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수아 58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124회 작성일 17-02-12 11:26

본문

“하핫..하핫..”

그녀의 육체는 출렁 였다.

그녀는 지금 검은 색의 망사로 되어 있는 코르셋을 입고 팬티는 망사로 된 그리고 가더벨트 역시 검정색의 가더벨트를 하고 창 바깥쪽으로 거친 남자의 손길에 밀려 얼굴만을 내놓은 체 남성을 뒤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 높은 층수가 아닌 3층에서 얼굴을 내 놓은 체 남성을 받아들이고 잇지만 언제 사람들이 고개를 들어 올려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었고 그 때문인지 빠르게 절정을 행해 달려갔다.

그녀가 절정에 다다라 갈 무렵 그녀의 뒤에서 그녀에게 피스톤질을 하던 남자는 그녀의 엉덩이를 큰소리가 나게 때렸다

‘짝’

그녀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말을 할 수 없었다. 자기가 한마디라도 하면 이 밑에 지나가던 사람들은 올려다볼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걸 알기 때문에 비명도 지를 수 없었고 그 때문인지 점점 그녀의 몸은 더욱 뜨겁게 달구어 졌다.

이제는 그녀는 자신의 몸이 밖으로 밀려나가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녀의 상체가 그의 힘에 밀려 밖으로 드러났다. 가슴을 가리던 브레지어 모양의 작은 가리개는 반대쪽으로 접혀 자신의 가슴이 다 나온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물건이 안으로 들어와 휘저을 때마다 눈이 돌아가는데 참을 수가 없었다.

약간 벌린 도톰한 입에서는 침이 조금씩 고이다가 아래로 뚝 떨어졌다. 그녀는 순간 그 침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아무도 맞지 않았지만 그때 자신을 잘 아는 한 남자가 그 옆을 지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그는 자신과 자신의 남편에 대해 무척이나 안 좋은 기사를 쓰는 기자였다. 그에게 걸리기라도 한다면 자신의 아니 자기 가족의 정치 생활은 끝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뒤에서 자신을 줄기차게 밀어대는 조지 하스퍼 국장. 말하자면 제니의 남편을 막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인생이 망가지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인데도 자신의 몸 안에 들어와 이리저리 휘젓고 있는 그의 물건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다. 그때였다.

다른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자신의 뒤쪽 동굴로 그의 물건이 휙 들어왔다. 상당히 재빠른 움직임 이였고 막을 방법이 없었다. 약간 붉은 빛을 띄는 그녀의 머리를 묶던 핀이 그녀가 소리 없이 쾌락에 머리를 휘저을 때 떨어져 나갔다.

자신의 머리에서 떨어져나간 그 핀은 밑을 지나던 그 기자의 옆에 툭 떨어졌다. 그때였다. 그 기자는 걸음을 멈추었다.

포힌스는 가슴이 철렁 하였지만 그만큼 자신의 몸은 더 빠르게 뜨거워져갔다. 고함을 지르고 싶었다. 모든 사람이 아무생각 없이 지나는 그 위로 자신은 나체를 내 밀은 체 성교를 하고 있었다. 들키기라도 하면 신문표지의 첫 장면을 장식할 만한 일이었지만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아슬아슬한 관계였다.

그녀는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정상에 올랐다. 온몸이 휘고 더 이상 아래를 볼 수가 없었다. 온몸이 뻣뻣하게 경직되고 눈이 자꾸 뒤로 돌아갔다.

항문에서는 더욱 그의 물건이 뚜렷하게 느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절정에 오르면서 그녀의 항문이 수축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에 따라 서로가 받는 느낌은 더욱 강렬한 것이었으니..

“우웃...”

뒤의 남자는 거칠게 자신의 몸을 안으로 끌어들였다. 아래에 있던 기자는 이상함에 자신의 머리핀을 보다가 위를 올려다 볼 때였다.

그녀는 그가 자신을 보았는지 안보았는지 몰랐다. 다만 안보았기를 바라는 마음이였다. 그보다도 그녀의 온몸을 휘감은 쾌락에 그녀는 움찔 거리고 있었다. 그때였다.

“웁.. 웁”

로버트는 그녀의 입과 얼굴에 정액을 마구잡이로 품어내고 있었다.

이 바보 같고 멍청하게만 생각되던 남자가 상당히 이런 음탕한 분위기를 만드는데는 소질이 있나보다. 그녀는 자신의 얼굴에 이리저리 정액을 뿌리던 그의 물건이 입안에 들어오는 것을 가만히 내버려두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안으로 들어오자 그녀는 혀를 굴리면서 그의 물건을 빨아들이기 시작을 했다.

“쭈웁.. 쭈웁..쯥..쯥..”

자신의 정신이 어딘가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 했다. 자신이 이렇게 음탕한지 이렇게 자신의 몸을 공개적으로 내보이길 좋아하는지 몰랐다. 은근히 들키기 않게 하지만 대범하게 그와 그녀는 평범한 5스타 호텔에서 관계를 하고 있었다. 그의 물건을 다 빨아들이자

그녀의 입안은 정액으로 가득 찼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그의 물건을 빨다가 입을 벌려 자신의 입안에 있는 그의 정액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다음 입을 다물고 그의 정액을 소리가 나게 꿀꺽 삼키었다.

조지하스퍼 NSA국장으로써도 흥분이 되는 상황이었다. 그는 항상 자신의 아내가 고전적이고 정상위 말고는 엄두도 못하게 한다는 머린 FBI국장의 이야기를 귀가 아프게 들어왔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어떠한가.

강간당하듯이 육체적인 관계를 맺고도 그것이 좋아 미친 듯이 자신의 다리를 벌리고 받아들이거나 얼굴에 정액을 뒤집어쓰고 자신의 정액을 입안 가득 담은 다음 꿀꺽 삼키고 다시 입안을 보여주어 자신의 정액을 다 삼켰다는 것을 보여준 그녀가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좋았다. 더구나 자신의 상대가 자신이 약간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머린 에린스의 부인이라니..

그녀의 행위는 여기서 끝이 나지 안았다.

그녀는 자신을 편안한 소파에 앉게 하였다 그러더니 자신의 앞에서 자신이 그녀의 음부를 잘 볼 수 있게 다리를 소파의 손잡이에 한쪽 다리를 올린 다음 다른 한 손은 자신의 튀어나온 가슴을 잡고 유두를 비비꼬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능숙하게 그 음액을 음핵과 음순에 골고루 바르면서 자위를 하기 시작을 했다.

로버트는 상당히 놀랐다. 항간에는 얼음부인이라 불릴 정도로 무표정하고 차가우면서 상대방이 말실수 등 약간의 약점만 있어도 곤경으로 몰아 넣는 것을 주저하지 않던 그녀가 자신의 앞에서 몽롱한 눈빛으로 얼굴에 음부를 들의 대면서 자위를 할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그녀의 색다른 면모를 보긴 했지만 이 정도 일줄 몰랐었다. 이내 그녀의 다리가 약간씩 떨리기 시작을 하더니 그녀의 상체가 자신의 앞으로 엎어졌다. 덕분에 그녀의 가슴은 덜렁거리면서 자신의 얼굴 앞에 흔들리고 있었다.

그는 입을 약간만 뻗어도 그녀의 유두를 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유두를 입안에 넣는 것보다 다른 방법을 생각 해낸 그는 그녀의 유두를 앞니로 살짝 약간은 강하게 물었다.

‘후후 바람난 유부녀는 약간의 고통이 수반한 애무를 받으면 자신의 죄책감이 씻기는 거 같아 더욱더 흥분을 한다던데..’

그는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그녀의 유두를 잘근잘근 씹기도 하면서 강하게 애무를 하였다. 또한 금방 그녀의 가슴을 잡은 손에는 힘이 들어가 그녀의 가슴이 터질 듯이 손가락을 비집고 튀어나오려 했다.

“아.. 흨.. 아흨...”

그녀의 한 손은 가슴을 떠나 그녀의 음부를 벌리고 있었고 남은 한 손의 세손가락은 하나로 뭉쳐서 자신의 동굴을 후벼파듯이 휘젓고 있었다.

조지는 남은 한 손을 뻗어 그녀의 항문에 손가락을 푹 집어넣었다. 그전에 이미 휘저어 놓았다고는 하지만 이미 그녀의 항문은 아무도 손을 대지 않은 신천지 마냥 꼭 닫혀 있었는데.

그의 손가락이 예고도 없이 후비고 들어가자 그녀는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부들부들 떨었다. 로버트는 비위가 상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녀의 절정에 오른 표정이 보고 싶었다.

그녀의 눈썹이 화가 났을 때 짓는 사람 마냥 갈매기를 그리고 있었고 그녀는 이미 눈을 감은 체 참을 수 없는 느낌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잠시 그러면서 자신의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던 그녀는 로버트가 항문 속에 들어간 손가락을 구부려 안쪽을 긁듯이 휘젓자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졌다.

“아..아.. 까...악...헉..”

그의 몸 위로 쓰러지는 그녀는 기절을 한 듯 했다. 조지는 기쁨에 젖었다. 여태 자신과 하면서 이리 감도가 좋으면서 자신과 잘 맞는 여자를 찾은 적이 없었다. 심지어는 이런 여자가 자기 앞에서만 이렇게 한다는 생각이 들자 뿌듯하기까지 하면서 그녀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할 것만 같았다. 대게 거미에 물린 먹이는 자신이 잡혔다는 느낌보단 거미의 독에 환각에 빠지기 마련이다

지금의 조지처럼.. 조지는 잠시 뒤 그녀에게 중요한 기밀을 토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녀를 소유하기 위해..또한 자신의 부하를 잃은 대신 다른 장난감을 얻은데에 대한 기쁨에 취해..

---------------------------------------------------

“내래 목숨 하나는 질기잖 간써? 여기는 무슨 일인데 이래이 소란인 기야요? 말래 이야기 못하간?”

그 여자는 이야기를 하였다.

“훗.. 성질은 여전하군. 이야기가 길 것 같으니 커피라도 한 잔 하지?”

지성은 잠시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더니 근처 자리에 앉았다. 제키 역시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지성 근처에 있는 의자에 살짝 걸터앉았다. 여차 하면 실력 행세를 하려했다. 그러한 제키를 본 지성이 말을 하였다.

"아.. 제키 그냥 편하게 앉아. 이 사람들 우리를 죽이려 했으면 벌써 죽였을 꺼야.,“

이어 한 남자가 커피와 잔을 들고 와 커피를 각각 따라주고는 다른 근처의 아무자리나 앉는다.

지성은 앉은자리에서 커피를 들더니 한 모금 마시고 눈을 감았다.

지금도 그의 귓가에는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동무.. 무사히 다녀오시라우요..”

“알았소 동무.. 말래 다녀올테니 여기서 엉뚱한 짓 하지 말기요.. 분위기도 좋아지는 지금..”

“글게 말이요 남북통일이 빨리 되었으면 좋으련만..”

지성의 주변에 있던 인민 특장 전투복을 입은 그들의 목소리는 생기가 있었다.

지성은 리베아에 슈퍼노트를 전해주는데 안전 호위요원으로 지명이 되었고 그는 리베아에 슈퍼 노트를 전해주고 그것을 북한에 반환을 할때까지 슈퍼 노트를 지키는 일을 맡았다.

지성은 그것이 상당히 맘에 안들었지만 그것도 조국이 살아남기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는데에 동의를 하고는 조용히 그들의 명령을 따르는수밖에 없었다. 전례를 깨고 자신이 직접 비술을 가르친 소대를 놔두고 자신만 가는 것이 미안 하긴 하지만 일당 백이 아닌 일당 천을 목표로 가르친 소대원들이라 아무일이 없을것으로 알았다.

그가 탄 항공기가 북한을 벗어날 때 비행을 담당 했던 대좌가 와서 이야기를 하였다.

“음.. 분위기가 이상합네다.. 인긴 무력 전술 전투단 전원이 전선 침투명을 받았읍니다만?”

흔히 있는 분위기 쇄신용 작전이 자주 떨어지던 차라 그는 그리 걱정을 안 했다.

그러나 그가 리베아에 도착을 했을 때 북한에서는 그에게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주었다.

전선의 새로 생긴 반 지하 건물을 정찰 하러간 분대원 전부가 사살이 되었다는 보고였다.

지금 남은 것은 1개 분대만 남아 있었다. 그는 바로 전투기에 올라타고 반 강제로 북한에 도착을 하였고 이내 남은 분대가 모여 있는 곳으로 갔다. 남아 있는 분대원들을 보는 순간 그는 비통함을 금할수 없었다. 야수 같던 그들이 생기가 죽어 있었다. 그러다가 그들은 그를 보는 순간 다시금 힘을 찾았다.

“아.. 지성동무 오셨구만요..”

“무슨 일이기에..?”

“이 비디오를 보시라요”

그들이 틀어준 비디오는 수색을 나간 특무 무력 부대원들의 장비 속에 숨겨져 근처 있는 수신 녹화지까지 바로 화면을 보내는 일종의 송신기능을 갖춘 비디오였다. 그 비디오는 성능이 무척이나 좋아 근래 세계 모든 군들의 기본장비가 되고 있다고 까지 하는데..

그들은 아주 훌룡하게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여자가 휙 하고 나타나 그들 앞에 서서 잠시 그들을 보다가 사라졌다.

너무도 빠른 나머지 눈으로 간신히 그녀가 나타났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녀는 번개처럼 사라지면서 앞에 있는 한 요원의 목을 자르고 사라졌다. 앞에 있던 요원은 몸이 반응을 보이기전에 목을 잃었다.

피가 목에서 튀어 나기전에 사라진 그녀는 뜰의 한복판에 나타났다가 없어졌다. 그녀가 나타났다가 사라질 때면 한 명씩 목을 잃었고 이내 비디오를 장작하고 있던 요원까지 머리를 잃자 카메라가 빨갛게 물들기 시작을 했다. 순식간의 일이었다.

도대체 사람이 그리 빠를 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 이었다. 지성은 자신의 자식 같은 요원들이 목숨을 순식간에 장난하듯이 잃어 버렸다는 것에 공포감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일으켰다. 쓰러진 요원의 비디오에는 그녀의 다리가 보였다. 그녀는 다가와 죽은 시체의 장비를 흥얼거리면서 뒤지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 그녀의 발 옆으로 툭 떨어지는 그의 분대원들의 머리..

다시 시작했던 수색은 전에 죽은 분대원들과 같은 경로를 선택 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그들은 적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뜨거운 햇살은 언덕 넘어 사라지고 달빛이 그들의 머리 위를 비추고 있었다.

“또 왔나? 연락이 아직도 안 들어 간 모양이지?”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 그들은 그녀를 향해 화기를 발사하였다. 명령이고 뭐고 없었다. 자신과 피와 땀을 나눈 동료를 죽인 마녀..그러나 그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제일 전방에 있던 분대원의 목이 하나 사라지면서 피가 분수처럼 수직으로 솟구쳤다.

“합...”

각자 분대원들은 화기를 던지고 칼을 든체 기합을 몸에 넣었다.

지성 또한 마찬가지였다.

‘휙..’

‘휙’

분대원들이 무언가 그림자를 찾아 대형을 이루면서 흩어졌다. 순간 조금은 넓직한 공터 비슷한 곳에서 그녀의 그림자가 나타나자 분대원들은 그녀를 향해 몸을 날렸다. 지성도 몸을 날리다가 달빛에 반짝이는 무언가를 보았다 지성은 아차 하며 소리쳤다.

“함정이..”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세 명의 분대원들의 목이 하늘로 날아가면서 목 없는 몸뚱이만 허우적거리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오호 이번엔 제법이셔..”

지성은 그녀를 쫓아 나갔지만 그녀는 그를 우롱하는 속도로 이리저리 다니면서 분대원들을 하나둘씩 사살하기 시작을 했다 마치 호랑이가 토끼를 가지고 놀 듯이 ...

“헉..헉..”

지성은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았다. 자신의 뒤를 쫒아 오던 분대원 하나가 말을 하였다.

“조심 하십시..”

그 분대원 뒤로 순간 나타난 그녀의 그림자와 그와 함께 사라지는 그 분대원의 목.. 그리고 솟구치는 분노..

“와악...”

순간 지성은 자신의 가슴을 울렁거리면서 잡히지 않는 무엇인가가 느껴졌다. 그리고 그의 스승이 이야기하던 기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그 힘이 몸 안에서 솟구치는 대로 몸을 움직였다. 그녀가 보이기 시작을 했다. 그는 그녀를 쫓아가서 칼을 휘둘렀다. 파랗게 날이 세워져있는 칼이 그녀의 어깨를 스치면서 핏자국을 만들었다.

그녀는 뒤로 훌쩍 뛰더니 말을 하였다.

“처음이야.. 내 몸에 상처를 남긴 건..재미 잇겠는걸?”

그녀의 눈동자는 아무런 감정도 이성도 남아 있지 않았다. 다만 호랑이가 가지는 호기심 마냥 그의 공격을 받으면서 그를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그러다 그녀가 잠시 도망가면 쫓아가고 자신이 위험하고 밀린다 싶으면 조금 물러나는 공격과 방어를 계속 하였다.

“헉.. 헉..헉...”

서로에게 상대방의 지쳐 가는 숨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서로가 집요하게 상대방의 급소만을 노리면서 공격과 방어를 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는 순수한 대결이 되어버렸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달이 언덕너머로 넘어갈 무렵 그는 그녀의 그림자에 칼을 꽂았다. 그러나 등을 보이던 그녀는 몸을 크게 돌리면서 칼을 쳐내었고 지성의 칼은 뚝 소리와 함께 조각이 나버렸다.

‘젠장.. 인민의 피와 땀이 서린 무적의 무기라고?’

손잡이를 그 여인에게 던지던 그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손잡이를 강하게 쳐내면서 뜻밖에 칼을 그에게 던지는 것을 본 지성을 급하게 몸을 숙였다. 그때였다.

‘푹..’

지성의 아랫배에 칼이 들어가 있었다 끝까지 감추어 놓았던 그녀의 다른 칼이 그의 배에 박혀있고 지성은 절망을 느꼈다.

‘아.. 불쌍한 내 소대원들...’

그는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 그의 씩씩대는 배 위에는 칼 한 자루가 박혀 있었다. 자신의 배에 칼을 꽂은 그녀는 얼굴에서 땀을 훑어 내더니 말을 하였다.

“여태 나를 이렇게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줄 몰랐는걸?”

그녀는 자신을 내려다보면서 씨익 웃었다. 자신이 죽을 때가 되어서 그런지 그녀의 미소가 승자의 우월감에서 나온 미소가 아닌 순수한 결투 후에 좋은 결투를 했음을 즐겨하는 무사의 미소같이 지성은 느꼈다.

“내 이름은 수아야..”

그녀의 얼굴이 아스라이 보였다. 달빛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지성의 밤눈은 얼굴정도는 구분할 수 있을 정도였다.

“에미나이 사람 홀리게 생겼구마이..”

“훗.. ”

그녀는 갑자기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을 했다.

“이거이 뭐하는짓이야? 내래 이래뵈도.. 헉..”

그녀는 옷을 벗다가 지성이 그녀를 탓하자 옷을 벗다말고 날씬하게 뻗은 발을 살짝 들어 지성의 배에 꽂혀 있는 칼 손잡이를 건드렸다.

“가만있어.. 맘에 들면 치료해줄게..”

그녀는 옷을 다 벗었다. 달빛이 없는데도 그녀의 살결이 하얗게 보이는 것은 무슨 일일까.. 그녀의 얼굴은 그의 얼굴 쪽으로 내려와 그의 입술을 물고는 살짝 조금씩 빨아대면서 움직였다.

그녀의 얼굴은 점점 그의 가슴 쪽으로 내려와서 그의 우듀를 혀끝으로 비비기도 하고 살짝 빨기도 하면서 그를 자극을 했다. 급하게 전투에 대한 생각만을 하다가 갑자기 다른 분위기로 전환이 되고 또 보기 드문 미녀가 자신을 애무해 나가자 지성의 물건은 자신의 의식과는 반대로 점점 굵어지기 시작을 했다.

그녀는 지선의 손을 잡고 들어 올려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였다.

탄력 있는 풍만한 가슴이 그에게 잡혔다.

“이거이.. 구미호에게 흘린게 아니고이..”

그녀는 비소를 지으면서 말을 했다.

“내가 만약 구미호라면 이미 너는 내 입속에 있을꺼야.. 안그래? 난 나랑 이만큼이라도 버틸수 있는 널 죽이는 것은 싫어. 훗.. 그래..난 구미호야.. 그리고 너를 먹을래.. ”

그녀의 애무는 집요했다. 자신의 물건을 수치스럽게 입으로 빠는 행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행했다. 그의 물건을 살살 빨아올리면서 이리저리 혀로 그의 물건을 가지고 장난을 치듯이 빨면서 키득거리기도 하는 그녀는 이내 그의 물건을 자신의 동굴로 밀어 넣었다.

“먹힌 느낌이 어때?”

자신의 물건을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어도 아랫배에 박혀 잇는 칼 때문에 몸을 일으킬 수 없는 그는 그녀가 올라타자 그녀의 상체를 볼 수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동굴의 그의 물건을 집어넣으면서

비음을 내뱉었다.

“으..응...”

그리고는 천천히 자신의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을 하면서 자신의 출렁거리는 가슴을 애무하는 등 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행동을 하였다. 지성은 자신이 희롱을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만약 그렇다면 그녀가 자신의 몸을 자신과 섞으려 하겠는가..

점점 그 둘 사이에서 나오는 소리는 질퍽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어느 순간 지성은 자신의 정액을 그녀의 몸 안에 뿌리면서 복근에 힘을 준 나머지 고통에 소리를 질렀다.

“아악..”

“응.... 아......”

그녀는 그의 정액이 다 나오길 기다리면서 천천히 요분질을 하였다. 그러다가 그가 자신의 정액을 다 내뱉자 몸을 일으켰다. 그녀의 동굴에서는 그의 정액이 슬슬 밀려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말을 하였다.

“아... 그게 이런 힘인가?”

그녀는 여태 있던 움직임과는 다른 이제는 눈으로 쫓을 수도 없는 속도로 움직이다가 지성에게 돌아왔다. 그녀의 눈초리는 그전과는 다르게 자상했다.

“음.. 나는 큰 힘을 사용하는 것을 배웠으니.. 너만큼은 살려줄게..”

그 다음 말은 들을 수 없었다. 그의 의식이 흐려져 가면서 그녀의 모습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자신이 다시 깨어났을 때는 자신이 출발했던 내무반 의 한가운데에 누워 있었다 자신의 옷들은 고이 개어져서 옆에 있었고 자신의 장비는 하나도 손을 대지 않은 체 다른 한편에 잘 모셔져 있었다. 자신의 배에는 붕대가 감겨 있어서 지난 일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을 하였다

그 후 그는 자신만이 살아서 돌아온 것에 대한 공개 집행을 당하고 아오지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이동을 하는 도중 자신의 제자였던 한 동료에 의해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으로 갔고 중국에서 자신의 특기 중에 하나인 위조의 기술을 발휘 미국으로 미국에서도 자신의 기술을 발휘하여 새로운 신분을 만드는데 성공을 하였다.

그리고 마음을 잡고 조용히 살아가던 중이였는데..

감았던 눈을 뜨고 지성은 수아를 보면서 말했다.

“인연이란 질긴 것인가 보군.... 수아 동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