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벽을 허물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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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8,202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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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와 함께

집에 도착하여 누나한테 카톡을 보냈다.

{집에 도착했어}
{잠시만....}

집앞에 주차를 하고 누나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대문이 열리고 아릿다운 여성 한명이 나왔다.
민소매 분홍색 원피스... 깊은듯한 네크라인으로 여성스러운 목선과 쇄골라인이 도드라지고 하늘하늘한 가벼운 소재로 천사강림
허리부분에는 스모크밴딩으로 허리라인을 살려주고 원피스 길이는 무릅에서 10cm정도 길이... 살짝 바람이 불어 그 나풀나풀
치마락이 움직였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운전석에서 나온 나는 손을 들어 반겼다.

"누나..여기"
"빨리왔네^^"

눈웃음으로 다가 오는 누나.... 너무나 귀여웠다.

"근데....누나....."
"응?"

아까부터 훌터 보았지만 처음 보는척 누나의 전체적으로 스캔을 했다.

"어....어때?"
"너무 이뻐^^ 우와~~ 사람이냐 천사냐?"
"풋~~ 너무 비행기 태우지마"
"비행기 태우는게 아니라 내보다 더 어려 보이잖아."
"정말?"
"엉^ㅡㅡㅡㅡㅡ^"
"고...고마워^^ 안어울릴것 같았는데"
"자...공주님 타실까요?ㅋㅋㅋ"
"풋~ 근데 날씨도 좋은데 걸으면 안될까?"
"영화관까지 30분 걸릴건데?"
"걷는게 좋은데...."
"알겠습니다! 공주님!!...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내차를 차고에 넣고 나왔다. 또 한번의 바람이 불었다...

[??? 습한 바람이네....]

햇빛은 쨍쨍 했고 가끔 하얀 구름속에 숨기도 하였다.

"가시죠^^"
"네에~~ㅋㅋ"

누나와 10cm정도 간격을 두고 걸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이쁜 옷가게가 보이면 잠시 멈춰서 아이쇼핑을
하며 악세사리로 구경을 하며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걷다 동네 아는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어머~~ 누가 보면 연인인지 착각할정도 너무 잘어울린다~~"
"안녕 하세요^^"
"오늘 둘이 어디가?"
"동생이랑 모처럼 쉬는날에 영화보러 가요^^"
"동생은 좋겠다~~ 이런 이쁜 누나가 있어 좋겠어~~~"
"그런가요? 하하하하하"
"그럼 둘이 데이트 잘해~~"
"에?"
"네^^ 조심해서 들어 가세요^^"

아마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아마도 남매지간보다는 한쌍에 잘 어울리는 연인들 처럼 보일듯했다.
180정도 되는 키 군살 하나도 없는 몸 외모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다.
다만 애인이 이상하게 만들어 지지 않을 뿐이다ㅜㅜ
누나또한 연애인 한효주랑 닮아서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가끔 걷다보면 몇몇 사람들이 쳐보기도 하고 그러했다.
번화가쪽으로 갈려면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퇴근시간까지 곁치는 시간이라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누나... 너무 사람들이 많은데..."
"퇴근 시간이 겹쳐서 그런거야"
"그러게 차로 갔으면 될것을..."
"난 이게 좋아^^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되잖아^^"
"누난 진짜..."
"진짜 뭐?"
"아니다...ㅋㅋㅋ"
"이게...."
"지하철 온다..ㅋㅋ"

지하철 문이 열리고 많은 사람이 내렸고 첫째줄에 서있던 우리는 일단 의자에는 앉지 못하고 반대쪽 문쪽으로 가게되었다.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누나 옆에 서서 내려다 보면서 얘기를 했다..
역시 나도 남자인가..... 누나라고 하지만 가느다란 목과 쇄골쪽으로 눈이 가는 거였다.
누나가 얘기를 하면 내 눈은 누나의 입술쪽을 계속 바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지하철 에어컨이 살짝 불면 나플거리는 옷...
그리고 그 사이로 누나의 하얀 가슴골이 보이곤 했다.
번화가로 갈려면 10코스정도 가야하는데 내가 알기론 사람들이 제일 많이 탑승하는곳이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
한코스 한코스 줄어 들때마다 사람들은 내리는 사람보다 타는 사람들이 많아져 혼잡해 지기 시작했다.
그 혼잡해 질때마다 나와 누나의 간격은 조금씩 조금씩 좁아져 갔다.
양팔을 뻗어 누나가 등을 데고 있는 내리는 반대쪽 문에 데고 있었고 누난 내 양팔 안에 있게 되었다.
내색을 하지 않고 누나랑 얘기를 하고 있지만 팔이 조금씩 굽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의 구간.... 회사가 밀집해있는 구간에서 문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타기 시작했다.
버티기 힘들었다.

"제....젠장......"
"왜?"

문이 닫히고 갑자기 출발하는 지하철에 반동 때문에 내 등뒤에 사람이 손잡이를 잡지 못하고 나와 붙디쳤고 나는 팔에 힘이 풀려 누나를
껴않게 되었다.
연인들이 하는 포옹자세로 누나와 밀착하게 되었다.

"미...미안...."
"아냐.... "

누나는 나를 올려다 보며 얘기 했다.
젠장.... 누나의 가슴이 내 가슴에 밀착되었고 누나의 얼굴은 내 목쪽으로 와있었다.
내가 내려다 보고 누나가 올려가 보면 완전 입술과 입술이 몇센티 차이가 나지 않게 되어 있었다.
누난 부끄러웠던지 고개를 살짝 내렸는데 누나의 숨결이 내 목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바로 그때 이놈이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순간 반응이 누나의 배에서 조금 아랫쪽으로 터치를 한거였다.

"손좀....."

누난 내 그것이 손인줄 알았나 보다. 엉덩이를 뒷쪽으로 살짝 뺄려고 했지면 실패하였다

"동해물과백두산이 마르고 달도록....."

녀석이 반응을 하였다. 서서히 작아지는 녀석..... 헌데 설상가상으로 다음 코스로 가던 지하철이 멈춰 서는 거였다.
내 등뒤에 있던 사람과 붙히치고 누나랑 완전 밀착하게 되었다.
내 입술이 누나의 이마에 다였고 누나의 가슴은 완전 밀착되어 버리고 엉덩이를 살짝 밸려고 하다가 누나의 양 허벅지
사이로 내 오른쪽 다리가 들어가게 되었다.
누나의 코에서 나오는 숨은 내 목줄기를 때렸다....
방송에서 앞차에 사고가 발생해서 10분간 정차한다는 소리가 들렸다. 만원전차안은 에어컨이 돌아 갔지만 그 많은 사람들을
수용 하기에는 역부족 인것 같았다.
등에서 땀이 난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나를 내려다 보니 누나 또한 목과 쇄골쪽이 반짝 거렸다. 누나도 땀이 살짝 나것같았다.
너무 섹시하다고 해야 하나.....
애국가도 소용 없었다 서서기 그 녀석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그 녀석이 누나 허벅지에 다일듯 했다. 조금 몸을 움직일려고
누나 허벅지 사이에 내 다리를 뺼려고 천천히 움직였다.
뒤에서 미는 힘때문에 빼기는 불가능 했다. 근데 의도치않게 내 허벅지가 누나의 은밀한 부분을 살짝 살짝 마찰을 주고 있었다.
허벅지를 빼다가 뒤에서 밀면 다시 허벅지가 누나의 그곳을 다였고 마찰이 일어났다. 내 허벅지또한 따뜻한 느낌이 들어 왔다.
그렇게 왔다갔다 누나의 은밀한 곳을 마찰하고 있었다.
움찔 움직이는 누나의 몸..... 누나의 머리카락에서 올라오는 향긋한 향.... 어느 남자라도 이성을 잃을듯 했다.
누난 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왠지 모르게 누나의 숨소리가 빨라 진것 처럼 느껴 졌다

"미...미안.... 잠시 이렇게 있을게..."
"어...엉"

혹여나 눈치를 챌까봐 아주 조금씩 마찰을 가했다. 의도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아주 조금씩..... 근데 가슴이 너무나 두근 거렸다.

"심장이...."
"엉?!"

누나가 나를 올려다 보았다. 양쪽 볼이 홍색으로 변해 있었다.

"네 심장이 너무 뛰어...ㅋㅋㅋ"
"아마도 더워서 그런거 겠지...."
"좋다.... 심장 뛰는 소리...."
"그...뭐 좋은 소리라고."

누난 다시 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나도 분명 내 심장이 빨리 뛰는것을 느꼈다. 누난 내 심장 소리를 듣는지 눈을 감아 완전히 내 몸에
기대어 버렸다. 한쪽다리로 자극을 주던 내 다리도 이제 멈춰 버렸다. 한쪽 다리로 버티기는 힘이 들었다.

"좋다...."
"응?"
"동생 심장뛰는 소리 들으니깐 좋아..."

뭐냐... 이 귀여운 표정은.... 너무나 이뻐 보였다... 순간 누나가 아닌 한 여자로 보였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한 여인의 모습이 내 눈앞에 보였다.
심장은 더더욱 뛰기 시작했다.

"풋...ㅋㅋㅋ"
"왜?"
"니 심장이 너무 심하게 뛰고 있어..ㅋㅋㅋ"
"그...그런가....."

방송이 나오고 다시 지하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음코스에서 문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했다.
누나랑 밀착되어 있던 나와도 조금씩 떨어졌다.

"휴....."
"힘들었지...."
"아냐...ㅋㅋㅋ"

에어컨 바람이 이제 시원하게 느껴 졌다.
두코스만 가면 된다.
문이 열리고 몇몇 사람들이 들어 왔다.

"이여~~ 정민아~~"
"어? 웅아"
"안녕하세요^^"
"네...제수씨도 방가워용"
"제...제수씨??ㅋㅋㅋ"
"친구 애인한테 항상 제수씨라고 하거든요....ㅋㅋ"

누구지? 3일전 그 여자가 아닌데.......

"어디가냐?"
"영화보러 가지"
"누구랑?"

웅이는 내 옆에 누나를 보았다.

"우와! 초미인이다~"

웅이는 아직 우리집에 온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 가족들을 잘모른다.

"연애 안한다고 하더니 어디서 이렇게 미인을 만났어~~ㅋㅋㅋ"
"그게...."
"능력자네....능력자야...ㅋㅋㅋ"
"그게.... 친누나야.."
"잉?"
"안녕하세요^^ 정민이 친누나 수지예요^^"

누난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인사를 했다.

"아...예...예.... 죄송해요...."
"아니예요^^ 그럴수도 있죠^^"
"정민이 친구 지웅이라고 합니다.^^"

옆에 노인석에 앉아 있는 어르신이 나를 쳤다.
지하철을 타기 전부터 앉아 있던 어르신이였다.

"애인이 아니였구먼."
"아...네...ㅋㅋ 누나 였어요."
"잘어울리는 한쌍의 학 같았어...허허허허"
"가...감사합니다."
.
.
.
"언니...진짜 이쁘시다"
"네? 네.... 감사해요."

부끄러웠던지 볼이 또 홍색으로 변했다.

"어머~~^^ 언니 너무 순진해^^"
"일란아 그만해라... 누님 부끄러워 하시잖아..ㅋㅋㅋ"
"그럼 언니랑 오빠랑 같이 영화 보러 가시는 거예요?"

누나가 대답하기 전에 내가 선수쳤다.

"오늘 누나가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서 데이트 합니다.ㅋㅋ"
"좋겠다. 언니 좋겠어요^^ 내 동생도 이랬으면 좋겠다"
"아니예요. 제가 졸라서 정민이가..."
"뭐가 졸라서야...ㅋㅋ"
"얘는..."
"정민아 무슨 애인같노..ㅋㅋ"
"애인같제^________^"

나는 한쪽팔을 어깨에 감싸고 내쪽으로 땡기며 말했다.

"하하하하하"

째려본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에 도착하고 내렸다.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누난 내 1칸 위에 있었는데 원피스가 짧아 위험했다. 밑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누나 치마를 살랑 살랑 움직이게 했다.
손가방을 든 누나가 뒷쪽을 가렸지만 좀 역부족인듯 했다. 누나에게 바짝 붙었다.

"뭐...뭐니?"
"그게.... 밑에서 누나 보면 치마속이 비칠것 같아서"
"아.."

살짝 아래를 보니 웅이가 응큼한 눈으로 누나쪽으로 시선이 가있었고 뭇 남성들도 누나쪽으로 시선이 가있었는데
내가 막아 서니 죄다 아쉬워하는 표정이 있었다.
뒷쪽을 돌아 보고 무언의 미소를 날려 주었다.

갑갑한 지하에서 나와 영화관 근처 분수대에서 친구랑 대화를 하고 웅이는 제수씨랑 같이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겼다.
누나랑 벤치에 앉았다.

"역시 지하철은 빠르긴 한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난 좋던데^^"
"누나 잠시만..."
"담배 필여구?"
"응^^"
"몸에도 안좋은데..... 글구 냄새도 날건데...."
"짠~~ 전자담배~~~ㅋㅋㅋ"
"담배나 전자 담배나 똑같잖아?"
"누나가 담배 냄새를 싫어하니깐.... 글고 잘 안끊어 져서..ㅜ.ㅜ"
"힝~~"
"잠시만 갔다 올게~~ 1분만"

분수대 근처 흡연장으로 갔다. 칸막이가 되어 있었지만 누나를 잘 볼수 있었다.
벤치에 조신하게 앉아 캔커피를 마시고 있는있는 그녀....
그녀 뒷쪽 분수대에서 형형색색의 불빛이 바꿔가면서 분위기를 더해갔다.
두모금을 빨고 잠시 딴곳을 보고 다시 그녀쪽을 보니 왠 남자3명이 그녀에게 추근 되는것 같았다.
전자담배 피는 것을 멈추고 그녀에게 다가 갔다.

"저기요. 남의 애인한테 뭐하는 행동 입니까?!"
"뭐꼬?!"
"수지야 가자"
"어....엉"

멀쑥하게 지켜 보는 헌팅남자들.
난 그녀의 손을 잡고 영화관 안으로 들어 갔다.

"우와~~ 오늘 감동인데^^"
"멋있었냐?"
"우리 동생 너무 멋졌어^^"

까치발로 내 볼에 뽀뽀를 하였다.

"......."
"히히 선물이야.^^"

얼굴이 붉어진 그녀.... 그리고 팔짱을 꼈다.
누나의 가슴이 내 팔에 전해졌다.

"지...징그러..."
"뭐가 징그러~~ㅋㅋ"
"남들이 보면 어쩔려구"
"뭐 어때^^"

누난 싱글 벙글 히죽 히죽 웃었다.
안내대스크에 가서 예약된 표를 받고 팝콘과 콜라를 샀다...
영화는 연인들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영화인데 벌써 900백만이 넘었다고 하는....
노출을 꺼린다는 당대최고 여배우가 노출을 한다고 인터넷 뉴스에서 핫이슈가 된 영화이다.
아마도 900백만중 절반이 남자일수 있을거다.
이 영화도 누나가 보고 싶어해서 누나가 직접 예약을 한것 같았다.
표를 받은 안내원이

"6관 연인석 입니다"
"연인석요??"
"네^^"
"누나... 연인석이라니?"
"이 영화는 연인석 뿐이라서...."
"글쿤"

6관에 들어가니 반평 정도 공간 그리고 앞과 양옆으로 칸막이가 있었고 앞은 완전 통유리로 되어 있었다.
아마도 연인석이라서 영화보면서 대화도 가능하게금 만들어진 배려 갔았다.
뭐.... 심한 배려일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볼자리는 좀 구석에 위치해 있었다.
일반 영화관 처럼 의자 형태의 자리가 아니라 다리까지 뻗을수 있는 쇼파와 쿠션이 있었다.

"DVD방이랑 비슷한데"
"DVD방? 거기 가본적 있어?"
"군에 있을때 외박 영화관도 없으니 DVD방에 가서 영화 보고 퇴근하는 부사관들하고 한잔하고,.ㅋㅋ"

문을 열고 들어갔다. 누난 구두를 벗고 다리를 뻗었다. 쿠션을 누나배 아랫쪽에 두고 등을 기대였다.

"아...좋다^^"

행복함과 만족함의 표정을 짓는 그녀.

"잠시만..."

나는 누나 발쪽으로 가서 한쪽 다리를 굻고 누나의 외쪽 발목을 잡았다.

"왜...왜...??"
"잠시만."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어 지갑안에 있는 반창고 하나를 꺼내어 누나 뒷꿈치쪽에 구두에 쓸려서 빨개진 상처에
붙혔다.

"어...어떻게 알았어."
"바보야...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지. 벤치에 앉을때 느꼈어"
"헤~~^^"
"웃지마....ㅡㅡ"

영화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났다. 나도 신을 벗고 누나 옆에 앉았다.
누난 내 손을 잡고 자신의 쿠션 쪽으로 올렸다.
영화가 시작되고 10분쯤 지났나..

"저기...."
"응? 왜 누나?"
"기대도 될까?"
"어...엉"

누난 내 어깨쪽으로 몸을 기대어 왔다.
근데 뭔가 어정쩡하다고 느껴졌다.

"잠시만..."
"응?"

외팔을 뻗어 누나 외쪽 어깨에 올려 내쪽으로 땡겼다. 나랑 완전 밀착되고 누나의 왼손은 내 오른쪽 가슴쪽으로 손이 올라갔다.

"편해?"
"이제 많이 편해 졌어"
"바보야 불편하게 왜 그렇게 있었어."
"누나한테 바보라니..."
"어찌 보면 누난 바보같아. 그냥 나보다 어린 아가씨같은..."
"핏"

난 영화를 보면서 누나의 머리를 만졌고 누난 그저 묵묵히 나에게 안겨 영화를 보고 있었다.
영화가 눈에 들어 오질 않았다.
밀실이고 한평 남짓한 공간에서 남녀 둘이서 아무도 방해 받지 않고 숨소리와 가끔 침넘어 가는 소리.....
또 한번 심장이 두근 두근 거리기 시작했다.

"풋.."
"왜...왜??"
"아냐..ㅋㅋ 심장 뛰는 소리가 좋아서...ㅋㅋ"

영화가 중반쯤 넘어가고 역시 노출이 있었다. 키스장면.... 1분간의 키스장면.....
나도 모르게 누나어깨를 감싸고 있는 왼팔이 누나의 허리쪽으로 내려 갔다.
움찔거리는 누나의 몸..... 난 누나의 허리에 손을 올려 놨다.

"따뜻해.... "

몸에 열이 많은 나... 특히 손에 열이 많아서 여름이 싫지만 누나처럼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좋을지도 모른다.

잠시영화에서 카메라 시점이 비내리는 창밖을 비추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다시 그 둘만에 공간을 비추고 하나씩 하나씩 벗기 시작하는 두주인공....

허리에 올린 손이 조금 움찔했다.... 가슴은 뛰고..... 그리고 그 곳이 움찔 움찔 거렸다.
허리위에 있는  내 손을 누나가 왼쪽 손으로 자신의 배쪽으로 가져갔다.
백허그 같은 모양으로 되어 버렸다.

영화속 남녀주인공들의 거친 숨소리..... 진한 키스와 남자는 여주인공 목덜미를 혀로 핧으면서 손이 천천히 여주인공 탄력적인
유방을 만지기 시작했고 여주인공은 거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누나는 내 손등으로 자신의 손가락지를 끼고 자신의 배위로 올렸다.
옷위에 내 손바닥이 올라있었지만 왠지 누나의 배가 차갑게 느껴 졌다.
허나 나는 이상하게 그 손을 움직이지 못하고 경직되어 그저 누나의 배위에 올려있었다.

당대 최고의 여스타의 신음소리와 가슴.... 서서히 남자의 혀는 그녀의 가슴....배.... 그리고 아랫쪽으로 내려왔다.
여주인공의 신음소리는 좀더 격해졌고 남주인공은 서서히 그녀의 한장 남은 팬티를 내릭 시작했다.
강한 노출이 있다고만 들었다. 허나 왠걸 음모까지 보여줄지는 상상조차 못했다. 옛날 거짓말 영화이후.....

영화때문인지 나도 가슴이 뛰었고 나의 그녀석은 벌써 발기한지 오래 되었다. 아직 누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바지안에서 발기된 이 녀석이 좀 불편했다. 바지에 손을 넣고 움직여야 할듯 했다.
근데 굉장히 앉아 있는게 불편했다. 왼쪽 손은 누나의 배에 있고 한쪽팔은 누나가 불편해질까봐 내몸을 살짝 기울려서 지탱하는 형식이였다.
허리에 힘을 주고 지탱하는 팔을 뺄려고 했는데 균형이 무너졌다.
누나의 배에 있는 손까지 움직여 그만 그 손이 누나의 오른쪽 가슴으로 가게 되었다.

"헉!"
"......."
누난 내색을 하지 않았지만 몸이 움찔 한것을 느꼈다.
완전 백허그가 된것이였다.
나도 당황했지만 누나도 당황했을거다.
그 손을 치울려고 했지만 이놈의 손이 움직이질 않았다.
누나도 그 손을 치울려고 하지 않았다.
누나의 고동 치는 심장 소리가 내손으로 전해져왔다....

"누...누나 미안해...."
"아냐.... 따뜻해.....너무....따뜻해....."

당대 최고의 여배우 따위 필요가 없었다.... 남자 성기가 보여지고 실제 정사 여배우 그곳에 실제 삽입도 내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작은 밀실의 공간에서 아릿다운 누나...아니 한 여성과 백허그와 영화로는 느껴지지 않은 촉감이 내 손을 타고 내 심장을 타고 온 몸을 타고
전율했다.... 그 녀석도 마찬가지로.....

쭉뻗은 내 손이 조금씩 조금씩 파리지옥처럼 오므리기 시작했다. 내 마음과 완전 다르게 말이다.
제지를 하지 않는 누나의 모습에 나는 야구공을 쥐듯이 누나의 가슴을 내손에 품었다. 두근 거리는 그녀의 심장소리....

"더....덥지 않니...."

누나 고개를 돌려 내 쪽으로 바라 보았다. 누나와 나의 얼굴의 거리는 거의 가까웠다. 입술을 조금만 내밀어도 바로 입맞춤이 될듯한 거리.
당황했는지 누난 일어 날려고 쇼파걸이에 오른손을 짚고 힘을 주는 순간 그 걸이쪽에 무언가에 의해서 미끌거렸고 내 몸쪽으로 쓰러졌다.
나또한 등쪽으로 넘어 졌는고 누나 내 쪽으로 넘어 졌다. 내 양손은 누나의 양가슴을 잡게 되었다.
사과보다는 크고 배보다는 작은 누나의 가슴 질량.... 누나 또한 의도치 않게.... 한손은 내 어깨를 한손은 내 발기된 내 분신을 손바닥으로 눌리게 되엇다.
나도 몰랐다 누나의 아름다운 얼굴과 탐스럽기 그지 없는 가슴 누나를 껴안아 버렸다.

"저....정민아....!!"
"누..누나.... 잠시만....."

글쎄다.... 여자의 마음은 나도 모른다. 누나는 껴안은 내 품속에서 빠져 나올려고 하지 않고 그대로 내 품속에 얼굴을 묻었다.
누나의 가슴이 내 가슴에 포개어 졌고 내 심장 소리인지 누나의 심장 뛰는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두근 두근 거리는 느낌이 내 몸에 느껴졌다.
그리고 내 그곳이 무언가에 잡혀 움직이지 않는다는것도 느꼈다. 나는 그놈은 움직여 보았다. 분명 살짝 움직이였지만 더이상 움직일수 없었다.
한쪽손을 그곳으로 가져다 갔다. 아직 누나가 그곳에 손을 가져가 있었다.
갑자기 왠지 응큼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누나 귀에 대고 말했다.

"누..누나"
"웅?"
"좋아? 따뜻해?"
"응^^ 따뜻해^^ 손도 따뜻하고 좋아.."

아마도 누난 내 그곳이 손인줄 착각하고 있었다....착각..... 연애를 해봤으면 아마도 그것이 무언인지 느껴을 건데....
그....그럼..... 누나는 연애를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라는 것인가....

"누....누나....."
"응^^"
"내 양손 여기 있는데.....^_____^"
"........."
"누나..... 거기 잡고 있으면 안되는데....."
"엄마!!"

그제야 누나는 무엇을 잡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황급히 그곳에서 손을 떼고 일어나 쇼파에 기대어 M모양으로 앉아 고개를 숙였다.

"너무해....ㅜ.ㅜ"
"미안....미안....ㅋㅋㅋ"
"웃지마...ㅜㅜ"
"아이고 귀여운 우리 누나^^"

누나의 머리를 강아지 마지듯이 했다....
삐진듯 토라진듯 했다.

"누나 잠시만...."
"응...또 왜?"

나는 허리를 쇼파에 기대었고 누나를 내 양허벅지 사이로 앉게 하였고 나는 누나 팔사이로 내 팔을 밀어 넣어 백허그했다.
이제야 나도 편하게 앉게 되었다. 누나 역시 아무런 싫다는 반응이 없었다.

"누나...."
"으...웅?"
"누나를 이렇게 앉고 있으니깐 기분이 너무 좋아^^"
"불편하지 않니?"
"불편하기는 누나 향기가 너무 좋은걸"
"또 이상한 소리 한다."
"아~~ 좋다~~~"

정말 좋았다..... 누나의 향기.... 편안함....

"근데 아까 뭐가에 미끈했는데..."
"뭘 만졌어?"
"글쎄 쇼파걸이 잡았는데 미끈 했거든. 글고 떨어진것 같았는데"

고개를 돌려 걸이 쪽을 보니 아무 것도 없었다.

"엄마야~~"
"뭔데?"

쇼파위에.... 콘돔이 있었고 그 끝에는 하얀 약체가 있었다.
아마도 우리가 보기전에 이 곳에서 연인들끼리 섹스를 한것 같았다.

"여기 우리가 오기전에 앤끼리 사랑을 나눴나봐,,ㅋㅋㅋ"
"이힝~~ 오늘 왜이렇지..."

손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어 자신의 손을 닦았다.

"누나"
"응?"
"이상해... 누나가 왜 여자로 보이지?"
"무슨....말이야?"
"글쎄.... 뭔지 모르겠지만.... 자꾸 두근거리고 누나가 여자로 보여"
"쓸떼없는 소리 하지마....."
"쓸떼없는 소리겟지.....근데 이상해....  내 마음이....."
"........"
"오늘 뿐만아니라..... 예전부터 계속 그랫어....."
"........."
"이상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고 절대 안된다는데 이 마음이 그걸 받아 들이지 않아."
"정민아.... 아마도 마음이 착각할수 있을거야."
"그럴까....."
"우리 나가자... 아마도 저 영화 때문에 그럴거야. 저런 야한 영화 때문에 마음이 착각할수 있는거야."
"그런가......"

아마도 그럴수 있을지도 모른다....
.
.
.
.
영화관에서 나온 우리는 밀실한 탁한 공기에서 한층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었다.

"정민아...."
"응?"
"배고파...ㅜ.ㅜ"
"아하하하"

근처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스테이크를 먹고 밖을 나왔는데 시간이 10시쯤 되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지하철에서 내려 누나 손을 잡고 걸었다

"배불러~~ 배봐~~~"

누나 배를 보자 누난 배에 힘을 준척 하였다. 배가 살짝 나와 보였다.

"봐봐~~ 배가 나와찌~~"

하며 배를 만지는 거였다.....

"누나.... 진짜 귀엽다.ㅋㅋㅋ"
"헤헤헤헤"

술을 못마시는 누나가 와인도 술이라고 누나의 기분을 업시켰나보다.
양볼이 살짝 빨게 졌다고 해야 하나...

"오늘 같이 좋은날은 없을거야^^"
"이렇게 멋진 남자도 없을 거다."
"ㅋㅋㅋ 그러네~~"

또 한번에 습한 바람이 불어 왔다.... 글고 집에 도착하기 10분정도에 비가 쏫아 졌다.
강한 비가 쏫아지는 거였다. 자켓을 벗어 덮어 주기에는 너무 늦은감이 있엇다.

"다 젖었어ㅜ.ㅜ"
"어쩌지...."

집근처 문닫힌 가게 어닝 밑에서 비가 그치기를 바랬지만 금방 그칠 비가 아니였다.
전봇대에서 불빛이 누나를 비추고 있엇다.
나플거리느 누나의 원피스는 몸에 착 달라 붙어 누나의의 아름다운 몸매를 보여 주었다.
피치는 분홍색 원피스 였기에 누나가 입은 속옷까지 피치고 있엇다.
촉촉히 젖은 누나의 머리카락.....

"어쩔수 없구나.... 그냥 비맞으면서 가자^^"
"잠시만...."

나는 자켓을 벗어 누나에게 입혔다.

"다 젖었지만 누나 감기 걸리면 안되니깐...."
"우리 동생 멋진데...ㅋㅋ"

그렇게 우린 비를 맞으면서 집으로 걸었다.
집앞 정문에 도착했고 누나가 대문 열쇠를 꺼내 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들어 가려 할떄 나는 누나 팔을 잡았다.

"왜?"

나는 그 팔을 땡겨 누나를 내 품으로 안았다.

"저...정민아..."
"누나.... 이....이것이 잘못된게 맞을지도 몰라....."
"무슨 잘못?!"
"잘못하고 있을지도 몰라.... 어떤 사람들이 욕할지도 몰라..... 근데.....근데 말이야......"
"정민아.... 놔죠....."
"근데 말이야!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그리고 누나의 양볼을 잡고 촉촉한 누나의 입술에 키스를 해버렸다.

"읍!!!"

그래.... 이것이 잘못된 사랑일수도 있고 가족간의 사랑이 변색되어 버린것일수도 있다.
근데 이 마음이라는것이 모든것을 버린 것이였다.
머리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마음은.....
그렇게 키스를 했다.... 누난 빠져 나올려고 했지만 누난 여자이고 나는 남자이기 때문에 그 힘이 틀려 바둥되고 있었다.

"미....미안....."

키스를 하고 난뒤 누나의 손이 움직였다
분명 영화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강제 키스를 하고 나서 뺨을 맞는것을 항상 봤다.
분명히 맞을것이다 생각하고 있었다.
눈을 질끈 감았다. 왜? 빰에 아무런 반응이 안오지?
질끈 감은 눈을 살짝 떠보니 누나도 놀랬는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었다.

"힘들었구나....."
"응?"

누나의 손이 나의 뺨을 만져 주고 있었다.....
그녀의 마법인가.... 흥분된 마음은 점차 잦아 들고 이성이 돌아 오기 시작했다.

"누나.... 들어가자...감기 걸리겠다."
"응....."

집안으로 들어온 우리는 작은 누나의 잔소리를 듣게 되었다.... 졸졸 따라오면서 나에게만 잔소리를.....ㅠ.ㅠ
큰누나에게는 걱정을 나에게는 잔소리를.....ㅠ.ㅠ
막내 여동생또한 날 졸졸 따라 다니면서 잔소리를 했다.... 뭔 죽을 죄를 졌다고....
큰언니 비맞게 했다며.... 감기걸리면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니..... 아이고....

4. 밤꽃향기

이층 방에 들어가서 젖은 옷을 벗고 반바지만 입고 샤워실에 들어가 따뜨한 물을 틀었다.
오늘 하루에 있었던 모든 일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갔다.
성욕..... 욕구 불만인가하고 생각했다.... 오늘 하루는 내 분신이 너무 고생을 했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내 그 물건이 너무나 힘들어 했다.
샤워를 끝내고 물기를 닦고 욕실에서 나왔다.
1층에서 여자들의 대화소리.... 2층 난관에서 3자매를 지켜 봤다.
각각 틀린듯한 외모들과 모습과 몸매....
큰누나는 청순함 작은 누나는 은근하게 섹시 하고 막내는 청순과 귀여움을 가지고 있었다.
큰누나는 뭔가 자기를 쳐다 본다는걸 느꼈는지 고개를 살짝 돌려 내 쪽을 바라 보았다.
난 그저 씩 웃어 주었는데 고개를 획 돌리는것이였다.

[.... 무시 당한건가???]

내방에 들어온 난 침대밑에 있는 푸샵 기구를 꺼내 2세트 정도 푸샵을 하고 거울 앞에 서서 몸매를 뽐냈다.
배꼽 옆에 3cm정도의 작은 상처가 있었다. 몇년전 사건으로 생긴 상처이지만...
침대에 앉아 잠시 생각을 하다 손을 머리 뒤에 두고 침대에 누워(ㄱ..모습) 천장을 봐라 보다가 잠시 눈을 감았다.
누나의 전체적인 모습..... 누나의 가슴의 촉감....누나의 입술..... 오늘 하루 있었던 사건.... 비에 젖은 누나의 모습
또 그 녀석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 했다.

[안되겠다..... 진정좀 시키자.]

책상서랍에 있는 아이패드를 꺼내 동영상을 켰다. 해드폰을 끼고 요즘 뜨고 있는 일본 AV신작을 플레이했다.
침대에 걸터 앉아 바지를 벗었다. 성난 그것을 잡고 아래 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영상은 보지 않았다. 신음소리만으로도 흥분과 자위가 가능했다.
눈을 감고 누나를 생각하면서 천천히 위 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몇주동안 자위를 하지 않아서 많이 쌓여 있을것이다. 그리고 몇분이 되지 않아 반응이 오기 시작 했다.
옆에 티슈를 뽑고 준비를 했다.

"크으...누나...누나...."

누나를 생각하며 자위를..... 좀더 빠르게 흔들었다. 거의 다되어 온다.... 그곳에 힘을 꽉주었다.
힘을 주어 나올때 힘을 풀면 그 쾌감은 배가 된다.....

"크윽!"
"정민아~~!!"

문이 열였다.... 아뿔사 잠그는것을 잊었다. 해드폰을 꼈던 나는 누군가 올라오는것을 듣지 못했고 문이 열리며
둘째 누나가 들어 온것이였다.
진짜 타이밍이 죽여 줬다. 위 아래로 흔들다가 아래로 땡겼을때 그리고 뿜어 나올때 쾌감을 극대할려고 힘을주고
있던 그것이 힘이 풀려 나의 정액이 물대포처럼 뿜었다.
작은 누나와 거리 1미터.... 몇주간 자위를 하지 않아 많은 양에 정액이 작은 누나 얼굴과 목과 하얀티로 튀었다.

"헉!"
"뭐...뭐야..."

내 정액은 누나의 코와 얼굴 그리고 인중에 튀어 흘려 내려 누나 입술로 흘렸다. 목에 많은 양이 튀어 흘러 내려 티안쪽으로
흘러 들어 갔고 티에도 묻었다.
누나도 얼굴에 무언가 묻는것이 느꼈고 자신도 모르고 입술로 흘러내리던 정액을 무엇인지 몰라 혀로 입술을 핧았다.

"웩~~ 이..이게뭐야~"
"누....누나..."

얼굴에 무언가 묻은느낌 때문에 작은 누나는 손으로 얼굴을 닦았지만 끈적거리고 입술에 완전히 퍼지게 되었다.
누나도 그것이 뭔지를 알것이다 생각 했다. 누나의 정액으로 반들거리는 얼굴을 보고 이 녀석은 또 한번 발기했다.
문을 닫고 나갈려고 하는 누나 난 순간적으로 스프링처럼 튀어 나가 누나 팔을 잡았다.

"아....안돼...."
"뭐야..... "

바닦에 정액때문에 누난 내 쪽으로 넘어졌고 나또한 등이 바닦으로 넘어졌다.
넘어지는 충격으로 누나 허벅지가 성난 성기에 충격을 주었다. 아직 다 뿜지 않은 내 정액은 누나의 허벅지에 뿜어졌다.
그리고 성난 녀석은 조금씩 흥분을 가라 않았다. 누나가 일어나 빠져 나갈려고 하자 힘을 주어 누나를 바닦에 눟히고
문을 닫아 버렸다.

"너!.....흡!"

누나가 큰소리로 소리지를것 같아서 입을 막고 누나 위로 올라 왔다.
섹스로 치면 정상위 모양인데 하반신은 반대 였다.
누나의 양쪽 다리가 내 양 허벅지 사이로 들어와 있었다

"소....소리 지르지마......제발"
"읍~~읍~~!!!"
"소리 안지르면 손땔게."

누난 고개를 끄덕였다
입에 손을 내렸다.
누나에게 내 정액 냄새가 올라 왔다. 밤꽃냄새....

"이...이게 뭐야~~이힝~~"
"미...미안.누나가 갑자기 문을 여는 바람에...."
"자위를 할려면 문을 닫고 하던가....."
"그게....."
"저기 근데 옷좀 입어...."

작은 누나의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아! 그래 나는 완전 알몸이였지..... 내 그곳에서 자꾸만 뭔가 흘러 내리는 느낌이 들어 고개를 숙여 봤다.
미니 트레이닝복을 입은 누나 은밀한 부위에 자위가 끝나고 남은 맑은 액체가 뚝뚝 떨어 지고 있었고.
트레닝복이 내 액체로 인해 자국이 생겼다...
다시 누나를 보았다. 누나는 고개를 들어 내 그곳을 보고 있었다.

"누...누나."
"어...엉"

화들짝 놀래는 누나.....

"저렇게 생겼구나..... "
"뭐???"
"저기서 소변도 나오고.... 아기씨도 나오는 구나...."
"지....지금 내 말 듣고 있는거냐..."
"아!"

나도 민망해서 누나를 놓아 주고 반바지를 주섬 주섬 입고 침대에 걸터 앉았다.
누나도 일어나 문 옆에 벽에 기대어 쪼글고 앉았다.
짧은 트레이닝 복이라서 누나의 허벅지가 드러나고 속옷도 보일락 말락 했다.
말없이 몇분이 흘렀나...

"누나....."
"응?"
"큰누나한테는 얘기 하지마."

무릅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나에게 얘기했다...

"그..그걸 내가 왜 얘기해."
"혹시나 해서 그렇지."
"얘기 안해....그걸 왜 얘기 하니...."
"고....고마워."
"근데.... 방에 락스로 청소 했니?"
"락스????"
"응.... 락스 냄새 같은데...."
"그게.... 락스 냄새가 아니라 밤꽃 냄새인데...."
"밤꽃??"
"응.... 남자..... 정액.....냄새가... 밤꽃냄새인데.... 맡은적 있을거잖아....."
"내가? 오...오늘이 처음 맡아 보는 향이야....ㅜㅜ"
"........;;;;;"

누나의 얼굴이 폭발할듯 귀까지 빨게져 있었다...

"누나.... 연애 해본적 없어????"
"이것 저것 할게 많다 보니깐....."
"아이고....."

누나의 머리카락에 불투명한 액체가 묻어 있는게 보였다.

"헐...."
"왜??"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 한장을 꺼내 누나에게 다가 갔다..

"왜~~왜~~ 왜...오는데~~"
"왜그래? 누가 누나 잡아 먹나?"

누나앞에 앉아 머리에 묻은 정액을 닦았다.그리고 한장더 뽑아 반들거리는 누나 얼굴과 목주변을 닦았다.
도저히 누나 가슴으로 흘러 들어간거랑 트레이너복에 묻은 정액은......
그리고 바닦을 닦았다. 누군가 올라 오는 발자국 소리....
나는 얼른 침대에 걸터 앉았고 누나는 의자위에 앉았다. 등받이가 누나 앞으로 해서 다리를 벌리고 등받이에 턱을
괴고 앉았다. 엄청 섹시 그 자체 였다.
등받이에 틈이 있는데 누나가 다리가 벌리앉아 트레이너복이 탄력을 받고 조개표시가 선명하게 났다.
문이 열리고 지민이가 들어 왔다.

"언니~~오빠~~ 왜 안내려와?
"얘기한다고^^"
"언니는 앉아 있는 포즈가 왜이래? 민망하게... 오빠는 상의는 왜 벗고 있어?
"ㅎㅎㅎ 얘기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렇게 되더라.^^"
"푸샵하고 더워서 벗었지 누나가 들어 오기 전에 푸샵했거든.
"응?"

지민이는 둘째누나 허벅지에 묻은 정액을 발견 한것 같았다. 아뿔사 거기는 닦지 않았는데.
손가락으로 둘째 누나 허벅지에 묻은것을 훔쳤다. 그리고 냄새를 맡아 보는 거였다.
내 심장이 두근 거렸다... 아마도 누나도 두근 거리고 있을거다.

"밤꽃 향기인데?"

깜짝 놀라 지민이를 쳐다 보았다. 작은 누나또한 지민이를 쳐다 보았다.
우리 집에서 가장 막내 지민이이가 이 냄새를 안다 말인가?
그럼 순진하고 청순한 지민이가.....

"지민아 그 냄새 어찌 알아?"
"아~~ 작년에 아빠랑 엄마랑 충남에 밤꽃길 갔다 왔거든."
"밤꽃길??"
"앙^^ 밤꽃이 사랑의 묘약 이라고 아빠가 그러던데"
"쳇...그런 얘기를 뭐 하러...."
"옛날에 밤꽃향에 얼굴을 붉히면 처녀가 아니라고 하던데?"
"헐...."
"남자 정액 냄새랑 똑같다고 하더라구"
"별소리를 다 한다.."
"아빠는 썩은 냄새 난다고 하던데 엄마랑 나랑은 그 냄새가 좋던데"
"그렇구나... 나도 향기가 좋더라구"
"누...누나...^^;;;"

지민이는 집게 손가락(두번째 손가락)에 묻어 있는 정액을 엄지 손가락으로 포개어 문지르고 살짝 들어 올리자
끈적거리는......
그리고 집게 손가락에 묻은 정액을 입속에 넣었다...

"지....지민아!!!"

한발 늦어 버렸다.

"달다...."
"헉"
"작년에 아빠랑 먹었던 밤꽃즙이랑 맛이 비슷한데^^"
"달다고? 난 좀 비릿하던데...."
"누....누나"
"오빠~~ 숨겨놨지? 나도 주라"
"뭐...뭘 숨겨나!!"

큰누나가 내방에 들어 왔다.

"다들 안내려와?"
"내려 갈거야"
"방에 좋은 향기가 난다.^^"
"......."
"오빠가 밤꽃즙 몰래 먹었나봐"
"밤꽃즙? 효주야 바로 앉아.... 그 민망한 모습은 뭐니...;;"
"어...엉"
"언니 맡아봐."

지민이는 아직 효주누나 허벅지에 묻어 있는 정액을 집개손가락에 묻히고 큰누나 코에다 발랐다.

"지...지민아...ㅜ.ㅜ"
"향이 좋아"
"맞지 언니^^"

그리고 집게 손가락을 누나 입속에 넣어 버렸다.

"아...아이고...."
"좀 담백한 맛이 나는데...."
"그래?? 나는 달콤하던데... 작은 언니는 비리다고 하더라구"
"저...저기 다...다들.....내방에서 나가줘...정신 사납다...ㅡ,ㅡ;;"

내 방에서 3자매를 몰아 내고 다시 화장실로 가서 성기를 씻고 내방에 들어와 침대에 누웠다.
아직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시간이 12시쯤 넘어가고 있었다....

"에휴.... 오늘 하루 정말 힘들군....."

내방 메인 불을 끄자 은은한 조명이 내방을 감쌓다. 침대에 누웠다.
잘때는 항상 알몸으로 나는 잔다. 배 위에 이불을 덮고 배탈이 나지 않게 할려고..ㅋㅋㅋ
2시쯤 되었나 밖에서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깨었다.
번쩍 거리고 천둥이 치고 자리에 일어나 창문을 살짝 열고 보니 엄청난 비와함께 천둥과 번개가 쳤다.
창문을 닫고 책상위에있는 물이 있는 컵을 들고 마셨다.
스마트폰으로 날씨를 보니 모레까지 비가 200미리.... 호우 경보였다.
다시 누워 배에 이불을 덮고 몸을 뉘었다. 번개가 치고 천둥이 쳤다.
방문이 살며시 열렸다. 그리고 검은 그림자가.....

"정민아...자니..."

다음편에서는 1인칭 시점에서 3인칭 시점으로....
1인칭 시점이 너무 힘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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