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상사의 여자 (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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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667회 작성일 17-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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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추억을 되세기며......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 패러디 했습니다 .
처음 쓴 글이라 미숙 하더라도 이해 많이 해주시길
바라며......

이 주임은 자신이 모시고 있는 사장의 부인인
박 여사를 지그시 쳐다 보았다.
사장은 지금쯤 룸살롱에서 새파랗게 젊은 영계를 껴안고
거래처를 접대하고 있는 중이다.
무더운 8 월 초 여름밤이 지겨워서 박 여사와 이런 저런
애기를 주고 받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제가
여자 쪽으로 흘러갔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박여사의 눈빛이 잔뜩 풀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도 흥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신이나서
목소리를 높혔다.

"쉿 ! 목소리 좀 줄여, 이층에서 딸 애가 듣계어, 그럼
여관에 가서 했어, 아니면 호텔?"

박여사는 2층에서 혼자 공부하고 있을 여고 1학년의
딸을 잔뜩 신경 쓰면서 들뜬 목소리로 속삭였다.

" 뭐라 꼬에?"

학창 시절 하숙집 아줌마 와의 과장 된 섹스 애기에
박 여사는 푹 빠 진거 같았다.

집에서 못 했으면 여관이나 호텔에 가서 햇을 거 아냐,
산속에서 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

" 사....모님이 우째 그리 잘 아심니꺼?"

" 흥 ! 이 주임은 내가 숙맥인 줄 알아, 영화나 책 같은
데서 보면 그런 거 많이 나오잖어......"

박 여사는 자신도 모르게 내 뱉고 나서 얼굴을 더욱 빨갛게
물들이며 말꼬리를 ......
아무리 이 주임이 남편의 비서 라지만 스물 여덟 살의
건강하고 젊으 사내 였다.
그런 그에게 노골적으로 어디에서 섹스를 했느냐고
묻고 나니까, 마치 그와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였다.

" 영화나 책에서 먼 장면이 나온다꼬요?"

" 그거 읶잖아, 남자 하고 여자하고...... 어머머!
그러고 이 주임 순 내숭쟁이잖아, 조금전에 하숙집
주인여자 하고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말해놓고."

"허허허 ! 힌번 해 본 말입니더, 그라 꼬에. 이건 사마님만
알고 계시소, 여관이나 호텔보다 더 좋은 장소가 있습니더, 요즘엔예,
학생 아들은 비디오방이나 그런데서 하고에,
사모님 맨치로 삼십대 후반 아지매들은
레스토랑에서 안 합니꺼?"

" 레스토랑? 레스토랑에서도 방을 빌려주나?"
" 어디에, 레스토랑에 밀실이 있다고 안 합니꺼,
밀실에서 돈까스나 스테이크 같을 걸 시켜 먹고 나서
쇼파에서 하면 죽 인다 아임니껴, 마 문은 잠가 놨다 치지만
웨이터가 언제 노크 할 줄도 모르고 시간이 없으니께
후딱 해치워야 할 꺼 아입니꺼,
그카다 보니께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짧은 시간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건 보통 일이고, ......

박 여사는 무의식 주에 붉은 혀로 입술 을 핥으면서
이 주임을 반히 쳐다 보기 시작 했다. 이 주임은 혀가
돌아 가는데로 마구 지껄이다가 박 여사를 보고
말을 멈추었다.
갑자기 바나나가 벌떡 일어서더니 엄청난 통증을
시작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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