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개정판] 감금 아이돌 리사이틀 ~ 아이돌 능욕일기 ~ #9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142회 작성일 17-02-12 11:26

본문

 


9.


「응?」

뭐야? 조금, 눈이 헤엄치고 있다고 할까…….

어쩐지 안절부절해 하는 것 같은데.

몸에 데미지를 너무 준 나머지 망가져도 큰일이므로, 나는 도망치지 않도록 유카에게 묶어두었던 쇠사슬을 느슨하게 풀어 그녀가 마루에 앉을 수 있게 했다.

 「 ……, 무슨 생각?」

 「무슨?」

 「 쇠사슬을 풀어주니까 묻는거야. 이제 끝난거야? 그렇다면, 이제 돌아가게 해줘.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테니까」

 「무슨 소리야, 돌아가게 해줄 것 같냐. 구속을 느슨하게 한 건 그냥 변덕의 결과일 뿐이야.」

 「…………」

꽤 기대를 했었는지, 유카는 칫하는 잇소리와 함께 고개를 숙여 버렸다.
뭐, 여기까지는 평소의 유카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역시 무엇인가 이상하다.

묘하게 안절부절 하고 있다고 할까.

나는 웬지 모르게, 유카가 보고 있을 방향으로 시선을 향하여 보았다.

 「과연……」

그리고, 깨달았다.

 「하아…?  히죽히죽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보고 있자니 기분이 나빠지는 것 같거든」

내가 히죽히죽 웃는 것을 깨달았는지, 그녀는 눈을 흘기며 말했다.

 「기분이 나빠지는 얼굴이라 미안하군. 하지만 그런 태도를 해서는 화장실에 가기 어려워질텐데 괜찮겠어?」

 「!  …무엇을  말하는 거야……. 나, 나는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아」

 「이봐 이봐, 거짓말 해도 의미없다구. 듣기로 여자는 남자보다 참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대로가면 더 괴롭기만 할 걸.」

꽤 고심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정답이 나온 것 같았다.
저 벌개진 얼굴과 필사적인 부정은, 역시 유카에게 있어서 오줌을 흘리는 것이 제일의 치욕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나저나 설마 오줌이 약점이었다고는.

의외랄까, 뭐랄까.

하기야 그런 쪽에 특별히 취향이 있었던 것도 아니니 몰랐다고는 해도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어쨌든 이제 분명히 약점을 쥔 이상, 조급하게 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나는 의자에 앉아 천천히 유카를 관찰하기로 했다.

흐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천장으로부터 느슨하게 쇠사슬에 결박당한 것이 전부로, 하반신에 관해서는 바이브레이터의 구속을 푼 뒤에는 특별히 아무것도 제한을 하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유카는 잠시 시간이 지나자 허벅지를 살짝 꼬면서 나지막하게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나에게 보여지고 있는 상태라, 어떻게든 약점이 될만한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만두려고 하지 않는 것은 역시 꽤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있는걸까.

 「큭큭큭. 유카, 너무 무리하지 말라구. 굳이 놀릴 생각은 없으니까, 내가 말하는 걸 한 가지 해낼 수 있다면 화장실에 보내주도록 할게. 어때?」

 「에?  그거, 정말?」

그녀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본래대로라면 내가 말하는 것만으로도 절대 들을 생각이 없을테지만, 어지간히 급한 상태이다 보니 출구가 생긴 순간 바로 덤벼들려 하는 것 같았다.

 「거듭 말하지만,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다만, 네가 해낼 수 있을지 어떨지는……」

 「할 수 있어, 충분히 해낼 테니까, 화장실에 가게 해 줘.」

 「아하하하하. 뭐야 , 그렇게 간단하게 거짓말하면 곤란하다구.」

 「뭐야, 웃지 마! 게다가 거짓말이라니, 무슨」

그녀가 발끈해서 받아치자 나는 웃으며 말했다.

 「큭큭큭. 정말 바보라니까. 지금까지, 지독하게 나한테 반항해온 주제에, 화장실에 보내준다니까 내 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 내가 믿을 것 같아? 적어도 조금은 고민하고 답을 하던가 해야할 것 아냐.」

내 말이 정곡을 찔렀는지, 유카는 잠시 멈칫하다가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이……. 처음부터, 화장실에 가게 할 생각이 없었어!」

 「그렇진 않아. 단, 그 이전에 네가 정말 내 말을 들어줄지, 진심을 보여줘야겠지. 그게 가능할지는 별 문제이겠지만.」

나는 다시 천천히 걸어가 그녀의 옆에 서서는 그녀의 다리 사이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그곳은 내가 지독하게 만지작거린 덕분에 음액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거짓말쟁이---!」

 「글쎄, 처음부터,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던 것은 유카의 쪽이었다고 생각하지만.」

 「큭……」

 「뭐, 그래도 나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동안은 조금은 오줌이 마려운 생각을 느끼지 않았지?」

 「그건,」

나에게 격렬하게 분노하는 동안에는 신경이 분산된 만큼 생리적 욕구도 조금은 가라앉힐 수 있었을 것이다. 뭐, 그래봐야 언 발에 오줌누기인만큼 장기적으로는 생리적 욕구가 줄어들거나 하진 않겠지만.

 「하지만, 역시 이대로라면 얼마 안 가 실례를 하고 말겠지. 그래서 말인데, 이대로 계속 있어도 괜찮겠어?」

 「무슨… 소리야?」

 「나에게 아첨이라도 좀 하면 나도 생각을 바꿀 수도 있지 않겠어?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이런 데에 유카가 오줌을 싸버리는 건 영 싫거든. 냄새나고, 더럽고, 치우는 것도 큰일이고……」

 「싫으면, 빨리……」

 「하지만 그렇다해도 말을 들을 생각이 없는 네게 조교를 하는 대가라면, 그 정도는 어떻게든 감수할 수 있긴 하지.」

 「……우우우……」

계속 말로 농락당한 탓에 열받은 상태이지만, 이 상태에서 나를 더 자극했다간 무슨 꼴을 당할지 몰라 속으로 삭히는 그녀의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던 나는, 문득 생각난 것이 있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렇지. 모처럼이니까, 조금 상황을 바꾸어볼까.」

 「하아, 하아……. 무슨 소리야, 바꾸다니……?」

그녀의 피부는 희미하게 땀이 배어나오고 있었고, 호흡도 불규칙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상당한 시간을 참아 온 건지도 모르겠다.

나는 부엌으로부터 물을 담은 컵을 가지고 온 뒤, 다시 이것저것 물건들을 담아놓은 가방 안에서 약을 찾아냈다.

「 으…. 약? 그런 것을 사용할 생각?」

그녀가 잔뜩 경계하는 표정을 지어보였으므로, 나는 안심시키기 위하여 설명해주었다.

 「별로 위험한 약이 아니야.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거라구.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약은 의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렇게 말하며 알약을 그대로 숨을 몰아쉬느라 입을 벌리고 있는 그녀의 입 안에 던져넣은 뒤, 재빠르게 물을 부어 삼키게 했다.

 「아니, 무엇을 하는… 으욱!」

양 손은 쇠사슬에 결박되어 거의 움직일 수 없었다.
따라서 몸을 움직여 도망치려고 해봐야 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지극히 한정되어 있었다.

다만 다리는 해방된 상태였으므로 그녀에게 걷어차이지 않게 조심하면서, 나는 유카의 입술을 즐기기로 했다.

부드러운 느낌.
처음 그녀를 가졌던 때로부터 몇 번이나 경험했지만 싫증이 나질 않는다.
이렇게 해 천천히 그녀의 입술의 감촉을 맛보고 있으면, 내가 유카를 손에 넣었다는 걸 강하게 실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그녀의 마음을 얻어야 하긴 하지만.
그것도 잠시만 기다리면 된다.

어떻게든 뱉어내려는 그녀의 시도를, 혀를 깊숙히 밀어넣어 목구멍 안으로 집어넣는데 성공한 나는 이제 흘려 넣은 약이 효과를 발휘할 것을 기대하며 입술을 천천히 떼었다.

 「으응… 우웁… 우……」

 「…하아, 굉장하다. 여자아이의 입술은 이렇게 부드러운 거구나.」

 「우으…… 이런 녀석에게, 입술을 빼앗기다니……」

 「이제 와서 뭘 새삼스럽게. 입술 정도로 울 것 같은 얼굴을 하지 마」

유카의 입에 흘려넣고 남은 나머지의 물을 조금 마시고 나서, 나는 또 의자에 앉아 그녀의 상태를 관찰하기로 했다.

「읏……, 무엇을 먹였어……」

 「무엇이라고 생각해? 만약에 맞추면 화장실에 가게 해 줄게」

 「에! ……, 흥… 또 그렇게 기대하게 해놓고는 가지 않게 할 생각이겠지 」

 「아니, 이번은 정말이야. 정답이면 가도 괜찮아. 덧붙여서,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

 「……………」

유카는 그럼에도 의혹의 시선을 보내왔지만, 나는 정말로 정답을 맞추면 화장실에 가게 해 주어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차피 마음을 굴복시킬 방법을 발견한 이상, 뒤는 그것을 지금할 것인지, 아니면 다음에 할것인지 정도의 차이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지금 굴복시키는 편이 좋은 것이 당연하지만 약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어쨌든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이런 퀴즈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 이제 시간은 충분하겠지. 퀴즈의 정답을 들어보도록 할까. 물론, 대답하는 것을 강제하거나 하진 않아, 다만 빨리 대답하지 않으면 큰일인 건 유카의 쪽일테지?」

 「이……. 미약을 먹였겠지?」

 「유감. 빗나갔네요.」

 「그러면, 그럼, 최음제」

 「미약이나 최음제나, 비슷한 녀석이야. 그나저나 의외인 걸. 최음제란 걸 알고 있었던거야?」

 「하아… 우우……. 으읏……. 배……아파……」

 「너무 참으면 방광염이 되지, 힘내서 대답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될텐데」

 「…하아, 하아……, 뭐야, 무엇을 먹인거야……」

 「어? 이제 한계? 꽤 빠른 걸. 이럴 줄 알았다면 약을 먹일 필요도 없었군.」

 「뭐라고? 아, 안돼……. 우웃……!」

표정은 커녕 안색도 바뀌는 것이, 한계에 근접한 것 같다.
유카의 의지가 강하다는 건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충분히 알고 있지만, 과연 그렇다해도 이 상태로부터 얼마나 견딜 수 있는 것일까.

뭐, 그리 오래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유카가 퀴즈를 맞출 의욕을 보이질 않는 이상 또다시 무료하게 기다려야 하는 게 싫었다.

무언가 시간을 때울만한 게 없을까.

 「하, 하, 하앗, 아아……. 아우… 흐응, 후우, 후우……」

유카는 때때로 허리를 펴서 일어났다 다시 앉았다하며 우물쭈물하면서 하반신을 흔들어 보였다.

가만히 입다물고 보고 있자니, 무언가 요염한 댄스를 추고 있는 것 같다.

어차피 딱히 할 것도 없고하여 시간때우기로 유카의 몸에 손을 대고 만지작거리고 있자니, 갑자기 유카가 무언가 요염하게 숨을 내뱉기 시작했다.

 「무슨 문제라도? 잘못되면 큰일이니까, 말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지.」

나름 걱정해서 해준 말이었는데, 유카는 날카롭게 반응해왔다.

 「하후우……, 아앗! 아… 흔들지……」

 「응?」

 「손대지 마 ……. 자극이, 배에 영향을 주잖아……!」

 「……………」

꽤 빈정상하는 일을 겪고 말았지만, 어쨌든 유카의 허약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무엇을 할지 묘안이 머리에 떠올랐다.

 「유카, 차가운 취급을 해준 덕에, 무심코 좋은 것이 생각나 버렸어」

 「뭐라고……?」

 「모처럼 퀴즈를 준비했는데 대답하지 않아서 심심해지기도 했고. 그러니까, 유카를 괴롭히기로 할게.」

 「아니… 싫어, 아앗……!」

나는 유카의 앞에서 허리를 구부려서는, 어떻게든 참기 위해 꼭 닫아서는 꼬고 있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돌진시켰다.

 「히익… 나, 아앗!」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있는 음모와 그 안쪽.
나는 유카의 음부 쪽으로 손가락을 내밀어, 그 위의 부분을 살살 움직여 간질이기 시작했다.

 「싫어, 싫어…! 그만…」

 「이렇게 작은 구멍으로부터 오줌이 나오는건가? 이 정도로 작은 구멍에서 모을 만큼 모은 오줌이 나온다면 압력도 장난이 아니겠지? 대체 얼마나 힘차게 나올까?」

 「그런 것… 몰라, 크윽… 아파. 아팟…!」

 「이런, 미안 미안 」

처음으로 손대는 장소다보니 힘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탓에 좀 세게 만지작거리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나는 솔직히 사과한 뒤, 좀 더 상냥하게 손대어 유카의 요의를 좀 더 자극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크, 하앗, 하앗, 아아… 안돼……!」

 「하아, 하아, 하아……. 좋아, 그 얼굴. 매우 귀여워」

나는 숨을 헐떡거리며 그녀의 비명소리에 호응하였다. 그녀는 남자의 가학적인 마음을 돋우는 글썽거리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런 얼굴에서 울 것 같은 소리가 나온다면, 누구라도 괴롭히고 싶어질 것이다.

물을 마셨을 때까지만 해도 침착하게 있던 나의 물건이, 부쩍부쩍 경도를 더해 팽창해왔다.

빨리 유카가 방뇨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어쩔 수 없을 지경이었지만, 한편으로 당장 울먹거리는 그녀를 마음껏 범하여 괴롭히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나는 콧김을 난폭하게 하면서 유카의 요도 입구를 비비어, 때로는 반죽하듯이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안에 넣을려고도 하며 자극을 주어서는 어떻게든 바로 방뇨하게 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유카는 아파해 할지언정, 결코 다리 사이의 긴장을 풀거나 하지는 않았고, 입술을 깨물면서 오줌이 마려운 생각을 참으려고 버티고 있었다.

언젠간 항복하리라곤 생각하지만, 이러다간 곧 내 쪽에서 욕망을 억제할 수가 없게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유카의 유방에 손을 뻗어 그 정점에 있는 돌기를 가볍게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하후우, 응, 음…  하아, 하아, 하아……」

 「적당히 참고 이제 오줌 싸버려, 빨리 보고 싶단 말야」

 「……절대로… 흐윽……」

 「이제 한계일텐데? 허세부리지 말고 빨리 싸라구!」

 「후우, 우우우 웃… 누가……다는, 거야……. 아 , 으읏……」

 「이……. 그렇다면, 절대로 흘리게 해주겠어」

 「응? 우와앗, 꺄아악---!!!!!」

나는 유카의 몸을 옆으로 길게 쓰러지도록 한 후, 한쪽 발을 잡아 한 쪽으로 확 제껴버렸다.

 「아, 아아앗…! 싫어, 아앗… 손을 놔줘-!」

 「뭐야, 왜 갑자기 당황하고 그러지?」

 「그……. 다리를 벌리고……!」

예상대로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저항이 있었으므로, 나는 득의의 미소를 띄우며 물었다.

 「응…? 그 말은, 새로운 자극으로, 오줌이 나올 것 같기 때문이라는 거야?」

 「우, 우우…으……!」

아무래도 적중인것 같은데.
그렇다면 , 그 자극을 한층 더 강하게 해 줘야겠지.

나는 이미 욕정의 결과로 축축해진 바지를 벗어던지고 이미 직립하여 곧추 선 나의 물건을 드러내었다.

그러자 지금까지 욕정하고 있던 결과가 모두 집약된 것처럼 검붉게 힘줄을 드러낸 물건이 유카의 시선에 머물렀고, 그녀는 그대로 시선을 떼지 못하였다.

 「이런, 그렇게 갖고 싶어하는 듯한 얼굴을 할 것 까지야」

 「누, 누가 그런 얼굴을 한다는 거야」

 「갖고 싶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말야. 아무튼 좋아. 그런데……」

나의 움직임에 맞추어 흔들리는 페니스를, 유카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얼굴로 바라보고 오고 있었다.

강렬한 뇨의가 이제 슬슬 복통으로 전환되었을 유카는, 때때로 고통으로 하반신을 진동시키면서 나로부터 조금이라도 멀어지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아마 이후로 어떻게 될지, 예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예상에 대답하는 것이 남자의 책임이라는 거겠지.

유카의 필사적인 다리 사이로, 나는 천천히 페니스를 접근해 갔다.

 「잠깐, 싫어. 지금은 안돼. 흘려버려, 정말로 흘려버릴거야, 제발-」

 「무슨 소릴 하는거야. 조금 전부터 흘려버리라고 말했잖아,」

 「그만 둬. 지금 삽입하면 너에게 흘려버릴거야……그래, 역시 그런 건 싫겠지? 그러니까……」

그녀는 문득 그것이 자신이 빠져나갈 비상구 같은 것이 되길 기대한 모양이었지만, 나는 그 기대를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부숴버렸다.

 「그게 어때서? 이제 와서 뭘…… 유카의 오줌 정도야 얼마든지 먹어줄 수도 있어」

 「히익…!! 이 변태, 죽어버려!!!!」

그녀는 한층 더 짙은 혐오의 표정으로 독설을 퍼부었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맞받았다.

 「그래, 그리고 넌 그 변태의 물건으로 오줌을 흘리게 되겠지」

더 말할 것도 없이, 나는 천천히 그녀의 음부로 나의 물건을 밀어넣어갔다. 그러자 무언가 압박감과 함께, 절망에 빠진 유카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싫어-----!!!!」

 「이 아아아아…… 들어가……. 들어 왔다……! 크윽, 뭐야 이건……. 굉장해, 엄청난 느낌이랄까……」

처녀를 빼앗았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촉에, 무심코 허리가 빠질 것 같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 뜨거워진 그녀의 안은, 마치 착 감겨오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달라붙어 오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것을 경험하게 되다니, 나는 진심으로  감동하고 있었다.

보통으로 삽입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지금의 유카의 안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단했다.

나는 북받치는 열정에 몸을 맡겨, 쾌감을 좇아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어 댔다.

 「후아! 아, 아아앗… 나… 아아아……!」

 「굉장해, 굉장해… 아앗, 기분이…! 이렇게 변화하다니 굉장해 , 유카…!!」

 「싫어… 아앙, 아앙… 아앗……!」

유카의 교성이 귀에 들어 올 때마다, 흥분이 커져만 갔다.

하반신이 녹을 것 같을 만큼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귀로부터 들려오는 유카의 쾌감의 소리로 인해 뇌가 저릴 것 같았다.

이대로 유카를 더욱 자극해서, 같이 기분 좋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문득 유카로부터 소리에서 어떤 위화감을 느꼈다.

 「하아, 하아, 하아……아아……. 어째서 ……. 하앗… 아앗…… 어째서… 야 ……」

 유카의 슬픈 목소리와 함께 들려온 내용에, 나는 놀라고 있었다. 유카가 처음으로 자신의 입 밖으로 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음을 번민과 함께 내비치고 있었던 것이다.

 「뭐야. 나의 것이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

 「하아… 아앙… 우우우……」

윙윙하고 머리카락을 흐트릴 정도로 강하게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지만, 그 소리는 한층 더 요염함을 더해갔다. 이제 더 이상 느끼고 있는 것을 숨길 수가 없게 된 것 같았다.

 「음 , 하하핫. 좋아 , 유카. 나와 함께 기분 좋게 가버리자구」

「싫엇, 싫어 싫어 싫어! 아아앗…… 아아아」

 「아앗. 아, 너무 조이지 말아줘. 그렇게 나의 것이 기분이 좋은 거야? 그래서 떼어 놓고 싶지 않은 거야?」

 「다른, 달라, 아아앗…!」

 「부정할수록 힘들어질 뿐이야…! 오오옷……!!」

 「히앗! 커, 커지고 있어…!」

유카의 쾌감이 나에게도 흘러들어 오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페니스가 바짝 저리는 것 같은 쾌감에 휩싸였다.

나는 강해지는 사정감에 몸을 진동시키면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드는 한편으로, 유카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녀 역시 정신없이 소리를 지르며 온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드디어……!

여자를 정복 하고 있다는 실감에 휩싸이면서, 나는 단번에 라스트 파트에 들어갔다.

 「아! 아, 아하…, 하앗, 아아앗…, 히, 싫어, 아아아아……!」

 「뭐가 싫다는거야. 너도 가고 싶을테지. 함께 가도록 하겠어」

 「아냐, 싫어, 싫어----어엇-----!!!!」

입으로는 싫다고 말하면서도, 유카의 안은 꽉꽉 붙들고는 계속 안으로 이끌면서 꿈틀거리는 페니스에 바싹 밀착해와서, 뽑으려 할 때마다 그것들이 페니스에 걸리면서 간질간질한 쾌감을 가져왔다.

일찌기 맛보지 못한 쾌감에, 언제까지나 허리를 흔들며 계속 하고 싶었지만 이미 허리께로부터 올라오는 쾌감이 마지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오고 있었다.

이제, 몇차례 허리를 흔들면 사정해 버릴 것임이 분명했다.

그래서 나는, 그 몇 차례 동안 지고의 순간을 맛보기 위하여 유카의 다리를 제대로 잡고는 혼신의 힘으로  온 몸을 던져 치고 들어갔다.

 「히아앗…, 아앗…, 아앗……!!」

 「간다… 우오오오옷…, 오오우----!!!」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아하하핫. 안에 잔뜩 싸주도록 할게, 유카------!!!」

 「안돼 에에엣. 안은 안돼 , 싫어,  싫어----」

 「크윽…… 아아앗!!!!!!!!!」

마지막으로 밀어부인 순간 심장이 강하게 고동치면서, 눈 앞이 일순간 아무것도  안보이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 순간, 제방을 파괴하여 넘쳐 흐르는 탁류와 같이, 단번에 백탁액이 유카의 안으로 분출되기 시작했다.

 「히익…, 싫어, 싫어…! 나오고 있어…! 안에, 나오고……!!!!!」

나의 사정에 맞추어 유카도 확실하게 가버린것인지, 전신을 격렬하게 경련시키고 있었다.

 「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유카는 아직도 가고 있는 것인지 몸을 진동시키고 있었다. 마치 정액을 짜내려 하고 있는 것 같은 질의 움직임에, 나는 만족스럽게 그녀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건네주었다.

 「하아아……. 정말로 최고였어, 유카」

 「나왔어……. 질내에, 나와버렸어……」

 「이제, 나의 물건이 되면 언제라도 질내에 내 줄테니까, 그렇게 울지 마」

섹스의 여운때문인지 몸에 힘이 능숙하게 들어가지 않아 유카의 안으로부터 나의 물건을 뽑아내는데 고생하면서, 나는 천천히 그녀로부터 몸을 떼어 놓았다.

 「하아아, 하아아아아……」

호흡이 침착해지면서, 유카의 의식도 천천히 돌아오려 하고 있었다.

나는 옆에 앉아, 유카의 다리 사이를 주시하기로 했다.

격렬하게 해버린 끝이니까, 이제 소변을 참는 것 따위는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즐겁게 기다리고 있으려니, 잠시 후 유카의 입으로부터 뭐라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후우……」

처음은 천천히. 이윽고 힘차게 나오기 시작한 소변은 놀라울 정도 투명한 색으로, 마루에 웅덩이를 만들어 갔다.

 「응 아아아아아……. 하아 아아아……. 나와버렸어 ……. 오줌, 나와 버렸어……」

뿌옇게 된 얼굴로, 자신의 다리 사이로부터 나온 액체를 마치 남의 일과 같이 중얼거렸다.

그런 완전히 방심해 버린 모습으로부터, 나는 유카의  마음이 쇠약해지고 있는 것을 확신했다.

 「어때? 인내에 인내를 거듭한 오줌은. 기분이 좋은 것이겠지?」

 「아우… 우우우……」

대답은 하지 않지만, 이미 그녀의 강한 모습 따윈 찾아볼 수가 없었다.
푹신푹신한 그녀의 부드러운 뺨에 손을 대어도, 유카는 혐오하는 표정도 없이 흐릿한 표정 그대로였다.

 「아… 흐음……」

부웃하고 한층 더 강하게 몸을 진동시키고서야 간신히 오줌의 기세가 약해졌다.
그런데도 여전히 상당한 양의 소변이 흘러내려, 유카의 다리를 적시고 있었다.

 「완전히 가버렸구나. 그렇게 기분 좋았던 것일까?」

 「아… 우응……」

작게 수긍해서는, 눈을 깜박거렸다.
이제, 그 강하게 행동하고 있었을 무렵의 모습은 더 이상 없었다.

 「남자의 방에서 범해진 것만으로도 모자라서 화려하게 오줌으로 바닥을 적시다니, 아이돌 유카는 상스러운 여자였어, 정말이지」

 「… 흑, 후흑, 후흑……」

마구 깎아내렸음에도 반론해 오지 않고 울기만 했을 뿐이었다.
그 모습으로부터, 유카가 분명히 무너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이 실감이 진짜인가 어떤가를 확인하는 것만이 남은 셈이다.
나는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가져오기위해 이것저것 물건들을 놓아둔  근처의 방으로 향하기로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