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애절한사랑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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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958회 작성일 17-0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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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인물이나 내용들은 실제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9. 또 다른 시작...

넓직한 홀을 가로질러 선우는 바쁘게 발길을 옮긴다. 회전문을 지나 현관을 나서니
빗줄기는 아까보다 더 굵어진듯 요란한 소리를 내며 아스팔트를 때린다.
팀원들을 먼저 회식자리에 보내고 정리하다 보니 늦어 진것이다.
길다랗게 건물을 지지하는 기둥옆에 낯익은 그림자가 보인다.

"한대리...!"
"아..이제 나오세요..팀장님.."
"응..왜 아직 안 간거야..?"
"예...아...예...저도 조금 늦게 나오는 바람에 그만.."
"잘됐네..나..우산이 없으니 한대리랑 같이 가면 되겠네.."
"네...."
"얼른 가보자구 한대리..."

말을 마치자마자 선우는 수린의 어깨를 감싸안았다.
수린은 선우의 그 몸짓에 흠칫 몸을 떨었고 떠미는 손길을 느끼며 우산을 펴고
서둘러 걸음을 옮긴다.작은 우산속에서 서로 몸을 밀착하여 걸음을 옮기니 수린은
비록 이런 상황이지만 잠시나마 짧은 행복감을 느꼈고,팔꿈치를 통하여 전해오는
선우의 단단한 몸과 남자의 향기를 느끼며 일순 야릇한 상상감에 몸이 화끈화끈해졌다.
이윽고 가까운 거리에 있던 회식장소에 들어섰고 깔끔하지만 정감가는 인상의 주인이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 주었다.

"선우야...! 정말 오랜만에 오는구나..."
"예..!.아저씨..잘 계셨죠..."
"그래..가까이 있어도 얼굴 보기가 이렇게 힘들구나..참..이 아가씨는..?"
"아...한대리 인사 드려요..여기 사장님이예요.."
"아..!안녕하세요..한 수린이예요.."
"둘이 너무 잘 어울리네...선우 얘 잘좀 부탁 드려요.."
"네..?..아..아..뇨.."
순간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수린일 보며 성일은 미소 지었다.
객지 생활을 오래하다가 돈이 모이자 이곳에서 일식집을 차린후 고향에서 선우의
아버지와 호형호제하며 지낸 성일은 얼마전 이곳에 들린 선우를 단번에 알아 보았고
그후 선우는 이곳의 단골이 된것이다. 수린은 알진 못했지만 둘이 무척 친밀한 사이라고
느꼈고 평소 보지 못했던 선우의 환한 웃음과 격의없는 말투에 갑자기 이들사이에서
대화하고 있는 자체가 즐겁게 느껴졌다.
대화는 짧지만 즐겁게 끝났고 주인인 성일의 안내로 회식자리에 어울린 둘은 늦게
들어간 탓인지 아님 일부러 그런건지 선우의 옆자리에 수린이 자리했고 모처럼 선우와
수린 그리고 팀원들은 왁자지껄한 가운데 회식을 이끌어 나갔다.
"팀장님 오늘..어디까지 책임 지는 거예요..?"
"다들 망가 지는거보고 갈테니깐 각오 단단히들 하세요..하..하..하..!!"
"내일은 제가 사장님께 말씀 드려서 프로젝트 시작되기전에 다들 휴가 일주일 얻어 놨으니깐
 오늘은 맘껏 마시세요..."
"예...? 정말입니까..?"
"진짜예요 팀장님...?"
"예..그러니 맘껏 즐겨 봐요..오늘은.."
"야..호..!! 팀장님 최곱니다..."
"와..갑자기 술맛나네...하하하.."
난데없는 휴가라는 말에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고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 되어갔다.
얼마되지 않아 모두는 술이 어느정도 되었고 선우와 수린또한 마찬가지였다.
옆자리에 앉아 따라주는 대로 술을 받아 마시는 수린을 보자 선우는 알콜기운 탓인지
수린이 유달리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다. 양 볼에 발갛게 낀 홍조와 함께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 탓인가? 서구적인 마스크와 몸매와는 달리 전형적인 동양여인의 모습을 보이는
수린에게서 성욕이 느껴지는것은 당연한 일일터..

"수린씨 오늘 정말 예쁘네..."
나지막히 말했지만 수린의 귀에 들리는 그 목소리는 천둥 같았다.
오늘은 선우에게서 여러가지로 처음 보는 모습을 많이 접했지만 자신에게 아니 남에게
이런 말 하는걸 본적이 없기에 수린은 더욱더 가슴이 떨려왔다.안그래도 계속 옆자리에
앉아 직원들의 싫지않은 엮어줌의 소리를 들어서 작은 행복을 느끼고 있었는데 선우의
말 한마디에 수린은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1차를 나온후 2차는 나이트로 갔고 다시 3차는 룸을 하나 빌려서 모두 자리를 옮겼다.
팀원들은 모두 단합된힘으로 빠짐없이 남아있었고 선우는 그런 분위기가 좋아 과하게
술을 마셨다.
어느 순간인가 필름이 끊겼는지 모르지만 누군가의 부축을 받은 기억만 남고 선우는
기억의 끈 을 놓았다.. 

"아...후..머...리야......"
눈을 겨우 떠서 주위를 보니 자신의 오피스텔의 낯익음에 겨우 일어나 앉아 냉장고로
걸음을 옮겼다.대형 냉장고를 열어 차가운 레모네이드를 반이나 벌컥벌컥 마신후에야
조금 정신이 드는지 머리를 흔들며 한손에 병을 들고 침대에 다시 걸터 앉았다.

"후.....우.."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술을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 멍하니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이 선우는
너무나 외로웠고 싫었다. 다시 몸을 일으켜 쇼파로 가서 털퍼덕 주저앉는 순간 뭔가
물컹한 느낌에 깜짝 놀라 다시 재빨리 몸을 일으켜 소파를 돌아봤다.

"헉...뭐..야.."
"응...하...한..대..리.."

쇼파에선 수린이 그 긴 몸을 웅크리고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늦은 시간 만취한 선우를 겨우 부축해 이 곳에 누이고 자신도 잠시 앉아 있는다는게
그만 깊은 잠에 빠진 것이다. 하지만 까닭을 알길 없는 선우는 왜 수린이 이곳에서
자고 있는지,혹여 자신이 실수를 한건 아닌지 생각하며 테이블에 앉아 한동안 물끄러미
수린을 바라 보았다.그래도 가지런한 옷매무시를 보니 자신이 실수를 한것 같진 않았고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자고 있는 수린을 보자 살며시 안아 들고 자신의 침대에 눕힌후
선우는 쇼파에서 다시 잠을 청했다. 그러나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한 선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시계를 보았다. 5시43분...
잠시 앉아있던 선우는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선다......

머리가 깨질것같은 고통으로 뒤치락 거리던 수린은 가볍고 경쾌한 소리를 들으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자리에서 일어나 주의를 둘러보니 자신이 침대에 누워있는것이다.
쇼파에서 잠이 들었는데 어떻게 된거지 라고 생각하며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몸을 움직였다.
건장한 사내가 뒷모습을 보이며 밝은 은색계통의 세련된 주방에서 부산하게 무언가를 만들고
있었고 맛있는 냄새가 주방 가득히 퍼져있다.
문득 몸을 돌리다 수린을 본 선우는 잠시 놀랐지만 이내 말을 건냈다.

"잘잤어..한..대리...?"
"어제 나 데려 오느라 고생 했을까봐...음식 좀 만드느라고..시끄러웠지..?"

다정하게 말을 건내는 선우를 보며 수린은 맘이 너무나 행복했다.
자신이 저 사람과 같이 산다면 매일 저런 다정한 모습을 볼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에
가슴이 저려왔고 그럴수 없는 지금의 현실이 아파 눈물이 맺혔다.

"하...한대리...왜..그래..?"
"아니예요...아무것도....흐..흑.."

영문을 알진 못했지만 수린의 우는 모습에 선우는 다가가 살며시 보듬어 주었고 수린은
갑자기 팔을 뒤로 돌려 강하게 선우를 안았다.지금 다시 떨어진다면 다신 안아보지 못할것
같은 맘에 수린은 흐느끼며 더욱더 선우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그리고...

"사랑해요..."
나지막히 내뱉은 수린의 한 마디.....
둘은 서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입술을 마주쳤고 서로의 옷을 정신없이 벗겨 나갔다.

"아...흑...여기선..."
"우리..침대로 흑...가요...네...팀장님...."
"수린아...이제 이름 불러..도 돼.."
"아...흐...흑...서....선우씨...사랑해요...흐..응.."
야릇한 콧소리와 가슴을 녹일듯한 수린의 비음에 선우는 이제 수린에게 더욱더 열중하였고
침대로 가면서도 서로의 몸을 쉴새없이 탐하였고 거실 이곳 저곳으로 몸에 걸친 거추장스런것들이
날아갔고 어스름한 새벽빛을 받고 둘은 이제 하나가 되어간다...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인물이나 내용들은 실제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0. 가슴속에 찾아든 사랑...


온통 검정색으로 꾸며진 선우의 침대에 뿌연 둘의 나신이 서로 엉켜 열락의
숨소리를 내뿜는 가운데 침실 전체가 마치 경기장이라도 되듯 둘은 미친듯이
서로에게 열중 했다.
수린의 가느다란 목선을 따라 선우의 혀는 가느다란 자국을 남기며 가슴으로
내려왔고 유난히 하얗게 빛나는 가슴과 아직 남자 경험이 없는듯한 작은 젖꼭지가
가슴선의 떨림과 함께 가늘게 떨고 있었고 안타깝게 흐느끼는 수린의 비음을
무시하며 선우는 가슴주위를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가며 살짝살짝 꼭지를 베어문다..
수린은 온몸에 번져가는 간지러움과 짜릿함으로 인해 미칠것만 같았고 처음과는
달리 천천히 자신을 음미하듯 느리게 움직이는 이 사내에게 더욱 더 갈증을
느낀다.

어느순간...

"헛......"

선우의 입에서 헛바람이 새어나온다.
보드랍고 작은 손이 가슴과 배를 지나 자신의 자지를 살며시 감싸 쥐는것이다.
오랜만의 섹스,그리고 그 손의 부드러움과 자지를 감싸고 있는 작은손이
엄지로 귀두끝을 만지며 자신의 맑은 물을 발라 살살 돌려가니 선우는 순간
사정의 위험을 느꼈으나 곧 정신을 차리고 다시 수린을 몰아간다...
수린의 배꼽을 지나 골반을 햝으며 천천히 손을 보지둔덕으로 미끄러뜨린다.
소담스러운 털을 헤치며 갈라진 틈으로 살짝 혀를 대자...

"아...흑.......하...악.."

수린은 그 짜릿함에 허리를 튕겨 올리며 반응한다.
선우는 혀를 세워 보지를 훑고 갈라진 틈으로 혀를 왕복하고 항문과 회음부 주위를
쉴새없이 햝으며 수린을 숨막히는 갈증으로 이끌고 있다..

"쭈~~~~~릅~~쭙~~~"
"하........윽....선우.......씨...나....아...!"
"아.....흑......거...긴....흐...윽....아......앙...."

선우의 혀가 회음부를 지나 항문을 햝아대자 그 부드러움과 짜릿함에 수린은
정신을 잃을정도의 아찔함을 느끼며 한 손에 살짝잡고 있던 선우의 자지를
움켜쥐며 쓸어 내려준다.
이윽고 골반을 따라 올라오던 선우의 혀는 어느새 수린의 입술을 덮고 상체를
들어 수린의 가슴을 선우는 깔고 앉았다.
수린의 눈앞에 유방이 일그러진채 그 사이로 굵고 단단한 선우의 자지가 보이자
아래에서 번져오는 스멀거림에 어찌할바를 모른다.

"수린아..........빨아봐..."

선우의 말에 홍조를 띄우며 수린은 소중한 물건을 대하듯 양손으로 선우의 자지를
붙잡고 살짝 혀를 내밀어 쓸어본다.

"흐..읏...!"

이윽고 수린은 결심을 한듯 새빨간 입술을 벌리며 귀두를 살짝 물어 입속에서
혀를 돌려가며 선우를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스스로 느끼며 터득해가는 수린의 페라치오는 서툴지만 선우에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짜릿함으로 다가온다.
수린의 유방위에 앉아 유방의 감촉을 느끼며 저 세련된 수린이 자신의 자지를
입속 가득히 담고 빨아주는 모습을 내려다 보니 일순 선우는 사정의 순간까지
한번에 치달아간다.

"수린...아...나....흐..싼...다...."
"흡....흐룹.....츕...츄...릅...."
"쮸....쯉.....후...르릅...."

수린은 선우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작지 않은 선우의 자지를 밑둥까지
삼키며 혓바닥으로 격렬하게 빨고 햝아준다.

"흡.......수린아....크...흑...."
"하......흑....수린이에게 싸세요....하..악...제가 다 받아 드릴께요..."
"후...르..릅..츄...춥..."

자지 밑둥을 손으로 아래위로 훑으며 더욱 격렬하게 귀두를 혓바닥으로
햝는 수린의 모습은 가히 섹스의 화신과 같았다.

"아..싼..다..수린..아.."
"퓻......퓻...퓹....."
"아...흡.....선우씨....흐..윽..."

비비 몸을 꼬며 선우의 정액을 얼굴로 고스란히 받은 수린의 모습....
한쪽 눈썹과 코밑으로..그리고 입술사이로 흘러 내리는 정액에 감싸인
수린의 모습은 사정은 하였지만 선우를 더욱 미치게 만드는것 같았다..

선우는 다정히 얼굴을 매만지며 손을 뻗어 티슈를 뽑아 수린의 얼굴을
말끔하게 닦아 주었고 수린은 사랑하는 남자의 사정을 이끌었다는 자부심(?)
에 마냥 행복한 표정으로 선우를 올려다 보았다.
이윽고 둘은 나란히 침대에 누웠고 선우는 팔을뻗어 수린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 당겼고 기다렸다는듯 수린은 선우의 가슴에 파고 들었다.

선우의 가슴을 매만지며 수린은 이 행복감이 영원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고 선우는 동그란 수린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모처럼의
편안함과 포근함으로 수린을 더욱 사랑스럽게 쳐다본다...

"수린씨....나 좋아해..?"
"네..?...네...!"

불쑥 물어오는 선우의 물음에 엉겹결에 대답을 하고선 다시 얼굴이
발개지는 수린의 모습에 선우는 알수없는 편안함을 느낀다.
차갑고 도도하고 세련된 모습만 보여주던 수린의 이런 모습...
감싸주고 안아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살짝 한손을 들어 수린의 손을 잡아 아래로 내리니 어느샌가 다시
고개를 쳐들고 꺼떡대는 선우의 물건에 수린도 흠칫 놀랜다.

"흣...! ..선우씨...또...."
"수린아...나 이제 너의 몸속에 들어 가고싶어..."
"....몰...라........요.."

새빨개진 얼굴을 감추려고 더욱 가슴으로 파고드니 선우의 물건은
여체의 보드라움에 더욱더 기승을 부린다.
살며시 상체를 일어킨후 수린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덮어가는 선우..
살며시 허리를 지나 수린의 보지를 덮어가니 수린은 벌써 잔 경련을
일으킨다. 손가락으로 살짝 대어보니 이미 수린은 애액을 충분히
내고 있었고 남자를 받아 들일 준비는 다 된거 같았다.

"수린아....이제 넣는다...."
"하...네...흑........"

귀두를 조준하여 살며시 보지입구에 대어보니 입구부터 조임이 장난이
아닌듯하다. 빡빡함을 느끼며 조금 세게 밀어 넣는 선우..

"아....아..학......선우..씨..."
"흐...흐..흑....아..앙..."

이제 제자리를 찾은 선우는 비로서 본격적으로 펌핑을 시작한다.
밀고 들어갈때의 빡빡함과 동굴속의 흡입력은 과히 선우를 미치게 만들
정도이다. 조절은 한다지만 수린의 보지는 쉽게 볼수없는 명품이었다.
이제 말 소리는 들리지 않고 서로를 미치게 만드는 신음과 거친 숨소리만이
들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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