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나의 하나뿐인 그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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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5,212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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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딨어? 어딨냐구!"

기껏 모든걸 받아들이고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

왜 없냐구 왜! 제일 중요한게 없으면 어쩌란거냐..

녀석의 양쪽 어깨를 잡고 앞뒤로 흔들면서 빽빽 소리를 질렀다.

당연히 내 말을 못 알아듣는 녀석은, 헤롱헤롱 거릴뿐이었다.

"하아..이런다고 생기는것도 아니고.."

방금전까지 불끈불끈 거리던 나의 자지도, 이젠 축 늘어져버렸다.

라미아들은 도대체 어떻게 자식을 낳는지 궁금했다.

그 중 입에서 알을 낳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왠지 그럴것 같기도 하다.

내가 우울해 하자, 기운차리라는듯 녀석은 내 앞에서 꼬리를 살랑살랑 거렸다.

마치 고양이앞에서 강아지풀을 흔드는것 처럼.

"임마, 난 고양이가 아니야..어?"

살랑거리는 꼬리 안쪽살에 보이는 가느다란 실금!

"찾았다!"

녀석의 생식기로 예상되는 것을 찾은것만으로, 내 자지를 다시 불끈불끈 자라났다.

"자 이리오렴, 내가 재밌게 놀아줄게..!"

녀석을 꼬리를 잡으려고 손을 내밀자, 녀석은 휙 하니 손을 피했다.

그리곤 다시 내 눈앞에서 꼬리를 살랑거렸다.

우연이겠지라는 생각으로 손을 또 뻗었다.

이번에도 녀석은 휙 하고 내 손을 피했다.

이게 장난이라고 생각했는지, 양손으로 입을 가리곤 키득키득거렸다.

그래 어디 한번 해보자. 내가 몬스터에게 장난감이 될 순 없다.

그 뒤론 녀석과 나의 두뇌싸움이 시작되었다.

잡을까 말까 간을 보기도 하고, 녀석은 꼬리고 내 몸을 훑기도 하면서.

"으라차차 잡았.."

기회다! 라고 생각됐을때, 펄쩍 뛰어올라서 녀석의 꼬리를 끌어안았다.

라고 생각했지만, 녀석은 순식간에 내 눈앞에서 꼬리를 치워버렸다.

그 결과, 나는 우당탕 소리를 내며 바닥을 구르게 되었다.

"꺄르르르."

꼬리를 못잡은 분함과, 녀석의 비웃음에 잔뜩 비위가 상했다.

"안해, 안해! 치사해서 안한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흥흥 하고 콧방귀를 꼈다.

"몬스터랑 하려고 한 내가 미쳤지! 여기서 탈출해서 인간여자랑 할거다!"

녀석은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없으니, 무슨상황인지 모른다는듯 순진한 표정을 지었다.

내가 그 표정에 속아넘어갈 줄 알고!

나는 녀석한테 눈길한번 안주고는, 벗어두었던 갑옷을 입었다.

마지막으로 횃불로 만든 검집도 챙기고는 입구로 생각되는 구멍을 타고 기어올라갔다.

그제야 녀석은 내가 도망친다는걸 인식했다.

구멍이 워낙 컸었기에, 녀석은 내 위쪽을 넘어와서 앞을 가로막았다.

"샤아아아..!"

녀석의 입에서 처음으로 징징거리는 여자애 목소리가 아닌, 몬스터의 소리가 나왔다.

기다란 송곳니를 뽐내듯이 보이며, 혀를 낼름거리는게 무섭기도 했다.

"오냐 덤버려! 검이 없어도 너 한마리는 내가 잡고만다! 내가 괜히 부대장이 아니야!"

통로의 경사가 심해서 차마 일어설 수는 없었다.

그래서 검집으로 오면 찌르겠다는 시늉으로 쿡쿡 허공을 찔렀다. 물론 바닥에 엎드린채.

녀석은 말없이 나를 노려보았고, 나도 질 수 없기에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았다.

이 침묵은 먼저 깬것은 녀석이었다.

"앙앙!!"

방금전까지만 해도 잡아먹을듯이 노려보더니만, 갑자기 앙앙소리를 내며 울기 시작했다.

어린애가 울듯, 차렷자세로 눈물도 닦지 않고 울었다.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괜히 내가 미안해졌다.

"저..저기"

"앙앙!"

"내 말좀.."

"앙앙! 콜록콜록. 앙!"

내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내말을 듣지도 않고 혼자서 울기만 했다.

마치 자기를 달래달라는 무언의 시위같았다.

엉금엉금 녀석의 앞까지 바닥을 기어갔다.

비틀비틀 겨우 균형을 잡고 일어서서 녀석의 머리를 토닥토닥 해줬다.

그러자 가지말라는듯, 내 허리춤을 끌어안고는 갑옷위로 얼굴을 비볐다.

"안가. 안갈테니까 이것 좀 놔라 제발."

겨우겨우 녀석을 때어내고는, 손을 꼭 잡고 다시 집안으로 돌아왔다.

"그만 울어. 뚝!"

아직 훌쩍거리는 녀석의 얼굴의 얼굴을 소매로 박박 닦았다.

좀 아팠는지 우우우 거리며 버둥버둥거렸다.

눈물을 닦고나자 진정이 된 것 같았다.

덩치는 산만한 녀석히 완전 꼬마애들이랑 다를게 없었다.

그러고보니 처음만났을때 아직 어린애였고, 그 뒤로 5년밖에 안지났으니 꼬마긴 꼬마였다.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은것도 있고.

방금 그런일이 있었기에, 야한짓할 맘도 싹 사라져버렸다.

같이 놀다가 잠이나 자자는 생각에 갑옷을 벗고 벽에 기대어 앉았다.

그러자 녀석도 내 옆에 벽에 기대곤 눈높이를 맞췄다.

슬쩍 옆을 돌아보자, 연한 미소를 지으며 앞을 보고 있었다.

나랑 같이 있는게 좋은가 보다.

한손으로 슬쩍, 녀석의 머리를 당겨서 어깨에 기대게했다.

놀란 표정이 지나간 뒤, 베시시 웃는 얼굴이 나타났다.

그리고 선심쓴다는듯 쓱 하고 꼬리를 내 눈앞에 내밀었다.

슬쩍 손을 내밀자 피하지 않고 오히려 내 손쪽으로 왔다.

양손으로 꼬리를 꼭 하고 쥐자, 손안에서 꼬물꼬물거리는게 느껴졌다.

방금 그런일이 있었음에도, 녀석의 꼬리안쪽의 실금을 보자 내 자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니 검지손가락 길이정도의 실금이 세로로 있었다.

그 밑으로 동그랑 구멍이 있었는데, 이게 녀석의 항문인것 같았다.

이 실금이 정말로 녀석의 생식기. 보지라면 이놈과 성행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입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제발 보지이길 빌었다.

양손의 엄지로 녀석의 실금의 양쪽을 누르고, 옆으로 벌렸다.

처음에는 안벌려 지길래 실망을 했지만, 좀 더 힘을 주자 천천히 벌어졌다.

배를 땅에 대고 기어다니다 보니, 가죽이 두꺼워서 벌리기 힘들었다.

그렇게 조금 단단한 가죽을 벌리자 부드러워 보이는 속살이 들어났다.

하얀색같기도 하고 연한 분홍색같기도 한 속살.

시각으로 느낀 뒤를 이어 화악 하고 후각이 반응을 했다.

태어나서 한번도 벌어진적 없어서 쌓여있던 냄새가 화악 하고 탈출을 했다.

사람들이 흔하게 말하는 진한 치즈냄새 같기도 하고, 심한 땀냄새 같기도 했다.

하지만 이 냄새만으로 내 자지는 금방이라도 터질듯이 부풀어올랐다.

내가 동정이 아니기에 이제껏 여러여자와 성행위를 해봤다.

그때마다 보지를 벌리거나 핥았지만, 이만큼 발정나는 냄새는 처음이다.

오밀조밀하다 못해 탱탱하게 뭉쳐있는 녀석의 속살. 거기에 환장하게 만드는 냄새.

나는 내 가운데 손가락을 쪽쪽 빨았다.

아직 젖지 않는 보지를 파고들기 위해 손가락을 충분히 적셨다.

뽁 하고 입에서 손가락을 빼내고는 녀석의 보지에 콕 하고 찔렀다.

순간 녀석은 부르르 몸을 떨었다.

그리곤 하지 말라는듯 내손에서 꼬리를 빼내려고 했다.

"어떻게 찾은건데. 내가 포기할줄 알고?"

녀석의 보지안으로 손가락이 한마디 정도 들어갔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힘을 주어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젖지 않아서 안들어가는게 아니라, 살들이 빽빽하게 뭉쳐서 넣기가 힘들었다.

손가락이 두마디 정도 파고들어가자, 쑥 쉽게 남은부분도 들어갔다.

"아아..!"

쾌감을 느낀건지 고통은 느낀건진 모르겠지만, 녀석은 자기 입술을 깨물었다.

너무 세게 깨물어서 피가 나면 안되니, 달래듯이 어깨를 안고는 토닥여주었다.

그러자 아 하고 작게 소리를 냈다. 그러며 싫다는듯 나를 보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흐음? 아플리는 없을텐데.."

이럴때마다 녀석이 말을 못하는게 답답하다.

일단 싫어하는것 같으니 그만하려고 손가락을 뽑으려고 힘을 주었다.

빽빽하게 뭉친 살틈에서 손가락을 빼는것도 보통이 아니었다.

끙끙거리며 반쯤 뽑았을때, 녀석의 입에서 아흥 하고 신음이 나왔다.

뽑기 시작할때 부터 조용하더니, 신음을 참고 있던것 같다.

"이히히히."

녀석이 느낀다는걸 알았으니 난 그만둘 의향이 없었다.

그래서 반쯤 빼낸 손가락을 다시 안으로 밀어넣었다.

"히익! 우우..우우우..!"

깜짝 놀래는 소리는 내고는 싫다는듯 내 소매자락을 잡아당겼다.

"어어? 안놔? 안놔?"

협박한듯 말하며 손가락을 지렁이 처럼 꿈틀꿈틀 움직였다.

"히야악!  후앗! 힉!"

꼬물꼬물 보지에서 장난을 고음을 질렀다.

부들부들 떨면서 내 목을 꼭 끌어안는게 더 괴롭히고 싶어졌다.

쿠궁..! 쿵!

좀 더 괴롭히려고 할때, 땅이 울리길래 지진이라도 난 줄 알았다.

주위를 살펴보니, 녀석이 워낙 발버둥이 심해서 뱀의 몸통부분으로 사방을 치고 있었다.

잘못해서 더 심하게 했다간 벽 무너질뻔 했다.

하지만 포기하기엔, 점점 젖어오는 녀석의 보지와 그로인해 아까보다 강해진 냄새가 날 붙들었다.

"살살 할게. 살살. 사알~살."

"우우..후웅.."

달래듯이 말하며 손가락을 천천히 뽑아냈다.

딱 뽑아내는 순간, 뾱 하는 소리와 같이 손가락와 보지사이에 기다랗게 점액이 늘어졌다.

그 점액을 다시 보지위에 바르며 쓰다듬듯 문질렀다.

"괜찮지? 응?"

"으우.."

말은 없었지만, 아까같이 버둥거리지도 않았다.

여전히 내 목을 끌어안고 있지만.

무서워하던 녀석도 어느덧 신기한지 자기 보지만 빤히 봤다.

어느덧 녀석의 보지는 차박차박하는 물소리까지 낼정도로 젖었다.

슬쩍 손을 때자 손바닥전체에서 기다란 점액들이 쭉쭉 늘어졌다.

이제는 잡고 있지 않아도 벌어진 보지가 다물어지지 않았다.

"그럼 다시 넣을게? 무서워하지마."

가운데 손가락을 꾹 하고 구멍안으로 넣었다.

흠칫흠칫 놀라긴 하지만, 이젠 기분좋은걸 알았는지 피하지 않았다.

그렇게 쑥쑥 들어가던 손가락은 금세 전부 들어갔다.

거기서부터 천천히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하니 츄적츄적하는 소리와 녀석의 신음소리가 맞물렸다.

내 손가락을 조여오는 속살하며, 츄적츄적 소리가 날정도로 젖은것 하며.

당장에라도 손가락을 뽑고 자지를 밀어넣고 싶지만, 놀랄까봐 차마 하지는 못하겠다.

"저기 있잖아."

"?"

톡톡하고 어깨를 두드리자, 자기보지만 뚫어져라 보던 녀석이 내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손끝으로 내 터질듯 부풀어오른 자지를 가리켰다.

녀석은 낼름하고 입술을 핥더니 하압소리를 내며 내 자지를 삼켰다.

"츄웁츕. 쪽."

아 그래.. 이거야 이거.

터질듯 부풀어서 괴롭던 자지가, 부드러운 녀석의 입안에 들어간것 만으로 금세 편안해졌다.

받기만 할 순 없기에, 아까보다 빨리 보지에 피스톤운동을 했다.

츄걱츄걱하는 보지안쪽 소리와, 차박차박하는 보지 바깥쪽의 물튀기는 소리가 났다.

녀석은 우웁우웁하고 신음을 내면서도 내 자지를 놓지 않았다.

물론 내가 머리를 누르고 있기에, 이젠 뺄수도 없다.

녀석은 저항을 포기하고 자지를 빠는것에 전념했다.

기다란 혀가 휘이익 하고 내 자지를 휘고는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처음받아보는, 인간은 불가능한 행위에 절로 신음이 나와버렸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가느다란 혀를 내 요도안으로 밀어넣었다.

사람과 달리 엄청 가늘기에 기다란 혀는 내 요도속으로 들어왔다.

"큭..야 잠깐, 잠깐만!"

녀석은 에? 라고 소리를 내며 입에서 자지를 뱉어냈다.

하지만 여전히 혀가 내 요도속에 들어가있는게 보였다.

"이건 빼. 위험하잖아."

맨날 배출만 하던 요도에 삽입을 하기엔, 너무 겁이났다. 솔직히.

내가 손으로 혀를 빼려고 하자, 내 손을 콱 물고는 다시 자지를 삼켰다.

이번엔 힘조절을 했는지 피가 나진 않았다.

자지가 입안에 들어가서 보이지 않자, 괜히 더 겁이났다.

요도안에서 꿈틀거리는 혀에, 등골이 오싹오싹 거렸다.

"큭..오냐 그래 한번 해보자!"

나도 질 수 없기에, 녀석의 보지에 손가락을 하나더 집어넣었다.

두개의 손가락이 보지에 들어가자 녀석은 히우우 라고 소리를 냈다.

하지만 끝까지 버틸생각인지, 여전히 자지를 쪽쪽 거리며 빨고 있었다.

"그동안 내가 여자랑 자면서 익힌 모든 기술을 다써주지!"

힘차게 손가락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자, 츄걱츄걱하는 소리는 넘어 찌걱거리기 시작했다.

구멍에서 나온 액체도 사방으로 튀었고, 이젠 거품까지 일어났다.

거기에 보지의 안쪽 벽을 긁기도 하고, 좌우로 벌리기도 하니 녀석은 아주 죽을맛이었다.

하지만 녀석도 질 수 없다는듯, 혀를 쑥쑥 밀어넣으며 내 자지를 쪽쪽 빨았다.

가끔은 잇몸에 문지르기도 하고, 입술로 물기도 하면서.

그렇게 한창 다투고 있자, 슬슬 내 자식들에게서 반응이 왔다.

"야..그..나..나온다.."

그와 동시에 내 손가락을 녀석의 살들이 꽉꽉 물기 시작했다.

녀석도 절정에 다다르기 시작한것 이다.

녀석은 막판 스퍼트를 냈다.

요도에 혀를 이용해서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한것이다.

너무 심한 자극에 절로 허리가 떴고, 요도에서 쿠퍼액이 흘러넘치는게 느껴졌다.

그런 쿠퍼액을 녀석은 잘 받아먹었고.

나만 당하나? 그럴 순 없지!

방금전에 느낀것으로, 몸길이 치고는 녀석의 질이 짧다는것.

그 증거로 아까부터 손가락끝에 콩콩하고 뭔가 부딪히고 있다.

너도 당해봐라 는 심정으로 힘껏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그리곤 녀석의 자궁의 입구라고 생각되는 구멍에 가운데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순간, 녀석은 히우우욱 하고 비명을 질렀다.

동시에 녀석의 보지에서 피윳피윳하고 맑은 액체가 뿜어졌다.

"나..나도.."

요도의 피스톤질을 참을 수 없기에 나도 곧이어 절정에 이르렀다.

자지밑의 구슬에서 울컥울컥하고 정액이 밀려나오는게 느껴졌다.

그 정액은 녀석의 혀를 밀어내면서 그 힘을 자랑했다.

요도에서 혀가 밀려나가자마자, 진득한 정액들은 녀석의 입안에 쏟아졌다.

퓨웃하고 쏟아지는 정액에 녀석의 입이 금세 부풀어올랐다.

꿀꺽꿀꺽을 지나쳐 벌컥벌컥하며 마시고 있지만, 다 삼키지 못해 입가로 흘러내렸다.

겨우 사정이 끝나자 온몸에 기운이 없었다.

녀석은 마지막까지 잘 받아먹고는, 요도에 남은 정액도 쪽 하고 뽑아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바닥에 쓰러지듯 들어누웠다.

한계까지 뽑아낸 정액에 난 기운이 다했고, 처음느껴보는 절정에 녀석도 기운이 빠진것 같았다.

피윳피윳하고 보지에서 뿜어진 맑은 액체에 내 몸은 흠뻑 젖었다.

그렇게 잠깐 쉬고나자, 녀석은 체력이 충전된것 같았다.

잔뜩 젖은 내몸에 찰싹 달라붙더니, 혀로 내 뺨을 핥았다.

거기에 기다란 몸통이 우리주위를 뱅글뱅글 휘감았다.

뱀이 똬리를 틀듯이.

"헤헤..헤헤.."

절정을 느껴서 좋은건지, 나랑 있는게 좋은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베시시 웃으며 내게 엉겨붙는 녀석이 싫지 않았다.

뭐..네 맘대로 해라. 어차피 넌 내거고 난 네거니까.

이 생각을 마지막으로 너무 피곤한 나는 잠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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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eroholic"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쓰는글이라 문체가 지저분할거예요
고쳐쓰기도 안하니 그럴수 밖에 하하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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