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고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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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606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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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그러나 누구하나 이순간 나에게 도

움을 줄 사람은 없었다. 내가 소리를 치자 당황한 그 사람은 손으로

나의 입을 막았다. 큰손에 입을 제압당한 나는 눈망울만 굴릴 뿐 다

른것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 소리치지마... 우리 조용히 얘기를 하자.....이미 나와 넌 몸을

섞었잖니...! 소리치지 않겠다고 하면 이손을 치워줄께.......약속

할수 있지......나는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 없었다. 그 사람의 말

대로 나와 그사람은 이미 섹스를 했고 또한 강간을 당한 상황도 아

니였기 때문이였다.

그 사람은 담배를 피워 물었다...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얼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저씨 ......전 어떡해요....... 어떻게 된거예요.......

나는 갑자기 설움이 북받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런나의 어

깨를 감싸며 그 아저씨는 이렇게 되기 까지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 나는 너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다..그것도 바로 너희집 바

로 위층에 평소에 너를 여러번 보아왔고 볼때마다 참으로 예쁘게 생

긴 여학생 이로구나 생각해 왔었다. 그러다가 편지함에 꽂혀 있는

전화고지서에서 너의집 전화번호를 알게됐고 그날도 그냥 장난삼아

전화를 걸어보았는데 바로 네가 받았다. 그때 내가 잠시 머뭇거리

자 네가 오빠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대답을 했더니 넌 자연스럽게 말

을 건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대화속에서 난 너의 남자친구 이름을 알게 되었고 몇마

디 건넨 성에 관한 얘기에 너도 상당한 호기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난 너와 진짜 섹스를 하고 싶다는 강한 욕망을 느끼고 있었

고 오늘 그 욕망을 실현하게 된 것이다..........'



기차는 바다를 뒤로 하고 달렸지만 지나고 나면 또다시 바다가 되고

말았다.

잠시후 안내방송에서 다음에 정차하는역이 이 열차의 마지막 종착

역인 강릉이라고 알려주었다. 나는 간단히 가방을 챙기고 머리를

손으로 빚어 넘겼다. 내 옆의 그 남자도 옷매무새를 고치며 내릴 준

비를 하고 있었다.

역에서 내리자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 아이참.왜 하필이면 지금 비가 내린담 모든 사람들이 거의 나와

같은 생각인것 같았다. 나는 역앞에 대기 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경포대 바다로 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택시를 잡기가 그렇게 쉽지

는 않았다. 모두들 장거리 손님을 태울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것 같

았다. 그때였다.

왠 검정색 자가용이 내앞에 멈추어 서면서 경고음을 내었다.

나는 놀라서 그 차를 빤히 쳐다보았다. 거기에는 놀랍게도 내 옆자

리에 앉아있던 바로 그 남자가 빨리 나보고 타라고 하는 것이였다.

나는 괜찮다고 말할처지도 아니였고 또 그 남자가 그렇게 나쁜 사

람인 것 같지 않아 그 차에 몸을 싣게 되었다.

' 하..하... 놀라셨죠.....사실 나는 사업차 손님을 접대하면서 내

차는 여기에 두고 그손님과 함께 그 분의 차를 타고 태백엘 갔었던

거지요......

' 아 ... 그랬었군요.....

' 어디로 가시는 길입니까.... 목적지는 정하셨는지요.....

'예 경포대로 갈까 합니다..그곳에서 맘껏 바다를 보고 싶네요.....

' 그러시다면 저도 바쁜 일도 없고 하니 그곳으로 모셔다 드리지요

' 그래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부탁 좀 드릴께요....

' 실례라니요....원 별말씀을......부담 갖지 마세요.....

잠시 우리들 사이엔 침묵이 흘렀고 보슬비를 닦아주는 와이퍼만이

작은소리를 내며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약 30분 가량을 달리자

차는 경포대에 닿았고 나는 내려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도 따라서 내리는 것이였다.

' 저도 이곳까지 왔으니 바다를 보고 가야되지 않겠어요....괜찮

으시다면 우리함께 저 바다를 보러 갑시다.....
나의 첫순결을 가져간 그 아저씨는 덤덤하게 누워있었고 나는 이불

을 뒤집어 쓴채 울고 또 울었다. 그제서야 그 아저씨는 ' 미안해...

그만 울어...' 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리고 그 아저씨는 일어

난 욕실에 들어가는 것 같았다. 곧이어 샤워기의 물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나는 그제서야 일어나 이불을 걷고 조금전까지 남

자의 페니스를 받아내던 나의 꽃잎을 내려다 보았다.

' 아.......아... 이럴수가.....'

아랫도리가 놓여있던 그부분의 침대에 약간의 붉은선혈이 묻어 있

는 것이였다. 내가 지금까지 소중히 간직해 오던 순결의 흔적이였다..

나는 또 설음이 북받쳐 올라와 흐느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순결을 받쳤다면 이렇게 서럽지 않으련만 모르는 아저씨에게 당

했다는 것이 더욱 더 나를 비참하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휴지를

둘둘 말아서 침대와 나의 꽃잎에 뭍어있는 선혈을 닦아냈다. 그

휴지를 휴지통에 버릴려고 몸을 일으켰을 때 그 아저씨가 문을 열

고 들어서고 있었다.

'앗..' 나는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고 말았다.

' 이제 기분이 좀 괜찮아 졌니...?..자 그만 너도 들어가서 샤워

를 하고 나와.. 그러면 개운해 질거야.......

나는 대답대신 벗어놓은 옷을 서둘려 챙겨 들고 욕실로 들어갔다.

아랫도리에서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욕실에 들어가 거울을 쳐다

보았다. 머리가 많이 엉클어져 있었고 눈 주위기 울어서 약간은

부어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갑자기 아랫도리에서 따끈 한 액체

가 흘러내려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놀라서 밑을 쳐다보

자 그것은 바로 그아저씨가 내 몸안에 사정을 해 놓은 정액이라

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나는 쭈그리고 앉아서 꽃잎을 활짝 열

어놓은채 아랫배에 힘을 주어서 몸안속에 들어가 있는 정액을 모

두 짜내었다. 온몸에 비눗칠을 샅샅이 칠하고 꽃잎도 말끔이 씻어

내자 그제서야 약간 개운한 감이 들었다.

그리고 팬티와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겉옷을 입고 방안으로 들어갔

다. 그 아저씨는 팬티만을 입은채 침대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 이리 가까이 와봐....' 그 아저씨의 말에 나도 모르게 몸은 그

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 아저씨는 나의 허리를 끌어당겨 자신의 머리를 가슴에 밀착시켰

다. 그 포근함이 그리 싫지는 않았다.

' 우리 이제 자주 만나자....우리는 이미 한몸이 되었잖니..... 너

도 나를 자주 만나 줄거지......

나는 그말에 긍정도 부정도 할 수가 없었다.

그냥 힘있게 나의 허리를 껴안고 있는 이 아저씨가 밉지 않을 뿐

이였다. 그 이후로 그 아저씨의 희망대로 우리는 자주 만나게 되었

다. 같은 아파트 아래윗집에 살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만날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 아저씨에게는 30대 초반의 아내와 6살짜리 아들이 한명있었다.

아저씨와의 관계를 시작한 이래로 나는 그의 아내를 보는 것이 두려

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불편한 마음이 점차 사라지

고 있었다. 내가 보기엔 그의 아내도 상당한 미인이였다. 그런데

도 아저씨는 나를 만나면 언제나 아내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었다. 나는 어쩌면 그말이 거짓인지 모르겠지만 그 순

간만은 그의 모든 말들을 믿고 싶었다.
그 아저씨는 수시로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방에도 전화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집의 거의 모든 전화는 내가 받았고 나는 부모님께는 친

구라고 둘러대고 그 아저씨와 언제든지 통화를 할수가 있었다.

' 띠 리...리....리...릭.... 여보세요....'

' 응 나야.. 지금 뭐하고 있니...?.....

' 이렇게 늦은시간에 전화를 하면 어떻해요......

' 왜..옆에 누가 있니..?

' 아니요...그런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깨실지 모르잖아요......

' 날씨도 덥고 잠도 안오고 너 생각이하도 나서 전화를 했어......

' 아줌마는 안계세요....?

' 응 안방에서 자고 있어.....옷을 모두 벗고서 말이지...... 넌 지

금 무슨옷을 입고 있니...?

' 저도 날씨가 하도 더워서 속옷만 입고 있어요.....

' 뭐 그렇다면 팬티와 브래지어만 입고 있단 말이야......

' 네.....................에....

' 사실 난 조금전에 섹스가 하고 싶어서 아내의 유방을 애무해주었

거든.... 그런데도 아내가 아무 반응이 없어서 거기 있지.. 그곳

을 막 애무해 주었는데도 반응이 없는거야.....

' 꾸울꺽..'

나도 모르게 침이 넘어가고 있었다.

' 그래서 손가락을 집어 넣을려고 하니까 아직 많이 나오지 않아서

손가락이 잘 들어가지 않더라구.... 그래서 그곳을 쫙 벌리고 혀

로 침을 가득 묻힌 뒤 손가락을 집어넣었지....아.그런데 아내가

짜증을 막 내는 거야...지금 졸리고 귀찮다고 말이지... 이런..

그럼 난 어떡하란 말이야... 할수없이 자위나 할려고 이방에 들어

왔지..뭐.... 그런데 너 생각이 간절하다..... 지금 내 페니스가

딱딱하게 일어서 있고 난 손으로 그걸 만지고 있어....지금 넌 어

때....너도 물이 나오지 않았니....?

나는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그러자 그 아저씨는 또다시 물어왔다.

' 아직 나오지 않았니......? 솔직히 말해봐....

' 잘 모르겠어요..나왔는지 안나왔는지.

' 그럼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한번 확인을 해봐......빨..리...

그말에 나는 진짜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틈사이에 손가락을 밀

착 시켜보았다.. 많지는 않지만 물이 나오고 있었다...

' 어때 확인해 봤니....?

' 네...조금 나온 것 같아요.....

' 그래....너도 자위행위를 해본적이 있지.

' 네..가끔하고 있는걸요....

나는 부끄러워 모기만한 소리로 대답을 했다.

' 그럼 나도 옷을 다 벗었거든. 너도 옷을 모두 벗어버려......

나는 마법에라고 걸린 듯이 그의 말에 따라 팬티와 브랴쟈를 벗어

버렸다. 아랫도리가 시원해진 느낌이였다.

' 난 지금 나를 만지며 행위를 한다고 말했지...너는 어떻게 하니

..자세히 한 번 말해볼래.......

' 으...음 부끄러운데.....

그러면서도 나는 약간 짜릿한 흥분에 도취가 되어 나의 은밀한 비

밀을 낱낱이 말해주고 있었다.

' 처음에는 밑에 두둑한 두덩이에 난 손을 가만히 얹여놓구요..그

리고 지긋이 압박을 가하거든요.. 그럼요 거기에서 온몸으로 짜

릿한 느낌이 전해져요..

' 으...음....그...래....계속 말해봐..
' 그러다가 거기 위에 있잖아요....있는 부분요..... 거기를 약간

벌려서 손바닥으로 빙빙 돌리면서 마찰을 가하거든요 그러다보면

온몸이 짜릿해지면서 그곳 몸속 깊은곳에서 많이 나와요... 그

때 손가락을 한 개 집어 넣어요.... 집어넣은 손가락을 앞 뒤로

움직이다가 만족스럽지 못할땐 다시 한개를 더 집어 넣고 자극을

가하기도 해요.........

' 으...윽...음...그 그렇군.... 언제 한번 보고 싶구나.....그러면

기분이 좋아지니.......?

' 네 그럼요....그곳에선 좀더 많이 나오고요 그쪽에서 시작된 이상

야릇한 쾌감이 온몸으로 전해져요...... 그러다가 좀더 자극을 가

하면 감당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요.....

' 아....하......지금 너의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상상을 하고 있노

라니 나를 감당할 수가 없구나..

나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이미 섹스에 빠져야한 말들을 거침없이

전화기에 대고서 있었다.

' 아....으....윽 ...하.........학....나도 이제 나올것만 같다...

우리 이러지 말고 지금 만...나..자....

' 네....에....지.......지.....금..요.

' 그..래..지금 옥상에 올라가면 아무도 올 사람이 없으니 우리 그

곳에서 당장 만나서 진짜 섹스를 하자...어때...나올수 있지.?

나는 잠시 생각을 했다..아저씨의 말대로 지금 시간이면 옥상에 아

무도 올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부모님도 지금쯤 곤하게 자

고 있을테니까 빠져 나가기도 쉬울 것 같았다.

' 네...좋...아....요.......지금 나 갈..께요....

' 그래 좋아.속옷은 입지 말고 짧은 치마와 티만 입고 나와 알겠지.

' 네....안그래도 그렇게 할 생각이였어요.....

' 그래....하..하...너도 색녀가 될 소질이 다분이 있는 것 같은데.

' 아..이..아저씨는 ..... 그런소리 하지말고 전화 끊어요.....

' 그...그래....빨리 나와야 한다....난 바로 나갈테니까......그리

고 아랫부분의 꽃잎이 흠뻑 젖어 있지.....닦지 말고 그냥 그대

로 나와......알았지....그게 난..더 좋아...

우리는 서둘러 전화를 끊었고 난 그의 말대로 흠뻑 젖어있는 나는

허벅지까지 오는 짧은 치마로 가렸고 젖꼭지가 선명하게 찍히는 얇

은 반팔 티셔츠만을 입었다.
침대에서 한참을 엎드려 멍해진 정신을 수숩하고 있었다. 오늘 하

루종일 어떤 일들이 나에게 일어났는지 그 시간 시간들이 주마 등

처럼 나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생각이란 본시 생각을 하면

할수록 더깊게 생각되어지는 것이다. 나는 그런 생각들을 잠시 덮

어두기로 하고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느낌

이였다. 주위에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그야말고 정막강산이

였다. 이런 낮선 공간에 홀로 놓여있다는것에 문득 두려움도 있었

으나 그래도 아늑한것이 한편으론 편안한 느낌이였다. 나는 겉 옷을

아무렇게나 벗어던졌다. 그러자 오늘 집에서 입고나온 흰색 브래지

어와 팬티가 나의 몸뚱이 위에 덩그런히 남게 되었다. 나는 브래지

어를 먼저 벗기위해 손을 뒤로 돌려 호크를 풀었다. 풀어서 앞으로

당기자 나의 아름다우면서도 풍만한 젖가슴이 드러났고 붉은색을 띤

젖꼭지가 젖무덤속에서 파르르 일어나고 있었다. 나는 그 젖꼭지를

잡아서 한번씩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그것은 금방 딱딱하게 앞

을 향해 일어섰다. 이어서 나는 팬티의 고무줄을 양손으로 잡고

엉덩이 아래로 내려 발목에서 빼내었다. 팬티앞부분.... 바로 나를

감싸고 있었던 그부분에 약간의 이물질이 베어 있었다. 하루종일

움직이는 가운데 나에게서 흘러나온 액체의 흔적이였다. 나를 덮고

있는 검은숲이 하루종일 팬티에 짓눌려 납작하게 누워있는 것을

보자 웃음이 나왔다. 손가락으로 그털들의 몇올 잡아서 앞으로

당겼다가 튕겨 놓았다. 그래도 그 일어나지 못하고 원상태의 모습으

로 돌아 가고 말았다. 나는 그 팬티를 들고 욕실로 들어갔다. 깨끗

하고 잘정돈된 욕실을 보자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 같았다. 샤워기

를 틀고 먼지로 가득싸여있는 나의 알몸을 비눗칠을 해서 구석구

석 씻어내렸다. 특히 아랫도리를 샴퓨로 머리를 감듯이 깨끗이 감

겨주었다. 언제나 샤워를 할땐 그렇듯이 비누칠이 되어진 미끈거리

는 알몸을 만지고 있노라면 묘한 기분에 나자 신이 도취되어 버리

곤한다. 유방에 비누칠을 잔뜩 하고서 양손으로 각 각의 젖가슴

을 잡고 문지르고 비비고 하는 행동을 하자 정말 몸이 뜨거워 오는

것 같았다. 나의 손은 다시 매끈거리 는 아랫배를 지나서 뒤로 돌

려 아직까지 탱탱한 엉덩이를 주물렀다.' 아 이엉덩이를 그 아저씨

는 무척이나 좋아했었지....... 불현듯 나에게 첫경험을 해준 그

아저씨가 생각이 났다. 나는 샤워기를 강하게 틀어서 앞쪽에 가까이

접근시켰다. 그 물살에 숲이 이리저리 흔들거렸다. 나는 엉거주춤

한자세로 다리를 약간 구부리고 꽃잎의 구멍을 한껏 열었다. 그러

자 물살이 들어갈 길을 만났다는 듯이 일제히 그안쪽을 두드리기 시

작했다.

' 아.....'

나도 모르게 짧막한 신음이 배어나왔다. 나는 그런 쾌감을 뒤로한

채 팬티를 깨끗이 빤다음 머리를 감고 마지막으로 온몸을 한번 씻

어내린 다음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알몸으로 수건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배에서 흘러내린 물방울이 아랫부분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바닥으로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 그제서야 나는 몸에 묻어있던 물

기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 채 침

대에 걸터 앉아 스킨과 로숀을 찍어 바르고 TV를 틀었다. 그저

요즘 젊은애들이 나와서 알아 들을수도 없은 랩으로된 노래를 흥

얼거리고 있었다.

'저게 무슨 노래람......

나는 채널을 다른곳으로 이리저리 틀어보았다. 그러자

' 아....이게 뭐야...
'아...오...음........오.......베이비.

가끔 집에서도 혼자서 몰래보곤 하던 포르노 비디오였다. 거친 서양

남녀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클로즈업된 여자의 음부에

는 털이 하나도 없었다. 아마도 포르노 비디오를 찍기 위해 깍은것

인것 같았다. 그여자의 음부는 활짝 열려있었고 길게 갈라진 그 구

멍사이로 꽉 끼듯이 거대한 남자가 들락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 장

면에 눈을 뗄수가 없었다. 다시 장면이 바뀌더니 남자가 반듯이 누

웠고 여자가 남자의 몸위에 타고 앉아서 미친 듯이 올렸다 내렸다하

고 있었다. 그 거대한 모습도 여자의 구멍보다는 작은 듯 잘도 들

락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또다른 금발의 잘 빠진 미녀가 나타나더

니 순식간에 알몸이 되어 누워있는 남자의 얼굴에 걸터 앉아 자신

을 활짝 열어 젖혔다. 나는 촉촉히 젖어옴을 느꼈고 익숙한 솜씨로

손으로 두덩을 만지고 가르며 기어이 손가락을 집어넣고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미 흘러내린 그곳은 손가락이 들어가기엔 너무나 자연

스러워 있었고 타이밍을 함께하면서 절정의 극치에 도달하고 말았

다. 나는 안그래도 피곤한 몸인지라 졸음이 몰려왔다. 나는 흘러내

려 번들거리는 손을 닦을생각도 않고 깊은 잠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나는 엄마와 아빠가 깨지않게 조심을 하면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

다. 그리고 혹시 사람들이 들을새랄 발소리를 최대한 줄여서 살금

살금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자 방 안에

선 그렇게 후끈하더니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스치고 지나갔다.

' 이쪽이야........이리와.............

먼저 나와있던 그아저씨가 나를 발견하고는 불렀다. 나는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보며 그곳으로 발길을 옮겼다.내가 채 아저씨를 발견

하기도 전에 그는 나의 손을 잡아끌었다. 나의 몸은 자연스레 아저

씨의 가슴에 안기는 꼴이 되고 말았다.

' 빨리 나오셨네요.......

' 그럼 얼마나 너랑 섹스가 하고 싶었는데 내가 지체할수 있겠니..

그러면서 그는 서둘러 치마위로 나의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 아..너의 이 매끈한 엉덩이는 언제나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다니까.... 내 마누라의 엉덩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탄력이

있고 아름다워......

' 아저씨 그말 진심이죠..........?

' 그럼...그럼 정말이고 말고........난 매일 너의 알몸만을 생각하

면서 시간을 보낸다........심지어 아내와 섹스를 하면서도 너와

섹스를 하고 있는 상상을 하는걸..........

그러면서 그는 한손으로 나의 티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설익은

과일과도 같은 나의 젖가슴을 덥썩 잡고는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 아......아...저......씨............

나는 짜릿해져 오는 쾌감에 그를 조용히 불렀다. 그 아저씨는 나의

엉덩이를 만지던 손으로 짧은 치마를 잡고 당겨 올렸다.. 짧은 치

마는 단번에 엉덩이 위로 당겨졌고 맨살이 들어난 엉덩이를 다시 만

지기 시작했다.

' 너의 엉덩이는 정말 보드랍군........

그러면서 그는 엉덩이의 좁다랗게 갈라진 틈새로 손가락을 비집고

집어넣기 시작했고 그손가락은 금새 나의 뒤쪽 작은 구멍에 닿았다.

' 앗.......아.......아....

그곳에 손가락이 닿자 짜릿한 감각이 퍼져나갔다. 나의 그런 반

응을 기다렸다는듯이 그는 그곳에 힘을 주고 찔러 주고 있었다.

' 아....하...아..저..씨 그곳은 그만 하세요........

' 그..래....그럼 앞쪽의 구멍을 만져달란 말이지.....하...하...

그는 짖궂게 그렇게 말하면서 손을 빠른 속도로 돌려 앞쪽을 만졌다.

' 아.....니.....너 이렇게 많이 젖어 있었구나....한강을 이루고

있는데........

나는 나의 그곳이 너무나 많이 젖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사

실이 그의 손에 의해서 들켰다는 것이 못내 창피했다.
' 아 ...이... 아.저...씨..도 짖궂기는 아저씨도 흥분해 있으면서.'

그러면서 나도 츄리닝 바지를 입고 있는 그의 옷위를 툭 건드려 보

았다. 정말 그는 힘차게 일어서 있었다.

' 너도 내가 그리웠지.......못내 기다리고 있었지....그렇지...'

그는 가르고 물이 잔뜩 흘러나오고 있는 터널로 손가락 하나를 집

어넣으며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렇게 자극적인 말이 나를 더 흥

분하게 만들고 있었다.

' 네 부끄럽지만 사실이에요...그렇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나는 그를 힘껏 잡아 주었다.

' 아 ....나는 이제 못참겠다....너의 한 껏 ...헉....'

그러면서 그는 나의 젖가슴과 음부에 있던 손을 빼고는 그 자리에

앉았다. 그리곤 그는 치마속에 머리를 집어넣고 다짜고짜 입을 갖

다대고는 핥아내리다가 다시 빨아당기는 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 아...하..학...아..저...씨 ....좋..아 요....난....그...게 ..좋

....아...요 맘껏...빨..아..드...세...요....

정말 그는 나를 모두 빨아먹을려는 듯이 강하게 입으로 애무를 해

주고 있었다. 나는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더이상 서있을

힘이 안될 것 같았다. 치마속에 있는 그의 머리를 양손으로 짚고 최

대한 나는 버티고 있었다.

' 아....으......앙....그..만..그....만 제 ...몸...이 터..질..것

...같아..요....

나는 몸안에서 끓어넘치고 있는 정욕의 괘감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으로 모자란 듯이 밑에서 손가락 두 개를 갈라진

그곳으로 쑥하고 집어넣어 위아래로 찔러주고 있었다.

' 으...앙 그..래...날...가...져...맘껏....날 유 린..해........

너무......조...좋.아.

나의 목소리가 이성을 잃고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는 당

황해서 나의 그 곳에서 입을 떼고 일어났다.

' 아이고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이밤에 그렇게 크게 소리를 지르면

어떡하니....동네 사람 다 깨겠다......하....하...하..

그가 작게 속삭이듯이 그렇게 말을하자 나는 갑자기 얼굴이 붉어

지는 것 같았다. 내게서 잠시 그런느낌을 받았는지 그는 나를 지

금까지 유린하던 그의 입을 나의 입에 맞추었다. 그리고 거침없이

그의 혀를 내 입안으로 집어넣었고 나는 흔쾌히 그를 받아들였다.

잠시동안 우리의 혀는 그렇게 서로 뒤엉켜 서로를 탐닉하고 있었다.

입을 뗀 그는 츄리닝 바지를 단숨에 발목 까지 벗어내렸다. 희미하

게 힘껏 발기되어 있는 그가 눈에 들어왔다.

' 자.....이번에 네가 이것을 애무해 줄 차례야...........

그는 당당하게 나에게 요구하고 있었다. 나는 그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러자 그의 발기가 정확히 나

의 얼굴과 일치하고 있었다. 나는 허리를 조금 펴서 그를 한손으로

잡고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 아...하..좋군...좋..아.....따뜻한데..힘껏.....쪽..쪽...빨아줘..

나는 입을 꽉 오므려 그의 성기를 옥죄인 다음 앞뒤로 머리를 움직

이며 열심히 빨아주었다.

' 으....윽......정말 잘하는..구나...넌 정..말 굉장한...애야....

그는 참기힘든 상황인지 몸을 벽에 기대었다. 그러는 사이에도 쪼

그리고 앉아있어서 벌어진 나의 틈새에서는 물이 졸졸 흘러내려

엉덩이쪽으로 타고 내려가고 있었다.

' 아...하.....헥..이..제...그만... 나. 올..것..같..다...그.만..

.이제...진짜로....하고...싶다........

그는 나의 머리를 잡고 뒤로 당겼다. 나는 좀더 그를 맛보고 싶었

지만 그가 원하는데로 입을 떼고 일어섰다.

' 자..지금 시간에 이곳에 올사람도 없고 옷이 거추장 스러우니 우

리 모두 벗어 버리자......

' 아..니 ..여기서..옷을 모두 벗잔 말이예요.......?

' 왜...겁나니...걱정하지말고...날 믿고 모두 벗어버려.......

그가 말을 마치자 위에 입고 있던 헐렁한 티를 벗고 이어 발목까지

내려가 있던 츄리닝을 벗어서 옆에 내려 놓았다. 할수 없이 나도

위에 입고 있던 티와 짧은 치마를 벗어서 그가 벗어놓은 옷위에 포

개어 올려놓았다. 이제 우리는 한여름밤에 옥상에서 알몸으로 섹스

를 하기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 야...아...옥상에서 누가 이런다고 상상이나 하겠니.....정말 스

릴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하는 그 어떤 섹스보다도 더 흥

분이 되는데..... 넌 어때...너도 경험은 별루 없지만 굉장히 흥

분이 되지............

' 네....저도 그런 것 같아요......

* 오늘은 요기 까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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