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연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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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352회 작성일 17-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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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세번째 밴치에 앉아있는여인

오늘이 세번째다.내가 퇴근길에 그곳을 지날때마다

하얀롱코트에 운동화를 신고 다소곳이 앉아있는여인

키는 160정도 몸은 약간 통통하고

특징은 어울리지않는 빨간색계통의 립스틱을 바르고 있다는점이다.

꼼꼼한성격탓일까? 다가가서 그여인에게 립스틱색깔을 바꾸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4일째 오늘도 그녀는 나를 유혹이나 하듯이 같은자리에 앉아있다. 무엇을 생각하는듯

오늘은 차를세우고 건너편의그녀를 관찰했다.

10분째 바라보고있으니까 그녀가 가방에서 책을 꺼낸다.

나는 책을 보고 뭘 좀 아는듯이 말이 없는여인들을 볼때마다 짓밟어주고싶은 욕망을 느낀다.

제길 저런년한테 대학때 한번 채였거든..

책을 읽기 싫어하는대신 나는 요즘 인터넷소설을 본다. 내가 딴것을 보겠니? 크크크 야설을 본다.

특히 도도한 여성들을 가혹하게 다루는 이른바 에셈소설들을 탐독하고 있다.

저런년을 거꾸로 매달아 괴롭히고 싶다.

그런데 소설들을 보다가 DS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주인과노예

그 수치스런 행위를 받는역활은 여성이지만 그런 여성들이 과연있을가?

과연 나라는존재가 한여자에게서 하느님같은 존재로 인정받을수가 있을까?


연극1장

내연극의세상은 주인과노예만이 존재한다.하루라도 빨리 노예를 구하지않으면
나의회사에서 왕따를당한다.빨리 이년을 노예로 삼아야한다.우리회사는 멜돔회사이다.

경리과 이양이 복사를하러 복사기에 갈때에는
기어가야한다.소변볼때에는 사무실 한가운데 있는 요강을 이용한다.물론 전 남자사원들한테 보지를 다 내어보이는 수치스런플레이다.
남자사원들은 각자가 자기노예가 있다.

경리과이양은 총무과 박대리의노예다.이양은 박대리의 소변기이다.
자지를 꺼내서 이양의 입에 싼다.그리고 박대리가 스트레스받을때 엉덩이에 매를맞는매받이이다.
이회사에서 섭이 없는사람은
나하고 신참내기사원 이원기씨...

나는 4일째되던날 하얀롱코트하고 딜을 한다.그년은 알고보니 백조였다.
우리회사에서는 여자노예를 우선적으로 받아들이는 특혜가 있다.
이름은 이선희 나는 그년에게 3개월치밀린 카드빚을 갚아주는 댓가로 노예로 받아들인다.
물론 취직도 시켰다.평사원업무보조로
총무과남자평사원들의 업무보조다.
이년의 먹이는 총무과편사원들의 먹다남긴밥과 오줌이다.가끔은 정액도 마신다.

휴계실에서는 섹소리도 가끔난다.암캐에게는 뒷치기가 최고다.이년들의 성습관은 뒷치기로 항문과보지를 농락당하는거다.
하하하 암캐에게 어울리는 포즈로 박과장이 디자인실 이대리에게 관장을 시키고 있다.
그옆에는 오랜만에 외근이 없는지 자제과
문성화씨가 같은과 이성애양에게 스팽킹을 하고있다.

모두들 업무에 충실히 하지만 점심시간때 흔히 볼수있는광경이다.
이선희는 오늘 처음 입사하는날이라서 하루종일 내 책상속 다리사이에서 오랄을 시켰다.
이년은 지독한암캐라서 항상 팬티는 않입히기로 했다.
남자한테 오랄만 해도 질질 싼다고 하니 내 책상위에 화장지가 엄청 나간다.
주유소에서 받는 화장지를 꼭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

1시간동안 즐거운 상상을 했다.다리를 꼬고 조용히 책을 보다가 일어선다.앗 저것이 화장실에 간다.

마음같아서는 당장 달려가서 화장실에서 뒷치기를 하고싶었지만....

흠...멜돔이 근엄해야지...하지만 그년의 소변보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듯하다.


연극2장

차에서 주유소에서 주는 화장지를 모아서 가져오니까..이년이 글쎄 자고 있는것이다.
그것도 감히 내자리에서....
"내 이년 암캐가 감히 사람자리에서 잠을자?"
"죄송합니다 주인님"
"너 오늘부터 채벌수첩만들어"
쭈볏쭈볏하다가 "그게 뭔데요?"

책상속에서 자그마한 업무수첩을 준다.
"여기에 내가 10이라고 하면 나중에 손바닥으로 10대 맞는것이고 P10이라고 쓰면
페들로 C10이라고 쓰면 채찍으로 10대 맞는거다
잘 알아 들었나?"

암캐의눈에 눈물이 글썽인다.멜돔은 때로는 악마와도같은 카리스마가 필요한거다.그래도 다 그것이 암캐를 위해서이다.
"오늘은 그냥 10을 적어 월말에 날잡아서 체벌은 한다~!"
"흑흑 예..."

무릎을 끓고있는 암캐에게 어깨를 다독거린다.멜돔은 때로는사랑을 주는 하나님같은 존재다.흠흠...
점심으로 콘프로스트를 내 오줌에 말아주었다.양 다 채우느라고 물을 조금섞었다.

암캐가 물어본다
"주인님 흑흑 디에스라는것이 이런건가요?"
"왜 물어?"
"저는 이런거말고 정신적인교감을 나누는것이라고 들었는데...흑흑"
"핫핫 정신적인교감을 어떻게 나누는데?"
"그냥 주인님이 말씀하시면 그냥 예...라고만 하는....행동은 없는거요"
"미친년지랄하고있네 가학이나 피학없이 무슨넘에 에셈이냐? 그럼 둘이 맨날 머리만 싸고 앉아서
생각만 할래?"
"그런 생각한 죄로 니 머리에 물을 적실테니까..그러고 밖에서 10분만 돌아다니다 온다 실시~!"
그날따라 밖에는 영하 10도...넌 죽었다..


하얀롱코트여인은 이제 일어서서 버스를 기다라고 있다.나는 그녀의 하얀색스타킹이 마음에 든다.
근데 왜 저 스타킹을 찟어버리고 싶은걸까?
흠...가끔씩 멜돔은 파괴적인 본능이 있는법...
아름다운것을 짓밟는 잔인함이 멜돔의 필수요건이다.
그녀가 버스를타고 사라진 곳에서는 아직도 그녀의여운이 남는듯하다.
그녀가 남긴 여운은 또다시 나의 상상력을 부채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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