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트리플-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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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5,770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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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바벨1.0을 경품으로 받아서 그 기념으로 돌아다니다가 얻은 글입니다. 짧고 내용도 빈약하지만 최초로 읽어본 일본야설이기에 정이 많이 들은(?) 글입니다.

트리플

CAPTER 1

이것은 지난해의 여름의 일이었다.

긴 장마가 끝나고 다시금 여름의 더위가 서서히 올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그런 어느 토요일날 점심시간을 약간 지났을 때이다. 나는 인근의 도시에서 거래를 보고는 돌아가던 중 식곤증을 이기지 못해 도중에 있는 S시의 교외의 드라이브인으로 잠깐 쉴꼄 들어서고 있었다. 한적한 시골과도 같은 S시에서도 차량으로 30여분은 벗어난 이곳의 휴게소는 그야말로 관광철을 제외하고는 조용한 분위기를 내는 차분한 곳이었다. 드라이브인의 창가 테이블에서 음료수를 마시던 나는 주차장의 나의 자동차의 뒤에 중학생 또래의 소녀가 서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방과후 곧바로 이 곳으로 온 듯 평범한 제복치마에 특이한 부츠, 위로는 피타리의 니트를 걸친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소녀이다. 쓸데없는 군더기가 없이 날씬하게 솟은 다리가 눈부셨다. 아마도 허벅지나 그위의 육체도 군살이 없는 날씬한 상태일게다. 다리로 초점이 맞춰지고 보니 약간은 불량스러워 보이는 끼가 엿보였다. 한참 신문을 읽다가 문득 시계를 보니, 소녀는 30분 이상 그 자리에 그대로이고 무표정한 듯 맞은 편 국도를 응시하고 있었다.

내가 드라이브인을 나와 자동차에 가까워지자 소녀는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무표정한 얼굴로 차문을 열면서 말을 건네보았다.
「누굴 만나기로 했나보지?」
소녀는 예상대로 뾰루퉁한 목소리로 바람을 맞았다고 했다.
「아저씨, 여기 버스가 오지 않아요?」
「집에 가고 싶다면 마을까지 태워주마」
「응!」
소녀는 반갑게 대답했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려면 언덕너머 읍까지 나가야한다는 것쯤은 나도 알고 있었지만 지금 이 아이가 나에게 버스가 좀처럼 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구실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 머리를 스쳤다. 왜 이런 생각이 들까...

나는 소녀를 조수석에 싣고는 드라이브인을 나서서 국도로 접어들었다. 햇살이 더욱 따가와지고 있고 지나치는 차들도 좀처럼 보이지가 않았다. 에어컨에서는 메마른 찬 공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낮의 드라이브를 계속하며 슬며시 곁눈질을 해보았다. 얼굴 모습은 아직 앳띤 모습이 남아 있고, 가슴이 충분하게 부풀었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여성을 느끼게 하고, 비쳐 보일 것 같은 흰색 피부가 인상적이다. 무엇보다도 처음부터 나의 눈길을 끌던 날씬한 다리는 하얀 색을 띄우다못해 투명해 보일 정도로 곧게 뻗어있었다.
「아저씨!」
갑자기 나를 돌아보며 말을 건네자 곁눈질을 하던 나는 훔칫 놀란 듯 정면으로 눈을 돌렸다.

「왜 그러지?」
「날씨가 너무 좋아요! 이런 날은 그냥.. 마구 달리고 싶지않아요?」
「...」
내친김에 나와 행선지가 같은 방향인 소녀의 집까지 드라이브하기로 했다. 약 20여분 거리이다.

이내 차는 국도를 벗어나 소녀가 안내하는 한적한 농로로 접어들고 있었다. 에어컨이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점차 마주치는 바람 속에서 끈적거리는 습기와 바닷가 특유의 짭짭함을 느꼈다.
「어떻게 만나기로 했길래?」
「예?」
「아까 누굴 기다린다고...」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예요! 친구가 드라이브인에 마중나오기로 했었는데 나오지도 않고, 연락두 없어요... 오늘은 장마끝나고 처음 돌아오는 화창한 주말인데......」
소녀는 아직 불만이 있는지 그렇게 중얼거렸다. 소녀는 모처럼의 이런 따사로운 초여름의 아름다움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은가보다. 나는 순간적으로 흑심이 발동했는지 이렇게 말했다.
「아직 집에 돌아가기에는 이른 시간인 것 같아~」
하며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아무 남성의 차를 마음대로 타는 정도의 아이라면 어느 정도의 나의 직감이 맞아 떨어지리라는 예상을 하며...
「그럼 아저씨와 드라이브할래!」
나는 오늘의 일의 예정을 잊기로 했다. 이런 점이 자영업의 좋은 점이다.

S시는 바다 주변의 고개에 있는 번화가이다. 복잡하게 얽힌 산기슭에 옆에 위치한 이곳은 점차 발전하는 어업과 관광의 읍이다. 나는 S시를 멀리한 채 바다 주변을 자동차로 달렸다. 막힘없이 속도를 내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이내 소녀는 창문을 열고 쇼트 컷의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가볍게 허밍을 하고 있다.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지?」
「왜요? 어려보여요?」
「.....」
「17살이에요」
여고 1학년, 보기보다는 나이가 꽤들었다.
「아저씨, 나,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
「글쎄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내가 한 말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그녀는 말했다.
「나, 저 주차장에서 텔레폰 클럽에서 사귄 사람을 만나기로 했어요」
「텔레폰 클럽?」
「쉽게 말해서 원조교제할 사람」

인구 10만이 약간 모자라는 S시에도 구락부나 텔레폰 클럽이 있는 것은 나도 알고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그 곳을 이용해서 연애할 상대자를 구하는 것도 잘 알고는 있었지만 원조교제라?
「상대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인가?」
소녀는 대답하지 않고, 앞을 향한 채 중얼거렸다.
「아저씨, 나와 연애하지 않을래요?」
「자네와···」
「나같은 타입을 싫어하나 보죠?」
나는 말을 않고 감속을 하며 핸들을 틀어 차가 겨우 잠입할 수 있는 샛길에 자동차를 세웠다. 해안쪽으로 계속되는 코스인 것 같다.
「얼마를 받기로 했었니?」
「3 만엔···아저씨였다면 2만으로도 좋고」
깎는 것은 나의 취미가 아니기에, 곧바로 지갑에서 3만엔을 꺼내어 소녀에게 건네주었다.
「그 돈이면 충분하니?」
사람의 개인 사정에 개입하는 것은 듣기에 싫었는지 그녀는 대답을 하지 않은채 덥다며 벗어두었던 조끼를 걸쳐 입으면서 살짝 웃는다.
「여기서 지금 할래요?」
「그럴 수는 없지」

나는 적당한 호텔을 찾기 위해 자동차를 스타트 시켰다. 여자를 많이 상대해보았지만 이런 어린 학생은 처음이다. 이제 겨우 고등학생에 불과한 아이에게 내가 무얼하려는지...

S시 교외에는 해안에 놀러 오는 커플들을 목표로 러브·호텔이 화환이나 처마를 늘어놓고 있다. 그중 산뜻한 호텔은 소녀가 골랐다. 제복을 입은 채 입장할 수는 없었는지 그녀는 조끼를 벗어 어깨에 걸친다.
「여기, 전에 왔었을 때 방안이 매우 깨끗하다고 생각했던 곳이예요」
계산을 하는 동안 소녀는 카운터에서 약간 물러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이것 저것을 구경하는 듯했다. 주인인 듯한 늙은 노인이 건네는 키를 받아들고는 앞장서서 2층 방까지 들어섰다. 확실히 흰색으로 마감재를 장식한 방의 내부 설비는 청결하고, 창문의 레이스의 커튼은 1층 cafe 커튼과 어울리는 호감이 가는 방이다.
「이런 방에서 살고 싶어」
소녀는 쇼파 위를 한번 뒹굴고는 창가로 다가가 창밖으로 펼쳐지는 따스한 토요일 오후 해변가를 발돋움을 하고 내다봤다. 소녀의 제복치마부터는 군살이 없는 엉덩이가 두렸하게 느껴졌다. 뒤돌아 서있는 그녀의 뒷모습이 나를 자극했다.
「항상 이 호텔을 쓰는가?」
나의 당돌한 질문에, 소녀는 나를 응시하며
「지금 나하고 아저씨하고 이렇게 있는게 중요해요」
하며 나의 손을 잡고는 자신의 가슴에 눌러댔다. 그녀는 마치 직업여성처럼 당당했다. 처음 손이 닿은 가슴은 부풀고 탄력있으며 그 속에서는 심장이 과격하게 고동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제복위로 느껴지는 감촉을 계속 간직하며 나는 그대로 소녀를 안아 머리를 숙여 키스를 하려고 했지만,
「키스는 하고싶지 않아요, 미안해요」
하며 소녀는 얼굴을 돌렸다. 나는 샤워를 단념하고, 소녀의 상의 셔츠를 밀어올려 벗기며 브래지어 위를 만지다가 그녀가 넥타이를 풀어 벗기는 것을 도와주자 이내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어버리며 위로 제껴 올려 밝은 실내조명에 드러난 유방에 얼굴을 묻었다. 소녀의 유방은 아직도 성숙하지 않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듯 보였고 얼어붙어 있었다. 캔디 따위의 잡지에서 보던 작지만 분명 동그랐게 솟아오른 유방이었다. 나는 혼심을 다해 혀끝으로 젖꼭지를 굴리면서 천천히 소녀를 침대위에 눞힌채 이내 제복치마를 걷어올리고 팬티위에 소녀의 금을 더듬었다. 투박한 치마의 천의 감촉속에서 얇은 무명의 감촉이 만났다. 나의 손은 금을 찾아 내고 팬티 위에서 가볍게 덧그리고 있다. 소녀는 눈에 초점을 잃은채 온 몸에 힘을 빼고 있는 대로 가로누운 채이다. 얄팍한 면으로 만든 팬티속으로 손을 넣자 소녀의 부드러운 치모의 감촉이 느껴진다. 나는 사타구니의 중심부로 손가락을 더욱 밀어 넣어 진입하고, 부드러운 치모를 밀어 젖혀 소녀의 금을 만났다. 소녀의 금은 이미 젖어 있었다. 나의 손가락 끝은 집요히 금을 넘쳐 나오고 오는 애액을 위, 아래로 비비며 음핵을 문질러 대고 있다. 소녀의 음핵은 작지만 서서히 벌어지며 나의 굵은 손가락 끝의 움직임을 순조롭게 했다.
손가락 끝의 움직임을 점차 빨리하자 소녀의 얼굴은 상기되고 희미하게 한숨을 흘리며 허리를 조금씩 비틀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나는 허벅지에 걸쳐있었던 팬티를 끌어 내려 소녀의 하반신을 밝은 실내에 드러내기 시작했다. 숨을 몰아쉬고 있는 소녀의 가슴에서 입을 뗀채 그녀의 다리 아래로 내려가 치마를 좀더 위로 걷어올리고, 무릅을 붙잡아 조금씩 벌리기 시작한 허벅지 아래로 이내 노출된 그녀의 하반신은, 전혀 때묻지 않은 듯 순결한 어린 여학생의 그것처럼 보였고 얇고 부드러운 치모의 가운데에는 부끄러운 듯 살짝 핑크의 음핵이 엿보였다. 그것은 충분하게 젖어 있었고, 치모에 묻은 애액으로 인해 광택조차 있었다.
「젖어있어요?」
상기되고 붉어진 소녀의 귓전으로 나는 속삭였다.
「어때? 기분이 괜찮지 않니?」
소녀는 대답하지 않고, 가냘픈 탄성의 소리를 처음으로 입밖으로 내었다.
「아 ····유··」
많이 젖었던 금을 천천히 애무하다가 음핵의 안에 손가락이 미끄러져 들어가며, 나의 손가락 끝은 어린 소녀를 관통하고 있었다. 나는 반팔 셔츠부터 완전히 넥타이를 벗고, 팬츠를 벗고, 딱딱하게 발기된 나의 페니스를 꺼내어 소녀의 손바닥에 그것을 쥐어 주었다. 소녀는 어색한 듯 페니스를 쥐고는 손을 움직였다. 그 움직임은 리드미컬하고, 가볍게 쥐었던 페니스를 자극하며 계속됐다. 소녀의 손의 움직임은 페니스를 구석구석까지 애무하고 있었다. 나의 페니스부터 쾌감이 솟아나고 천천히 전신에 골고루 미치는 것을 느꼈다.
소녀의 부드러운 질을 느끼면서 깊숙하게 도달했었다. 입구가 매우 좁게 느껴지는가 싶더니 그런 느낌은 서서히 희미해지고, 부드러운 고기가 점점 페니스에 엉겨 붙는다. 그것은 전혀 페니스의 움직임이 없더라도 충분히 나를 흥분시켰다. 나는 그 미묘한 움직임에 나를 잊고 처음으로 몰두하고 있었다. 엉겁결에 과격하게 페니스를 뽑아내자, 불의에 소녀는
「앙!그렇게는 하지말아요…」라며, 인상을 찡그린다. 하지만 그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의 과격한 삽입이 소녀의 부드러운 고기를 습격했다.
엄청난 긴축감이 나의 페니스를 꽉 죄어 올뿐아니라 질 내부의 경련까지 있었다. 나는 페니스를 삽입할때마다 다리의 힘이 죽죽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엄청난 긴축감에 거의 이성을 상실할 정도였다. 나는 소녀의 유방을 거칠게 움켜잡고는 미친듯이 주물러댔다. 그러면서 정신없이 하체를 요동쳤다.
「아, 아 …앙…」
소녀의 질은 마치 남자의 페니스를 이해하는 것처럼 과격한 수축을 되풀이하는 나의 페니스를 되받아 주며 더욱 나아가 점점 깊히 끌어당겨주고 강하게, 또는 약하게 되풀이되는 연동에, 나는 움직이는 시간도 없이, 단지 소녀에게 매달리고 있다 것에 불과했다.
소녀는 속된 말로 「명기」이다? 불과 16세의 소녀의 몸에 그러한 구조가 짜넣여 지고 있는 것을 생각지도 못한 나는 단지 놀랄 뿐 이었다. 소녀의 다리는 나의 허리에 휘감아 돌고 붐비고, 이것 이상 가까이 하지 못할 정도로 밀착하고 있다.
「아저씨, 아…, 나 지금 마지…막·」
소녀를 나에게 매달리게 하며, 허리를 부르르 떨어 몸을 경련시키던 클라이맥스는 곧바로 나에게도 왔었다.
「아, 아, 아, ………」
그것과 함께 소녀의 부드러운 고기는, 강하게 페니스를 주무르고 자궁의 속으로 이끌도록 과격한 수축을 되풀이했다. 그것에 나의 페니스도 클라이맥스를 맞이함과 동시에 강한 경련과 함께 여러차례 사정을 되풀이했다.

우리들 두 사람의 관계는 그 날부터 시작됐다. 나다니는 것이 많은 나에게, 소녀는 주에 1∼2회 휴대 전화로 연락을 주었다. 소녀의 사정이 좋은 날은 나는 반드시 S시에 가고는 늦은 시간까지 함께 했다. 소녀와 나는 20세 이상 나이가 차이나는 것에도 불구하고, 세대의 갭은 그다지 느끼지 않았다. 소녀는 정신연령은 비교적 어른스럽고, 어느 때에는 신랄하다고 생각되는 말들로 나를 놀라게 하는 것도 자주였다. 소녀의 자랐던 가정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는 흥미는 있었지만 나는 그다지 프라이버시를 캐내는 것은 없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소녀의 이름이 무의라고 하고, 부친과 어린 무렵에 생이별, 어머니와 단둘이서 자랐던 것, 모친은 나와 같은 나이이고, 국민학교의 교사인라고 하는 것 정도이다.

무의라고 하는 이름은 소녀에게 좋고 어울리고 있었다. 때로는 젊은 여고생처럼 자유 분방하고 애교가 넘치면서도 때로는 노예가 된 듯 요염하게 행동하는 무의에게 나는 농락되고 있었다. 그녀는 가끔은 자신이 주도가 되어 나를 유도했고 또한 나의 요구에 따라 어떠한 자세로도 쉽게 취해주었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는 행복한 것이였다. 무의와 만나기로 약속한 날은 나는 완전히 중학생이 처음 데이트 하는 날 처럼 아침부터 흥분하고 있었다. 이런 기분은 상당히 오래전의 일로만 생각되었다. 어쨌든 상당히 오래간만에 나는 어린 소녀에게서 그동안의 여성경험이 무색할 정도의 진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항상 무의와 만나기로 한 장소는 마주쳤던 드라이브인의 주차장이다. 무의는 갈아입었던 제복을 집어넣은 종이봉지를 든 채 미리 도착해서 주차시켜 놓은 나의 차 조수석에 미끄러져 들어가 앉는다. 드라이브인의 안에서 그것을 보고 나는 자연스럽게 드라이브인을 나와 자동차를 스타트 시킨다. 그리고 해변가의 러브호텔로 자동차를 향했다. 항상 그런 방식이었다. 그 날은 자동차의 안에서 무의는 생각지도 않은 것을 말했다.
「아저씨, 나 팬티 안입고 있어!」
또 무의가 나를 농락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한 채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아래는 팬티도 없이 그냥 맨살이예요··」
이라며 위로 들어올리는 미니스커트의 아래는 진짜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마음에 들지 않는 팬티는 입지 않는 쪽이 더 좋아요!」
비쳐 보일 것 같은 무의의 하반신, 그리고 부드러운 풀숲, 나는 그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한 손을 핸들에서 떼어 무의의 치마속 사타구니로 뻗었다. 손가락은 풀숲을 밀어 젖히고, 핑크의 음핵을 원을 그리며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안돼요…·착실히 운전하지 않다면…」
나는 쉽게 부드러운 애액에 젖은 음핵을 찾아냈다.
「유∼……」
무의는 나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쉽도록 다리를 열렸다. 우연히 거리에서 마주치는 여학생들의 앉아 있는 모습에서 벌어진 무릅사이의 약간의 사타구니를 감상하며 자극을 받던 나의 옆에 지금 자신의 은밀한 곳을 애무해 주기를 바라며 날씬한 우유빛 피부의 다리를 벌리는 어린 소녀가 앉아 있다. 이러한 것들이 나를 정신없이 흥분시켰다. 무의의 은밀한 그곳은 이미 축축해져 있었다. 무의의 신음 소리의 고저만으로도 이미 그녀가 많이 흥분했음을 알게된 나는 핸들에 주의를 두면서 상체를 기울여 그녀의 귓전에 속삭였다.
「무의의 그건 이미 축축하고 흥분돼 있는 걸」
그 말만으로도 무의의 질은 혼자서 수축하고 있는 것이 나의 손가락 끝에 느껴졌다. 무의는 소녀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잉 부끄러… 워… 요…·」
나는 무의의 특이 체질에, 처음은 놀랐던 것이 곧바로 습관이 되어 지금에 와서는 다른 여성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정도였다. 자극이 있으면 곧바로 젖고 항상 처녀의 그것처럼 조여주는 느낌, 그리고 연동을 되풀이하는 이 소녀의 질은 나에게 있어 말하자면 보물과 같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무의는 무의식중에 다리를 계기판 위에 팽개쳤다. 그리고 다리를 넓히고 부드러운 고기를 스스로 만지다가 손가락을 삽입하는 것을 반복했다. 나의 자동차는 낮은 세단이기 때문에 만일 높은 트럭등이 지나가면 완전히 노출되어 버린다.
나는 허둥대고 무의의 하반신에 재킷을 걸쳤다. 그러나 무의는 그런 것에는 신경 쓰지 않고 시트를 뒤로 넘기며 갈라짐 틈의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과격하게 출납하고 있다.
「아…느껴져요…아저씨, 느껴져…」
계기반의 위에 팽개쳐졌던 무의의 다리는, 전혀 굽힘없이 곧게 펼쳐졌다. 소녀가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는 항상 같은 모습이었다. 나는 무의의 금을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며 속도를 줄여 차를 길가에 세웠다. 더 이상 타인의 눈이 문제가 아니었다. 빠르게 무의의 손가락이 출납되고 있는 부드러운 고기에 나의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금은 과격하게 갈라지며 나의 손가락을 받아 들이고 이미 애액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나의 손가락은 애액 투성이가 되고 무의의 손가락을 통하여 자궁이 수축을 되풀이하고 연동 하는 것이 전해진다.
「아저씨…나 가버릴 것같아요…아··」
무의는 쾌감의 극치에 오르며 클라이맥스를 맞이했다. 나의 손가락은 수축을 되풀이하고 있는 무의를 느꼈다. 나와 무의와의 밀월은 끝이 없이 계속되리라 생각됐다. 저 세상에 가기 전까지는

3주간 계속된 T시로의 출장으로 무의와는 만날 시간조차 없었다. 이쪽에서 연락하더라도 모친의 감시 때문에 무의부터의 연락도 없다.
나의 마음 깊숙한 곳에는 무의부터의 연락을 기다리는 기분이 강렬하게 존재하지만, 굳이 내색은 하지 않았다.

아침 저녁이 현저히 쌀쌀해지고 초 가을이 됐다. 곧 스웨터 따위의 두툼한 옷이 그립워지는 어느 날. 나는 S시를 방문하고 있었다. 선례에 따른 업무상 만남과 함께 무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업무를 끝낸 뒤에도 웬지 모를 긴장과 초조함이 나를 억누륵고 있었다.

자동차안의 나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아저씨…·」
그 소리는, 마음 은밀히 기다리고 있었던 무의의 소리이였다.
「어머니가 심하게…· 학교에서 졸도해서, 구급차로 병원에……」
무의의 이야기에 따르면, 어머니가 수업 중에 쓰러지고, 지금 병원에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없는 무의는 친척들의 도움을 받아 잠시 교외의 농장으로 와 있으며 병가를 위해 학교를 조퇴하며 병원을 오간다는 것이다.
「현재 있는 곳은?」
「지금 조퇴해서 병원으로 가는 길이예요, 아저씨…잠시 볼 수 없을까요」
나는 타이어를 삐걱거리며, 서둘러 병원을 향해 자동차를 달리게 했다. 시내의 종합병원 일반 병동에서 나는 작은 병실에 있는 정맥주사를 맞으며 조용히 자고 있는 무의 모친과 의자에 앉아 졸고 있는 한 부인과 그 옆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무의를 보았다. 오래간만에 만나는 무의는 일부분 어른스러워졌다고 느껴지지만, 역시 내가 알고 있는 무의 그 자체이다.
인기척을 듣고 고개를 든 소녀는 이내 나를 발견하자 깜짝 놀라는 눈치였으나 이내 옆에 있는 한 중년부인을 의식한채 살며시 미소로 화답하며 다가왔다. 나 역시 사들고 간 꽃을 말 없이 건네주며 무의를 바라보다가 말문을 열었다.
「어머니의 용태는 괜찮고?」
「예, 상당히 호전돼서 회복중이예요 , 지금 깊이 잠들고 계십니다. 어머니는 최근 바쁘고 휴식도 없이 학교일에 매달리셔서, … 의사는 과로랍니다…, 2∼3일 더 계시면 좋다고 하세요」
「큰일이 아니어서 다행이구나」
무의는 돌아서서 중년의 부인에게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이 문명 오셨다고 말을 했다. 그러자 부인은 곧바로 밝은 웃음으로 절을 해왔고 나도 엉겹결에 답례했다. 소녀는 부인에게 오늘은 그만 농장으로 돌아가겠으며 선생님과 잠시 학교에 가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병실을 나와 복도의 벤치에 앉아 대화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병원 내도 사람 그림자는 드문드문하고 주위에는 누구도 있지 않았다.
「어떻게 연락을 주지 않았니, 이 아저씨는 무의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의는 고개를 숙인고 손을 아래로 향한채 대답을 시작했다.
「지난 번 아저씨를 만나고 왔을 때 어머니가 우연히 저희 둘 사이를 알고는 심한 꾸짖음이 있고 난뒤로는 전혀 연락할 틈도 없이 어머니의 감시가 심했답니다. …제가 아저씨에게 몰래 연락을 취하려고 하자 어머니는 저를··」
나는 무의의 그 말을 들으며 내가 무의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내가 한 사람을 무척이나 그리워 하는 깊은 사이가 되었음을 느끼게 했다. 나는 결코 그녀에게 강압적이거나 성가신 요구를 하지 않았지만 내가 한 어린 소녀에게 심한 미련을 주었다는 자책의 생각과 무의에 미련에 남겨 지는 나에 대한 존재가 마음을 흐트려 왔다.

저녁식사를 한 뒤 오래간만에 무의와 자동차에 올라탔다. 무의는 자동차 안에서 약간은 딱딱한 표정으로 잠자코 있었다. 저 여름날의 무의와의 즐거운 드라이브를 생각해 내면 나의 가슴에 쓴 생각이 넘쳐온다.
「무의, 아저씨는 너를 쉽게 잊을 수 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 한 때의 쾌락이라고 말야, 하지만 이제는 로맨스가 되어가는 기분인 걸. . . 」
이런 말을 하며 나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저도 아저씨와 함께 보낸 시간이 즐거워요…단지 즐기는 시간이었는지 몰랐지만, 하지만 저는 아저씨에게 정이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어머니의 것을 생각하다면…··」
감정이 복받쳤는지 무의의 눈동자로부터 커다란 눈물이 넘치고, 이미 빰을 흘러 치마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엉겁결에 무의의 어깨를 끌어당겼다.
무의는 가만히 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조용히 눈을 감고 있다.
나는 도로를 따라, 노견에 자동차를 멈추고는 무의의 입술에 입술을 포갰다. 무의는 나의 키스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심하게 달라붙어 왔다. 혀와 혀가 오랜 시간 뒤얽히고, 이윽고 무의는 나지막히 말했다.
「아저씨, 역시 좋아!…··」
격렬한 몸짓의 키스가 무의의 마음을 뒤덮고 있던 우리를 벗었던 것인가, 무의는 좀더 심하게 몸을 기대오며
「아저씨, 저를 꼬옥 껴앉아 줘요!」
나는 밖에서 누가 엿보는 것도 걱정이 되지 않은채 무의의 시트를 쓰러뜨린 뒤 드러누운 무의의 몸에 올라탄 채 남색 세일러복 위의 부풀은 가슴을 격렬하게 비비며 다시 입술을 포개었다. 유방을 비비는 대로 무의의 유방은 변함없이 탄력있고 두렸했다. 지난 몇주간 더욱 성숙했다고 할까? 무의의 젖꼭지는 이미 발기 하고 있었다. 한 손을 뻗어 스커트속의 사타구니를 더듬으며 제복의 상의를 걷어 올린채 브래지어를 풀러 젖꼭지를 입에 넣자 무의의 입으로부터 오랜동안 굼주려 왔었던 본능을 쏟아내는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아∼ 」
무의의 사타구니에 손을 밀어넣자 이미 얇은 무명으로 만든 팬티가 넘칠 정도의 애액으로 젖어 있는 것을 느꼈다. 무의의 얇은 팬티 아래부터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무의의 중심부는 나의 손가락을 녹일 정도로 뜨겁고, 나의 손가락 끝을 홍수의 깊은 중심부로 빨아 들이고 있었다. 나의 손가락의 정교한 움직임에 이윽고 무의의 꽃잎안의 미묘한 움직임이 서서히 시작되고 첫 경험에서 나를 유혹했던 대로 나를 감동시켰다.
<이 감촉이다!, 내가 그토록 원하던 것은…>
무의의 부드러운 고기가, 서서히 나의 손가락 끝을 단단히 죄어들자 더 이상의 자제력에 지친 나는 심하게 발기하고 있는 페니스를 무의의 손에 쥐어 주었다. 무의는 자연스럽게 지퍼를 내려 나의 페니스를 밖으로 꺼내어 발기하고 있는 그것을 애무하며 손가락의 기교로 나의 흥분을 점차 고조시켜 주었다.
「아…, 무의, 기분 좋은 걸」
귓전으로 속삭이자 무의는 더욱 강렬하게 페니스를 자극하며
「아, 아저씨… 저를 좀 더 사랑해 주세요……」
나는 무의의 작은 팬티를 잡아 찢어질 정도로 단숨에 내린뒤 스커트를 벗기고 드러나있는 다리를 나의 양 어깨의 사이에서 걸친채 입을 벌려 애액을 흘리고 있는 무의의 꽃잎을 한숨에 입에 품었다. 넘치는 꿀물의 부드러운 소녀의 금은 나의 혀가 닿은 순간 흠칫 놀란 듯 경련을 일으키지만 곧바로 커지고 있었다. 소녀는 음핵의 까칠까칠 한 피부에 나의 혀가 닿을 때마다 한층 큰 소리를 내었다.
「아…… 유 유 유 유∼」
무의의 질구에 혀를 꽂꽂이 세워 강하게 찔러보자 무의는 엉겁결에 소리를 올렸다.
「아저씨, 너무… 심…한…!」
이미 그녀는 몰아쉬는 숨으로 말을 제대로 잇지도 못한채 나의 노예가 되어 순응하고 있었다. 나는 무의의 다리를 양어깨에 걸었던 채로 나의 한계까지 도달한 부풀은 페니스를 단숨에 무의의 뜨거운 점막안에 삽입했었다. 무의의 온 몸은 곧바로 경련하기 시작하고, 과격한 수축을 되풀이하며 내가 피스톤 운동을 하면 무의의 부드러운 고기는 페니스를 움켰다가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리듬의 밸런스를 맞추어 준다. 그녀의 자궁속에서는 심한 소용돌이가 치는 듯하고 나의 머리에서도 견디기 힘든 흥분이 계속되어 단숨에 정점을 향하여 고조되고 있었다. 무의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나의 머리채를 움켜잡았다. 이미 이성을 상실한듯 무의는 짐승에 가까운 교성을 질러댔다. 나는 소녀의 숨찬 헐떡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배설의 욕구로 정신없이 무의의 육체를 유린했다.
「아… 무의, 나 벌써 참기 힘들어…」
「아저씨, 무의도 이젠 참기 힘…, 함께…」
그 순간, 열탕과 같은 뜨거운 정액이 무의의 깊은 곳으로 방출됐었다. 페니스가 맥박치며 만들어낸 그것을 무의의 중심으로 내뱉었다. 무의의 부드러운 고기는 그것을 한방울도 놓지지 않고 받아들였다. 순간 무의는 쾌감의 절정과 함께 성애의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차가운 밤공기가 창틀로 스며들고 있었다. 맑은 가을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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