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이벤트 참여]경찬해옥-표류기-시골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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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623회 작성일 17-0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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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회원승급을 위한 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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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찬해옥-표류기-시골생활
  
  줄곧 서울 생활을 하던 경찬에게 시골 생활은 느닫 없이 다가왔다.

  항상 언론의 주목을 받는 아버지의 존재는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전화 한통화로 이별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평소 아버지는 기초과학과 첨단 과학을 넘나드는 BSC(Brainstep Supprt Center)의 책임자이기도 하고
  아버지가 근무하는 곳, 그 자체 업무의 특성상 철학과는 다소 멀리 있는 듯한 느낌의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아버지가 불교적인,
  때로는 기독교적인 용어를 인용하며 만남과 이별,존재의 의미와 인연에 대해 강조할 때도 언제나 결론은 물리학적인, 지극히
  수학적인 유추와 논법으로 귀결 지어 졌기에 지금의 이 전화 한통은 경찬에게는 슬프지도 충격적이지도 못했다.
  언젠가 올것이 온것처럼 그냥 이른 싸락눈이 내린 것처럼 담담했다.

  "경찬아...누구 전화 길래 그렇게 멍하니 있어...?"
  방금 런닝 머신을 내려와 다소 민망한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던 엄마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아니 들리지 않는 것이다'
  '아니 안들리는 것이 확실해!!'

  살며시 눈을 감아 보지만 눈물이 흐르지는 않는다..

  '이건 꿈이야...난 여기 존재하는 것이 아니야..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존재이기에 저 공기를 진동하는 음파는 엄마의 목소리라 규정지을 수 없어'
  '그래 이건 꿈이야...'

  "경찬아...얘는 참..."
  엄마가 전화를 뺏어 드는 것도 몰랐다.
  
  [털썩]
  엄마가 쓰러지는 소리
  [여보세요..여보세요...사모님..사모님...]
  가느다랗게 떨리는 저 수화기 너머의 여자 목소리...누구 일까...

  엄마를 들쳐 안고 차고로 뛰면서 그제야 실감이 났다.
  '아버지가...돌아가셨다..'
  '연구소의 폭발 사고..'
  '얼마전 반중력 위상 제어 장치 실험을 한다고 했는데'
  '현우 삼촌이 있었으면 사고가 안났을 건데'

  모든 생각이 뒤엉켜 정리가 되지 않았다
  엄마를 뒷자석에 눕히고 시동을 걸고 나서야 눈물이 흘러내린 것을 알았다
  이럴때 오픈카가 도움이 되다니...

  사이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버지를 싫어 하지 않았다
  한번씩 엉뚱한 일을 벌리고 상식을 깨는 행동을 많이 하는 아버지 였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병원응급실에 도착하자 경찬의 차를 알아본 직원들이 달려왔다
  '싫어...'
  '귀찮아..그냥 내버려둬...'

  엄마는 지금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운동복 차림의 엄마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긴 싫었다
  다시 한번 엄마를 들어 안아 올려 응급실 문을 박차고 들어 갔다.


  기억이 나는 것은 그것 까지이다

  장례를 어떻게 했는지, 언론 보도에 인터뷰 요청에, 관계자를 과의 만남..
  장례가 끝나자 말자 서둘러 정리가 된 BSC등등의 사건이 많았지만 어차피 소멸되는 뇌세포의 기억들 간직할 필요는 없었다.

  하나 기억 할 만한 일이 있다면
  엄마를 안고 응급실로 향하던 그 때 나의 손에 전해져 오는 엄마의 감촉이었다.
  건드려서는 안될 곳의 감촉이었다.

 

  장례를 치르고 채 한달도 되지 않아 엄마와 경찬은 빈털털이가 되었다.
  아버지의 모든 재산은 아버지의 명예를 지켜주겠다는 관계기관의 집요한 요구에 의해 폭발 사고로 희생된 가족의 보상금으로 출연하게 되었고
  사택에서 나올수 밖에 없었다.게다가 병역특례 업체로 연구소일을 돕던 경찬은 다시 소집영장이 날아왔고 엄마 혼자 덩그라니 남게 되었다.
  같은 고아원 출신인 아버지와 엄마는 일가 친척 없이 나이 들면 힘들다고 입양이야기를 입버릇 처럼 해왔었고 그런 이야기가 나올라치면
  언제나 경찬은 지금이라도 하나 더 낳아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그 때마다 그리 밝은 얼굴의 아버지가 아니라 그냥 모르는 척 지내왔던
  것인데 지금 이런 일을 겪으니 정말 친척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다 들었다.

  현우 삼촌이 나타난 것은 그 무렵이었다

  현우 삼촌의 등장은 조난 된 뗏목에게 나타난 항공모함이라 지금도 이야기 하곤 하지만 정말 현우 삼촌이 아니었으면 힘든일을 겪을 뻔 했다.
  현우 삼촌은 아버지 연구소의 책임 연구원이었는데 제주도 국방과학 실험실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는 아버지와 좀 소원한 관계가 되었다.
  평소 토론을 즐기던 현우 삼촌과 나는 20살 남짓의 나이차로 삼촌이라 부르며 친하게 지냈었는데 어느날 반중력 실험문제로 심하게 다투고는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는 혜성처럼 나타나서는 주변 정리를 쉽게 쉽게 처리해 주었다.

  "경찬이 너도 이젠 성인인데..결정을 잘 해라..."
  삼촌은 사택 명도 명령 통지서를 받은 날 찾아와 엄마에게 인사와 위로의 포옹을 나눈뒤 경찬과 산책을 하며 말을 꺼냈다.
  "여러가지 힘들게 처리되었더구나...원래 정치꾼들 이라는 것들이 그렇지..."
  "그래서 박사님께 정치꾼들을 믿지 말라고 말씀 드렸건만..."

  "아버지 이야긴 하지 마세요..."
  
  "왜 생각나서 슬퍼...?"

  "아뇨...미래를 대비 하지 않는 제 자신이 화가 나서요..."

  어느덧 바람이 차가와 졌다. 사택 입구 오솔길에 제법 낙엽이 굴러 다닌다.
  
  '저 낙엽도 죽은 건가..낙엽의 시체를 밟고...'

  경찬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나도 제정신이 아니군...'

  
  "내가 제안을 하나 하지"
  현우는 발걸음을 멈추고 경찬을 바라보며 말을 던졌다.
  "무슨 제안이요...?"
  "일단 군대 문제 해결하마..병력 특례든, 면제든..."
  
  경찬은 말이 없었다. 현우는 호기 있게 이야기를 꺼냈다 머쓱해졌다.

  "그리고 거주지를 제공하마..하지만 먹여 살리지는 못한다...그건 니가 해라."

  '내가...? 내가 엄마를 먹여 살려...? 생각도 못했는데...'

  "현우삼촌, 눈썹이 떨리는 것으로 보아 숨기는 게 있죠...?"
  "어서 마저 털어 놓으세요..."

  경찬은 현우의 소심한 버릇을 놓치지 않고 채근해 보았다.

  "음....사실 조건이 있다..."
  "무슨 조건이요...?"

  "우리 실험실 연구를 좀 도와 주었으면 해서 말이야...뭐 연구원의 자격이 아니라도 객원 컨설던트 라고 할까...?"
  "무슨 연구요...?"

  "DNA와 비타민 제제의 연관관계를 밣히는 일인데..."
  "그런건 제가 도와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 같은데요..."

  " 아..그게 ..."
  현우는 말을 꺼내기 부담스러운 가 보다
  
  "아버지 연구와 관계된 것이죠...?"

  "에...?알고 있었냐...?"
  "사실 주제는 다르지만 같은 뿌리의 연구에서 시작했으니까 니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나 해서..."

  "좋아요..조건은요.."
  경찬은 더 묻지 않았다. 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간 연구인 만큼 성과물을 만들지 못하고 폐기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었다.

  "헤...도와 주는 거지....고맙다."
  "오전 10시 브리핑 매일 참석후 의견서 제출해 줄것...그것 이외에는 없어"
  "병역특례 취업 조건으로 기본급은 100만원 의견서 제출시마다 추가 수당으로 200 지급이다."
  "사택에 거주하는 조건이고"

  "이렇게 하죠...무슨 실험인지 모르지만 제가 어느 영역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은 대충 현우 삼촌이 알고 계실거고..."
  "사택제공,기본급 200,의견서 제출시 마다 100주시구요, 정기 미팅은 참석 못합니다.대신 실험과정 모니터링 하고 피드백 드릴께요"

  "실험도 참여 해주는 거야...흐흐 그럼 더 좋지...아마 오백 천도 지급할 거다.."
  "누가 그렇게 돈이 많아요...?

  "아차, 실험 주관및 참여 인원에 대해서 침묵서약이 기본조건이다."
  "추가조건이겠죠..."

  현우 삼촌과는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아직 가장이 될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뭐 어떻게 되겠지...'

 


  엄마와의 이야기는 훨씬 쉬웠다.
  직장을 구했고 정부 출연 기초과학 연구소라 둘러대자 엄마는 어린 아기 처럼 기뻐 만세를 부르며 뛰어 다녔다.
  "우와 우리 경찬이...고맙습니다."

  엄마가 장난스레 인사를 꾸벅하자 헐렁한 티셔츠 안으로 엄마의 두툼한 젓무덤이 보였다.
  혹시 엄마에게 들킬라 짐짓 모른체 고개를 돌리는 척 했지만 시선을 돌리지는 못했다.

  엄마의 가슴은 유혹하는 매력이 있다.

  "하하하 우리 아들 만세...!!"
  갑자기 엄마가 손을 번쩍 들며 포옹을 해오자 뒷걸음질 하던 경찬은 엄마를 안고 주저 앉아 버렸다.
  관성의 법칙에 충실한 엄마는 경찬이 주저 앉은 뒤에서 계속해서 전진해와 경찬는 누운 자세에 엄마는 올라타 업드린 자세가 되어버렸다.

  "엄마..."

  실루엣 비치는 얇은 흰 스커트를 즐겨 입는 엄마의 여체가 경찬은 전면 피부세포들을 통해 느껴지자 왠지 모르게 맥박이 뛰는 것 같았다.
  '엄마가 이렇게 이뻤었나...?'

  "경찬아..엄만..."
  엄마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렇게 기쁘신가...'

  "엄만..너무 미안해서..경찬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엄마 왜 울어.."

  "엄만..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짐만 되는 것 같아서...미안해서..."
  "참내 엄마도...그래서 옛말에 삼종지도라고 하잖아요 삼종지도.."

  "그래 알아 그래서 더 미안해...진짜 삼종지도잖아 이제 마지막에 아들에게 기대는 거잖아..."
  "진짜 왜 이래...엄마...울지말고 우리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롭게 시작하자..응...?저축도 하고 보험도 들고..집도 사고 차도 사고..."

  "그래 알았어 울지 않을께...주책이지 엄마도...경찬이에게 얹혀 살려면 말 잘들어야지...헤헤"
  "못말려...애기 같이...자꾸 울고 그러면 울보해옥이라고 부른다..."

  "음...이제 울지 않을께 약속하께...경찬이가 허락하지 않는 한 절대 울지 않을 께..."
  "그래 울지마 해옥아....?"

  경찬은 장난 스레 놀린다고 이름을 부른 것인데...엄마는 표정이 진지 하다.

  "네..경찬씨..."
  "헤..갑자기 웬 존댓말...?"

  "경찬씨가 해옥이라 불러주시니까요....삼종지도의 마지막이니까 버림 받으면 안되니까..."
  경찬은 갑자기 머리가 아파왔다.농담을 그렇게 받아들이다니.

  '니 엄마는 한번씩 아주 심각하게 아플때가 있으니까 그 떈 모른척 하고 넘어 가 주어야 한다.알겠지...?어디가 아픈지 물어도 안되고 눈치채게 해서도 안되...응?'
  언젠가 중학교 들어갈때 아버지는 따로 불러놓고 당부를 한적이 있다.아버지는 아주 신생아일때 버려졌지만 비교적 기억이 있는 나이에 버려진 엄마는
  고아원에 왔을 때 부터 충격이 아주 커서 말을 잘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게 이런 의미였나...?
  새삼스레 아버지의 빈자리가 느껴졌다.

  "알았어요 엄마...절대 안버릴 테니까 걱정마세요..."
  "나 이제 엄마 안할래요. 해옥이라고 이름을 불러주세요...존댓말도 쓰지 말아 주세요..그래야 안심이 되겠어요 경찬씨"

  '하...'
  "알았어요...어."
  "해옥이 절대 안버릴테니까  걱정하지마...(세요)"

  "그럼 해옥이가 순결의 서약을 하겠어요.눈을 감아 주세요"
  "무슨 서약...알았어..."

  경찬은 눈을 감았다.
  눈을 감으니 그제서야 아랫도리의 그녀석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녀석이 엄마의 배꼽및 둔턱을 이불삼아 뻗치고 있다는 것도 자각이 되었다.

  '어떡하지...아 주책이야...엄마 얼굴을 어떻게 보나'

  인중에 갸날픈 숨소리가 느껴졌다.
  엄마의 숨소리다.
  새벽안개와 카스테라가 느껴진다.
  새벽 안개처럼 촉촉한, 카스테라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느껴지는 엄마의 입술이 내 입술위에 느껴진다.
  잠시..아주 잠시 엄마의 입술이 낯설다고 느껴졌다.

  "엄마...왜 그래...?"
  "아직 아니예요..."

  엄마는 입술을 떼고 사뭇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 한다.
  "아빠에게 한것 처럼 해야해요...아빠가 그랬어요...입술만 부딛히는 것은 서약이 아니라고"
  "자 눈 감아요..."

  경찬은 어떻게 아버지가 엄마를 꼬졌는지 알 것 같았다.

  엄마의 입술은 다시 경찬에게 찾아왔고 뜨겁고 부드러운 것이 입술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
  경찬은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하여 입술을 열었고 이윽고 엄마의 뜨거운 것은 경찬의 입 안을 헤집고 다니며
  기어이 제짝을 만나고야 만다.

  엄마의 키스는 정열적이고 뜨거웠다. 그리고 엄숙했다.
  엄마는 열정적으로 경찬의 혀를 탐닉하며 아랫배 밑에 있는 경찬의 그녀석을 비비다 신음 소리 까지 내는 것이었다.

  "음..."
  이윽고 입술을 떼자 경찬의 눈에는 가늘고 긴 머리칼을 늘어뜨리며 충혈된 눈으로 눈물이 글썽한 아름다운 여인의, 불쌍한 여인의 얼굴이 보였다.

  "이제 해옥은 경찬의 여자입니다."
  해옥은 입을 벌린채 끈적한 타액을 늘어뜨려 경찬의 입술과 입속으로 흘려보내었다.
  이제 해옥은 자의적으로 해석한 삼종지도에 따라 경찬에게 경찬을 가지게 한 남자에게 했던 서약을 한 것이다.

  "엄마..."
  경찬은 당황스럽고 혼란 스러웠다.하지만 엄마에게 상처를 줄 순 없었다.
  "응 해옥은 이제 경찬의 여자다."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해옥이..."

  엄마의 가슴이 경찬의 가슴에 눌려 앉았다.

 

 

 

 

  이튿날 경찬은 급 매물로 자신의 승용차를 처분했다.
  워낙 급매라 BMW 엔진 역할 기술 컨설팅 후 선물 받은 컨버터블 오픈 컨셉카였지만 손에 쥔 현금은 1억 남짓과 국산 RV차량 한대 였다.

  '뭐 현금하고 차 한대니까 남는 장사네...'
  그렇게 마음먹고 엄마 앞으로 보험가입 해 놓고 일년 분도 선납으로 넣어버렸다. 그렇게 하고 나니 현우 삼촌에게서 연락이 왔다.


  엄마는 아니 해옥은 아무것도 필요치 않고 입은 옷도 필요없이 나체로 가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경찬이 직접 산것이라 겨우 설득하여
  치마와 힙합 티셔츠를 입고 나섰다,.경찬도 해옥의 말을 듣고 보니 미련이 가는 것도 없었다.

  경찬을 해옥을 태우고 부산을 향해 달렸다.

  "그렇게 가고 싶어...?"
  톨게이트를 빠져 나가자 경찬을 해옥에게 물었다.
  "네...꼭 가보고 싶어요..."

  '뭐 좋은 기억이라고...'
  경찬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냥 공항으로 가서 차 탁송하면 되는 데...굳이 부산까지 달려가야 하나...
  '그래 가족여행이라 생각하자...'

  "자 그럼 달려 볼까요...?"
  "달려 봅시다....고고고!!!"

  해옥의 옷자락 사이로 엄마의 젓꼭지가 얼핏 보였다.
  '설마 과거의 것은 다 싫다고 하더니'
  엄마의 아랫부분을 백미러 보는 척 하며 훔쳐보았지만 알길이 없었다.

  얼핏 보면 중앙이 검게 보이는 것 같기고 하고 아닌 것 같기고 하고
  '에휴 ..무슨 생각이냐...엄만 환잔데...'
  경찬은 자신에게 되뇌였다.
  '조만간 병원진료를 받아 보아야겠네...'

  가을 노을빛을 가로등 삼아 열심히 달렸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채 경찬은 꼭 잡은 해옥의 손에 힘들 주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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