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귀 향(歸鄕) 제 6 부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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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664회 작성일 17-0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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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향 제 6 부 [첫경험]
 

이모는 깜짝 놀란 듯 고개를 돌렸다. 이모의 눈은 젖어 있었다.  

“이모…우세요~?”

“아…아니다..”

이모는 얼른 눈물을 훔쳤다. 나는 이모가 울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마음이 좀 아팠던것 같았다.
나는 다가가 이모의 몸을 껴안았다.  

이모는 내가 당신을 안을 줄 몰랐는지 놀라시든 하다가 이내 가만히 나의 손목에 안겨있었다. 

“울지 마셔롸.…”

 “그래…안 울어… 오늘은 잠이 안 오는구나…”

 “지는 맹세했어롸..”

“뭘…”

“지가 이모의 친자식은 아니지만… 잘할거고롸….”

“그래…고맙구나….”

“근데…대를 이는 것이 그리 중요한 건 같유..”

“그렇건 같구나…여자의 도리를 못한 죄지….대가…끊어지게 하는…큰죄란다…”

“그라도…그건 아니지롸… 어찌 사람이 그런 짓을.. 그건..사람의 가슴에 못을 박는 거지롸

 이모는 뚜욱 그쳐던 눈물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고, 나의 손목을 붙잡던 손에 힘을 더주었다.

 “니가..더 어른스럽구나..맞다…맞어…사람이 그러면 안되지..그럼..흑흑…”

“이모는 걱정할 것 없당께요…지가 있잖아롸…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이모곁에 있을거랑께요

“그래…고맙다…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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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막자려고 자리에 눕는데, 안방 문이 열리더니 이모가 민수야 자니?하고 물었다.

“아니유..”

내가 몸을 일으켜 방문을 열었다.

“그래..나도 잠이 안 오는 구나?들어가도 돼지..?”

“네….?”

“싫으니?”

“아뇨~”

내가 베개를 들고 나가자 이모께서는 웃으셨다. 나를 깨울때와 내방청소를 해주실때를 제외하고는
 내방 가까이는 들어온 적이 없었다.

어머니가 집을 떠난 후 난 항상 혼자 잤다. 어릴적에 너무 어둡고, 세상이 몽땅 죽은듯이있을 때
문득 누군가 같이 자줄 사람이 있었으면 할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하지만 어릴때의 순수함 감정은 어디론가 먼지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모는 마치 나의 색시가
된거마냥 느꼈다.나는 이모가 깔아놓은 자리에 누웠고, 이모는 어두운 공간에서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잠옷치마 밑에서 입고 계셨던 바지가 떨어지는 것도 흥분감이 몰려오는 듯하다. 

“엄마가 보고 싶진 않니?”

나는 왜 갑자기 이모가 친엄마가 애기를 하는지 몰랐다.

“그게…...”

나는 고개를 저었다.

“보고싶어?”

“지금은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구만유..”

“그래….”

“저…여기서 살아도 되지롸..”

“그럼….나랑 같이 살자…” 

이모는 이모부가 없는 사람마냥,애기를 했다. 나는 그때서야 이모가 이모부에 대한 배신감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게 되었다.

“근데…연애도 없이…어떻게 ….”

나는 하고 싶은 말을 감춘채, 얼버무리고 말았다.

“연애가 뭔지 아니…”

“두사람이 뽀뽀하고..껴안고…그러다가…아기를 낳는거 아닌가요..”

“그건…”

이모는 왜 하필 이런 주제가 올라오게 됐는지 무척 당황스러워 하셨다. 그리고 나와 같이자려고
 했던 것도 조금 후회하는 듯 했다.

“그건…. 그렇치 않아…그건 틀린 말이다… 하지만… 너가 조그만 더 큰 다음이면…아니…
어차피 알게 될떄니까…..”

“알게 된다고롸....

“그건 자연의 섭리란다…너가 학교에 가면…생물시간에 선생님이 가르쳐 주실거야..”

“핵교도 보내주…,,

“왜…학교 가기 싫으니..”

“아니어롸…지한데는 꿈만 같구만유…”

“그래…나도 이게 꿈이었으면…하는구나..”

“이…모..…”

 

나도 어느정도 이모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것만 같았다. 사랑하던 사람에게로부터 믿음이
무너져버린 심정이 오죽했을까?

“민수야…”

“왜요”

“너..이모하고 약속하나 하자…이 다음에 켜서도 놀음하고 담배는 피지 않기로 알았지?…”

“갑자기 담배…라뇨?”

“담배 피면 여자가 싫어해…여자는 담배냄새 나는 남자랑은 키스하기 싫어하거든..”

이모의 억양이 약간 떨리며 말을 흐렸다.

“무슨….키…습~”
 

순간 내입은 이모의 입술로 가려져 더 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이모는 내 입을 막은 채내
가슴을 당겨 침대에 눕혔다. 당황한 탓에 어찌할 바를 모르며 이모가 이끄는 대로 몸을 움직여
이불에 누워버린 나는 무릎이 반쯤 접힌채 어정쩡한 자세로 되고 말았다.
그리고 가까스로 입술을 떼어냈다.
 

“이..이모…우리…읍”
 

이불에 누운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이모가 다시 내입을 막았다. 이모는 내 입술을 음미하는 동안
난 원숙한 여자의 향기를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래 . 여자의 향기란 여자들이 잘 쓰는,
향수 냄새가 아닐까? 그런 걸 거라고 나는 믿었다.
 

잠시 뒤 나는 내 몸 위로 올라온 이모의 체중을 느꼈다. 그 때 나의 키는 165센티를 조금
넘어섰지만 이모는 나보다 더 컸다. 하지만 애를 낳치 않아서인지 처녀 같은 몸매를 가진
이모의 체중은 나근나근했다. 이불에 넘어진 내 몸 위에서 입술에 키스를 하고 있는 이모의머리가
보였다. 이모는 눈을 감은 채 연신 내 입술을 음미하며 때로는 혀를 밀어 넣으려는 듯 내 입술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려고 했지만 난 한사코 버팅기고 있었다.
 

나는 이모와 키스를 한다는 것 자체보다는 이모의 키스로 인해 불룩해진 아랫도리가 이모의 배 부근에
닿아 있다는 사실에 당황해하고 있었다. 이모가 아랫배에 힘을 가하기 시작한 것도 동시였다.

내가 엉덩이를 주춤거리며 돌아누우려고 하자 나를 더욱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는 듯 아랫배로
누르며 내 입술을 더욱 세차게 빨아댔다. 입술이 떨어져 나갈 것 처럼 얼얼했다.
그리고 아랫도리는 이모가 누르는 힘 때문에 부러질 것 같았다. 한편으론 이모가 이러다가
내 기둥녀석에게 배를 찔리는 건 아닌지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들었다.
잠시 뒤 이모는 입술을 떼고 대신 손바닥으로 내 입술을 누르며 말했다.
 

“이모를 위해준다고 생각하고 해봐..”
 

이모는 눈을 감은 채 입술에 닿아 있던 나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며 내게 말했다. 나는 여전히
눈을 감은채 고개만 끄떡였다.
 

“그리고 어른이 되는게 어떤 건지도 한번 느끼볼려고 해봐…”
 

이모의 말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이모는 양손을 이용해서 내 티셔츠를 아래에서 위로 올렸다.
후끈 달아오른 내살로 방안의 찬공기가 느껴져왔다.
옷을 벗기는 이모의 따뜻하고 가냘픈 손가락의 느낌이 좋았다. 이모의 손가락은 내 살을 간지르며
옷을 들어오려 머리 위로 빼내고 내 입술에 다시 부드럽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이쯤되면 나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입술에 키스하는 동안 이모의 손은 내 상체를 누비며 내 젖꼭지와 옆구리, 내 등을 할퀴고 다녔다.
나는 온몸이 나른해기도 하고 이따금씩은 사시나무 떨 듯 한기를 느끼기도 하면서 이모의 손놀림에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발끝에서부터 뭔가 간지러움이 올라온다는 느낌도 전해지기 시작했다.
경험이 풍부한 이모는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남자가 첫 번째 흥분했을 때 조급하게 따라서
흥분하면 결국 남자가 먼저 끝낸다는 점을 이모는 알고 있는것 같았다.
붉은 입술사이로 가지런한 치아가 먹음직스럽다.
 

 “나랑 같이 살자…응..”

“그럼…요…나도…이모가…좋아롸..찐짜로~…”

“그래…..”
 

 나를 빤히 쳐다보는 이모의 눈동자에는 어느새 눈물이 맺혀있었다.
나는 그런 이모의 눈물을손으로 닦아주었고, 그 눈물의 짠맛을 느껴보고 싶어 눈물이 묻은 손
가락을 입에 묻혔다.  

그런 나의 손가락을 이모는 자기입술로 당겨 빨아주었다. 미칠것만 같았다.
저 입술에 키스를 하고 싶었다. 나는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다.
그때는 될때로 대라는 무대포정신이었다.  
 

나의 혀가 이모의 입속 내부를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고, 이모의 입술은 나의 입술을 강렬하게
빨아들렸다. 나의 타액과 이모의 타액이 뒤섞여 이모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소리가 조심스럽게 들렸다.

그 소리에 장단 맞추듯, 나의 입술이 이모의 입술을 애기가 젖을 보채듯 세게 빨아들렸다.
 

“읍...읍..흡~”
 

이모의 숨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이모의 치아가 나의 입술을 애처롭게 깨물면서,
한손을 나의 티셔츠을 목쪽으로 올려부쳤지며 내 몸밖으로 빠져나갔다.

나의 입술이 더 크게 벌어지자, 이모의 혀가 더욱 깊숙히 들어왔다. 이모의 콧구멍에서는 더욱
뜨꺼운 콧김이 빠르게 새어나오고, 나는 크게 벌린 입으로 이모의 입을 강하게 벌려
이모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
"으흡..으흡.." 
 

이모의 혓바닥은 한껏 길게 빼너어 나의 혀바닥과 입천장을 고르게 문질러주려고 있었다.

나는 그런 이모의 얼굴을 보았다. 감겨 있던 이모의 눈이 반쯤 열리며 허연 흰자위가 드러났다.
 

이모는 나의 입술에서 떠나서 점점 목에서 가슴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모는 한참이나 나의 가슴을 빨다가 점차 배꼽으로 내려갔고, 이모의 입이 배꼽주위를 핥가가
 막 성기 가까이 다가갈을 때 나는 나도 모르게 이모의 얼굴을 향해 안된다는 듯이 손을 뼏쳤지만
이내 이모의 손이 내 손을 잡아 쥐었다.  
 

“흠..흠....하아..하~..” 
 

그러나 그녀의 입에서는 탄성이 수그러들지 않았다. 계속 조그맣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모의 손이 나의 혁대를 찾았다. 혁대의 앞부분에서 잠깐 머뭇거리던 손이 고릴를 찾아제끼고
난뒤, 이모의 앏은 손바닥이 그리고 들어갔다. 

팬티를 들추고 들어간 손은 그안의 나의 물건을 옥죄었다. 
 

그토록 동경하고 사모하던 이모의 손이 나를 잡았다. 부드러웠던 것이 점점 딱딱해지면서
이모의 손아귀에 꽉차질 것이다. 이모는 자지를 잡고 있다가 그것만으로 부족한지 살갗하나하나를
만져 보듯이 손아귀에다 힘을 주었다가 풀었다. 그리고 둥그런 나의 불알을움켜 잡았다.
 

“우~ 이모요…그라믄…”
 

 그때까지도 가만 있던 나의 입이 조금 벌어졌다. 아픈 시늉을 지었지만 이모는 개의치 않았다. 
다만 조금 힘을 풀었을 뿐이었다. 나는 다시 조용해졌다.

이모는 천천히 나의 자지를 천천히 애무하면 들쭐날쭉해 보였다. 뻣뻣해진 자지를 움켜잡고
움직일 때마다 나는 미지의 새로운 것을 찾아 점점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었다.
 

나는 지그시 눈을 감았고 저절로 치켜드는 허리부분에 힘을 주었다.
이모는 자신이 어린조카를 애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곧 흥분감을 일으키는 모양이다.
어쩌면 자신이 그렇게 믿었던 이모부의 배반감이 이토록 사무쳐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심정에 대해
공감했지만, 내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잔뜩 머리를 치켜들고 성나 있던 기둥녀석이 이모에게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사춘기 시절을 보내면서. 그리고 철들고 나서는 아버지에게까지도 보여준 적이 없는 내 기둥뿌리가
공개될 판이었다.

보여줘도 되는 건지, 안되는 건지.. 가끔 농담처럼 들렸던 아줌마들의 말들이 또렷이 기억나기
시작했다. 남자의 고추는 아내에게만 보여줘야 하는 거다, 다른 여자에게 보여주면 고추가 썩는다.
정말 그렇다면 큰일이었다.
 

이모의 손은 이미 벨트를 다 풀고, 다시 내 상체로 올라와 젖꼭지를 간지르고 있었다.
이모의 입술이 순간 내 배꼽에 느껴졌다. 세상이 돈다는 느낌..이런 것일까?

머릿속이 아득해지며 눈이 어지리웠다. 도저히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어 눈을 감았다.
그리고 잠시 뒤 아랫도리가 서늘해지더니 이모의 얼굴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
 

이모의 나즈막한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이모는 내 바지를 다 내버려두고 아랫도리 즉 나의 자지를 감상하고 있는 상태였다.
밝은 달빛에 비친 나의 자지는뻗뻗하고 단단해 보였다. 어느새 기둥밑으로 조금씩 음모가 나기
시작했지만, 그때문인지더 탐스럽게 보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포경이구나…민수는..”
 

벌겋게 성이 난 자지는 이러저리 움직이며 이모에게 뭐라고 할 말이 있기라도 하는 듯
연신껄떡이고 있었다. 이모는 한참을 그러고 있더니 얼굴을 들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나를 그제서야 바라보았다.

이모는 남자가 스스로 할 때의 동작 즉 딸딸이 치듯이 해보이더니 다시 구슬을 있는 밑둥을
부드럽게 쓸어올렸다. 그렇게 애무를 시작한 후에도 이모의 얼굴이 점점 나의 물건위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때의 감정이란 마치 아예 가는데까지가 버릴 듯했다.
 
이모는 조금씩 눈가의 거무스름이 지워지고 홍조 빛이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조카의 사타구니를 힘껏 벌리면서 나의 밑기둥을 꽉 그려 잡았다. 
 

“벌써……”

 이모는 이미 알고 있었다. 사내가 흥분하면 저절로 맑은 액체가 조금씩 흘러나온다는 것을..
어느쌔 손가락 끝을 대어보며 미끈거리는 액체가 실처럼 올라왔다.
가볍게 비비 보면서액체가 주는 부드러움을 느껴보는 것 같았다.
 

“이모요…이리 해도 되는 거여롸…이모부한데는….”

 “그사람 애기는 하지마…” 
 

이모는 아주 강경하게도 나지막하게 타이르듯이 애기했지만, 그 말의 느낌에는 처절한
배신감도 묻어 있었다. 그리고 조카의 자지와 그 밑의 부알을 한꺼번에 풍족하게 움켜쥐었다.
조그마한 그녀의 손에 꽉 차도록 잡고 있었고, 나는 그저 이불에 푹 파 묻힌채, 이러지도 저럴지도
못하고 있었다.  
 

이모가 팔을 둘러 나의 머리를 감싸안았다. 위로는 머리와 밑으로는 한 손으로 아랫도리를
단단하게 점령해 오고 있는 중이다. 나는 숨도 제대로 쉬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민수는 아주 굉장한 걸 가지고 있구나…이렇게 딱딱할 수가…아주 잘생겼어..”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그때의 희망이었지만 아내가 될 이모의 얼굴과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얼굴도 떠올려봤다. 이렇게 장가를 가는구나..그때는 난 참 순진했다.
섹스를 하면 남자와 여자는 결혼을 꼭 해야 된다고 믿었다.
이모를 못 잡으며 내 자지가 썩는 거 아냐.
 

그런데 그 순간 영엉히 일어날 것 같지 않던 열기가 발끝에서 시작해서 천천히 머릿속까지
파고들어 휘젓기 시작했다.   
 

나의 첫 사카시였다.  
 

이모의 입술이 천천히 내려오고 이모의 혀가 꽤 힘 있게 나의 귀두을 물었다.
조심스럽게나의 귀두를 음미하던  이모가 나의 허리부근을 잡았다.
온 몸이 타버리는 듯한 느낌이 전해지는 오고 있었다. 

이모의 혀가 나의 귀두 부근를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고, 이모의 입술은 삿갓부분을 강렬한
입력으로 빨아들였다. 나는 편도선 근처까지 밀고 들어온 뜨거운 이모의 열기 때문에 숨이 가빠지자,
이모의 얼굴을 살짝 떼어내려 하자, 이모는 나의 자지를 더 세게 물었다.. 
 

나의 미끈한 액체와 이모의 타액이 뒤섞여 이모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아련히 들린다. 그 소리에 장단 맞추기 위해 나의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건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이모의 숨소리가 점점 더  커지면서 이모의 치아가 나의 기둥을 애처롭께 깨물었다.
이모는 자기의 치아 사이에 나의 귀두을 혀로  앞으로 맛을 보고, 튕겨도 보고,입에서 꺼내 아직
포경이 안된 피부를  들추고  언저리 훑고 다녔다. 
 

정말 기가막힌 솜씨였다. 어린 나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이모의 혀끝이  아래로 뻗쳐 내려올수록 나는 며칠전에 있었던 자위행위 자책감이 봄햇볕의
눈처럼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혀의 놀림이 다양해졌다.
 

표면을 살짝 물고 상하운동을 하면서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처럼
얼굴을 올렸다 내렸다 했다.
이모가 혀끝을 이용해서 구슬 두개를 가볍게 건드릴 때마다 이모의 혀끝이 닿는 곳마다 
그대로 환희가 피어나서 그대로 그것은 온몸의 성감대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다.
 

나의 자지 주위가 온통 이모의 타액으로 어지러워지고, 나의 입에서 뿜어나오는 입김과
이모는 가쁜 숨을 고르느라 색색거렸다. 이모의 흘러내린 머리를 뒤로 젖히자,검은 머리카락에
가려 있던 이모의 하얗고 긴목이 드러났다.  

이모의 얼굴 위에 머물어 진공상태처럼 빠져 있던 나는 이모의 목 왼쪽 부분에 파랗게
돋아나 있는 정맥이 나의 눈에 짙푸른 강물처럼 보였다.
 

 “아..아으흠…내..애기…내애기…”

“ 그만..이모……계속 그러면….쌀 것 같유..” 

“ 사정하지마…아까우니까..조금만 참아..알았지..”

“ 알겠구만유…지는 이모가 제일 좋아유..”

“ 나도…내 애기를 정말 좋아해..” 
 

잠시 후  이모는 내자지에서 입을 뗀다. 나의  입술 사이로 다시 또 혀가 나른하게빠져 들어오고,
수차례 내입속을 왕복했다.
 

“넌 내곁에 있어야돼…알았지..” 
 

이미 이모는 자신의 감정이 흐느적 거리고 있었던 같았다. 나는 그것을 제어할 아무런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이윽고 얼굴을 쳐든 이모의 모습은 완전히 변해 있었다.
탐욕스러움이 이런 것일까? 나는 몸을 일으켜 이모를 안았다.
 

“저도 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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