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일/번] 내형수 암캐 만들기 6장 (2)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709회 작성일 17-02-10 00:19

본문

 

「내형수 암캐 만들기」



【제6장 아..아..승준씨의 티라노를 갖고 싶어..】(2)


현정의 입술로 일주일 전에 있었던 일들이 술술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으응..그날..승준씨가 나한테

  부끄럽고 모습으로 만나자고 했어요.

  전 그냥 우리 둘이 사랑을 나눌 조용한 장소로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헤헤..그 원피스 정말 죽였어.

  속이 거의 비칠 듯한 투명하고 연한 회색 미니 원피스였지.

  유방 골짜기랑 어깨랑 등은 몽땅 훤히 드러났었고..으흐흐..」


승준의 흉물이 그 날의 현정의 환상적인 라인을 떠올리자 벌벌 떨어대며

그 크기를 더욱 흉폭하게 세우고 있었다.


「안 그래도 빵빵한 우리 현정이 허리랑 엉덩이 라인인데..

  하늘하늘..착착 달라붙는 옷감 때문에 아주 풍선처럼

  펑하고 터져버릴 것 같아서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데..푸헤헤헤」

「치이.. 승준씨 그 날 정말 미웠어요.

  속이 다 비치는 원피스에 티 팬티 입고 나오라고 해놓고서는

  그렇게 사람 많은 곳으로 데려가고..

  챙피해 죽는 줄 알았단 말이에요.

  지나가는 남자들이란 남자들은 죄다 나만 쳐다보고..」

「푸헤헤.. 그 놈 기억나지? 계단 올라가는데 뒤에서

  니 엉덩이랑 허벅지만 넋 놓고 쳐다보다가

  마누라한테 욕바가지로 먹었던 놈 말야.

  침을 질질 흘리더구만..」

「그럼..그걸 어떻게 잊겠어요?

  거기 온 남자들이란 남자들은

  모두 다 나만 보는 것 같았다구요.

  승준씨..근데 나 정말 미쳤나봐요..

  사실은 그 순간에 나 엄청 젖어 있었어요.

  걷지도 못 할 정도로 흥분했다구요.」


현정 역시 그 날의 감흥이 되살아나는 듯 침대 위로 자연스럽게 몸을 눕히

더니 서서히 허벅지 사이로 손을 이동시켰다. 육감적인 허벅지의 안쪽으로

천천히 자신의 손을 집어 넣은 현정은 지그시 눈을 감고 검은색 망사 팬티

위로 자신의 음부를 손바닥으로 원을 그리면 비벼주고 있었다.


「이제 알겠지. 너도 존나게 밝히는 년이란 말이야.

  겉으로는 조신한 척 하지만 일단 사내 맛을 알고 나면

  너 같은 년이 진짜로 남자 여럿 녹여 내는 바로 그런 년이라고..」

「승준씨이.. 아이..그런 상스러운 말 쓰지 말아요.

  현정이가 승준씨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런 말 하면 안돼요..」


참으로 놀랄 만한 변화였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그말이 한 치의 어

긋남이 없었다. 현정은 거침 없이 승준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콧소리 섞인

애교를 섞어가며 표현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보지 둔덕을 비벼대는 손바

닥의 놀림을 부드럽게 계속하고 있었다.


「이 년이 남자 보는 눈은 높아 가지고..케헤헤헤..

  그나저나 그 날 주차장에서 퉁소 불던 네 실력도 대단했어.」」

「아이잉..그 이야긴 진짜 하지 마세요..」

「그 얘긴 안 할 수가 없지.

  천하의 승준이가 5분대기조가 된 날인데 말야..

  얼마나 잘 빨아대는지..내가 태어나서 5분 만에

  여자 입에 싸버리고 만 것은 처음일거다.」

「그게 다 승준씨가 가르쳐 준거잖아요..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요.. 피이~~」

「너도 졸라 좋아했잖아. 내가 맥없이 싸버렸다고..

  고맙다고 내 좆물 입으로 다 받아먹고, 싹싹 핥아놓고서는..

  정말 최고였어. 잊지 못 할 날이었지.」

「..아이잉..하아앙..그만 해요. 나 기분이 이상해진단 말이에요.」


현정이 자신의 중지를 세워 팬티위에서 보지의 균렬을 찾기 시작했다. 갈라

진 음부 사이에서 배어 나온 씹물로 인해 이미 팬티의 앞 부분은 촉촉하게

젖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정은 허벅지 사이에 끼어 있는 손가락을

젖은 팬티에 밀착 시킨 후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음부의 도랑을 헤

집어 나갔다.


「헤헤..청룡 열차 탔을 때는 또 어떻구?!

  아무리 내가 그렇게 길들여 놓았다지만..

  솔직히 갈수록 남의 눈치 안 보는 건 너가 더하잖아..」

「그..그런거 아니에요. 승준씨가 먼저 제 아래를 만졌잖아요.」

「케케.. 웃기지말어.

  내가 팬티 속으로 손 집어넣었을 땐 이미

  보지가 벌렁거리다 지쳐서 씹물로 범벅이 되어 있던데 뭘..

  그 와중에서 비명을 지르면서도 내 좆 한번 잡아 볼려고

  오른손은 쉬지 않고 내 바지 속으로 기어들어 와 놓고서는..」

「아하앙..그건 말하지 말아요. 챙피해요.」


현정이 뇌리에서 청룡열차의 속도감을 만끽하면서도 승준의 뜨거운 좆방망

이를 찾아헤매던 애탔던 그 때의 감정이 또렷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손가락

으로 팬티 위에서 더욱 깊숙하게 육순을 뒤지며 클리토리스를 살짝 자극했

다. 신음을 토해내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달짝지근한 쾌감이 허리에서부터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아아아앙~~...하으응...으흥..」

「헤헤헤..아무래도 그때의 흥분이 다시 찾아온 것 같은데..

  우헤헤..자..가랭이 활짝 찢어 벌리고 잘 살펴봐라.

  보지가 벌써 축축해졌지? 그렇지?

  더 좀 비벼봐. 비벼주면 비벼줄 수록 뿅갈거야..」


승준의 불쾌한 말투가 자극이 되었는지 현정의 얼굴은 눈에 띌 정도로 복

숭아 빛 홍조를 띄어가고 있었다. 승준의 말하는 대로 가랑이를 활짝 열어

젖히고 더욱 예민해진 음순을 비비고 돌려주었다.


「하앙..하아..아흐..아으응..응..흐응...」

「아직..관람차 속에서 있었던 일은 이야기도 안 했는데,

  벌써 미쳐가는거야? 너란 년은 정말 끝내준다..」

「아히이잉..이제 그만..아흥..아흐..그만하세요. 승준씨.」

「그럴 수야 없지. 그 짓거리가 그 날 우리가 벌인

  최고의 하이라이트인데.. 말 안하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

「하악..하악..생각만 해도 저 막 어지러워요.

  당신이 먼저 바지를 벗고 달려들었잖아요.

  전 정말 거기서 하고 싶지 않았단 말이에요.」

「붙어 먹기 싫었다? 그 말을 세상 어떤 놈이 믿겠어? 케헤헤..

  현정이 너도 그 때 존나 하고 싶어서 밑이 근질근질했다는 거 다 알아..

  원피스 올리고 티팬티 옆으로 제낀 다음에 뒤에서 박아줬을 때

  니가 얼마나 좋아서 날뛰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거야?

  얼마나 몸부림을 쳐대던지 관람차가 떨어질까 봐

  내가 얼마나 조마조마 했다고..

  헤헤헤..보지는 완전히 홍수가 났었고,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도 부끄러움은 커녕

  얼마나 크게 소리를 질러대던지..내가 다 입을 막았었잖아.

  이 여자가 진짜 내가 알던 우리 형수 현정이가 맞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지.

  그렇지만 우리 현정이 보지의 그 미끈덩거리던 부드러움과

  꽉꽉 쪼여주던 보짓살 때문에 난 정말 최고였어.」

「하윽..하윽..이제 그만..그만 말해요..승준씨..

  나 벌써 지칠 것 같아요. 미쳐 버릴 것 같단 말이에요」


흥분이 불길이 타오르면서 현정의 팬티는 이제 완전히 음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자연스럽게 솟아나오는 음액을 빨아들인 팬티의 앞부분의 젖은 부

분이 점점 더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었다. 자신의 보짓물이 샘솟아 나오는

것을 보고 있던 현정은 더 이상 격정을 참지 못하고 희뿌연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팬티를 벗어내서 다리로 멀리 차 내 버렸다.


완전히 알몸이 되버린 풍만한 하체의 중심에 현정의 까만 수풀이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었다. 그 빛깔 좋은 수풀 아래의 계곡사이로 애액이 흘러나오

면서 운하를 이루고 있었다.


「어때? 숨결이 거칠어지고 있는데.. 지금 어떤 모습인지 얘기해줘.」

「아우..응..나 너무 흥분되요.. 너무 기분 좋아요..아흐윽.」

「뿅가고 있는 것은 알고 있어.

  보지가 어떤 모양이냐고 물어 본거야.

  자세하게 말해봐..」

「많이..아흐응..많이 젖었어요. 그리고 벌써 열리고 있어요.

  입술이 빨갛게 충혈되서..아흐..윽..

  너무 미끈덕거려요. 손가락이 빠져 버릴 것 같아요..

  아으..앙..앙..좋아요.. 너무 좋아..」


현정은 이제 보지의 균렬 사이로 완전히 손가락을 밀어 붙이고 더욱 적극

적으로 애무를 하고 있었다.


「좋아.좋아..잘하고 있어.

  지금 어느 손가락으로 만지고 있어?」

「으흥..으응..집게손가락..하윽..흥..응..그리고 가운데 손가락요..」

「클리토리스는 어쩌고 있는데? 걔도 쓰다듬어 줘야지.

  혼자 내버려 두면 불쌍하잖아. 헤헤헤헤헤..」


승준의 말을 들은 현정이 양쪽 꽃순을 희롱하면서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보

들보들하게 만져주었다.


「아악...하악..아우응..흐아악..하악..아앙..」


꼬리뼈 근처에서 근질근질 모여있던 쾌감의 거센 불길이 순식간에 척추를

타고 기어 올라왔다.


그 때 문득, 현정은 핸드폰의 전편에서 여자의 신음 같은 소리를 들었다.


「스..승준씨.. 혹시 옆에 누가 있어요?」

「응? 있긴 누가 있다고 그래?!

  아무도 없으니까 신경 끊고 넌 씹보지에 집중이나 해..」


곧바로 승준은 현정의 말을 부정했지만 혹시..?라고 하는 의심은 쉽게 사라

지지 않았다. 승준씨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머리를

어지럽혔지만 의심이라는 것이 한 번 시작하면 끝이 없는 것이었다. 현정은

스스로의 마음에 도리질을 치며 다시 쾌락의 향연에 집중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꾸자꾸 위로 올라가는 듯이 현정의 숨을 헐떡이며 교

성의 수위를 높여가자 승준도 그에 따라 흥분의 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벌써 1시간 가까이 시간이 흐르고 있었지만 지영은 예의 그 풍요롭고 윤기

있는 여체를 요염하게 흔들면서 아직도 승준의 자지에 육감적인 입술을 쳐

박고서 혀를 붙이고 빨아먹고 있었다. 흡사 흡혈귀가 먹이감의 피를 빨아먹

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지영의 입술 밖으로 흘러나온 타액들이 페니스뿐만 아니라 부랄까지 흘러

내려 번들거리고 있었다. 승준의 얼굴 바로 앞에다 통째로 헌납하다시피한

부풀어오른 엉덩이의 새하얀 살결 한가운데에 좁은 계곡은 너무나도 음란

한 장면으로 얼룩져 있었다.


승준이 손가락으로 희롱하고 있었던 음순은 적나라하게 벌어져서 벌름벌름

대고 있었고 박음직한 여인의 꽃잎 바로 밑에 돋아나 있는 무성한 열대 밀

림같은 보지털은 씹물에 점령당해 물이 들어버린지 오래였다.


지영의 풍만한 육체에 깔려 수동적인 자세로 손가락만 놀리고 있던 승준도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었다. 은밀한 구멍의 입구에 두툼한 입술을 갖다 붙

이고 지영의 보지 계곡으로 혀를 밀어 핥기 시작했다. 윤기 있게 부풀어 오

른 음순들이 질퍽거리며 승준의 혀에 달라 붙어왔다. 그것들을 혀로 갈라

헤집으며 균열을 빨아주고 핥아 올려 주었다.


승준의 본격적인 오랄이 시작되자, 선배 에로배우의 좆을 물고 열락에 빠져

있던 귀엽고 청순하기만 한 지영의 얼굴이 순간 일그러졌다. 하지만 곧바로

섹쉬한 입술을 이쁘게 벌리고는 승준의 페니스를 수직으로 세우고 열심히

머리를 주억거리며 더욱 기를 쓰며 빨아 먹기 시작했다. 승준에게 자신의

음부가 무방비하게 노출된 채 공격당하고 있었지만 필사적으로 신음을 참
아 내고 있었다.


이제 지영의 음부는 좆대를 한번에 끼워 넣어도 충분한 정도로 도랑이 넓

게 파였고, 풍부하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보짓물이 흘러 넘쳐 왔다, 승

준은 두툼하면서도 유난히 긴 혀를 살살 돌려가면서 샘물이 솟아나고 있는

우물 속을 찾아내어 그 구멍 속으로 혀를 말아 세워 찔러 넣었다.


「하윽..응..응..승준오빠..아으윽..으응..윽..응..」


그 진한 자극을 참아내지 못하고 지영은 결국 등뼈를 활처럼 구부리고 새

하얀 엉덩이를 치켜세우고 요염하게 떨어대면서 맹렬한 기세로 미친 듯이

승준의 강봉을 훑어 내고 있었다.


‘ 아하..씨발..존나 뜨겁네.

   이 년도 장난이 아니야.. 도저히 못 참겠다. ’


뜨거운 마그마가 부랄 깊은 곳에서 용틀임을 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 승

준이 마침내 69자세를 접고 급하게 지영의 여체를 돌려서 개처럼 납죽 엎

드리도록 명령했다. 마침내 지영의 암캐처럼 치켜 올린 아찔한 엉덩이 뒤

쪽에서 승준이 무릎을 꿇었다.


뒤 쪽에서 감상하는 지영의 육체는 오싹하리만치 관능적이었다. 날씬한 허

리에서 대담하게 커브를 틀며 올라 온 여체의 곡선은 엉덩이에서 그 풍만

함의 정점을 이루고 있었다. 현정과는 또 다른 관능이 소용돌이가 승준의

음탕한 욕정을 한껏 돋구고 있었다.


열 여자 싫은 사내놈이 어디 있을까마는 이 정도 레벨의 여자라면 승준이

아니라 세상 어떤 놈이라도 거부할 수 없는 일이었다.


1시간 째 빨리고 있었던 티라노의 귀두가 얼얼해져 있었다. 한 손으로 좆대

를 잡고 붉은 보랏빛으로 변색 되버린 좆 대가리로 승준의 육창이 어서 돌

입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지영의 벌렁거리는 꽃잎을 살살 어루만져 주

었다.


「하아..좋아요..승준씨..아하앙..

  당신도 지금 좋은 거죠..아흐윽..흐윽..」


핸드폰에서는 지금도 끊기지 않고 현정의 쌔끈한 신음이 점점 더 커져가면

서 들려오고 있었다.


승준의 머리 속에서 자신의 음부를 애무하면서 홀로 괴로워하고 있을 현정

의 모습이 떠올라 왔다. 두 손으로 날씬한 지영의 허리를 고정시키고는 눈

앞에서 벌렁거리고 있는 그녀의 보지를 단 한번에 꿰뚫어 버렸다. 그 큰 승

준의 자지가 질벽을 갈라놓으면 뻑뻑하면서도 부드럽게 지영의 여체를 반

으로 갈라 놓았다.


「아아악..오빠..악..아악..승준오빠..아우욱..나..좀..아악..


현정의 귀로 들려온 소리는 분명히 여자의 음성이었다. 그것도 평범한 여자

의 목소리가 절대 아니었다.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을 때 참기 힘든 쾌락의

표현을 담아내는 여인의 은밀한 신음소리가 확실해 보였다. 격렬한 초조감

이 현정을 덮쳤다.


‘ 여자가 있는게 분명해.

  지금 승준씨는 여자랑 함께 있는 거야..’


눈 앞이 아득히 지면서 머리쪽으로 뜨거운 열기가 피어올랐다. 승준의 좆

에 놀아날 때와는 다른 뜨거운 의혹과 질투의 열기였다. 여자라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분노의 시샘이었다.


「승준씨?! 승준씨..거기 혼자 있는거 아니죠?

  다른 여자랑 같이 있는 거죠? 그런거 맞죠?」

「헤헤헤..이런..이런..조심한다고 했는데..

  이 년 신음 소리가 원체 커가지고..

  결국 들켜버리고 말았네. 역시 여자들의 육감이란건 대단해.

  현정이 네 말대로야.

  지금 열심히 보지에다가 박아주고 있지..케헤헤헤..」

「흐읍..어..어떻게 그럴수가?? 어떻게..」

「현정아.. 내가 지금 누굴 따먹고 있는줄 알아?

  탤런트 천지영이라고 너도 알고 있을거다.

  5년 전까진 잘 나가던 슈퍼모델이었지.

  자...잘 들어봐.

  네 애인 자지가 천지영이 보지에 박히는 소리가 들릴거다..」


승준이 핸드폰을 자신의 자지가 한참 쑤셔주고 있는 지영의 엉덩이 쪽으로

갖다 대자 질퍽한 남녀의 맨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선명하게 현정의 귀속

으로 빨려 들어갔다.


「철퍽..철퍽..퍽..퍽..푸쉭..푹..푸우욱..푸쉭..」

「아..스..승준씨..이건 너무 심해요..어떻게..어떻게 이런..」


일순간, 승준이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노의 감정이 솟아 올라왔다. 역시 승준이란 사내에게 인간성을 기

대하는 것은 무리란 말인가? 저 남자와는 알콩달콩한 둘만의 사랑의 감정

따위를 키운 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바램이었던가?


승준이란 사내에게는 애틋하고 절절한 순정을 바라던 것을 포기 하는 편이

훨씬 더 현명할지도 몰랐다.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

르던 분노가 곧바로 적나라한 욕정의 뒤편으로 밀려나 버리고 말았다. 다른

여자의 보지 속을 들락날락거리고 있을 그 장대하고 씩씩한 시동생의 자지

를 자신의 보지 속으로 옮기고픈 욕망만이 현정을 지배하게 되었다.


‘ 아..어쩌면 좋아. 나도 갖고 싶어.

  승준씨의 그 우람한 그거..나도..하고 싶어..’


승준의 거대한 좆대가 다른 여자의 벌려진 음부 속을 샅샅이 쑤셔주는 장

면이 현정의 머릿속을 가득 채워 들어왔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면서 온

몸이 뜨거워지더니 침을 삼키기도 힘들 만큼 목이 말라왔다.


「아악..아학..악..악..오빠..승준오빠..악..

  정말..대단해..아으윽..앙..하앙..너무 커..어쩜..너무커..」

「퍽..퍼억..철푸떡..떡..철푸덕..퍽..퍽..퍽..」

「아앙..악..오빠아~ 이렇게 큰 거 처음이야..아학..악..

  밑이 빠져버릴 거 같아..아으윽..윽..윽..악..어떻게 이렇게..아아앙..」


승준이 핸드폰을 여자의 얼굴 쪽으로 갖다 대었는지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여자의 비명에 가까운 엄청나게 커다란 신음소리가 현정의 귀를 때려왔다.


‘ 천지영? 누구지? 어떤 여자지? 어떻게 생겼었지?

  탤런트라고? 청순하게 생겼던 그 탤런트?

  나보다 이쁜가? 나이도 어린 여자같은데..

  아..하앙.. 승준씨..당신..정말 나쁜 남자야..’


질투와 욕정이 가져다주는 묘한 흥분을 참지 못하고 현정이 결국 가운데

손가락을 자신의 질속으로 미끄러뜨리며 밀어 넣어 버렸다.


「하윽..아흐윽..아..하앙..승준씨..미워요..미워..아으..윽..」


그래도 그나마 참아 왔던 신음 소리를 이제는 아랫배의 울림통에서부터 끄

집어내 마음껏 발산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사타구니를 들먹들먹하며 사나울

정도로 빠르게 손가락으로 보지 속을 후벼주기 시작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