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무거운 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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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466회 작성일 17-0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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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재

 나는 아버지의 서재에 들어갔다. 서재라고 해도 책은 거의 없다.
 아버지의 유일한 취미는 사진이었다. 콘테스트에 몇번이나 입상한적도 있다.

 찍은 사진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녹음한 소리와 동시에 자동적으로 비추는 슬라이드 쇼를 어릴 적 본 기억이 있다. 녹음한 새의 울음 소리가 흐르고 작은 새의 둥지의 병아리와 어미 새의 슬라이드가 몇초인가 걸쳐 벽에 비추어진다. 영화와는 다른 실제감이 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나나 여동생을 주역으로 한 것도 있었다.
 카메라와 렌즈 , 부속품. 앨범 , 슬라이드가 서재의 한구석에 놓여져 있다. 카메라는 최고급품으로부터 싼카메라까지 몇대인가 있고 , 렌즈의 수도 대단히 많다. 또 , 물속을 촬영할 수 있는 장치 , 동물을 근처에서 찍을 때 놀래키지 않기 위해 셔터음을 지우는 장치. 멀리서 셔터가 끊어지는 장치 , 일정한 간격으로 자동적으로 셔터가 끊어지는 장치. 삼각 , strobe , 테이프레코더.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현상실까지. 작은 사진가게였다. 언제부턴가 칼라도 현상 할 수 있었다. 한달의 급료가 모두 필름대에 사라졌을 때 , 과연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불평을 했을까. 그러나 이 집의 경제 상태는 그것을 허락했다.

 비디오 카메라가 나오자 그 쪽에도 손을 대었다. 지금도 여기에 5대 있다.
 PC도 있다. 60의 연습으로 시작했지만 대단한 레벨이 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모은 사진이나 슬라이드를 하드 디스크에 보존해 PC로 관리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 PC의 전원 코드를 가져가다 아버지는 넘어졌다.그리고 아버지는 세상을 마감했다. 플러그는 콘센트로부터 빗나가고 있었다.
 나는 PC의 전원을 넣었다. 내장의 하드 디스크에 남겨진 변경 일자는 아버지가 넘어진 몇일 전이었다. 취미로 촬영된 화상이 폴더에 정리되어 있었다. 사운드 파일도 있었다.
「show. exe」라고 하는 프로그램 파일을 실행하자 스크린 세이버에 사운드가 합체 한 현대판 슬라이드 쇼를 상연했다. 3회연속의 증기기관차가 기적을 울려 가까워져 , 증기의 소리를 뒤로 하고 멀어져 간다. 나는 잘 모르지만 이 기관차의 사진은 지금은 귀중한 것이겠지. 그런 기록의 사진 , 옛 마을의 풍경 , 이제는 없어진 사람들의 사진으로 넘치고 있었다.

 증설의 하드 디스크가 있었다. 열려고 했지만 패스워드가 필요했다. 나는 그 메모의 알파벳에 몰두했다. 열었다. 나는 자신의 감각에 박수를 보냈다.
 대용량의 하드 디스크는 만배 상태다. 아버지가 넘어진 날로 파일을 검색하자 몇개의 파일이 나왔다. 나의 손목시계와 PC의 시계를 비교했다. 1분도 다르지 않다.
파일의 변경 일시부터 넘어지고 나서 발견될 때까지 적어도 5시간은 지나 있던 것이 된다. 아버지의 소망이었지만 독신 생활을 시킨 것을 후회했다.

 그 파일이 있는 폴더에는 화상 파일과 사운드 파일로 가득했다. 그 안의 하나의 파일을 열어 보았다. 남자와 여자의 결합 부분의 영상이다. 게다가 전혀 어느한곳도 가려져있지않은.
늙은 나이에도 이런 것을 보고 있다 죽었는지, 아버지는 , 최근의 그 알수없는 얼굴을 떠올리며 나는 미소지었다. 아주 오랜만에
해 보는 것이라 헤매었지만 슬라이드 쇼의 프로그램을 실행할수 있었다.
 가벼운 기분으로 그 폴더를 지정했다. 디스플레이가 검어졌다.

 칠흑 같은 어둠안에 발소리가 가까워진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고 , 방의 전기가 켜졌다. 어머니의 삼면경이 있다. 남자가 먼저 들어오고 여자가 뒤쫓아 들어왔다. 남녀의 언쟁이 눈앞에서 시작되었다.
 나의 신체는 충격을 받았다.
 이제 이 세상에 없는 어머니와 그 남자가 나타났던 것이다. 30년전의 젊음으로.
 사태를 이해할수없었다. 화면은 가차 없이 바뀐다.
「여기는 안되 , 싫어. 한 번 만이라고 말했잖아. 절대 안되」어머니의 소리다.
 남자는 입이 열린 와인의 병과 글래스를 침대의 헤드 보드에 두고 , 어머니를 껴안고 귓전으로 무엇인가 말했다. 어머니의 저항이 점점 약해지자 남자는 와인을 어머니에게 먹였다. 어머니의 목이 꿀꺽꿀꺽 울었다.
 어머니는 한 번 방에서 나오자 남자의 신발을 가지고 들어 왔다. 완전히 저항하지 않게 된 어머니에게 옷(기모노)으로 갈아입도록 남자는 명령했다.

 처음 연기일까라고 생각했지만 배우도 아닌 두 명에게 이런 박진감 넘치는 연기는 무리이다. 남자와 어머니는 사진을 찍히고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격자문을 향하기 때문에 은폐 촬영이다. 그리고 찍고 있는 것은 역시 30년전의 아버지다. 나는 겨우 거기까지 이해했다.

 남자는 난로에 불을 붙인 후 , 침대에 누워 와인 글래스를 손에 들고 어머니가 옷을 갈아입는것을 보고 있다.
 남자는 옷 매무새가 끝난 어머니를 경대에 데리고 가 거울을 전부 열고 어머니에게 화장을 시키고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게 했다. 그리고 두 명은 침대로 옮겼다.
 아버지로부터도 두 명이 직접은 안보인다. 당분간의 사이 , 거울로 옮기는 두 명이 촬영되고 있다. 남자는 어머니를 아버지의 베개 위에 앉게 한 자세로 꺼낸 책을 어머니에게 보이게 했다.
「, 불쾌해요」
「하고 싶은 자세를 선택해 아야」
 남자는 어머니의 무릎을 세운 가랑이를 열며 그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잠시 후 어머니는 책을 두어 , 안경을 벗어 , 와인을 마셨다. 어머니의 다리는 옷(기모노)로부터 노출이 되어 가랑이는 점점 크게 벌어졌다. 어머니의 소리가 높아졌다.
 
 여기로부터의 어머니와 그 남자가 펼친 광연을 당신은 아시는 바다. 그리고 당신과 나의 추리는 그렇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는 이미 의혹을 뿜고 철저히 준비했다. 계절옷들을 격납하는 이 방에 소음 장치가 붙은 카메라 , 삼각 , 테이프 레코더 , 필름을 미리 옮겼다.
 카메라는 소음 장치를 위해 원근의 조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3대 준비했다. 필름은 2시간분 찍히는 갯수를 준비하자 마자 사용할 수 있도록 상자에서 꺼내 , 모든 케이스의 뚜껑을 제외해 두었다. 그리고 , 침실로부터는 안보이게 , 침실이 보이도록 그것들을 세트 했다.
 이 일부는 식사를 끝마치고 잔업하러 나가면서 창으로부터 상자를 사용해 침실에 들어가 , 이 방에서 숨어 기다렸다.

 자백하자. 이전내가 쓴 이 침실의 묘사는 이 슬라이드 쇼에 적지 않이 영향을 받고 있다. 14세의 기억으로 쓰려고 했지만 , 이것을 본 어른의 시선이 섞이고 있는 것을 용서 하길 바라다.
 음성은 테이프 레코더의 소리가 바탕이 되어 있고 연속하고 있다. 영상은 움직이지 않고 1초부터 30초 일어나고 위로 바뀐다. 간격은 일정하지않다. 아버지가 수동으로 셔터를 눌러 찍은 사진이니까 당연하다.
 그러나 소리와 영상은 연동하고 있다. 어머니의 입의 형태와 말이 일치하고 있다. 어머니의 불쾌한 표정과 들려 오는 짐승과 같은 절규가 일치하고 있다. 압도적인 실제감이 있었다. 어떻게 영상을 바꾸는 시간을 컨트롤 하고 있는 것일까. 대단한 기술과 집념이 아닐수없다.

 그 영상에 영향을 받아 , 슬라이드 쇼는 나에게 남아 있는 기억과는 전혀 다른 인상이었다. 그 때는 14세, 지금은 45세. 조금은 알고 있다. 섹스를 , 남자와 여자를 그리고 인간의 뒤와앞도. 나는 밖으로부터 보았다. 아버지는 안으로부터 가까이에서 , 어른의 눈으로 찍고 있다. 아니 , 남편의 눈으로. 부부의 침실에서 전개되는 아내의 바람기 현장을. 흐트러지는 아내의 치태를. 같은 공기 속에서.

「이 슬라이드 쇼에 영향을 받아 아버지가 찍은 날과 내가 창으로부터 들여다 본 날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머니와 그 남자와의 정사를 나와 아버지는 동시에 보고 있었던것이다. 틀림없이.

 아버지의 마음을 상상했다.
 의혹을 풀기위해 준비는 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하지만 , 이 침실은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아니 , 이 침실은 아니길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눈앞에는 잔혹한 현실이 있다. 그만두면 좋았을껄 , 무엇을 하고 있는가. 멈춰라. 그러나 셔터는 차례차례 눌려졌다. 순식간에 필름이 없어진다. 아무리 좁아도 , 어두워도 어렵지 않게 필름은 바꿔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신중하게 바꿔 넣는다. 손가락끝을 질투가 떨리며 덮친다.
 거울의 앞에는 아내는 조금 전 입은지 얼마 안된 옷(기모노)를 탈의하고 알몸으로 되어 갔다. 입을 때는 기모노 속옷으로 피부를 숨겼고 , 내 쪽으로부터는 열린 장롱의 문이 방해를 해 알몸은 안보였다.
 이윽고 알몸이 된 아내는 왼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오른손으로 여자의 그곳을 가렸다. 아내의 알몸을 보는 것은 몇년만일 것이다. 아니 , 한 번이라도 이런 알몸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살쪘다」라고 신경쓰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유방 , 허리, 엉덩이의 형태 , 다리의 선 ,을 넋을 잃고 보았다. 「땀스러움」이라고 하는 표현이 옳다.
 남자가 아내의 손을 치웠다. 아내의 음모가 진하게 보인다. 클리토리스위로 길게 소용돌이치고 있다. 나이와 함께 그 주위의 털이 나고 진해졌다. 아내는 그것을 신경쓰며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나에게는 분별없게 보이게 하지 않았고 , 최근에는 볼 기회도 없어져 있다.

 아내를 거울의 앞에 서게 했다. 아내는 얼굴을 옆으로 향하고 있다. 아내의 얼굴을 정면으로 향하게 한 남자도 거울을 보았다. 아내는 곧 무시해 거울을 보고 있는 남자의 얼굴을 올려보았다. 아내가 남자의 옷을 벗게 해 무릎을 구부리고 남자의 바지를 벗게 했다. 남자의 알몸의 상반신은 산에서 몇번이나 보고 있었다. 그러나 전신의 알몸은 한층 박력이 있어 보인다. 엉덩이로부터 태퇴에의 근육이 대단하다. 조각 같다. 그리고 그곳은 굵고 길다. 젖혀지고 있다.
 그것이 아내의 작은 입에 밀어넣어졌다. 그리고 질투가 , 분노가 나를 밀어 올린다.
「튀어나가 , 저녀석을 때려 넘어뜨려라. 목을 잘라라」
 그러나 , 나는 카메라를 다른 카메라로 바꾸고 셔터를 눌렀다.

 아내는 나에게 빠는 것도 빨 수 있는 것도 거부했다. 한 번 지쳐 자고 있는 아내의 속옷을 손가락으로 들추어 바라보고 빨았다. 흥분했지만 아내는 곧 눈치채 「변태」라고 외쳤다. 그 아내가 소리를 내 들이마시며 빨고 있다. 패트병의 음료를 감추는 형태로 남자의 끝에 입을 대고 들이마시고 있다. 마음껏 들이마시고 있다. 뺨이 변형되 근육이 움직인다. 형태가 좋은 윗입술의 주위에 가는 줄기인가의 주름이 잡혀 있다. 안으로 혀가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입술이 슥~~슥~~ 소리를 내자 남자가 신음한다.
 남자는 아내의 머리를 누르고 그것을 밀어넣었다.
 나도 취한 상태로 간 터키탕에서 그런 경험이 있다. 특별 요금이었다. 그 때 나는 자고 있었고 , 여자는 나의 것을 스스로 근원까지 삼켰다. 토해내려고 하는 생리 현상이 나의 것 전체를 감쌌다. 목이 혀가 웃턱이 입술이 나의 물건을 애무했다. 곧바로 나는 끝났다. 아내에게도 받았으면 하고 생각했지만 , 그것은 단지 꿈일뿐이다.

 그 아내가 지금 , 남자의 무섭고 길고 굵은 물건을 근원까지 삼키고 있다. 남자는 위로부터 내려다 보며 그 감촉을 즐기고 있다. 팔의 힘을 빼지 않는다. 아내의 바둥거림에 남자는 신체를 흔들었다. 한계라고 본 남자는 아내의 머리로부터 팔을 떼어 놓자, 남자의 물건은 천천히 나왔다. 아내의 목으로부터 「케억~~」라고 하는 동물적인 소리가 났다. 아내가 2, 3회 크게 숨을 들이마시자 남자는 다시 아내의 머리에 손을 했다.
 3회째는 아내가 남자의 엉덩이를 잡아 본인 스스로 삼켰다. 힘들어하면서도 겨우 아내의 얼굴이 남자의 음모에 숨었다. 입 주위로부터 침이 흘러내리고 있다. 아내의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남자는 기쁜 듯이 보고 있었다.
 남자가 그대로 아내의 얼굴을 위로 향하게 했다. 괴로울 것인데도 아내는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남자를 올려보고 있다. 느끼고 있다. 아내는 한층 적극적이 되어갔다.
 남자는 거울의 앞에서 창쪽을 향해 비치고 있다. 아내는 남자의 발밑에서 거울을 향해 앉아 있다. 아내는 왼손으로 남자의 오른쪽 다리에 달라붙어 , 오른손으로 남자의 물건의 근원을 잡아 , 입으로 근원 옆을 할트며 고개를 젓고 있다. 남자는 그것을 거울로 보고 있다. 남자아래의 줄기를 아내는 혀를 길게 내밀며 빨고 있다. 눈을 뜨고 남자를 올려보고 있다. 그 얼굴에 남자가 강요하는 소리가 퍼졌다. 아내는 추잡한 말로 거기에 답하고 있다.

 남자는 거울에 아내의 음부를 비추게 한후 , 말만으로도. 아내의 어디도 만지지않았는데도 아내는 느끼고 있다. 나도 모르는 이 아내의 매저키스트의 기질을 이 남자는 왜 알고 있는가. 그렇다 치더라도 아내의 술의 양은 어떻게 한 것이란 말인가. 한 개 열어 버렸다. 부엌에 와인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취침주로 마시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내는 침대가 밝음을 이상하리만큼 생각될 정도로 싫어해 , 나와 잘때는 방을 항상 어둡게 했다. 그것이 지금 방의 빛은 전부 켜지고 있다. 두 명으로부터 격자문의 안쪽의 렌즈가 안보일까 걱정할 정도의 밝음이었다.
 아내와 남자는 남녀의 48가지 자세의 책을 보면서 형태를 바꾸고 위치를 바꾸어 연결되었다.
 남자가 말하는 대로 아내는 따른다. 즐거움을 절규를 찍는다.
 문득 남자의 모습이 사라질 때가 있었다. 실제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아내의 신체의 선이 너무나 아름다움을 보일 때 셔터가 밀린다. 순간 , 남자가 사라져 추잡한 소리도 사라진다.
 아내가 누워 위가 된 다리를 남자는 넓혔다. 들리지 않아야 할 셔터소리가 들렸다. 턱으로부터 목덜미의 선 , 조금 젖혀진 등의 선.
 흥분해서인가 그렇지 않으면 와인의 취기가 올라와서인가 , 핑크에 물든 신체 중에서 특히 가슴이 진하게 물들고 있다. 날카로워진 유두를 홍색의 작은 색이 둘러싼다. 그 외 측에 살색의 흰 고리. 그 외를 핑크의 색이 유방의 곡선을 그린다.
 배의 완만한 선을 허벅지가 횡단한다. 그 아래를 엉덩이의 풍부한 선이 위를 덮는다. 장딴지로부터 꼭 죄인 발목에의 곡선. 또 한 개의 다리가 그 아래를 일직선으로 흐른다.
 남자가 위의 다리를 들어 올리고 아래의 다리를 넘어 연결된다.
한번도 해본적 없는 체위다.
 남자가 허리를 뺀다. 아내의 진한 음모에 남자의 것이 빛난다.
 아내의 가슴턱이 올라 , 열린 입이 남자가 내민 손가락을 씹은다.
 아내는 남자의 것을 찾는다. 남자가 아내로부터 손을 떼면 아내아래의 유방이 배트로부터 떠오른다.
아내의 입이 빠진 손가락을 따라 오는 형국이다.
 아내의 입으로부터 추잡한 말이 차례차례로 나온다.
 셔터가 밀린다. 그리고 남자는 사라지고 추잡한 소리도 사라졌다. 선녀가 된 아내가 춤춘다.
 그 후도 몇번이나 남자가 사라졌다.

 두 명이 눈앞에 왔다. 아내가 이쪽을 향해 서 있고 남자가 뒤로부터 찌른다.
 아내의 왼팔의 겨드랑이 밑으로부터 남자의 왼손이 들어와 아내의 오른손의 팔뚝을 잡는다. 오른손은 아내의 허리에 나누어준다.
 남자가 신체를 뒤로 젖히면 거기에 따라 아내의 가슴이 젖혀진다. 아내의 팔은 날개가 된 것처럼.
 그런데도 연결은 빗나가지 않는다. 남자가 허리를 돌린다. 아내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남자가 손을 떼어 놓으며 아내의 몸을 앞에 두고 넘어뜨려 격자문을 손으로 잡게했다. 남자가 찌른다. 격자문이 덜컹덜컹소리를 냈다.
 아내의 얼굴이 점점 격자문에 가까워진다. 나의 얼굴로부터 30센치도 없다. 앞의 옷들이 부부를 나누고 있다.
 찔릴 때마다 아내는 후~~ , 옷감 넘어로아내가 토하는 한숨을 느꼈다.
 유방에는 얇게 혈관이 떠 있다. 남자의 손이 유방을 잡자 형태가 좋은 유방은 끔찍하게 변형했다. 남자가 공격하고자 격자문에 다가온다. 문이 열리지 않을까 걱정했다.
 마지막에는 격자문에 아내의 얼굴이 옆쪽으로 달라붙었다. 뒤로부터 남자의 얼굴이 아내의 얼굴에 가까워져 간다. 아내가 입으로부터 혀를 길게 내민다. 남자는 그 혀를 소리를 내며 들이마셨다. 아내는 눈을 뜨고 있다. 그러나 그 눈은 이미 초점이 없었다.

 남자가 침대에 앉아 그 위에 아내를 마주보게 한후 앉게 했다. 아내는 남자의 것을 잡아 자신에게 넣었다. 남자가 뒤로 손을 넣어 각도를 잡으면 , 아내는 남자의 목에 매달려 허리를 전후로 움직이며 도리질을 했다.
 아내의 다리를 침대 위에 늘어뜨리고 남자는 아내의 손목을 잡았다.
 아내는 신체를 뒤로 딴 데로 돌릴 수 있는 남자의 각도와 함께 되었다. 아내와 남자의 상반신이”V”의 형태가 되어 있다.
 남자는 아래로부터 찔렇다 , 아내는 허리를 움직이며 「좋아 ,좋아」라고 했다.
 남자는 아내의 손을 목에 가지고 가 남자의 목의 뒤로 좌우의 손을 꽉 잡게 했다.
 연결된채로 남자는 아내의 허리를 가지며 일어섰다. 손을 상하로 움직이면 아내의 허리가 상하로 움직여 , 공기와 같은 유방아래의 갈빗대가 떴다잠겼다. 아내는 크게 입을 열어 , 카~~쿡 , 카~~쿡하며 머리를 뒤로 옆으로 돌렸다. 검은 머리결이 춤추었다. 남자는 그대로 거울의 앞에 가 둘이서 거울을 보았다.

 두 명은 침대로 돌아와 , 넘어졌다. 연결된 채로 잠시 쉬고있다.
 남자는 우리들 부부의 성생활을 아내에게 이야기하게 했다. 우리들의 침실에서 , 연결되어있는 아내의 그곳을 희롱하면서.
 아내가 혹여 싫은 기색을 하면 남자는 연결된것을 빼려했다,그럼 아내는 급히 말하기 시작했다.
 분노와 질투심 , 희미하게 남아 있던 나의 이성이 차갑게 말했다.
「지금 여기로부터 뛰쳐 나가지 않느다면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다」
 두 명의 연결은 움직이기 시작해 , 나는 필름의 나머지를 걱정했다.

 정 상위로 옮겼다.
 아내의 흰 육체 위에서 남자의 검게 빛나는 신체가 마치 악어가 천천히 걷듯이 새와 움직인다. 그 등을 아내의 양손이 헤엄치고 이윽고 아내의 손은 개미자리가 되어 남자의 등에 붉은 줄기를 몇개나 남겼다.
 어느새인가 아내의 다리가 M형이 되어 있다.
 연결된 곳이 조금이라도 많이 밀착되도록 남자는 다리를 펼쳤다. 아내도 허리를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서 자신의 다리의 무릎의 뒤를 스스로 가져다가 끌어당겼다. 다리의 발가락이 젖혀지고 있다.
 결합 부분이 잘 보였다.
 아내의 그곳에는 흰 액이 달라 붙어 있었다.
 남자의 물건도 아내의 점액으로 질퍽질퍽하게 빛나 , 음모나 그 주위에는 흰 액이 가득 붙어 있었다.

 아내의 그곳은 남자를 확실히 원하고있다. 둑이 무너지는 듯이 남자의 물건이 들어오면 놓아주지않겠다는듯하다. 남자가 전부 삽입해 허리를 올리면 아내의 그곳은 소리를 내며 물을 뿜어냈다. 동사무소의 여행때 , 다다미방 스트립으로”물총”을 보았지만 소변이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 , 아내는 저기로부터 국물을 튀기고 있었다. 자신의 엉덩이를 남자의 허벅다리를 , 시트를 적셔. 아내가 남자의 목을 감싸며 달라 붙는다. 울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여자가 실신하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았다. 아내가 , 나의 아내가 눈앞에서 다른 남자로인해 실신했다.

 정확히 필름이 없어졌다.
 내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아내에게 줄 수가 없을 것이다 성의 기쁨을 지금 이 남자는 주고 있다. 남자는 담배를 피고 있다. 남자의 그곳은 아직 격분하고 있었다.
 내 안의 악마가 속삭인 「너를 죽여버릴꺼야」

 아내가 눈을 뜬 뒤 , 파인더 넘어로 그 여자를 보았다. 나는 필름이 없는 카메라의 셔터를 계속 누르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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