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수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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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275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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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렉스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사로잡혔다.

“아..아냐.. 이럴수가.. 나..나..난...”

그녀가 말을 더듬자 렉스는 자신의 손을 들어 그녀를 쓰다듬으려 했다.

“내 몸에 손대지마..!”

렉스의 입장이 어떤지 다시 생각 해보는 것보다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한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이고 다른 한사람은 자신을 가지고 농락을 했다는 것에 그녀는 렉스의 심정을 헤아릴 틈이 없었다. 오로지 그녀에게는 배신감 하나만이 그녀의 머릿속에 남아 있었다.

현정은 눈물을 가득 머금은 눈을 들어 렉스를 보면서 뒷걸음질쳤다.

“가까히 오지마..어쩜..어쩜,, 그럴수가..”

렉스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자신의 운명과 바꾼 그녀였는데.. 자신이 그녀의 운명을 엉망으로 만든 것이다.

현정은 뒷걸음치다가 뒤로돌아 마구잡이로 뛰어나갔다.

“페..페타..”

렉스는 힘없이 그녀가 뛰어가는 것을 보고 잡고 싶었으나 자신에게는 그러할만한 권리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향해들었던 손을 힘없이 내렸다.

그녀는 뒷문으로 나와 마구잡이로 달려가려 했다. 그때였다. 그녀의 등쪽에서는 강력한 전기가 흘렀고 그녀는 정신이 몽롱해졌다.

“빨리 처리하고 돌아가자 본부가 이상하데..”

그녀가 의식을 잃으면서 들리는 이야기는 그녀가 알 수 없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희미하게 보이는 얼굴은 자기가 흉측한 모습으로 있을 때도 항상 꽃을 따주던 마크 아저씨였다.

“아..마...”

그녀는 말을 다 있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다. 그녀를 빠르게 트렁크에 태운 그들은 항구쪽으로 차를 몰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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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데..?”

그녀의 몸에 달았던 신호기에서 아무런 발신음이 잡히지 않았다. 007은 아수의 몸으로 있었다. 자주 변하던 모습이라 이 모습이 다른 모습보단 편했다.

그는 차를 몰고 나와 사내를 돌아다니면서 자주 신호가 잡히는지 아닌지 확인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어느 순간 그녀의 몸에 있는 발신기의 신호가 강하게 잡혔다.

‘삑...삑...삑....삐~~~삑삑삑’

그녀의 신호가 그녀가 빠르게 이동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녀의 신호는 다음 블록을 지나면 바로 보일 것 같았다.

‘끼기기긱...’

보통 벤츠로 보이지만 첨단 장비를 갖춘 차이다. 급회전을 하면서 현정의 신호를 따라가는 벤츠에 사람들은 경적을 울렸다.

“정신차려 임마..”

갑자기 회전한 007의 차에 대고 주먹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정작 본인의 신경은 다른데 쓰고 있었다. 갑자기 그녀에게서 나던 신호가 공중을 날기 시작을 했다.

“음???”

그의 차는 해변가로 갔다. 하지만 차로 공중을 난다는 것은 무리 아닌가..

007은 차에서 내렸다. 밤 항구라 그런지 무척이나 적막했고 아무도 그의 근처에는 없었다.

“간만이군..”

그가 몸을 웅크리다가 펴자 다리가 없이 뼈대만 남은 해골이 망토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는 헬기가 사라진 방향을 보더니 말을 하였다..

“후훗.. 나에게 도망가려면 그 정도로는 안되지..”

그 망토를 두른 해골은 음산한 웃음을 남긴 체 공중을 날아 헬기를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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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대의 헬기가 날아오자 자스민은 팔과 다리를 풀었다. 잠시 뒤면 바빠질 것이다.

헬기가 약속한 장소에 현정을 떨구고 사라지자 그녀는 현정에게 다가갔다.

“너.. 기억나? 우리 팀원을 죽인 일을.. 오늘은 그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자스민은 현정이 전기충격에서 벗어나던 말던 상관하지 않고 그녀를 발로 차고 밟으면서 말을 하였다.

“그때처럼 빠르게 움직여 보시지..”

그녀는 고스란히 당하는 현정에 더욱 화가 났다. 겨우 이 정도 여자에게 팀원이 당하다니..

그녀는 현정이 더욱 미웠다.

“울부짖어 보란 말이야...살려달라고 빌어.. ”

의식을 찾은 현정은 정신이 없었다. 금방은 렉스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황인데.. 갑자기 납치되어 두들겨 맞고 있으니 말이다.

자스민은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부들부들 떨다가 자신의 다리춤에 있는 전투용 칼을 꺼내었다. 칼날은 파랗다 못해 하얗게 보일 정도로 날이 잘 서있었다.

“오늘을 위해서 갈고 갈은 칼이다..”

그녀는 칼을 그녀의 다리 쪽으로 휘둘렀다. 교묘히 칼날의 깊이를 조정해서 휘두른 덕분에 다른 큰 상처는 없었다. 하지만 그 현정의 발목 쪽에서 빨간 핏줄아 나더니 피가 점점 많이 새어나오기 시작을 했다.

“헉..”

자스민의 돌발적인 행동에 놀라 도망을 가려고 펄떡 일어섰던 현정은 다시 풀썩 쓰러졌다. 자신의 한쪽다리에 힘을 줄 수가 없는 것이다..

“하하하.. 왜 그때처럼 나도 죽여보시지? 왜 기억이 안나나? 태국 정글에서 있던 일이 기억이 안나? 내가 네 정체를 파헤치려고 얼마나 고생을 한 줄 알아?”

자스민은 현정의 머리를 밝고 그녀의 얼굴을 땅에 비비더니 호랑이가 토끼를 가지고 놀 듯이 칼로 이리저리 찌르면서 그녀를 괴롭히고 있었다. 현정은 살고 싶은 생각에 자신이 왼쪽을 찔리면 오른쪽으로 기어가고 오른쪽을 찔리면 왼쪽으로 기어갔다. 이미 현정의 몸 이곳저곳에 있는 칼자국에 피가 스며 나왔지만 자스민은 지치지도 않는다는 듯 계속 찔러댔다. 죽지는 않을 정도로 그렇지만 고통스러울 정도로..

007이 섬에 도착을 하자 그가 풍기는 죽음이 그림자를 느낀 새들은 자다말고 일제히 일어나 푸드득거리면서 하늘을 날아올랐다. 갑자기 섬 위 하늘은 날아오른 새들 때문에 시끄러워졌다.

갑자기 새들이 날아오르자 자스민은 미소를 지었다.

“손님이 온 모양이군 어떤 함정이 있는지도 모르는..”

그녀는 다시 한번 칼을 크게 휘둘렀다.

“아..”

말을 하기 전에 현정은 자신의 다른 한쪽발의 힘줄이 잘려나간 것을 느꼈다.이미 많이 찔려서 제 구실을 못하는 오른팔을 뺀 왼팔로 그녀는 기어서 도망을 가려했다 그녀가 있는 반대방향으로 가려 했지만 남은 것은 왼손하나에 몸뚱아리 뿐이라 지렁이가 기어가듯 가야했다.

자스민은 코웃음을 치면서 말을 하였다

“도망갈 수 있으면 가봐..그런데 여기는 지뢰가 사방으로 깔려 있어 잘못가면 펑하면서 고깃덩이 되는 거야 알았지? 하하하..”

현정에게 잔인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를 밟고 칼을 다시 칼집에 넣은 그녀는 말을 하였다.

“내가 다시오면 더 잔인하게 죽여주지.. ”

자스민은 점점 투명해지더니 이내 안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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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로 몸을 바꾼 그에게 가슴을 만져지고 있던 메이는 그 손길이 무척이나 익숙하면서 자신의 몸 곳곳을 잘 안다고 생각을 하였다. 가슴 안으로 들어온 손가락이 교묘히 자신의 유두를 비틀면서 당기는데 현정은 입이 벌어지면서 아찔해져 갔다.

“포인트만은 여전한가보군..”

갑자기 남자목소리가 들려 현정은 돌아보려 했지만 갑자기 검은 천 하나가 그녀의 눈을 가렸다.

“돌아보지 말랬자나~~”

여유 있는 목소리에 그녀는 자신이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빠르게 눈을 가려준 목소리의 주인공에게 감사했다. 하지만 갑자기 나는 남자의 목소리에 그녀는 궁금했다.

“당신 본래 남자였나요?”

가슴을 만지는 손이 약간은 거칠어졌다.

“조만간 알게 될 거야.. 기억을 찾게 되면 알게 되지..”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는 손은 집요하면서도 교묘했다. 또한 몸의 다른 부위도 표가 나지 않게 애무를 해주는 그 적당한 깊이가 있는 애무에 메이는 눈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았다.

갑자기 손이 자신의 옷안에서 빠져나갔다. 메이는 그의 손이 빠져나가자 허전함을 느꼈다 그 느낌을 계속 받았으면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그때 그녀의 귀에 그가 옷을 벗는 소리가 들렸다. 눈을 가리지 않았으면 몰았을 소리가 그녀의 귀를 자극했다.

‘사삭,, 사그락,, 달칵,, 툭,,툭,,’

그의 단추 푸는 소리까지 크게 들리면서 그녀는 자신이 은근히 흥분과 기대가 되는 것을 느꼇다

‘왜 이러지? 이미 지성과 제키가 있는데..’

그러나 그녀의 마음과는 다르게 그녀의 몸은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 흥분되어지길 시작을 했다. 이내 옷을 벗는 소리가 멈추고 자신의 옷을 벗기려는 그의 손길을 느꼈다.

메이는 반항을 포기하고 그의 손이 이끄는 대로 옷을 벗었다. 옷을 벗다가 자신이 이곳에 뛰어오너라 땀을 조금 흘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몸이 냄새가 날것이라는 생각에 그녀는 더욱 부끄러워졌다.

그녀의 옷이 다 벗겨지자 아수는 그녀를 들어 안았다 그리고 침대로 가 그녀를 자신의 무릎에 앉혔다 하지만 그녀의 등이 그의 배 쪽에 오게 반대로 앉혔다 그리고는 뒤에서 안는 형식으로 안았다. 그리고는 한 손은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몸 구석구석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그녀의 욕구를 채워주었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정신이 아늑해질 것 같은데 아수는 그녀의 귓불 뒤에서 입김을 불어넣으면서 그녀의 귓불부터 애무를 시작을 하였다. 그녀의 몸은 뼈대가 없는 것처럼 녹아 내리는 듯 했다.

그녀의 등쪽을 입으로 애무를 하면서 천천히 그녀를 함락해 가는 아수의 손길에 그녀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자신은 지성과 제키를 사랑한다는 마음에 몸에서는 냄새가 날것이라는 생각이 오히려 이율배반적으로 그녀를 더욱 자극하였다.

‘아..아..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다가 아수의 입이 그녀의 등을 타고 갑자기 그녀의 항문을 덮었다.

“아..앙...”

그녀는 비틀리는 몸을 가누질 못하였다. 아수의 입과 혀는 항문을 지나 그녀의 음부를 덮었다.

아수의 애무는 부드럽게 그녀의 몸을 감쌌으며 메이는 아수의 손짓하나에도 부들부들 떨 정도로 민감해져 버렸다. 아수의 입은 천천히 그녀의 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애무를 계속 하였다. 메이는 그 다음 뭐가 올지 알고 있었다. 그녀는 목이 말랐다. 빨리 무언가가 자신을 가득 채워주길 바랬다.

가끔 다리에 느껴지는 딱딱 하고 따듯한 그의 것이 느껴졌다.

“헉..”

아수의 물건이 들어가자 그녀는 숨을 들이마셨다.

아수의 물건은 지성과 제키의 장점을 다 갖춘 듯이 크기도 장난이 아녔지만 단단하기도 장난이 아니었다.

천천히 들어오는 아수의 물건에 현정은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마치 끝이 없는 것 같이 계속 들어오는 그의 물건에 뿌듯함과 함께 무언가 가득 치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몸이 자신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비 꼬였다.

“아아...”

말이 나오질 않았다. 자신의 동굴을 가득 채우고 들어오는 그의 물건은 굵기 때문인지 아니면 단단함 때문인지 힘줄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그의 물건이 자신의 동굴을 가득 채우고 잠시 있다가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자 자신은 그의 물건에 딸려 가는 음순처럼 자신도 딸려가는 듯 했다. 그의 움직임은 점점 빨라지고 그러면서 현정은 그가 움직이는 와중에 그만 절정에 도달 해버렸다.

“아..아앙...아...”

그녀는 그를 붙잡고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에 도달했음을 알렸지만 잔인한 건지 둔한 건지 알 수 없는 아수는 계속 요분질을 하고 있었다.

“아.. 끅.끅...”

그녀는 또 다른 절정을 맞이하였다. 숨이 멎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수는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계속 절정을 유지하면서 아수를 받아들이던 그녀는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기절해버렸다. 그녀가 기절을 하자 아수는 요분질을 멈추고 그녀의 몸 안에 자신의 물건을 넣은 체 눈을 감았다.

그리고 잠시 뒤 아수는 그녀의 몸 안에서 물건을 꺼내더니 화장대 위에 있는 술병하나를 따더니 다 마셨다..

“제..젠장...”

아수는 머리를 붙잡고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마치 알코올중독자 마냥 술을 떨면서 다 마신 아수는 기절해있는 메이를 간신히 천으로 덮어주고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는 부들부들떨고 있었다. 가끔 들려오는 아수의 신음소리만이 방안에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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