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음빈노예 5장 10~11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696회 작성일 17-02-10 00:19

본문

 

【10】

버스에서 내린 곳은, 변두리의 K역에 가까운 번화가였다. 마치다는, 천천히 번화가를 걸으며 사오리의 허리에 손을 두르며 작은 소리로 야유했다.

「니가 그런 치녀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인데, 그렇게까지 적응이 빠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군. 이미 버스에서까지 망신을 당했으니 이제 너는 사람의 가치가 없을 것같군. 이제 너는 개다. 사람이하라고

「아, 제발 그런 말씀은 하시지 마세요……」

동시의 겨우 도착의 열락에서 깬 사오리는 쓰러질만큼 수치심에 당황해 한며, 얼굴을 벌겋게 상기시키고 있었다. 무릎까지 약해진 것처럼 휘청거리는 사오리를 잡으면서 마치다는 더욱더 말로써 괴롭힌다.

「청순파의 스타가 실은 버스 안에서 젖가슴 휘드르며 남자의 얼굴에 젖가슴을 문질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치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팬들도 놀랄 것같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원하여 알몸 공개 노출을 할 정도의 노출광에게는 이 정도의 자극은 뭐 별로 흥분거리도 되지가 않겠지만 말이야.」

「이미지」를 상영하고 있는 K관에 가는 도중에 마치다는 철물점에 들어갔다.

「개의 목걸이는 없는가?」

 마치다의 질문에 젊은 점원이 붙임성있게 대답했다.

「에 있습니다. 있습니다만, 목의 굵기는 어느 정도입니까?」

「정확히, 이 아이 정도의 굵기입니다만」

 마치다가 부끄러운 듯이 꼼짝달싹 못하고 있는 사오리의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자 점원은 얼굴을 돌린 사오리의 가녀린 목덜미나, 브라우스 사이에 노출된 가슴골에 시선을 집중시키었다.

「상당히 가는 목이군요. 아직 강아지인가요」

「빈견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마치다가 대답을 할 때 두 명의 손님이 가게에 들어 왔다. 버스안에서 사오리를 희롱하던 그 일자눈썹의 딱딱한 남자와 짱구머리의 몸집이 작은 남자였다.

「봐! 버스 안에서 치한이 뒤를 밟으며 왔다구. 상당히 한가한 놈들이군」

 두 명의 모습이 보여지자 사오리의 얼굴은 새파래졌다. 버스안에서 사오리가 행한 치태의 모든 상황을 목격한 그들은 도발적인 치녀와 다시 은밀한 치희를 즐길 기회를 노려며 뒤를 밟아 온 것 같았다. 이런 치한들에게 있어서 포르노 영화관은 그들이 활동하기에는 안성맞춤인 무대가 될 것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저기……영화를 보는 것은 다음 기회로 밀어 줄수는 없을까요」

 목걸이를 가지러 안쪽으로 들어가는 점원을 보며 사오리가 허약한 소리로 부탁하자 그 속마음을 이미 눈치 챈듯이 마치다가 야유했다.

「포르노 영화관은 너 같은 치녀에게는 안성맞춤의 무대가 아닌가. 다행히 너의 정체를 모르는 것 같은데 천천히 즐기라고. 그것보다 버스를 타기 전에 내가 말한 것을 잊어버린 것인가? 내가 말하는 것은 뭐든지 ‘예’라고 큰 소리로 대답하라고. 거역하면 어제 니가 연기한 치태를 전부 주간지에 폭로할까?  알겠으면 우선 양손을 뒤로 돌리어 좌우의 엄지를 맞잡으라고!」

 마치다의 협박에 두려워하며사오리는 ‘예’라고 끄덕이며 명령된 포즈를 취했다. 진열장의 저 편에서는 두 명의 치한이 물건을 물색하는 체를 하며 이쪽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 앞으로 양손을 뒤로 돌리는 것에 다소의 불안을 느끼기는 하였지만, 아무리 마치다라도 설마 이런 곳에서 이상한 흉내를 내개하지는 못 할 것이라는 안도감에 그의 말을 따랐다.

 사오리의 배후로 돌며 마치다는 마루에 떨어져 있던 가는 철사를 주우며 맞추고있는 사오리의 엄지에 재빠르게 2회전 정도 감으며 정신차리라고 하며 말했다.

「손을 잡고 있으며 속박되고 있다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하게 하라고」

 마치다에게 어깨를 얻어맞은 사오리는 아연질색하며 묶인 손을 풀어 버리려고 했지만 바로 그때 철사에 묶여있는 엄지를 괴롭히며 「학!」라고, 비명을 질렀다.

「어디가 안 좋으신가요?」

 여러 종류의 목걸이를 가지고 돌아온 점원이 걱정스러운 듯이 얘기했다. 당황한 사오리는 철사로 속박된 엄지를 숨기며 자연스럽게 뒤로 손을 잡은 포즈를 취하며 대답했다.

「아녀 아무일 없어요. 그것보다 목걸이나 보여 주세요」

「이것은 어떨까요. 암컷 강아지라면, 이쪽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만……」

점원이 보내는 우아한 목걸이에는 눈도 주지 않고, 마치다는 완고한 압정포함의 제일폭의 넓은 가죽의 목걸이를 채택했다.

「조금, 굵기를 시험해 볼까」

 마치다는, 양손의 자유를 빼앗겨 항일도 할 수 있지 않는 사오리의 목에, 개의 목걸이를 꼈다. 세휘어 한 목덜미에, 완고한 가죽의 목걸이를 낄 수 있었던 사오리의 모습은, 보기에도 통들 까는이라고 피학미에 흘러넘친 경치였다.

「이봐요, 딱 맞는 같다, 자이것으로 하자」

「저, 쌉시다」

 사오리의 목걸이를 벗으려고 하는 점원을, 마치다가 말렸다.

「이대로 상관하지 않아. 실은, 이 여자는 매저키스트 나오는거야. 오이, 너의 취미를 가르쳐 주어라!」

 마치다가 사오리의 귀에 무슨 말을 속삭이자 아름다운 얼굴이 비참하게 비뚤어 졌지만 마치다의 손이 핫 팬츠의 버튼에 만지자 진한 루즈가 빛나는 입술에서 모기만한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아, 저……전 개의 목걸이를 끼고 거리를 걷는 것이 취미입니다. 매저키스트의 암케에게 적격인 액세사리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무엇? 뭐라고 말하셨죠, 잘 들리지 않아서 좀 더 큰 소리로 말해 주세요」

 사오리의 허리에 손을 향하는 마치다는 핫 팬츠의 앞의 지퍼에 손을 대면서 말했다. 진열장의 저 편에서 듣는 귀를 세우고 있는 두 명에게 들려주기 위해서였다.

 사오리가 울상을 하며 비참한 말을 반복하자 마치다는 망연해하는 점원에게 돈을 지불하개 하며 사오리를 가게에서 데리고 나갔다.

 비참함에 그 자리에서 쓰러져 울고 싶은 사오리였지만, 거리의 사람들의 호기어린 시선을 느끼며 눈물로 세월을 보낼 수 있는 여유는 없었다.

 피부가 드러난 브라우스 사이의 풍만한 백도를 들여다 보게 하며 허벅지까지 엉덩이부분이 다 드러나 있을 뿐만이 아니라 튼튼한 개의 목걸이까지 낀 젊은 아가씨의 모습이 보며 놀라지 않을 사람은 없었다.

(아, 양손의 자유까지 빼앗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면……)

 수치와 굴욕의 수렁에서 피할 방법이 없는 사오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태연한 포즈로 걸으면서 철사로 속박된 엄지를 숨기는 것뿐이 없었다.

 5월의 태양빛에 하얗게 빛나는 풍만한 유방이나, 밑까지 드러내진 엉덩이, 매끄럽게 움직이는 허벅지는 사람들의 호기심의 시선을 모이게 만들고, 개 목걸이를 차고 위를 향하여 양손의 자유까지 빼앗겨, 대낮의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수치감과 굴욕감보다 더욱 더 참기 어려운 것은 비참한채로 거의 벗겨진채 것고 있는 이 아가씨가 그 유명한 스타라는 것을 언제가 누눈가에 의해 간파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였다.

 골목의 안쪽에서 알몸으로 공개 노출 되었을 때는 처음에는 눈을 은폐하고 재갈로 얼굴의 일부를 숨길 수라도 있었지만, 지금의 사오리는 팬들에게 익숙한 청초인 얼굴을 농염한 화장과 흐트러진 머리로 위장하고 있는 것뿐이 전혀 달라진 것은 없었다.

(아, 죽고 싶어, 이런 괴로움을 격을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것이 더욱 행복할지도……)

 마치다에 허리를 움켜 쥔 채 걷고 있던 사오리는 반실신된 상태로 중얼거렸지만 골목길에 끝에 영화관의 앞에 다가와서야 간신히 제정신을 되찾았다.

【11】

영화관도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임에는 틀림없지만, 적어도 대낮의 가두에 비하면 훨씬 안정감을주었다. 자신을 주시하고 있던 두 명의 치한은 끈질기게 뒤를 밟아 오고 있는 것 같았지만, 영화관 안에서라면 그들이 무슨짓을 하더라도 괜찮다고 사오리는 생각하였다. 어두운 영화관 안이라면 얼굴을 보여진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정체를 알아볼 수는 없을 것이다.

자동 판매기에서 입장권을 산 마치다인 겨드랑이로 사오리는 (이번에는 이 사람들에게 어떤 부끄러운 짓을 당할까……)하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지만, 이 전율은 도리어 가슴을 두근거리게하며 어떤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남의 앞에서 부끄러운 시선을 느끼는 것에 이렇게 아슬아슬한 기장감에 흥분을 하다니…… 나는 이제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못하게 되다니. 타락해 버린걸까? 철면피의 노출광에 매저키스트가 되어 버린걸까?)

사오리는 자조하여 가슴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움켜 쥐며 장내에 데리고 들어가며 사오리의 마음을 아는 것처럼 마치다가 속삭였다.

「이번에는 무엇을 하게될까하며 지금부터 두근두근거리고 있는 것 같다. 전부터 널 주시하던 그 남자들 외에 치한이 없지는 않을 테니 충분히 기대하고 무슨 일을 당할지 기대하라고」

주중의 저녁인 만큼 어두침침한 극장 안은 한산하였다. 어둠에 눈이 길들여지자 객석의 중앙에 20 여 명 정도의 관객이 드문드문하게 자리를 차지한 채 앉아 있어고, 최후열에는 두 명의 남자가 앉아 있을 뿐 공간이 넓은 배후의 입석에는 서 있는 사람은 없었다.

뒤의 벽에 의지 한 채 사오리를 벽 앞에 서게 한 마치다는 문을 열고 들어 온 두 명의 치한이 가까워져 오는 것을 인식하자 뒤에서 꽉 껴안으며 사오리의 블라우스의 가슴을 벌리며  들으라는 듯하게 말했다.

「이봐요! 매저키스트의 노출광인 네가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하여 일부러 데려 와 주었으니 잘 봐라」

손을 뻗으면 바로 접촉이 가능할정로 접근해 온 치한은 어둠 속에서 하얗게 보여지는 유방을 바라보며 숨을 삼키고 있었다.

노출된 유방에 꼿치고 있는 추잡한 시선에 참으면서 사오리가 스크린에 눈을 향하자 그곳에서는 아름다운 주인공이 장미 정원의 한쪽 구석에서 배설을 강요받고 있는 중이였다. 두 명의 남녀 앞에서 스커트를 겉혀진 채 주저앉은 미녀의 음부에서부터 한줄기의 오줌줄이 내뿜어지고 있었다.

어제 자신이 행한 치태를 생각하며 사오리가 새빨갛게 된 얼굴을 돌리자 재빠르게 마치다가 억제하며 말했다.

「노출광의 너에게는 이런 장면 등 너무 시시한 것 같은 데. 어쨌든 어제는 거리의 한 가운데에서 알몸으로 많은 남자들에게 배설신을 구경시켜주었으니 영화를 보는 것보다 실은 극장 안에서 배설하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냐?」

 사오리가 새빨갛게 되어 고개를 숙이자 마치다가 앞 지퍼를 내리면서 대답을 재촉한다. 사오리는 당황해하며 크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예」라고 작은 소리로 대답했지만 마치다가 계속해서 지퍼를 끌어 내리자.

「뭐라고 말하는지 못들었다. 좀 더 분명하게 말해 봐라」

라며 굴욕적인 말을 강제하게 한다. 완전히 지퍼를 내린 마치다의 손이 핫 팬티의 버튼을 풀려고 하는것을 느낀 사오리는, 포기한듯이 눈을 닫으며 말했다.

「아, 그러니깐……사실은, 영화관 중에서 소변을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마치다가 이런 말을 강제한 이유는 옆에서 듣기위해 귀를 세우고 있는 치한들에게 사오리가 얼마나 변태인지를 믿게하기 위한 책략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생살여탈권을 쥔 이 불량 예능 기자에게는 더 이상의 반항을 할 수는 없었다.하지만 당장이라도 어깨에서 흘러내릴 듯한 그렇게 크지는 않은 블라우스와 거의 그녀의 허리 주변의모든 것을 내보이고 있는 삼각형의 헝겊 밖에는 몸에 걸치지 않은 채, 개 목걸이를 한 채 양손을 뒤로 쥔 치녀를 눈치챈 것은 버스에서 따라붙은 두 명의 치한만이 아니였다.

 주변에 들리게 큰소리로 명령하는 마치다의 소리가 귀에 거슬려 「씨발!」이라고 비난하며 되돌아 본 안경을 쓴 두 명의 일행이 놀란 채 서로의 어깨를 찔르며 영화도 무시한 채 조금 전부터 조용히 호기심의 시선을 보이고 있었다.

「이런 정말 음란한 여자로군. 보지도 못한 남자들에게 알몸을 볼이는 것이 그렇세 흥분이되나 보지?」

사오리는 크윽하며 나신을 진동시켜며 단념한 것처럼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네. 남자의 시선이 저의 알몸을 향하는 것을 느끼면 전 매우 흥분해 버립니다.」

 사오리의 말이 강제서 한 말이 아니라 거의 진심에서 우러나운 말이라는 사실을 민감하게 헤아린 마치다는 다시 말을 이었다.

「자신의 육체를 과시하지 못해서 그렇게 독촉하는 것이냐 아직까지도 조금 전은 버스안에서 젊은 남자의 얼굴에 젖가슴을 문질르며 신음을 하던 너의 모습에 기가 막힐 지경이라고 게다가,  일반적인 플레이는 시시하다면서 일부러 개의 목걸이 낀 채 뒤까지 묶인 채 포르노 영화관에 들어다니! 너두 정말 알아주는 마조이구나! 」

마치다가 음학적인 움직임을 시작하자, 누군가의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 왔다. 어느새인가 자리에서 일어난 안경을 한 두 명의 일행이 사오리인 겨드랑이에 근처로 와 있었다. 눈도 깜박이지 않고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느끼었다.

(아,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아! 그렇지만 죽을 것 같을 만큼 흥분이 되나니. 이젠 나의 기분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

 4개의 빛나는 눈이 지켜보는 앞에서 마치다의 교묘한 희롱에 빠져든 사오리는 양손의 자유를 빼앗겨 저항할 수 있는 수단도 없었고, 이미 피학의 쾌감에 눈에 띄어져 마치 지성도 이성도 잃어버린 한마리의 암케가 되어 있었다.

 절정이 다다린 것을 알아차린 마치다가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추자 「좀더, 점더 저를……」이라며 울부짓으며 재축 하듯이 허리를 전후로 움직이고 있었다.

「완전히 절정에 다다랐군. 이런 곳에서 남자들의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너의 최고의 소망이라 말한 것이 사실인가?」

 마치다의 손가락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자 사오리는 가냘픈 붉은 입술로부터 가녀린 신음소리를 내며, 최면에 걸린 것처럼 대답했다.

「예, 정말 이런 곳에서 많은 남자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나의 최고의 소망이예요」

 마치 둘러싸고 있는 치한을 부추기 듯한 사오리의 말을 들은 네 명의 남자는 거북한듯이 얼굴을 둘러보고는 있었지만, 마치다가 앞에 있어 과감하게 손을 대는 사람은 없었다.

(아무래도, 이제 방해자는 사라지는 것이 좋은 것 같군. 이제 놈들과 바톤 터치나 할까)

 쓴 웃음을 지은 마치다는 진절머리 난듯한 표정을 하며 사오리에게 말했다.

「너같은 노출광의 변태 년과는 더 이상 사귈 맘이 없다고. 좋아! 내가 먼저 돌아갈 테니 소망대로 면식도 없는 남자들에게 충분히 사랑을 받으라고! 좋아! 이 암케야 」

 마치다는 사오리의 핫 팬츠가 허리로부터 흘러내리는 것을 막고있던 버튼을 풀며 사오리에게서 떼어 버렸다.

「아 , 잠시만!」

 눌러 참고 있던 소리로 외치며 마치다를 뒤에서 쫓으려고 한 사오리는 무릎까지 흘러내린 핫 팬츠에 무릎이 걸리며, 순가적으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비상등에 비추어져 부드러운 엉덩이를 노출한 치녀는 이리에게 내던져진 어린 양과 입장이 되었다.

 마치다는 휘청거리는 어린 양을 이리의 무리에게 집어 던져놓고 극장을 나오면서 공중 전화를 이용하여 아스카 프로덕션에 전화를 걸었다.

「만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후는 특별 회원에 맡겨두고, 저는 일단 돌아가겠습니다. 약속개로 2백만엔은 제가 가져도 좋겠지요?」

「녀석 욕심이 너무 많군. 너의 몫은 3할이 아닌가? 사오리로부터 받아 챙긴 것인 돈이 3백만엔이니 나머지 백만엔은 돌려달라고」

 전화의 저 편에서 아키야마가 이의를 제기했지만 마치다는 말을 넌지시 받아 넘겼다.

「황금 알을 낮는 노예를 조교하는 주제에 구두쇠 같은 짓은 하지말라고요. 개런티는 거의 삥땅 칠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매저키스트 교육을 하는 사오리를 매일 저녁 특별 회원의 노리게로 만들겟지요.」

「그정도의 상품이니까. 신규 특별 회원을 많이좀 모아 달라고, 그러면 이제 부도 어음을 만들어 낼 우려도 없을 테니」

「그 점은 맡겨주세요. 어쨌든 국보급 살아 있는 미술품을 마음대로 희롱할 수 있다는 것은. 그 하나만으로도 눈먼 돈을 쓸어담을 거라고요. 이제 당신은 돈이나 쓸어담을 준비나 하라고요.

 자신만만하게 대답한 마치다는 특별 회원은 아니였지만, 처음부터 이번 능욕 계획의 협력하였던 조력자였던 것이다. 예능 기자로서 아스카 프로덕션의 사무소에 출입하고 있던 마치다는 넓은 마당발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아키야마에게 설득되어 특별 회원의 스카우트역을 맡고 있었던 것이다.

 쿠리하라 사오리의 열렬한 팬에게서 돈을 마다하지 않고 투자하는 호색의 무리를 물색한 마치다는 특별 회원이 되면 유명 스타와 특수한 플레이가 생기다는 것을 속이며 막대한 입회금을 아키야마에 헌상하게 있었다.

 물론 무보수는 아니였고, 입회금의 일부를 리베이트로하여 아키야마에게서 받고 있었다. 그런 만큼 사오리의 약혼 발표나 은퇴로 인해 궁지에 빠진 아키야마를 버리지를 못하였다.

 아키야마와 상담한 마치다는 특별 회원을 이용해 그들의 호색적이며 변질적인 욕망을 채우는 것과 동시에, 사오리의 약혼과 은퇴를 취소하게 만들기위해, 아울러 보기드문 미녀를 황금 알을 낳도록 사육 조교로 만들자는 일석이조의 이번 계획을 하였던 것이였다.

 그리고 지금 노출광의 치녀로 변한 미모의 스타를 노리고 있는 네 명의 남자들 역시 우연히 만난 치한들이 아니라 미리 합의된 특별 회원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였다.

 노예의 각서를 방패로 하여 특별 회원의 신분을 밣히고 사오리를 조교하는 것도 간단하지만, 그러면 너무 단순해 재미없었다. 가능한 한 우발적인 사건으로 가장하고 공공 장소에서 희롱당하게 만드는 편이 스릴도 있고, 또 정체가 밣혀질 것을 무서워하는 스타를 심리를 이용하여 강요하는 결과가 되어 조교의 성과도 오를 것이다라는 것이 그들의 음흉한 목적이었던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