보고 있다보니
화면에
" 안녕"이란 말이 보인다.
"안녕, 만나서 반갑네요."
그녀 31의 미시. 난 37의 유부남.
늦은 시간 남편의 귀가가 늦어져서 잠깐 들어와 봤다고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전번을 달라고 하면서 잠깐의 통화를 부탁하던 그녀.

지하철이 끊길 시간이 임박되어 퇴근길에
전화가 울린다.
" 여보세요!, 아까 얘기나누었던 사람인데"
" 아!..예" " 반갑네요."
유난히 목소리가 밝고 이뻤다라는 느낌이 든다.
잠깐의 통화 속에 그녀는 나에게 늦었으니 빨리 들어가라는
걱정어린 당부까지 해주면서 전화 통화를 마추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 이후
쳇방에서 다시 만난 그녀.
전번을 잊었다면 다시 달라고 하고,
그 후 매일 같이 통화로 사소한 일상을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내 마음도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
전화가 오지 않는 날이면 무슨일 생긴 것 아닐까하는 걱정까 하면서..

그렇게 또 오랜 시간이 흐르고,
운동하다가 내가 다치게 되고...
그녀도 마음이 아팠는지 사무실 근처에서 잠깐 보자는 말을 꺼낸다.
그녀를 쳇에서 처음보고 6개월 정도 지난 후의 일이다.


점심시간이 임박되어 전화벨이 울린다.
"저예요."
"어디야?"
"회사근처에 와 있어요."
"그럼 잠깐만 기달려."

전화를 끊고서 서둘러 만나기로 한 장소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가면서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이 더 커져간다.
사진으로 본적도 없고 목소리만 6개월 정도를 들었으니...
더욱 궁금해 질 수 밖에 없으리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약속 장소에 도착하고
누구일까 생각하며 있는데
저기서 웃는 얼굴에 짧은 커트 머리의 여인이 손을 흔들어 준다.
다가서며
"은영이?"
"예"
"참 목소리처럼 밝은 얼굴이네"
"많이 아팠어요?" "아냐, 이젠 살만해!"
"식사하러 갈까?"
"어디로 가지?" "아무데나요?"
둘이서 어중간하게 길은 걷는다.
아직까지는 만난다는 것이 많이 어색한 분위기이다보니...

"팔짱껴도 되요?"
"응, 나야 좋지"
팔짱을 껴오는 그녀, 뭉클하게 가슴이 팔꿈치에 닿으며 가슴에 뭔지 모를 뜨거움 올라온다.
내 키에 비해 작게 보이는 그녀지만 옆으로 보는 그녀가 이뻐보인다.

레스토랑에 들어서서 식사를 주문하고, 서로의 직장 얘기와 사소한 얘기를 하며
자주 웃어주는 그녀...
나도 같이 웃음이 많아진다.

그녀의 차를 같이 타고서 내가 내릴 곳에 내려주면서
내 손을 잡아 손등에 가볍에 입맞춤을 해주면서
" 아푸지 말아요."
"알았습니다. 아프지 않을께!"

내려서 그녀의 차가 저 멀리 사라질때까지 응시하다가, 보이지 않을즈음 다시 회사로
발길을 향한다. 하지만 아쉬운 만큼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그렇게 조용이 그녀가 내마음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몇번을 회사 근처에 만나서 식사하고, 같이 노는 토요일에 교외 까페도 가보고 하면서
서로 더욱 친근감을 갖게 된것 같다.

어느날, 일상처럼 만나던 그녀의 차에서 내리기 직전 그녀의 빰에 키스를 해주면서
갑작스레 입술에 가벼운 입맞춤을 하려 하니,
"남들이 보잖아요!"
"보는 사람도 없는데, 뭘...빨리 해줘!"
못이기는 척하면서 그녀가 내 입술에 살며서
"쪼~~옥"
"됐죠?"
얼굴에 불은 홍조를 띠면서 수줍게 물어본다.

또 다시 그녀와 일상처럼..그녀의 차가 멀어지고
난 조심운전하라며 전화를 해준다.

어느날 퇴근무렵
나와 그녀의 집에 좀 떨어진 지하철 역에서 만남을 약속한다.
그녀는 살 것이 있다고 근처 쇼핑몰에 간다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가면서 왜 그리 가슴이 떨리는지...늦은 시간에 만나본적은 한번 없어서
그랬나 보다.

전화벨이 울리고
"어디에 있어요?"
"주차장 입구에 서있는데."
"그아직까지 쇼핑몰이니깐 그쪽으로 올래요?"
"알았어."

저기서 물건이 든 쇼핑백을 들고
간편한 청바지 차림의 그녀가 걸어온다.
"이리 줘!" 그녀의 물건을 들어주니, 그녀가 팔짱을 끼면서 내 옆에서 걷지 시작한다.
"괜히 내가 나오란 것 아니예요?"
"아니, 나야 만나주면 고맙지"
"하하, 정말?"
"응"

그녀가 운전을 하며, 난 조수석에 앉아서 좀 불안한 그녀의 운전 솜씨에 걱정스럽게
그녀를 쳐다본다.
"어디로 갈까요?"
"아는데 없어? 조용할 만한 곳으로"

차는 어느새 복잡한 곳으로 벗어나 차량 통행이 한적한 어느 공원옆 길에 들어선다.
차를 주차하고 보니 이미 주변은 어두워지고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띄엄..띄엄 주차되어 있는 차들만 보인다.

조용한 음악이 카세트를 통해 흘러나오고,
분위기 때문인지 왜 그리 긴장되는 것일까?
은영이도 나처럼 긴장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 손을 만지면서 손바닥을 간지럽히고...
얼굴쳐다 보기도 쑥스럽고, 바깥만을 응시하면서...
지나가는 사람이 있나 마음 졸이며 그렇게 쳐다보면서 말없이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속으로 키스해볼까?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 화를 내면 어떻하지?하는 생각도
해 보고,
마른 침만 "꿀~~꺽"하고 삼켜본다.

용기를 내어 그녀 얼굴을 살며시 잡고 입술에 가볍게 입맞춤을 해본다.
쑥스러워서 그런지 살며서 얼굴을 숙이고, 그나마 있던 말마저 없는 침묵의 시간으로
바뀌고 말았다.

마음속으로 남자가 용기도 없이 원....그래 과감하게 한번 해봐하는 욕망이 싹터오른다.

다시 그녀의 얼굴을 올려서 가볍게 입맞춤하면서 윗입술을 가볍게 빨아들여본다.
입술을 옮겨가면서 가볍게 빨아들려보면서, 혀로 그녀의 입술을 핥아본다.
가만히 목석처럼 내가 하는대로 응해만 주는 그녀..
오랬동안 그녀의 입술을 혀로 핥아준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젠 그녀의 입술로 내 혀를 넣어본다. 혀에 치아가 닫혀있는 느낌이 전달되어 온다.
부드럽게 그녀의 치아를 혀로 쓸어본다.
어느 순간 그녀의 치아가 벌어지고, 입술을 열어주면서
"아~~흑" 하는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내 혀를 받아준다.

가볍게 혀를 빨아드려주면서, 잠시후 그녀의 혀를 내 입속으로 넣어준다.
나도 그녀의 혀를 빨아주면서 살짝 깨물어주고..
한참동안 그렇게 정열적인 키스를 나눠본다.

키스후에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온다.
그녀의 이마에 입술로 가볍게 키스를 해준다.

그녀의 숨소리가 내귀로 생생하게 전달되어 온다.
아직까지 진정되지 않았은 것 같은....아직도 그 느낌을 느끼는 듯이

서로 손을 잡고 아무말없이 또 그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그런 침묵의 시간이 오면 욕망은 더욱 커지나 보다.
다시 그녀와 키스하고 싶은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하다. 다른 생각은 나지 않고..

어깨에 기대어 있는 그녀의 얼굴을 들어올려 가볍게 입맞춤하니 그녀 스스로 입술을
열고 내 입속으로 그녀를 넣어준다.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키스를 나에게 해주면 약간 큰소리의 신음소리 자주 나곤 한다.

키스를 하면 손이 같이 움직이나 보다.
그녀의 입술과 혀를 빨아주면서 그녀의 등을 어루만지는 손은 어느새 그녀의 가슴 아래로
와 있다.
가볍게 손을 넓게 펴서 그녀의 가슴에 얹어본다. 제법 큰 느낌의 뭉클거리는 촉감이 느껴진다.

이젠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움켜 잡아본다.
"허~~억"하는 그녀의 소리가 들려온다.
점점 자극적인 키스로 변해가고, 내 손은 그녀의 가슴이 내 것이냥 어루만져본다.

그녀의 부라우스 단추을 손으로 느끼면서 한개, 두개 풀려내고
그녀의 옷속으로 넣어본다.
그녀의 속살의 느낌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 위로 손을 옮겨 가슴 사이즈를 재는 것마냥 가슴을 덮어본다.

그녀나 나나 이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느낌이다.
지금은 오직 둘만의 시간인 것처럼...

이젠 가슴을 덮고 있는 그것 속으로 들어갈 때인 것 같다.
하지만 떨린다. 욕망보다 내 몸이 추운날처럼 몸이 떨려온다.

그녀의 가슴을 덮고 있는 그것 속으로 손을 넣어본다.
그녀의 유두가 손끝에 느껴진다. 말랑거리는 그녀의 가슴과 그 끝에 수줍게 서있는 유두가
나를 원하는 것 같다.

손가락으로 유두 끝을 간지럽혀본다. 그러다가 손가락 사이에 넣고서 가볍게 잡아본다.
그녀는 이젠 제법 흥분에 겨운 신음소리를 밷어낸다.
그 소리가 더욱 자극적으로 들려온다. 그러면서 빨아달라는 소리처럼 들린다.

맨위 단추를 풀러내면서 입술을 목으로 옮겨본다. 점점 입술을 가슴쪽으로 옮기면서 아무것도
덥어있지 않은 그녀의 가슴을 쳐다보면서
"가슴이 이쁘다!"라고 하니
"창피해요" 해요 하고 쑥스러워 한다.

그녀의 가슴 아래를 잡고 혀로 유두를 쓸어준다.
"아~~흑"
혀로 유두 주위를 둥글게 핥아주면서, 내 입속으로 그녀의 가슴을 빨아들인다.
"아~~~, 아~~" 하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자극적으로 들려온다.

살짝 유두를 깨물어보고, 아이처럼 젖을 빨듯이 거칠게 빨아도 본다.
그녀의 허리가 살짝씩 내가 하는 행위에 맞춰 주기적으로 들리는 것이 느껴진다.

손을 내려 그녀의 무픞위로에서 천천히 위로 올려본다.
양다리를 오무르리고 있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끼우넣고 한쪽 다리를 잡아 당겨본다.

힘없이 벌어지는 다리...
가슴을 빨면서 이젠 그녀의 허벅지 안족을 타고 천천히 위로 올려본다.
점점 가빠지는 그녀의 숨소리, 거칠어지는 신음소리...
"아~흑, 아~~~아~~"

그녀의 계곡사이로 손이 거의 다다를 무렵..
차창 밖에서 어떤 사람이 쳐다보고 있는 것이 보인다.
서로 놀라서 옷매무새를 고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하는 말이 들린다.
"모텔가서 하든가!!"

그렇게 우린 바쁘게 그 자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