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환타지야[Fantasy夜]2부-R4"#3 어머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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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425회 작성일 17-0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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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머니의 비밀



강도가 거세어짐에 따라 혜진의 몸도 솔직해졌다.

그 반응은 여체의 몸부림과 긴 신음으로 터져 나왔다.      

    

“아응! 아아앙~수현아! 아들!! 조금 만 더...하흑...너무 좋아! 이런 느낌일 줄이야!!”


보지에서부터 생겨난 강렬한 자극은 혜진의 중추신경을 타고 대뇌로 들어가 머리를

하얗게 지새게 만들었고 그것은 다시 운동신경으로 전달되어 전신의 근육들이 비명을

질러댔다. 그 때문에 혜진은 온몸을 뒤틀며 수현의 애무에 반응을 했고 특히나 정신을

몽롱하게 만드는 이 황홀한 쾌감은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수현의 고개를 자신의 보지에

더욱 밀어붙이며 고개를 미친 듯이  흔들어댔다.


“엄마 미치겠어! 흐윽~앙! 어떡해. 어떻게 좀 해줘!! 하윽!” 


혜진의 쾌감은 점점 상승 곡선을 타고 절정에 치닫고 있었다.

한편 수현은 너무나 격렬하게 반응을 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놀라고 있었다.


‘어머니가 이렇게 뜨거운 여자였다니! 이렇게 민감한 몸을 가지고서 어떻게 긴긴 세월동안

홀로 독수공방 하시며 지내셨을까?‘


그런 생각들이 수현을 더 활활 타오르게 만들었고 너무도 뜨거운 여체를 지닌 어머니를

이젠 자신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만족시켜드려야겠다는 각오도 새롭게 하게 되었다.

수현은 마지막 최고의 절정을 위해 손을 사용했다. 수현이 본 어머니의 보지는 처녀의

보지와 다를 바가 없었다. 즉 그만큼 구멍이 좁았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길이 나

있지 않았다. 그래서 수현은 일단 오른 중지를 곧게 뻗어 어머니의 보지구멍에 쑥 삽입을

시켰다. 


“아으응!! 이, 이건?!”

   

혜진은 자위를 했을 때 느끼는 촉감과 비슷한 느낌을 받으며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했다.


스윽 스윽....뿌찍 뿌찍


수현의 입술을 뗀 혜진의 보지는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수현의 타액과 자신의 애액이 섞여 꽃잎과 음모가 흠뻑 젖은 그녀의 보지는 수현의 중지가
들어가자 막대사탕을 빠는 입술처럼 군침을 번들거리며 질퍽한 소리와 함께 수현의 손가락을
쭉쭉 빨아댔다.
삽입 운동과 더불어 수현은 높아진 성감에 따라 부풀어 오른 혜진의 클리토리스로 입술을 가져갔고
혜진의 유두를 희롱했던 방법과 똑같이 민감한 그 곳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할짝...후르룹...뿌찍 뿌찍


“아아악!! 아, 안돼! 그만해!! 너무...아흑....너무 강해! 자극이...아앙! 미치겠어! 너무 강해!!”


낼름....쑤거쑤걱....질컹 질컹


“그....만!! 아흐~응! 나 주, 죽으....흑흑, 죽을 것 같아! 으아앙! 아! 아!”


클리토리스와 질을 동시에 공격당하게 된 혜진!

그녀의 절규에 비례해 딸치는 속도가 자동차 피스톤처럼 최고조로 오른 수현의 손가락!


퍽-퍽-퍽!!


그녀는 결국 아랫도리에서 터져 나오는 극한의 쾌감을 찾지 못하고 절정에 도달하고

말았다.


“아흐흥-! 자기야~나 쌀 것 같아!! 흐윽...이제....간다! 가!! 아아아-악!! 수현씨~이”


부르르 울컥-!


매끈한 허리를 한껏 휘청거리며 부르르 떠는 혜진. 머릿속은 수백 개의 불꽃들이 찬란하게

터지는 듯 했고 몸이 구름 위를 나는 듯 한없이 어디론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

혼을 쏙 빼놓는 극한의 쾌감은 그녀의 아름다운 알몸을 생동하는 물고기처럼 조율을 했고

형용할 수 없는 전율이 여체를 이루는 모든 세포들에 스며들며 이젠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낙인이 되어갔다.

그와 함께 분출된 혜진의 뜨거운 음수는 강물이 밀려 내려오듯 엄청난 양을 자랑하며

애무하던 수현의 손과 얼굴에 흩뿌려졌다.

오르가즘! 성의 최고의 종착지며 모든 쾌감의 정점인 바로 그것을 혜진은 생애 처음으로

맞아하게 된 것이다. 그것은 그녀에겐 무척 낯설고 황홀한 세계였다.


‘세상에....!! 이런 느낌이었구나. 또 다른 신세계를 본 것 같아’


강간당했을 때의 아픔만을 간직한 그녀로써는 섹스를 하는 남녀를 볼 때면 저 기분 더러운

짓을 왜하나 싶었고 그런 행위 자체가 추하고 혐오스러웠다.

그런데 이제야 알 것 같았다.

왜 사람들이 ‘섹스’에 그렇게 환장을 하는지...

왜 사람들이 ‘섹스’를 잊지 못하는지.... 

그리고 여자로써 30년여 평생을 석녀로 살아온 자신에게 잃어버린 소중한 여자의 기쁨을

다시 찾게 해준 수현이 너무나 고마웠다.

이젠 고맙고 사랑스러움에 더해서 진정한 한 사내로써 아들을 인정하게 되었다.


한편 수현은 오르가즘에 오른 어머니를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허억-! 조여! 너무 조여와! 세상에 이런 조임이라니! 엄청나잖아-!’

 

실제로 혜진의 보지를 쑤시던 수현의 손가락은 삽입한 상태에서 빼질 못하고 있었다.

지독한 쾌감에 부르르 떨던 혜진은 본능적으로 질근육을 힘껏 응축시켰는데 그 조임이

너무도 강해 문어의 흡판처럼 수현의 손가락에 착 달라붙고는 놓질 않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경험이 없는 자신이었지만 수현도 많은 매체를 통해 여자의 오르가즘시 나타나는

신체 반응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남자처럼 여자도 사정이란 것을 하고 질근육들이 경련을 일으키며 강하게 수축을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야동으로 본 장면들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거기에 손가락이 손에서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엄청난 흡입력까지!!

아직도 강렬했던 쾌감에 우물우물 깨물고 있는 어머니의 보지를 보면서 뇌리에 스치는

것이 있었다.


‘명기다-!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다는 그 천년명기! 하늘의 천기와 땅의 지기가 맞닿아

원초적 가장 순수한 자연육체로만 만들어진다는 그 명기야! 어떻게 이럴 수가-!!‘


지리산 빡빡이 사부가 자신의 스승에게 배웠다는 [천지인 육합설]을 강론하시다 귀 너머로

흘려들었는데 그 실체를 지금 수현은 바로 눈앞에서 발견한 것이었다.

당시에는 그저 허무맹랑한 일이라며 그도 사부도 웃음거리로만 치부하고 말았었다.

수현은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볼을 꼬집어보며 지금 어머니의 명기 발견이 과연 자신에게

행운인지 불행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었다.

실상 이와 같은 최강의 천하 보지라면 결합 시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쾌락을 선사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걸 감당할 때 최상품인 것이다.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은 오히려

독이 되는 법! 수현은 사부의 나머지 말들을 되새겨 보았다.


-천년명기를 지닌 여인은 극음위태(極陰危殆)하니 극음지정(極陰之情)에 봉오리가 지면

월궁항아의 자태에 경국지색이 어릴 것이며, 극음지정이 만개하면 정에서 극음이 깨어나

본신을 삼키어 주객전도가 생겨나니 어찌 위태하지 않을 쏜가!‘

 


여기에서 극음지정이란 즉 극음의 기운들이 모이고 한껏 응축된 결정체 같은 것이다.

그것이 정으로 몸속에 녹아 있는 것이었고 사부의 말을 정리하자면 극음지정이 깨어나기

전에는 월궁항아와 같은 천하 미색이 나타날 것이며 극음지정이 깨어나면 천년명기를 가진

여인의 몸이 극음의 기운들로 가득 차 나중에는 심신은 물론 혼까지도 잠식당해 주객전도,

즉 빙의와 같은 비극적 현상이 나타난다는 말이었다.

어쩐지 최근 3년 전부터 어머니의 미모가 갑자기 눈이 부시고 만개한 벚꽃처럼 너무나

애염해졌다 싶었더니....결국 극음지정에 봉오리가 지면서 생겨난 것이었다.


혼이 상실된 실혼인은 실제로 산 송장, 살아있는 강시와도 같은 것이었다. 몸은 몸인데

이미 내 몸이 아니요, 혼은 사라져 여인의 몸을 잠식한 극음이 그녀를 조정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극음지정이 만개할 조건이었다.

힌트는 의외로 쉽다. 바로 극음지정의 ‘정’을 보면 알 수가 있었다.

정(情)자는 뜻 정자지만 욕망 ‘정’이기도 하다. 즉 정사 등과 같은 정을 통해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면 잠재하던 극음이 태동한다는 것.   


‘으드득-!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내가, 내가 내 손으로 어머니를 직접
시한부 인생을 살게 한 꼴이 되고만 것이 아닌가! 어떻게 이따위 저주받을 짓을 내가...’

           

아직도 꿈틀거리는 혜진의 차진 보지가 왠지 수현에겐 생명의 몸부림으로 다가와

그 속에 박힌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심한 자책감, 아니 죄악과 지독히도 개 같은 운명과 인연의 실에 저주를

퍼부으며 ‘결자해지’라는 말만 중얼거렸다.


‘내가 책임을 져야만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려내야 하고 내가 그리 할 것이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요 쏘아버린 화살이었다.


‘방법은 하나! 극음의 태동을 최대한 늦추는 방법밖엔 없어!’


수현은 그 방법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방법이란 게 시현자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몰랐다. 심지어 그 무책임한 사부도 ‘뭐 죽기 밖에 더하겠어?’라 하시며 코만 후벼

파고서 나 몰라라 하였다.

다만 한 가지 예상할 수 있는 건 극음지기의 몸과 합궁을 하면 그 극한의 차가운 기운이

상대에게도 스며들어 기혈이 막혀 죽거나 뒤틀리는 등 어떠한 영향은 받게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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