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침대위의 네사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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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762회 작성일 17-0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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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on a Bed by D.A.P (Incest, Teen, Group sex)

푸른가면


Part 5

우린 그날 저녁 다시 오두막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는 그 동네 번화가를 찾았다.
우리 주머니사정으로는, 겨우 볼링장 가는 것이 전부였다.
하여간 즐거운 시간이었다.
심지어 내가 볼링을 혐오하고 있음에도, 엄마와 여동생이 짧은 바지를 입고서 허리를 숙이고 공을 굴리기 직전에 밟는 스텝을 지켜보는 기회를 갖는 것만으로도 난 무조건 볼링장에 다닐 형편이었으니까.
정말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가는 장면이었다.
"자연의 신비"
우리 과학 선생이라면 분명 그렇게 말할 것이다.
그것보다는 자연의 신비 두명 이라는 편이 낫겠군.
점수보다는 내 눈앞에서 살랑거리는 엉덩이 중 누구의 것이 더 섹시하고 먹음직스러운 가에 더 집중하고 있었다.
당연히, 엄마의 엉덩이를 보는 동안 아빠가 바로 옆에 앉아 있기에 아닌척 해야 했고, 아빠도 미셸의 엉덩이를 훔쳐보는 중이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우린 둘다 두 엉덩이 모두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저녁 9시에 볼링을 마치고, 슈퍼마켓에서 싸구려 맥주를 약간 사들고서 오두막으로 돌아왔다.
난 행복했다.
눈요기감이 충분했던 흥미진진한 저녁시간을 보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볼링을 하며 지친 엄마와 술을 마셔 취한 아빠...내 자지를 미셸에게 다시금 꼽을 기회가 아침에 여동생이 예상했던 것보다 늘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결국엔 여동생은 뭔가를 알고 있었던 것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엄마와 아빠는 맥주 몇 병을 더 마셨고, 그동안 우리 넷은 라디오만한 크기의 텔레비젼을 즐기고 있었다.(지역 민방 밖에 나오지 않는 최악의 텔레비젼이었다. 우리 촌동네에도 케이블이 들어오는데!)
잘 시간이 되자, 엄마가 미셸에게 살짝 기대며 뭔가를 속삭이는 것을 목격했다.
모두 씻고 잠옷을 입은 뒤, 미셸은 침대 반대편으로 가서는 안쪽에 눕고 아빠가 그 바깥쪽에 눕는 것이었다.
난 엄마가 내쪽 안으로 눕고 내가 바깥쪽에 누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운이 몹시 나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 여동생의 귀여운 달콤한 엉덩이가 부모님의 벽에 둘러싸여 있다니!

아빠 엄마가 어젯밤 내가 미셸과 섹스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난 숨이 막혔다.
하지만 곧 난 진정했다.
내가 그랬다는 걸 알았다면 단지 잠자리의 위치를 바꾸는 것 보다는 훨씬 강력한 조치를 취했을 테니까.
실망감이 얼굴에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미셸과 엄마, 그리고 해변의 그 야시한 비키니 끈 수영복입은 탱탱한 계집들을 보며, 내 자지는 여동생이 몇번 간지르기만 해도 있는 대로 성을 냈었고, 볼링을 치는 동안 난 자지가 바지속에서 부러지는 줄만 알았었는데...
평소보다 훨씬 더 난 욕정에 미쳐있었다.
난 이를 갈며 방의 불을 끄고 엄마 뒤쪽에 올라가 누웠다.
밤중에 화장실에 가서 딸이나 몇 번 잡고 와야지 하며 스스로를 달랬다.
그렇게 흥분한 상태임에도 기이하게스리, 난 곧바로 잠들어 버린 나 자신에 놀라버렸다.
생각보다 더 피곤했었던 것이다.
잠들어가며,
"뭐, 좀 있다 일어나서 소변 볼 때...그때 딸딸이나 쳐야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았다.

'우 씨발 끝내주는 꿈인데'
노곤함 속에 속으로 생각했다.
'이게 바로 어젯밤 엄마랑 나와 관계를 가지는 꿈이라면 했던 바로 그 느낌이야.'
풍만하고, 단단한 엉덩이 한 상이 앞뒤로 내 사타구니를 문지르고 있다.
육감적인 한 쌍의 살덩어리는 마치 바위처럼 단단하면서도 동시에 나긋나긋함도 지니고 있었다.
세상에, 골로 가는 느낌이었다.
이런 달콤한 엉덩이가 두세번 허벅지에서 배꼽있는 곳까지를 왕복하면서 문질러주자 마자 난 자지속에 뼈라도 있는양 빳빳해졌다.
꿈이 너무 황홀해서 난 지저분(몽정)을 떨까봐 걱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지금 꿈꾸는 중이라 그런 걱정이 이토록 살맛나는 끈적한 즐거움을 물리치지는 못했다.
"우..우음!"
바지 위로 내 자지를 기분좋게 꽉 움켜쥐는 힘찬 손맛을 느끼는 순간 난 황홀감과 당혹감에 소리죽여 숨을 내쉬었다.
눈이 저절로 떠졌고, 난 어젯밤 보다 더 놀랄만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엄마, 그러니까 킴벌리가 살짝 몸을 옆으로 세우고서 머리는 미셸쪽을 향한채 엉덩이로 내 몸을 바짝 밀어붙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엉덩이는 어젯밤 미셸의 것처럼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상태였다!
지난 밤 아빠를 위해 그랬듯이 미셸처럼 잠옷을 걷어 올린 것이다.
몇차례 눈을 꿈벅이며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하려 노력했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눈을 완전히 떳을 때도 킴벌리의 벌거벗은 후끈후끈한 엉덩이는 내 사타구니위에 달라붙어 있었다.
하나님, 킴벌리는 정말 죽여주는 엉덩이를 갖고 있었다!
풍만하고 볼륨감이 넘쳤고, 팽팽하게 튀어나왔지만 둥글고 옹골찼다.
옆으로 누워 옷을 걷어 올렸기에, 난 킴벌리의 엉덩이 아래쪽과 보지 계곡을 있는대로 다 볼 수 있었다.
씨발, 누가 이렇게 두툼하고 쫄깃해보이는 입술이 엄마가 길러놓은 무성한 음모의 정글에 가려 있다 해도 놓칠 수 있을까?
젠장할, 난 심지어 킴벌리의 진한 색깔의 꼼지락거리는 항문이 먹음직스러운 엉덩이 계곡 사이에서 내게 윙크하며 찡긋찡긋 거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젯밤 미셸과 똑같이, 킴벌리는 엉덩이 사이로 손을 뻗어 내 자지를 잡고는 바쁘게 손을 놀리며 자지와 불알을 옷위로 애무해주었다.

아빠가 혹시라도 일어나서 내가 킴벌리와 섹스하고 있는 것을 잡으면 죽여버릴 확률이 점점 올라가는 것을 알았지만, 난 너무 꼴려있었고 킴벌리의 손은 너무나도 내가 꾸어왔던 기회가 왔다는 것을 자극적으로 강조하고 있었기에 참을 수가 없었다.
오른 손을 뻗어 부드럽게 킴벌리의 어깨를 쓰다듬어 내가 깨어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킴벌리는 잠시 손을 멈추었다가 다시 좀더 길고 세게 자지를 주물러서 내 의도를 알았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번에는 돕기로 작정을 하고, 난 바지의 자크를 열었다.
곧바로 킴벌리의 손이 안으로 들어와서는 내 자지 살덩어리를 처음으로 움켜쥐었다.
오, 그녀가 날 마지막으로 목욕시킨 것은 아마 어린애였을 때였다.
제기랄, 난 천정을 뚫고 날아갈 기분이었다!
하지만, 집어 넣기도 전에 쌀 수는 없었기에, 난 또다시 아랫입술을 악물고서 좀더 진정하려 애썼다.

엄마...킴벌리는 미셸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어디에다 내가 자지를 박아주기를 원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원하는 곳에다가 자지를 이끄는 것조차 미셸보다는 훨씬 더 능숙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내가 뭘 해야 할 시간인지도 파악하기 전에, 킴벌리는 내 단단한 자지를 그 육감적인 엉덩이 사이에다가 잡아 넣었다.
미셸처럼 킴벌리도 애널성교를 원하는 줄 알았지만, 그녀는 좀더 아래쪽으로 내리누른 뒤 몇차례 내 좆과 그녀의 엉덩이 위치를 조정한 다음, 내 자지는 꿀렁꿀렁 킴벌리, 내 엄마의 보지 속으로 빠져들어가 버렸다.
내 좆은 죽어서 천국에 간 느낌이었다!
온통 젖은 곳이 뜨겁고 미끄덩거리는데다가 지옥같이 빡빡했다.
이렇게 죄는 걸로 봐서는 도저히 두명이나 애를 낳은 여자라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내 좆 주위로 황홀한 불꽃이 죄어왔고, 보지 근육은 안에 들어간 내 좆을 물고 뜯는 동작을 격렬하게 시작했다.
우린 약간 자세를 고친 다음 침대가 움직이지 않는 한도 내에서 천천히 좆질을 시작했다.
고작 10여 센티미터 정도의 자지가 엄마의 바기나 안팍을 드나들며 그 미끈거리는 질맛을 쪽쪽 봤지만 그걸로도 대만족이었다.

킴벌리는 뒤로 손을 뻗어 내 엉덩이를 잡고서 펌프질하는 동작을 도왔고, 그렇게 몇분동안 우린 살풋하고 쫀쫀한 좆질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엄마의 보지는 흠뻑 젖은채 쫙쫙 물고 달라붙었고, 미셸의 엉덩이 구멍 만큼이나 탄탄하고 조여댔기에 난 오래 버틸 수가 없었다.
설령 허벌에다가 탄력이 하나도 없었더라도 난 킴벌리안에다가 내 자지를 오래도록 집어넣고서 재미를 볼 배짱은 아니었다.
더이상 견딜 수 없을 때까지 보지맛을 보다가, 난 한껏 좆을 깊숙이 넣고서 그대로 잠시 멈춘뒤 신나게 정액을 질안에 퍼부어버렸다.
엄마는 단지 내 엉덩이를 꽉 쥐고서는 더욱 질을 조여서 정액이 한 방울도 새지 않게 만들었다.
우린 그렇게 멈춰서 내 자지가 사출을 멈추고, 부드러워져서 킴벌리의 음부에서 미끄러져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그때, 킴벌리는 가장 색스러운 짓을 해버렸다.
오른팔을 뻗어 내 죽어버린 자지를 잡고 여러번 위아래로 훑어준 것이다.
그순간은 그녀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그 정액과 애액으로 젖은 손을 입으로 가져가 핥아먹기 시작했다!
아주 소리죽인 핥고 빠는 소리가 귀에 들려오자, 난 킴벌리가 내 정액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갓, 이거 정말 꼴리는 일인데!

킴벌리는 잘자라는 인사로 내 엉덩이와 자지를 부드럽게 주물럭거렸고, 난 답례로 그 화끈한 엉덩이를 꼭꼭 쥐엄쥐엄 해주었다.
그리고는 엄마는 잠옷을 내리는 것이, 아들에게 섹스 봉사를 요구하여 좆질당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일반적인 일중의 하나 인양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난 곧바로 뻗어버렸다.
분명히 너무 지쳤거나 행복했거나 얼이 빠져서 깨어있는 채로 걱정할 여력이 없었을 것이다.

여느날 처럼 다음날 아침도 똑같은 일정이었다.
먹고, 씻고, 옷입고 해변으로 가는 것...
미셸과 나는 빨리 자리를 떠서 다시 이야기 할 기회를 만들고자 애썼다.
어젯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떠벌이고 싶어서 죽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말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가 오두막에서 충분히 안전거리를 두기도 전에, 미셸이 자기 이야기를 하고야 말았다.
"아 열받어, 미키!"
오두막집 옆으로 돌아서자마자 그녀는 말문을 터뜨렸다.
"어젯밤 내 인생 최대의 좆대가리를 느꼈어!"
이런, 미셸이 이야기하는 것이 누구의 것인지 난 이미 알고 있었지만, 경청하는 척 해주었다.
이렇게 흥분한 미셸을 보는 것에 기분이 좋았고, 아빠의 좆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하는 미셸의 모습이 나또한 흥분시켰기 때문이다.
"어젯밤 두 세번 정도, 아빠한테 바짝 붙었거든."
눈빛을 반짝이며 여동생의 말이 이어졌다.
"그랬더니 거기 거대하고, 젠장, 장대한 놈이 내 바로 옆에 있는 거야! 겁나서 돌아보지도 못했지만 여러번 아빠한테 몸을 밀착시키면서 얼마나 길고 두껍고 껄떡거리는 지를 충분히 확인했어! 난 너무 흥분해서 잠옷을 걷어올리고 싶은 마음이 절실했어, 팔랑 걷어 올리고 그 거대한 놈을 나한테 심어 달라고 아빠한테 애원하고 싶었어."
숨도 쉬지 않고 털어놓은 여동생은 빨갛게 볼이 상기되었다.
"멋진데 미셸, 다음번에는 꼭 그렇게 해."
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답했고, 그녀 또한 음흉하게 미소를 지었지만 약간 어리둥절해 하는 것 같아 보였다.
자기 이야기가 항상 그랬던 것처럼 나를 놀라게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았다.
최대한 뜸을 들이며 어째서 그렇게 행복해하며 능글거리는지를 그녀가 묻게 만들었지만, 난 그이상 장난칠 생각이 없었다.
"어, 네가 아빠의 자지랑 문대느라 한참 바쁘지 않았다면, 아마 내가 엄마랑 섹스하는 것을 볼 수도 있었을 거야! 보지에다가 곧바로 말이야!"
승리감에 가득찬 어조로 난 말했다.
미셸의 입은 충격으로 떡 벌어졌고, 난 여동생을 정말 놀라게 만들때만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내 인생의 진정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오빤 그럴 재간이 없어!"
미셸은 깔깔거리며 비웃는 듯이 말했다.
"오 그래, 나 정말 했어!"
난 더욱 실실 쪼개며 똑 같이 말해주었다.
"이런 제길!"
여동생은 내 얼굴에 가득한 자긍심어린 표정을 보고는 사실임을 알아차렸다.
"어땠어? 킴벌리 맛이 좋았어?"
그녀의 입술을 뚫고 나온 그 다음 질문들이었다.
우린 해변에 닿을 때까지 내가 엄마랑 섹스한 것에 대한 모든 상세한 상황을 낱낱이 말하며 시간을 보냈다.
내 이야기가 미셸을 엄청 달구어 놓았던 것이 틀림없었다.
물론 나 또한 달아올랐지만.


Part 6

"이야, 미키, 좋겠네!"
해변에서 거닐며 미셸이 말했다.
"엄마랑 오빠를 내가 공유한다면, 아빠한테도 내가 뭔가 보답을 줘야겠지? 그치?"
난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끄덕였다.
마치 모든 일을 내가 잘 조정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우린 계획을 짜고 전략을 세우며 부모님들에 대해 흑심을 품으며 오늘밤 잠자리 배치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궁금해했다.

그날 아침 우린 즐겁고도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엄마와 아빠는 오두막에 남기로 하면서, 우리에게 원하는 만큼 해변에서 같이 놀라고 말씀하셨다.
게다가 점심 먹으라고 돈까지.
우린 뛸듯이 좋았지만 눈치채지 못하도록 최대한 아닌척 하느라 애썼다.
우리 둘의 머리는 아침내내 우리끼리 있을 때 얼마나 서로 애무하고 간지르고, 문질러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가득차버렸다.
내 단언컨대 엄마와 아빠는 오두막으로 돌아가서는 나와 미셸이 서로에게 해주고 싶어하는 짓거리를 그대로 할것이 분명했다.

두분이 떠나기 직전 난 말하자면 우스운 장면을 엄마로 부터 목격한 것 같았다.
아빠가 잠시 허리를 숙여 두분의 비치 타올과 소지품을 정리하는 동안, 킴벌리는 나를 똑바로 노려보다가 그 눈길을 내 사타구니로 까는 것을 잡을 수 있었다.
난 곧바로 자지가 서버렸고, 아빠가 몸을 일으켰을 때 보지 못하도록 몸을 급히 돌렸다.
그리고, 내 맹세컨대 아빠와 같이 오두막으로 걸어가면서 킴벌리가 입술을 뜨겁게 핥는 것을 보여주었다.
두분이 나가고 곧바로 여동생이 내 귀에다가 소리치지 않았다면 난 음탕한 상상에 숨이 막혀 죽어버렸을 것이다.
"미쳤어, 엄마가 오빠 좆을 어떻게 쳐다보는 거 봤어?"
놀라움속에 물었다.
난 그저 끄덕이며 얼버무렸다.
"어, 어어."
"그리고 오빠한테 보여준 것 봤어?"
그녀는 깔깔거리며 내 바지 앞에 갑작스레 치솟는 텐트를 보면서 덧붙였다.
미셸은 우리 물건을 줏어들고는 바닷가 가까이로 날 이끌었다.
내 "텐트"에 대해 뭔가를 해 줄 거라는 믿음속에 따라나섰다.
우리 오두막과 부모로부터 안보이는 해변으로 내려갔다.
우린 부모님들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 까를 걸으면서 계속 이야기 했다.
그럴 수록 우린 점점 후끈 달아올랐다.
(정말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우리가 곧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상의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부모님들과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마침내, 해변에서 충분히 멀어져서 아무도 보이지 않고, 모래의 색깔이 더이상 희지 않은 곳까지 와버렸다.
바로 물 앞에까지.
미셸이 말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우린 문명으로부터 그대로 벗어나 버렸다.
"아하."
내 뒤에서 그녀는 걸음을 멈추었다.
나 또한 걸음을 멈춘뒤 무슨 일인가를 살폈다.
곧바로 모래언덕에서 섹스를 하고 싶었지만, 우린 아직 모래언덕까지는 가지 않았기에 이해할 수가 없었다.

미셸은 탄력이 넘치는 매끈한 배근처에 달고 다니던 동전지갑을 열더니 내게 4쿼터를 건네주었다.
"어서! 나 기다릴께."
내 얼굴에 가득한 혼란을 보며 실실 웃었다.
그때 뭔가가 내 머리속에서 반짝 했다.
저쪽편에 공중 화장실을 발견한 것이다.
"금방 올께! 어디 가지마!"
나또한 실실 쪼개며 말했다.
들고 있던 모든 짐들을 내던지고서 화장실이 있는 모래언덕쪽으로 죽어라 달려갔다.
콘돔 두개를 꺼내들고서 단지 3분만에 달음박질쳐서 돌아왔다.
짐을 다시 들고서는 서로 키스를 해준뒤, 다시 몸을 숨길 수 있는 모래언덕을 향해 팔짱을 끼고 걸어나갔다.
다정스레 모래언덕쪽으로 가면서, 우린 정말 서로의 옷을 찢어 발기며 그자리에서 곧바로 박고 싶을 정도의 상태에 와있었다.
정말 미셸의 비키니 쪼가리를 쫙쫙 찢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그자리에 그리 많은 사람이 있지는 않았지만, 우린 너무 '훤하게 뭘할지를' 보이기 원치 않았다.
우리가 찍었던 모래언덕까지 30에서 40미터 정도 거리였다.
그후 우리 시야에서 몇분동안 아무도 보이지 않게 되자, 서핑하는 놈들의 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는 곳에서 우린 멈춰섰다.

미셸은 몸을 숨길만한 장소를 두개의 커다란 모래언덕 사이에서 골랐다.
그 주변에서 가장 깨끗한 장소였다.
사방에는 맥주캔과 쓰고 버린 콘돔들이 널부러져 있었으니까...
내 생각에 사람들이 여길 섹스장으로 뻔질나게 사용한 것 같았다.
그나마 우리가 고른 곳은 깨끗했다.
또한 누가 두 모래언덕 중앙에 닥 올라가서 똑바로 내려다보기 전에는 우리가 거기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로 잘 은폐된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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