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붉은 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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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8,119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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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달 9
 
 
 
 

           성철이 주차를 시키는동안 경숙이 객실료를 지불하고 키를 받았다. 카운터로 다가오는

 

성철에게 키를 건네자 그는 경숙의 허리를 팔로 안아 끼고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감시 카메라가

 

있든 말던 그들은 둘만이 있는 밀페된 장소로 들어서자 곧 달라붙어 서로의 입술을 탐익하기 시작

 

했다. 경숙의 혀를 빨면서 성철은 그녀의 점퍼의 쟈크를 내리고 샤스속으로 손을 집어넝어

 

브래지어를 제치고 유방을 세차게 움켜 잡고 주물른다. 경숙은 고통인지 환희인지 모를 신음을

 

뱉으며 혀를 더욱 길게 뽑아 성철의 입안에 넣어주며 사내의 목에 매달린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객실을 찾아들어가는 그 짧은 순간에도 성철의 손은 쉼없이 경숙의 몸을 옷위로 더듬고

 

주물러 그녀의 혼을 빼놓는다. 객실의 문이 닫히자 성철은 육중한 경숙을 두팔로 가볍게 들어

 

침대위에 집어 던진다. 가벼운 비명을 지르면서도 그녀는 두발을 흔들어 자신의 운동화를 벗어

 

떨어뜨리는 것을 잊지 않는다. 침대위에 경숙을 눕힌 성철은 제집인양 옷을 훌훌 벗어 제킨다.

 

울퉁불퉁한 성철의 근육질 팔다리가 들어나고 등에는 아가리를 쩍 벌리고 포효하는 늑대한마리가

 

문신으로 그려져 있다. 팬티마저 훌떡 벗어 의자위로 집어던졌다. 시커먼 털에 쌓인 붉은

 

살덩이가 경숙을 바라다보며 끄덕거리고 있다. 경숙은 입이 바짝 타들어가는 갈증을 느끼며 마른

 

침을 삼킨다. 굵은 혈관이 툭툭 불거져 나와있고 껍질은 다마를 박아 혹으로 둘레를 장식한 좆의

 

앞부분은 미사일의 탄두처럼 미끈하다. 경숙은 자신도 모르게 입맛을 다셨다. 저 좆을 빨고 싶다!

 

저 좆을 빨고 싶다!하는 욕망이 머릿속을 하얗게 비운다. 흉측하다 못해 협오스럽게 까지 생긴

 

성철의 좆에서 눈을 떼지 못한채

 

                           ; 나 샤워 좀 하구요.

 

경숙이 침대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오늘 종일 땀흘리며 일했다. 약속시간을 맞추느라 오늘은 더

 

숨차게 뛰어다니느라 땀을 많이 흘렸다. 또 그 사이 몇번이나 화장실을 드나들었던가에 생각이

 

 

미친 경숙은 이곳엘 오는 동안에 이루어진 성철과의 포옹과 애무가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자신의

 

몸에서 이상한 냄새나 나지 않았는지 그 냄새에 사내가 코를 찡그리지 않았는지. 샤워를 하기위해

 

점퍼와 바지를 벗던 경숙은 다시 한번 난처해졌다. 아직까지는 새벽날씨가 춥기 때문에 내복을 입고

 

다닌다. 그리고 내복속에 속옷들은 사내에게 보여주기에는 너무 남루하고 낡은 것 들이다 가운데

 

물건으로 하늘을 찌른채 다리를 쫙 벌리고 의자에 앉아선 자신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고있는 성철을

 

힐끗거리며 경숙은 그냥 내복차림으로 목욕탕으로 향했다.

 

                              ;같이 씻지!;

 

                              ; 에그머니나!;

 

성철이 욕실문을 벌컥 열고 들어서자 경숙이 호들갑스럽게 놀라며 손으로 제 가슴이랑 보지를

 

가린다.

 

                              ; 사람 놀래긴? 아, 서방이 제 계집 알몸 좀 보겠다는데

 

                               왜 그렇게 놀래!;

 

성철은 경숙을 아예 이 참에 제 계집으로 명토 박아놓으며 그녀의 온몸을 느끼하게 바라봤다.

 

                              ; 호옹옹몰라..몰라 창피해요..;

 

경숙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콧소리를 내며 남편앞에서는 해보지 않은 어리광을 부리며 꼬리를

 

차듯 커다란 엉덩이를 흔들며 달려가 성철의 가슴에 안겼다. 제 계집이라고 한 성철의 말이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었다.

 

                              ;당신 내가 씻겨 드릴께요.;

 

경숙이 성철의 몸에 물을 끼얹고 비누칠을 한다. 사내의 몸은 아직 탄탄하고 탄력이 있다. 비누칠이

 

된 사내의 전신을 손바닥으로 애무하듯이 문지른다. 두 손으로 사내의 좆을 잡고 더욱 정성을 들여

 

닦는다. 샤워기에 물을 틀어 사내의 몸에서 비눗물을 걷어낸다.

 

                              ; 우리 마누라는 내가 씻겨줄께!;

 

성철이 경숙의 젖가슴에 비누칠을 한다. 젖가슴을 주물르던 성철의 손이 겹살이 진 배위로 내려와

 

비누칠을 시작하자

                                ; 내 배 보기 흉하죠?;

 

성철을 말간 눈으로 쳐다보며 경숙이 묻는다. 흔들리는 눈동자가 애처롭다.

 

                               ;당신은 왜 나처럼 나이먹은 여자 어디가 좋다고 그래요?

 

                               당신에 비하면 나 정말 볼품없는데..;

 

경숙을 돌려세워 등과 허리 그리고 엉덩이에 비누칠을 해주며

 

                               ; 난 매끈한 아가씨 같은 배보다는 당신같이 관록있는 배가

 

                               섹시해 보여.;

 

                                ;내 엉덩이 너무 크죠? 속상해 죽겠어! 보기 싫쵸?;

 

                                ; 천만에! 나 처음 당신 뒷모습 보고, 엉덩이가 깨물어 주고

 

                                싶도록 실룩거리고 예뻐서 반했다구..;

 

                                ; 정말? 내 엉덩이가 정말 예뻐요?;

 

                                ; 미스코리아 엉덩이보다도 훨씬 우리 마누라 엉덩이가 이뻬!;

 

                                ; 하잉 몰라!;

 

주물러 터트리듯 경숙의 엉덩이에 비누칠을 하던 성철의 손이 엉덩이골을 더듬으며 앞으로 나간다.

 

                                ;흑크윽!;

 

경숙의 보지에서는 성철의 손가락끝을 적시며 애액이 주루루 흘러 나오고 있다. 그 끈적한 밀도로

 

물과는 전혀 다르다는걸 알려주고 있다.

 

                                ; 경숙이거 이렇게 젖었는데, 우리 여기서 한번 할까?;

 

                                ; 당신 맘대로 하세요!;

 

                                ; 하고 싶어?;

 

                                 ; 흐흥 ,,몰라 당신 맘대로해!;

 

                                 ;그럼 당신, 다리 하나를 저 욕조턱에 올리고 벽을 짚어!

 

                                 허리를 숙이고 옳치!;

 

                                 ;이렇게 여보?

 

경숙은 성철이 시키는대로 욕조턱을 한 발로 딛고, 벽을 짚은 두팔을 지지대 삼아 허리를 굽혔다.

 

그러자 거대한 엉덩이 골이 자연스럽게 벌어지며 그 사이로 시커먼 털에 덮힌 보지가 나타났다.

 

경숙의 엉덩이 뒤에 가서 선 성철은 자신의 좆을 잡아 습관적으로 몇번 훓고는 천천히 삽입을

 

시도했다. 경숙의 두꺼운 허릿살을 움켜쥐고 뿌리까지 모두 들어가 잠기도록 힘차게 박아 넣었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

 

성철의 좃이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경숙의 신음소리는 날카롭게 목욕탕의 에코에 실려 높아지고

 

성철이 허리를 흔들며하는 진퇴에 따라 경숙의 속살들은 사내의 좆에 달라붙어 아우성을 치고

 

경숙은 엉덩이를 성철에 몸에 붙이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아이구 아이구여보.. 나죽어요 어떻게 해줘요! 이이구구;

 

                          ; 좋아?;

 

                          ; 좋아요 좋아 아아 좋아 죽을것만 같아요 에구그..;

 

                          ;어디가 좋아?;

 

                          ;몰라요 몰라 그냥 죽을 것 같아요 당신이 나 죽일라구하는거죠!

 

                          으읔 크크큭 으으흐,,,나좀 살려줘요 여보!..;

 

                          ;당신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는 내가 누구지?;

 

                          ; ? 당신? 당신? 으윽윽 허엉어 당신 내 사랑!;

 

                          ;내가 네 서방인거 몰라? 진짜 죽어볼래?;

 

                          ; 아아 잘못했어요 여보! 아이구 살살해..아허억 아흑 여보 잘못

 

                          했어여,,,당신 내 남편맞아요 내 서방님이예요 살려줘 어흐흥..;

 

경숙은 더 이상은 참을수 없는지 욕실턱에 올려 놓았던 발을 내리고 엉덩이 두짝을 바짝 붙여

 

그 사이에 낀 성철의 좆을 구멍으로 바짝 조이며 전신을 부들부들 떨어댄다. 절정을 맞고 있는

 

것이다. 욕실 바닥에 쓰려지려는 경숙을 성철은 가볍게 들어올려 안고 침대로 옮겼다. 그 사이에도

 

경숙의 허벅지에선 애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고마워요 여보! 나 당신 때문에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섹스가 이렇게도

 

좋은건줄은 정말 몰랐어요. 당신 아니었더라면 나는 이런 맛도 모르고

 

멍충이처럼 살다 죽었을거야. 나 당신이 하자면 뭐든지 다 할 테니까

 

나이 먹었다고 버리지만 말아줘요.;

 

조금전에 자신의 모습들이 조금 민망했는지 경숙은 성철의 품으로 파고들며 애교를 부린다,

 

                          ;알았서. 걱정하지마 내가 경숙이 버리는 일은 절대 없어. 대신

 

                          내 말을 잘들어야해? 안그러면 버리는게 아니라 아예 죽여버릴

 

                          테니까! 알았지?;

 

                          ; 네 알아어요!;

 

                          ; 너 그동안 남편외에 몇놈이나 하고 몸을 섞어봤어?;

 

                          ; 네에? 무슨?;

 

                          ; 하아 이런 답답한 여자. 결혼전이던 후던 몇놈하고 잠자리를 해

 

                          봤냐고?;

 

                          ;남편외에는 당신이 처음인데!;

 

                          ;그럼 남편한테 아다라실 받친거야?;

 

                          ;네에!;

 

경숙은 왠지 성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의 눈치를 살피며 고개를 끄덕인다.

 

                         ;쳇에 마누라 아다라시따는 재수좋은 있긴 있군. 그럼

 

                         당신 남편하고 사까시도 해 봤지?;

 

                         ;많이는 안했지만 해보긴..

 

경숙은 마치 죄지은 것처럼 얼굴을 붉혔다.

 

                         ;그럼 남편하고 똥꼬에다도 해봤어?;

 

                         ; 똥꼬요? 거길 어떻게?;

 

                         ;흐으음;

 

성철은 짐짓 헛기침을 하며 딴청을 부린다.

                          ;당신 혹시 내 똥꼬에다 하고 싶어요?;

 

                          ; 흐흠 뭐 하고 싶다기보다, 아 생각을 해봐 씨발 내가 열받지

 

                           않게 생겼는가? 네 서방이란 놈은 당신 모든걸 처음으로 다

 

                           가졌잖아? 그런데 지금 정작 당신을 사랑하는 나는 뭐야? 너도

 

                           우리 사랑을 위해선 딴놈에게 주지 않았던거 하나쯤은 내게

 

                           주어야 하지않아?;

 

                           ;아이 화내지 말아요. 알아서요. 이미 내 몸은 다 당신껀데

 

                           내 똥꼬 당신한테 드릴께요! 화내지 말아요. 나 무서워요!;

 

경숙은 항문을 열게 되었다는 두려움보다는 성철의 비위를 맞추느라 급급했다.

 

         베게속에 얼굴을 깊게 묻고 엉덩이는 하늘을 향해 번쩍 치켜 올리고 경숙은 엎드려

 

있었다. 허벅지는 벌릴수 있을만큼 최대한으로 벌렸는지 그 사이로 그녀의 자글자글한 괄약근

 

으로 덮혀있는 항문과 그 밑으로는 길게 갈라진 보지와 털들이 적라나하게 들어나 있었다. 경숙의

 

엉덩이앞에 바짝 붙어앉은 성철은 손바닥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슬슬 쓰다듬으며

 

                            ; 당신이 내 말을 이렇게 잘들으니 착해서 상으로 당신 보지와

 

                             똥꼬를 빨아줄께!; 

 

경숙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개처럼 혀를 길게 빼서는 똥꼬서부터 보지까지 한꺼번에

 

위아래로 훓으며 핧아댔다. 잠시후 경숙의 계곡은 자신의 애액과 성철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어지럽게 변했다. 경숙의 엉덩이에서 입을 뗀 성철이 침대위에 늘어놓은 콘돔을 하나 주워 손가락

 

에 끼고는 그위에 크림을 듬북 발랐다. 그리고는 경숙의 항문주위에 콘돔 낀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구멍을 열기 시작한다.

 

                           ; 으윽 큭

 

                           ; 아퍼?;

 

                           ; 아니 아프지는 않은데 이상해요!

 

                           ; 어떻게 이상해?;

 

                            ; 시큰거리고 찌릿하구 암튼 이상해요.;

 

콘돔 끼운 손가락 한마디가 경숙의 항문을 열고 진입이 되자 성철은 손가락의 진퇴를 시작했다.

 

                            ; 여보 나 이상해 익크..여보 나 정말 창피해! 으윽 이상해!;

 

손가락을 돌리자 창에 꿰인 생선처럼 경숙의 거대한 엉덩이가 손가락을 따라 회전을 한다.

 

                            ;조금만 참아. 금방 기분좋아 질거야. 그리고 부부사이에 창피한게

 

                            어디있어? 이게 다 우리가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거잖아. 사랑해

 

                            여보!;

 

                            ;나두 당신 사랑해! 난 당신거야, 난 당신위해선 뭐든지 할수있어

 

                            여보!;

 

경숙은 두려움을 잊기 위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있다. 어느 새 성철의 중지손가락까지 가세를

 

하여 손가락 두개가 똥꼬에 박혀 구멍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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