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길들이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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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566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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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녀석아... 아아악....
으아아악...."

손가락으로 얼음을 끝까지 밀어올렸다.
내가 너무 꽉 죄이는 바람에 깨진 얼음의 파편이 애널을 찟고 지나갔다.
악.....아프다.
계속되는 출혈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자. 뭐라고."

더 이상은 버틸수 없다.
추위와 과다한 출혈로 하반신이 마비된 데다가
고통을 동반한 애무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다.
계속된 배출로 인해 수그러든 패니스를 이로 깨물고
일부러 쩝쩝 소리를 내며 빠는 등의 애무라는 이름의 고문을 몇 시간째하고 있는 것이다.
뒤로는 손가락으로 앞으로는 혀로 고통을 주는 그의 폭력앞에 굴하고 말았다.
이러다가 난 미칠 것이다.
하하하하
아니, 이미 미쳐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에게 이런 말을 하다니.

"전........ 아악..... 전 당신의 충실한 노예입니다."

"잘했어."

상현의 얼굴에 만연한 미소.
이제는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다.

"자. 제발 절 범해주세요 라고 해야지."

아이를 달래는 듯한 말투였다.
나는 그말도 하고 말았다.

"제발 저를 범해주세요. 으흐흑흑.."

끝내 참고 있었던 울음이 터졌다.
울고있는 나를 본채만채 하고 다른일을 강요했다.

"햩아."

순간적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나를 침대 밖으로 내던지더니
침대에 걸터앉고는 자신의 것을 가리켰다.

"으으윽...아윽 "

"햩아."

거칠게 던져진 순간 정신을 잃을뻔 했던 나는
그의 명령에 간신히 침대까지 기어가 흥분할대로 흥분한 상현의 것을 꺼냈다.
그 커다란 것을 두 손으로 받치고 망설이고 있자 다시 차가운 명령이 떨어졌다.

"넌 내 노예다.
주인이 하는말을 듣지 않을거냐."

조심스래 그것을 혀로 햩았다.
그 큰 것은 조금만 넣었음에도 입안 가득 들어왔다.
그가 나에게 하는 것처럼 혀끝으로 살짝 건드리고 귀두를 햩자
고개를 돌리지 못하도록 내 머리를 꽉 잡고 피스톤 질을 하기 시작했다.

철퍽 철퍽

내 입안에서 욕구를 충속시키는 소리가 내 안을 휘저였다.
목안 깊숙히 들어오는 패니스에 구역질이 나고 토할 것 같았다.
허나 상현은 고개를 돌리는 것을 용납하지 하지 않았다.

"음.....내것을 햩아."

거의 절정에 이른 그는 신음소리를 내며 더욱 빠르게 입안을 유린했다.
나는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면서도 그의 명령에 따랐다.
입안을 가득 채운 패니스 주변을 혀로 빙빙돌렸다.
그의 신음소리가 더욱 거칠어지더니 사정을 했다.
타액과 정액이 섞여 볼에 흘렀다.
비릿한 맛에 뱉으려해도 입을 손으로 막으며 억지로 다 삼키게 했다.
캑캑거리는 나를 발로 찼다.
내가 그를 제대로 만족시키지 못했나보다.

"다음부턴 좀더 잘해."

그는 어디론가 가더니 비디오카메라를 가져왔다.
찍으려는 것인가.
또 찍히면 그에게 약점 잡힐 것만 늘어갈 뿐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그의 애무에 의해 움질일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발에 차였을 때 자세로 계속 누워있었다.
이제는 부끄럽다는 생각조차 없어진 것 같다.

"침대위로 올라가."

언제나 들어도 상현의 목소리와 태도는 차갑다.
근데 왜 나를 범하는 것일까.
거의 기다시피 해서 침대위로 올라갔다.
얼마되지 않는 거리인데도 까마득히 멀게 느껴진다.
몸이 갈라지는 듯한 통증을 견디며 꼿꼿히 서서 걸었다.
아무리 당해도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비록 구겨진 자존심이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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