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Rape Colosseum 1부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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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263회 작성일 17-0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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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입니다. 당연히 본문중의 지명 및 인명등은 현실과 아무 관련 없습니다.
어색한 부분이나 잘못된 점, 미흡한 부분들에 대한 많은 지적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Rape Colosseum

1부 : 간(奸)의 콜로세움

서장 : 납치


-오리엔트 대륙 동부 엘다산맥-

'따각.. 따각..'

화창한 날이었다. 몇길이나되는 침엽수림사이로 맑은 하늘과 조용히 흘러가는 뭉게구름의
모습이 보인는 가운데 숲 사이에 난 작은 길에는 시원한 바람에 실려 느릿한 말발굽 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보통 말의 두배 정도 되는 거대한 흑마였다. 칠흑같은 털빛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전신
이 울퉁불퉁한 근육으로 뒤덮인 초식동물이 아닌 흡사 맹수라고 생각될 정도의 무시무시한
말이었다. 하지만 말은 그 모습과는 달리 간혹 가볍게 푸르르거리며 길이 잘든 가축처럼 가
만가만 천천히 발걸음을 떼고 있었다.
말의 위에는 두 젊은 남녀가 타고 있었다. 반짝이는 흑발의 전형적인 이 대륙 인간의 모
습.. 남자는 자신의 앞의 두텁게 접은 푹신한 모포 위에 여인을 모로 앉히고 자신의 품에 기
대어 놓고 있었다.
남자의 손은 고삐를 잡지 않은 채 갸냘픈 여자의 몸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안 듯
가만히 보듬어 안고 있다.
다시한번 서늘한 바람이 말위의 두 사람을 스쳐갔다. 여자가 작고 고운 손을 올려 바람에
흩어진 남자의 머리를 매만져 준다. 남자 역시 똑같이 여자의 머리칼을 다듬어 줬다. 그리고
서로 마주본채 미소짓는다. 너무나도 애틋한 사랑이 그리고 행복이 두사람의 눈 속에 있었
다.
남자의 이름은 [로이], 여자의 이름은 [마이]이다. 두사람은 한 마을 출신으로 어렸을 적부
터 함께 자란 사이였다. 동갑인 두사람은 어렸을 때는 함께 놀다가도 싸우고, 티격태격 어찌
보면 앙숙같은 사이였지만 지금은 이미 서로를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그런 사이로 변해
있었다. 소년과 소녀에서 어느새 어른이 된 것이다.
삼년전 함께 마을을 나와 모험의 길에 들어섰던 두 사람은 지금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었다. 마이의 몸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로이가 너무나 기뻐한 변화... 마을로 돌아가 두
사람은 이제 여행을 접고 안주할 생각이었다. 언제 모험의 길에 다시 오르게 될지 모른다.
어쩌면 다시는 모험의 시간을 갖지 못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사람 모두 상관없다 생각한
다. 비록 모험을 할 수 없다 하더라도 두 사람에게는 평화롭고 안락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
다. 새 집을 짓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농사를 짓고.. 두사람의 젊은날의 자유로움은 영원
히 사라진다 하더라도 조금도 아쉽지 않다...

"날씨가 너무 좋아.. "

문득 마이가 말했다.

" 춥지 않아? "

마이는 살래살래 고개를 저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따듯한 품에 안겨있는데 설령 지금이 겨울이라 하더라도 춥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두사람은 전에는 항상 입고 다니던 이지방 전통의 방어복인 스케일 아머(미늘 갑옷)를 벗
고 있었다. 로이는 얇은 셔츠에 가죽바지를 입고 있었고 마이는 헐렁한 원피스만을 입고 있
다. 마이의 몸에 변화가 생긴 것을 알고 부터였다. 마이는 몸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 옷
을 입고 있는 것이고 로이역시 자신의 거친 갑옷이 행여 마이에게 불편할까봐 벗은 것이다.
두 사람의 무기와 갑옷은 지금 말 옆에 매어져 있었다.
이 일대는 맹수나 몬스터도 없었고 산적들도 없었기 때문에 두사람의 이런 복장은 문제될
것이 없었다. 설령 있다고 해도 왠만한 위험쯤은 맨몸으로도 충분하다. 로이뿐만이 아니라
마이 역시 강했다. 비록 로이에게는 못 미친다 할지라도 마이는 로이역시도 무시 못할 강자
였다. 뭐.. 이제는 무슨 일이 생겨도 로이가 마이를 나서지 못하게 할 테지만...
이제 산을 두 개만 넘으면 두사람의 고향 마을이다. ...이 속도로 간다면 아무래도 오늘 안
에 도착하긴 힘들텐데... 로이는 생각한다. 마이를 노숙하게 하긴 싫다. 하지만 그렇다고 속
도를 더 내면 마이가 행여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어 쉽사리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로이
의 이런 고민에 비해 마이는 지금 아무 생각도 없었다. 오직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 안겨 있
는 지금 이 순간순간이 행복할 따름이다. 마이는 문득 자신이 무척이나 여려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곧바로 상관없다는 생각을 한다. ...뭐 어때. 난 여자잔아... 하지만 예전같으
면 어림도 없던 일이다. 아직 여자로서의 자각이 성숙되지 않았었을 때는.. 그리고 로이에
대한 사랑이 성숙되지 않았을 때는 로이를 좋아하면서도 항상 지지 않을려고 했었다. 어렸
을적 여자애의 성장이 남자애보다 빨랐을 당시에는 종종 로이를 울리기도 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로이가 자신을 앞지르기 시작하자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지금은 상
관없다. 보호받는 기쁨을 알았다고 할까? 로이가 자신보다 강하던 어쨋던 그의 모든 강함이
자신을 위한것이니까.... 그리고.... 또 우리의......
마이는 가만히 자신의 배에 손으 가져다 대었다. 아직 겉으로 보기엔 별로 티가 나지 않
는다. 하지만 자신의 뱃속에는 분명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 로이와 자신의... 너무나도
소중한....
로이는 마이가 자신의 배에 손을 얹자 미소지으며 자신도 한 손을 마이의 배에 얹었다.
마이가 그를 보며 미소짓는다. 행복함이 가득한 미소였다. 로이역시 마이의 임신이 너무나
행복하다.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기쁨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로이의 인생
에 이처럼 기쁜 일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아! 하나가 또 있다. 처음으로 마이에게서 사랑한
단 고백을 받았을 때.... 그때 로이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마이에게 격렬하게 키스했고 그 자
리에서 마이를 안았었다. 마이는 전혀 반항하지 않았다. 마이또한 로이만큼 흥분해 있었던
것 같았다. 발갛게 상기된 얼굴.. 가쁜 호흡.. 두사람은 어색하고 서투르게 그러면서도 격렬
하게 서로를 처음으로 소유했었다. 로이는 그때의 일이 생각하자 다시한번 미소지었다. 그때
가 대략 삼개월전... 아이도 아마 그때 들어섰을 것이다. 대도시의 의사가 임신 삼개월째라고
했으니 분명 그때일 것이다. ..우연히 때가 맞은 것뿐이겠지만.. 아직 그런 것들을 모르는 로
이는 마이를 한번에 임신시킨 남자로서의 자신의 능력이 자랑스러웠다. 훌륭한 사내라는 것
을 확인 받은 것 같았다.
마이는 로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모르는 채 싱글싱글 웃고 있는 로이에게 그저 다
정한 미소를 띄며 바라보고만 있었다.
로이는 마이의 가슴께로 시선을 내렸다. 탐스런 유방이 헐렁한 옷속에서도 말이 걷는 진
동에 맟춰 가볍게 흔들리는 것이 보인다. 예전에는 꼭 졸라맺던 가슴을 요근래 마이는 갑갑
하다는 이유로 풀어놓고 있었다.
로이는 손을 가슴으로 가져가 한 쪽 젖가슴을 가볍게 쥐었다.

"..아이... 로이.. 왜... "

마이가 홍조를 띄며 몸을 살짝 비틀었지만 뿌리치거나 하지는 않았다.

"어쩐지 어제보다 좀더 커진 것 같은데? "

로이는 짓궂은 미소를 지은채 마이의 젖가슴을 크기를 측정하듯 만지작거렸다.

"...설마... "

마이가 부끄러운 듯 작은 소리로 말하며 말도 않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마이의 가슴은 임신의 영향인지 몰라도 예전보다 확실히 커져 있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또한가지의 변화가 있었다.

"..아이 그만해.. 옷 젓는단 말야... "

마이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로이를 만류하듯 로이의 손에 자신의 손을 얹으며 말
했다. 임신한 마이의 가슴에서는 예전과는 달리 자극을 받으면 유즙이 흘러나온다. 이미 만
지고 있는 쪽 가슴의 젖꼭지 부근에 작은 얼룩이 생겨 있었다.

"그래? "

로이가 짖궂은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를 본 마이의 얼굴에 약간 불안한 빛이 떠오른다.
...또 무슨 짖을 하려고... 마이의 생각이 적중했다.

"그럼 벗으면 되지. "

로이가 마이의 옷을 어깨에서 가만히 끌어내린다.

"...아이... 왜이래... "

마이가 얼굴에 가득 홍조를 띄우며 상체를 비틀었다.

"옷 젖는다면서? "
"...그래도..... 누가 보면 어떻해?...... "
"이곳에 우리말고 누가 있다고 그래? "

원래 인적이 뜸한 숲속길에서 다른사람과 마주칠 가능성은 적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마이는 불안하다.

"...그래도... "

로이는 그런 마이를 보다 싱긋 웃고는 말의 목덜미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렸다. 흑마
는 주인의 뜻을 알아들었는지 길을 벗어나 숲속으로 터벅터벅 방향을 틀었다.

"됐지?"
".......몰라......"

마이가 달아오른 얼굴을 로이의 가슴에 묻으며 포기한 듯한 말투로 말했다.
숲속은 길보다 지면이 거칠었지만 나무와 나무사이의 간격은 넓어 덩치큰 흑마가 지나다
니기에 문제는 없었다.
로이가 다시 마이의 어깨에서 옷을 끌어내렸다. 마이는 이미 포기한 듯 로이의 가슴에 얼
굴을 묻은 채 새근새근 숨만 몰아쉴 뿐이다. 다른 한 쪽도 어깨로부터 벗겨지고 마침내 마
의의 싱그러운 젖가슴 양쪽이 숲을 통과한 반짝이는 햇살아래 드러났다. 로이가 열기어린
눈빛으로 마이의 드러난 가슴을 내려다 보았다. 마이는 그런 로이의 얼굴을 뚱한 표정으로
얄밉다는 듯이 올려다 본다. 하지만 결코 싫은 얼굴은 아니었다.
로이는 손을 마이의 가슴으로 가져갔다. 조금전 만지던 쪽이다. 그리고 이미 촉촉히 젖어
있는 자그마한 분홍빛 젖꼭지를 가볍게 쥐었다.

"...으응... "

마이가 간지러운 듯 상체를 비틀었다.
로이는 가만가만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만지작 거렸다. 야들하던 젖꼭지가 단단하게 힘이
들어가며 뾰족하게 고개를 내밀고, 손가락의 장난에 따라 끝에서 희끄무레한 유즙이 조금씩
배어나와 젖꼭지와 로이의 손끝을 촉촉히 적셨다. 달콤한 향기가 로이의 후각을 자극했다.
로이는 갈증이 느껴졌다. 일반적인 목마름과는 다른종류의 갈증이다. 로이는 마이의 양 겨드
랑이에 손을 넣어 마이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자신과 마주보게 다시 앉히곤 물었다.

"..불편하지 않아? "

마이가 어느새 목덜미까지 발갛게 상기된 채로 살래살래 고개를 젓는다.
로이는 그런 마이의 가슴으로 얼굴을 내려 한쪽 젖꼭지를 입술에 물었다.

"...아.... "

마이가 가볍게 신음하며 로이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로이는 마이의 젖꼭지를 그저 쪽쪽
빨았다. 최대한 부드럽게.... 라고 생각하지만 자꾸만 잊어먹고 힘껏 빨아댄다. ...입안과 혀를
적시는 마이의 유액... 아직 양도 너무나 적고 아직은 젖이라 할 수 없을 만치 맛도 묽지만
로이에게는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달콤했다.

'...애기같아... '

마이는 자신의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채 젖을 빠는 로이가 사랑스럽게 느껴져 그의
머리를 안은채 가만히 쓰다듬었다. 빨리는 젓꼭지에서부터 아릿한 감각이 가슴 깊숙히 전해
져 호흡이 조금씩 가빠진다.
마이의 허리에 가볍게 두르고 있던 로이의 한 손이 내려가 치마속으로 파고들어 마이의
보드라운 맨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마이는 로이의 손의 따듯함을 느꼈다. 이미 땀이 배어나
온 듯 촉촉하다.
로이는 지금 흥분상태였다. 이미 마이의 가슴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
마이의 임신을 알게 된 후로 로이는 마이의 몸이 걱정되어 오히려 마이보다도 더 조심해
왔다. 마이가 간혹 손이나 입으로 만족시켜 주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욕망을 완전히 해소하기
가 불가능했다. 지금 로이는 포화상태였다. ...직접 마이의 안에 넣고 사정하고 싶다... 바지
안의 성기는 이미 잔뜩 발기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마이가 걱정되어 망설여진다.
...어쨋던 손으로라도....
로이는 마이의 젖가슴에서 입을 떼었다. 그리고 자신의 바지앞 단추를 풀었다. 마이는 로
이가 무엇을 하려는지 느끼고 얼굴을 더욱 붉히며 고개를 모로 꼬았다. 가슴이 두근두근한
다.
로이는 자신의 바지 앞자락을 벌리고 한껏 발기한 자지를 꺼내놓았다. 젊은 힘이 가득한
그것은 찌를 듯 곧추선 채 커다란 위용을 과시하며 맥박치듯 꺼덕이고 있다.

"..만져줘.. "
"..............짖궂어..... "

하지만 그러면서도 마이는 양손을 로이의 자지로 가져가 한손으로는 기둥을 한손으로는
귀두를 쥐고 살며시 매만진다. 얼굴은 더할 수 없이 붉게 상기되어 있고 부끄러운 빛이 얼
굴 가득하지만 로이의 자지를 쳐다보는 눈만은 반짝반짝 빛난다. 로이를 잡은 마이의 손에
뜨거운 열기와 단단한 질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진동하는 거센 혈액의 흐름도....

"...으음... "

마이의 고운 손이 자신의 성기를 자극하자 로이는 신음을 하며 마이의 허리를 잡았다. 마
이는 그런 로이의 얼굴을 힐끔 보곤 상기된 얼굴에 살짝 미소를 띄우곤 손을 부드럽게 움직
이기 시작했다. 한손은 기둥을 따라 문지르고 다른 한 손은 요도구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하
는 맑은 점액질의 액체를 팽팽한, 반질반질 윤이나는 귀두에 곱게 바른다. 로이의 호흡이 점
점 거칠어져 가고 손은 자연스레 마이의 허리와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마이또한 자신의 호
흡이 가빠짐을 느꼈다. 몸에서 열이 나는 듯 했다. 숨을 쉴 때마져 더운 숨이 뱉어지는 듯
하다. 자신의 부끄러운 곳에서 간지러운 듯 안타까운 감각이 퍼지고 이미 애액도 조금 흘러
나온 것 같았다. ...속옷이 젖었을 지도 몰라... 약간 걱정이 되지만 마이는 일단은 로이를 즐
겁게 해 주는 것에 우선 열중하기로 했다. 애무하고 있는 로이의 자지와 쾌감을 참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로이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마이는 손을 움직였다. 자신의 애무에 기
뻐하는 로이가 사랑스럽다. 그리고 손안에서 벌떡거리는 이것도...
로이의 자지에 대한 마이의 감정은 그간 몇 번 바뀌었다. 처음으로 보았을 때 그 커다란
크기와 흉측한 모습에 마이는 질겁했고 무서웠다. 하지만 사랑하는 로이의 것이라 생각하고
참았다. 그러던 것이 몇번 사랑을 나누고 나자 친근함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임신한 것을 알
고난 다음부터는 ...자신의 몸안에 아기를 만들어준 것...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소중하게 생
각되었다. 그 소중한 것을 마이는 지금 정성껏 애무하고 있다.
마이의 애무를 받으면서 로이는 점점 자신을 추스르기 힘들어졌다. 손은 마이의 가슴을
잡았다가 엉덩이를 쓰다듬었다가 두서없이 돌아다닌다. 마이의 손만으로는 감질나고 더 기
분 좋은 것을 하고 싶다. 하지만 역시 마이가 걱정되어 차마 할 수는 없었다.
그런 로이의 심정을 마이가 알아차렸다. 그리고 자신을 걱정해서 참고 있다는 것도 느꼈
다. 자신에 대한 로이의 사랑에 행복했다.

"....로이.... 하고 싶어..? "

자신의 감정을 들켜버리자 로이는 당황하면서 얼굴을 붉혔다.

"...아..아니..그냥....... "

얼버무리는 로이의 모습이 마이는 귀엽게 느껴진다.

"...해.. 로이.... 하고 싶쟎아.... "

마이가 부끄러움이 가득한 목소리로 작게 말했다.

"...아기한테 괜찮을까? "

로이가 자신이 걱정하는 것을 물었다.

"...살살하면...괜찮아.... "

역시 이런 일엔 여자쪽이 지식이 많은가보다. 마이의 말에 로이는 조금 안심한다. 당장에
기쁜 것이 얼굴에 나타났다. 그런 단순함 또한 마이는 좋았다.

"...그냥 이대로 할까?... 가면서... "

로이의 제안에 마이는 부끄러운 듯 시선을 내리며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마상에서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 아무도 보지 않는 밤에 말을 달리며 사랑을 나누던 기
억이 떠오른다. 확실히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런일... 물론 부끄럽기 그지없다. 하지만 마음은
벌써부터 흥분되기 시작했다.
로이가 손을 마이의 치마속으로 침투시켰다. 경험이란 좋은 것인지 마이는 그런 로이의
목에 팔을 감으며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렸다. 로이는 손을 마이의 허벅지에서 엉덩이께로
쓸면서 마이의 치마를 끌어올렸다. 치마가 올라가면서 자그마한 마이의 아랫쪽 속옷이 드러
난다. 마이의 아랫도리를 꼭 감싼 자그마한 천 조각은 마이의 양쪽 엉치께에서 끈으로 단단
히 묵여 있었다. 그 속옷을 눈으로 확인한 것 만으로도 로이는 흥분을 주체할 수 없게 되었
다. 로이는 서둘러 한쪽 매듭을 풀었다. 풀린쪽이 흘러내리면서 윤기흐르는 음모가 소담스럽
게 자라난 마이의 둔덕과 균열의 일부가 드러났다. 로이는 거칠어지는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한쪽 매듭은 그대로 둔 채 마이의 속옷을 떼어냈다. 이미 약간 새어나온 애액이 가는 실을
끌면서 마이의 음부가 로이의 눈 아래에 드러났다. 통통하게 살이 올랐지만 양 입술을 꼭
다물고 있는 아직 소녀같은 모습이었다. 로이는 참지 못하고 마이의 갈라진 틈 밑에 손을
대었다.

"..우웅... "

마이가 원망섞인 듯한 신음을 내며 엉덩이를 내려 로이의 손을 눌러버렸다. 로이는 그런
마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쳐 빨면서 눌린 손을 꼼지락거렸다. 다른 한손도 마이의 허
리와 엉덩이, 허벅지를 부드럽게 스다듬는다.

"...음....아앙.....음....으음.... "

막힌 입술과 입술 사이로 가쁜 호흡과 코먹은 신음을 흘려내면서 마이의 엉덩이가 꿈틀거
렸다. 팔은 로이의 목을 더욱 더 죄어온다.
한동안 마이의 입술 귓볼 눈 코 할것없이 지신의 입으로 애무하면서 마이의 음순과 그 사
이를 손가락으로 희롱하던 로이는 마이의 얼굴에서 입술을 떼고 손또한 멈추고서 열정어린
눈으로 마이의 눈을 바라보았다. 복숭아빛으로 물든채 할딱거리는 마이의 눈에도 열기가 어
려 있었다. 두 사람은 말없이 눈으로 대화하고 있다. 마이의 눈에서 허락의 뜻을 읽은 로이
는 보지에서 손을 빼고 손에 묻은 마이의 애액을 자신의 자지에 문질러 바르곤, 야릇한 홍
조를 띄우며 그것을 바라보고 있던 마이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들어올렸다. 마이가 로
이의 양 어깨를 꼭 잡은 채 몸의 균형을 유지했다. 대충 서로의 위치를 맟추고 로이는 멈춘
채 마이의 눈을 바라봤다. 그 눈빛에서 마이는 로이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았지만 부끄러
움에 거부의 눈길을 보냈다. 하지만 로이가 움직일 생각을 않자 체념한 듯 작게 한숨을 쉬
곤 로이를 살짝 흘겨준 후 한 손을 내려 로이의 자지를 잡아갔다. 발간 얼굴 가득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순종하는 마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아.... "

마이는 낮은 신음을 발하며 자신의 통통한 바깥 입술을 가르고 속꽃잎 사이의 질구에다
로이의 귀두를 맟추었다. 그리고 로이를 살짝 쳐다보았다. 그 모습을 보며 로이는 자신의 자
지에 마이의 무게를 실었다.

"..아앙!!... "

마이는 얼른 로이의 자지를 쥐고있던 손을 떼며 양손으로 로이의 어깨를 꼭 잡았고, 마이
의 허리와 허벅지의 근육이 팽팽하게 경직된 가운데 로이의 자지는 천천히 마이의 보지속으
로 묻혀갔다.

'....으...... '

아직은 자신의 정복자에게 완전히 익숙해 지지는 않은 듯 꼭 조이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이의 보드랍고 촉촉한 질 내부의 느낌에 내심 신음을 발하며 로이는 될 수 있는 한 부드
럽게 자신을 마이에게 결합시켰다. 그리고 어느정도 깊숙히 결합되자 너무 깊숙히 들어가지
않도록 마이의 엉덩이를 양팔로 꼭 끌어안았다.

"......우웅....... "

삽입되어감에 따라 마이는 어깨에 올린 손을 다시 목에 감고는 로이의 품속으로 꼬옥 파
고들며 투정부리듯한 애처로운 신음을 발했다.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 로이는
다독이듯 마이의 귓가에 입을 맞추어 주었다. 자신의 자지를 삼킨 마이의 질이 계속적으로
꼭 휘감으며 잘게 경련하는 느낌또한 너무나 좋다.
두사람이 꼭 끌어안은 채 움직이지 않아도 말의 걸음은 두 사람의 결합된 부위에 규칙적
인 진동을 전해주었다. 격렬하진 않더라도 이 자극은 두 사람에게 감미로운 느낌을 주며 두
사람의 감각을 부드럽게 상승시켰다.
햇살이 반짝이는 청량한 숲속에서 남자는 바지 앞자락만 풀어헤치고 여자는 허리에 옷을
둘둘 만 거의 나체의 모습으로 결합한 채 모든 것을 잊고 두사람만의 사랑에 몰입해 갔다.
커다란 흑마는 자신의 등위에서 주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관심도 없는 듯 규칙적인
발걸음을 옮기고 있을 뿐이었다.


"..하아... 하아.... 아웅~.... "

감각이 꽤 고조되었는지 마이의 숨결이 뜨거워지며 단내가 풍기기 시작했다.

"..좋아, 마이? "
"..우웅.... "

마이는 부끄러운 듯 그저 귀여운 신음소리만으로 대답아닌 대답을 하곤 로이의 목덜미에
얼굴을 비볐댔다.
로이는 미소지으며 말의 배를 가볍게 걷어찼다.

'탁.탁.탁.탁. '

말의 걸음이 한층 빨라졌고 그에 따라 두사람의 몸에 전해지는 진동도 주기가 빨라졌다.

"....아앙... "

마이의 입에서 좀더 큰 신음이 흘러나오고 그녀의 허리와 허벅지의 근육도 한층 긴장되었
다. 그에 따라 마이의 질 내부의 조임과 경련도 강해져 로이도 이제 절정으로 향하기 시작
했다.

"...하아!!...으응.... 로이~.... "

갑작스레 마이가 거친 신음을 발하며 고개를 젖히곤 로이의 입술에 부딫혀 와 격렬하게
빨기 시작했다. 로이또한 마주 격렬하게 빨았다. 절정이 가까워지면 나타나는 마이의 행동이
었다. 마이의 혀가 로이의 입속으로 넘어와 입안을 샅샅히 휘저었다. 로이는 그런 마이의 혀
를 붙잡아 구속하려는 것처럼 빨아당겼다. 내내 부끄러워 하다가도 절정이 다가오면 이렇듯
열정을 감추지 못하는 마이가 사랑스럽다. 로이는 조금더, 하지만 너무 빨라지지 않게 힘을
조절해서 말의 박차를 가했다. 서로 마찰하는 두 성기의 자극이 좀더 빨라지고 강해졌다.
한순간 마이의 몸이 한껏 경직되면서 양 팔이 강한 힘으로 로이의 목을 조였다. 서로 격
렬하게 빨아대는 입 사이로 막힌, 하지만 커다란 신음이 새어나왔다.

"...우웅~~!!!!.... "

마이가 절정에 도달한 것이다. 로이또한 마이의 절정의 순간에 마이의 질이 자신의 자지
를 강하게 조이며 경련하고 빨아당기자 참지 못하고 사정하고 말았다. 로이의 귀두 끝에서
분출한 정액이 여러번에 걸쳐 마이의 몸 안 깊숙히에 부딫혔다. 하지만 그 정액의 줄기들은
이미 주인이 차지하고 있는 마이의 자궁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역류하여 두 성기가 맞물
린 틈으로 새어나왔다.

"후우.... "

사정이 끝나자 로이는 길게 한숨을 쉬었다. 온몸의 기운이 쭉 빠진 듯 하다. 하지만 기분
만은 더할나위 없이 상쾌했다. 마이도 잠시 더 허리께를 경련하다 늘어지듯 로이의 가슴에
기대었다. 그리고 가쁜 숨을 새근새근 몰아쉰다.

"..좋았어? "

로이가 그런 마이에게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마이는 가만가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자신또한 묻는 듯한 눈으로 로이를 올려다 본다.

"..나도 정말 좋았어.. "

로이는 여전히 미소지은 얼굴로 말하며 마이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어 주었다. 마이
는 기쁜 듯 미소지으며, 하지만 부끄러운지 로이의 가슴에 다시 얼굴을 묻어버렸다. 그 모습
이 사랑스러워 로이는 다시 한 번 미소지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상쾌했다. 아까까지는 몰랐는데 로이나 마이나 몸에서 땀이 꽤
많이 배어나와 있었다. .....별로 격렬하게 하지도 않았는데 말야..... 운동량에 비해 땀이 많이
나는 이일이 문득 재미있게 느껴져 로이는 '후후' 웃었다. 마이가 그런 로이를 의아한 눈으
로 힐끔 올려다 보았다. 로이는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마이의 촉촉해진 등을 손으로 부드럽
게 어루만져 주었다. 마이가 다시끔 얼굴을 묻으며 기분좋은 듯 콧소리를 냈다.
두사람은 그렇게 옷을 추스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한동안 더 사랑을 나눈 후의 여운을
즐겼다.

그때 갑자기 두사람이 타고 있던 흑마가 고개를 쳐들며 '푸르륵' 하고 경계섞인 투레질을
했다. 거의 동시에 로이도 이상한 느낌에 나른하게 풀어졌던 신경을 순간 긴장시켰다. ...뭐
지?... 이 이질적인 느낌은? 마이도 로이의 가슴에 기댄 상체를 일으켰다. 그녀도 이 느낌을
느낀 듯 했다. 숲에는 특이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이 이질감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때였다! 미처 두 사람이 어떤 대비도 하지 못하고 있던 그때 갑자기 눈앞에서부터 새하
얀 섬광이 그들을 뒤덮었다. 아무런 소리도 없이 덮친 그 섬광속에서 로이는 순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강한 충격을 받으며 뒤로 한참이나 날아가 땅바닦에 거칠게 나동그라지는 자
신을 느꼈다.

머리가 멍했다. 가슴에 뭐가 걸린 듯 숨조차 쉴 수 없었다. 몸 또한 찢어지는 듯 아프다....
뭐?... 마법?...... 하지만 다음 순간 로이는 고통마저 잊어버리고 벌떡 일어났다.

"마이!!!! "

일어선 그의 눈에 상상치도 못했던 광경이 보였다. 하얀 빛... 주위를 온통 하얗게 물들이
는 듯한 눈조차 뜰 수 없으리만치 강렬한 하얀 빛 속으로 마이가 빨려드는 듯 사라져 가고
있었다. 마이는 흰 빛에 둘러싸인 채 알 수 없는 어떤 힘에의해 당겨지는 것처럼 빛속으로
빨려들며, 로이를 향해 손을 뻗힌 채 로이의 이름을 외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두려움에
가득한 얼굴로 있는 힘껏 로이를 부르고 있었지만 마이의 목소리는 그마저도 빨려들어가는
듯 조금도 들리지 않고 있다. 로이는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앞에 쓰러져 버둥거리고 있는
말 옆구리에서 재빨리 칼을 뽑아들곤 빛속으로, 마이에게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다음순간 조
금 전보다도 더욱 강한 충격을 전신에 받으며 재차 뒤로 튕겨졌다. 가슴이 울렁거리고 급기
야 입과 코에서 피가 튀어나갔다. 로이는 자신의 핏방울 사이로 자신을 부르는 마이가 하얀
빛 속으로 완전히 그 모습이 사라져 버리는 것을 보며 다시 한 번 땅바닦에 거칠게 내동댕
이쳐졌다.
후둘거리는 몸을 다시끔 간신히 일으켰을 땐 이미 로이의 앞엔 마이도 그 알 수 없는 하
얀 빛도 씻은 듯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 모든 것이 마치 환상이었던 것처럼 주위는 아무것
도 변한 것이 없었다. 맑은 하늘도.. 푸른 숲도.. 숲사이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도.... 단지
마이가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나에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마이가 사라져 버렸다는 것을
제외하곤...... .............왜.......... 도대체 왜!!.....어째서!!!........

"마이!!!!!!!........................ "

고요한 숲속에...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고통과 알 수 없는 무엇에 대한 분노에 가득찬 로
이의 절규가 울려퍼졌다. 이제서야 간신히 몸을 일으킨 흑마가 주인의 고통스런 마음을 아
는지 낮게 푸르르거리며 콧등을 슬며시 주인에게 가져갔다.


- 1부 2장 : [마물섬의 경기장]에서 계속됩니다. -


** S-TABOO의 지우입니다. .......예?.. ^_^;... 그런 글도 있냐고요? ...T_T...있긴 있습니다.
....저기 앞에요... 재미없는 글이니 모르시는 것도 당연하지요...T_T..... 더구나 말도 없이 연
재 중단했던 글이니..... 변명같지만 사실 작년 말까지 전화선조차 없는 극악한 환경 속에서
살았습니다. 빠쁜 일상에 치여 정신없기도 했고요.. 예?... 예.. 압니다. 그런 것이 변명거리가
않된다는 것을요...T_T... 어쨋든 말도 없이 잠수했던 것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참.. 이런
말 하는 것이 저를 기억하는 분이 있으리라는 전제하에서 하는 건데... 저 기억하는 분 계십
니까? ...예?... 너가 누군지 정말 모르겠다고요? 흑흑 죄송합니다.....T_T.....
...저기... 찾아보시면 S-TABOO라고 있을 텐데 안 보신 분들은 한 번 봐주세요.. 재미는
보장할 수 없지만...요....... 그리고 S-TABOO는 조만간 계속 이을 생각입니다. 이 rape
colosseum이 끝난 다음에...... 예?...T_T.....우우우... 제발 그런 냉정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열심히 할테니까요...
흑.. 제가 지금 단단히 찍힌 상태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흑흑... 원래의 환경으로 복귀하
고서도 왠지 풀어지고 글 쓸 엄두도 나지 않고 해서 그저 들여다보기만 했으니.. 할 말 없습
니다. 아직 안짜르신 것만 해도 감지덕지지요..
사실 S-TABOO 때문에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린 부분에선 여타 일본야설
과 차이가 없어서 더욱 그랬습니다. 일본야설이 대개 그렇지 않습니까? 아들은 엄마가 세상
에서 제일 좋아. ..이거야 뭐 만고 불변의 진리지만... 엄마도 내아들이 다른 누구보다도 제일
로 좋아.. 아들 고추만 생각하면 이상하게 흥분되고.. 원한다면 뭐든지 해줄 수 있어.. 뭐, 이
렇잖아요.. 그거에 대해 솔직히 불만은 없지만 누구나 다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설명 없이 무
턱대고 밀고 나가는 것은 좀 부족한 감이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S-TABOO를 쓸
결심을 한거고요. 그런데 막상 쓰다보니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들에 대한 엄마의 모성애
는 어느정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관계로 이어지는 부분을 어떻게 자연스럽고 '아름답
게'(제가 가장 중요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위성 있게 끌어 나가야 할지 도통 막히더라
고요.. 특히 엄마의 입장에서요. 더구나 제가 여자도 아니고 당연히 애도 않 낳아봤으니 알
수가 있어야죠. 그렇다고 아들가진 엄마들한테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혹은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하고 물어볼 수도 없고요. .....T_T.......
어쨋던! 죽이되던 밥이되던 누룽지가 되던 S-TABOO는 계속 한번 밀고 나가 보겠습니
다. 격려해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고 돌을 던지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그저 한번 봐 주시기
만 하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S-TABOO가 내거는 모토는(근데 모토가 뭐지?) 아들과의 육체적 관
계조차도 엄마입장에선 뭐든지 주고 싶은 모성에의 한 단면이다. 아들역시 엄마와의 관계는
여타의 관계와는 달리 엄마의 애정을 요구하는 유아적인 모습의 하나이다. 그래서 '순수'하
다입니다. 이점만큼은 분명히 선언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참! 그리고요, rape colosseum 많이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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