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3000-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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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개의 객실에 카메라 설치작업이 끝났다. 아침부터 시작한 일이 의외로 점심때가 되어서야 끝이다. 각실에는 3개의 카메라를 설치했다. 말 그대로 핀홀카메라니까 눈에 뜨일 염려가 없다. 더군다나 이 3000 무인텔은 벽면에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거의 만년필크기정도의 카메라를 숨기는 것은 별 무리가 없었다. 문제는 배선을 뽑아오는 일이다. 무선 카메라로 하면 쉬운 일이지만 어디선가 듣기로 전파를 감지해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해서 이렇게 유선으로 했지만 사실 유선이라고 해서 안전한지 어떤지 알수는 없다.
내 숙소로 들어와서 창고에 설치된 모니터와 녹화기에 연결한 후 위치를 몇 번 조정끝에 완전한 각도로 앵글을 잡을 수 있었다. 첫 카메라는 침대 맞은 편, 바로 티비위에 있는 사자 조각상속에, 두 번째는 침대 위의 천장과 맞닿는 쪽의 조화속에, 그리고 마지막 카메라는 욕실앞 복도 끝 콘솔위에 설치하였다. 욕실문이 개방형으로 되어있고 내부 샤워실만 부스로 되어있어서 욕실안까지 마지막 카메라로 볼 수 있는 위치다. 배선은 천정을 통해서 끌어왔는 데 천장위까 다행히 공간이 많이 남아서 힘들긴 햇지만 내 숙소의 창고까지 끌고 오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샤워를 하고 있는 데 핸드폰이 울린다. 번호를 보니 은주다.
“여보세요?”
“나야, 뭐해?”
“왜?”
“놀러갈가 해서”
“그래, 지금 몇씨지?”
“12시 다됐어”
“그래, 밖에 나가서 밥이나 먹자”
“정말?”
“어, 대신 치마입고 와라”
“응, 근데 꼭 치마입어야 돼?”
“치마 안입을 거면 오지 마”
“알았어”
약 30분쯤 뒤에 은주가 도착했다. 내차에 태우고 밖으로 나간다. 역시 치마를 입었다. 옆에서 뭐가 즐거운지 은주는 계속해서 재잘된다. 아마 이렇게 은주와 밖에 나가는 것도 참으로 오랜만이다. 거침없이 은주의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검사한다. 팬티위로 팬티속으로 손을 넣고 보지를 쓰다듬다가 팬티를 벗으라는 말에 은주는 망설임없이 팬티를 벗어서는 핸드백속에 갈무리한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여자로 되기까지 3년쯤 걸린 것 같다. 은주는 내가 3000명의 여자와 섹스를 하리라는 계획의 첫 번째 여자다. 물론 그 동안 수도없이 거의 몇백번 씹을 했지만 이제 계획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첫 번째 여자다.
교외의 방갈로식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민물매운탕을 시키곤 음식이 오기전까지 은주는 내 다리사이에 몸을 위치시키고 내 좆을 열심히 빨고 있다. 이젠 의례히 이렇게 하는 줄 안다. 은주는 금년 33이다. 남편의 폭력과 바람에 지쳐있던 때에 우연히 나를 만났다. 은주의 남자 경험은 내가 세 번째다. 전 남편과 첫사랑의 남자, 그리고 내가 이 여자의 보지속에 들락거린 남자 좆의 전부다. 내 좆이 평균보다 큰편이긴 하지만 내가 봐도 대물은 아닌데 이전 두 남자의 좆이 나보다 작았나보다. 내 좆을 맛본뒤론 이 여자는 내 좆에, 아니 나에게 모든 것을 바치기로 했다.
이 여자가 귀찮아서 그 동안 두 번이나 헤어졌지만 결국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해서 결국 이런 관계가 됬다. 약 2년전에 은주는 이혼을 했고 전 남편과 사이에 아이 둘은 남편이 양육하는 걸로 합의가 되었다. 이제 이년은 나의 좆물받이, 좆물통으로 살아가기로 한 것이다. 물론 그 위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이 되어있지만 결국 좆물받이, 좆물통인 것은 변함이 없다.
처음엔 이런 나의 말버릇을 받아들이는 데 저항이 심했지만 이젠 모든 것이 정리된 상태다. 음식을 가져오는 소리가 들린다. 은주는 다시 요조숙녀로 돌아간다.
음식을 대충먹고 은주를 먹는다. 아니 3,000중의 첫 여자를 먹는다. 은주는 지금 치마를 허리까지 올리고 방갈로 바닥에 두손과 무릅을 댄채 엉덩이를 높이 들고 내 좆을 받아내고 있다.
“아, 너무 좋아”
“아, 오빠. 미치것 같아”
내 좆이 은주의 보지를 쑤실 때 마다 은주의 입에선 감탄사가 계속 된다.
“은주야, 입으로 받을래?”
은주는 고개를 뒤로 해서 머리를 끄덕거린다.
사정의 기미가 오자 내 좆을 꺼내자 은주는 앉아서 내 좆이 입안을 왕복하도록 자리를 잡는다. 약 20번 이상의 왕복후 은주의 입속으로 좆물이 들어갔다. 난 은주의 머리를 한 손으로 잡은 채 조용히 내 뱉는다.
“강 은주, 영원한 내 좆물통”
그걸 스스로 인정하는 지 은주는 머리를 끄덕거리며 내 좆물을 맛있게 목구멍너머로 넘긴다. 그리고 내가 사정의 여운을 계속 느낄 수 있도록 천천히 좆을 입에 물고 왕복운동을 멈추지 않는다. 역시 내 첫 번째 좃물받이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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