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아르미안의 세딸들 2부,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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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161회 작성일 17-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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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화 입주 가정 교사

마사오는 오늘부터 히메의 집에서 입주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기 까지는 그동안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얼마전 일이다. 드디어 히메의 집에서
난리가 나게 되었다. 히메는 그동안 마사오와 섹스를 나눈다고 늦게 들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되었다. 그러자 히메의 어머니는 히메의 변모를 유심히 바라보게 되었다.
전의 히메는 오직 순진무구하고 건강한 처녀의 면모를 풍겼다. 그런데 예리한 엄마의 눈으로 볼 때 히메는 아무리봐도 무엇인가 변모한 것 같았다. 더 예뻐지기는 했지만 눈가에는 어딘지 모르게 요염한 기운이 풍기고 몸매가 처녀의 몸에서 남자를 유혹하는 기운이 풍기는
미려한 몸매로 바뀌고 걸을 때 모양이 엉덩이가 살랑살랑 흔드는 폼이 아무리 봐도 남자를
아는 몸이었다. 그래서 어느날 엄마는 히메를 불러서 조용히 물었다.
" 히메, 요즘 너무 자주 늦게 들어오구나 , 무슨 일이 있니? , 엄마에게 말해봐라."
히메는 찔리는 구석이 있어서 얼굴을 붉히고 공부와 써클일이 바빠서 늦는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말하는 모양이 누가 봐도 거짓말이라고 느낄 정도로 서툴렀다.
그러자 엄마는 화난 말투로 말했다.
" 생전 거짓말을 안하던 너가 이 엄마에게도 거짓말을 하는 구나, 사실대로 말하지 못해"
히메는 고개를 푹 숙이며 말했다.
" 엄마, 저 사귀는 남자가 있어요 "
" 휴, 그럴 줄 알았다. 누구며 어떤 사람이니 "
" 저와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1학년인데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이에요, 그리고 현재
부모님이 돌아가셔 혼자 자취하고 있어요 "
히메는 더욱 고개를 숙이고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엄마는 더욱 한숨을 쉬고 말했다.
" 그 남자는 더 이상 만나지 말아라. 그리고 학교는 그만 두고 유학준비나 하거라 "
히메는 경악한 목소리로 말했다.
" 엄마, 그건 안되요, 저는 그 남자 없이는 못 살아요."
" 히메야, 너가 지금은 그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별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사람은 나이도 어리고 아무래도 우리 집안과 너무 격이 맞지 않는다. 그러니 더 이상 정이 깊어지기 전에 헤어져라"
히메는 갑자기 엉엉 울면서 말했다.
" 저는 그 남자에게 제 모든 것을 주었어요, 결코 헤어질 수 없고 정 어머니가 헤어지라 하시면 저는 집을 나갈 수밖에 없어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히메는 대성통곡을 하며 말했다.
엄마는 그렇게 사랑하며 키웠던 딸이 어린애처럼 울면서 말하는 것을 보자 너무 가슴이
아팠다. 사랑하던 남편이 세상을 버린 후 오직 딸 자식들  보고 살아왔는데..
한참의 시간이 지난후 엄마는 말했다.
" 좋다, 내가 그 남자를 한번 보자, 하지만 내눈에 그 남자가 별 볼일 없고 오직 우리 집안의 돈만 노려서 너를 유혹한 사람이라면 너는 헤어져야한다. 그렇게 해도 네가 헤어지지 못하겠다고 하면 히메가 집을 나가도 어쩔 수 없다."
히메는 갑자기 엄마의 품에 안겨서 애교를 부리며 말했다.
" 엄마는 그이를 마음에 들어 하실 거에요, 그는 특별한 사람이거든요"
엄마는 속으로 이래서 딸자식은 키워보아야 소용없나 하며 탄식했다.
다음날 히메는 마사오와 같이 집으로 왔다. 마사오도 나름대로 노력하기 위해
입학식때 입었던 단 한벌인 양복정장을 입고 히메의 집안으로 들어섰다.
히메의 집은 영화속에 나오는 집모양으로 대단했다. 땅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일본에서
쿄토시내 한복판에 대지 400평의 집은 결코 흔하지 않았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재벌가의
차남이라 하더니 정말인 모양이었다. 히메는 상기된 표정으로 마사오의 손을 잡고
현관문을 열고 거실로 인도했다. 거실은 서양식 풍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사방에는 고호와
루벤스의 그림이 몇점 걸려있었는데 아무리 보아도 진품인 것 같았다. 이 그림들만 하여도
빌딩 몇 채는 될 것 같았는데 그것보다 마사오는 거실의 구석에 걸려있는 떠오르는 해를 그린 웬지 힘이 있어 보이는 작품에 눈이 가서 한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뒤에서 발소리가 나면서 낭랑하면서 기품있는 목소리가 들렸다.
" 왜 거장들의 진품보다 무명작가의 그림을 관심있게 보시나요?"
그제서야 뒤를 돌아보았다. 뒤에는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여자와 히메가 서있었다.
그녀는 히메와 아주 닮았으며 모녀지간 이라기 보다는 큰 언니처럼 보였고 전신에는
기품이 흘렀다. 히메의 엄마인 모양인데 마사오는 솔직히 놀랐다. 히메가 자랑삼아서 엄마는 40대 초반인데 대단한 미인이라 말했다. 아마 부자집에서 고생을 모르고 자라고 나이가 들어서도 항상 관리를 하게 되면 사람이 늙지 않게 되는 것이다.
" 처음 뵙겠습니다. 마사오 도리유키입니다. 저 그림을 계속 보고 있었던 이유는 그림에서 힘과 희망, 신념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
이 대답을 들은 히메의 어머니는 웬지 누군가를 추억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마사오에게 자리를 권하고 앉았다. 히메가 차를 내어 온후 히메는 어머니 옆에 앉고 그들 사이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다
어색한 침묵을 깨려는 듯이 먼저 어머니가 말했다.
" 그 그림은 돌아가신 부군이 20대 초반기에 그린 것이죠, 그이는 저 그림을 그린후 다시는
붓을 잡지 않았죠," 마사오는 점수를 땋다고 느꼈다.
" 왜 더 그림을 안 그렸습니까,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도 아주 대단한 화가가 되실 것 같은데요?"
" 젊어서 많은 일이 있었죠, 그후 그이는 다시는 붓을 잡지 않았죠 "
차를 한모금 마신후 엄마는 마사오에게 물었다.
" 도리유키라는 성은 아주 드문데 혹시 아버님 함자가 어떻게 되십니까?"
" 선부는 마에지마 라는 함자를 쓰셨습니다. "
엄마는 상기된 표정으로 물었다.
" 마사오 상의 고향은 혹시 가와바티현입니까?"
" 예"
어머니는 흥분한 표정으로 마사오상의 손을 잡고 말했다.
" 마사오상의 아버지를 저희는 잘 알고 돌아가신 그이와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러면서 얽힌 이야기를 해주었다.
마사오의 아버지와 히메의 아버지, 그리고 지금 게이오 대학의 이사장인 히메의 외삼촌은
60년대 동경대 동창으로 일본이 한참 공산주의 운동으로 시끄러운 격동의 시기에 대학을 같이 다녔다. 그들은 입학하자마자 절친한 친구가 되어 매일 서로의 집에서 어울려서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토론했다. 그러면서 당시 어린 나이였던 히메의 엄마도 마사오의 아버지와
친해지게 되었다. 그후 그들 셋은 의형제를 맺고 당시 유행하던 학생운동에 참여해 중추적이 역할을 했다. 당시 동경대는 학생운동의 중심으로 대학의 시계탑이 불타면서 전원이 1년
유급한 적도 있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일본 정부는 공안 경찰을 조직해 철저한 탄압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학생운동 지도부는 무수한 희생을 내게 되었고 강경파들은 해외로 도피해 적군파가 되어 테러리스트가 되거나 온건파들은 체포된후 전향서를 쓰고 푸락치가 되었다. 마사오의 아버지가 이끄는 써클도 공안 경찰의 표적이 되어 그들 셋은 결국 체포되게 되었다. 그러자 원래 일본내에서도 내노라 하는 집안 출신인 히메의 아버지와 외삼촌은
집안의 도움으로 석방될수 있었지만 마사오의 아버진 무수한 고문을 받은후 5년형을 언도받고 복역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그렇게 고문을 받으면서도 불지 않았던 동지들이 공안에
속속 체포되게 되자 마사오의 아버지는 의형제들이 배신했다 생각하고 그들을 평생 원망하게 되고 이후 다시는 보지 않으려 했다. 그후 그는 복역을 마치고 나왔을 때 세상은 변해서
학생운동은 더 이상 일본에서 가능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아무도 자기를 모르는
가와바티현으로 가서 죽을 때 까지 은둔생활을 한 것이다. 이때 그의 옆에는 같은 써클에서 활동하던 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녀는 마사오의 아버지를 사모하여 같이 내려갔었다.
그후 몇 번 히메의 아버지와 외삼촌이 친구의 오해를 풀려고 내려갔지만 마사오의 아버지는
그들을 만나주지도않고 그렇게 해서 그들의 우정은 끝이 난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세사람 모두 눈물을 흘리고 고인이 된 마사오의 아버지를 추억했다.
히메의 어머니 유키는 손수건으로 눈물을 잠시 훔치고 말했다.
" 어머니는 언제 돌아가셨니?"
" 제가 국민학교 3학년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 마사오 상의 어머니도 참 좋은 분이셨어, 나를 아주 귀여워 해 주셨지. 자세히 보니
마사오상의 눈이 어머니를 닮았구나! 나의 큰딸 이름도 마사오상의 어머니 이름을 따서 그이가 지었지 "
히메가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 카오루 언니의 이름에 그런 내력이 있었군요 "
사실 마사오의 어머니는 그 3총사들과 인연이 깊었다. 같은 써클 활동을 하면서 3사람은
한 여자를 두고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되었다. 그런데 그녀는 돈도 명예도 없는 마사오의
아버지를 선택해 남은 두 사람을 실의에 빠뜨렸다. 그래서 히메의 아버지는 결혼을 안하다가 30이 넘어 친구의 여동생과 결혼한 것이다.
" 원래 오늘은 히메의 남자친구를 보고 거절할 마음으로 오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자네는
우리와 인연이 아주 깊으니 앞으로 교제를 허락할 것이니 평생 히메를 아껴주기 바라네.
내 자식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애는 아주 좋은 여자야 "
" 명심하겠습니다." 마사오는 공손한 표정으로 말했다.
" 자네 혼자 자취하고 있다고 했지? 남자 혼자 살기도 어려울 것이니 앞으로 우리집에서
살도록 하게 "
" 괞쟎습니다. "
" 안되네, 만일 부군이 살아계셨다면 자네를 아들처럼 여겼을 것이네. 그리고 히메가
남의 집에 자주 더나더는 것을 바라지 않네"
아마 히메와 먼저 섹스를 한 것을 탓하는 것이리라. 히메도 고개를 푹 숙이며 부끄러워 했다.
" 죄송합니다. 말씀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히메의 엄마는 기뻐하며 내일 당장 짐을 챙겨 이사오도록 하고 다음날 히메의 가족을 소개해 주기로 했다.
다음날 마사오는 히메의 집에 입주했다. 그날 저녁에 마사오를 환영하는 가족모임이 있었다.
그날 처음으로 히메의 언니와 동생을 볼수 있었다.
히메의 언니는 카오루로 일본의 귀족들만 다니는 학습원 대학 4학년이었다. 전공은 미술,
그녀는 히메와 막상막하일 정도로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단지 차이라면 히메가 좀더 개성적이고 고집스러운 면이 있는 반면 순종적이고 따사로운 여자다운 면이 두드러 졌다. 동생은 나오미, 게이오 대학 부속 고등학교 2학년 언니들과 달리 키가 160cm를 조금 넘을 정도로 조금 작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얼굴에서 장난끼가 흐르고 아주 귀여운 인상이어서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다시 쳐다볼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한마디로 요정과 같았다. 그옆에는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초로의 신사가 보였다. 그는 고급양복을 입고 있었는데 신사란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는 잡지의 표지모델 같았다. 하지만 그도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는
듯 귀옆은 머리가 세고 있었다. 그 신사가 말했다.
" 자네가 란조의 아들인가?"
" 예"
" 아버지를 많이 닮았군"
" 세월의 힘이 참 무서운지 자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도 모르고 있었군"
그리고 한참을 고인에 대해 얽힌 추억을 나우었다.
" 혹시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남기신 말이 있는가?"
" 선과 악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라고 하셨습니다"
그말을 들은 순간 노신사는 충격을 받은 듯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마침내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 참 무심한 친구 같으니, 살아 있을때는 그렇게 고집을 부리드니, 죽을 때가 되어서야
후회를 하는구먼"
이런 대화를 한참을 지난후 히메의 외삼촌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하고
말했다. 이 가족 모임결과 마사오와 히메는 정식으로 인정을 받았고 마사오가 졸업을 하면
히메와 결혼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그동안은 마사오가 히메의 동생-나오미의 가정교사를
하기로 했다. 이후 마사오는 히메의 집에서 정식으로 생활하게 되었다.
마사오의 방은 2층에 배정받았는데 히메의 방 바로 옆이었다. 이 말은 두사람의 섹스 관계를 인정한다는 말이었다. 히메는 밤이면 마사오의 방으로 와서 다음날 아침까지 머물면서
밤새도록 성의 환락을 헤매게 되었다. 처음에는 새벽에 자기 방으로 돌아갔으나 나중에는
대담해져서 마사오와 같이 늦잠까지 자서 언니나 동생이 깨우러 오는 일도 있었다.
마사오는 어디가서도 사랑을 받을 타입이기에 히메의 어머니도 갈수록 마사오를 마음에
들어해서 아들처럼 사랑하게 되었고 나오미도 마사오를 많이 따라서 오빠라고 부르고 친하게 되었다. 하지만 히메의 언니 카오루만은 아직도 어색한지 만나면 간단한 인사만 할뿐
길게 대화를 나누어 보지 못했다. 아마 그녀는 남자를 대해본적이 없어서 수줍어해서 인것같았고 언뜻 보내는 눈빛에는 그에 대한 호감이 섞여 있었다.
어느날 이었다. 마사오는 그날 수업이 일찍 끝나서 집으로 돌아와 거실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 그러자 조금후 히메가 돌아왔다. 히메는 오자마자 마사오 품에 안기며 말했다.
" 일찍 왔네요, 다른 사람들은 다 어디 갔나요?"
" 응, 어머니는 동창모임에 가셨고 파출부 아줌마는 집에 일이 있어서 일찍 퇴근했어 "
" 흐, 잘되었내요, 어서 안아줘요"
히메는 요염한 눈빛을 보내며 마사오의 품안으로 파고들었다. 요즘들어 갈수록 히메는 대담해지고 섹스를 밝히게 되었다. 마사오는 순진무구한 히메가 이렇게 변하자 조금 안타깝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움도 컸다.
마사오는 히메에게 프렌치 키스를 길게 한후 히메의 옷을 하나씩 벗겨가고 히메도 마사오의 옷을 같이 벗겼다. 옷을 다 벗긴후 다시 키스를 하며 한손으로 히메의 보지를 애무했다.
보지는 벌써 흠뻑 젖어 있었고 언제던지 남자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마사오가 검지와 중지를 질안으로 삽입하자 히메는 더욱더 신음을 지르며 마사오를 부둥켜 안았다. 마사오가 히메를 거실소파에 눕히고 삽입할려고 하자 히메가 갑자기 일어서 마사오를 소파에 눕히고 속삭였다.
" 천천히 해요"
히메는 한손으로 하늘끝까지 닿을 듯이 발기해 있는 마사오의 음경을 쓰다듬으며 사랑스럽다는 눈빛을 보냈다. 그리고 고개를 숙인후 빨간 립스틱이 발린 입술사이로 밀어넣으며 빨기 시작했다. 마사오는 느긋하게 누워서 히메의 봉사를 음미했다. 최근 히메의 휄라치오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지금은 한손으로는 기둥을 쓰다듬도 다른 한손은 고환을 주무르고
혀로는 귀두와 요두구를 자극하는 등 총체적 공격을 하고 있었다. 한참 이러고 있는데 2층에서 카오루가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마사오는 속으로 놀랐지만 열심히 애무하는 히메를 생각해서 모르는체 했다. 솔직히 히메가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부끄러워 할것인가.
그래서 모르는체 히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했다.
카오루는 거실에서 엉켜있는 히메와 마사오를 보고 더 놀랐다. 마사오는 벌거 벗은채 양다리를 벌리고 소파에 반쯤 기대어 있고 그 사이에 역시 벌거벗은 히메가 엉덩이를 흔들면서
마사오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박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재빨리 다시 2층으로 올라갔지만
벌떡거리며 뛰는 심장을 좀처럼 진정할 수 없었다. 히메의 붉은 입속으로 드나드는 마사오의 흉칙해 보이는 음경이 굉장히 그로스테크 해 보이면서도 온몸에 열이라도 나는 듯이
덜덜 떨려왔다. 사실 오늘 카오루는 몸이 안좋았다. 그래서 아침 수업을 빼먹고 집에서
쉬다가 오후에 전시회 관계로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서 준비를 하고 나오는 중 두사람의
섹스를 본 것이다. 카오루는 이제까지 섹스란 것에 대해 별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어머니의 엄격한 훈도아래 자랐고 일본 최상류층의 여자들은 보통 신부수업만 하다가 집에서 정략결혼으로 정해준 사람과 사는 것이 관례였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동생의 열정적인 섹스광경을 본 것이다. 그녀는 한참을 지난후 조금 가슴이 진정되자 이제는 끝났겠거니 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아래층에서는 아직도 진행중이었다. 이젠 마사오는 누워있고
히메가 올라간 여성상위의 자세로 히메가 미친 듯이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히메가 엉덩이를 수직으로 오르내릴때마다 검붉은 마사오의 음경이 드러났다 말았다 했다. 카오루는 가슴이 더 두근거려서 도저히 걸음을 더 걸을 수 없었다. 조금전 경우 진정된 심장박동이 더욱더 빨리 뛰기 시작했다. 카오루는 다리에 힘이 빠져 계단에 주저앉아서 두 사람의 섹스를 훔쳐봤다. 눈을 돌려야 하는데 마법이라도 걸린 듯이 두사람에게서 뗄수가 없었다.
한참을 히메가 마사오의 위에서 난리를 친후 두사람은 자세를 바꾸었다.
히메가 상반신을 소파에 기대고 엉덩이를 높이 쳐든 후배위의 자세를 취했다. 마사오는 히메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페니스를 뒤에서 보지에 삽입했다. 마사오가 앞으로 힘껏 밀어넣가 히메는 큰 소리를 내며 고개를 치켜들었다. 그녀의 얼굴은 땀에 젖어서 범벅이고 희열과
고통이 섞인 모습이었다. 마사오는 앞뒤로 규칙적으로 왕복을 시작했다. 밀교 비법에 따라
" 구천일심"" 좌삼우사""사왕생환" 온갓 비법이 펼쳐졌다. 거실에서는 히메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쾌락의 신음소리와 두사람의 살이 부딫히는 철썩이는 소리만이 들려왔다.
카오루는 점점 흥분이 심해져 결국 외출을 위해 곱게 차려입은 옷을 해치며 스스로를 애무하게 되었다. 떨리는 손으로 팬티를 내리고 손가락으로 자신의 질을 애무하며 두눈은 마사오와 히메를 주시했다. 카오루의 보지는 난생처음으로 애액이 흘러내리고 억지로 참고 있지만 카오루의 입사이로도 신음이 새어나왔다. 어느듯 거실의 사정은 막바지로 치닷고 있었다
마사오의 엉덩이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리 움직이고 있었고 히메의 신음은 더욱 커졌다. 마사온 히메에게 말했다;
" 히메, 다 되어간다. 같이 하자, 간다 "
" 여보, 어서, 어서 흑흑흑 아, 아앙 " 마사오는 마지막 순간에 페니스를 히메의 보지에서 꺼내어 히메의 하얀 등과 엉덩이에 정액을 뿜었다. 히메도 오르가슴이 오는지 전신을 경련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카오루의 마사오의 페니스에서 뿜어 나오는 정액를 보며 난생 처음으로 오르가슴에 오르며 카오루의 질에서도 애액이 물이 흐르듯이 나와서 바닥에 깔려 있는 카펫트를 적셨다. 한참이 지난후 카오루는 정신을 차리고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다시 2층의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마사오는 업어져 있는 히메를 돌린후 히메의 입부위에 음경을 들이밀었다. 히메는 상기된 표정으로 페니스에서 흘려나오는 정액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둘여 마셨다.
" 당신은 최고에요"
히메가 마사오의 귀에 속삭였다.
한참을 부등켜 안고 키스다가 히메는 땀을 씻기 위해서 욕실로 갔다. 마사오는 아까 카오루가 서 있던 계단으로 갔다. 거기는 카오루가 흘린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마사오는 잠시 고민했다. 어떻게 할까? 히메를 사랑했다. 하지만 이 집에는 너무 욕심나는
여자들이 많았다. 양심문제로 고민하는 것도 잠시 마사오는 결심했다.
" 그래, 아버지도 자유롭게 살아라고 했어, 그리고 이집의 여자들은 너무 미인이야.
이들을 가져야겠다. "

* 어느 예리한 독자분이 이 야설이 도시지마 다께오를 닮았다고 평해 주셨습니다.
솔직히 제가 가장 감명깊게 본 작품들은 대부분 그의 작품입니다.
도시지마 다께오의 작품은 사실 번역되어 나온 것은 거의 다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의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첫 작품을 올리고 나니 여러 평해 주시는 분도 있고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주신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힘을 내어 매일 조금씩 글을
쓰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구상했던 것을 다 써서 성의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2화 카오루

그날 저녁에 마사오는 식사시간에 카오루를 볼수 있었다. 카오루는 결국 그날 오후에
약속에 나가지 못하고 그녀의 방에만 있어야 했었다. 하지만 그런 내색은 하지 않고
그날 일을 모르는체 했다. 마사오는 식사후 카오루의 방으로 가서 문을 두들겼다.
" 저 마사오입니다. 누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 들어와요"
카오루는 막 잘려고 했었는지 분홍색 잠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마사오를 보자 슬쩍 얼굴을 붉혔다.
" 저 누님, 오늘 낮의 일을 사과드리려 왔습니다"
카오루는 더욱 얼굴을 붉히고 말했다.
" 마사오상, 뭐 별일도 아닌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히메와 당신은 인정받은 사이이고
앞으로 결혼할 예정이잖아요. 단지 앞으로는 방에가서 그랬으면 좋겠어요 "
" 저희는 집에 누님이 계신줄 몰랐습니다"
" 오늘은 오전에 감기기운이 있어 잠시 누워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괞챦아요. 그리고
오전일은 잊어버리세요 "
" 고맙습니다. 그럼 누님 편히 쉬십시오" 마사오는 카오루에게 인사를 하고 방에서 나올려고 돌아섰다. 그러자 뒤에서 카오루의 어딘지 망설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 마사오상, 잠시만 ... 히메는 내가 그 광경을 보았단 사실을 모르죠"
" 예"
" 그러면 히메에게 말하지 마세요, 그녀가 알면 많이 부끄러워 할테니까요"
카오루가 더욱 얼굴을 붉히고 말하자 마사오는 알았다 대답했다.
그날밤의 일이다. 시간은 12시쯤 되었고 집은 모든사람들이 자는 듯이 조용했다.
카오루도 잠을 잘려고 누웠으나 도저히 잘수 없었다. 머리속에서는 오늘 낮에 보았던 히메와 마사오의 열정적인 섹스 광경이 떠올라 마음이 뒤숭숭해 이리뒤척 저리뒤척했다.
그러다 그녀는 샤워라도 할려고 욕실로 향했다. 2층의 구조상 카오루의 방에서 욕실로 가려면 히메의 방을 거쳐야 했다. 그런데 히메의 방을 지나가는데 여자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카오루는 무슨 소리인가 하고 히메의 방쪽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히메의 방문은 완전히 닿히지 않아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고 있었고 문틈으로는 안의 광경이 보였다. 카오루는 눈을 갖다댄후 깜짝 놀라고 가슴은 다시 쿵닥쿵닥 뛰기 시작했다.
안에서는 히메가 침대에 몸을 반쯤 걸친채 누워있었고 마사오는 히메의 양다리를 어깨에 걸친채 침대바닥에 몸을 약간 굽힌채 열심히 히메의 보지에 굵은 음경을 박아넣고 있었다.
히메는 눈을 반쯤 감은채 쉴새없이 신음을 토하고 있었고 마사오는 온몸에 딺을 흘린채 열심히 앞뒤로 넣었다 빼었다 하고 있었다, 카오루는 깜짝 놀라서 고개를 문틈에서 떼었다.
평상시는 히메가 1층 구석에 있는 마사오의 방으로 찾아가 섹스를 하곤 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히메의 방에서 판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카오루는 얼른 자리를 피하려 했는데 웬일인지 다리가 떨어지지 않았고 고개는 자기도 모르게 다시 문틈으로 가게 되었다. 카오루의 마음에서는 양심의 소리가 터져나왔지만 결국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보게 되었다.
한참을 그런 상태로 박고 있던 마사오는 히메와 자세를 바꾸더니 자기가 침대에 기대고 히메는 침대바닥에 굵어 앉은채로 히메에게 휄라치오를 시켰다. 히메는 한손으로는 마사오의 음경을 부여잡고 다른 한손은 마사오의 고환을 주무른채 열심히 마사오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둘의 위치는 묘해서 카오루의 자리에서는 히메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광경이 자세히 보였다. 카오루는 자신도 모르게 한손이 가슴속에 들어가 유방을 주무르게 되었고 다른 한손은 폔티 위를 쓰다듬고 있었다. 한참을 빨던 히메는 마사오의 페니스를 지긋이 응시하고 입을 최대한 벌린후 마사오의 페니스를 최대한 도록 삼키기 시작했다. 그러자 페니스는 금방 히메의 입안을 가득채우고 히메의 목구멍을 자극했다. 히메는 숨이 막혀 얼굴이 벌개진 상태에서도 더욱더 힘을 준후 고개를 내렸다. 그러자 20cm가 넘은 음경이 뿌리끝까지 삼켜지고 히메의 얼굴은 전신의 피가 다 몰린 듯이 붉어졌다. 그리고 마사오는 음
하며 한숨을 토해냈다. 히메는 마사오가 신음하는 것을 보자 기쁜 희열의 미소를 짓고 다시 천천히 음경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흉칙한 페니스가 서서히 끝도 없을 듯이 히메의
붉은 입술에서 튀어 나왔다. 이 광경을 본 카오루는 기절할 듯이 놀라고 심장박동은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펜티위를 쓰다듬던 한손은 자기도 모르게 펜티를 내리고 손가락으로 질구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었다. 이렇게 마사오의 페니스를 목구멍까지 삼켰다 토해내기를 2-3번 한후 히메는 마사오의 위에 올라가 마사오의 얼굴을 쳐다보며 요염한 미소를 지은후에 희고 풍만한 엉덩이를 페니스 위에 위치시키고 한손으로 페니스를 잡은후 보지에 대고 앞뒤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런후 질구에 댄후 힘껏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페니스는 단숨에 뿌리끝까지 들어가고 히메는 희열의 한숨를 토해냈다. 히메는 마사오위에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다가 회전하기도 하고 양손은 스스로의 유방을 문지러고
온갖 자세를 연출했다. 마사오는 열심히 노력하는 히메를 만족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가끔 입에서 신음을 토해냈다; 카오루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열심히 한손으로 보지를 자극하며
마스터 베이션을 하다고 무거운 한숨을 토해내고 온몸을 부르러 떨었다. 절정이 찾아온 것이다. 카오루는 지친 표정으로 일어날려고 하다가 다리에 힘이 없어서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한참이 지난후에 카오루는 천천히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아무래도 애액이 너무 많이 흘려내려 씻어야 할 것 같았다. 한편 마사오는 카오루가 떠나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밀교의 비법으로 단련된 마사오의 이목은 보통인간을 능가했으며 카오루가 방안을 들여다 본 순간부터 알고 있었다. 사실 오늘 히메의 방에서 관계를 가진 것도 마사오의 주장때문이었고 방문을 살짝 열어둔 것도 그가 한 것이다. 마사오는 위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히메를 한 번 본후 재빨리 몸을 뒤집어 정상위 자세를 취하고 밀교비법에서 여자에게 가장 빨리 절정에 오르게 하는 혈도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히메는 금방 절정에 올라서 평소보다 더큰 신음을 토하며 연속해서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러던 히메는 정신을 차리고 마사오에게 말했다;
" 나 혼자 먼저 해서 미안해요."
" 괜챦아. 아직 시간이 많쟎아 "
아직도 마사오의 음경은 발기한체 히메의 보지에 박혀 있었다.
히메는 잠이 오는지 눈을 슬슬 감으며 말했다.
" 너무 잠이 오는 군요. 여보, 조금만 자다가 해요 "
사실 히메가 이런 것은 마사오가 잠이 오게 하는 수혈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히메는 금새
잠에 빠지게 되고 마사오는 가운을 벌거 벗은채로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욕실에서는 물소리가 나고 있었다. 마사오는 미리 준비해둔 열쇠로 문을 열었다. 욕실은 한쪽에는 수세식 변기와 세면대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유리문이 쳐진 샤워실이 있었다. 김이 서려서 안이 잘안보이는 샤워실에는 희미한 나체의 여자가 보이고 있었다. 문을 잠근 마사오는 샤워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카오루가 눈을 감고 쏟아지는 샤워물로 온몸을 애무받으며
한손으로는 유방을, 다른 한손은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온 마사오를 보고 카오루는 깜짝 놀랐다. 더구나 마사오는 알몸인데다가 최대한 발기되어서 꽂꽂히 서있는 음경을 앞에 내세우고 있었다. 카오루는 급히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말했다.
" 마사오상, 무슨 짓이에요 "
" 카오루 누나, 혼자 고민하지 말고 내품으로 들어와요. 아까 누나가 우리방을 훔쳐 본 것을 다알고 있어요, 제가 누나의 열정을 해소시켜 드릴께요"
카오루는 마사오가 모든 것을 다알고 있다고 하자 자기도 몰래 힘이 빠져 가슴을 가리던 양손을 내리고 말았다.
" 하지만 당신은 히메의 남자쟎아요"
마사오는 재빨리 다가가 카오루를 부둥켜 안고 말했다.
" 누나, 지금은 그런 것 생각말아요. 지금 당신과 나는 오직 남자와 여자로서 여기에 서있는 것이에요. 사랑해요."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 카오루는 더욱 더 힘이 빠지며 마사오의 품안에 쓰러지고 말았다. 마사오는 재빨리 카오루의 입술에 키스하고 혀를 카오루 입안에 넣어서 그녀의 혀를 애무했다. 한동안 가는 신음만 토하고 있던 카오루는 서서히 마사오의 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마사오는 혓바닥이 뽑히는 듯한 고통을 느끼자 양손으로 카오루의 등을 애무했다.
그녀의 몸은 히메보다 더욱 더 풍만하고 백설처럼 하얗으며 가슴은 외국잡지에 나오는 백인여자처럼 풍만했다. 입으로는 계속 키스하며 한 손으로는 양쪽 유방을 번갈아가며 애무했다.
한참을 그런후 카오루를 바닥에 눕히고 마사오는 입으로 번갈아 가며 풍만한 유방과 젖꼭지를 애무했다. 카오루는 쉴새 없이 신음을 토하고 양손으로 마사오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마사오는 한손을 내려 카오루의 사타구니를 애무했다. 그러자 카오루는 양다리를 벌리며 손을 움직이기 좋도록 해주었다. 카오루의 보지는 벌써 앞으로 다가올 일에 흥분해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한손으로 보지를 애무하던 마사오는 유방에서 고개를 들고 점점 내려와 보지에 고개를 파뭏었다. 카오루의 보지는 히메와 달리 질구멍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했다. 혀로 클리토리스와 대음순을 애무하던 마사오는 손가락으로 음모를 헤친후 질구를 벌렸다. 카오루는 더욱더 큰 신음을 토했다. 그런후 마사오는 혀를 카오루 질 깊숙이 넣으며 그녀의 속을 탐사했다. 카오루는 음부에서 느껴지는 이상야릇한 감각으로 미칠 것 같았고 마사오의 혀가 안으로 들어오자 엉덩이를 뒤로 빼려 했다. 하지만 마사오는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양손으로 엉덩이를 꼭 잡고 있었다. 포기한 카오루은 양다리를 더욱 벌리고 처음으로 느껴보는 오르가슴을 경험했다. 마사오는 카오루가 양손으로 마사오의 머리를 더욱 음부로 밀어붙이고 엉덩이를 공중으로 들어올리면서 절정에 오르자 한참을 카오루의 보지에 박은채로 가만히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후 머리를 들고 카오루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처음으로 오르가슴에 오른 그녀는 웬치 넋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마사오는 카오루 위로 올라간후 흘르내리는 그녀의 눈물을 혀로 빨아들이고 그녀에게 속삭였다.
" 누나,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 순간만은 마사오에게 그말은 진심이었다.
카오루는 기쁜 듯이 마사오에게 얼굴을 부비고 키스했다.
마사오는 삽입을 위한 자세를 취하고 하늘끝까지 닿을 듯이 고개를 쳐든 페니스로 카오루의 성기의 쪼개진 틈을 문질렀다. 카오루는 더욱 마사오 품에 밀착하고 흐느끼는 신음을 내었다. 마사오는 카오루가 충분히 젖은 것을 확인하고 힘껏 음경을 질속으로 밀어넣었다.
마사오는 좁은 터널을 지나는 듯한 느낌이 온후 약간의 저항성이 있는 막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더욱 힘껏 성기를 카오루 안으로 밀어넣었다. 카오루는 비명을 지르고 " 그만, 그만 "
소리쳤다. 마사오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 누나, 조금만 있으면 괜챦아져요, 조금만 참아요"
" 마사오, 너무 아파" 카오루는 울면서 말했다. 마사오는 둑을 무너뜨린 성기가 최대한 안으로 들어가서 뿌리까지 박힌 것을 느꼈다. 그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고 입술로 카오루의 얼굴을 애무하며 말했다.
" 누나, 너무 좋고 아름다워요, 사랑해요 "
아무래도 여자는 사랑한다는 말에 약한지 울음을 멈춘 카오루는 마사오에게 입술을 내밀고 키스를 요구했다. 마사오는 기쁜 표정을 짓고 키스한 후 다시 천천히 움직였다.
카오루는 전처럼 그렇게 아프지는 않은 모양인지 나직한 신음을 지르며 양다리를 최대한 벌렸다. 마사오는 입으로는 쉴새없이 속삭이면서 양손으로는 여자의 음기를 자극하는 혈도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이렇게 하자 카오루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고 보지에서 퍼져나오는 이상야릇한 감각으로 천천히 희열의 신음을 토하고 더욱 마사오에게 달라붙었다. 이렇게 삽입하기를 한참하자 어느듯 카오루는 다시 절정에 오른는 것을 느끼고 말했다.
" 마사오, 이상해, 온몸에서 전기가 흐른는 것 같아. 아!아!, "
그녀는 온몸을 부르러 떨면서 두 팔로는 마사오의 허리가 부르질 듯이 안으면서 다리는 최대한 오무렸다. 그리고 그녀의 질은 연체동물처럼 수축하며 마사오에게 쾌감을 주었다. 마사오는 사정하고 싶은 감각이 느껴지자 심호흡을 하고 참았다. 그리고 상기된 얼굴로 요염한 미소를 띠고 있는 카오루에게 다시 속삭였다.
" 좋았어요?"
" 몰라, 말안해"
마사오는 이렇게 말하는 그녀가 너무 귀여워 깊게 키스하며 그녀의 혀를 빨아들여 자기의 혀로 희롱했다. 그리고 아직도 꼿꼿히 서있는 성기로 천천히 왕복을 다시 시작했다.
남자는 한번 사정하면 섹스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지만 여자는 성욕이 더욱 증가하고 남자가 능력만 있으면 연속해서 오르가슴에 이르게 할수 있는 것이다.
카오루는 마사오가 다시 삽입을 계속하자 단내가 나는 입에서 나직한 신음을 토하고 서투르지만 마사오의 운동에 맞추어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하던 마사오는 갑자기 카오루를 업드리게 한후 엉덩이를 높게 쳐들고 뒤에서 카오루의 보지안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카오루는 아까 본 히메의 자세가 연상되면서 수치감과 함께 더욱 흥분이 느껴졌다. 뒤에서 본 카오루의 엉덩이는 히메보다 더욱 풍만했고 허리는 더욱 날렵했다
\마사오는 백설처럼 하얀 엉덩이 사이로 드나들고 있는 혈관이 툭툭 불거져서 더욱 흉칙해 보이는 자신의 성기를 보면서 평소 보다 더 큰 만족감을 느꼈다. 그는 양손으로 잘룩한 허리를 잡고 앞뒤로 삽입을 계속했다. 20분을 그렇게 하다가 마사오는 고환쪽이 짜릿해지며
사정하고 싶은 감각을 느꼈다. 그래서 몸을 앞으로 숙여 머리를 바닥에 쳐 박고 있는 카오루에게 말했다.
" 누나, 나 될 것 같아.,"
이 말을 들은 카오루는 더욱 흥분하며 자신도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며 마사오와 맞추려 했다. 이윽고 마사오는 최대한 성기를 깊게 박은후 양다리를 떨면서 사정하고 카오루도 다시 절정에 올랐다. 한참을 이렇게 하고 있다가 마사오는 성기를 뺀후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있는 카오루의 얼굴로 성기를 가져갔다. 웰라치오를 해달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카오루가 머리를 돌리고 거부했으나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을 응시하는 마사오를 본후 아름다운 입술을 벌린후 자신의 애액과 마사오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마사오는 처음빠는 카오루가 서툴렀지만 평소보다 더 큰 기쁨을 느낄수 있었다.
한참을 이렇게 하던 둘은 다시 일어나 같이 샤워를 한후 카오루는 그녀의 방으로 마사오는
히메의 방으로 갔다. 헤어지기 전 카오루는 복잡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지?"
" 누나, 걱정말고 모든 것을 나에게 맞기세요, 결코 누나를 울리지 않을 거에요"
" 네가 히메의 남자만 아니라면 좋을텐데, 그렇지만 나는 히메를 울리기 싫어."
" 히메도 결코 울리지 않을것입니다. "
마사오는 강렬한 의지를 지니고 말했다. 카오루는 나직한 한숨을 쉬고 자신의 방으로 갔다.
"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그녀는 속으로 말했다.
마사오는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서 잠에 빠져 있는 히메를 보았다. 엷은 이불을 덮고 자고 있는 히메는 숲속의 공주와 같아 보였다. 마사오는 문득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히메는 자신을 그렇게 믿고 있는데 그는 방금 그녀의 언니를 먹고 온 것이다. 하지만 이도 잠시 그는 쌔근거리며 자고 있는 히메옆에 누우며 그녀를 품에 안았다. 잠에 취했으면서도 마사오의 품을 느끼는지 그녀는 나직한 신음을 토하며 더욱 마사오품으로 안겨왔다.


* 원래 1주일 간격으로 연재를 할 생각이었으나 예상외로 여러분이 호평을 해주시는 바람에 오늘 다시 글을 올립니다. 원래 제가 다른 야설을 볼 때 제일 안타깝게 느낀 것은 연재는 띠엄띠엄 올라오기에 저처럼 성질이 급한 사람은 짜증이 날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지 않을려고 했는데 실제 제가 글을 써보니 조금조금 밖에 올릴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의 글을 쓴다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제 글을 읽는 독자분에게 부탁 말씀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글은 야설의 문 외에 다른 곳에는 올리지 말아 주십시오. 사실 저도 많은 고생 끝에 이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곱게 길른 딸자식 모양 애착을 가지는데 마구 퍼서 다른 곳에 올리신다면 이놈 저놈 아무에게나 가랭이를 벌려주는 창녀가 된 느낌일 것 같군요. 저도 원래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고 처음에는 운영자님이 짜르실까봐, 나중은 무료로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시느라
고생이 많은 운영자님에게 조금이라도 일조를 할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직 야설의 문 회원 여러분만 보고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자. 독자 여러분 안녕히 계시고 다음 편을 기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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