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인추억 4권 19.결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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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33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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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결정권

스미래는 기억을 더듬으며 그 당시를 즐기고 있었다.
눈에 음탕한 색기가 점점 짙어져 갔다.
요시꼬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사오의 허벅지를 계속 더듬고 있었다.
스미래는 계속했다.
"우리는 옷을 모두 벗고 목욕탕으로 들어갔어.
나는 그의 품에 안겨서 탕 속에 누웠고 물 속에서 그의 애무가 시작되었지.
그의 물건도 번즈와 비슷하게 크더군."
"그럼 탕 속에서 그걸 했니?"
요시꼬는 마사오의 허벅지를 점점 더 진하게 더듬고 있었다.
식탁이 가운데 있었음으로 스미래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요시꼬의 팔이 움직이고 있었음으로 스미래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요시꼬의 손은 점차 안쪽으로 뻗어오더니 이윽고 마사오의 흥분한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곳에서는 애무만, 그리고 그의 팔에 안겨서 다시 침실로 돌아왔어.
그는 젖은 나의 몸을 이불에 눕히더니 나의 다리를 벌리고 머리를 집어 넣었어"
"번즈와 똑 같군"
"그래, 그 뒤에도 그랬어. 반드시 입으로 빨아 주었지."
"그래서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니?"
"그는 혀가 길기 때문에 기분이 매우 좋았어. 테크닉도 뛰어났고 서비스도 철저했지.
나는 미칠것만 같아서 그의 그것을 나의 은밀한 곳으로 이끌었어.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절정을 맛보았지"
"그 사람과는 그 뒤로 어떻게 되었니?"
"남편에게 들킨 뒤에도 비밀리에 계속 만나고 있어. 와드슨은 번즈보다도 훨씬 부드러워.
그는 그곳의 털이 많아. 또 굵고,
처음에는 그것이 이상했지만 점차 익숙해지니까 허벅지를 자극하는 그 감촉이 상당히 근사해.
다른 여자들도 아마 그럴거야"
스미래는 이야기를 멈추고 시계를 보았다.
"어머나! 큰일났네. 이제는 가 봐야겠어. 늦으면 남편이 싫어하가든"
"그렇게 마시고도 운전할 수 있겠니?"
요시꼬가 염려했다.
"괜찮아. 이 정도로는 문제없어"
스미래가 마사오에게 얼굴을 돌렸다.
"당신은 아직 어린 학생인데 요시꼬를 즐겁게 해 줄 자신이 있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쨌든 불장난은 즐거운 일이야. 나중에 후회하더라도"스미래는 요염하게 웃으며 나갔다.
이제 집 안에는 마사오와 요시꼬만 남았다.
요시꼬가 이부자리를 준비하는 동안 마사오는 문을 잠그고 모기장을 쳤다.
"나 땀좀 씻고 올게"
요시꼬가 그렇게 말하고 욕실로 갔다.
팬티만 걸치고 있던 마사오는 그대로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오늘 아침까지 계속된 다에꼬와의 사랑으로 쌓인 피로를 제대로 풀지도 못한 상태에서 스미래의
지나친 미국 남자에 대한 찬사에 열을받아 혼자 술을 많이 마셨다.
<오늘밤은 컨디션도 안 좋으니까 무리하지 않는 게 좋겠어. 더구나 내일은 다에꼬와 약속이 있고
또 모래쯤에는 스즈꼬도 한 번 만나봐야 하니까.
그런데 그 동안 스즈꼬가 다른 사람과 즐기지 않았을까? 그래도 상관없어.
어차피 둘다 놀이일 뿐이니까.>
잠시 후에 요시꼬가 가운 차림으로 나와 머리맡에 앉아서 그를 내려다 보았다.
"당신은 내가 소녀 시절에 늘 동경했던 이상형이야"
마사오는 요시꼬의 팔을 잡아끌었다.
똑바로 앉아있던 요시꼬가 마사오위로 엎어졌다.
얼굴이 바로 코 앞에 있었다.
마사오는 입술을 포갰다.
요시꼬는 그대로 다리를 뻗어서 마사오와 나란히 눕더니 품 속으로 파고 들었다.
그녀는 거칠게 숨을 쉬면서 혀를 마사오의 입 속으로 집어넣었다.
긴 키스가 끝나자 요시꼬의 얼굴이 갑자기 무척 어려 보였다.
"이상해요. 당신이 이제 제 또래처럼 보이는군요"
"취해 있기 때문이야"
"아니, 그렇지 않아요. 웬지 감상적인 기분 탓입니다."
두 사람은 다시 입술을 합쳤다.
마사오는 요시꼬의 가운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속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채였다.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손에 넣었다.
유방은 잔뜩 부풀어 있었다.
천천히 주물렀다.
요시꼬가 머리를 가볍게 흔들었다.
"당신 앞으로 다시는 나를 만나지 않겠지?"
"결정권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그럼 만나지 않기로 해"
그리고는 요시꼬의 손이 마사오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마사오는 유방과 유두를 번갈아 애무했다.
요시꼬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그녀는 마사오의 배를 지나 허리로 그리고 마침내 흥분된 덩어리를 꽉 쥐었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마사오의 목덜미에 쏟아졌다.
마사오는 그녀를 양팔로 꼭 껴안고는 팔에 힘을 더했다.
요시꼬가 그의 몸을 리드미컬하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녀는,
"나 오늘 밤은 당신 거야"
하고 마사오의 팬티를 벗겼다.
마사오는 엉덩이와 발을 차례로 움직여서 그 작업을 도왔다.
"우리 오늘밤은 서로의 나이를 잊기로 해"
"전 벌써 잊었습니다."
요시꼬는 상체를 일으키더니 마사오의 허리 부분에 엎어졌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마사오를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하였다.
마사오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눈을 감았다.
"아름다워, 당신"
몽롱한 목소리로 요시꼬가 속삭였다.
"힘이 넘쳐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이번에는 내 차례다.>
마사오는 그녀의 뽀얀 허벅지에 손을 갖다댔다.
기차안에서 처음 보았을 때는 이런 사이가 되리라곤 꿈도 꾸지 못했었다.
두 사람은 또 다시 입술을 나누었다.
입술을 떼자 그녀는 몽롱한 눈빛으로 마사오를 올려다 보았다.
"후회하지 않습니까?"
요시꼬는 천천히 고개를 옆으로 흔들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야. 그런데 왜? 그만두고 싶어?"
"천만에요. 당신을 갖고 싶어요."
"그럼 아무 말도 하지마"
마사오의 입술이 그녀의 목과 가슴을 천천히 핥아 내려갔다.
귀여운 배꼽 주위를 그의 혀가 맴돌 때 그녀는 마사오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강하게 이끌었다.
계속해서 마사오의 얼굴은 요시꼬의 팽팽한 하복부로 내려갔고 두팔은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마사오의 턱에 요시꼬의 비모가 닿았다.
마사오는 수풀에 입을 맞추려고 했다.
그때 요시꼬가 소리쳤다.
"안돼, 당신은 그런 짓을 하면 안 돼"
"왜요?"
"당신은 그러면 안 돼"
"남편에게도 키스하지 못하게 합니까?"
"아냐. 하지만 당신은 달라. 앞으로 구만리 같은 사람이 그런 짓을하면 안 돼.
당신 어머니가 아신다고 생각해 봐. 자, 내 말 들어. 이제 이리 와."
아무래도 요시꼬에겐 마사오를 동생처럼 생각하는면이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아니, 하겠습니다."
"안 된다니까"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겁니다. 하고 싶어요."
요시꼬는 마사오의 팔을 세게 집아끌며 몸을 일으켜 세우려고 했다.
그러나 마사오는 얼굴을 그대로 비밀의 계곡으로 파묻고는 혀를 꽃잎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만 둬, 안 돼. 이건 말도 안 돼. 아아.."
상관하지 않고 혀를 계속 들이밀면서 휘돌렸다.
꽃밭은 이미 따뜻하고 촉촉했다.
마사오의 혀는 더욷더 깊이 파고 들었다.
요시꼬는 급기야 마사오의 등을 때리면서 "안 돼! 안 돼!"를 외쳤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뒤틀기 시작했다.
그때는 이미 마사오의 혀가 비너스 속으로 깊이 들어가서 격렬하게 율동하고 있었다.
요시꼬는 정신없이 허리를 꿈틀거렸다.
마사오는 두 손으로 그녀의 궁전을 크게 열고 혀의 애무를 더욱 빨리했다.
"그만. 아아... 그만"
요시꼬의 허리가 높이 뜨더니 그 상태로 원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갑자기 몸 전체가 딱 정지되어 버리더니 바르르 떨려왔다.
절정의 여진이 가라앉은 후 마사오는 비너스의 입구를 활짝 열고 그 안을 들여다 보았다.
선홍색의 동굴이 흥건히 젖어 있었고 꿈틀거리면서 안에서 투명한 샘물이 새어나왔다.
마사오는 손가락을 침입시켜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상당히 풍만한 느낌이었다.
요시꼬는 양손으로 젖가슴을 꽉 움켜진 채 눈을 감고 있었다.
잠시 후에 마사오는 요시꼬와 나란히 누웠다.
그녀가 눈을 뜨더니 왼손으로 마사오의 성기를 잡고 다리를 그에게 휘감았다.
"너무 짖궂어"
재빨리 입술을 맞춰 왔다.
그리고 두 사람은 몸을 결합했다.
마사오는 그녀의 첫 꿀맛을 보다 분명하게 느끼기 위해 그녀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안고 조였다.
"아아.. 좋아"
"저도 그래요"
"결혼하고 남편 이외에는 처음이야. 음음...멋져"
요시꼬가 허리를 푹 들이밀며 말했다.
"나 좋지? 헤어지고 싶지 않지?"
"예, 멋있어요"
"정말?"
마사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요시꼬도 맞춰 왔다.
리듬이 처음부터 일치되었다.
마사오가 속삭였다.
"우리 오래전부터 사랑을 나눠 온 사이 같죠?"
"응. 그래 . 고마워"
그 직후 요시꼬의 숨결이 갑자기 거칠어졌다.
"아아.. 난 곧 잘 될 것 같아. 당신은 아직이지?"
"예"
요시꼬는 크게 헐떡거렸다.
점차로 허리의 움직임도 빨라져 갔다.
마사오가 새로이 변화를 줄 때마다 요시꼬는 그것에 다채롭게 반응하면서 다양한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마사오는 꿀단지 속에 잠겨 있었다.
그곳은 넘실거리며 마사오를 꽉 조이고 있었다.
요시꼬는 한껏 도취돼 있었다.
내부의 요동을 황홀하게 즐기면서 마사오는 요시꼬를 힘껏 끌어안았다.
"그래도 남편이 가장 좋지요?"
물론 마사오는 "아니, 당신이 최고야."라는 대답을 듣고 싶어서 물어 본 것이지만 요시꼬는
아무 말 없이 허리를 크게 움직여 마사오의 동작을 재촉했다.
<내가 남편보다 못하기 때문에 대답하기 곤란한 것일까? 아니면 그 반대라서 남편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 때문에 대답을 피하는 걸까?>
어느 쪽이든 상관없었다.
마사오는 짜르는 듯한 동작으로 점점 깊이 들어갔다.
요시꼬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좀점보다 훻씬 큰 파도가 그 내부에서 계속 밀려오고 있었다.
헐떡이면서 요시꼬가 겨우 말했가.
"이번에는 함께 해. 함께 하는 거야"
"예, 저도 다 됐습니다. 예방이 필요합니까?"
"아니, 그냥 해도 돼"
요시꼬는 계속해서 짧고 격한 숨을 내뱉기만 하더니,
"지금 옆집 사람들은 다 자고 있겠지?"
하고 끊어질 듯 말 듯 힘겹게 물었다.
"그렇겠죠"
마사오의 대답이 끝나자 마자 갑자기 요시꼬는 야수의 절규 같이 소리치기 시작했다.
소리를 맘껏 지르기 위해 물었던 것이다.
곧 절정의 해일이 거세게 요시꼬의 몸 전체를 휩쓸고 말았다.
마사오도 요시꼬에 맞춰 거침없이 원색적인 신음을 내지르며 힘찬 물줄기를 뿜어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서 서로 빰을 비벼댔다.
"나 어땠어? 사실 대로 말해 봐"
요시꼬가 물었다.
"멋 있었어요"
"그렇게 상투적으로 말하지 말고"
마사오는 요시꼬가 남편과 그의 정부의 존재를 념두에 두고 한 질문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그래서 자신의 칭찬이 좀 더 구체적일 필요가 있었다.
"수축력이 굉장했어요. 오늘 밤을 전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겁니다."
"정말?"
"예, 진심입니다. 어떤 남자라도 당신에게는 그렇게 느낄 겁니다."
"정말 기뻐."
요시꼬는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면서 마사오의 얼굴에 마구 입을 맞추다가 격렬하게 키스해 왔다.
오랫동안 농밀한 키스를 나누는 사이에 마사오의 몸이 다시 부풀어 올랐다.
요시꼬는 그걸 알고는 마사오의 성기를 움켜 잡았다.
"와 ! 굉장해, 벌써 이렇게 되다니"
"당신이 너무 멋져서 그렇게 된 겁니다.'
"어쩌지 난 그만 자고 싶은데"
"하는 수 없죠. 그럼 이대로 잡시다."
"실은 나도 한 번 더 하고 싶었어"
그러면서 요시꼬는 그의 위로 몸을 실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20 사랑의 요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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