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수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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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4,558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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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앗.. 오..]

채찍이 가볍게 방안을 흔들 때면 그의 물건은 더욱 들떠서 꺼덕거렸다.

[어때.. 나의 노예.. 너는 진정 나의 노예지?]

그녀의 채찍질에 그는 커져서 터질듯한 자신의 물건을 껄떡거리면서 고개를 끄떡 거렸다.

[네.. 주인님.. 아..]

그녀는 그에게 채찍질만을 하였고 그때마다 그는 자신의 쾌락을 감당할 수 없다는 듯 몸을 진저리 쳐졌다.

[아.. 이거 써봐.. ]

그것은 입과 눈만을 남긴체 모든 것을 가린 가죽마스크 이었다. 게다가 그것은 한번 쓰면 뒤에서 벗겨주기 전에는 벗겨지지 않게 되어 있었다.

그가 다 쓰자 주인이라는 여자는 그의 뒷머리에 열쇠를 가져와 잠갔다.

이로서 그는 더 이상 주인의 허락이 없이는 마스크를 벗을 수 없었다.

그녀가 그것을 다 씌우자. 그의 목에 사슬을 걸고 끌고 가기 시작을 했다. 그곳은 {소모돔}이라는 가학 피학적인 성욕을 가진 사람만이 드나드는 커다란 건물이였다. 창문은 일절 없는 건물, 그리고 이런 모습은 흔히 보이는 장면이였기에 아무런 주목을 받지 않는 소위 그들만의 천국이였다.

그녀는 자신의 노예를 끌고 한곳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한쪽에 무대가 잇는 일종의 전시장 같은 분위기였다. 그 전시대 위로 올라가자 그 안의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그에게 집중이 되었다. 그가 주춤 하자 그의 주인은 그를 때렸고 그러자 그의 물건은 다시 한 번 껄떡거리면서 그의 느낌을 말해주었다.

그와 그녀가 가운데 서자 그녀는 마이크를 건네받으면서 말을 했다.

[이 노예는 아주 말을 잘 듣죠, 그리고 착해요.. 약간은 말라보이지만 좋아요..]

한쪽구석에서 누군가가 외쳤다.

[그게 다야?]

[하하하하... ]

사방에서는 웃음소리가 났다.

중계인이 다가와 그녀에게 살짝 말을 했다.

[뭐 없어 애무를 잘한다든지 오래 한다든지? 물건은 보통이고..]

그의 물건을 슬쩍 내려다보면서 말을 하는 중계인의 말에 그는 마음이 상했지만 자신은 지금은 노예일 나름이다. 아마 주인이 좋은 말을 해주겠지.

주인이란 여자는 그가 못 듣게 작은 이야기로 한다고 했지만 그녀가 하는 이야기는 그에게 다 들렸다.

[하급이에요.. ]

그녀는 그이야기를 한 후 어깨를 으쓱 해 보이더니 목걸이 줄을 중계인에게 넘기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중계인은 잠시 입맛을 다시면서 그를 쳐다보았다. 마치 왜 사냐는 듯이..그러다가 이내 몸을 돌리더니 사람들에게 외쳤다.

[자 경매 시작입니다. 1만부터 받겠습니다. 보통 2만부터 중급이 시작을 하지만 이번 노예는 1만부터 저렴하게 모시겠습니다.. 자자.. 시작 하겠습니다. ]

[1.. 1.1....1.2....]

경매의 매력은 실제 한번에 제시하는 가격보다 일종의 경쟁이 붇는 것, 그리고 그 덕분에 실제 가격보다 때로는 싸게 때로는 비싸게 낙찰이 된다는 모호성이다. 비록 1만에 시작을 했지만 가격은 점점 올라 2만을 넘기고 2만 5천까지 갔다.

[2.6... ]

한 뚱뚱한 여인이 그를 보면서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그녀는 악명이 높은 여인이었다. 노예의 몸에 심할 때는 문신을 세기거나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주는 여인이었다. 노예의 생각을 안 하는 자신만을 위해 탐욕스럽게 즐기는 여인이었다. 아무리 피학적이라 해도 같이 즐기는 의미였지만 그녀에게는 그런 것은 한 푼의 값어치도 없는 것 이였다

.

그녀가 2만 6천을 부르자 장내는 갑자기 조용해졌다. 일련의 불쌍하다는 눈초리와 그만큼의 값어치가 없다는 그들의 생각이 그에게도 전해져 왔다.

[자 없으십니까? 그럼 하나.. 둘..]

[3만..]

약간은 어린듯한 한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검정색의 타이트한 반들거리는 가죽옷에 눈만을 가린 가면을 하고 있는 여인이였다. 검은머리가 그녀가 동양인이라는 것만을 말해 줄뿐 그 외에는 아무런 것도 알 수가 없는 여인이었다.

[3.1]

뚱뚱한 그녀의 입에서는 비릿한 웃음이 베어나왔다. 그러자 동양인은 그녀를 자극하는 듯 이야기 했다.

[1천이 뭐야.. 싸구려 같이.. 4만]

[오오.. ]

사람들 입에서는 탄성과 함께 사방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났다. 아무리 잘난 중급 노예라 할지라도 4만을 넘기기는 힘든 일이다. 그런데 1만에서 시작한 이 하찮아 보이는 노예가 4만까지 올라가자 그들은 놀랄 수밖에 없는 일이다.

[4.1]

역시 뚱뚱한 여인은 자신이 이기면 그만이라는 생각과 동양인을 깔보는 듯한 눈초리를 하면서 가볍게 1천을 올릴뿐 이였다

.

[5]

동양인인 그 여인은 코웃음치듯이 5만을 불렀다.

[5.1]

[6]

[6.1]

[7]

7만까지 가자 뚱뚱한 여인은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동양인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자신의 자리를 박차고 튀어 나갔다.

[오오..]

사람들은 동양인 여자의 압도적인 승리에 감탄사를 지어냈다.

[더 이상 없습니까? 자 하나. 둘. ]

[10]

[오오....]

동양인 여인은 엉뚱하게도 자신의 7만을 10만으로 올렸다.

그리고선 한마디 했다.

[내껏은 항상 고급이어야 해..10만이면 적당 하지.. ]

중계인은 잠시 어이 없는 그녀의 행동에 당황한 듯 했으니 이내 카운트를 시작 했다.

[10만입니다. 하나 둘 셋.. 이 노예는 10만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자 사실분은 앞으로 나와서 지불 하시지요.. ]

동양인 여자는 앞으로 나아갔고 그녀를 따라오는 한 명의 노예의 어깨에는 무엇인가 가득들은 스포츠 가방이 걸려 있었다. 사람들이 놀랄만한것은 그녀의 노예였다. 마치 조각 같은 그 노예는 가죽 앞섬이 터질듯한 물건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얼굴이나 몸매까지 마치 예술 작품 같은 그런 노예였다. 그녀가 무대에 올라가 노예를 고개를 까닥거리면서 보자 노예는 자신의 가방에서 무엇인가를 주섬주섬 꺼내기 시작을 했다.

그러더니 그것을 차곡차곡 무대위 테이블에 쌓았다.

[현찰 10만.. 귀찮게 왜 수표를 쓰는지 이런 푼돈을 가지고.....]

그녀의 행동에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중계인의 손에서 목걸이 끈을 건네 받은 그녀는 그 노예를 끌고 자신의 방으로 갔다.

[자.. 이제.. 내 말을 잘들어.. 넌 내 노예니.. 이제는 내가 주인이야.. 알았지?]

[네..]

[아직 처녀야?]

[네?]

그녀의 뜬금 없는 소리에 그는 반문했지만 이내 그녀의 질문을 깨닫고 그는 말을 이었다.

[네...]

아마 항문을 이야기 하는것일 것이다. 그녀는 말을 이어갔다.

[난 너 다시 안 팔꺼야.. 그러니 나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하는게 너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받는 것일걸? 알았지?]

[네..]

[음.. 그럼 넌 가봐.. ]

그녀 뒤에 있던 노예는 공손히 그녀에게 가서 그녀의 반짝이는 부츠 끝에 입을 맞추고는 뒷걸음질치면서 나갔다. 노예의 행동인데도 마치 기사의 그것 마냥 절도와 예절이 있어 보였다. 그 노예가 나가기를 기다리던 그녀는 말을 이었다.

[그런데.. 넌 이제 풀타임 노예를 하도록..]

[네.. ? 그것만은..]

[아니야.. 필요 없어 풀타임으로 노예를 해.. 대신 너에게 무리한 것은 시키지 않도록 하지. 어때? 너를 최고로 인정을 해주는 대가 치곤 작지 않아? 여기서 거래된 노예 치고 9만 넘은 노예 있어?]

[아.. 아니요..]

소파에 몸을 맡기고 있던 그녀는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그의 앞에서 다리를 반대쪽으로 돌려 꼬았다.

순간 그녀의 앞에는 팬티를 입지 않은 그녀의 비지가 스치듯이 보였다가 사라졌다.

그의 물건이 다시 움찔 하였으나 타이트한 가죽바지는 그의 물건을 꼭 누르고 있었다.

[내 말을 잘 듣는 노예가 되어야지.. 알았지?]

[네..]

[그래.. 일로 와봐.. ]

그녀는 그의 팔을 벌리게 하여 벽에 있는 수갑에 채웠다. 느는 발을 벌린 체 구속당했고 은근한 기대감에 자신의 물건이 딱딱 해지는 것을 느꼈다.

[후훗.. 어디 볼까...]

그녀는 이내 그의 가족 팬티르 내렸다. 그러자 딱딱한 작대기가 튕겨져 나왔다.

[훗.. 귀여워라..]

그녀는 그의 바지를 다 벗기고. 그의 물건을 살짝 쓸어내렸다.

[으.. 으음.. ]

그는 그녀의 실크장갑이 쓸고 갈때마다 전신에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은 묶여 있어 아무것도 못하였고 그녀가 애무를 멈출때마다 남는 안타까움이 그만큼의 쾌감으로 변해 그를 흥분 시켰다.

[어머.. 이 노예 봐 주인님이 만지는데 까딱거리네..]

그녀가 들고 있던 작은 가죽이 달린 채찍으로 그의 알맹이를 살짝살짝 때렸고 그에 따라 그는 쾌감일지 고통일지 알 수 없는 느낌이 그의 몸을 뚫고 지나갔다.

그는 오늘이 자신의 생예 중 최고의 날이 된 것 같다. 전문적인 주인과 소원하던 풀타임 노예가 되는 것 그리고 마지막 작은 소원이었던 이쁜 주인을 맞이하는 것..

그는 그녀이 진정한 노예가 될 것을 다짐하면서 그녀의 트레이닝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때 바깥에서는 노예였던 동양인여자의 남자가 전화를 걸고 있었다.

[아.. 접니다.. 피터.. 네.. 현정이 머진 에린스 국장을 잡았습니다. 조만간 그녀 것이 될 것 같은데요.. 너무 싱거운 것 아닙니까?.. 아.. 네.. 네?? 다 철수하라고요? 하지만 아직 조지 하스퍼 국장이.. 네.. 알았습니다.. 그녀에게 다 맡기죠..그럼 바로 철수하겠습니다.]

이내 그 남자가 탄 차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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