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수난의 여고생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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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408회 작성일 17-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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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여고생 - 7부

다음날 학교에 간 정희는 여느때와같은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4일후에 벌어질 일들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런 걱정도 잠시 일진 언니중 한명이 정희에게 쪽지를 한장 건네주고 나가버렸고 정희는 그내용을 읽어봤다.

'4일후 학교에 남아있을것. 음악실 열쇠는 구해놨으니까 6시에 음악실로 들어오도록해. 팬티는 벗어서 손에들고 들어오도록 하고.'

일진오빠의 메세지였다. 결국 그 동영상대로 정희와 언니가 일진오빠들에게 따먹히게 된것이었다.

정희는 쪽지를 주머니에 넣은뒤 선생님께 아프다고 말씀드리고 조퇴를 했다.

조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간 정희는 거실에서 온몸이 정액으로 범벅이 되서 쓰러져있는 언니를 보게되었고 언니가 무사한지 보기위해

신발도 제대로 벗지못한채 거실로 뛰어들었다.

"언니.. 언니 괜찮아? 언니 정신차려봐... 언니.."

"으...으응...저....정희야......너....이....이시간.....에...어...어쩐..."

"조퇴하고왔지.... 아프다는 핑계대고...근데 누가 이렇게 만든거야? 언니 온몸에...."

"놀랐겠네.....미안.....너희 학교....일진애들에게....흑흑."

"언니.... 4일뒤.....언니랑 나랑 따먹겠다고 나를 바치라고 그 오빠들이 시켰지?"

"저....정희야...니가...그걸 어떻게???"

"사실....주인님께서.....주소를 알려주셨어....사이트에가서.....봤어...언니가 따먹히는 모습을....."

"흑....그렇구나...내가 하는일도....다 알겠구나....그럼 더이상 숨길 필요도 없겠구나...."

"그래. 언니 사실대로 다 말해줘....나에게 비밀을 만들지 말아줘..."

정희는 언니의 몸에 묻은 정액을 수건을 적셔와서 몸을 닦아주며 언니의 말을 들었다.

"사실....너 학비 대주려고 알바도 하고 취직도 하려고 했었어... 하지만 일본에서 포르노배우로 일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식 채용하려고 하는 회사는 없었지. 알바를 하더라도 항상 내 보지를 따먹기위해 잘해주는 척 할뿐이었어.

그러다 만나게 된거야... 너의 주인님이라 불리우는 그분을...... 사실 놀랐어 그분이 너와 나의 이야기를 할땐.....죽고싶었었지.

그런데 그분이 널 조교하면서 나의 과거도 어느정도 정리할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씀해주셨었어.

그리고 그말을 믿고 그분을 따랐어. 나도 그분께 조교당했어. 그리고 그분이 소개해준 가게에서 일했어.

아마 너도 알거야. 룸 홍련..... 섹스룸이라고 불리우는 곳이지... 그분은 너도 그곳에서 일하게 할거라고 말했었어.

난 반대하고 싶었지만 이미 남자의 자지에 길들여지고 좆물의 맛에 빠져버린 우리 자매의 몸을 잘알고 있던 그분은 나에게 하루라도

남자와 섹스를 하지않고 버틸수 있다면 널 끌어들이지 않겠다고 말했어.

그래서 난 그분과 내기를 했고 여러남자와 섹스를 하면서 자지에 길들여져버린 내몸은...... 그분의 말대로 무너지고 말았어.

그분의 자지를 핥으며 너를 마음대로 하라고....... 내가 그분에게 널 팔아버렸어....흑흑"

"언니....어차피 언니와 그런일을 안했다고 해도 주인님과 난 그렇게 될수밖에 없었을거야. 그러니까 언니. 너무 자책하지마.

그나저나 그 일진 오빠들이랑은 어떻게 알게된거야?"

"룸 홍련....단골이었더라...거기서 날 보더니 내가나온 포르노 제목을 줄줄 외우더라구....

그러더니 정희 네 이름을 말하면서 닮았다고 그러면서...... 날 따먹으며 너와의 관계를 계속 물어봤어.

그들이 주는 쾌락에.....뜨겁게 밀려오는 좆물의 쾌락에.....난 너와의 관계를 말할수밖에 없었고 결국 그들이 만든 홈페이지에

날 따먹고 조교하는 영상을 올린거야..... 너와의 섹스도 함께 올리겠다고 말했구... 그 사이트의 회원수는 얼마없지만

금방.. 수천명 아니 수만명이 가입해서 우리 자매의 발정난 모습을 보며 자지를 흔들겠지...아니 아마 그 아이들은 우리를 이용해서

돈을 벌지도 몰라... 수십명과 섹스를 하라고 강요하고 그들의 좆물을 받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지으라고 하겠지....

어떡할까.... 정희 너라도 이런일에 빠져들지 않게 하려고 했는데.... 이언니가....미친년이야..."

"언니.... 그럼 이럴게 아니라.... 우리도 뭔가 해야하지 않겠어? 그 일진오빠들이 시키는대로 했다간 언니나 나나 이동네는 커녕

우리나라에서 고개들고 살지도 못해. 그러니까 언니. 내가 주인님과 어떻게든 연락을 해볼테니까 언니도 어떻게든 잘 피해다녀.

당분간 룸 홍련에 못나간다고 말하구. 알았지 언니?"

"그래 알았어."

정희는 언니의 몸을 다 닦아내고는 방에 들어가 필요한것만 챙겨서 나갔다.

주인님의 집에가면 뭔가 연락할만한 단서가 있을것이라 생각했고 바로 행동에 옮긴 것이었다.

주인님의 집에 도착한 정희는 컴퓨터를 비롯한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봤지만 단서는 커녕 아무것도 찾아낼수 없었다.

정희는 컴퓨터를 다시한번 뒤져보기로했다. 이메일이나 그외 다른 연락방법을 저장해뒀을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희의 생각은 정확했다. 폴더를 뒤져보던중 정희의 이름으로된 폴더를 발견했고 그폴더를 열어보니 주인님의 이메일 주소가

적혀있었고 몇가지 당부의 말도 쓰여져 있었다.

'이걸보고 있다면 상황이 다급하다는 것이겠지. 이메일 주소는 너만 알고있어야하고 너이외의 누구도 이집과 나와의 관계를 알아선

안된다. 물론 너의 언니와는 이미 주종관계가 되었으니 상관은 없을테지만 아무래도 안전한게 좋겠지.

그럼 적어둔 메일주소로 다급한 내용을 적어서 보내거라. 확인하는대로 너에게 알려줄테니까.'

정희는 새로 이메일 계정을 생성한뒤 주인님께 현재 상황을 적은 내용을 보냈다.

새로 만든 계정은 언니나 정희것이 아닌 주인님의 것으로 만든것이라 일진오빠들이 알아낼수없을거라고 정희는 생각했다.

그렇게 메일을 보낸후 주인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방에 누워 조교당하던 날들을 상상하며 팬티위로 보지를 만졌다.

"아~ 주인님.... 하루빨리 돌아오셔서....미천한 암캐년의 보지를 마구 따먹어 주세요....."

정희는 그렇게 주인님의 오피스텔에서 발정난 암캐처럼 미친듯이 자위를 했고 침대시트와 바닥에 보짓물을 잔뜩 뿌려놓고서야

안정이 되었는지 가쁜 숨을 내쉬며 침대위로 드러누웠다.

"하아....주인님이 보고싶다....."

정희는 흘러내리는 보지물을 휴지로 닦아낸뒤 바닥의 보짓물도 깨끗하게 닦아냈다.

"휴우 시트에 묻은건..... 씻어야겠지? 세탁기에 넣고 돌려놓자. 그리고 메일확인을 해볼까?"

정희는 보짓물로 범벅이된 시트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뒤 메일을 확인해봤다.

1개의 메일이 도착해 있었는데 주인님께서 보내신 메일이었다.

'우선 약속된 날짜에 따먹히는건 내가 막을수 없을것같다. 대신 그애들이 만든 사이트는 내가 어떻게든 해볼테니 넌 집에가서 언니의

명의로 만들어진 아이디를 탈퇴시키도록해라. 그리고 윤간이 끝나고 2일 안에 그놈들을 주인님이 처리할테니까 그동안 니가 언니랑

고생을 좀 해야할것같다. 견딜수 있겟지? 미안하구나. 함께있어주지 못해서...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더욱 엄하고 너와 언니가

발정나서 침을 질질 흘릴만큼 조교해줄테니 기대하고 있거라. 그럼 해결이 될때마다 메일을 보내주도록 하마.'

주인님의 답멜을 본 정희는 눈물이 핑 돌았다.

"주인님은 역시 나와 언니를 아껴주시는구나.... 그럼 주인님께서 시키신대로 해야겠지? 시트 널고 가서 탈퇴부터 시키자."

정희는 세탁기가 다돌때까지 기다렸다가 탈수까지 끝나자 거실에 시트를 펼쳐서 널었다.

방을 깨끗하게 치운 뒤 언니가 기다리고 있을 집으로 향했다.

"언니. 나왔어."

정희가 언니를 부르며 들어왔지만 언니의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방을 다뒤졌지만 언니는 어디에도 없었고 언니방에 쪽지가 하나 있는것을 보고 펼쳐봤다.

'정희야. 너희학교 일진들이 나보고 나오라고해서 나가봐야 할것같아. 언니 좀 늦을지도 몰라.... 기다리지말고 먼저자.'

"언니...또.....어떡하지.....지금 찾으러 가더라도 어딨는지 모르니 못찾을테고 설령 찾더라도 내가 할수있는일이 없으니....

그래 주인님께서 시키신대로 언니아이디부터 탈퇴시키는게 빠르겠어."

정희는 주인님의 명령대로 언니가 가입한 사이트로 들어갔다.

'띵동 메세지가 있습니다.'

'윤정희. 니언니가 이사이트 가입한거 니년도 알고있었지? 후훗 탈퇴는 못할걸. 탈퇴못하게 그부분만 없애버렸거든.

그리고 니 언니년이 어떤일을 당하는지 실시간으로 보라고 내 특별히 캠을 열어서 보여주도록 할게 큭큭.'

정희는 일진 오빠가 보낸 쪽지를 읽으며 당혹감을 감출수가 없었다.

주인님의 명령대로 탈퇴하고 싶었지만 이미 일진오빠들이 먼저 손을 써버린터라 탈퇴를 할수가 없게되었고 일진 오빠들의 의도대로

새로 생긴 실시간 동영상 게시판을 클릭했다.

거기엔 언니의 사진이 올려져 있었고 '현재 생방송중. 관람하고 싶으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라고 쓰여져 있었다.

언니의 사진을 클릭하자 화면이 바뀌면서 텅 빈 교실이 나타났다.

그리고 문이 열리더니 언니와 여러명의 가면을 쓴 남자들이 같이 들어왔다.

언니는 정희가 다니는 학교의 교복을 입고있었는데 일진 오빠들이 새로 맞추라고 시킨듯 보였다.

"어때? 니 동생년이 수업받는 교실이야. 니 동생년이 공부하는 교실에서 니 동생년이랑 같은 교복을 입고 동생년의 책상에서

여러 남자들에게 따먹히면 기분이 좋겠지? 안그래? 귀여운 암캐야?"

일진 오빠가 언니를 정희자리에 앉히며 가면쓴 남자들에게 손짓을 했다.

"이제부터 이년이 정희년이다 생각하고 마음껏 따먹어도돼. 오늘 학교엔 아무도 없어. 자 각자 받은 번호표 있지? 꺼내봐."

가면쓴 남자들이 차례대로 번호표를 꺼내들었다.

1~14번까지 있었고 일진 오빠는 그 남자들에게 숫자대로 자리에 앉도록 시켰다.

"자 다들 번호 순서대로 앞에서 차례대로 앉도록 해. 그리고 각자 책상 서랍속에 들어있는것을 꺼내도록해."

남자들과 언니는 일진 오빠가 시키는대로 책상 서랍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남자들의 책상 서랍에는 작은 수첩과 1개의 콘돔이 있었고 언니가 앉은 정희의 책상서랍에는 피임약과 1장의 검은색 팬티

그리고 밀봉된 옷상자가 있었다.

"자 1번부터 차례대로 바지와 팬티를 벗어서 책상위에 접어두도록해. 대기하고있는 애들은 입고있다가 차례가 되면 벗어도돼."

1번 남자가 일진 오빠의 말에 바지와 팬티를 벗고 책상위에 잘 개서 올려두고 언니에게로 갔다.

"자 1번. 넌 운이 아주 좋은거야. 그년이 입고있는 교복은 새로 맞춘건데 여러벌이 더있으니까 마음놓고 윗도리부터 과감히 찢어봐.

단추 튕겨져 나가는건 대기조가 줍도록하고 치마도 찢어내도록해."

1번 남자가 발기한 자지를 꺼떡거리며 언니에게 가더니 강제로 일으켜 세우고는 교복 블라우스를 잡고 거칠게 양쪽으로 잡아뜯었다.

단추들이 뜯어지며 여기저기로 튀어나갔고 남자들이 그 단추를 주워 일진 오빠에게 갖다주었다.

"단추 주워서 가져온 사람들은 각자 수첩에 1이라고 쓰도록해."

단추를 주웠던 남자들은 작은 수첩에 1이라고 썼고 그 사이 1번 오빠는 언니의 교복 치마를 지퍼부분부터 강하게 잡아서 찢어버렸다.

치마는 '찌지직' 거리는 소리를 내며 찢어졌고 바닥에 떨어졌다.

더이상 입을수 없게된 치마를 주워들더니 책상위에 얹어두고 언니의 브레지어를 벗겨냈다.

"오오 이년 젖탱이 존나 탱탱해. 가슴도 크고 탄력도 좋고... 최고야."

"자 이제 스타킹이랑 팬티도 찢어내야겠지? 기념으로 갖고싶겠지만 오늘은 참아줘야겠어."

1번 남자는 그말에 조금 아쉬워하는듯 했지만 곧바로 찢어진 치마와 블라우스를 바닥에 깔더니 언니를 그위에 눕히고 스타킹과

팬티를 미친듯 찢어발겼다.

언니는 숨소리도 내지않은채 눈을 감고 1번 남자가 하는 행동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었다.

언니의 몸에서 팬티와 스타킹이 떨어져 나가자 1번 남자는 꺼떡거리는 자지를 잡고 언니의 보지에 거칠게 집어넣었다.

"아악....아파.....살살...제발..."

1번 남자는 언니의 그런 부탁에도 불구하고 거칠게 박아댔고 보지에 좆물을 싸버렸다.

넣은지 5분도 안되서 싸버리자 일진 오빠는 어이가 없다는듯한 말투로 1번 남자에게 비아냥 거렸고 그말에 고개를 푹 쑥인 1번 남자는

언니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뒤 찢어진 언니의 팬티로 자지를 닦아내고는 팬티와 바지를 입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야. 왜 나가. 야 씨발새꺄. 내말안들려?"

1번 남자는 일진 오빠의 거친 말투에도 그냥 나가버렸고 일진 오빠는 기분 잡쳤다는듯 씩씩거리더니 2번 남자를 향해 손짓했다.

"니가 해봐. 씨발 제대로 못하면 알아서해."

언니는 보지가 아픈듯 찡그리며 흘러내리는 1번 남자의 좆물을 닦아내고 있었고 2번 남자는 그모습에 흥분을 해버렸는지 언니의

가슴위에 좆물을 싸버렸다.

일진 오빠의 화난 음성이 스피커를 통해 들려왔다.

"야 이 씨발새끼들아. 내가 니들 아무대나 싸대라도 데려온줄 알아? 씨발새끼들아. 니들 주둥이로 정력쎄고 빠구리하면 최소한

1시간은 넘긴다고해서 데려왔더니 씨발 다들 옷입고 다 나가. 좆같은 새끼들아. 당장 쳐나가."

일진 오빠의 화난 음성에 남자들은 허겁지겁 옷을 입더니 뒤도 안보고 도망치듯 나가버렸고 일진 오빠는 상당히 실망한듯한

모습으로 언니의 뺨을 여러대 때려댔다.

"아악....아파....그만때려....아악..."

"아가리 닥쳐. 씨발년아. 니년이 제대로만 했어도 이지랄은 안했을거 아냐. 썅년아. 너 니동생년이랑 씨발 얼굴 못들고 다니게

만들어 버릴테니까. 각오해. 씹년아."

일진 오빠는 바닥에 누워있는 언니의 뺨을 몇대 더 때리고 보지를 발로 몇번 밟은뒤 밖으로 나가버렸다.

언니는 눈물을 흘리며 찢어진 교복으로 몸에 묻은 좆물과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좆물을 닦아낸 뒤 서랍속에 있던 팬티와 상자속에

준비되어있던 초미니스커트와 탱크탑을 입었다. 찢어진 옷과 속옷은 상자에 넣어서 겨드랑이에 낀뒤 정리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후 화면이 꺼졌고 운영자 메세지가 날아왔다.

'일부 회원님들의 부실한 정력때문에 많은 회원님들의 기분이 다운되었으리라 생각되어서 2일뒤 깜짝 이벤트를 열 생각입니다.

시간은 오후 7시. 장소는 정희년이 다니고 있는 학교 건물에서 할 예정이구요. 장소는 시간별로 문자로 보내드릴 생각입니다.

이벤트 시간은 오후 7시에 시작해서 새벽 5시까지 할 예정이구요. 참가하고싶은 회원분들은 운영자에게 개인적으로 핸드폰 번호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실망스러운 이벤트를 보여드린점 다시한번 사과드리면서 운영자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정희는 운영자의 메일을 보고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틀후 벌어질 섹스의 향연이 바로 일진 오빠들이 만든 사이트의 회원들과의 쉴새없는 섹스라니.....

정희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이었다.

로그아웃을 한 정희는 수많은 남자들에게 깔린채 쉴새없이 따먹히며 여기저기 옮겨다녀야하는 자신과 언니의 모습이 떠오르자

몸서리치며 고개를 거칠게 흔들었다.

동영상 속 언니는 노출이 심한 옷이었고 생방송 이었으므로 가까운 곳에 사는 회원이 있으면 언니가 따먹힐수도 있었다.

그런 생각이 머리속에 떠오르자 곧바로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참동안 신호음만 들리다 결국 소리샘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몇번이나 전화를 걸었지만 언니는 받지 않았다.

언니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질때쯤 문자 한통이 왔다.

'정희야. 미안. 택시타고 가는중에 밧데리가 다되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 잠시 충전했었어. 걱정 많이 했겠네? 언니 집앞이니까.

지금 곧바로 들어갈께.'

안도의 한숨을 쉬던 정희는 뭔가 이상함을 깨달았다.

'그럼 바로 집으로 들어오면 되는건데 왜 문자를 했을까? 그리고 전화를 하면 더 빠를텐데 왜 굳이 문자를 보냈을까?'

이런 의심을 하던 정희는 언니의 핸드폰이 정희의 핸드폰과 서로 친구찾기 기능을 신청해뒀다는것을 기억해내고 바로 친구찾기를

이용해서 언니가 어디있는지를 확인했다.

역시 정희의 의심이 맞아떨어졌다.

언니의 위치는 집근처가 아닌 학교 근처였고 평소 정희가 자주 가지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가는 작은 공원이었다.

정희는 돈만 챙겨들고 언니가 있는 공원으로 향했다.

언니가 어떤 상황일지 걱정이 된 정희는 아저씨께 빨리 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차가 밀려있는 상황이라 쉽지않았고 시간도 계속 흘러갔다.

언니가 있을 공원에 도착한것은 택시를 탄지 40분이 흐른 후였다.

정희는 요금을 계산하고 곧바로 언니가 있을만한 곳으로 뛰어갔고 한참을 뒤졌지만 언니를 찾을수는 없었다.

핸드폰으로 위치추적을 하자 공원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그곳을 찾아서 향한 정희는 공사중인 건물안에 언니가 있음을 알수있었다.

"하아앙....하앙...."

"아우 씨발 존나 쫀득해... 그 사이트 알려줘서 고맙다. 이런 개보지년도 먹어보고 존나 죽여."

"야 씨발 빨리좀 싸. 뒤에 기다리는 사람도 생각해줘야지. 저년 섹소리땜에 꼴려서 죽겠다."

공사중인 건물안에서 들려오는 언니의 신음소리와 낯선 남자들의 말소리가 들려왔고 언니가 강간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정희는 바로 근처 경찰서에 신고를 해버렸다.

10분쯤 지나자 싸이렌 소리를 내며 경찰차가 공사중인 건물로 들이닥쳤고 수런거리는 소리와 함께 옷이 찢어져 경찰이 건네준

윗옷으로 몸을 가리고 좆물이 범벅이 된채로 경찰과 함께 내려오는 언니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뒤로 언니를 강간하던 5명의 남자들이 끌려 내려왔는데 그중 2명은 동영상에 나왔던 남자들이었다.

"언니. 괜찮아?"

"저....정희야...여긴 어떻게...."

"언니 핸드폰 나랑 친구찾기 되어있잖아. 그걸로 언니가 여기있는거 알았고 신고했어. 언니 괜찮은거야?"

"흑흑....괜찮아...."

"신고하신분인가요? 가족이신가요?"

"네. 제가 신고했구요. 제가 동생이예요. 언니가 안들어와서 걱정이되서 찾아다녔는데 이런일을 당하고 있을줄은 몰랐었어요."

"그렇군요. 그럼 경찰서로 가셔서 몇가지 조사를 좀 해도 될까요? 언니분도 가셔서 조서를 작성해주셔야 하거든요."

"네. 그렇게 할께요. 언니. 차에 타자."

언니는 아직도 몸에서 풍겨오는 남자의 좆물냄새에 몽롱한듯한 눈으로 정희를 바라보며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경찰서로 가기전 경찰병원으로가서 언니의 몸에 남아있는 남자들의 정액을 모두 채취한뒤 다른옷으로 갈아입은뒤 경찰서로 향했다.

처음 남자들은 모두 합의된 섹스였다고 강하게 부인했으나 정희가 언니가 강제로 가입하게된 사이트와 그 사이트에서 행해졌던

온갖 수치스러운 행위들을 이야기하자 그들은 고개를 숙인채 아무런말도 하지않았다.

경찰들은 긴가민가 했지만 정희가 말해준 주소대로 들어가자 정희의 말대로 여러 여자들이 여러남자들에게 둘러쌓여 유린당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볼수있었고 언니의 동영상도 볼수있었다.

"이....이런.....어떻게 이런 일이..... 최형사, 박형사. 지금 당장 이 사이트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고 운영자와 회원들 모두

연행해 오도록 해. 빨리 해결해야돼. 이놈들 냄새맡으면 사이트 폐쇄하고 숨어버릴수도 있어. 그러니까 조용히 조사하면서

하나 둘 잡아들여."

"네. 반장님."

이말을 들은 남자들은 똥씹은 표정이 되어 안절부절 하지못했다.

운영자인 일진들이 잡혀오게되면 결코 자신들이 안전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언니와 정희는 경찰서에서 피해자 진술과 그동안의 사건 진술을 하였고 운영자인 일진들의 명단을 알려주고는

그 다음날 피곤해 하는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갈수 있었다.

경찰들은 정희와 언니의 진술을 토대로 증거를 하나 둘 찾아냈고 대부분의 회원들을 체포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일진들은 정희가 말한대로 일진들을 기다린뒤 잡아들이기로 하고 학교에 숨어 기다렸고

약속한 시간인 7시가 되자 일진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냈다.

정희는 일진들이 모두 올때까지 일진들이 시키는 모든것을 다 따랐고 그모습을 보며 경찰들은 화를 집어삼켰다.

20분이 지나자 일진들이 모두 모였고 정희가 신호를 보냈다.

그 신호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도망치려던 일진들 모두 경찰들의 손에 잡히게 되었다.

"야 이 씨발년. 내가 니년을 가만놔둘것 같아? 씨발 나오기만 하면 니년 개보지를 찢어놔 버릴테니까."

"안닥쳐? 어린놈의 새끼가 어디서 개소리야."

일진들은 정희에게 온갖 욕설을 내뱉었고 경찰들은 그런 일진들을 윽박지르며 경찰 차량에 밀어넣었다.

그리고 이 사건은 학교에 알려졌고 학교는 발칵 뒤집히게 되었다.

학교 일진들이 음란한 사이트를 개설한것도 모자라서 학교 여학생들을 협박한뒤 강간하고 그모습을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돈을 벌었다는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자 그동안 피해를 입었던 학생들이 들고일어나 학교측에 피해사실을 알렸고 피해 학생들을

달랠수 없다고 생각한 학교측에서는 피해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주겠다고 말한뒤 조용히 무마시키려고 했다.

정희는 언니와 함께 경찰서에가서 그동안의 피해사실을 증언했고 다른 피해학생들도 증언하자 일진들은 모두 실형을 받게되었다.

처음엔 죽인다느니 나오면 보지를 찢어버리겠다느니 온갖 욕설과 협박을 하던 일진들도 조금씩 시간이 지나자 다른 아이들에게

잘못했다며 용서해달라고 빌기 시작했다.

일진에 가담했던 일부 학생들은 퇴학이 아닌 강제전학 조치를 시켰다.

퇴학시키면 학교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며 사고를 칠수 있다는 피해 학생들의 불안감어린 호소가 강하게 작용했다.

결국 일진들은 모두 소년원에 가게되었고 그 가족들은 그 동네에서 더이상 얼굴을 들고 다닐수없어서 도망치듯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버렸고 일부 피해 학생들도 도망치듯 이사를 가버렸다.

그렇게 거친 폭풍을 거친 학교는 폭탄에 맞은듯 했지만 한달, 두달이 지나면서 다시 예전의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수 있게 되었다.

그 무렵 주인님께 메일이 도착했다.

'내가 처리하기도 전에 정희 네가 처리했다는 소식을 들었단다. 정희야 너에게 미안한 소식을 알려주게 되었구나.

주인님이...... 이제 더이상 한국에 갈수없게 되었단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남겨뒀던 나의 집과 그모든것을 너에게 주려고 한단다.

네가 처분하던지 그리로 옮겨가서 살아도 된단다. 주인님이 너에게 가지못해서 아쉽지만......

이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며 날 잊고 살거라.'

정희는 주인님의 갑작스런 이별 소식에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봤다.

하지만 더이상 주인님의 따스한 손길을 느낄수 없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느꼈지만 언제까지 아쉬움에 고개를 숙일수는 없었다.

주인님이 바램대로 정희는 주인님의 모든 것을 처분하기로 마음먹엇다.

언니와함께 주인님의 집과 집기들을 처분하고 전에 살던 집도 내놓고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버렸다.

정희와 언니 주위엔 주인님의 흔적은 찾아볼수가 없게되었고 그렇게 주인님에 대한 추억도 서서히 사라졌다.

언니는 전에 다니던 룸을 모두 그만뒀고 작은 옷가게를 하나 차렸다.

그리고 가게 근처에 집을 얻었다. 정희의 학교와 가까웠고 제법 장사도 잘되었다.

그렇게 두 자매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끽하며 지낼수 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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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완결이냐????

아니죠!!!!!

여기서 쫑나면..... 독자분들이 돌던질거같애.....

다음 8부는 정희가 2학년이 된 이후의 이야기가 될거예요.

소풍, 수학여행, 야간자율학습...

3학년이 된 후의 스토리와 졸업 시즌까지......

초고속 연재를 하고싶지만....요즘 운전면허 연습하러 가고 공무원 시험준비중이라 시간내기가 여간 힘들지 않네요.

그래도 독자님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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