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나의사랑나의어머니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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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8,102회 작성일 17-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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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엄마와 나 사이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너무나도 적었기 때문에 엄마와 나는 작은 즐거움에도 마냥 기뻐했고, 나는 잠깐동안이라도 엄마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서슴없이 하고 싶었다.
엄마와 나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나와 엄마만의 은밀한 즐거움이었고 그 은밀한 즐거움을 지속시키려면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본능적으로 알았기 때문에, 엄마와 나 사이의 비밀을 지키는 것은 내가 숨쉬는 것만큼이나 쉽고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목욕이 끝나면 엄마는 나를 커다란 더블 침대로 데려갔다.
그리고는 함께 침대에서 껴안고 잠이 들었다.
엄마와 나는 매일 밤 함께 자며 나는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고, 엄마는 나의 조그마한 자지와 불알을 손에 쥐고 서로의 피부 감촉과 체온을 느껴야만 비로소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있었다.

이렇게 나는 엄마의 젖가슴을, 엄마는 나의 자지를 만져야만 잠드는 습관은 뒷날에도 계속되었고, 자다가도 어렴풋이 잠이 깨면 반사적으로 상대방의 유방이나 자지를 더듬어 잡는 것이 잠버릇으로까지 발전되었다.
그리고 이런 잠버릇 때문에 뒷날 엄마와 나는 아주 황당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한지 몇 달이 지나자 나와 엄마에게 낯설고 생소했던 집안의 구조나 사정이 어느 정도 눈에 익혀졌다.
그런 어느 이른 아침, 나는 엄마보다 일찍 일어났지만 따뜻하고 아늑한 침대에 파묻혀 있는 아스라한 기분을 즐기며 그대로 누워있었다.

나는 엄마를 보며 누워있었고, 엄마도 나를 보고 있는 상태로 옆으로 누워 잠이 들어 있었다.
엄마의 한쪽 가슴이 실크로 만든 하얀 나이트가운 밖으로 흘러나와 있었고, 항상 내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던 소담스러운 젖꼭지가 바로 내 눈앞에 있었다.

갑자기 나는 젖꼭지를 입에 넣고 빨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고, 잠시 망설이다가 엄마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가볍게 빨기 시작했다.
약간 짭짤한 느낌이 들어 금방 흥미를 잃고 입을 떼어 내려는 순간, 엄마는 잠에서 깨어나서 기지개를 펴고는 나의 머리를 감싸안고 가슴으로 더욱 바짝 끌어 당겼다.

나는 금방 엄마의 그런 행동이 무었을 뜻하는 지 알아채었다.
내가 다시 엄마의 젖꼭지를 빨아대자 나를 꼭 끌어안은 채, 엄마는 몸을 돌려 나를 엄마의 배 위에 올려놓았다.

엄마와 나는 오랫동안 그런 자세를 유지하며 누워있었고, 엄마는 잠옷을 헤집고 다른 쪽 젖가슴도 끄집어내서 내가 빨 수 있게 해줬다.
나는 혓바닥과 턱이 얼얼할 때까지 엄마의 오른쪽 젖꼭지와 왼쪽 젖꼭지를 번갈아 가며 빨았다.

이윽고 엄마는 팬티를 벗어 던지고 내 손을 엄마의 보지로 이끌었고, 나는 욕실에서 했던 것처럼 엄마의 보지와 엄마의 가장 예민한 살 구슬을 만져줬다.
엄마의 붉고 고운 입술에서 가벼운 쾌락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며 나 역시 알 수 없는 조그마한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엄마가 손을 들어 내 얼굴을 젖가슴 쪽으로 밀자, 나는 이내 엄마가 젖가슴도 빨아 주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입으로는 엄마의 젖꼭지를, 손으로는 엄마의 살 구슬 <엄마는 여자의 음핵을 이렇게 지칭했다.> 을 가지고 놀았다.

나는 엄마의 보지 속살과 살 구슬을 만지는 것이 좋았고, 엄마의 보지가 축축하게 젖을수록 미끌 거리는 보지 속살과 살 구슬을 손가락으로 만지고 휘저으며 그 감촉을 즐겼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엄마는 밀려오는 오르가즘에 몸을 뒤틀었고, 오르가즘이 끝나자 그 여운을 음미하며 가만히 누워있었다.
나의 조그마한 손가락은 여전히 엄마의 보지 속에 조용히 묻혀 있었다.

엄마와 나는 그렇게 꿈같은 한 해를 보냈다.
이제 여섯 살이 된 나는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유치원에 들어갔다.
내가 유치원에 입학하자, 낮 동안에는 아무 할 일이 없어진 엄마는 고등학교 공부를 마치기 위해 학원에 다니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스물 한 살이 된 엄마의 향학열은 남보다 더욱 불타 올랐고, 배움에 대한 욕심 때문에 공부시간은 길었고, 나는 낮 동안 유치원과 피아노학원, 그리고 미술학원과 태권도장을 맴돌며 지내야했다.
나는 엄마와 함께 있겠다고 떼를 써보았지만, 엄마는 남에게 지지 않는 좋은 엄마가 되려면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한다면서 대학에 들어 갈 때까지는 떨어져있어야만 된다고 설명해줬다.

나는 아빠가 세상을 떠난 뒤, 우리의 삶이 어떻게 이어질지 알 수 없었고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려 왔었다.
그래서 나는 엄마의 말을 받아들이고 혼자 엄마를 그리워하며 낮 동안을 지냈다.

유치원이나 학원에 다니며, 나는 엄마와 나의 관계가 다른 아이들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게됐다.
매스컴의 기자들 덕에 배웠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법과 비밀을 지키는 법은 나를 난처한 입장해 처하지 않게 해줬다.

나는 다른 아이들에게 우리 집에서 나와 엄마 사이에 일어난 일들은 절대로 말하지 않았고,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얼마나 훌륭한 엄마를 가지고있는지 알게됐다.
그 아이들은 나와 엄마에 생활에 비해 단조롭고 지루한 삶을 살고 있었다.
나는 엄마와 나의 관계가 세상 사람들에게는 나쁜 짓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세상 속의 도덕이나 규범들이 절대로 옳지만은 아닌 것이라는 좋은 깨달음을 얻었다.
모든 사람들이 옳다고 믿는 것일지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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