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나의사랑나의어머니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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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0,218회 작성일 17-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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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아빠의 죽음으로 얻은 단 한가지 좋은 것은 엄마와 내가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됐다는 것뿐이었다.
아빠가 이 세상을 떠난 후 엄마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는 사람은 나 하나뿐이었고, 그래서 우리사이는 더욱 더 가까워졌다.
엄마는 갓 소녀 티를 벗은 스무 살 한참 꽃다운 나이였고, 엄마에 대한 내 사랑이 삶의 유일한 낙이었다.
우리의 관계는 필요와 외로움에서 시작됐다.


엄마와 나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새로 이사한 52평짜리 맨션 아파트에서 단 둘만의 첫 해 겨울을 보냈다.
52평짜리 맨션 아파트는 너무 난방이 잘되어 한 겨울인데도 엄마와 나는 옷을 입지 않고 거의 벗은 채로 지냈고 커다란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잤다.
나는 밤마다 엄마의 품에 안겨 나를 낳은 아이엄마 답지 않게 빵빵하고 탄력 있는 가슴을 끌어안고 지내고는 했다.
엄마는 내가 잠들기 전에 내게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고, 온 사랑을 내게 쏟았다.
백설공주, 피터팬, 알라딘의 요술 램프, 곶감이 무서운 호랑이, 도깨비 이야기 등등 엄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긴 긴 겨울밤을 보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누구나 그렇듯이 씻기 싫어하는 나를 엄마는 억지로 목욕탕에 데리고 들어갔다.
물이 뜨겁다고 앙탈을 부리는 나를 살살 달래며 항상 엄마는 내 몸을 골고루 씻어줬고, 나는 금방 찰랑거리는 욕조의 물과 물장난을 치며 내 몸을 씻어주는 엄마의 손길을 즐겼다.
나를 다 씻기고 나면 엄마는 나에게 등을 돌려 대고 이태리 타올을 주며 등을 밀어 달라고 했고 나는 낑낑대며 엄마의 등에 매달리듯 다섯 살 난, 고사리처럼 앙증맞은 손으로 엄마의 등을 밀어줬다.

이렇게 그 해 겨울을 보내고 난 후 엄마와 나 사이에는 최소한의 수줍음조차 사라지게됐다.

점점 날이 가고 목욕탕에 들어가는 횟수가 늘어나며 어떻게 씻어줘야 하는지 알게 된 후로, 나는 엄마의 등뿐만 아니라 온 몸을 씻어줬다.
나는 엄마의 몸을 씻어 주면서 온통 엄마의 젖꼭지에 관심이 쏠려있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엄마의 젖꼭지를 만지려 했지만 그때마다 엄마는 어떻게 알았는지 교묘하게 나의 손길을 피해서 나의 마음을 더욱 더 안타깝게 하곤 했다.

엄마는 목욕을 할 때 처음 몇 일간은 젖꼭지를 만지지 못하게 하고 등만을 밀어 달라고 했지만 얼마 안 가서 내가 젖가슴과 젖꼭지를 못 만지게 해주면 목욕을 안 하겠다고 떼를 쓰자 못 이기는 척 엄마의 젖가슴과 젖꼭지를 만질 수 있게 해줬다.
내가 비누가 묻어있는 미끌거리는 손으로 엄마의 탐스런 젖가슴과 조그만 젖꼭지를 만지면 엄마는 얼굴을 붉히며 간지럽다고 킬킬거리며 몸을 비틀곤 했다.
엄마의 조그마한 젖꼭지는 내가 살살 비틀고 만지면 앵두처럼 딱딱하게 굳어졌다.
그리고 잠시 시간이 지나면 엄마의 젖꼭지는 평상시로 돌아갔다.
나는 그렇게 변화되는 엄마의 젖꼭지를 발견한 것이 무척 신기하고 대견스러웠다.
그래서 자꾸만 엄마의 조그마한 젖꼭지를 살살 비틀고 만지며 깔깔대고 웃었다.

내가 그렇게 엄마의 조그마한 젖꼭지를 살살 비틀고 만지면 엄마의 얼굴은 발그스럼하게 물들며 간혹 몸을 비틀며 가쁜 숨을 몰아쉬곤 했다.
엄마의 가슴은 무척 매혹적이었고, 나는 그만 하라는 엄마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으며 짖굳게 장난을 치며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며 즐거워했다.



한 번은 욕실 바닥에 반듯하게 누워있는 엄마의 배 위에 걸터앉아 젖꼭지와 젖가슴을 만지며 씻어주고 있을 때였다.
엄마의 배 위에 걸터앉아 젖꼭지를 만지며 씻어 주다 보니 내 조그만 자지가 엄마의 매끄럽고 기름진 복부에 부딪쳐 자극을 받았다.
야릇한 감각이 밀려들며 나의 자지가 조금씩 일어서기 시작했다.

엄마는 지그시 눈을 감고 누워서, 젖꼭지에 가해지는 자극을 즐기고 있다가 자기의 배 위에서 자극을 받은 내 조그만 자지가 일어서는 것을 느끼고는 눈을 떴다.
엄마는 내 조그마한 자지가 꼿꼿하게 일어섰다는 것을 알고는 살며시 미소를 짓더니 희고 부드러운 손으로 내 자지를 꽉 움켜쥐었.

아, 엄마의 손은 감촉이 무척 좋았다.
나의 조그마한 자지를 통하여 울고 싶도록 짜릿한 감각이 머릿속으로 전달되었다.
나는 알 수 없는 그 야릇한 감각의 느낌을 즐기며 계속해서 엄마의 젖가슴을 씻으며 문질러 대었고, 엄마는 내 자지를 잡고 앞뒤로 흔들어 주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엄마와 나는 어느 순간 물이 차가워진 것을 느끼기 시작하곤 하던 동작을 멈췄다.


그 후 한동안 엄마의 배 위에 걸터앉아 젖꼭지를 만지며 씻어 주는 나의 그런 행동은 목욕을 할 때마다 계속됐고, 그 때마다 엄마는 눈을 지긋이 감고 빨닥 일어선 나의 자지를 만
져 주었다.
엄마가 나의 자지를 만져주는 감각은 나를 알 수 없는 기쁨의 세계로 이끌었고, 엄마 역시 내가 알 수 없는 그 어떤 조그마한 기쁨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그것이 아주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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