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환타지야[Fantasy夜]2부-R3 "가면무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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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316회 작성일 17-0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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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죽기 싫으면!”


난 도움닫기 하는 주축 다리에 온 힘을 싣고 공중 도약을 했다.

높이 치솟아 오르는 몸, 넓어지는 시야, 그리고 안구에 망망히 맺히는 한 광경!!


*

*


“잡았다! 이년!”

“꺄아아-!!!!”

“닥쳐라! 이 개년아!”


짝!짝!


덩치가 꼭 소도둑 놈처럼 생긴 우락부락한 인상의 대머리가 솥뚜껑만한 손으로

어머니의 여린 볼을 사정없이 연속해서 후려갈기는 거다.

그 바람에 어머니의 곱고 탐스런 입술이 터졌고 입안도 성치 못했는지 입가로 핏물이

흘러내렸다. 어머니는 그 충격에 눈물을 흘리시고 계셨다.

애처로이 힘 잃은 바람에 이는 잎새처럼 벌벌 떨기만 하시는 알몸의 그녀.

그 모습이 대머리의 가학적 성욕을 더욱 부추기는 꼴이 되고 말았다.

놈은 다짜고짜 어머니의 잡으면 사르르 녹아날 듯한 젖가슴을 움켜쥐고 비틀며 음소를

품었다.


“역시! 이 감촉! 으미~죽이는 거! 내 눈이 틀리지 않았어”

“아악-! 아파! 그 더러운 손 치우지 못해!”


놈은 아파하는 어머니를 모른 척 바로 다리를 벌리더니 말좆만한 자신의 성기를 들이대며

더욱 크게 웃었다.


“크하하하, 이년 보지가 아주 기가 막히는 구먼. 핑크빛에 음순도 매우 단정하니 깨끗해.

내 살다 이렇게 모양이 우아한 보지는 처음이로군. 어디 맛을 어떠려나?“


놈은 어머니의 소중한 순결에 더러운 땟국물을 묻히려 하고 있었다.


“으윽! 으으으!! 이거 놔! 놓으란 말야, 이 개새꺄! 으흑흑”


반항 못하게 얽어맨 두 팔 때문에 꿈쩍도 할 수 없었던 그녀는 마침내 울분을 찾지 못하고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야 말았다.


“그래, 그래. 더더 반항을 해봐라. 앙탈이 있어야 맛있지. 낄낄낄”

“더러운 개새끼! 카아~퉤!”


그녀는 대머리의 더러운 인상에다 침을 뱉어 버렸다. 그런데 남자들은 어느 경우에나

침을 맞는 행위에 극도로 분노를 느낀다. 대머리도 마찬가지였다.

성적 흥분에 붉은 눈을 번들거리고 있었지만 침이 얼굴에 튀자 그만 꼭지가

돌아가고 만 것이었다.


퍼억-!


“커어억-!!”


남자의 힘이 제대로 실린 단발의 주먹! 그 무식한 주먹이 어머니의 복부를 정확히 가격한

것이었다. 순간 호흡이 정지되면서 허리가 휘어지고 눈이 뒤집혀진 그녀.

어머니의 가냘픈 육체가 부르르 떨어댔다.

심각한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어머니를 보면서도 대머리는 성난 부아를 참지 못하고 바로

양물을 잡고 벌벌 떨고 있는 게다가 메마른 그녀의 음부에 가져갔다.


“크으으...으헉....”

“이 시발년아! 앙탈도 그만이다. 하도 너구리같이 잘도 도망치며 애간장을 녹이더니 또

개지랄을 떠는구나! 내 이 기회에 네년 보지구멍을 확실히 찢어주지. 남자맛을 봐야

정신을 차릴 년이로다!“


놈의 양물이 어머니의 음부를 향해 서서히 다가갔다. 60...40...30...10...

이제 놈의 귀두에서 내품는 뜨거운 열기가 민감해진 그녀의 음부 속살들에게 전해질 정도로

지척에 도달했다.

어머니는 이게 끝이구나 하시면 체념을 하신 채로 눈을 감으셨다.

눈꺼풀을 부르르 떨며 그 사이로 처연한 눈물 한 줄기가 흘러나왔다.

이 순간 그녀는 아들의 얼굴이 너무도 보고 싶었다. 죽기 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아들의 얼굴을 보고 냄새를 맡으며 꼭 품에 안겨보고 싶었다.

그 체온이 몹시 그리웠고 넓은 가슴이 떠난 자리가 너무도 허전하기만 했다.


“수현아....흐으흑흑....”

“낄낄낄, 자! 어디 시식해 볼까?”


대머리는 괘씸한 그녀에게 음부가 찢어지는 최고의 아픔을 선사하기 위해 거대한

자신의 말좆을 한번에 뿌리까지 삽입하고자 삽입 직전 허리에 모든 힘을 힘었다.

이제 근육의 힘을 앞으로 강하게 튕기기만 하면 저 맹랑한 여자는 고통에 찬

신음소리를 자신의 배아래서 울부짖을 것이다.

상상만 해도 음소가 멈추질 않는 대머리는 곧 허리의 풀려고 했다.

정말 0.5초의 순간의 찰나.

그 짧은 순간에 대머리는 뒤통수가 서늘한 느낌을 받아 허리의 힘을 풀지 못한 채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보았다.

2미터가 넘는 허공 위로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한 줄기의 대가리를!


빠아악!! 으드득!!

쿠쿵 철썩!


신음도 없었고 비명도 없었다.

다만 뭔가 일그러진 소리와 육중한 몸이 널브러진 소리뿐.

즉사(卽死)였다. 대머리는 안면이 함몰되면서 바로 뇌수가 터져 죽어버렸다.


“크아~! 아이고 머리야! 시팔새끼 머리에 뭐가 든 거야! 졸라 돌대가리네”


대머리를 즉사시킨 공포의 수현은 부딪치면서 묻은 대머리의 몇몇 혈흔이 이마에

묻어있을 뿐 아주 멀쩡했다. 그런데도 투덜거린다.

(저기여~저 사람은 죽고, 님의 머리는 아주 반질반질 거리거든요~누구보고 돌이라

하시는지....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참자! 참아!~작가생각~)


“이 개새끼 넌 오늘 죽었다고 복창해....”


수현은 한번 매타작으로는 성이 안 찼는지 아주 개작살 내려고 대머리를 발로 툭툭

치다 그가 죽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라? 뒈졌네? 그럼 내가 사, 살인을?!!”


첫 살인을 한 것이다! 자신이 첫 살인을....그런데 수현이 이상하게도 죄책감이나 양심의

거리낌 같은 것들이 없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당연히 첫 살인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이 생겨야 당연하련만....


‘총사의 말처럼 이것이 가면의 힘?’


수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의식적으로 ‘이놈은 나쁜 놈이다 당연히 죽여도 돼!’

그렇게 세뇌시키며 합리화 시키고 있는지도 몰랐다.



어쨌든 수현의 타이밍은 위기일발서 공주님을 구한 백마 탄 왕자 타이밍이었다.

그 반응은 바로 감동 1500cc 시켜 완샷하신 듯한 어머니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었다. 

 

“수, 수현아...수현이니? 정말 내 아들 수현이 맞니?”

“헤헷~엄마! 늦어서 미안해요!”

“흑, 흑흑....으흑흑흑. 나쁜 자식 왜 이제야 온거야! 엉엉엉”

“어, 엄마?!”


어머니는 자신이 알몸이란 사실을 단 한번만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그 그리운

얼굴을 보는 순간 까맣게 잊어버렸다.

보고 싶었다. 꿈에서라도 보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마르도록 슬피 울었다.

저 환한 미소를, 언제나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청량한 미소를 그리고 또 그렸다.

그런데 그 미소가 삶을 포기하려는 마지막 순간에 꿈결처럼 다가와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주었다. 그래서일까? 그 미소가 이젠 왕자님처럼 달콤함마저 묻어나는 것 같았다.


“흑흑흑”

“어머니...이젠 괜찮아요. 우리 이젠 헤어지지 말아요”


수현은 그런 어머니의 여린 여체를 품에 꼬옥 안아주었다.

그녀는 이 순간 아들의 가슴이 한없이 넓게만 느껴졌다. 항상 어리게만 보이던 그 아들이

어느새 커 자신에게 울타리가 되어준 것이다.

듬직했고 믿음직스러웠고 그래서 더 안락하고 편안했다. 그녀는 자신이 이렇게 편안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까 하고 회상해보지만 없었다. 부모님 체온을 느껴보기도 전에 고아가

되었던 그녀는 수현의 가슴에 볼을 비벼대며 더욱 그 평온을 갈구했다.


한편 수현은 죽을 맛이었다. 안긴 것 까진 이해하는데 갑자기 가슴에 볼살을 비벼대다니!

어머니가 내품는 뜨거운 숨결과 함께 그녀의 보드라운 볼에 의해 여과 없이 전해오는

살들의 마찰. 그는 마찰이 일어나는 살갗 부위가 녹아나는 것 같았다.


‘흐미~좋아라~! 나 이러면....안되는데....’


그런 그녀가 수현은 왠지 아이처럼 느껴졌고 주객이 전도된 즉 자신이 어른이고

어른인 어머니가 아이가 된 묘한 기분에 휩싸여 더욱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했다.

하지만 그들의 짧은 단꿈도 곧 깨지고 말았다.

우리 주인 만세-!를 부르짖는 똘똘이 때문이었다.


꿈틀꿈틀 문질문질


“어머-!”


어머니는 한창 아들의 체취를 맘껏 들이마시며 체온과 넓은 가슴에 취해 있었는데

조금 아랫배를 움직이자 매우 뜨겁고 단단한 것!이 꾹꾹 찔러대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그 단단한 녀석은 마치 그리운 님이라도 만난 듯이 자신의 살갗이 닿자

꿈틀꿈틀 거리기도 하고 자신이 아들의 가슴에 볼을 비빈 것처럼 문질러대기도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얼굴이 급격히 달아오르며 어쩔 줄 몰라했다.


“너, 너, 너...”

“험험....이게 말이죠....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하하하;;”


아들은 이미 감추기에도 늦었다 싶어 딴청을 피우며 모른 척 싱거운 웃음만 헤프게

남발했다.


“풋”


그런 아들이 몹시 귀여워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살포시 웃고 말았다.

그녀는 느낌만으로도 그것이 뭘 뜻하는지 알았다.

또한 지금 자신과 아들이 홀라당 벗고 있는 상태라는 것까지도....


‘어머!! 이를 어쩜 좋아! 내가 미친년이지.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이렇게 홀랑 벗고서

아들 품에 먼저 뛰어들다니....아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녀는 아들이 자기를 혹여 헤픈 여자로 생각지는 않을까, 그렇지만 자신의 알몸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미묘함에 사로잡혔다.

또 자신의 알몸을 다 봤을 거란 생각에 몹시도 아들을 보기가 민망하고 부끄러웠다.

그러나 거기에는 수치심은 없었다. 그것이 아들과 다른 남자와의 차이였다.


‘그런데 이 녀석이 나를 안고 발기를 했어....아, 어떡하지?’


부끄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기쁘고 대견하기도 했다. 그것은 그만큼 아직

자신이 여자로써 매력이 있다는 뜻일테고 대견함은 어느새 성장에 자신이 안겨도

좋을 만큼 사내로써의 매력이 듬뿍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살짝 피부로 느낀 아들의 성기는 엄청나게 단단하고 뜨거웠다.

그것은 지금껏 자신이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사내를 느끼는 듯 하여 자신도 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렸고 몸이 뜨거워졌다.

굳이 아들의 성기를 느껴서만은 아니었다.


“아, 아, 아....아앙~아, 안돼! 그만! 아앙, 시, 싫어”

“윽윽윽”


움찔


“아아아아앙 아학학 너무 좋아! 같이 싸자!”

“어머니! 저 가요~으윽”


움찔움찔


바로 옆, 앞, 혹은 건너편에서도 지금 그녀 주변에서는 온통 낯 뜨거운 장면들뿐이었다.

강간당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어떤 곳에서는 근친상간에 빠져 환희를 지르는

남녀들도 있었다.

그때마다 그녀는 몸을 움찔거리며 가녀린 어깨가 더욱 좁아져 아들의 품에 쏙 들어가

버렸다. 수현은 그런 어머니의 반응을 보며 귀여워 미칠 뻔했다.

섹스도 해봤을 테고 남자도 알 것이고 자신보다 훨씬 어른인데도 그녀가 움찔 댈 때마다

그 반응이 몹시도 귀여웠고 가늘게 떨기까지 하는 작은 체구가 사랑스러웠다.


그러나 그녀는 또 다른 상황을 맞이하면서 더욱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었다.


“헤에? 우후~저년 아주 죽이는데? 넌 내가 접수해주마”

“꺄아아!!”


타탓 푸욱-! 쿠쾅


“비켜! 이 허연 멀때 같은 놈아! 네놈에게 주긴 아깝...”


으드득! 철푸덕


“이 년은 내꺼다! 건들지 마라!”


빠지직! 쿠쿵!


정말 많이도 덤벼들었다. 아름다운 여자가 많은 수컷들을 불러들인다는 진리는 만고불변의

법칙 같았다. 처음 한두명 작살을 냈지만 어머니의 몸에 눈이 먼 개떼들은 대가리 수로

밀어붙이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수현도 다수를 상대로 싸워볼 만 했지만 이놈들이 조직적으로 덤벼들자 점차

수는 줄이지 못한 채 자신만 온몸에 상처가 늘어만 갔다.

그렇게 싸우길 10여분. 수현은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구석진 곳으로 이동해 벽을

등지고 싸웠다. 10여분 동안 수현이 눕힌 수는 16명. 하지만 아직도 4명의 개새끼들이

미련을 못 버리고서 수현을 포위하고 있었다.

한명은 지친 범이요, 넷은 꿀물을 머금고 있는 어린 양을 노리는 하이에나들이었다.


“흐윽흑흑”

“헉헉헉, 또 덤빌 새끼 있으면 나와!”

“수, 수현아...괜찮니?”


수현은 대답하지 않았다. 괜히 돌아보았다간 맘이 약해질 것 같았고 약한 모습도 모여주기

싫었다. 그는 아들이면서 오로지 그녀에게만은 강한 남자이고 싶었다.

그것이 수현의 진실한 마음 혹은 바램이었다.


“어린놈이 대단하구나!”

“으흐흐, 하지만 저렇게 지랄을 떨면서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년이로다. 맛있겠어!”

“하지만 만만치 않는 놈이다. 긴장해라”


하이에나들은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서로 눈짓을 교환에 무언가

작전을 나누는 듯 했다. 수현은 자신이 눕혔던 사내들과 남은 네 놈들을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저들은 어제까지만 해도 서로 웃으며 같이 일을 했던 사이이건만....결국 이게 순리인가?’


어제의 친구였던 자들이 지금은 소중한 것을 탐하는 적이 되어 돌아왔다.

수현은 아이러니를 느꼈다.


‘하지만 적은 적! 용서치 않겠다!’


 예전의 자신이었다면 지금의 이 싸움은 진작에 패배했을 것이다. 아무리 자신이 상대적으로

좋은 신체를 지녔다 해도 이곳 남자 마루타들은 전부 총사가 고르고 고른 최상급 건장한 남자들만 있었다.

과거의 자신이었다면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8명이 한계였다. 지금은 그 배는 두들겨

팼으니 신비의 그녀가 이 순간만큼은 몹시 고마웠다.


 수현은 기세를 끌어올렸다.


우두둑!!


비록 내공은 없지만 몸에 흐르는 피를 기(氣)라 생각하고 불끈 쥔 주먹과 발에 피를

돌리고 이두, 삼두근에 힘을 실어 몸을 팽팽하게 긴장시켰다.

 

‘상대는 넷! 본보기가 필요하다! 한 놈만 죽인다! 아주 처절하고도 잔인하게 죽인다!’


수현은 지독한 성욕으로 번들거리는 적들의 충혈된 눈을 똑바로 직시하며 의지를

마음에 담는 순간 그의 푸른 눈동자가 빛을 품었다.


타탓-!


준비해 놓은 전신의 힘을 오른다리에 실어 마치 한껏 웅크렸다 비상하는 날다람쥐처럼

10미터가 넘는 거리를 한 번에 도약했다.


츄아아아~ 


예상치 못했나? 수현이 먼저 선공을 가해오자 피할 생각도 못한 하이에나가 눈깔만

크게 벌린 채로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첫 타격은 정권을 쭉 뻗어 날아가던 가속도를 극대화시킨 안면 강타!


팍-!


이어진 연격은 뒤따라 도달한 머리 박치기와 무릎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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