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내... 그리고...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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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3,220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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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어느새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드디어 기다리던 약속된 날짜가 내일이다.

진혁, 종호씨네 가족과 함께 서해안으로 여행가기로 한 날이다.

나는 아내에게 미국에서 진혁의 가족이 귀국해서 귀국기념으로 계획한 여행이라고 말했다.

처음 말을 꺼낼 때 아내는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는지 아무런 말도하지 않았다.

그리고 며칠 뒤에 그냥 우리가족만 다른데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내게 물었었다.

나는 부부동반의 여행이고, 진혁네 외에 다른 부부도 있다고 설득했다.

와이프는 더 이상 반대의견을 보이지 않았으며, 그냥 그렇게 여행에 합의하게 되었다.


캐리어에 옷가지와 여행용품들을 싸며 여행준비를 거의 마칠 즈음 아내가 조용히 물었다.

“여보 나 솔직히 조금은 걱정돼--”

“응? 뭐가 걱정인데?”

“아니-- 뭐 그냥~~” 진혁과 예전 그 일에 대해 걱정하는 듯 했다.

“당신 혹시 진혁이 땜에 그래?”

“.....” 아내가 무언의 긍정이라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아내를 안심시키기 위해 얘기했다.

“여보 그 일은 그 때로 모두 잊기로 했잖아 왜 자꾸 기억을 떠올리구 그래? 그리구 진혁이 와이프 전에 한번 봤는데 그렇게 꽉 막힌 여자는 아닌 것 같더라”

순간 눈이 휘둥그레지며 와이프가 물었다.

“뭐어? 만난적도 있어?”

“어--어 아 지난번에 우리 회사에 진혁이가 데리고 왔더라고 그래서 저녁식사 함 했드랬어”

둘러대느라 진땀을 흘렸다.


아이들이 각자 방으로 들어가자 아내는 작은놈 공부하는데 방해된다며 방으로 들어가자고 했다.

샤워를 했다. 몸에 비눗칠을 하며 내일 일을 상상하자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내가 진혁과 종호씨의 와이프들과 번갈아가며 즐기는 모습과 내 아내가 두 남자와 섹스하는 모습을 생각하자 성욕이 마구 용솟음쳤다. 자위라도 할까 하다가 겨우 참았다.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말리면서 침대에 누워 TV를 보고있는 아내를 보자 왠지 오늘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상심리인가? 내일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았다.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TV에서는 연예인들에 대한 소식이 방송 중이었고, TV에 집중하는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여보 저~번에 괜찮았어?”

“머가?” TV에 정신이 팔려서 건성으로 대답했다.

“그러니까--- 저~~번에 진혁이--”

“그 얘기는 왜 꺼내는데?” 조금은 신경질적인 반응이었다.

“뭘 그렇게 예민한 반응이야?”

“별로 얘기하고 싶은 맘 없으니까 그 얘긴 하지마”

“아니-- 뭐 그냥 묻는 것도 안되나?”

와이프는 더 이상 대답이 없었다.

싸~아해진 분위기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혹시 내일 산통 다 깨지는거 아닐까’라는 불길한 생각이 엄습했다.

가만히 누워서 내일 어떻게 아내가 반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할지를 생각했다.

TV에서 연예인소식 프로그램이 끝나자 아내가 화장실을 갔다.

화장을 지우고 깨끗하게 씻은 듯 했다.


TV를 끄고 옆자리에 눕는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여보 내일 오전 10시쯤에 출발할거니까 오늘 함 하고잘까?”

“낼 장거리 운전해야 되는데 괜찮겠어?”

“뭐야??? 나 무시하는거야??? 그거 한번 했다고 운전도 못할 만큼 저질체력인줄 알아???”

“그---으---래? 그럼 그러시던가!!! 호호”

등을 돌려 돌아눕는 아내의 배를 잡아 옷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움켜잡았다.

41살... 나와 5살 차이의 아내는 아직 그런대로 쓸만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젖가슴을 만지다가 손을 아래로 내렸다.

잠옷 바지의 헐렁한 고무줄과 팬티의 고무줄을 한 번에 통과한 손은 그대로 아내의 보지털에 닿았다.

금방 씻어서 촉촉한 느낌이났다.

천천히 쓰다듬다가 갈라진 사이로 가운데 손가락을 넣자 아내가 말했다.

“나 아직 물이 안 나와서 아퍼... 조금 천천히 해”

“그래? 그럼 물이 나오게 해야지”

아내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냈다. 두 다리를 들고 얼굴을 대자 향긋한 비누냄새가 났다.

혀로 아내의 대음순을 핧았다. 조금 밑으로 내려가 항문을 핧았다.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리고 혀를 집어넣었다. 찝찌름한 맛이났다.

아내는 오랄을 좋아한다.

손을 뻗어 내 자지를 잡아 자신의 얼굴쪽으로 당겼다.

몸을 틀어 69 자세에 돌입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아내가 하자고 했다.

“자기야 이제 그만하고 하자”

“윙윙이 할까?” 윙윙이는 우리부부가 사용하는 딜도의 애칭이다.

‘끄덕 끄덕’ 아내가 머리를 끄덕였다.

잽싸게 딜도를 가져와 콘돔을 끼워서 건냈다. 요즘은 아내가 딜도로 혼자서 자위를 한다.

아내가 자신의 보지에 딜도를 대고 스위치를 켰다. --1단--

눈을 감고 천천히 위아래로 윙윙이를 움직이며 감정을 고조시키는 아내의 옆에 누워 얘기했다.

“당신 예전 진혁이랑 관계하던거 생각하면서 자위해봐-- 훨씬 좋을걸??”

나는 아내의 보지에 손을 대고 애무했고, 아내는 아무런 말없이 자위에 집중하는 듯 보였다.

“요즘 40대 여자들 중 애인하나 없으면 바보래--- 당신 진혁이랑 다시 만나서 관계해도 좋아할 것 같은데--- 안그래???” 아내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

바로 그 순간 아내는 오르가즘을 느끼려는지 배에 힘이 들어가며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음---- 허~~억” 움찔거리는 아내에게 또 말했다.

“당신 진혁이랑 섹스하는거 상상해봐~~”

“허~~엉~~ 으---응” 그렇다. 아내는 그렇게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있었다.

오르가즘에 이미 도달해 몇 번의 경련을 일으켰던 아내의 배위로 올라갔다.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갖다대자 엄청난 양의 물이 나왔는지 이미 완전히 다 젖어있었다.

자지를 집어넣자 아내는 바로 반응이 왔다.

“어~~헉 여보 빨리~~ 어떻게 좀 해봐”

하지만 나는 최대한 힘을 주어 하체를 밀착하여 가만히 있었다. 오히려 밑에서 아내가 비벼대고 있었다.

비비적거리며 본인 스스로 오르가즘에 도달해가는 아내에게 또 다시 말을 걸었다.

아내의 귀에 입을 대고 나지막하게 물었다. “여보.. 담에 진혁이랑 한번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 당신?”

아내는 머리를 끄덕였다.

순간 그 끄덕임이 내게는 주체할 수 없는 질투로 다가왔으며, 반대로 그것은 성욕으로 승화되어 급격한 오르가즘의 촉매로 작용했다.

“아---아---아”

예정된 토요일의 아침은 어김없이 밝아왔다.

자동차 트렁크에 짐을 모두 실어놓고 커피를 들고 소파에 앉았다.

우리는 10시쯤 나갈 계획이었고, 벽시계를 보니 9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 때 나의 휴대전화의 벨이 울렸다.

진혁이었다. 12시 30분에 대천항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전화를 끊었다.

잠시 후 네비에 대천항을 찍고 우리 부부는 출발했다.

차창 밖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렸다. 비 때문인지 괜히 분위기가 무거웠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고속도로를 달려 어느덧 대천항에 도착했다.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왔기에 우리는 바다를 구경하기로 했다.

우산을 쓰고 방파제로 갔다.

하염없이 비가내리는 바닷가의 분위기는 잠재된 감성을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센치한 감정에 푹 취하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예 형님 어디세요?”

“어- 우리 벌써 도착했어 여기 방파제에서 바다 구경중인데...”

“아 그러시면 대천항 안으로 들어오셔서 00횟집으로 오세요”

“알았어”

횟집으로 들어서자 진혁과 종호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반갑게 맞이한다.

“아이구~ 어서오세요~~”

“먼길 오시느라 힘드셨죠~ 형수님” 진혁이 아내에게 살갑게 웃으며 인사했다.

아내는 어색했는지 약간 어눌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 네~에 잘 지내셨어요?”

“그럼요-- 여보 인사드려 형수님이셔”

“말씀 많이 들었어요... 처음뵈요”

.

.

.

.

그렇게 우리 세가족, 여섯명은 인사를 마치고 테이블에 앉았다.

진혁이 오늘 스케쥴에 대해 설명했다.

“음.. 우선 여기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드시고요... 가까운 곳에 온천이 있습니다...”

머드팩과 스파.. 그리고 마사지까지 풀코스로 저녁 무렵까지 예정된 스케쥴이 있었고, 저녁을 먹고나서 숙소로 이동한다는 브리핑이 이어졌다.

아내를 힐끔 쳐다보자 아내도 만족해하는 듯 했고, 모든 사람들이 진혁의 플랜에 감동하는 듯 보였다.

우리는 예정된 코스대로 피로와 긴장을 풀며 여정을 즐겼다.

그리고...

숙소는 펜션으로 독립된 건물이 여러개가 모여있는 구조였다.

우리는 그 중 2층 건물에 예약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막상 건물로 들어 가보니 복층구조였다.

거실이 크게 있었고, 방 두 개와 복층 다락방 구조였다.

우리는 한 방에 짐을 풀었다.

진혁과 종호 그리고 나는 이미 사전에 만나 섹스를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 미리 입을 맞췄다.

그들은 자기 아내에게도 철저히 공모하여 모두가 즐기기로 합의가 된 상태였다.

모두가 편안한 트레이닝 복장으로 환복하고, 진혁의 아내가 타 준 커피를 한 잔씩 들고 거실에 모여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꽃이 피어났다.

모처럼 여행길에 나서서 어색해하는 우리 부부와는 달리 그네들은 함박웃음을 웃어가며 연실 얘기를 했다. 나와 아내도 가급적 그들과 공감하기위해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가만히 들어보니 요즘 티비에 나오는 막장드라마 내용이 주제였다.

90%는 바람에 대한 내용이었고, 이들은 한결같이 그 행위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요”

“그럼요 요즘 세상에 바람 한번 안피우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안그래요?”라며 아내에게 종호아내가 물었다.

아내는 흠칫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내 “네... 그렇죠 뭐”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변 사람들의 경험담이 쏟아졌다.

누구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눈이 맞았다는 둥...

내가 아는 누가 그러는데 남편이 앞집 아줌마랑 바람이 났는데 그 집 아저씨랑 증거 잡으러 쫒아다니다가 서로 눈이 맞았다는 둥...

가만히 듣고 있자니 결국 본인들의 오늘 여행에 대한 명분을 세우기 위해 떠드는 것 같았다.

나는 상관없었다.

어차피 오늘 나는 아내를 포함하여 세 여자와 섹스를 하게 될 것이고, 내 아내는 세 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질 것이다.

또한 오늘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후회도 없고, 차후 아내에게 털끝만큼의 문제제기를 안할 자신도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닥칠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는 아내는 굳었던 마음을 점차 푸는지 얼굴에 미소가 피어오르며 서서히 그들과 동화 되어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이미 사전에 약속된 일이었다.

아내는 이미 우리의 시나리오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었다.

9시... 주말 연속극이 모두 끝난 시간... 잠자리에 들기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다.

거실에는 이부자리가 펼쳐져 있었고, 나와 진혁이 거실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아내가 피곤하다며 방으로 들어가겠다고 했다. 우리는 낮에 횟집에서부터 지금까지 적지않은 양의 술을 마셨다.

나는 그러라고 얘기했고, 우리의 자리인 다락방에서 잠자리를 본 후 아내는 자리에 누웠다.

나도 곧 따라가 아내 곁에 속옷차림으로 누웠다.

잠시후

거실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진혁이 자기아내와 거친 키스를 하며 온갖 애무를 시작했다.

아내도 그 소리를 들었는지 숨소리를 죽였다.

이어 방문이 열려있던 종호의 방에서도 소리가 들려왔다.

‘츄~~릅~~춥... ’

“아--- 좋아 근데 여보- 밖에 소리 들리는 거 아냐??” 종호 와이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걱정스런 경계의 말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겐 더 자극적인 소리로 들려왔다.

아내도 분명 들었으리라고 생각한 나는 아내의 귀에 대고 말했다.

“여보~ 저 사람들 뭐 하나보다~ 함 봐 볼까?”

“조용히해~ 뭘 본다는거야 그냥 가만히 있어”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관음증의 본능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조용히 이부자리에서 포복으로 나왔고, 엎드린 채 복층 난간에 얼굴을 대고 밑을 내려다 보았다.

계획대로 진혁네 부부가 거실에서 애정행각을 벌이고, 열린 방문 안에서는 종호부부가 열심이었다.

과연 남들의 섹스 장면을 실제로 몰래 본다는게 얼마나 자극적인지 말 안해도 알 것이다.

아내에게 속삭였다. “여보 이리와봐~” “싫어”

다시 아내에게 갔다. “함 봐봐 죽이는데~”

아내가 말이 없다.

나는 손을 뻗어 아내의 바지 속으로 넣었다.

팬티속으로 손을 넣자 아내가 엉덩이를 뒤로 뺐다.

아내의 계곡으로 손을 찔러 넣었다.

역시 예상대로 아내는 이미 물이 넘쳐 나오고 있었다.

“여보 조용히 함 보자~ 남들 하는거 보는게 얼마나 재밌게~~”

아내가 대답이 없자 나는 아내의 손을 잡아 끌었다.

“조용 조용”

내가 엎드려서 기어가자 아내도 못이기는 척 따라 온다.

처음처럼 난간에 얼굴을 대고 내려다보자 진혁이는 아내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종호도 아내의 상의를 위로 올리고 유방을 열심히 빨고 있었다.

아내와 가끔 야동을 함께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라이브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으며, 나는 물론이고 아내도 지금 상황이 매우 흥분되는 듯 보였다.

엎드려있는 아내의 상체가 심호흡하듯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렸다.

나는 조용히 아내의 엉덩이를 만지며 바지를 아래로 내렸다.

아내는 엉덩이를 들어 바지가 쉽게 벗겨지도록 했다.

나는 속으로 ‘OK"를 외쳤다.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벗겼고, 상의와 브라를 벗겨냈다.

소리가 나지않게 최대한 조용히 하는 척...

나는 벗겨낸 아내의 상의와 브라를 실수하는 척 난간 아래 거실로 떨어뜨렸다.

‘털썩’

순간 아내는 깜짝 놀라며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나 역시 놀라는 척 아내 옆으로 들어갔다.

“아이참 어떻게해~~~ ”

아내의 걱정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게 아휴~~ 왜 옷을 놓쳤는지...” 난 변명같지 않은 변명을 댔다.

아내는 상황을 몰랐기에 크게 걱정했다. 하지만 그게 우리의 신호였다.

옷을 떨구자마자 진혁이 올라왔다.

그리고 아내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형수님 어차피 우리가 애들도 아니고, 뭐 이제 즐기고 살 나이도 됐잖아요--”

“---”아내는 알몸이었기에 이불 속에서 꼼짝도 안했다.

“형수님 사실은 여기 온 우리 모두 자유스러운 성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형수님 처음이라 함께 하기 뭐하면 그냥 내려와서 형님하고 구경만 하셔도 돼요”

이어 내가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난 털끝만큼도 문제 삼지 않아... 절대로--”

“여보 진혁이 말대로 내려가자..”

“.......” 아내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여보 나는 내려가 있을 테니까 당신 맘이 내키면 내려와 그럼...알았지?”

“그러세요 형수님 강요하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난 의식적으로 아내 바지를 들고 진혁과 내려왔다.

다락방에 아내의 옷은 현재 팬티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아래층 거실에서는 이제부터는 진혁과 종호네 부부간 섹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예전 진혁의 집에서 그랬던 것처럼 희미한 조면 아래에서 완전 나체 상태인 네 명의 남녀가 끈적거리는 애정행각을 펼치고 있었다.

고의적인지는 몰라도 두 명의 여자 입에서는 교성이 나오고, 남자 둘은 오늘이 생애 마지막 섹스인 양 최선을 다해 애무를 해댔다.

하지만 내 아내가 가세하기 전에는 절대 삽입하지 않기로 했기에 그들은 전희만 20분 이상을 하고 있었다.

나 역시 그 모습에 발기된 자지를 움켜잡고 있었는데 문득 다락방을 보자 아내가 아래를 보고 있었다.

난 조용히 아내를 향해 내려오라고 손짓했다.

아내가 가만히 있기에 난 얼른 계단으로 올라갔다.

아내는 팬티만 입은 채였다. 내려가자는 의미로 아내의 손을 잡아 끌었다.

순간 믿기지 않게 아내가 일어났다.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내 손을 잡고 따라 내려왔다.

나는 일부러 진혁이 부부 옆에 자리를 잡았다.

나는 서둘러 옷을 벗었고, 아내의 팬티도 벗겨냈다.

일부러 진혁의 옆에 자리를 잡은 것은 진혁은 과거가 있었기에 아내가 덜 거부할까 싶어서였다.

나의 이런 생각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어머~ 언니는 40대가 가슴이 탱탱하네!!!” 진혁의 아내가 말을 하며 내 아내의 가슴을 만졌다.

여자라서 그런지 아내가 가만히 있자 진혁의 아내가 몸을 일으켜 아내의 가슴을 한입 베어 물었다.

“허--억” 부드러운 여자의 입이라서 더 좋은 것일까?

아내가 눈을 감으며 반응하자 이번에는 진혁이 아내쪽으로 왔다.

그리곤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빨았다.

아내는 누가 빠는지도 모르고 그 상황을 그냥 느끼는 듯 했다.

종호가 다가와서 아내의 손을 잡아당겨 자신의 자지를 만지게 했다.

아내는 거부감 전혀없이 자연스럽게 종호의 자지를 만졌다.

이번에는 내 차례였다. 아내의 얼굴로 다가가서 자지를 얼굴에 댔다.

눈을 떠서 나임을 확인한 아내는 손으로 내 자지를 잡아 입에 넣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다소 거친 느낌으로 빨아댔다.

‘쭉 쭈~~욱 쩝---쩝’

진혁이 빨다가 일어서자 종호가 다시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혁이 내 옆으로 와서 나와 자리를 바꾸었다.

진혁이 자지를 내밀자 아내가 다시 눈을 떠서 힐끔 보더니 빨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멀뚱히 서서보던 내게 진혁의 아내가 다가왔다.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오늘은 나와 내 아내를 위한 날이었다.

정확히 얘기하면 나와 내 아내를 그들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다시는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기위해 그들이 봉사를 하는 날이었다.

진혁과 종호의 최선을 다한 서비스로 내 아내를 혼절 직전까지 몰고 가고, 다음에는 내 아내가 먼저 여행을 가자고 하도록 만드는 것이 이들과 나의 목적이었다.

진혁과 섹스를 마쳐 애액이 흥건한 내 아내의 보지에 종호의 자지가 다시금 들어갔다.

‘쑤~~욱’

“어--헝” 아내가 다시 느끼기 시작했다.

‘질~쩍... 쩔~퍽’

종호의 혼신을 다한 펌프질에 아내의 엉덩이가 요분질을 해대고, 진혁이 사정하고도 아내의 가슴을 만진다.

아내가 오르가즘이 절정을 치달을 때 나오는 소리를 질렀다.

“으~~~끄~~~허~~~엉”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종호가 아내의 질속에 사정을 했다.

진혁이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형님 마무리는 형님이 해야죠”

나는 이미 진혁, 종호의 아내들과 섹스를 마쳐 사정을 한 뒤였지만 내 아내가 다른 남자들과 벌이는 섹스를 목격하자 사실 다시금 자지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진혁의 말에 얼른 아내의 배위로 올라갔다.

삽입...

그리고 아내의 보지를 압박했다.

아내의 눈꺼풀이 뒤집어 지는 듯했다.

세 쌍의 남녀가 벌인 난교는 이렇게 마무리 되어졌고, 다음날 해물 칼국수로 속을 푼 우리는 각자 집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아내는 말이 없었다.

혹시 아내가 어제의 일을 마음에 두고 있는지 걱정스러웠다.

아내가 나에 대한 미안함을 갖고 있다면 없애주려고 나는 아내에게 다시금 내 생각을 주지시켰다.

“여보 난 당신만 좋다면 다음에 여행 또 갔으면 좋겠는데...”

대답이 없다...

“당신만 괜찮다면 난 가끔 이런 경험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어때?”

아내는 말없이 창 밖을 보고 있다가 내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는 대답했다.

“다음엔 언제 쯤 갈껀데?”

4부 구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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