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무한상상ll-revenge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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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310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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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의 졸업식과 입학식이 있었다. 축하하는 자리에 영숙, 다희, 은희, 은영, 혜진까지 모여서 ‘재사모’의 위용을 과시했다. 재사모란 명칭에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서 우월감이 느껴지는 것도 있었다.


“건배~”


“축하해.”


멀리서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 속에 정우의 눈도 있을 것이다. 이런 보고를 받고 부러워할 정우를 생각하니, 맥주 맛이 꿀맛이었다. 얼마 전 상희와의 일로 열을 많이 받았는지, 감시하는 인원이 2배로 늘었지만, 나 역시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감각이 2배 이상 확장되었다. 그런 까닭에 내가 원하기만 하면 저런 떨거지들 때어 버리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자..그럼 2차로 나이트 가자~”


“엑..나이트...춤 못 추는데..”


“だいじぶ(괜찮아)~だいじぶ(괜찮아)~”


이미 상당히 술을 먹었는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어를 흥얼거리며 억지로 끌고 나이트로 이동했다. 룸 하나를 빌려 우르르 몰려 들어가 양주에 안주도 이것저것 시킨다.


“오빠!! 영숙 언니에게 듣자 하니, 현숙 언니도 꼬셨다며?”


“...........음.......”


“또!! 하나씨 어쩔 거야?”


“이번에 다른 여자 또 건드렸다며?”


일제히 한마디씩 하면서 눈에서 레이저 광선을 쏘아 대는 여자들에 의해 궁지에 몰렸다. 그러나 변명할 한마디 말도 없었다. 아무리 좋게 이야기 하려 해도, 이미 너무 많았다. 여자들 역시 말하면서 열 받는지, 스트레이트로 거침없이 마셔댔다.


“지금까지 몇 명인거야? 하나, 둘, 셋...하나씨까지 8명이네? 이번에 누구지?”


“상희. 한상희..”


“숫자에 포함해야 해? 좋아..8명이나 9명이나..어쩔 거야? 도대체...8명 중에 시집도 못 가본 처녀가 4명이야..책임은 질 거야?”


다들 벼르고 왔는지, 꿍짝이 잘 맞아가며 몰아 부치는 통에 입만 뻐금 거렸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어 더욱 할 말이 없다. 이미 그 처녀들 나이도 꽤나 먹어서 현주가 29살이 되었고, 은희, 은영, 혜진이 26살이 된다.


“그리고!! 하나씨 임신한 아이 재석씨 아이라면서요? 그럼 하나씨와 결혼 하겠다는 건가요? 저...이제부터 피임 안하겠어요..”


“나도!!”


“나 역시!!”


“....................”


8명의 여자들이 아이 하나, 둘 안고서 괴롭히는 상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꼴깍..”


너무나 무서워서 마른 침이 넘어 간다. 모두가 그런 상상을 했는지, 갑자기 웃고 떠들기 시작했다. 이미 많이 취해 있는 여자들의 감정의 기복이 들쑥날쑥했다.


“그럼 진짜 웃기겠다. 차도 미니버스 정도는 사야겠다. 집도 엄청 커야 하고..호호호”


“침대 퀸 사이즈 4개는 붙여야 하는데, 그만한 크기의 방이 어딨어?”


“집도 맞춤형으로 지어야지..하하하”


“당신...돈 많아?”


“돈이야 여자들이 벌어 온다고 치고...8명 감당할 수 있어? 나 그렇게 된다면...매일 할 거야. 흥!! 나 자는 옆방에서 다른 여자랑 자겠다고?”


“누가...”


“엑~ 그럼 나도 매일 할 거야. 멘스 하는 날에도 할 거야..아파도 할 거야..”


말할 틈도 주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이야기를 하면서 더욱 흥분하는 모양이 무서워 조용히 누워만 있는 하나가 그리웠다. 지금은 동생인 안나와 하나 어머니가 교대로 있어주고, 간병인도 붙였지만, 밤에는 내가 있어야 할 텐데... 병원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걱정이 됐다.


“그럼 매일 8명이랑 해야 하네..호호호. 지금 해볼까? 만약 지금 있는 6명을 만족시켜 주면, 일단은 용서해 줄게..그.러.나. 한명이라도 만족시키지 못하면...후후후”


“......................”


딸깍.


혜진이 조용히 일어나 문을 잠그자, 분위기가 급격이 변했다. 옆자리에 않아 있던 현주가 먼저 다가와 무릎 위로 올라가 나를 내려다 봤다.


“오늘...나를 위해 모인 날이니까...내가 먼저 해도 되지?”


“응.”


눈은 나를 보고 말하는데, 대답은 옆에서 들린다. 마치 자석이라도 되는지 현주의 눈에서 눈을 돌리지 못했다. 끈적이면서도 뜨거웠고, 촉촉하게 빛나고 있었다.


“당신...너무 오랜만이에요...나..그동안 섭섭했어요...”


“응...미안..해...”


대답을 차단하며 입술이 다가와 덮쳤다. 달콤한 침이 넘어오고, 그 침이 최음 효과라도 있는지 서서히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현주의 엉덩이가 들썩이면서 부풀어 오르는 좆을 엉덩이로 어루만졌다.


“쭙..쭙...”


은영이 다가와 손을 들고 입안에 넣어 빨아준다. 그것이 신호가 된 것처럼 6명의 여자들에게 둘러 싸여, 옷이 하나씩 사라지면서 내 알몸이 들어났다. 6개의 입과 손이 온몸을 어루만지고, 핥아 주고, 빨아 주는 것만으로 사정할 지경에 이르렀다. 내 두 손이 어디를 만지던, 지탱하던, 움켜잡던 그곳에는 부드럽고 뜨거운 살이 있었다.

“윽...”


결국 견디지 못하고 정액을 토해 내고 말았다. 누군가의 입 안으로 흘러 들어갔는데, 빽빽이 들어선 여자들 사이에서 오히려 보이는 것이 없었다.


‘나는 돌이다..나는 돌이다...’


“삽입모드, 자위모드, 레즈모드, 오랄모드..”


자기 최면으로 감각을 최대한 죽이고, 여자들의 성감을 전부 깨웠다. 그동안 보험처럼 들어 두었던 암시를 각성 시켜, 여자들의 상성에 맞춰 레즈를 활성화 시키자, 곧 여기저기서 교성이 울려 퍼지고, 나에 대한 공격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약았어..”


끝까지 내 위에서 나만을 응시하고 있던 현주가 한마디 하면서 다시 발기하기 시작하는 자지를 보지로 먹었다.


“음..나도...살아야지..”


“흠...아..진짜 오랜만이야...”


허벅지위에 있는 현주를 몸이 뒤로 넘어가 무릎위에 등이 닿게 누워졌다. 두 팔을 뒤로 넘겨 바닥을 집으면서 상체를 지지하고, 팔의 힘으로 상체를 율동 시켜 움직였다. 소파에 몸을 묻고 머리를 쿠션에 편하게 기대며 현주의 현란한 움직임과 질의 자극을 편하게 음미했다.


“음...아...좋아요...


“읍....”


아무래도 현주가 위에 있으면서 움직임을 주도하게 되었다. 불빛을 가리는 그늘이 생겨 눈을 뜨고 바라보니 눈앞에 음란하게 젖은 보지가 있었다. 급히 주위를 둘러봤다. 영숙과 다희가, 은희와 혜진이 짝을 이루고 있었고, 머리 위에 은영의 시선이 있었다.


“헤헤...오빠 생각은 좋았는데...짝이 안 맞네?”


“쭙...쭙...”


“음..아...갑자기..아...”


두 손으로 탱탱한 은영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바로 보지에 얼굴을 묻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은영의 몸매는 정말 착했다. 거기에 두 다리를 살짝 구부려 내 얼굴 위치로 보지를 가져다 붙이는 모습은 음란함의 극치였다. 벌렁거리며 숨 쉬는 음문은 마치 하나의 독립된 생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아..오빠...나...이제 완전히 오빠 여자가 됐나봐...오빠...숨결만 닿아도...미칠 거 같아..”


“쭙..쭙...음...”


가장 맛있어 보이는 현주의 가슴이 언뜻 언뜻 보이고, 착한 몸매가 시야를 가득하니 또 다시 귀두로 정액이 몰려들었다. 보고 있기만 해도 사정하고 싶어지는데, 내 혀를 농락하는 은영의 보지와 좆을 물고 씹어 먹는 현주의 질 벽 감촉으로 참기가 힘들었다.


“음..아.아아아..재석씨...나 ...와요..아..”


“음..아..오빠..나도..”


다행이라면 민감해진 육체가 되어 버린 두 여자 역시 금방 오르가즘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내가 먼저 사정하기 시작했지만, 곧이어 현주의 질이 깊이 빨아들이며 애액을 토해냈고, 은영 역시 내 혀와 입에 애액을 뱉어 냈다.


“아~~아앙...아아...”


“억..윽..윽..윽..아...”


“쭙...쭙....”


현주는 계속 내 무릎 위에 몸을 얹어 놓고,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고, 은영은 무너지듯 주저앉아 얼굴을 감싸 안아 착한 가슴에 문대었다. 뜨겁고, 축축하며, 부드러운 가슴살에 묻힌 얼굴에 기분 좋은 느낌이 가득 전해져 온다. 내 얼굴이지만 부러웠다. 그냥 온몸이 파묻히고 싶었다.



“다음은 우리..”


현주와 은영에게 기의 전부를 소진하고 축 늘어져 있는데, 영숙이와 다희가 다가왔다. 걸어서 올 힘도 없는 듯, 기어서 오면서도 두 눈에 기어이 내 정액을 받아 내고 말겠다는 의지가 번뜩인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은희와 혜진이를 바라보니, 다음이 자기들 차례라는 압력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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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동이 가능해 지면서 다시 찾은 어학원에는 수잔 선생 과목이 없었다. 어떻게 된 일인가 접수 받는 아가씨에게 물어 보니, 방송에 고졸학력의 어학 강사가 나오면서, 그것이 문제가 되어 그만 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그 방송...’


공교롭게도 사고가 있기 전날 은희, 현주와 함께 봤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졸이라고 해도, 실력 있고 열성적으로 가르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떤 사람은 고졸이라는 이유로 능력이 묻히기도 하고, 또 박사까지 했어도 무능한 사람이 있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묻히는 사람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사회 제도의 하나이고, 또 그렇게 해서 자격 없는 99%를 걸러 내는 것이므로, 더 좋은 제도가 없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연락이 안 될까요? 개인적으로 부탁할 것이 있는데..”


“음...이 번호가 아직 되는지 모르겠네요. 000-000-0000으로 연락해 보세요.”


나에게는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지금 놀고 있다면, 내 계획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다. 학원을 나오며 바로 전화를 해서 만날 약속을 잡았다. 다행이 아직 번호가 유효했고, 또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오랜만이에요.”


“하이~”


그동안 마음고생이 있었는지, 수척해 보였다. 1년 반이나 회화를 했는데도, 간단한 의사 이상의 대화를 나누기는 힘들었다. 그나마 수잔 역시 한국어를 조금은 하기 때문에 어렵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니까...미스터 재석이 저를 고용하겠다는 말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셔도 좋고요.”


“그럼 제가 할 일과 보수는 어떻게 되나요?”


“.............할 일은...사기 치는 것이고...보수는 $ 1.000.000. 드릴게요..”


“사기? fraud?"


"네..“


“호호호호..농담이죠?”


“하하하하..당연히..진담입니다..”


“....................”


처음에는 당황해 했고, 이어서 화를 냈다.


“생각을 좀 해봐야 갰어요..먼저 계획 같은 거는 말 안 해 주겠죠?”


“네...선부로 $ 500.000 먼저 드리고, 일이 성공하던 실패하던 끝나면 나머지를 드릴게요.”


“솔직히 나쁜 제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돈이면 본국에 돌아가서도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 수 있을 거예요..어디로 연락을 드리면 될까요?”


내 핸드폰 번호를 적어 주면서, 만약 거절할 마음이 생기면 내 제안을 잊어 먹도록 암시를 주었다. 1년 6개월 동안 같이 공부하면서, 1단계 까지 최면을 걸어 뒀었다. 맛있게 생긴 몸매라서 최면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진짜 순수하게, 외국인에게도 걸리는지 확인만 하려고, 가볍게 걸어 뒀었다.



며칠이 지나 수잔을 다시 만났다. 수잔의 경우 정우에게 노출되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이 쓰인다. 아침에 조깅을 하러 나와 복원된 청계천을 따라 다산교에서 청계천 광장을 향해 달려갔다. 거리로 3.4Km, 평소보다 빠르게 달려 미행을 따돌렸다. 허둥거리며 달려오다가 하나 둘 퍼지는 것이 겹눈에 비쳤다.


‘흥. 누굴 따라와..’


광장에 도착해 빠르게 수잔을 찾았다. 이른 새벽에 나와 있는 외국인은 거의 없어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눈짓으로 신호를 주고, 근처에 세워진 수잔의 자동차를 타고 그 자리를 떠났다. 곧 많은 차들 속으로 묻혀 들어갈 수 있었다.


“이거..스릴있네요. 꼭 스파이 영화 보는 거 같아요.”


“그러네요. 연락 주셔서 반가웠어요.”


“네...제가 할 일 알려주세요..”


“좋아요. 그럼 일단 수잔의 거처로 가요. 제 근처에는 감시가 있어서..”


“네...그러죠..저도 그러려고 했어요. 제 애인이 당신을 만나 보겠다고 하는데...만나 보실래요?”


수잔이 사는 곳은 이태원을 지나 한남동에 있는 맨션으로 주로 외국인이 살고 있었다. 제법 넓은 평수에 가전제품도 전부 구비되어 있었다. 학원을 그만 두고 경제적으로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여유가 있나 보다. 집에는 이미 수잔의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잠깐 들린 화장실에 면도기와 스킨이 보인다.


‘결혼한건가? 그냥 같이 사는 건가?’


“커피?”


“네..”


수잔의 나이가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데 반해, 남자의 나이는 30대로 보였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 나이는 잘 알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수잔의 통해 당신의 제안을 들었어요.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일을 들어 보고 싶어서요. 우리 수잔이 위험에 빠지거나 안 좋은 일을 당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돼서요..”


“네...그러시겠죠..”


수잔에게 준 암시를 통해 연락이 온 이상 허락의 의미로 생각했었는데, 제 3자의 개입은 유쾌하지 못했다. 더구나 비밀이 새어 나간다면, 역습을 당해 교도소로 직행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생각에 섬뜩했다.


“지금 하시는 일이...?”


“미8군 용산 기지 1종 군수품 보급관으로 있는 하월 중령입니다.”


딱딱한 어조로 자신의 일과 계급을 말하는 어조에 군인의 모습이 보이기는 했다. 그러나 군인 가족으로 살아온 내가 보기에는 아버지와 같은 칼 같은 기상이 없어 보인다.


‘하긴 아버지 같은 군인에게 이런 이야기가 들어가면, 바로 신고해서 구속되었겠지..’


이번일도 어설펐다는 자책이 들었다. 철저하고자 노력을 했는데도, 군데군데 허점이 노출되는 것이 외줄을 타는 기분이었다. 그런 면에서 하월 중령의 타락은 나에게는 행운이었다. 보급 담당 장교로 많은 유혹이 있었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초심을 잃고 타락해 버렸을 인생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문제는 타락한 군인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가 인데...’


내 계획을 들으면서 혼자 흥분을 하는지, 감탄사와 신음을 간간히 뱉으며 몰입해 왔다. 언어의 장벽이 있어, 수잔의 도움으로 어렵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신경을 집중하고 들으려 한다. 돈이 수백억이 왔다 갔다 하는 일이고, 당장 약속한 보수만 100만 $였다.


“이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excellent! perfect! wonderful~"


그 순간 이미 하월 중령은 최면에 유도되었다. 내 속에 타인에 대한 악의가 없을 때는 타인이 나에게 해코지를 할 거라는 의심도 없었다. 그러나 적개심이 생기고, 그것을 실행 하려 하자 그 적개심은 타인에 대한 경개로, 그리고 의심으로 내 마음을 더럽혔다.


“이제 당신의 생각을 숨김없이 말해 보세요..”


“노란 원숭이의 계획은 아주 훌륭해. 그건 고작 100만 $의 일이 아니야. 노란 원숭이들을 서로 싸우게 하면서 제거 해 나가면, 그 모든 것을 내가 차지 할 수 있겠어..”


“................”


혹시나 했었지만 깜짝 놀랐다. 더욱 짜증나는 것은 수잔 역시 동양인을 멸시 하는 생각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 와서 돈을 벌면서, 백인 우월주의에 빠져 있는 그들의 모습에 100만 $가 아까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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