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memory-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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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747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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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오늘 온 것이 강압적인 것 때문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자발적으로 온 것입니다."
"그래 그러면 됐다."
게이조선생은 몸을 돌려 거실로 향했다. 그 뒤를 내가 따르고 있었다.



약간의 비를 뿌리는 궂은 날씨에 집을 나선 것은 오전 10시가 넘어서이다. 우산과 가방을 든 채 거추장스러운 걸음걸이로 역을 향해 걸으며 손에서 쪽지를 꺼내보았다. 게이조선생은 분명 정오에 도착할 것을 명했고 어제 상담실에서 건네준 이 쪽지에는 집을 찾아올 수 있는 약도와 전화번호들이 기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굳이 전화 걸 필요도 없이 쉽게 집을 찾을 수 있었다. 전철에서 내려 15분쯤 걸어가면 정수장 인근에 작은 단지가 있다. 담이 없는 전원 주택 풍의 자그마한 단독 몇 채와 빌라들이 들어찬 이곳은 누가 보더라도 상당한 재력을 가진 사람들만이 살수 있을만한 곳이라 생각되었다. 그 단지를 들어서서 왼쪽에서 5번째 주택, 바로 그곳에 게이조선생이 살고 있다. 집을 나설 때는 상당한 두려움과 떨림이 대단했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평안하다. 아무 감각도 없이 아무 감정도 없이 게이조선생의 집에 도착했고 이제부터 있을 일을 예상하며 현관까지 들어섰다.
딩동~
초인종을 누른 뒤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주위를 둘러보았다. 평범한 주택들이 있는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이 곳은 인기척이 없었다. 주차된 차량은 커녕, 이 시간이면 집앞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어린아이들도 보이지 않았다. 약간의 의구심으로 좌우를 살피다가 안에서 나는 인기척에 다시 정면으로 고개를 돌렸다.
"누구십니까?"
"예, 게이조선생님, 저 미이꼬입니다."
덜컹거리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오~, 미이꼬 들어와라"
실내등이 켜지지 않은 실내는 매우 어두웠지만 고풍스러운 가구들로 장식된 거실은 매우 차분한 분위기였다. 선생은 셔츠에 반바지를 걸치고 있었고 안경테 너머의 눈동자는 오늘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났으리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했다. 그가 직접 내어준 슬리퍼로 갈아 신고 우산을 내려놓은 채 몇 걸음 들어섰을 때 갑자기 게이조선생이 등을 돌려 나를 바라보며 퉁명스럽게 물었다.
"오늘 온 것이 강압적인 것 때문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자발적으로 온 것입니다."
"그래, 그러면 됐다."
게이조선생은 몸을 돌려 거실로 향했다. 그 뒤를 내가 따르고 있었다.






선생은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음료수를 준비하고 있었고 쭈뼛하게 서있던 나는 가까운 소파 위에 몸을 얹었다. 한낮임에도 커튼은 드리워져 있고 다만 어항만이 조명을 받아 움직이는 열대어의 움직임만이 이 공간에서의 유일한 생동감이었다.
"자아~ 마셔라..."
엉거주춤 일어서서 잔을 받는 나에게 선생이 물어왔다.
"집을 찾는데 힘들지는 않았는가?"
"아닙니다. 쉽게 찾았습니다."
"으음... 그래?"
잠시의 침묵 속에서 나는 내가 무슨 행동을 해야 할 지 몰랐다. 그저 게이조선생이 시키는 데로 해야한다는 묵시적인 강압만을 느끼고 있었을 뿐이었다.
"제복은 가지고 왔는가?"
"예..."
전형적인 로리타주의자인가 하는 생각이 어제 밤부터 지워지질 않았다. 굳이 제복을 가지고 오라는 것은 내가 그것을 입은 채로 관계를 가지고 싶다는 의미일 테니 말이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나의 당돌한 질문은 게이조선생은 의외로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조용히 대답했다.
"우선 식사나 하자꾸나.. 그 뒤에 샤워를 한뒤 옷을 갈아입어라... 냉장고 안에 튀김이 몇 종류 있으니 요리를 만들어라..."
그 말이 끝나자 선생은 몸을 일으켜 2층 계단으로 향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올라와서 물어봐라, 2층 오른쪽 방이다...."
사실 물어 볼만한 것은 없었다. 남자 혼자서 생활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부엌내부는 깨끗했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몇 가지의 튀김을 레인지로 덮이고 국과 밥을 준비했다. 모든 것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었기에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문득 발소리에 계단을 쳐다보니 게이조선생이 내려오고 있었다. 그는 이미 시간을 계산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많은 여학생들이 거쳐가면서 그들에게 같은 내용을 요구했고 이제는 걸렸던 시간들을 기억하고 있나보다.
"꽤나 잘 차렸구나, 그리 불안하지는 않은 가보지?"
"..."
둘만의 만찬은 대화가 없이 계속되었다. 물론 내가 흘깃 보기는 했지만 그는 식사이외에는 아무 관심도 없는 듯 맛있게 식탐을 즐겼다.





"남은 것은 냉장고에 넣고 그릇은 세척기에 넣어라.."
딱딱한 사무적인 어투로 그렇게 지시하고는 그는 다시 2층으로 올라갔다. 나는 잠시 식탁에 앉아 무슨 일이 벌어질질 상상을 해보았다.
"그는 내가 옷을 갈아입고 올라오길 기다렸다가 몇 번씩 내 몸을 요구하겠지... 그 뒤로 주말마다, 아니면 평일에도 나를 이 집으로 끌어들일지도 몰라..."
식기를 주섬주섬 챙기며 잠시 환각에 잠겼다. 삶이 내키지 않는 쪽으로 계속 흘러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온 몸의 힘이 빠져가는 것을 느꼈다.
순간 세척기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소음에 놀라 몸을 일으켰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않된다. 나는 내가 목표한 삶이 있지를 않은가.. 이 정도의 문제는 겪어낼 수 있어... 그를 이용하지 않으면 안돼....
가방을 집어들고는 욕실로 들어섰다. 향긋한 향수냄새가 배어있는 고급목조로 만들어진 화려한 욕실이었다. 여러 개의 향수와 바디로션이 가득한 화장대와는 별도로 안쪽은 대리석으로 만든 넓은 샤워 실이 따로 있었다. 싸구려 아파트의 낡은 목욕탕에 익숙한 나는 이런 화려함에 넋을 잃고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가 가방에서 제복과 미리 준비한 속옷을 꺼내어 화장대위에 올려놓은 뒤 샤워실로 향했다.
오 맙소사!
막상 샤워실로 접어드니 사방이 거울로 되어있었다. 너무나 멋진 광경은 내 입을 쉽게 다물게 하지는 못했다. 순간 많은 아이들도 이곳에서 나와 같은 생각을 했다는 생각이 드니 순간 웃음이 터져나왔다. 노예처지에 즐겁게 웃을 수 있다니 이것만큼 아이러니 한 것이 어디 있을까....
비에 젖어 약간은 뻣뻣해진 청바지를 벗고는 티를 벗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의 목욕이라 생각하니 순간적으로 기뻐졌기에 빠른 속도로 브래지어를 벗어던진뒤 팬티를 내렸다. 선반에 잘 개어 올려놓은 뒤 나는 샤워기앞에 서서 물을 틀었다.
아아~ 따스한 물줄기가 머리부터 쏟아져 내려왔다. 딱 알맞은 온도의 물은 곧바로 온 몸을 타고 내려와 적시기 시작했다.
마사카즈 당신 앞에서 샤워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관능적인 모습으로 온 몸을 매끄럽게 비비던 그 때의 순간이 계속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당신은 지금 어디에 계시죠? 제 생각을 하시나요...
향긋한 과일 향이 나는 바디 샴푸로 몸을 닦아낸 나는 물기를 없애며 다시 화장대로 나와 조금전 준비해두었던 속옷과 제복을 챙겨 입기 시작했다.
분명 그는 계산적이었는지 모른다. 우리 학교는 하복이 2벌씩 준비되어 있다. 한 벌은 어제까지 입던 촌스러운 디자인의 공식복장이고 지금 입고 있는 것은 졸업생인 어느 디자이너가 특별히 학교를 위해 디자인한 옷이다. 하지만 패션감각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인지 색상이 화려하고 가슴윤곽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스커트의 길이가 짧았다. 인근 남학교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인지 몰라도 학교에서는 행사나 외부 견학 시에만 입도록 규율을 정하고 있어 몇 번 입지도 못한 채 졸업하기가 일수이다. 어제까지 내가 입던 제복은 이미 상담실에서 게이조선생의 페팅에 흥분한 나머지 상당한 애액을 흘려 더럽혀졌기에 세탁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그래서 나는 이 제복을 가져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게이조선생이 그것까지 계산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실내분위기와는 달리 기분은 상쾌했고 나는 가뿐한 마음으로 2층 계단을 향했다.


나는 침대에 가만히 누웠다. 그리고 눈을 꼭 감았다. 모든 걸 그에게 맡기는 듯... 그러자 게이조선생의 검은 그림자가 나를 덮쳐 왔다. 무거운 짓눌림이 느껴지고 나의 입술에 뜨거운 바람이 쏟아 졌다. 그리고 게이조선생의 입술이 닿았다.
" 음....."
가냘픈 신음을 내었다. 그리고 입술에 차가운 것이 닿았다. 아마도 게이조선생의 혀일 것이다. 그의 혀가 입술을 핥았다. 아기가 사탕을 핥듯... 이윽고 나는 입을 벌려 게이조선생의 혀를 맞이하였다. 게이조선생의 혀가 입안으로 밀려들어 왔다. 촉촉한 느낌의 혀가 온통 입안을 헤매고 다니자 나는 게이조선생의 혀를 살짝 빨았다. 그리고 나의 혀와 게이조선생의 것이 뒤엉켰다. 그리고 게이조선생의 혀가 입 밖으로 나가자 나는 재빨리 혀를 내밀어 게이조선생의 입속에 넣었다. 다시 서로의 혀가 엉키었다.
" 으음...."
게이조선생의 입이 이제 가슴으로 내려 왔다. 손가락은 그녀의 조끼를 단추를 풀어 제치고는 가슴의 두렷한 윤곽을 온 손바닥으로 느끼며 크기를 느끼려는 듯 가슴을 누비기 시작했다. 구김이 하나도 없던 블라우스는 이내 거칠게 구겨지며 어긋나기 시작했고 단추사이의 틈을 찾은 손가락은 안을 파고들기 위해 몇 번 시도를 했지만 쉽지가 않자 양손으로 틈을 잡고는 거칠게 좌우로 젖히기 시작했다.
우두둑~~~
순식간에 단추들이 떨어져 나가며 하얀 브래지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어멋, 선생니임~~"
나의 외마디에도 상관없이 그는 브래지어를 올리려고 손을 대었다. 웬만한 저항에도 소용이 없음을 알게된 나도 상체를 일으켜서 옷을 벗기기 쉽도록 해주었다. 그는 팔에 걸쳐진 블라우스를 빼내고 손을 등으로 돌려 브래지어를 끌러 벗기었다. 동그란 소녀의 자그마한 유방이 솟구치듯 튀어 나왔다.
빛을 많이 받지 못해 하얗던 나의 유방은 사실 지금 엄청나게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아직 어린 나이라서 그런지 유두는 작은 편이었지만 몇 번의 남자경험이 말해주듯 색상은 연분홍색이 아닌 붉은 색을 띄고 있었다. 그는 나의 빠알간 유두를 입술로 살짝 물었다. 그리고는 혀로 건지듯이 유두를 핥았다.
" 아.....음..."
그는 한쪽 유방을 모조리 혀로 핥으며 키스를 퍼부었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다른 쪽 유방의 유두를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다시 상반신을 일으켜 두 손으로 유방을 꼬옥 쥐었다. 어린 나이에 비해 너무나 탐스러운 유방이었다. 그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서는 충분히 선망의 대상이 될만한 크기와 탄력, 게이조선생은 그 아름다움에 탄복하며 다시 한번 유방과 유방사이에 얼굴을 묻고는 얼굴을 마구 비볐다. 한동안 가슴에 머물던 그의 손이 이내 나의 스커트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잠시 허리에서 머물더니 스커트의 지퍼를 찾아내고는 자크를 내렸다. 벌써부터 나의 사랑의 꿀물의 냄새가 나는 것 같은 환각이 들었다.

그가 손을 허리 밑으로 가져가 스커트를 내리려고 하자 나는 엉덩이를 들어 올려 그가 스커트를 벗기기 쉽도록 도왔다. 그는 단번에 무릎까지 내렸다. 그리고는 발을 이용해 마저 벗기어 내었다. 이제 나는 팬티만 입은 채 알몸으로 누워있는 것이었다. 벗겨진 제복은 침대 근처에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고 캠코더는 여전히 붉은 지시등을 켠 채 녹화 중이었다.
갑자기 게이조선생이 상반신을 일으켜 아래로 내려가서는 얼굴을 사타구니근처로 가져갔다. 벌써 팬티의 밑 부분은 애액이 상당히 흘러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선생은 내 무릎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허리를 숙여 나의 팬티에 얼굴을 파 묻고는 코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응... 선생님...부끄러...워요..."
나의 비음이 섞인 교성을 듣지 못했는지 그는 양 무릎을 잡아당겨 세운 뒤 좀더 격렬하게 코를 나의 비부에 비벼대기 시작했다.
" 응....으흥.....아아아....흑....하아하아..."
그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는지 팬티에 손가락을 걸고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나는 엉덩이를 들어 올려 줬다. 팬티가 반쯤 내려 갔을 때 나의 무성한 음모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주 곱슬하고 진한 갈색을 띄고 있었다. 게이조선생은 갑자기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마저 팬티를 끌어 내렸다. 나의 빨간색 비부가 드러났다. 그는 팬티를 다리에서 벗겨내었다. 드디어 나는 알몸이 되었다.













게이조선생은 어제 상담실에서 했던 것처럼 나의 무릎을 들어 올려 음부가 잘 보이도록 했다. 어제는 얇은 팬티가 나를 가려주었지만 지금 그의 탐욕스런 눈길과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가려주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의 코가 비려대서인지 무성한 음모 밑으로 클리토리스가 살짝 부풀어올라 잘 드러나 있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가 음모를 빗질하듯 여러 번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는 두 엄지손가락으로 음핵을 쩍 벌렸다. 그러자 클리토리스가 더욱 크게 드러나며 질구가 드러나고 그곳에서는 나의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벌름거릴 때마다 애액은 부끄럽게도 계속 흘러 나왔다.
게이조선생은 입을 사타구니에 밀착시킨 채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았다.
"아흑....."
전신을 강하게 조여오는 강한 전기적 충격과도 같은 쾌감에 내가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탄성을 질렀다. 그는 내가 지르는 비명에 흥분되었는지 양다리를 자신의 양어깨에 걸치고는 상체를 좀더 세워 연신 혀로 클리토리스를 핥으며 나의 얼굴 표정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손가락은 계속 음순을 벌리고 있었으나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서 한 손은 나의 허리 한쪽을 잡았고 다른 한 손은 유방을 비볐다. 이젠 사타구니와 입만이 맞붙어 있었다.
"아....음.....흑.....선생님....흐음...."
나는 혀가 클리트리스에 닿을 때마다 신음 소리를 내며 연신 게이조선생을 불러댔다. 그러자 그는 더욱 흥분이 되는지 이제는 혀를 질구 속에 찔러 넣기 시작했다. 이미 얼얼할 정도로 나의 부끄러운 그곳은 충혈 되고 있었다. 그는 더욱 깊숙이 찔러 넣었다. 나는 계속 신음 소리를 내며 한 손으로는 게이조선생의 머리를 잡았고 다른 손으로는 자신의 클리트리스를 향해 손을 뻗어 만지작거렸다. 그는 혀를 빼내서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애액을 핥아 맛을 보았다.
그는 이제 혀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다시 빼냈다가 클리토리스를 크게 핥고는 다시 피스톤 운동을 했다.
"응....으흥.....아아아....흑....하아하아..."
이런 식의 기술은 처음이었다.
예전에 나의 은밀한 그곳을 부드럽게 핥아 주던 그런 것과는 다른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강렬한 충격이 계속되었다.
"아응~~ 선생님 제발.... 하아하아..."



그가 갑자기 상체를 세우더니 팬츠를 벗었고 게이조선생의 그것이 불쑥 튀어나왔다.
"어멋!...."
나는 게이조선생의 페니스의 크기 때문에 탄성을 질렀다. 그는 다시 침대로 올라와 무릎을 꿇고 앉았다.
"자아~ 미이꼬! 이젠 나를 기쁘게 해라.."
나는 그 명령과 함께 상체를 일으켰다. 그러자 그도 엉덩이를 앞으로 빼 거대한 페니스를 나의 얼굴에 들이밀었다. 내가 게이조선생의 페니스를 두 손으로 쥐었지만 그것은 두손으로 쥐어도 10 cm 정도 더 앞으로 나왔다.
"너무나 거대해.. 나에겐 무리야..."
나는 벌써 애액 방울이 맺혀있는 첨단의 끝을 핥았다. 그리고는 잡은 손을 놓고 긴 페니스를 한 번에 입 속 깊은 곳까지 빨아 들였다. 혀로 페니스를 애무하려 했지만 너무 커서 할 수 없기에 피스톤 운동만 하기 시작했다. 페니스를 입에서 쭉 뽑았다가 귀두 까지만 뽑고 다시 목구멍까지 푹 꽂아 주기 시작하자 무표정한 표정의 그가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아아....그거야....그래...으음...그곳이 좋아...아...."
내가 게이조선생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 필사적으로 머리를 왔다 갔다 하자 그에 따라 선생도 허리를 움직여 나와 박자를 맞추어 흔들어 댔다.
" 오....그래....음.....아.....옳지....그래..하아...."
' 쩝..쩝...쩝....쑤걱 쑤걱 .....쩝쩝..'
나는 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아주 빠른 운동이었다.
" 아...그...그만...너무 심하게 하면 금방 사정할지도 몰라..."
나는 비로소 입에서 게이조선생의 페니스를 꺼내었다. 페니스는 나의 침으로 번들번들 거렸고, 아까보다 더욱 커져 있었다. 귀두는 아주 빨개 져 있었다.
나는 입안이 얼얼하고 숨이 차서 조금 헉헉 거렸다.
"어때, 힘든가?"
게이조선생은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침대 끝에 걸터앉은 채 물어왔다.
"아닙니다. 선생님"
"약간의 페팅에도 상당히 흥분하는 걸... 덕분에 좋은 작품이 되겠는데..."
그는 오직 촬영에만 관심이 있었는지 몸을 일으켜 캠코더의 상태를 점검하고는 약간 위치를 바꾸었다. 나도 상체를 세우고는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며 숨을 골랐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예?"
지금까지는 무엇이었던 말인가.. 본론이란 것은...
"싱싱한 소녀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는 얘기지..."
캠코더를 들어다보던 그는 이내 침대로 다가오며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다시 누워라!"
창에서 들어오는 희미한 빛에 반사된 선생의 몸이 땀으로 빛났다.

"이제 슬슬 느껴볼까..."
"..."
나는 다시 누워서 무릎을 올려 주었다. 그는 페니스의 밑둥을 잡고 나의 그곳으로 조준했다. 그리곤 힘껏 밀어 넣었다.
" 아악....."
내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으나, 페니스는 조금전의 전희에 아직도 애액이 많이 묻어 촉촉했는지 비교적 잘 들어왔다. 그는 힘을 줘서 밑둥까지 다 밀어 넣었다.
"으윽...너무 좋아....아주 꽉 끼었어...."
그는 다시 나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 쑤욱 퍽..쑤욱 퍽...'
요란한 소리가 났다. 그는 귀두 밑부분까지 뺐다가 밑둥까지 밀어 넣는 운동을 계속 했다. 그때마다 질에선 요란한 소리가 났다.
스윽...싹..스윽 싹
"음...아아아....헉 ....으으....너무 아파요...."
"으으...많이 아파? .... 조금 천천히 할까..."
그는 다시금 리드미컬하게 삽입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어때, 느낌이 오는가?"
"아아..."
"으음... 꼭 조여주는 구만.. 이런 느낌은 처음이구먼..."
이렇도록 꽉 차는 느낌을 받아보는 것은 처음이다. 초로에 접어드는 남자에게서 이런 느낌을 받아보다니.. 그의 힘은 엄청났고 하반신을 마비시킬 정도로 강렬한 쾌감이 밀려오며 온몸이 저려왔다.
"으으윽.. 하아..."
'수욱 푸푹..스윽 퍽...'
그가 나의 반응을 지켜보다가 점차 운동에 힘을 가했다. 나는 너무 좋은 기분에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그는 한쪽 팔로 몸을 지탱하고 다른 손으로 유방을 주물렀다.
"하악..하..으응......정말 짜릿하구나....."
"아음...선생니임~..."
'쑤걱...쑤걱....푹푹...'
나는 다리와 팔로 그를 감싸 안았다. 게이조선생의 페니스가 질에서 빠져 나올 때마다 그곳에서는 애액이 끊임없이 흘러 나왔고, 최고조에 이른 선생의 페니스에는 힘줄이 툭 불거져 있었다.
"아아.....이제...체위를 바꿔 보자...."
그는 질에서 페니스를 빼내었고는 옆으로 벌렁 누웠다. 페니스가 덜렁거렸고, 나의 애액이 묻어 매우 번질번질 했다.
"네가 이제 위로 올라가라...."
나는 아무 말 없이 누워있는 그의 몸위로 올라탔다. 내가 위치를 잡느라 잠시 지체하자 그는 오른손을 내밀어 검지 손가락으로 클리트리스를 튀겼다.
"아앙~ 아퍼요..."
"하하핫, 아픈가?"
게이조선생은 크게 웃으며 내 표정을 잠시 살펴보더니 이내 가슴을 두손으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으음, 또래에 비해 정말 풍만하고 탄력있어..."
그는 유방을 비비기도 하고...양손으로 잡고 거칠게 흔들기도 했다. 그러다가 상체를 살짝 일으켜 유방을 핥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나의 허리를 잡고 내려앉는 운동을 하는데 힘을 가했다...
"아흑..."
허리를 감싸안은 그의 손이 주는 강약에 따라 나는 허리를 들썩거리며 페니스를 향해 내리꽂히기 시작했다. 조금전의 통증은 이제 사라지고 부드러운 쾌감이 서서히 시작되었다.
"아음......"
게이조선생도 허리에 손을 떼어 다시 가슴을 움켜쥔 채 눈을 감고는 가쁜 숨을 내쉬며 페니스 끝에 전해오는 감각을 주체못해 신음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했다.
"너무 좋아...하학...으으....."
나도 엉덩이를 연신 들썩거리며 미친 듯이 흔들어 대었다. 그 피스톤 운동이 격정적으로 과격해지자 게이조선생도 상체를 일으켜 무릎을 접은 채 몇 번을 흔들어 대더니 갑자기 소리를 쳤다.
"으아 못 견디겠어...나올 것 같아..."
그리고 몇 번 더 흔들자 나는 그의 페니스 아래쪽에서 꿈틀대며 질 내부를 탁탁치는 느낌을 받았다.
"아앗!...."
순간 나도 짜릿한 전류의 충격을 느끼며 상당한 애액을 흐리고는 서서히 몸을 옆으로 뉘었다. 그 순간에도 게이조선생은 못내 아쉬운지 더 흔들어 대었다. 애액이 계곡을 타고 흘러내리고 거대한 육봉에서 흘러나온 정액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려 시트를 흥건히 적셔 놓았다.
그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천장을 멍하니 쳐다보고 이었다. 내가 잠깐 고개를 들어 그의 하반신을 바라보니 조금 기운이 빠진 시뻘건 페니스가 맥이 뛸 때마다 꺼떡꺼떡 거리고 있었다. 그제야 본론이라는 것이 끝났음을 느낀 나는 고개를 내려 시트 위에 처박은 채 엎드려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아아...난 너무 좋았다. 정말 최고의 몸을 가지고 있구나.."
"아잉, 부끄러워요..."
"잉?..아주 귀여운 애교있는 소리구나?...허허허"
나는 단지 숨만을 몰아쉴 뿐 더이상 그의 말에 대꾸를 할 수 없었다. 단지 몰려오는 피로를 억누를 길이 없어 눈을 감은 채 온 몸의 힘을 빼고는 다음번 선생의 요구를 추측해볼뿐이었다. 서늘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이 시원하게 다리를 스쳐 지나갔다. 이 실내는 아직도 한 여름의 교실처럼 더웠다.

더이상은 원본을 번역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트가 유료로 바뀌더니 나중에는 없어졌어요... 그래서 어중간하게 이야기가 끝나버립니다. 저두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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