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후렛트 하렘-5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197회 작성일 17-02-10 00:19

본문

 

제 5화


“재미없어요.”


바로넷사는 탁자에 양팔꿈치를 대고 모양 좋은 턱을 손으로 받치며 혼자 중얼거렸다.

여기는 요우가 사는 방의 옆 방이었다. 원래는 중년 여성이 살고 있었지만 지금 그 인물은 바로넷사의 마술에 의해 도둑고양이로 변한 상태였다.

시각은 황혼의 저녁.

오전은 치아키가, 오후에는 미즈루가 요우의 방을 방문했다.

물론 방문한 것만이 아니었다. 바로넷사는 악마다. 그 예민하고 날카로운 귀는 두 명의 여자의 격렬한 헐떡거리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제대로 준비하면 벽을 투시하는 일도 불가능하지 않았다. 실제로 몇일전에는 그것을 시도한 적도 있었다.

요우는 놀라울 정도로 절륜한 모습을 보이며 치아키와 미즈루를 몇 번이나 절정으로 이끌었다.

그런 요우의 상태를 알 때마다 바로넷사의 풍만한 유방 안 쪽에서 기묘한 감정이 솟아올라, 쌓여갔다.

그것은 분개이며, 답답함이었다.

분노라고 할 정도로 날카롭지는 않지만,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있어서 바로넷사의 마음을 괴롭히고 있었다.


“........재미, 없어요.”


팔랑팔랑 꼬리 끝을 흔들며, 후하고 바로넷사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원래라면, 억지로라도 영혼을 가져가고 있는 중일 텐데.......”


계약자의 영혼을 얻는 것은 통상, 상대가 죽고 난 뒤지미나 만약 제대로 계약을 이행했다면 자연사를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았다. 그리고 요우의 생명을 빼앗는 것, 바로넷사에게 있어서 문자그대로 아이의 손을 비트는 것같은 일이었다.


“그렇지만........”


바로넷사가 보석같이 푸른 눈동자를 숙였다.

그 하얀 뺨은 조금 붉어졌고, 가슴 속에서는 뭔가 다른 것이 와글와글 물결치고 있었다.


“아까워.......요.”


슥, 하고 그 핑크색의 혀가 체리를 생각나는 입술을 빨았다.

요우의 자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정액-----충분히 마력이 담긴 체액을, 바로넷사는 단념할 수가 없었다.

비유한다면 그것은 비교할 수 없는 애주가가, 사소한 일로 최고급 술통이 놓여져 있는 술집의 점원이 된 것과 같을지도 몰랐따.

[술통]은 바로넷사의 것이 아니었다. 지금의 상황은 자욱한 향기에 이끌린 다른 취객이 흘러넘치는 술을 즐기고 있는 것을 곁눈질로 보며, 조금씩 방울져 떨어지는 것을 마시는 것과 같았다.


“원래는 나의 마술에 의한 것이예요-.”


구름에 의해 하늘이 흐려졌지만, 기묘하게 어슴푸레한 방 속에서 바로넷사가 중얼거렸다.


“----그렇네요.”


바로넷사의 눈이 위함한 빛으로 빛났다.


“나의---나만의 것으로 해버리면 좋아요---아니, 그렇게 해야합니다--.”


목소리에 결의를 담아, 바로넷사는 혼자 수긍했다.


**********


“아, 마나츠짱, 지금 돌아와? 늦었네.”


아파트의 앞에서, 미즈루는 하복을 입고 있는 마나츠에게 말을 걸었다.

시각은 이미 저녁식사시간을 지난 상태였다. 여고생이 혼자 길을 걷기에는 약간 뒤숭숭한 시간대였다.


“아, 네. 문화제 준비로 늦어서............. 미즈루씨도 입니까?”

“나는 바이트 돌아오는 길.”


미즈루는 싱긋 상냥한 미소를 띄웠다. 그 바이트에 나가기 직전, 신중히 농후한 시간을 보낸 것등은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좋겠다. 나도 빨리 바이트해서 돈 벌고 싶어요.”

“집을 나와서 바이트로 생활비를 벌고 있으면, 고교생때가 마음 편했다, 라고 생각돼.”


싫은 소리를 하는게 아닌 진심이라는 어조로, 미즈루는 말했다.


“그런데, 마나츠짱, 문화제는 뭐 해?”

“찻집입니다. 나, 사실은 좀 다른 것을 하고 싶었지만.”

“다른 것?”

“응..... 뭐라고 할까요.......... 그 좀 더 이상한 거라고 할까요....... 본격적인 것이라고 할까요.......”


마나츠가 머릿속에 있는 뭔가를, 어떻게든 말로 하려고 했다.


“그렇게 말하면 미즈루씨와 사쿠라씨의 대학도 이제 곧 문화제였죠?”

“아-, 학제말이지. 하기는 하지.”

“미즈루씨, 참가하지 않습니까?”

“으응, 나 축제 좋아하니까. 학과의 뜻을 모아 이상한 것을 본격적으로 해.”


미즈루는 우헤헤, 하고 이상한 미소를 띄웠다.


“헤에...... 미즈루씨니까 뭔가 하데하데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겠죠.” (*주:도대체 하데하데한 일은 뭘까요?)

“어떨까나. 세련된 것으로 결정되었다고는 생각하지만--완성되면 초대장을 줄게.”

“우와, 정말입니까?”


마나츠는 기쁜 듯이 소리를 질렀다.

미즈루나 사쿠라가 다니는 대학은 크리스트교 계통의 명문교였다. 학내에는 본격적인 교회도 있어서 그런 분위기를 동경하는 현지 고교생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마나츠도 그 한 명이었다.


“학제의 티겟정도로 그렇게 기뻐하면, 언니가 부끄러워지잖아-.”


미즈루는 그렇게 말하며, 머리를 긁었다.


“그것은 그렇고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엄마가 걱정하지 않겠어? 조심해야지.”

“아, 그렇군요.”


마나츠는 손목시계를 확인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럼, 다음에. 안녕히가세요.”

“안녕-.”


집으로 돌아가는 마나츠에게 미즈루가 하얀 손을 흔들었다.


“어휴-.”


미즈루는 작게 어깨를 움츠렸다.


“왠지 위태로워......... 그런 부분이 모에하지만.”


그 단정한 얼굴에, 장난스러운 미소를 띄우며, 미즈루가 말했다.

그리고 미즈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로 향했다.


“응?”


정확히 그 때, 요우의 방 옆에서 바로넷사가 나왔다.


“.......에?”


미즈루는 보통이 아닌 분위기를 감지해, 무심코 전봇대의 그늘에 숨었다.

바로넷사가 요우의 방 도어노브를 짤각짤각 움직이고 있었다.

잠겨있는지 문은 열리지 않았다.

바로넷사는 오른 손으로 공중에 무엇인가를 쓰고, 주문을 외웠다.

달칵, 하는 작은 소리가 울렸다.

바로넷사가 다시 도어노브를 비틀었다.


“거짓말..........”


미즈루는 왼쪽눈을 반쯤 가린 머리카락을 긁으며, 두 눈으로 조용히 바로넷사의 상태를 응시했다.

바로넷사가 문을 열었다. 아무래도 지금의 주문으로 문이 열린 것 같았다.

바로넷사가 소리를 내지 않게 조용히 요우의 방에 미끄러져 들어갔다.


“대체, 지금의 것은............뭐야..........?”


미즈루는 그렇게 말하며 탁탁 눈을 깜박였다.



***********



요우는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평상시에는 좀 더 늦게 자지만, 오늘은 치아키나 미즈루를 상대로, 평상시보다 많이 체력을 소모했기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든 것이었다.

비만한 몸을 채우는 기분 좋은 나른함에 요우는 서서히 잠에 빠져, 꿈도 꾸지 않은채 자고 있었다.


“우........”


위화감에 요우는 작게 소리를 냈다.

호흡이 고통스러워졌따.

배 위에 뭔가가 올라탄 것 같았다.


“에.....?”


암흑 속에서 요우는 눈을 떴다.

튀어나온 배에 작은 그림자가 올라타고 있었다.

그것은 말할 필요없이, 금발에 푸른 눈의 여악마 바로넷사였다.


“에, 그러니까 아직 아침이 아니지?”

“........”


요우의 질문에 바로넷사는 대답하지 않았다.

뭔가, 생떼를 쓰려는 건가 생각했지만, 요우는 입을 다물었다. 도저히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이었다.

바로넷사의 눈동자가 뭔가 초록색 빛을 뿜고 있는 것이었다.


“......나, 결정했어요.”


바로넷사가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겨, 결정했어..........? 결정했다니, 무엇을..........”

“이대로라면, 나, 이상해져요.”


요우의 말을 무시하고, 바로넷사가 계속해서 말했다.


“모처럼 난관을 돌파해 계약과정을 이수했는데....... 이대로는 낙오의 사용마로 변함없는 생활을 보내게 되요.”

“에, 에, 그러니까........”

“그러므로, 나 당신의 영혼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동결?”

“자산동결과 같은 것이예요. 요컨대 당신을 나의 인형으로 합니다.”


바로넷사는 그 입가에 각박한 미소를 띄웠다.

요우의 등골에, 오싹한 한기가 달렸다.


“동결한 영혼은 가치도 떨어지고, 정액의 맛도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어쩔 수 없어요.”

“조, 조금 기다려! 그럼, 나는 어떻게 되는 거지?”

“고통은 없어요........ 고통을 느끼는 것조차 없어집니다.”

“그거........”

“당신은 의식을 잃고, 내가 말하는 데로 살게 됩니다......”


바로넷사의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지고, 그 눈동자에서 뿜어져나오는 빛이 점점 강해졌다.

요우는 얼어붙은 듯이 속박되어 움직일 수 없었다.


“기, 기다려........그런...........그런 것 심해.........”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이대로 이런 생활을 계속하면.....나........”


한순간, 바로넷사의 얼굴에 고뇌의 색이 떠올랐다.

하지만 바로넷사는 입술을 깨물고 더욱 그 푸른 눈동자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강하게 했다.

마치 빈혈이라도 걸린 것처럼, 요우의 시야가 어두워지고, 의식이 흐려져갔다.


“..........우..........우와와.........와아아아아아...........”


요우의 입에서, 볼품없는 비명이 샜다.

바로넷사는 더욱더 정신을 집중해서 요우의 얼굴을 응시했다.

요우의 눈에서 점차 생기가 사라져 그 눈동자가 유리구슬처럼 되어갔다.


“아.........”


요우는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로, 서서히 몸을 경직시켜갔다.

그 거구가, 때때로, 끄덕, 끄덕하고 경련했다.


“아.........”


마치 인생최후의 한숨처럼 소리를 높인 요우는 움직이지 못하게 되엇따.

바로넷사가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 하얀 얼굴에, 고뇌라고도, 회한이라고도 할 수 없는 기묘한 표정이 떠올랐다.


“역시, 나, 아직 미숙하군요........”


바로넷사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모처럼 계약을 맺은 영혼인데......... 원래라면 좀 더..........”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나운 울부짖음이 바로넷사의 독백을 차단했다.


“에.......? 꺅!”


놀라서 눈을 뜬 바로넷사의 몸이 반회전했다.


“무, 무, 무, 무슨...........?”


깨닫자, 바로넷사는 양 손을 억눌린 상태로, 요우에게 깔려있었다.


“그, 그런...........어째서......?”

“----자아, 어째서일까-.”


요우는 평상시와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하기 어려운 음성으로 말했다.

흐트러진 긴 머리카락이 걸려있어서 얼굴의 상태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작은 두 눈이 빛을 뿜어내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나의 마력이 튕겨지고 있어......?”


바로넷사는 놀라서 목소리를 떨었다.


“그런..... 원래, 나의 마술은 효과가 없었다는?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이 사람의 힘.......?”

“나의 힘이 어떻다고?”


그렇게 말하며 요우는 그 허리를 이용해 억지로 바로넷사의 다리를 벌렸다.

그대로 자신의 하복부를 바로넷사의 하복부에 꽉 눌렀다.


“아.....!”


요우의 자지는 이미 완전하게 발기해서, 팬티에서 반쯤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무엇을 할 생각이죠.......?”

“그것은 이 쪽이ㅡ 대사야. 모처럼 지금까지 사이좋게 지냈는데 이런 식으로 나오다니.”


요우는 그렇게 말하며 바로넷사의 팔을 놔줬다.

그리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바로넷사의 하복부를 가린 정조대같은 의상의 이음쇠를 풀었다.


“아, 안돼.....!”


바로넷사가 양손으로 하복부를 가렸다.

하지만 요우는 바로넷사의 가는 양손 손목을 한 손으로 가볍게 잡아, 겨드랑이에 꼈다.

그리고 다른 한 쪽의 손은바로넷사의 하얀 허벅지를 눌러, 다리를 모으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헤에....바로넷사 짱, 보지의 털, 나지 않았다.”


요우가 말하는 것처럼 바로넷사의 그곳은 깨끗하다고 말해도 괜찮은 모습이었다.

조금 부풀어 오른 치부는 거의 무모(無毛)로, 틈에서는, 핑크색의 비순이 조금 드러난 것에 불과했다.


“좀 더 어른스러운 보지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의외네.......”

“부, 불필요한 참견입니다! 그리고 조금은 났습니다!”


바로넷사가 눈썹을 찡그리며 외쳤다.

하지만 그 눈동자에는 눈물이 맺혀 있는 것 같았다.


“헤헤헤헤헤.... 사랑스러워. 바로넷사짱의 반들반들 보지.”


그렇게 말하며 요우는 자신의 자지를 완전히 드러내, 바로넷사의 보지에 꽉 눌렀다.


“아, 뜨겁다...!”


민감한 점막으로 자지의 온도가 느껴져 바로넷사가 비명같은 소리를 질렀다.

요우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우며 천천히 허리를 전후로 움직였다.

음란하게 혈관을 띄운 자지가 어린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 안돼........ 싫습니다.......! 안돼..........세, 섹스는 안돼요.......!”


바로넷사가 두꺼운 기둥에 유린되는 자신의 보지를 응시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외쳤다.


“아.......부탁입니다...... 언제나처럼, 입으로도, 가슴으로도, 당신을 만족시켜 보일테니까........ 섹스만은 용서해주세요........!”

“헤에, 드물다. 바로넷사짱이 그렇게 사랑스러운 태도로 나오다니.”


그렇게 말하며 요우는 집요하게 바로넷사의 비순을 자지로 문질렀다.


“어째서 그렇게 싫어하는 거지? 역시 아픈 것이 무서워?”

“그, 그런 이유가 아닙니다....!”


요우의 조롱하는 듯한 어조에 바로넷사는 분하다는 듯이 소리를 질렀다.

“그럼 어째서야? 가르쳐줘. 나와 바로넷사짱의 사이잖아.”

“마........말할 수 없습니다..............! 정말! 본궤도에 오르는 것은 관둬주세요!”

“가르쳐줘.......짠돌이..........”

“아니, 그러니까........... 그런 문제가 아니라............”


바로넷사의 말과 말 사이에, 후우-, 후우-하고 작은 교성이 섞였다.

그 어린 외관의 비순이 애액을 흘리는 것만 봐도, 바로넷사가 쾌락을 느끼는 것은 분명했다.


“이봐, 말해. 그렇지 않으면 이대로 억지로 넣어버린다?”

“안돼요-!”


바로넷사가 마치 아이처럼 비명을 질렀다.


“아, 알았으니까, 그것만은..........”


눈가에 눈물을 머금은 채, 바로넷사가 말했다.


“아........그..........우, 우리 악마가, 인간에게 처녀를 바친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사용마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용마......?”

“네...... 우리 세계에서는 인간을 시중든다는 것은, 낙오..... 낙오자라는 것입니다..............그, 그렇게 되면...........나, 고향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흐응....”


요우는 그렇게 말하고, 바로넷사의 허리를 움켜쥔 뒤, 한층 더 강력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그, 그런......! 제대로 말했는데........ 약속이 틀려요!”

“괜찮아, 안심해. 나는 억지로 여자 아이에게 넣어버리는 일, 절대로 하지 않으니까.”

“그, 그러면........”


아직도 요우의 자지는 바로넷사의 애액에 젖은 채, 보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강간은 하지 않아. 바로넷사짱이 넣기를 원한다고 부탁할 때까지 넣지 않아.”

“나, 나는 절대로 그런 일........아!”


날카로운 성감에 자극이 가해져, 비꾹, 하고 바로넷사의 몸이 떨렸다.

로켓형의 폭유가 부룽하고 흔들렸다.


“헤헤............크리짱이 얼굴을 드러냈네. 자지의 끝을 비벼주고 있어.”

“싫어요........! 하, 하지 마세요.........아, 아, 아..........!”


여자의 최대 급소가 자극되어 바로넷사는 애처로운 소리를 냈다.


“아, 대단해........... 보지가 눅진눅진해......... 내 것에 달라붙고 있어.”

“아.......그,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주세요.........아.........”

“헤헤........... 사랑스러워, 바로넷사짱...........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워.”

“그, 그런..........아, 아! 아! 아앙! 아욱..........우, 으으응............아흐으응.......!”


요우의 자지에 의해 보지가 비벼져 바로넷사는 꿈틀꿈틀 몸부림쳤다.


“이봐, 바로넷사짱......... 나의 자지 손대서 자극해줘..... 만약 가득 정액 나오면 나도 단념할지 몰라.”

“후우-, 후우-, 후우-, 후우-.”


바로넷사는 말한대로 검은 레더같은 재질의 긴 장갑을 낀 양손을 요우의 자지에 뻗었다.

그리고 우아한 손가락끝으로 귀두를 어루만지고 문지르며 자극했다.


“아-, 그래.......기분 좋아........”


요우는 능글맞게 웃으면서, 이 변칙적인 가랑이 플레이를 계속했다.

가끔 질의 입구에 귀두를 얕게 집어넣거나 자지를 상하로 움직여 보지를 두드렸다.

바로넷사는 요우의 집요한 공격에 보지에서 애액을 흘리며 계속 헐떡였다.

끈적거리를 정도로 음탕한 시간이, 천천히, 천천히, 흘러갔다.


“...........하아앗, 하아, 하아, 하아아.........아아아, 용서해주세요........이제 용서해주세요..........사과드릴테니까............으응, 이제, 참을 수 없어요.......아아앙!”


전신을 축축한 땀으로 적신 채, 입가로 침을 흘리며, 바로넷사가 애원했다.


“용서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별로 나, 화나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말하며, 요우는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였다.


“아아! 안돼, 안돼, 안돼, 안돼.......아히이이이익! 이제, 이제 안돼에...아아아아아!”


퓨퓩하는 습기찬 소리가 바로넷사의 달콤한 비명에 겹쳤다.


“바로넷사짱, 갔어?”

“앗, 아아아앙! 그, 그런.......나.........! 아아, 이제, 이제, 아아아아아아..........가, 가아-!”

“아직 안돼-.”


요우는 웃으면서 심술궂게 허리를 당겼다.


“아, 그런........시, 심해요..........”


바로넷사가 요우의 자지에 손가락을 대고 자신의 보지에 꽉 누르려고 했다.

요우는 그것을 거역하지 않고, 다시 자지로 바로넷사의 보지를 문질렀다.


“아, 아아아앙...............히, 히이이익, 으으응.......아아아, 아아아앙.......아아아아-!”


방금 전보다 명백해진 교성이, 바로넷사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정말로 고집이 세네........ 넣어달라고 하면, 곧바로 넣어줄텐데.”

“아아........그런, 안됩니다............그것만은 안됩니다..........부, 부탁드립니다.........아아, 아아아아아아-!”


또 다시 절정을 맞이한 바로넷사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하지만 요우는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또 다시 허리를 당겼다.


“아아아아앙............! 시, 싫어요................가게........가게해주세요-!”


바로네사가 음란하게 허리를 띄우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애원했다.


“부, 부탁입니다......후우-, 후우-.........이, 이대로는, 이상해져 버려요......아아.........”

“그러니까 제대로 넣어달라고 말하면, 가게 해준다니까.”


그렇게 말하며, 요우가 슥슥하고 자지를 보지에 문질렀다.


“아아.......그래도.....그래도......그것은.......아, 아아아앙........아아아아앙.”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 조금이라도 자극을 얻으려고 하며, 바로넷사가 헐떡였다.

요우는 교묘하게 자지의 움직임에 완급을 가해, 바로넷사의 성감을 어느 정도 이상 자극하지 않았다.


“아아...... 이제 괴롭히지 말아주세요..........아, 아앙........아, 아아앙....... 더 이상 초조하게 하지 말고........아아..................!”

“히히....... 좀 더 솔직해져........... 자지를 넣어주길 원하지?”

“아, 아아앙..........우우.............나............아, 아, 아히이이이익.......”

“별로, 사용마가 되어도 상관없잖아..........쭉, 내가 돌봐줄테니까.”

“아아..........진짜예요.........?”

“응.........나, 바로넷사짱 좋아하니까.”

“아아...........”


벌컥, 하고 대량의 애액이 바로넷사의 보지에서 흘러넘쳐 요우의 자지를 적셨다.


“지............지금..........뭐라고, 했죠......?”

“그러니까, 나, 바로넷사짱, 좋아한다고 말했어.”

“그런..........거짓말입니다..........하아, 하아, 하아, 하아.......”


바로넷사가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삐진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거짓말이 아니라니까. 봐, 나의 자지도, 바로넷사짱을 좋아하니까 이렇게 커졌잖아?”

“아아아앙..........그, 그런............아우, 아우우, 아욱..........아하아.........”


그런 대화중에도, 요우의 단단한 자지는 바로넷사의 민감한 점막을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었다.

막이 쓰여진 것 같던 바로넷사의 눈동자가 더욱 더 빛을 잃어갔다.


“후우-, 후우-, 후우-...........아, 알았어요........하아..........아우우......”


드디어 바로넷사는 한숨쉬듯이 말했다.


“아, 부........부탁입니다........너........넣어, 주세요........”

“좋아?”

“예.........나..............당신의 것이 됩니다..............아아아아.........”


두푹, 하고 새로운 애액이 바로넷사의 보지에서 흘러넘쳤다.


“진짜 사랑스러워, 바로넷사짱.”


그렇게 말하며, 요우는 한 번 허리를 당겨, 자지의 머리를 보지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대로 천천히 허리를 밀어갔다.


“아, 아아아아아.............아히이이이이익-!”


둥근 귀두로 보지를 벌려지며, 바로넷사는 환희의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요우의 것이, 바로넷사의 질 속으로 침입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응.......?”


요우가 목소리를 높였다.

부드러운 저항이 그 침입을 막고 있었다. 바로넷사의 처녀막이었따.


“가......”


요우는 바로넷사의 다리를 양손으로 크게 벌려, 한층 더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아아앙-!”


바로넷사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자지가 바로넷사의 처녀의 증명을 관통해, 질 깊숙이 침입했다.


“아, 아아, 아아아앙........우우우우우우우-!”

“하아, 하아.......바로넷사짱, 아파.......?”

“아, 아뇨..............괜찮습니다........아으으으응.......”


바로넷사가 가쁜 숨을 쉬며, 멍한 눈동자로 허공을 바라보았다.


“아아.......나.............이제 돌아갈 수 없어요......”


푸른 눈동자를 적신 투명한 눈물이 눈꼬리에서 흘러넘쳤다.


“----움직여.”


상냥하다고 말해도 좋은 음성으로 그렇게 말하며, 요우는 허리를 움직였다.


“아, 아아앙, 아, 아힉......아, 아아, 아아앙, 아아아아앙-!”


요우의 움직임에 맞춰서, 바로넷사가 단발적인 비명을 질렀다.


“.......괜찮아?”

“예, 예.........아앙...............아우우웅.......아아........느, 느낍니다.........대단합니다-!”

“기분 좋아?”

“아아......좋습니다......좋아요-! 아, 아우우...............아, 아픈데.......아픈데 기분 좋습니다...........아히이이익-!”


요우는 바로넷사의 반응에 만족한 것처럼 미소를 띄우고, 그 가녀린 몸에 몸을 실었다.


“아.........”


바로넷사가 요우의 등에 손을 뻗어 그 거구를 끌어안았다.


“아아아앙..........아, 아우웅, 아힉, 아아........대, 대단해요..........이것이, 섹스입니다..........히이익..........”

“그래........... 이것으로, 바로넷사짱은 나의 것이지?”

“아, 네, 그렇네요..........아아..........나는.........바로넷사는, 당신의 것입니다...........아,아아, 아아앙.......!”


새롭게 눈물을 흘리며, 바로넷사가 살짝 미소지었다.


“아, 이것.........나, 이것을 갖고 싶었어요.........아, 아아아아앙...............히이이이익-!”


열중하는 듯한 목소리로 바로넷사가 말했다.


“지금, 알았어요............나, 쭉 이렇게 하고 싶었어요.........아, 아아앙, 아우우...........으으응, 아아아아아앙-!”

“대단해......바로넷사짱의 것이, 나의 것을 휘감아와............우와.......”


뜨거운 피와 애액 투성이가 된 채로 자지를 단단히 조여오는 처녀 보지의 감촉에 요우가 소리를 높였다.


“좀 더........ 좀 더 느껴주세요.........아아앙, 아으응, 우응..........아아, 나의 것으로, 좀 더 기분좋아져 주세요............”


의식하고 있는지, 무의식중인지, 바로넷사가 그 보지를 수축하며, 요우의 자지를 조였다.


“우우, 대단해, 바로넷사짱...........! 후우-, 후우-, 후우-, 후우-.............우우우우우-!”


마치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며, 요우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아-! 망가져요......나, 망가져요............우우우............아아아아아앙-!”


달콤한 교성을 흘리는 바로넷사의 입술에 요우가 입술을 겹쳤다.

바로넷사는 탐내는 듯한 요우의 키스에 정열적으로 응하며 혀를 쑥 내밀었다.


“아음, 쭈웁........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아아앗........이제, 이제 안돼요-! 나.......가, 가버려요-!”

“좋아, 바로넷사짱.......가. 함께 가자-!”

“예, 예-!”


바로넷사가 부친에게 응석부리는 아이처럼 양손 양 다리로 요우의 거구에 매달렸다.


“아, 아, 아, 가-! 내, 낸다-!”

“주, 주세요-! 정액을, 나의 가장 깊은 곳에-! 나의 진짜 주인님이 되어주세요-! 아앙, 앙, 앙! 앙! 앙!”


바로넷사의 보지가 강렬하게 요우의 자지를 단단히 조이며 사정을 도왔다.


“아아아, 이제, 나가-!”


도푹! 하고 대량의 정액이 바로넷사의 몸 속으로 내뿜어졌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가, 가, 가, 가, 가아아-! 주, 주인님-!”


뷱, 뷰욱, 뷰욱, 뷱뷱뷱뷱뷱뷱뷱!

절규하는 바로넷사의 보지를 요우의 정액이 채워갔다.

두 명은 서로의 몸을 꽉 끌어안고, 마치 하나의 생물처럼 벌벌 경련했다.


“아............아아아아아.......아히잉..........하아..............하앙.........하앙.......하앙........”


바로넷사가 거친 숨을 쉬며, 그 눈동자를 천정에 향했다.


“히이..........히이.........히이............히이.........바로넷사짱.............기분 좋았어.........”

“아.........주인님..........”


달콤한 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바로넷사가 눈을 감고 키스를 졸랐다.

요우는 바로넷사의 입술에 입술을 겹치고, 그 혀와 애액을 빨았따.

쭈웁, 하고 소리를 내며, 두 명의 입술이 떨어졌다.


“아.......무겁지. 싫겠구나.”


요우는 그렇게 말하며 몸을 일으켰다.


“아.......”


어딘가 아까워하는 듯이 바로넷사가 소리를 높였다.

조금 늦게 상체를 일으킨 바로넷사는 요우의 하복부에 양 손을 대고, 자지에 얼굴을 댔다.

그리고 애액과 파과의 피투성이가 된 자지의 끝을, 쪽하고 사랑스러운 소리를 내며 키스했다.


“쭉...........쭉 바로넷사를 귀여워해주세요......... 약속이예요........”


애원하듯이 말하는 바로넷사의 머리카락을 요우는 굵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응........물론이야.”

“기뻐요...........”


쪽, 쪽, 하고 바로넷사가 요우의 귀두에 입맞춤을 반복했다.

그 때-----희미한 소리가 창 밖에서 울려퍼졌다.


“-----!”


한순간 표정을 굳히며 바로넷사가 몸을 일으켜 창에 손가락끝을 향했다.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커텐이 열리고, 또 창까지 안 보이는 힘에 의해서 좌우로 열렸다.


“무슨-----!”


바로넷사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곳에는 눈을 둥글게 뜬 미즈루가 서있었따.

요우는 상황을 파악할 수 없어서, 멍하니 둔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악마.........?”


미즈루는 망연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계속>



ps: 다음 편은 언제 올리지 저도 모릅니다.-_-; 최근 들어 점점 더 바빠져서...................-_-;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저도 모르겠군요. 하여간 빨리 올리도록 해보기는 하겠습니다. 이번 주 안에 올린다고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ps: 하렘물은 다 그런지 모르지만........ 이번 편에서 주인공 죽일 놈이더군요. 그래서 더욱 늦어졌을지도........ 도대체 인간이 악마를 시종마로 부리면 어쩌라고..... 불쌍한 바로넷사T.T 주인공이 잘나봐야 100년 살테고, 바로넷사는 악마니 훨씬 더 오래살텐데 도대체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게 되면 어쩌라고 저런 짓을... 크흑! 물론 제게 저런 기회가 온다면... 저 역시 해버릴 가능성이 90%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타인의 입장에서는 주인공의 잔인함(?)을 욕하게 됩니다. 어째서일까요? 인형제조회사등등을 보면 훨씬 극악한 녀석들이 많은데 이 부분이 그리 거슬리는 이유는...... 쩝. 바로넷사가 어려보여서 일지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