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수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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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718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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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이 여인인가?]

친히 아지트 앞까지 나가서 그녀를 받은 그는 기분이 무척이나 좋았다.

시카고 마피아 보스인 크리스토퍼 암스트롱은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불룩 나온 배를 쓰다듬으면서 그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그 여자를 쳐다보았다.

[흐흐 이년을 백악관에서 보았을 때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이제야 원풀이를 하는구만. 애들아 내 침실로 데리고 가라.. 잘 데리고 가.. 내가 끝이 나면 너희들 에게도 줄 테니깐..]

옆에서 있던 부하들은 그녀를 거칠게 잡아끌고 침실로 그녀를 데리고 갔다.

부하들이 사라지자 그는 여유롭게 말했다.

[그래.. 맥클린 가문에는 내가 빚을 좀 졌군.. 시노 맥클린에게 전해 고맙다고.. 언제 이 은혜는 갚도록 하지.. 그래 돈이 나 무기가 필요하다면 말하라고 전해. 이 미국의 주식과 군사무기를 쥐고 흔드는 것은 나 크리스토퍼 암스트롱이시니깐..]

말을 마친 그는 뚱뚱한 몸을 돌려 안으로 들어갔다.

그의 방에 있는 침실로 들어간 그는 침대에 멍하니 앉아 있는 그녀의 모습에 대만족 이였다. 그는 천천히 다가가 그녀의 옷을 거칠게 찢었다.

[지이익..]

그녀의 원피스는 가볍게 털이 숭숭한 그의 손에 찢겨졌고 그가 살짝 밀자 현정은 쉽게 뒤로 넘어졌다.

그는 재빠르게 옷을 벗고 그녀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벗겼다.

백치가 된 그녀의 위로 그는 보이지 않는 그의 성기가 커짐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살이 찌기 전에는 보였지만 이제는 배에 가려 보이지도 않는 그의 물건을 그는 손을 뻗어 만여 보았다. 여전히 튼튼했고 굵었다.

그는 그녀위로 올라타 그녀의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그의 손안으로 그녀의 가슴이 잡혔다. 그는 나머지 한 손을 뻗어 그녀의 동굴을 쓰다듬었고 그녀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내 몇 번 만지작거리던 그는 얼굴을 내려 그녀의 동굴 앞에 얼굴을 가져다 댔다.

다리를 벌리자 힘없이 다리가 벌어졌다. 자신이 알기로도 많은 남자를 받아들였을 동굴이지만 아직도 탱탱하고 늘어진 부위 하나 없이 부드럽게 갈라진 동굴을 보자 그는 자신의 파괴욕구가 솟아오름을 느꼈다.

그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음부의 맛을 보았고 그녀의 음부는 체리향과 함께 약간은 단맛이 났다. 혀를 내밀어 거칠게 그녀의 음부를 빨던 그는 그 단맛이 점점 시큼한 맛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알수 있었다.

{흐흐 그렇지 지가 아무리 백치라지만 흥분 안하고 버틸수 있나..}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음부를 핥던 그는 손가락을 내밀어 그녀의 항문에 거칠게 집어 넣었다.

손가락이 잡혀지는 게 느껴졌다. 손가락 한마디만 넣었을 뿐인데. 항문은 그의 손가락을 오물오물 물고서는 놓아주질 않았다. 그는 다른 한 손을 그녀의 음부에 넣었다. 이미 흥분이 됐는지 손가락은 부드럽게 들어갔다. 그는 그녀의 동굴에 넣은 손으로 피스톨 운동을 하자 그녀의 속살이 따라 나오는 것이 보였다. 그러면서 그의 손가락을 쥐었다가 놓았다가 하는 것 또한 느꼈다. 두 손가락이 마치 거미줄에 걸린 날파리 같이 그녀의 두 동굴에 의해 농락당했다.

[오호.. 이런 이런.. 그럼 .. 이제 슬슬..]

그는 그녀를 뒤로 돌려 눕힌 다음 그녀의 엉덩이를 들었다. 마치 개가 하는듯한 자세였지만 배가 걸리기 때문에 다른 자세는 힘이 들었다. 그의 물건은 끝에 살짝 물이 맺혀 있었다.

[오.. 세상에.. 이럴수가..]

그가 성기를 밀어 넣자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그의 성기는 마치 흡착판을 붙인 것 같은 그녀의 동굴에 의해 잘근잘근 씹히는 듯 했다. 그는 넣고 몇 번 흔들지도 않았는데. 이미 절정에 올랐다.

[으.. 으윽...휴....]

잠시 몸을 부들부들 떨던 그는 옷을 챙겨 입고 인터폰을 들었다.

[아.. 애들 좀 불러 ..응.. 아니. 애들한테 선물이 있어서 말이야..]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눈길은 마치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동생들에게 주는듯한 그런 눈초리였다.

[부르셨습니까]

문을 들어온 두 청년에게 그는 이야기했다.

[아.. 별거 아니고...저기 침대 위에 저 장난감 .. 너희들이 가지고 놀아.. ]

[아.. 그럼..]

[별거 아니고 선물이야 알아서 가지고 놀아.. ]

[네..]

한 청년이 그녀를 안고 나가려 하자 그는 뒤에서 다시 말했다.

[아참..왠만 하면 모두 즐겼으면 하는군..그리고 말이야.. 다들 즐긴후에 우리 스텔라도 맛보게 하지 뭐..]

[아.. 그럼 수간까지..그래도 그건.. 좀..]

[뭐 어때 여기서 죽을 때까지 못 벗어 날껀데.. 우리 맘대로 하는거지 뭐.. 우리시카고 패밀리가 무서워할게 있나..?. 그럼 가봐..]

두 청년은 보스의 말에 희희낙락 대면서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탄력 있는 가슴에 그들은 동하기 시작을 했다.

[이봐.. 우리가 먼저 즐기는 게 어때? 내가 뒤로할게..]

한 청년이 갑자기 이야기하자 그 옆의 청년이 희색 만연한 모습으로 동의했고 그들은 자신들의 방으로 그녀를 데리고 갔다.

[어이.. 이년 좀 딱아야 겟어 자내 나랑 같이 수건을 가지러 갔다오지.. 먼저 하기 없기야..]

[풋. 이 친구 참 싱겁긴.. 그래 같이 가자구..]

그들이 나가자 현정은 떨리는 손으로 귀걸이를 떼었다.

그녀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양쪽 귀걸이를 띠어낸 다음 두 귀걸이를 끼우기 시작을 했다 그녀가 한 귀걸이는 끝이 지그재그로 모양이 있었는데 그 지그재그 모양을 끼우자 귀걸이의 투명한 부위가 보라색으로 빛이 나다가 사라졌다. 그녀는 힘들게 떨리는 손으로 침대의 숨구멍에 그것을 감추었다. 침대 안으로 그것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자 그녀는 이내 숨을 내쉬면서 손을 떨구었다.

[흐흐 이게 왠 떡이냐..]

두 청년은 돌아오자마자 그녀의 몸을 닦더니 그녀와의 애무를 시작을 했다. 한 남자는 그녀의 입에 그의 물건을 밀어 넣었다. 그녀의 입이 강제로 벌어지고 그녀의 목젖까지 그의 큰 물건이 들어가기 시작을 했다. 현정은 숨이 막혔지만 발버둥치지 않았다. 아니 이미 의식이 안개 속에 갇힌 듯 희미해서 그녀는 지금 자신의 몸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몰랐다. 어떻게든 강한 느낌을 받으면 깨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머지 한 남자는 그녀의 항문과 음부를 핥기 시작을 했다 이미 흘러나오던 정액은 딱아낸 뒤였지만 그녀의 몸 안에는 정액이 약간 남아 있어서 지금 삽입해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았다.

이내 밑에 있던 남자는 자신의 물건을 밀어 넣으려 자세를 잡았다.

그녀의 입구에 그의 물건을 대고 천천히 밀어 넣으려 했지만 그녀의 작은 구멍 때문 인지 좀처럼 쉽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물건 끝을 잡고 그녀의 동굴에 맞춘 후 힘껏 밀어 넣었다.

[으윽.. 오.. 이년 구멍이 작은게 조이는데. 아주 좋아.. ]

[그래.. 어디 그럼 나두..]

오랜 포르노 배우 역활을 했던 두 남자는 앞구멍이 작으면 뒤도 역시 타이트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어서 올라와봐.. 죽이는데.. ]

입에서 물건을 뺀 그 남자는 현정의 뒤로 들어가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고 자신의 물건과 그녀의 구멍을 보았다. 이미 밑에 있는 남자의 물건이 들어갔다가 나올 때 마다 그녀의 속살은 밀려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보였다. 그는 자신이 물건을 한 손으로 쥐고 그녀의 항문을 손가락을 넣어 부드럽게 했다. 그리고 그의 물건을 손가락을 따라서 넣기 시작을 했다.

[우~~ 죽이는걸.. 네 말대로야.. 이건 여태 만난 여자 중에 최고인 것 같아.. ]

그녀의 항문에 넣고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하던 그는 감탄사를 내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렸다.

순간 문쪽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어이.. 이건 너무 하자나 우리를 빼놓고 말이야..]

[헛.. 어서 와 죽이는데 이년,,,]

그들의 방으로 3명의 남자가 더 들어왔다. 잠시 무기 인수인계 때문에 멀리간 사람들을 빼곤 그들이 전부 다인 것이다..그들은 옷을 벗더니 현정에게 달라붙었다. 유난히 길다란 물건을 가진 한남자가 현정의 옆으로 살짝 끼더니 말했다

[어이 나도좀 끼지 .. 거기말야..]

그는 물건을 꼭쥐고서 우물거리는 현정의 동굴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고 익숙한 듯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동굴에 가져다 대었다.

[거참 특이한 습관을 가졌군.. 뭐 저번에 해보니 좋긴 좋드라만은 여자가 버틸까?]

[뭐 상관없자나?]

이내 길다란 물건을 가진 그는 자신의 물건을 피스톨운동을 하던 동굴에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그녀의 동굴은 그 물건을 막는 듯하였으나 거세게 밀어대는 힘에 이내 다른 한사람을 더 받아들였다.

[역시 이 느낌이야..]

물건을 밀어 넣자 두 사람은 밀려오는 느낌을 참는 듯 가만히 있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두 개의 물건이 오락가락 움직였고 그녀의 속살은 위쪽은 굵은 남자의 움직임에 따라 아래쪽은 긴 남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르게 밀려나왔다.

[오.. 죽이는걸..]

항문 쪽에 붙어 잇던 남자는 그리 오래 참지 못하고 떨어져 나왔다. 그리고 하나의 동굴을 같이 휘젓던 두 개의 물건 역시 참지 못하고 품어져 나왔다. 안에 넣고 자신의 정액을 품어내던 세 사람의 물건이 꽂혀 있는 구멍의 새로 흰색의 액체가 새어나왔다.

[휴~~]

세 사람이 진땀을 흘리면서 내려오자 다른 두 사람이 다시 달라붙었다. 물건을 빼낸 세 사람은 그녀의 얼굴 있는 곳으로 가서 남은 정액을 짜내 얼굴에 비비거나 그녀의 입에 자신의 물건을 넣었다.

그때 남아 있던 두 사람이 약간은 불만인 듯 한 얼굴로 그녀에게 물건을 덜렁거리면서 다가가며 말했다.

[항상 이렇게 해놓으면 내가 재미 없자나..]

그녀의 앞 뒤 동굴에서는 하얀 액체가 물컥물컥 쏟아져 나왔다. 그 하얀 액체는 그녀의 허벅지를 온통 덮었지만 아직도 많이 남은 듯 계속 흘러 내렸다.

그녀에게 다가간 그들은 그녀의 동굴에 자신들의 물건을 집어넣었다. 순간 그들은 놀랐다.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문어가 안에 들어 있는 것 마냥 물어주면서 꽉 조이는 그녀의 물건에 놀랐기 때문이다.

[이봐.. 아직도 조이는데..오....]

현정은 그들이 섹스를 하면서 자신의 몸을 자극 할 때마다 그녀의 몸이 깨어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그들은 오래 못하고 떨어져 나갔고 그럴 때면 그녀는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았다.

[야.. 스텔라랑 구멍동서 하겠다.]

다섯명의 남자들은 헐떡거리면서 그녀에게 떨어졌고 이내 한 남자가 이야기했다.

[또?.. 보스 참 희한한 사람이야.. 그래서 저번에 불러온 창녀 죽었자나..]

[누가 뭐라냐.. .. 안 죽으면 이방에 놓자. 대기실이니깐 틈틈이 할 수 있으면 좋고...]

[그것 좋은 생각이네..]

다들 동의하였다..

[일단은 내일 하자 오늘은 여기다 놓을 테니 알아서들 즐겨..]

[그래.. ]

다들 일이 끝나자 각자의 일을 하러 갔고 시간이 남는 남자는 그녀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는 등 장난을 치기도 하고 그녀의 가슴을 만지면서 놀기도 했다.

[삑..삑..]

수아는 조용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아.. 006이 돌아 왔다는 보고일세.. 그리고 009를 이미 그쪽으로 보냈네.. 음.. 그녀 여전 하더군 .. 자내가 좀 그쪽에서만큼은 관리를 잘하길 바라네.. 저번처럼 미션 중에 적군막사에서 발가벗고 뛰어 나오지 않게 말일쎄..010은 다행이 뇌에는 이상이 없었네.. 그럼..]

[휴우..]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다행이야. 별일이 없는 것 같으니..한번 얼굴이라도 볼까 ..}

그때 뒤에서는 두명의 여인들이 나왔다.

[자기야.. 오늘 넘 멋졌어. 그럼 난 이만 가볼게. 여기서 평생을 보내고 싶긴 하지만 그러면 우리 둘 다 아마도 피곤하게 될 꺼야..]

수아는 일어나 포힌스에게 깊은 프렌치키스를 하였다. 금발의 포힌스는 그녀의 키스에도 가슴이 벌렁거려 키스를 하고 나자 비틀거리기까지 했다. 제니는 수아의 키스를 받으면서 마치 남자를 안는 듯이 손이 그의 복을 감싸안았고 수아는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쥐엇다가 놓아주면서 말했다.

[훗 나의 귀여운 고양이들..일단은 집에 가서 쉬어 .. 아마도 주리아처럼 몸살 걸릴지도 몰라..]

[알았어.. 자기야~~훗..]

두 여인은 수아의 말에 귓가를 살짝 붉힌다. 수아는 갑자기 개구쟁이심보가 생겼는지 두 여인의 치마 속에 손을 넣고 팬티위로 쓰다듬으면서 말한다.

[오늘 여기 얼마 안 뜨거웠지? 다음엔 아주 태워줄게..]

수아의 음탕하면서도 천진난만한 말에 그녀들은 철부지 소녀들처럼 꺅꺅거리면서 수아를 피해 도망다니다가 나갔다.

{훗.. 당연하지 그게 어떤 마약인데..}

수아의 속마음은 차거웠다. 그 마약은 한번 맛을 보면 그 맛 때문에 인생의 모든 낙이 없어지는 그렇지만 마약감시에 걸리지도 않는 특이한 마약 이였다. 그 마약을 맛보면서 채찍질을 당했다면 아마도 그들은 채찍이 아니면 인생의 모든 즐거움을 잃으리라..

수아는 한숨을 쉬면서 자신의 사진실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온통 난잡한 성행위 뒤의 어지러움만이 있을뿐 이였다. 그녀는 천천히 무엇을 할것인가 생각을 하면서 사방에 널브러진 물건들을 치웠다.

아무래도 2명이라 그런지 어지럽혀 진것도 주리아때에 비해 2배인 듯 했다. 치우다가 문득 수아는 현정의 상태가 궁금했다. 아마도 할말이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이내 옷을 갈아입었다 그녀는 모든 첩보원의 시선이 집중된 그곳에 현정을 그냥 놓고 오는 것이 불안했다. 특히 자기 자신의 능력을 조금 밖에 모르는 그녀가 폭주를 한다면 그것은 치명적인 일이었다.

{일단은 가봐야겠군}

수아는 옷장 앞에서 자신이 편하게 입을수 있는 옷을 골랐다 그녀는 운동성이 좋은 스포cm 팬티를 입고 초록색의 약간은 타이트한 바지를 입었다. 그리고 나서 그녀의 상의는 폴라 형식의 중앙을 중심으로 주름이 잡힌 배꼽 위를 살짝 덮는 상의를 입었다. 덕분에 그녀의 몸매는 더욱 잘 드러났고 그녀의 가슴부위는 주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평하게 펴저 그녀의 불륨을 말해 주는듯 했다. 그녀는 가벼운 손바닥 2개 크기의 가방에 그녀가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가볍게 화장을 했다. 이내 양말형 스타킹과 발목까지 오는 하이힐형 부츠를 신은 뒤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밖을 향했다.

[워매.. 야들은 한국사람 우습게 안다더니 진짜로 그런가베..]

워싱턴 공항에서 내려 지령대로 자신의 차를 수령하고 차가 있는 곳으로 가는 레아는 투덜거렸다. 어떻게 영어를 해도 똑같이 사투리 같은 발음이 나오는지 도대체가 불가사리 였지만 그녀는 이내 신경을 끄고 자신의 할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러나 레아의 생각은 잘못 되도 한참이 잘못된 것이였다. 스포츠 브라 같은 가슴만을 가리는 흰색 끈나시로 출렁거리는 큰 가슴을 간신히 덮고 흰 바탕에 빨간 체크무늬가 있는 미니스커트치마를 입은 늘씬한 그녀를 보고 누구나 고개가 돌아가기 마련이다.

심지어는 그녀와 이야기 한 공항의 관리는 자신의 물건이 커지는 것을 감당하지 못해 자기가 할 말을 잊어버리기까지 했다. 그는 멍하니 레아의 가슴만을 바라보다가 이내 자신이 뭐를 하는 사람인지를 까먹은 것이다.

그녀의 마스크는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마스크였고 빨간색 립스틱을 칠한 입술은 그것은 남자들에게 묘한 상상을 불러일으키기에 최고였다.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지른 지 모르는 단순한 그녀는 이내 스포츠카를 열더니 능숙한 솜씨로 기어를 바꾸면서 휙하니 나가 버렸다.

[웃긴 것들이여 내가 어떻게 동양인인 것을 알고 말이여..참말로 내 얼굴에 동양인이라고 써져 있나? 아님 .. 아까 그 자식이 다 떠벌리고 다닌 거 아녀? 나 촌년이라고? 돌아가서 확 다리 몽생이를 뿐자를까.. 아녀.. 지금은 일단 타지잉께.. 쟈들도 50%는 먹고 들가는겨.. 내가 참아야제이.]

투덜거리면서 운전하는 그녀의 차는 워싱턴 시내 안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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