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그녀의 능욕아닌 능욕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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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8,350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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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빵좀 사와봐."
"아..응."
쉬는시간을 시작하는 종이 울리자 뒤에 앉은 친구..랄까 어쨌든 친구가 내 등을 쳤다.
"...."
"뭐해? 내말 안 들려? 빵 좀 사오라니까?"
아무래도 내가 가만히 서 있자 그 친구는 기분나쁜듯 나를 흘겨보았다. 옆에 앉은 친구도 나를 보며 빨리 사오라며 소리를 질렀고
그러자 이젠 주위의 애들이 나를 보며 숙덕거렸다.
"저기...돈은?"
"뭐어? 돈? 네 돈으로 사와 이 새끼야!"
"아..알았어."
그 친구가 위협적으로 휘두른 주먹에 나는 허겁지겁 교실밖으로 뛰어나갔고 뒤에선 그녀석들의 큰 웃음소리가 내 귓가를 파고들었다.
내 이름은 신준우. 올해나이 14살. 일명..빵셔틀이다.

아직도 어리지만 어렸을때부터 친구들은 나를 놀렸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그저 조용히 그리고 가만히 지내다보니 어느새 이런위치에 도착했다.
이제겨우 5월달인데 벌써부터 학교에서 왕따생활을 하고있다.
그나마 다행이랄까, 집이 조금 부유한 편이라서 왕따생활을 하는데 돈이 없어서 맞지는 않는다.
"허억..허억..콜록콜록.."
매점에서 빵을 대여섯개 사서는 쉬는시간이 마치기전에 얼른 교실로 뛰어갔다. 만약 쉬는시간이 끝나거나 마칠때쯤 되서 가져갔다간 수업이 시작해서 못 먹게된다.
그럼 다음쉬는시간에 그 친구들은 왜 이렇게 늦었나고 화를 내면서 나를 때렸다.
다행이 오늘은 쉬는시간 마치기 5분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 오늘은 빨리 왔는데."
"하아..하아..으응.."
나는 양손가득 안고온 빵을 친구의 책상위에 내려놓았고 그 친구는 잘했다고 웃으며 내 등을 팡팡하고 쳤다.
아프긴 했지만 찡그리거나 기분나쁜표정을 지으면 괜히 맞을까봐 나는 슬며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8교시를 마치는 종이 울리자 애들은 다들 가방을 챙겨서 밖으로 나갔다.
"야, 내일 올때 김밥좀 사와라."
"응.. 몇줄 정도..?"
"다섯줄정도만 사와."
"알았어..."
내 뒤에 앉았던 친구는 집에 가면서까지 나한테 심부름을 시켰고
난 알았다고 대답을 했다.
가방을 챙기고 밖으로 나오자 창밖으로 집에 가는 애들의 모습이 보였고, 학교안은 조용했다.
"왁!"
"으..으악!"
순간 뒤에서 소리를 지르기에 깜짝 놀랐고, 뒤를 돌아보자 단발의 여자애가 서있었다.
"안녕?"
"어..으응. 안녕?"
화사하게 웃으며 인사를 하는 여자애를 보며 나도 저절로 웃으며 인사를 했다.
왕따를 당하는 내가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다.
사실..얘랑은 연인사이이다.
사귀게 될때까지를 말하면 조금 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확실한건 내가 먼저 고백을 했고, 얘도 그걸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같이 집에가자."
"응."
그 여자애..아니 김은주라는 이름이 있는 여자애다.
은주는 자연스럽게 내 손을 잡고는 앞서갔고, 나는 은주한테 끌려갔다.
어렸을때부터 옆집에 살았던 은주랑은 꽤나 친했고, 우연인지 중학교도 같은 곳에 걸렸다.
솔직히 은주가 나랑 같은 중학교라는걸 알았을때 꽤나 기뻤다.
짤막한 단발머리에 약간은 포동포동한것 같지만 충분히 귀여운 얼굴. 초등학교때에는 고백을 받았을적이 있을정도로 귀엽다.
그런 애가 왜 나같은 왕따랑 지내는지는 모르겠지만..나야 기쁘니까 상관없다.
"오늘 우리집올래?"
"가..가도 돼?"
"응. 부모님이 늦게 오시거든."
은주의 말에 나는 묘한 흥분감을 느꼈고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새 집앞에 도착한 나는 은주한테 빨리 가겠다고 말하고는 집으로 들어갔다.
한시라도 빨리 은주한테 가고싶기에 나는 허겁지겁 위층으로 올라가서 내방에 가방을 벗어던졌다.
"이건 챙겨가야지."
지난번에 은주가 줬던 물건을 주머니에 넣고는 1층으로 내려왔고, 부모님한테 은주집에 간다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왔다.
내가 빨리 올줄 알았는지 은주는 현관문을 열어 놓았고, 나는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
"하아..하아.."
"어라? 빨리왔네."
"응.."
은주는 아직 가방도 벗지 않은채 현관앞에 서있었고, 나는 숨을 헐떡였다.
그런 나를 은주는 가만히 쳐다보았고, 이내 허리에 손을 얹고는 입을 열었다.
"뭐해? 빨리 안 벗어?"
"미..미안. 힘들어서 깜빡했어."
은주의 말에 나는 급히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었고, 은주는 느긋하게 나를 쳐다보았다.
와이셔츠와 티셔츠를 벗고 바지까지 벗자 은주가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내방으로 가자."
"..응."
은주가 먼저 2층으로 올라갔고, 나는 내 옷을 챙기고 은주를 따라갔다.
은주의방에 들어가자 화악 하고 달콤한 냄새가 나는것 같았다.
그러자 순간 나도 모르게 흐읍하고 공기를 들이마셨고, 그게 은주한테 들린것 같았다.
"뭐하는거야?"
"아..아니야 아무것도."
은주는 뭔가 불만인듯 나를 노려보았지만, 내가 고개를 내리고 가만히 있자 알았다며 봐주었다. 다행이다.
"뭐 됐어. 그나저나 뭘 기대했기에 그렇게 허겁지겁 뛰어온거야?"
"아..아니야. 그냥 늦으면 미안해서.."
"그래?"
나는 방한쪽에 옷을 내려놓고는 은주앞에 가서 섰다.
은주는 털썩하고 침대에 앉더니 나를 올려다보았다.
"혹시 이걸 잔뜩 기대한건 아니고?"
"읏.."
은주는 한쪽발을 들더니 발끝으로 나의 팬티위를 건드렸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내버렸다.
"꺄하하! 뭐야? 느낀거야? 겨우 이걸로?"
"아..아니, 그게 깜짝 놀라서."
"헤에, 진짜?"
그녀는 손으로 턱을 괴고는 발끝으로 내 팬티위를 문질렀고, 나는 얼굴이 빨개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녀의 애무아닌 애무에 내 물건에는 서서히 피가 몰리기 시작했다.
"뭐야? 이런걸로 세우는거야?"
"그..미안.."
삼각팬티위로 선명하게 내 패니스의 모양이 들어났고, 그녀는 여전히 발로 팬티위를 긁어내렸다.
"크.."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각에 절로 목소리가 나왔고, 그녀는 흥미롭다는 눈으로 나를 보았다.
"정말로 자위를 안했나보네."
"하..하지말라고..해서."
"착한아이네."
그녀는 씩 하고 웃어보이더니 발가락사이로 꽉 하고 팬티위로 들어난 나 물건을 잡았다.
"큭!"
"그럼 상을 줘야지? 실컷 싸봐."
그녀는 꽉하고 잡은 발을 위아래로 흔들리 시작했고, 나는 고통과 쾌감사이에서 윽윽하고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는 꺄하하 하고 웃으면서 자 싸! 싸라고! 라고 명령을 하듯이 말했다.
거의 근 2주만의 감각에 나는 곧 절정감에 다달았다.
"큭..나..나올 것.."
"그래? 자 실컷 내봐. 내가 봐줄께."
내 말에 그녀는 남은 한쪽발도 들어서 양발로 나의 물건을 꽉 하고 잡아눌렀다. 그러자 저절로 허리가 튀었고, 그녀는 나의 행동을 보며 즐거운지 헤에 하고 웃고는 나의 물건을 흔들었다.
"크..이..이제 진짜로.."
"싸! 싸라고!"
그녀는 더욱 거칠게 나의 물건을 흔들었고, 이젠 정말로 속에서 무언가가 끌어오르기 시작했다.
"나...나와..!"
뭔가 꾸륵꾸륵하는 느낌이 나기 시작하더니 요도를 타고 2주일간 쌓였던 정액이 솟구쳤다.
처음에는 팬티위가 서서히 진하게 젖어가더니 어느새 팬티를 뚫고 하얗고 진한 정액이 팬티위로 나와 흘러내렸다.
"크허.."
2주일만에 싸는것이라서 그런지, 정액은 멈출줄 몰랐고, 한참 나오다가 겨우 멈췄다.
"어때? 실컷 쌌어?"
"아..으응.."
부끄러움에 나는 고개를 숙이고 대답을 했고, 그녀는 내 팬티위에서 발을 때어냈다. 그리고는 내게 앉아라고 명령하듯 말했다.
나는 그녀의 말을 따라서 바닥에 무릎꿇고 앉았고, 아까전에 내 패니스를 문지르던 발을 내 앞으로 내밀었다.
"내 정액때문에 더러워졌으니까, 깨끗히 해."
"응.."
나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발을 양손으로 잡고는 발에 묻은 내 정액을 입으로 핥아나갔다. 물론 맛이 있을리야 없지만, 지난번에 휴지로 닦았다가 괜히 맞은적이 있었다.
"킥킥킥..자기 정액을 핥다니 완전 변태아니야?"
"츕..쯉.."
한쪽발을 깨끗하게 만들자 그녀는 반대쪽 발도 내밀었고, 역시나 그 발로 입으로 핥아서 깨끗하게 만들었다.
"후훗...간지러워."
"미..미안."
"됐으니까 계속해."
이미 정액은 전부 핥았지만, 그녀의 명령에 나는 그녀의 말을 계속해서 핥았다. 몇시간동안 딱 맞는 실내화를 신고 있던 그녀의 발에서는 후끈한 열기와 진한 냄새가 났다.
"발가락 사이사이도 핥아."
"응."
마치 사탕을 빨듯이, 그녀의 발가락 하나하나를 입안에 머금고는 쯉쯉하고 빨았고, 그녀는 만족하는듯 후후후 하고 웃음소리를 냈다.
"이제 됐어."
"츕.."
그녀는 만족한듯 내 손에서 발을 빼냈고, 나는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팬티벗어봐."
정액으로 축축하게 젖은 팬티를 벗자, 팬티안은 가관이었다.
진한 정액으로 흠뻑적셔졌고, 뭉클뭉클하게 뭉친것도 보였다.
"윽..여기까지 진한 냄새가 나잖아."
"미안..하..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이.."
"됐으니까 누워."
"아..알았어."
그녀의 말에 나는 바닥에 누웠고,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서 나를 내려다보더니 내 팬티를 발로 집어서 내 얼굴에 올려놓았다.
"그거나 핥아서 깨끗하게 만들어."
"이..이걸?"
"왜? 못하겠다 이거야?"
그녀는 순간 발을 들더니 콱 하고 나의 물건을 밟았다. 순간 찌릿하고 하반신부터 전기가 타고올라오는것 같았고 눈앞에 하얘졌다.
"아..아아.."
그녀는 마치 담배꽁초를 끄는것 처럼 발로 나의 물건을 지근지근 밟았고, 나는 너무 아파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겨우 그녀가 발을 때자 겨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허억..헉.."
"못하겠어?"
"아..아니..할께.."
"그래야 착한아이지."
나는 그녀의 폭력에 어쩔 수없이 팬티를 입안에 물고 빨았다. 비릿한 정액냄새에 2주간 쌓여서 덩어리까지 져있었다. 더군다가 약간의 오줌냄새랑 대변의 냄새까지 섞여있어서 절로 헛구역질이 났다.
"옳지 옳지. 잘하네."
"욱..욱.."
"토하면 또 밟을꺼니까 알아서 해."
그녀의 협박에 나는 차자 구토조차 하지 못했다.
겨우 팬티를 깨끗하게 만들어놓자 그녀는 잘했어요 라며 짝 하고 박수를 쳤고, 다시한번 발을 내 물건위에 올려놓았다.
"자...잠깐만? 깨끗하게 했잖아?"
"그래서? 누가 밟는데?"
"아..아니야?"
나의 말에 그녀는 그럼! 하고 대답을 하고는 발로 나의 페니스를 문지르기 위아래로 문질렀다.
"잘했으니까 상을 주려는거지."
"으..읏!"
강약을 조절하지 않은 발놀림에 쾌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사실 그것보단 통증이 더 심했다. 하지만 차마 말을 하진 못했고, 그녀에게 몸을 맡겼다.
"다만 이번에는 내가 싸라고 하기전에 싸면 안돼."
"크..어..어떻게.."
"그건 네가 알아서 해야지."
그녀는 씩 웃으며 아까보다 세차게 발을 놀렸고, 그 고통에 절로 허리가 튀었다. 그렇게 한참을 문지르자 드디어 서서히 절정감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이젠 고통보단 쾌감이 더 강했다.
"뭐야뭐야, 아까보다 더 커졌잖아? 쌀것 같아?"
"큭..크..응..그..그러니까..싸..싸게 해줘.."
"싫어. 지금 싸면 다시 밟아줄테니까 각오해."
"그..그런법이.."
그녀는 시끄럽다는듯 체중을 실어서 페니스를 밟았고, 방금 그 고통으로 나오려던 정액이 안으로 들어간것 같았다. 하지만 너무 아팠다.
"그래! 이러면 되겠네."
그녀는 뭔가 생각이 났는지 내 페니스를 문지르며 주머니를 뒤졌다. 그녀의 주머니에서 나온건 여자가 머리묶을때 쓰는 끈이었다.
그녀는 그 끈으로 내 페니스의 밑을 단단히 묶었다.
"이러면 못 싸겠지?"
그녀는 후훗 하고 웃고는 내 물건을 다시 발로 밟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아까보다 부드러워진 발놀림에 금방 절정에 다달했다. 금방이라도 정액이 튀어나올것 같지만, 은주가 얼마나 세게 묶었는지 쿠퍼액조차 나오지 않았다.
"크..푸..풀어..줘."
"후후후..왜? 괴로워?"
"응..부..부탁이니까.."
"싫.어."
그녀는 베시시하고 웃더니 발을 때어냈고, 나는 어째서라는 눈빛을 그녀에게 보냈지만 그녀는 말없이 웃기만 했다.
"이젠 날 만족시켜줘. 언제까지 받기만 할꺼야?"
"아..알았어."
그녀는 허리띠를 풀더니 치마를 벗어내렸고, 그 속으로 새하얀 면팬티가 모습을 들어냈다. 내가 그 팬티를 멍하니 보고있자 그녀는 쿡쿡쿡하고 웃더니 내 얼굴양쪽에 무릎을 꿇고는 엉덩이를 내 얼굴에 걸쳤다.
"윽..픕.."
"핥아."
그녀의 엉덩이에 깔려서 숨이 쉬기 힘들었지만, 그녀의 명령에 따라 혀를 내밀어서 팬티위를 핥았다. 처음에는 꺼칠꺼칠해서 조금 따가웠지만, 서서히 내 침으로 젖어서 금방 축축해졌다.
"후후후..잘하네. 강아지처럼."
나는 팬티위를 입으로 덮고는 혀로 핥으며 쪼옥쪼옥하고 빨았다.
그러자 그녀의 입에서 응 하는 신음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그 소리에 탄력을 받은나는 힘껏 팬티위를 핥아나갔다.
서서히 자극을 받은 그녀의 질은 묽은 애액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 애액을 고스란히 내 입안으로 흘러들어왔다.
맛이 있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정액처럼 비리거나 하지도 않았기에 삼키는덴 전혀 지장이 없었다.
"응..아..잘하는데..후..조금더 세게.."
그녀의 명령에 나는 나의 침과 애액으로 푹 젖은 팬티를 이빨로 물어서 옆으로 비켜내고는 그녀의 질안으로 혀를 찔러넣었다. 역시나 애액에 푹 절은 그녀의 질은 내 혀를 손쉽게 받아들였다.
"하악!"
내 혀가 들어가자 순간 은주의 허리가 팍 하고 튀었고, 곧이어 내 배에서 고통이 느껴졌다.
"크윽..!"
"누가 멋대로 직접핥으래?"
아무래도 내가 팬티를 치워내고 혀를 넣은것때문에 그녀가 화가 나서 나를 때린것 같았다.
"미..읍...미안.."
"제대로 해."
"응..."
나는 다시 팬티를 원위치로 돌리려고 했지만 그녀의 그대로 하라는 말에 다시 혀로 그녀의 질안을 휘저었다. 애액과 침에 푹 절은
그녀의 질은 알맞게 부드러웠고, 나의 혀에 쉽게 벌려졌다.
"하아..후...으..앗..거기..응."
그녀의 나의 혀놀림에 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양손을 내 가슴에 얹어서 몸을 지탱했다. 유일하게 이때만 내가 그녀를 지배한다는 감각에 휩싸인다.
"츕..츄릅..쭙쭙.."
"후우..후우..읏..아앙..아..거..거긴..!"
그녀의 푹 절은 질에서 혀를 빼내선 조금 더 위에 있는 그녀의 항문으로 혀를 옮겼다. 조금 냄새가 나긴 했지만, 그녀의 몸이라면 어디라도 나는 더럽지 않았다.
"그..그만두지 못해?!"
그녀는 화가난듯 팍! 하고 내 가슴을 때렸지만, 나는 그만둘 수 없었다. 이미 내 스스로도 제어가 안된다.
나는 일어나려는 그녀의 양 허벅지를 손으로 고정하고는 그녀의 항문의 주름을 세듯이 혀를 움직였다.
"우으으.."
은주는 우는 소리를 내며 내 가슴을 팍팍하고 내려쳤지만, 사실 이런 자세에서 여자애의 주먹이 그렇게 아플린 없었다. 더군다나 그동안 왕따라서 많이 맞아온 내게 저정도 주먹은 솜방망이에 불과했다.
내 노력이 통했는지, 드디어 그녀도 포기한듯 주먹질을 그만두고는 양손으로 내 가슴을 짚으며 몸을 지탱했다.
그렇게 항문의 주름을 세듯이 핥자 서서히 힘이 풀리는게 느껴졌고, 나는 조심스래 그녀의 안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후..후앗! 그..그만..둬어.."
크게 시작한 그녀의 목소리는 항문안으로 밀고 들어간 나의 혀에 서서히 소리가 작아졌다. 씁쓸한맛.
그녀의 항문에 맛이 느껴졌지만, 나는 그녀의 항문안을 혀로 날뛰었다.
처음에는 양팔로 몸을 지탱하던 그녀는 이젠 안 되겠는지 내 가슴위로 몸을 뉘였다. 그리곤 나의 혀의 움직임에 따라 흠칫흠칫하고 몸을 떨었다.
"쭙..쭙..습..푸하.."
"아..아아..안 돼.."
그녀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작게 소리를 냈다. 어느덧 그녀의 항문도 나의 침에 알맞게 풀어져서 이젠 마치 질과 같이 쉽게 벌려졌고, 안에서는 장액이 질척질척하게 흘러내렸다.
난 그런 장액을 입안으로 받아마셨고, 씁쓸한맛고 대변의 맛이 났지만, 그런건 상관없었다. 구토감조차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난 흥분했다. 아마도 그녀가 나의 페니스를 묶어서 정액을 내지 못한게 머리를 망가뜨린것 같았다.
"츕..부탁..이 있는데?"
"뭐..뭐야. 넌 이제 죽을 줄 알아. 네가 날 놓기만 하면 네 자지를 짓밟을거니까."
"그...그러니까..내..자..자지의 끈좀 풀어..줘.."
"알았어."
그녀는 내 말에 고분고분하게 내 빳빳하게 서있는 페니스를 잡고는 살을 파고든 머리끈을 풀어냈다. 머리끈이 풀리자 피가 통하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
"내가 네 부탁을 들어주다니. 이런일 잘 없다고."
"응..고마워."
"그럼 이젠 날 놔줘."
"저..그게.."
"뭐야? 아직도 부탁이 남았어?!"
그녀의 말에 나는 히익 하고 놀라서 소리를 내버렸고, 그녀는 내 목소리를 듣고는 후우 하고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아까보단 차분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를 말을 했다.
"알았어. 오늘만 부탁을 들어줄테니 말해봐."
"그..그럼..싸게..해줘."
"....좋아. 싸면 날 놓아줘."
"응.."
은주의 후우 하는 한숨이 들리더니 곧이서 그녀의 손이 내 페니스에 감겨오는게 느껴졌다. 조금 차가운 손가락이 닿자 기분이 좋았다. 나..나도 받기만 할 순 없지.
나는 다시 혀를 뻗어서 그녀의 항문안을 헤집어놓았고, 그녀는 흠칫 하고 놀랐다.
"으..자..잠깐, 하..핥지마.."
"츕..츕..바..받기만 할 순없으니까..츕..."
"아으..정말.."
그녀는 몸을 푸들풀들 떨면서도 내 페니스를 양손으로 꼭 쥐고는 위아래로 훑어주었다. 매일 나를 이렇게 괴롭히기는 하지만, 사실 나쁜애는 아니다. 그러니까 나도 그녀를 좋아하는 것이고.
그녀의 항문을 빨면서 한번은 안으로 바람을 불어넣기도 했고, 다시 항문의 주름을 핥기도 하자, 이제 그녀는 힘이 없는지 내 몸에 체중을 전부 실고는 손만 열심히 흔들어주었다.
"아우으으..빨리 싸란말이야.."
"푸후..츕..합..쯥..조그..조금만 더.."
그녀의 어색한 손놀림에도 어느새 내 페니스는 슬슬 사정을 하려고 더욱 커져있었고, 그걸 아는지 그녀의 손도 빨라졌다. 나도 그에 질 수 없어서 더욱 힘껏 그녀의 항문을 빨았다.
"하윽..하..윽.."
"으..은주야 나 이제.."
"후우..하으..으."
그녀는 알 수 없는 소리만 내면서 내 페니스를 흔들었고, 나는 이제 속에서 다시 꾸륵꾸륵하는 느낌이 나는게 느껴졌다.
"아.나..나와!"
"흐극!.."
그녀의 마지막 손놀림에 내 페니스에선 콰득콰득하고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 기세가 엄청나서 아마 그녀의 얼굴과 머리에도 정액이 튀었을것 같지만 어찌 멈출수가 없었다.
그렇게 수십초간 정액을 뿜어내자 겨우 사정이 멈췄다.
"하아..하아.."
"하아..하아.."
나와 은주는 둘다 가쁜숨을 몰아쉬었다.
"이..이젠 날 나줘."
나는 그녀의 말에 잡았던 그녀의 허벅지를 놓으려고 하다가 다시 꽉 하고 잡았다.
분명히 지금 내가 그녀를 놓아주면 그녀는 잔뜩 화를 내며 내 페니스를 지근지근 밟을게 분명했다. 그건 싫었다. 아무리 내가 그녀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고통까지 사랑하진 않는다.
"뭐하는거야? 빨리 놔줘."
"시..실..싫어."
"뭐? 싫다고? 약속이 다르잖아?!"
나는 에잇하고 그녀를 밀자, 그녀는 꺄악 하고 뒤로 넘어갔다.
급히 몸을 일으켜서 그녀가 일어나기 전에 양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내리 눌렀고, 그녀는 순간 겁먹은듯한 표정으로 날 올려보았다. 하지만 이내 인상을 찌푸렸다.
"무슨짓이야!"
"난..은주..너..너를 좋아해."
"나도 알아."
"그렇..지만 맞는건 싫어!"
나는 그녀의 어깨를 꽉잡았고, 그러자 그녀는 윽..하고 아픈듯 신음을 흘렸다. 나는 화들짝 놀라서 순간 그녀의 어깨를 놓았다.
그러자 그녀는 씩 웃더니 내 가랑이 사이를 힘껏 올려찼다.
퍼억하고 큰 소리가 나더니 순간 주위가 조용해졌다. 그리고 얼마뒤 하반신에서 커다란 통증에 물밀듯이 몰려왔다.
"으...으극.."
나는 양손으로 다리 사이를 부여잡고는 바닥을 굴렀고,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내려다보았다.
"흥. 내가 못 움직인다고 네가 유리한줄 알았나보지? 웃기지마!"
그녀는 웅크리고 있는 나를 발로 밟았고, 나는 맞기 싫어서 더욱 몸을 웅크렸다.
"겨우 내가 얌전해졌다고 우쭐대지 말라고!"
퍽퍽하는 소리가 나는 그녀의 발길질에 나는 온몸이 쑤시듯이 아팠다. 잘못했다고 그만둬 달라고 말을 했지만, 그녀는 많이 분했던듯 씩씩 거리며 발길질을 계속했다. 수십차례를 더 맞고 나서야 그녀는 발길질을 멈췄다.
"후우..후우.."
"우우우..자..잘못 했어."
그녀는 지친듯 털썩하고 침대에 주저앉았고, 나는 양손으로 머리를 감싼 상태로 그녀를 올려보았다.
순간 그녀의 날카로운 눈초리와 눈이 마주쳐서 휙 하고 고개를 숙였고, 이내 하아 하는 그녀의 한숨소리가 들렸다.
"이리와."
"어..어?"
"이리 오라고!"
그녀의 말에 나는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나서 그녀의 앞에 무릎꿇고 앉았다. 그녀는 옆으로 고개를 돌린체 아무말없었고, 그런 그녀를 지긋이 보며 아픈몸을 문질렀다.
"이번엔 제대로 해."
"응?"
내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그녀는 다리를 양쪽으로 벌렸고, 나는 그제야 눈치채고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머리를 집어넣었다.
약간 오징어냄새 같은 뜨거운 향이 화악 하고 풍겼다. 나는 푹 젖은 팬티를 조심스럽게 옆으로 치우며 그녀를 올려다 보았고, 다행히 나를 때리지 않았다.
이젠 알맞게 절어서 찔끔찔끔 질구에선 애액이 흘러넘쳤고, 크리토리스는 표피를 밀어내고 나와서 움찔거렸다.
아마 그녀도 잔뜩 화내기는 했지만, 이미 참을 수 없을정도인것 같았다. 항문을 핥지 않았으면 그녀도 나를 때리진 않았을거다.
나는 조심스래 그녀의 질구위를 입으로 덮고는 혀를 밀어넣고 쪽쪽빨았다.
"후응..그래..잘하네."
그녀의 칭찬에 힘입어 나는 실컷 그녀의 질안을 빨았고, 나오는 애액도 실컷 받아삼켰다. 그리고 가끔 크리토리스도 한번씩 코로 문지르자 이젠 애액이 홍수처럼 흘러넘쳤다.
"하아..아앙..아..가..갈것 같아."
그 말에 나는 최대한 그녀가 좋으라고 그녀의 질안을 휘저었고, 그녀도 기분이 좋은지 양손으로 내 머리를 눌렀다.
"아..거기야 거기! 앙..이..이젠..!"
그녀는 몸을 부들부들떨면서 내 머리를 힘껏 눌렀고, 나는 쭈웁하고 그녀의 질을 힘껏 빨았다.
"가..가버려..!!"
마치 배게를 안듯이, 그녀는 몸을 둥글게 말아서 내 머리를 앉았
고, 그녀의 질에선 아까보다 진한 애액이 내 입안으로 흘러들어왔다. 그렇게 수십차례 푸들푸들떨던 그녀는 드디어 끝났는지 가쁜숨을 몰아쉬었다.
"하아..하아..잘했어."
"후..으..응.."
그녀의 말이 기쁘긴 했지만, 그녀것을 빤다고 두번이나 싼 나의 페니스는 다시 껄떡껄떡하고 빳빳하게 서 있었다.
그녀도 그걸 눈치 챘는지 내 다리사이를 내려보았고, 나는 말없이고개만 숙였다.
"좋아. 오랜만에 넣게 해줄게."
"저..정말? 때..때리거나 하진 않을거지?"
"그래. 안때려."
꾸..꿈은 아니겠지? 사귄지 어언 3개월이 지났지만 사실 그녀와 제대로된 성관계를 가진건 아직 1번밖에 없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것 같았다. 그녀를 한번 지배한것 같은 기분도 느꼈고, 거기에..세...섹스..까지!
"뭐야? 하기 싫어?"
"아..아니야!"
"흥. 야한짓밖에 모르는 변태같으니라고."
무슨 말을 들어도 상관없다. 그녀와 섹스라니!
그녀는 상의를 벗고는 침대위로 올라갔고, 나도 그녀를 따라 침대위로 올라갔다. 이미 나의 페니스는 잔뜩 기대해서 움찔움찔 떨면서 끝에서는 진한 쿠퍼액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그런 나의 물건을 지긋이 보더니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아..갑자기 하기 싫어졌어."
"어..어째서..?!"
그녀의 말에 깜짝 놀란 나는 순간 소리를 질러버렸다. 그런 내모습이 웃겼는지 은주는 큭큭거렸다.
"푸후후..정말 웃겨."
"하..하고 싶어. 제발 하게 해줘."
"아..알았으니까 달라붙지마!"
내가 그녀의 다리를 잡고 늘어지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나를 밀어냈고 나는 그녀의 말에 헤헤하고 웃었다. 그녀는 웃..하고 얼굴이 빨개지더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왜 저러지?
"대신, 내 맘대로 할테니까 넌 가만히 있어. 움직이면 밟을꺼야."
"응..!"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나는 침대에 누웠고, 그녀는 그런 내 위에 올라탔다. 이미 푹 젖은 그녀의 질에 내 페니스는 손쉽게 들어가겠지만, 혹시 아플까 걱정했는지 그녀는 침을 늘어뜨려서 내 페니스를 적셨다.
"웃.."
"흥. 일일이 반응하지마."
손으로 내 페니스에 침을 골고루 바른 그녀는 긴장된 표정으로 내 페니스의 끝을 그녀의 질구에 맞추고는 천천히 내려앉았다.
"쿠으으..으.."
"으읏!"
은주의 질안은 엄청 부드럽고 따뜻하고 축축한게 진짜로 기분이 좋았다! 이런 질안이라면 수십번도 더 쌀 수 있을것 같았다. 거기에 이제 두번째라서 꽉 조이기까지 하니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하아..하아.."
하지만, 은주는 조금 괴로운지 내 배위에 손을 얹고는 가쁜숨을 몰아쉬었다.
"저..저기.."
"시끄러우니까 말시키지마!"
"히익.."
아무래도 아픈것때문인지 은주는 내게 신경질을 부렸고, 나는 깜짝 놀랐다. 곧이어 그녀는 천천히 몸을 움직였고, 서서히 질안으로 내 페니스가 빨려들어가기 시작했다.
"오..오옷.."
"하아..쿠우..."
드디어 내 페니스가 그녀의 질안에 전부 들어갔고, 그녀의 엉덩이가 나의 허벅지에 부드럽게 달라붙었다.
그녀의 엉덩이조차 부드러운게 기분좋았다. 정말 그녀의 몸은 최고다.
"쿳...으.."
"저.."
"조용히하라고 했지?!"
"아니..아프면 조금 쉬어도..."
내 말에 그녀는 나를 째릿하고 노려보았고, 나는 입을 꾹 다물었다. 그리고는 후우 하고 한숨을 쉬었다.
"아프진 않지만, 조금 쉬도록 할까."
그녀는 후우 하고 한숨을 쉬고는 내몸에 체중을 실었다. 그리고는 양손을 자기에 아랫배에 얹었는데 아무래도 몸안에 들어간 내 페니스가 신경쓰이는것 같았다.
"한가득.."
"응? 뭐..뭐라고 했어?"
"안했어!"
왠지 모르겠지만 방금 뭔가 좋은말을 들은것 같은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이제 괜찮아졌는지 그녀는 다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금 움직일때마다 찌적찌적하고 야한 소리가 났다.
"우웃.."
"크하..."
천천히 하는 피스톤질에도 나는 많은 쾌감을 느꼈고, 그녀도 슬슬 쾌감을 느끼기 시작한것 같았다. 왠지 모르게 그녀의 표정이 멍한게 기분좋은것 같았다.
"하아..하아.."
"읏..안속.. 기분좋아."
"다..아..당연한거 아니야?"
그녀는 흥하고 콧방귀를 끼더니 조금더 속도를 내서 허리를 움직였다. 그와 더불어 나와 그녀의 신음소리는 커져만 갔다.
"응..하악!"
방금 뭔가 귀두끝에 부딪힌것 같았는데..?
그녀가 내려앉을때마다 귀두끝에 뭔가 쪽..쪽..하고 달라붙기 시작했다. 마치 키스를 하듯이.
"아..앗..아으.."
하지만 한창 기분이 좋아보이는 은주한테 그런걸 물어봤다간 괜히 화만 낼것같았다. 정말..이게 뭐지? 기분은 좋지만..
꿀렁..
"아..읏!..나..나올것 같아."
순간 아랫배에서 꿀렁거리는 느낌이 났다. 쾌감도 최고조에 달한게 슬슬 정액이 나올것 같았다. 벌써 세번째 싸는거지만 아마 지금까지중에 제일 세차게 나올것 같았다. 그만큼 은주의 질안은 기분이 좋았다.
"하아..우..응..안에 싸면..주..죽일꺼야."
그녀는 허리를 흔들면서 내게 협박을 했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슬슬 나온..다..
"크..나..나와!"
"아앗..응.."
"아니..나..나온다니까?!"
그녀는 나의 말에도 비키지 않고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었다. 이러다간 정말로 그녀의 안에 정액을 내보낼것 같았다.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했지만 이제 정말 무리였다.
"으..아..이..이젠.."
포기하고 힘을 빼자 내 속에서 힘차게 정액이 솟구쳐 올라왔다. 그리고 때마침 그녀가 내려앉아서 귀두의 끝에 쪽..하고 무언가 부딪혔다.
"아..아으으응..."
그녀는 몸을 숙여서 내 가슴팍에 머리를 묻고는 몸을 부들부들떨었다. 울컥울컥하고 귀두끝에선 쪽하고 달라붙은곳에 힘껏 정액을 쏟아부었다.
"아..계속..나와."
그녀도 느꼈는지, 내 정액은 멈출줄 몰랐고, 계속해서 엄청난 기세로 뿜어져나왔다. 겨우겨우 정액이 멈췄을때 이미 나와 은주는 녹초가 된 상태였다.
"하아..하아.."
"하아...웃...가..가득해.."
그녀는 뭔가 중얼거렸다. 그리고 일어설 힘도 없는지 질안에 들어간 페니스를 빼지도 않고 내게 몸을 실었다. 나는 왠지 모르겠지만, 그런 그녀를 양손으로 끌어안았다.
"무슨짓이야?! 노..놓지 못 해?!"
"...."
그녀가 잔뜩 화를 내며 나보고 놓으라고 했지만, 난 놓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이번에는 이러고 있어도 맞을것 같지 않았다. 그녀는 자꾸자꾸 목소리가 약해지더니 결국에는 마음대로 해 라며 투덜거리곤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댔다.


겨우 은주의 방안을 정리하고 환기까지 시켜서 냄새까지 빼내자 어느덧 저녁이 되었다.
"그..그럼..이..이만 가볼게."
"잘가."
그녀는 많이 지쳤는지 침대에 엎드려서 말로만 나를 배웅해주었고, 나는 그런 그녀를 뒤로한채 1층으로 내려와서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와서 차가운 공기를 힘껏 들이마셨다.
"하아..그럼 당분간은.."
또 다시 당분간은 자위도 못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해졌다.
하..하지만 또 다시 몇주만 지나면 그녀가 위로해 줄테니까!
스스로를 위로한 나는 집으로 향했다.
"야! 준우!"
"어..어?"
난 은주의 집에서 난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2층 창가에서 은주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오...왜에?"
"이거 가져가!"
그녀는 무언가 힘껏팔을 휘두르며 던졌고, 나는 겨우겨우 그걸 떨어뜨리지 않고 받아냈다. 받고나서 자세히 보니 축축하게 젖은게 오늘 그녀가 입었던 하얀 면팬티였다.
나는 놀라서 그걸 주머니에 급히 넣고는 은주를 보았다.
그녀는 나를 보면서 베시시 웃었다.
"아..아아."
나도 그런 그녀의 미소에 저절로 미소가 그려졌다. 그녀는 잘가란느듯 손을 저어주었고, 나도 그녀에서 손을 저으며 인사했다. 아무래도 오늘밤에는 은주의 선물때문에 못 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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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eroholic"입니다.
아하하..그동안 만수무강하셨어요? 저를 기억하는분이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정말 예전에 잠깐 글좀 올렸는데..
그 글은 어쨌냐구요? 아하하..포기했어요..죄송합니다..
랄까 아무래도 장편은 제가 완결을 낼 자신감이 없어서 이렇게 단편으로 찾아왔습니다.
물론 이건 단편이예요. 나중에 번외편이나 이런식으로 더 쓸지는 모르겟지만.
그럼..다들 건강하시길. 또 다시 언젠간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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