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이벤트참여]어느 여름날의 햇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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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420회 작성일 17-02-11 18:53

본문

 

 

 

 

 

 

 

이 글은 말도안되는 상황을 재미삼아 만들어낸 글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따라하거나 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어느 여름날의 햇살 4

 

 

이 글의 역사적 배경은 없습니다.

때와 장소: 1978년 네이버3고의 여름방학

주인공 : 한 강호 (엄마의 사고로 실의에 빠진 아버지를 따라 네이버3고로 전학을 온 멋지고 똑똑한 고2 남자,)

조연: 연화 ( 네이버3고의 수학선생인 희연의 딸, 전학온 강호를 좋아하나 엄마인 희연과 강호의 아버지인 기주의 사랑, 결혼에 괴로워 하는 고2 여학생)

한기주: 강호의 아버지.

마희연: 연화의 엄마

교장 선생님

그외

 

 

 

 

한참을 흔들어 대니 가느다랗게 내쉬는 숨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신음소리......

 

죽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긴 한숨을 내쉬고는 이젠 마선생의 온 몸을 마구 주물러대기 시작한다.

뻣뻣하던 그녀의 몸이 점차 풀어져감을 느끼면서부터 느껴지는 선생의 채온에 나의 호흡도 덩달아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기다가 이미 거의 벗다싶이 되어있는 선생의 몸은 나를 더 이상 겉잡을수 없는 지경으로 내 몰고있었다.

 

이미 허리까지 말려올라간 치마, 그리고 커다란 그녀의 엉덩이를 겨우 가리고 있던 연분홍의 레이스팬티는 이미 제자리를 잃어버린지 오래였다.

또 이미 한번 경험을 해 본적이 있는 여자의 그 깊고 뜨거운 구릉은 간신히 붙잡고있던 나의 의지를 더 이상 붙잡아둘수는 없었다.

 

급하게 바지를 벗은나는 빠르게 선생을 올라타고는 또다시 한마리 짐승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가늘고 긴 선생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는 언젠가 아버지와 함께 이곳의 장에서 본적이 있는 개들처럼 엉덩이를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아무런 저항도 없고, 아무런 제지도 없었다.

그러나 나는 내가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사지를 활짝 벌리고 납작하게 드러누운 그녀를 짓이기는 것이 필생의 일인것처럼 움직일 뿐이었다.

 

내려찍는 내 몸짓에 따라 출렁거리는 그녀의 몸은 오로지 나를 받치는 두꺼운 담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온몸을 흐르는 땀으로 축축하게 적신 다음에야 모든 정신을 사로잡는 짜릿한 파정을 맞았다.

 

터져나오는 헛숨이 턱턱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며 뒷머리의 머리카락들이 가닥가닥 서 버리는듯한 느낌이 잠깐동안 지난뒤 나른하게 퍼지는 무기력감에 따라 의식없는 그녀의 위에서 퍼져 버렸다.

그리고 찾아오는 공허함에 후회를 하기 시작했다.

 

깜짝놀라 허겁지겁 그녀에게서 떨어져 나온 나는 또 다시 저지러고 만 이일에 후회와 두려움에 몸써리를 쳐야했다.

어제 교장선생과의 일만해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라 괴로워 하고있었던 차였는데 또다시 마선생이라니......

더구나 그녀는 내가 이제막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 연화의 엄마였던 것이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나는 움직일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아버지의 존재가 떠올랐다.

분명 어제 같이 읍내보건소에서 같이 돌아온 이후로 줄곳 나를 간호하고있던 아버지였다.

그리고 이곳은 우리집이 아닌가.....

생각이 여기까지 이르자 아버지가 지금 이곳에 있다는사실에 몸을 빠르게 놀리기 시작햇다.

우선 아버지가 어디에 있느냐를 확인 해야했다.

 

젖은옷을 갈아입을 시간도 없었다.

빠르게 아버지의 방앞으로 간 나는 그 안의 상황을 잠시 생각했다.

그러다가 나와 선생의 소동이 제법 긴 시간이었음을 문뜩 깨닫고는 지금까지 아버지가 내 방으로 오지 않았다면 아마 집에 없거나 자고있을거란 생각에 살며시 방문을 열었다.

세벽이었지만 아직도 짙은 어둠에 쌓여있는 방 안에서는 낮게 으르릉거리는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만이 들려올 뿐이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난후 희미하게나마 사물이 보이기 시작하니 옷도 벗지않고 이불위에서 엎더린체로 잠이든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할수가 있었다.

 

휴.....

 

안도의 한숨을 길게 내밷고는 다시 소리나지않게 조용히 방으로 돌아오니 아직까지도 의식이 없다.

아마 나의 발길질에 넘어지면서 머리가 방바닦에 심하게 부딛혔던 모양이다.

옆에놓인 세숫대야에서 수건을 꺼내 그녀의 몸을 깨끗하게 닦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냥 닦아줘야 겠다는 생각에 물수건으로 그녀의 몸 구섞구섞을 닦기 시작했는데 그러다가 문뜩 아버지와 마선생이 요즘 서로 괜찮은 감정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생각은 지금의 이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정리를 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더욱 세심하게 그녀의 몸 구섞구섞을 닦아내기 시작했고, 그녀의 가랭이 사이에 까지도 수건을 깊숙히 넣어가며 깨끗하게 닦아내고는 팬티까지 단정하게 입혀준후에 그녀를 안아들었다.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았다.

그녀를 안고 나는 아버지의 방문을 살며시 열었다.

 

 

 

두렵고도 긴 시간이 흘렀다.

 

약기운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던 나는 점심때가 다 되어서야 연화의 손길에 깨어났다.

어제의 약때문이었는지 몸은 개운하게 나아 있었다.

어딘지 어두워 보이는 연화의 얼굴이 짖게 그늘이 져 있었다.

이젠 가뿐해진 몸을 일으키는데,

 

강호야.....!!

 

시무룩해져 가지고 걱정스러운듯한 얼굴로 나를 부른다.

 

??

 

강호야!.....

 

? 무슨 일이야?

 

이미 중천에 쏫은 태양이 이글거리는 더운 여름날에 두꺼운 겨울이불이 다 젖을정도로 많은 땀을 흘린탓인지 약간은 어눌한 몸짓으로 이불을 젓혀 밀면서 연화를 바라보니 뽈이 뾰로통하게 부어있었다.

 

! 무슨 일인데 그래? 얼굴은 또 왜그래?

 

말을않는 연화를 앞질러 되려 물으니 내 팔을 잡아끌고는 거실로 나간다.

그리고는 거실 가운데 앉으라는 시늉을 하고는 연화도 내 곁으로 앉는다.

어리둥절한 얼굴로 뚱 하게 앉아있는 연화를 보고있으니 연화는 말없이 손가락을 아버지가 있는 방문을 가르킨다.

 

연화가 가르키는 곳을따라 시선을 보내다가 오늘 새벽의 일이 생각이 났다.

철렁하는 가슴을 연화가 모르게 간신히 쓸어내리고는

 

! 무엇때문에??

 

한번 가봐!! 무슨 일이 있는지!!

 

그러더니 고개를 쑥이는데 목 언저리가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뭔데그래?

 

몸을 일으켜 문앞으로 다가가는데 갑자기 연화가 따라와 방문앞을 막아서고는

 

아냐! 그럴필요는 없고...... 그냥 잠시만 기다려!!

 

조금전 까지만 하더라도 퉁퉁 부어있는 얼굴이 비굴한 웃음을 흘려대며 연신 나를 밀어낸다.

 

! 험험

 

그 소동에 방에서는 아버지의 헛기침 소리가 두어번 들려오고 곧이어 마선생의 어쩔줄을 몰라하는 듯한 목소리가 뒤섞이는 소동이 한동안 있었다.

그러자 이번엔 연화가 내 손을잡고 밖으로 나간다.

이미 어찌된 상황인지 다 알고있는 나였지만 아는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못이기는척 하며 연화를 따라 나갔더니 얼마전 아버지와 내가 고쳐놓은 평행봉이 있는 곳으로 끌고간다.

 

왜 그래!! 어디 가는거야!!

 

“.....

 

아무런 말이없다.

약간 걱정스러운 표정에 가끔 나를 바라보는 눈길에 안타까움이 있었다.

평소의 아이같은 활발하고 명랑했던 모습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이미 어떤 상황인지를 다 알고있고, 그 상황을 내가 만들어 낸 것이었지만 나는 짐짓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금까지 감기 몸살로 앓아누웠다가 연화가 깨워서 일어난상태이여야 했다.

그러나 속으론 지금 아버지와 마선생의 상황이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가 가장 궁금했다.

자칫 잘못되어 세벽의 일을 알기라도 했다면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금쯤은 일어났을 교장선생의 일도 은근한 걱정거리였지만 그것은 나중의 일이었다.

평행봉 옆에 놓인 벤치에 앉은 연화에게로 다가서며

 

무슨 일이야! 무었때문에 그러는 거야?

 

연화가 나를 빤히 쳐다본다.

 

강호야! 너 놀라지 마?

 

그래! 안놀랠 테니까 말해봐!

 

그래도 연화는 한참동안이나 뜸을 들였다.

 

어제 저녘에 너희아빠와 우리 엄마가 같이 잤어!!

 

빠르게 말을 해서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잘 알아듣지못 못했을 것이었다.

 

??

 

되묻는 나를 빤히 바라보던 연화는 갑자기 얼굴이 발갛게 변하더니

 

아저씨하고 우리 엄마가 같이 잤다고 바보야!!

 

그러고는 운동장쪽으로 뛰어가 버린다.

 

 

 

 

 

 

 

 

 

 

다음편으로 완결을 지을까 합니다.

다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 방향을 잡고자 한편을 남겨 둡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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