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외설 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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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798회 작성일 17-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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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 춘향전

때는 꽃피고 새 우는 봄이라. 오월단오를 맞이하여 한껏 춘색이 동한 춘향은 몸종 향단이를 데리고 나들이를 나가게 된다. 녹음방초 우거지고 새소리 정겹게 들리는지라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나온 춘향이의 마음 흡족하여 향단을 보며 말한다.
"우리가 늘 집안에서 두문불출하다가 모조록 나들이를 즐기게 되니 이 아니 즐겁지 아니한가? 아무쪼록 즐거이 지내다 들어가도록 하자."
향단 역시 오랜만에 나들이을 하게 되니 한껏 즐거워 대꾸한다.
"아씨 말씀이 옳습니다. 규방처자가 이 때가 아니면 어찌 바깥 출입을 하게 되리요."
이런 수작을 주고 받으며 남원성 바깥의 외진 숲속에 도착하니 사방이 조용하고 꽃은 다투어 미색을 자랑하니 가히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 이를 보고 춘향이 외인이 없나 살펴보고 향단이에게 은근히 수작을 건다.
"가히 이곳은 외인이 접근하기가 어려운 외진 곳이라, 마침 내가 춘색이 동하니 이곳에서 향단이 너와 함께 방사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구나. 니는 어떻게 생각하나?"
향단 역시 마침 춘색이 동하여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말한다.
"아씨말이 옳소."
이에 두 처자는 백주대낮에 옷을 홀랑당 벗고 여인끼리의 춘사을 하게 된다.
춘향이 거동 좀 보소.
비단 저고리 벗으니 옥같이 하얀 어깨가 드러나니 한나라 왕소군이 이에 비할소냐! 치마처고리 벗으며 마음이 급해 속곳까지 한번에 벗어젖히니 쪽 뻗은 다리는 백옥같고 한쌍의 유방은 마치 잘 익은 복숭아 같구나. 향단 역시 이에 질세라 저고리 치마를 벗어 젖치고 지 상전에게 달려든다.
먼저 춘향이가 향단의 입술에 앵두같은 입술을 대며 달콤한 설육을 내미니 향단 역시 설육을 내밀며 호응한다. 두 처자의 입술을 사이에 두고 두개의 설육이 꽃을 희롱하는 나비같이 왕래하니 춘향이와 향단이 는 몸과 마음이 뼈가 녹는 것처럼 노곤해지는 지라. 두 처자 치마를 이불삼아 그곳에 드러누워 한껏 서로를 주물러준다.
"아아. 아씨. 너무 좋아요. 어쩜 아씨의 몸은 이렇게 부드러운데요. 어서. 아아. 거기 좀 만져 주세요."
"음...아아앙....향단아. 말만 하지말고 거기 내 젖좀 빨아줘. 어서.응...."
향단이 어느 명이라고 거역할까 상전의 수밀도 같은 젖꼭지에 입술을 갖다대고 애기가 젖을 빠는 것처럼 쪽쪽 소리를 내며 빤다. 손가락 역시 춘향의 다리 사이의 풀숲울 헤치고 한껏 젖어있는 상전의 구멍속을 왔다리 갔다리 한다.
춘향이도 몸종에 질세라 향단의 보지에 손가락 2개를 집어넣고 힘차게 진퇴를 거듭하니 가히 몸이 달아오를 풍경이라.
"아아아아앙... 좋아. 좀더 세게. 아아 거기 거기 좀 쑤셔줘."
"아아......너무 좋아. 아씨도 능숙해졌네요. 아아.... 더 세게. 향단의 보지를 찔러줘요."
잠시후 두 처자는 자세를 바꿔 69의 자세로 서로를 핥아주게 된다. 향단이 밑에 깔려 한껏 상전의 엉덩이를 벌리고 춘양의 항문을 바로보며 혀를 길게 내밀어 춘향의 보지에 찔러 넣는 다. 춘향은 고개를 아래로 내려 역시 혀를 내밀어 향단의 보지를 빨아준다.
"쯥쯥...."
"쯥쯥...."
고양이가 물을 핥아먹는 소리를 내며 서로가 즐거이 놀아난다.
간간이 고개들어 신음소리 토해내니 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사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허, 아름다운 풍경이로고."
춘향과 향단이 깜작 놀라 고개들어 쳐다보니 새로 남원에 부임해온 신임사또의 자제 이 몽룡과 하인 방자이더라. 마침 나들이를 나왔다가 이같은 풍경을 보고 몽룡과 방자 역시 춘색이 동하여 수작을 걸게 된 것이다.
"저 멀리서 낭자와 낭자의 몸종이 하는 수작을 보고 문득 음욕이 치미는 지라. 마침 내 하인도 있고 하니 넷이서 춘사를 벌이면 어떠하겠는가?"
이에 춘향이 몽룡을 보니 준수하기가 송옥같고 미끈하기가 반안같은지라 문득 마음이 움직여져 허락한다.
이렇게 해서 춘향과 몽룡이. 그리고 향단과 방자가 함께 방사를 하게 되니 즐거움은 배가 된다. 먼저 춘향이와 향단이가 몽룡의 거근을 함께 설육을 내밀어 빨아주고 방자는 엎드려 빨고있는 춘향과 향단의 엉덩이를 벌리고 번갈아 두 여자의 보지를 빨아준다.
몽룡은 월궁항아같은 두 처자가 함께 빨아주니 너무 좋아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 춘향과 향단역시 여자와는 다른 남자가 한껏 애무해주니 저절로 콧소리가 나오고 만월같은 하얀 엉덩이를 흔들며 좋아한다.
다시 이번에는 방자가 바닥에 눕고 춘향이 다리를 벌리고 방자의 육봉을 향해 엉덩이를 내려 힘껏 요분질을 시작한다. 물기젖은 소리와 함께 춘향의 엉덩이 사이로 방자의 꺼먼 자지가 보이고 향단은 방자의 얼굴을 깔고 앉아 보지를 방자의 혀로 애무하게 한다. 몽룡은 향단의 얼굴앞에 버티고 서 한껏 성난 자지를 향단의 입에 집어 넣는다. 향단이 혀 내밀어 몽룡의 자지를 입에 품고 볼을 오므러뜨리며 힘차게 빨아준다.
"아아... 너무 커. 아아.... 좋아. 아아...."
"음.... 헉... 아씨 . 잘 조이는 보지에요...."
"향단아. 좀더 힘껏. 음...."
"음음......"
다시 네 탕남 탕부는 자세를 바꿔 춘향과 향단이는 개처럼 엉덩이를 높게 치켜올리고 엎드리고 방자와 몽룡이는 뒤에서 자지를 꽂고 진퇴를 벼락같이 하더라. 이에 호응하여 춘향과 향단이 역시 엉덩이를 뒤로 치며 한껏 기분을 낸다. 번갈아 향단과 춘향의 보지를 찔러대는 방자와 몽룡이는 마침 똥구멍이 보이는 지라. 몽룡은 춘향의 보지에 방자는 춘향의 똥구멍에 자지를 쑤셔 놓고 앞뒤로 찔러대니 춘향이 기분이 황홀하여 천지가 울리도록 교성을 질러댄다. 향단이 외롭게 되어 홀로 손가락으로 자기를 위로하니 방자가 이를 불쌍이 여겨 향단이를 엎드리게 하고 향단이 똥구멍 역시 뚫어준다.
푹푹....
질겅질겅....
서로가 만족하여 마음껏 방사를 즐기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
"아아...으으응... 아아 좋아... 아아...."
"아아 더 세게 .. 아아 마음껏 찔러줘...."
"헉헉... 음..."
먼저 춘향과 향단이가 절정에 올라 외마디 소리를 치며 바닥에 고개를 내린다. 방자와 몽룡이 역시 때가 된지라 춘향과 향단이를 일으켜세우고 얼굴에 정액을 쏘아대니 춘향과 향단이는 맛있는 옥로를 먹는 것처럼 서로의 옥용에 묻은 것을 핥아 먹는다.
몽룡은 오랜만에 만족스런 방사를 즐긴지라 그냥 헤어지기 섭섭해 집을 묻고 저녁에 찾아가기로 약조한다. 춘향 역시 몽룡의 자지에 반하지라. 이를 승낙한다.
이렇게 오월 단오의 탕남 탕부들의 오랜 방사가 끝나고 네 남녀는 다음에 만나기를 약조하고 칠석날의 견우직녀처럼 헤어진다.

오랜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흑수유님의 신조협려 외전에서 힌트를 얻어 춘향전을 각색해 보았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속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졸작을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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