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붉은 달 외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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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9,70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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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달  외전4
 
 
 
 

방금 전에 자신이 보였던 광란들이 부끄러웠던지 문산댁이 종철의 옆구리에 얼굴을 묻고 쥐죽은

 

듯이 누워있다. 제법 귀여운 구석이 있는 아줌마다. 종철은 그런 문산댁의 푸짐한 볼기짝을 툭툭

 

두들겨 주며

 

                        ;좋았어?;

 

문산댁은 종철을 바로 쳐다보지도 못한 채 고개만 끄덕인다. 엄마 같은 자신에게 언제 부터인지

 

반말을 하며 제 계집 다루듯 하는 종철에게 거부감도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사내가 제 계집

 

다루듯 해주는 것이 달콤하고 너무 좋다.

 

                        ;참 아줌마 이름이 뭐야?;

 

                        ;희자! 김희자예요!;

 

문산댁은 스스럼 없이 사내에게 공대를 한다.

                       ;그럼 우리 둘이 있을때는 희자라고 불러도 됐지?;

 

                       ;그럼요!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아이고 이 귀여운 것!;

 

문산댁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주무르며 종철이 그녀의 턱을 잡고 입술을 내민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그녀의 입술사이로 파고 든다. 문산댁은 어정쩡하게 종철의 혀를 받아서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종철의 혀를 자신의 혀로 문지르기만 한다.

 

                        ;키스할 줄 몰라?;

 

문산댁이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이 이여자가 문화재인건 분명하다.

 

                        ;당신 혀를 길게 뽑아 내 입안에 넣어봐!;

 

부끄러움에 눈을 질끈 감은 문산댁이 혀를 길게 뽑아 종철에게 내민다. 종철이 그 혀를 받아

 

자신의 입속에 가두어 얹고, 깨물고, 핧고하는 혀놀림을 가르친다.

 

                       ;당신도 할 수 있겠어?;

 

고개를 끄덕이는 문산댁에게 종철이 자신의 혀를 뽑아 내밀어 보이자 그녀가 입을 벌려 물어온다.

 

문산댁이 어설푸게나마 흉내를 내며 종철의 혀를 빠는 순간에도 종철은 쉼없이 그녀의 몸을 여기

 

저기 주물러 댄다. 문산댁의 콧김이 다시 뜨거워진다. 이제는 서슴없이 손을 벋어 종철의 좆을

 

잡는다. 찌우욱! 두 사람의 침이 길게 늘어지며 입술이 떨어졌을 때 문산댁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나 당신 좆 빨고 싶어요!;

 

열기 가득한 눈으로 종철을 바라보며 애처로운 표정을 해 보인다. 종철이 선심쓰는 듯 제 좆을 잡아

 

문산댁의 입에 대준다. 문산댁이 종철의 좆을 덥석 물고는 허겁지겁 빨기 시작한다. 의욕만 있지

 

빠는 것에 아직 서투른 탓으로 사내의 좆을 이빨로 깨물기도 하고 제대로 핧지도 못하고 애궂은

 

혀만 아프도록 좆을 휘감는다. 그 사이 종철은 문산댁의 가랭이 사이로 손을 넣어 공알을 솜씨좋게

 

꺼내 놓고 침을 발라 살살 굴리자 문산댁의 엉덩이가 자신도 모르게 맷돌 돌 듯 돌아간다. 좆으로

 

입이 막혀 더운 콧바람을 힝힝거린다.

 

                       ;희자야! 우리 한번 더 할까?;

 

                      ;히힝!;

 

                      ;요번에는 개치기로 한번 할까?;

 

문산댁이 좆을 입에서 빼며 궁금한 얼굴로 묻는다.

 

                      ;개치기가 뭐예요?;

 

                      ;길에서 개들이 홀레 붙는거 못봤어?;

 

                      ;보긴 보았는데.;

 

                      ;우리도 그 개들처럼 하는거야! 당신은 암캐가 되고 나는 숫캐가

 

                      되는거지. 희자가 암캐처럼 엎드리면 내가 숫캐처럼 희자 엉덩이에

 

                      붙어 하는거지!

 

                      ;에그머니나 망칙하게 어떻게 그런 짓을 해요. 그리고 당신 나이도

 

                      어린데 어떻게 그런걸 다 알아요? 순 바람둥이 아니예요?;

 

                      ;아니야 나도 군대 있을 때 선임병놈이 서울에서 유명한 바람둥이 였대.

 

                      그 놈한테 들어 아는거지. 내가 해본적은 없어! 들어보니 별별 방법이 다

 

                      있더라구. 그건 그렇고 희자야 우리 한번 해보자 응?;

 

                      ;정말 당신 그렇게 해 보고 싶어요?

 

                      ;으응! 정말 당신하고 한 번 해보고 싶어!;

 

                      ;나중에 나 흉보면 안돼요?;

 

                      ;알았어!;

 

문산댁이 커다란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 들고 머리를 땅에 박은 채 엉거주춤 엎드려 있다가 종철이

 

뒤로 돌아가자 그제야 자신이 뒤가 종철의 눈앞에 환히 들어난다는 걸 깨달고는

 

                      ;에그마니나! 나 창피해서 못해. 못해요!;

 

하고는 풀석 누워버린다. 종철이 문산댁의 볼기짝을 찰싹 갈겼다.

 

                      ;당신 정말 이렇게 말 안들을거야! 엉덩이를 더 때릴까?;

 

                      ;히잉! 나 창피해 죽을 것 같은데;

마지 못한 듯 문산댁은 다시 무릎을 세웠다. 종철이 문산댁의 허벅지를 잡고 엉덩이를 더 벌린다.

 

국화무늬로 뽀족한 항문과 그 아래 날개로 둘러 쌓인 균열속에 살들이 분홍색으로 물기를 머금고

 

반짝거린다. 종철은 문산댁의 침침하게 어두운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파묻었다. 이제나

 

저제나 종철의 불기둥이 자신의 보지로 뒤에서 개처럼 달라 붙어 밀고 들어오기를 기대하고 있던

 

문산댁은 종철의 혀가 자신의 똥구멍을 핧고 들어오자 기겁을 한다.

 

                      ;에고! 이게 무슨 짓이예요? 그만, 거긴 그러는데가 아니예요!;

 

이리 저리 엉덩이를 흔들며 종철의 입을 피해 보지만 어느샌가 두 팔을 자신의 허벅지 안 쪽으로

 

넣어 요지부동으로 엉덩이를 고정시켜 놓아 속수무책으로 똥구멍을 빨리는 수 밖에 없었다.

 

                       ;히힝 당신 나뻐! 당신 나뻐!;

 

문산댁의 투정이 차츰 잦아들며 상대적으로 엉덩이가 꿈틀거린다, 처음에는 창피하고 부끄럽기만

 

했는데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묘한 쾌감이 똥구멍으로부터 전신으로 짜릿하게 퍼져가고 있는게

 

아닌가. 이번에는 문산댁이 더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종철의 입으로 밀어 붙이며 허벅지를 넓게

 

벌리고 사내의 혀놀림이 원활하도록 돕기위해 안간힘을 쓴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입맛을 다시며

 

일어선 종철이 문산댁의 엉덩이 골짜기를 향해 좆을 조준했다.

 

                      ;희자야! 이제 좆이 들어간다!;

 

문산댁이 꼬리치듯 육중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든다. 보지의 균열을 가르고 종철의 좆이 문산댁의

 

보지에 힘차게 들이 박혔다.

 

                      ;아그그구!;

 

문산댁의 외마디를 신호삼아 종철이 힘차게 펌푸질을 한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부딪치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들리고 연결된 두 남녀의 성기에서는 질퍽질퍽 진흙밭 걸어가는 소리가 새어 나온다.

 

형언할 수 없는 열락에 문산댁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윽!윽!윽! 단음의 짐승 같은 괴성만으로

 

쾌감을 표현하고 있다.

 

      그날 이 후 문산댁은 집안일을 하다가도 틈만 나면 종철의 가게에 나와 종철의 주위를 서성

 

거렸다. 손님이 있을 때는 한 쪽구석에 앉아 종철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 보기도 하고 손님이 없을

 

때는 노골적으로 사랑스런 표정을 내 보이며 종철에게 닥아선다. 종철이 보기에는 사랑에 빠진

 

영락없는 사춘기 계집애의 모습이었다. 손님이 없을때면 그런 문산댁을 손짓으로 불러 바지쟈크를

 

내리고 좆을 물렸다. 책상이 가로 맞고 있는 종철의 의자밑이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문산댁이 그 의자아래에 앉져 자신의 좆을 빨도록 하는 것이다. 종철의 손짓 한번으로

 

문산댁은 기다렸다는 듯 허겁지겁 달려와 의자밑에 무릎을 꿇고 앉져 종철의 좆을 입에 물었다.

 

좆빠는 솜씨도 일취월장하여 좆뿐 아니라 부랄까지도 핧고, 빨고, 깨물며 종철이 그만 하라고 말릴

 

때까지 십분이고 삼십분이고 마냥 물고 늘어진다. 뒤늦게 좆의 참맛을 알아버린 문산댁으로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종철의 모습을 보기만 하여도 사타구니에 전기가 찌잉하고 울리며 잠시라도

 

보지 못하면 불안하다. 이 어린 사내가 신기루처럼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져 버릴 것만 같다. 사내가

 

선심쓰듯 좆을 물려주면 퀴퀴하지만 싱싱한 냄새와 입안에서 불끈거리는 미끈한 혀의 감촉을 느껴야

 

비로서 안심이 되고 그제야 자신이 살아있다는 실감이 생긴다. 밤에 가게방으로 찾아 오라는 언질이

 

라도 받는 날이면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여자가 되는 날이다. 돈 많고 도도하고 거만한 주인

 

여편네 조차 부럽지 않다.

 

일주일 채 지나지 않은 날이었다. 문산댁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가게로 들어섰다.

 

                        ;종철총각! 주인 아주머니가 부르시는데..;

 

몸을 섞을 때가 아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여전히 종철총각과 문산댁아주머니로 호칭하는 두사람

 

이다.

 

                        ;왜 또 편찮으시데요?;

 

                        ;그런거 같던데;

 

                        ;알았어요! 아줌마가 잠깐 가게 좀 보고 있어요!;

 

돌아서 안채로 들어가는 문으로 닫아가는 종철을 바라보며 문산댁이 중얼거린다.

 

                       ;저 종철총각! 주인아주머니 한테도 나한테 해준 안마같은걸

 

                       하는건 아니겠지요?;

 

종철이 다시 돌아서서 문산댁에게로 닥아 가서는 그녀를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코너로 밀어

 

붙이고는 어깨를 짚고 내리 눌렀다. 종철의 신호를 알아챈 문산댁이 짚단 무너지듯 종철앞에

 

주저 앉으며 바지의 쟈크를 익숙한 솜씨로 연다. 용수철처럼 튀어나온 거대한 좆이 문산댁의

 

얼굴을 때린다. 문산댁이 재빨리 좆을 잡고는 소중한 보물다루듯 입술에 대고 문지른다.

 

                      ;희자야! 네 좆이야 마음껏 빨아!;

 

종철의 한마디의 문산댁은 두 눈이 몽롱하게 풀리며 좆을 목구멍 깊숙이 넣고 빨기 시작한다.

 

잠시나마 떠오른 생각 때문에 이 사랑스런 사내를 의심한 것이 너무 죄스러워 숨이 막힐때까지

 

좆을 목구멍 끝까지 넣고 빨아본다. 종철은 문산댁의 침으로 범벅이 된 좆을 그녀의 얼굴 구석구석

 

문지러 주었다.

 

                      ;빨리 들어갔다 올께!;

 

종철의 말에 아직도 몽롱하게 눈이 풀려 있는 문산댁은 고개를 끄덕인다. 후덕한 문산댁의 얼굴에

 

타액과 좆물이 여기저기 묻어 번질거린다.

 

 

                     ;큰어머니! 저 종철이예요!;

 

                     ;어서 들어와라!;

 

종철이 안방문을 열었다. 잠시 어둠이 밀려 왔다. 평상시와는 달리 안방의 불이 커져 있었다. 그러나

 

곧 창문에서 들어오는 역광등으로 그렇게 어둡지마는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도 큰어머니는

 

속치마바람으로 요위에 누워 있다. 어두운 방안에서 큰어머니의 몸이 더욱 하얗게 빛나는 것 같다.

 

종철은 문을 잠갔다. 누어있는 큰어머니 곁에 자리를 잡은 종철이

 

                     ;많이 편찮으세요?;

 

                     ;아니 그런건 아닌데..전조가 보여서..미리 예방하는 것도;

 

언제나 단호한 큰어머니의 성정과는 너무 다르게 우물주물 말을 얼버무린다. 그런 큰어머니의 속내

 

를 모를리 없는 종철은

 

                     ;잘 하셨어요 큰어머니! 일부러 아플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죠!;

 

스스럼 없이 속치마를 가슴위까지 걷어 올리고는 그녀의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문지르기 시작한다.

 

검붉은 젖꼭지가 종철의 손가락에 잡혀 문지러지고 튕겨 질때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꿈틀거리며

얇은 신음을 토한다. 점점 부풀어 오르는 젖꼭지가 대추알만큼 해 졌을 때

 

                     ;큰어머니! 나 큰어머니 젖 먹고 싶어요!;

 

종철은 선주의 대답은 기다리지도 않고 그녀의 젖꼭지를 덥석 물고 빨기 시작했다.

 

                     ;아윽!;

 

큰어머니의 몸이 펄적 뛰어 올랐다간 떨어진다. 그러나 별다른 저지가 없다. 양쪽 젖꼭지를 오가며

 

물고 빨아도 숨소리만 새끈거릴뿐 큰어머니에게선 별 다른 반응이 없다. 젖꼭지 뿐만 아니라 양쪽

 

젖무덤에 침이 번들거리도록 핧고 빨아도 여전히 거칠어지는 숨소리 뿐이다. 손을 내려 기름지고

 

풍요로운 큰어머니의 배를 쓰다듬는다.

 

                     ;큰어머니! 좀 괜찮아지세요?;

 

                     ;으응.. 그런거 같구나! 그런데 종철아!;

 

                     ;너 자꾸 나를 큰어머니! 큰어머니하고 존칭으로 부르는데 그렇게 부르니까

 

                     내가 나이 많은 사람이 된 것 같잖니? 실은 내가 네 엄마보다도 나이가

 

                     작은데.;

 

                     ;그럼 뭐라고 불러요?;

 

                     ;격의없이 큰엄마라고 부르던지 아니며 넌 내 아들이나 진배없으니 그냥

 

                     엄마라고 부르던지!;

 

                    ;알았어요! 나도 큰어머니가 정말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어요

 

                     이제부터 엄마라고 부를께요 엄마!;

 

종철이 선주의 젖꼭지를 힘차게 빨며 엄마를 불렀다. 그녀도 젖을 빨리며 종철이 아들이라도 되는양

 

머리를 지긋이 안아준다. 큰어머니의 배꼽을 후벼파던 종철의 손이 아랫배를 몇차례 문지르더니 서슴

 

없이 그녀의 팬티를 들춘다. 선주는 무의식적으로 무릎을 세운다. 종철의 손이 손쉽게 자신의 아래를

 

더듬도록 허벅지를 잘 벌릴 수 있도록 하는 예비동작임을 자신도 깨달치 못하고 있다. 불두덩으로

 

넓게 깔려 있는 큰어머니의 털들이 종철의 손바닥에 쓸려 사각사각 기분좋은 소리를 내고 있다.

 

                      ;엄마 털들이 너무 멋있어요! 엄마도 기분 좋아요?;

 

선주는 차마 그렇다고 대답은 못하고 보일 듯 말 듯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밑으로 돋은 털들을

 

쓰다듬으며 보지두덩위로 올라서는 종철의 손길에 선주는 허벅지를 조여 작은 반항을 보여줄 뿐,

 

그 뿐이었다. 전날 자신의 구멍을 쑤시던 종철의 손가락이 보여주던 그 날카로운 쾌감을 결코

 

잊지못하고 있는 선주로서는 오늘 다시 더듬어 오는 종철의 손길을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는 것

 

이었다. 균열위를 쓰다듬는 손길에 찔금찔금 배어나는 애액이 부끄러워 탐스런 허벅지를 할 일 없이

 

꼴 뿐이다.

 

                       ;엄마! 여기를 만져주면 통증이 훨씬 빨리 가라앉지?;

 

종철이 악마같이 선주의 귓가에 속삭인다. 선주가 동의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엄마 여기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싶은데 괜찮치?;

 

선주가 속눈썹을 파르르 떨며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선주의 젖가슴을 다시 한웅큼 베어물며

 

종철이 손가락으로 선주의 대음순을 가르며 중지를 깊숙이 보지구멍으로 집어 넣는다.

 

                        ;어흐흑!;

 

선주가 입을 딱 벌린다. 어느새 파고 들어 온 손가락이 두개가 된다.

 

                        ;아악! 악! 어헉! 아악! 아악! 아학! 어흐흥!;

 

종철이 무서운 속도로 큰어머니의 보지를 쑤신다. 선주가 입을 쩍 벌린채 단음의 신음을 연속적

 

으로 뱉어낸다. 참으려해도 의지로는 어쩔수 없는 일이다. 선주가 종철의 손놀림에 따라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그러나 어느 순간 선주의 팬티속에서 종철의 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전신이

 

오그라지는 쾌감에 몸을 맡기고 떨던 선주가 어리둥절하여 종철을 쳐다 보았다. 자신의 손가락에

 

묻은 선주의 애액을 입에 넣고 빨며 종철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엄마! 이제 통증이 많이 가라 앉으셨지요?;

 

순간 선주의 눈꼬리가 샐쭉 찌푸려지더니 종철의 손을 손으로 탁치더니

 

                       ;너 종철이 이새끼! 지금 큰엄마를 가지고 놀려는거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빼앗긴 아이처럼 선주는 심사가 뒤틀렸다. 종철은 아차싶었다. 사나운

 

큰엄마의 성정을 잠시 잊은것이다. 종철은 다급하게 큰어머니를 껴안고 요위로 쓸어졌다.

 

                     ;큰엄마! 엄마! 아니예요! 내가 왜 엄마를 놀려요 사랑해요 큰엄마!;

 

                     ;너 빨리 안비켜? 이 놈이 내가 조금 이뻐해 줬더니 기어 오를려고 해!;

 

사실 선주는 오늘 종철과 끝까지 가고자 마음먹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자신이 몸을 내 주는 한 사내로서 종철이 자신을 소중히 다루어주길 원했다. 그런데 종철은

 

자신을 희롱하는 태도로 대하는데 선주는 화가 치밀어 오른 것이다. 종철의 입이 선주의 입을

 

덮었다. 선주가 종철을 밀어내며 도리질을 친다. 고목나무에 매미 매달리듯 왜소한 종철이 육중한

 

선주의 몸을 누르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래도 꼴에 사내라고 팔.다리로 선주의 몸통을 꼬아 안고

 

제법 제압을 한 모습이다. 어쩌면 선주가 못이기는 척 깔려주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드디어 종철의

 

혀가 선주의 입술을 벌리고 입안으로 입성을 한다. 그러나 선주는 종철의 요동치는 혀를 가만히 물고

 

숨만 헐떡거리고 있다.

 

                      ;엄마 사랑해요! 나 엄마한테 효도할께요! 약속해요! 엄마만 사랑하고 살께요!;

 

                      ;정말? 정말 약속할 수 있지? 큰엄마만 사랑한다고?;

 

마음이 조금 풀어진 듯 선주가 몸에 힘을 풀고 종철을 바라보며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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